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독성 강한 매콤한 낙지볶음의 진수 목포 낙지골목 독천골의 유명한 맛집 독천식당을 떠올리게 하는 안양시 석수동 목포독천낙지. 이곳은 매콤한 낙지볶음과 낙지비빔밥을 맛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코가 찡할 정도로 매운 맛의 낙지볶음하면 무교동을 흔히 떠올리지만 이곳의 은근히 중독성 있는 매콤한 맛도 나름 괜찮다. 가을낙지는 예로부터 쓰러진 소도 일으키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잘 알려진 보양음식 가운데 하나이다. 갯벌의 산삼이라고 하는 낙지는 뜨거운 여름에 풍부한 먹이를 먹고 몸 속에 양분을 비축하기 때문에 찬바람이 부는 계절을 낙지의 제철로 친다. 낙지 속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은 간의 해독작용과 숙취, 만성피로 해소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 대표적인 스테미너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단백질과 비타민, 철, 무기질 성분까지 다양하게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억제와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건조해진 몸에 이처럼 영양가 많고 매운 음식으로 몸을 보하고 따뜻하게 해주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 목포독천낙지의 낙지볶음은 고춧가루, 마늘 등 푸짐한 양념이 듬뿍 들어가 낙지의 속살까지 양념 맛이 베어 있어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야들야들하고 쫄깃한 맛은 부드럽기까지 한데 기본 반찬과 함께 나오는 낙지볶음에는 항상 콩나물이 곁들여져 나온다. 그 이유는 낙지가 대표적인 산성식품이기 때문에 알칼리성 식품인 콩나물과 함께 섭취하면 궁합이 잘 맞기 때문이다. 접시에 담겨진 빨간 양념이 듬뿍 곁들인 낙지볶음은 보기에도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로 매콤해 보인다. 큰 대접에 아삭하게 데친 콩나물과 낙지볶음을 넣고 공기 밥과 함께 쓱쓱 비벼 먹다보면 처음에는 그저 매콤하다 싶은데 점점 먹으면 먹을수록 이마와 콧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아이러니하게도 매운 맛에 당혹스러워지면서도 기분은 좋아진다. 매운 맛을 좋아하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주인에게 말해 적당히 매운 맛을 조절해달라고 할 수도 있고 비벼먹고 남은 낙지볶음은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메뉴:낙지볶음 1만6000원, 낙지비빔밥 5000원위치: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325-7영업시간:오전11시~오후10시휴무일:문의주차:가능문의:031-471-1999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가을이 좋다, 산이 좋다! 무학산 둘레길 : 무학산둘레길 중 가장 아름다운 코스는 ‘광명암부터 서원곡까지 가는 길’이다.사진 (푸조나무) : 정병산 ‘숲속 나들이길’에서 만난 100년 된 푸조나무. 이 앞에서 사랑을 맹세하면 그 사랑이 영원히 변치 않는다고 한다.드림로드 : 모두 4코스로 짜여진 진해 드림로드는 아기자기하고 곳곳에 볼 거리가 많은 아름다운 곳이다.걷기 열풍 속 지자체 마다 다양한 걷는 길을 선보이고 있다. 온 가족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 창원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길을 소개한다. 마산앞바다와 시가지를 조망하며 걷는 ‘무학산 둘레길’ 산은 멀리서 보는 게 좋은데~ 땀나고 힘들어.” 아침 일찍 서둘러 집을 나서야 된다? 편견을 깨자. 잠시 짬에도 즐길 수 있는 4부 능선의 ‘무학산 둘레길’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축복같은 선물이다.종종 함께 산행을 즐기는 내 친구들은 “무학산 둘레길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주2~3번은 온다. 무학산 둘레길은 봉화산에서 밤밭고개까지 가는 길로 구성돼 있다. 봉화산, 광명암, 서원곡, 완월폭포, 만날공원, 밤밭고개 총 6개 구간으로 돼있다. 각 코스마다 등·하산 코스들이 만들어져 있다. 이정표를 잘 보고 방향을 잡아야한다. 둘레길에서 무학산 정상가는 길로 접어들 수 있다.무학산둘레길 중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우리 일행은 단연 ‘광명암부터 서원곡까지 가는 길’을 꼽는다.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는 소통의 길이다. 가을 숲과 조화를 이룬다. 산은 멀리서 보는 게 좋은데~ 땀나고 힘들어.” 아침 일찍 서둘러 집을 나서야 된다? 편견을 깨자. 잠시 짬에도 즐길 수 있는 4부 능선의 ‘무학산 둘레길’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축복같은 선물이다.종종 함께 산행을 즐기는 내 친구들은 “무학산 둘레길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주2~3번은 온다. 무학산 둘레길은 봉화산에서 밤밭고개까지 가는 길로 구성돼 있다. 봉화산, 광명암, 서원곡, 완월폭포, 만날공원, 밤밭고개 총 6개 구간으로 돼있다. 각 코스마다 등·하산 코스들이 만들어져 있다. 이정표를 잘 보고 방향을 잡아야한다. 둘레길에서 무학산 정상가는 길로 접어들 수 있다.무학산둘레길 중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우리 일행은 단연 ‘광명암부터 서원곡까지 가는 길’을 꼽는다.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는 소통의 길이다. 가을 숲과 조화를 이룬다. 야외 갤러리 같은 달빛 머무는 정병산 ‘숲속나들이길’정병산 ‘숲속 나들이길’의 매력은 산을 오르지 않고 발아래 창원시가지를 보며 정병산을 올려다볼 수 있다. 익숙한 동네 산이기에 별다른 준비 없이 나서도 불편하지 않다. 하나, 둘, 셋 챙겨온 배낭은 요술주머니다. 구석구석 별 게 다 나온다. 뚝딱 차려진 풀밭 위 식탁. “산에서는 뭘 먹어도 꿀맛이야.”우리 일행은 감탄사를 연발한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는 숲속의 훌륭한 뮤지션이다. 우리들의 웃음소리 또한 아카펠라다. 숲속 둘레길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있다. 여기서 만큼은 고개를 갸웃거릴 필요가 없다. 굵은 두 나무 가지가 포옹하고 있다. “얘들아, 이 곳에서 맹세를 하면 그 사랑이 영원하대~” 동문 길에서 만난 100년 된 푸조나무 ‘사랑나무’ 앞에서 우리는 첫사랑을 꿈꾸는 10대 소녀가 된다.정병산 ‘숲속 나들이길’은 창원사격장위 소목 고개에서 용추계곡 탐방로 따라 오르면 된다. 정병산 4부 능선을 이용해 오르막 없는 오솔길로 된 평지를 걷는 느낌이다. 온 가족 나들이하기에 좋은 둘레길(4.5km)은 구간별 특색과 매력을 다한다. 숲으로 들어서 산모퉁이 돌면 편백나무숲이 3군데나 조성돼 있다. 둘레길 곳곳 갈림길마다 이정표와 쉬어갈 수 있는 정자와 쉼터가 있다. 특이한 나무의 생김새대로 의미 있는 이름과 시인들의 작품들로 흡사 야외 갤러리 같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우리는 이곳에서 낭독 콘서트를 한다. 특히 달빛이 머무는 ‘월유정’이란 정자에 오르면 “아~, 내가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에 사는 거야?” 으쓱해진다. 창원의 자랑거리중 하나 도청에서 시청으로 이어지는 번영1번지 창이대로, 원이대로 창원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병산 둘레길은 달빛과 도심의 불빛으로 야간산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숲속나들이길’은 정병산과 비음산사이의 용추계곡 나무다리와 볼거리 많은 탐방로, 길 양옆으로 설치된 식물도감들은 생태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들과 함께 산행을 한다면 사격장에서 용추5교 길을 권하고 싶다.천혜의 바다경관이 눈앞에 펼쳐지는 ‘진해드림로드’ 창원에는 언제든지 아름다운 산행을 할 수 있는 드림로드가 있다. 진해 드림로드는 모두 4코스로 짜여진 26.4㎞에 달하는 긴 길이다. 전 코스는 10시간이상 소요된다. 1구간 ‘장복하늘마루산길’ 장복산조각공원에서 안민고개까지 이어진다. 장복터널과 마진터널 입구 장복산 쪽으로 난 편백나무 산림욕장에서부터 시작된다. 조각공원에는 경남 일대 작가들의 작품들과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있다. 작품을 가로질러 길을 걸으며 조각을 감상하기 좋은 ‘명상의 숲’이다. 주변의 편백 림, 송림 또한 공원과 어우러져 산책공간으로 훌륭하며 산악자전거를 타기도 좋다. 하늘마루에서 보는 야경은 진해바다에 반영된 물기둥들이 황홀하다. 마치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해 놓은듯하다.‘하늘마루’라는 예쁜 이름은 산등성이에 자리한 꼭대기라는 뜻으로 시민을 상대로 한 명칭 공모 당선작이다. 하늘마루에 오르면 속천 항을 중심으로 진해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어느새 가을이다. 먼 곳이 아니어도 우리 사는 가까운 곳에 도심의 숨은 보석, 아름다운 산이 많다. 가을 숲의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흠뻑 빠져보자.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tip이 코스 어때요?무학산 둘레길 구간 (21km. 소요시간 6시간)밤밭고개2.6km-만날공원2.4km-완월폭포3.1km-서원곡3.4km-광명암1km-봉국사3.3km-두척약수터-3.3km-구슬골소류지1.9km-중리역삼거리 주변볼거리: 만날공원 입구에서 오른쪽 방면‘당산벽화마을’ 동화 같은 분위기가 난다.주변맛집: 옛날 손 짜장(만날공원 입구)교통편: 만날공원 262번 버스 이용. 정병산 ‘숲속나들이길’ 구간 (연장16km. 소요시간4시간30분)사격장약수터3km-용추주차장아래갈림길1.5km-용추5교2.5km-대방체육공원2.8km-제1약수터4.2km-불모산저수지갈림길 진해드림로드 구간<br / 2011-10-05
- ‘도슨트’와 함께 하니 미술과 친구 되네 가을을 맞아 문화와 여유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미술 전시를 관람하고 싶은 이때, 강추하고 싶은 미술관이 있다. 바로 경남도청 옆에 위치한 ‘경남도립미술관’이 그 곳. 현재 미국현대미술전인 ‘아메리칸 챔버스’와 민족혼을 감상할 수 있는 박덕규전 ‘토기의 환상’이 11월 27일까지 전시된다. 화창한 가을날 딸아이 손잡고 나들이겸 미국현대미술을 볼 수 있는 체험현장으로 나서봤다. 작품 이해 도와주는 도슨팅 관람경남도립미술관은 경남도청 옆에 위치한 미술관이다. 미술관 입구에는 9월 8일 개막한 미국현대미술전 ‘아메리칸 챔버스’와 박덕규전 ‘토기의 환상’ 홍보사진이 보인다. 야외조각 전시장은 규모가 큰 조각공원으로 운치가 있다. 곳곳에 국내외 작가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 1층 로비 오른편에 제 1전시실 ‘Unforgettable''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시장을 들어가니 9월 8일 개막한 미국현대미술전인 ‘아메리칸 챔버스’ 작품들이 옹기종기 모여 잘 꾸며져 있다. 전시된 작품 앞에서 “엄마, 이 그림은 뭘 의미해요?”라고 질문하는 딸(초6·김수연). 나는 대답 대신 “조용히 해야 돼”라고 얼버무린 후 도슨트와 함께하는 관람을 알아봤다. 도슨팅 관람은 평일 2시, 4시 하루 두 번이다. 예술에 대한 사전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은 현대미술이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다. 난해한 표현기법과 용어들은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막상 명작을 대면해도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가 쉽게 다가오지 않으면 가슴속이 답답해진다. 바로 이런 관람객들을 위해 미술관에는 미술전공자 도슨트(docent)들이 있다. 약방의 감초 역할을 하는 도슨트들은 전시장 내에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관람과 전문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뉴욕에 출품되는 작품 보여주는 ‘아메리칸 챔버스’도슨트의 관람 설명이 시작됐다. 미국미술현대전 ‘아메리칸 챔버스’에 대한 관람설명은 작품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 주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프랭크 스텔라, 로버트 인디애나, 리처드 세라, 세리 레빈, 도널드 술탄 등 지난 20여년간 미국을 대표해 세계 현대 미술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유명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197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아메리칸 챔버스’는 도립미술관 제1·2·3전시실에 전시돼있다. 제1전시실 ‘Unforgettable’에서 개인의 기억이 내재된 테마들의 방, 제2전시실 ‘Scapes’에서는 재활용 오브제들로 가득 찬 작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Act’라는 제목의 제3전시실은 신체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드라마틱하게 은유적으로 표현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도립미술관 송수민 도슨트는 “지금 현재 뉴욕에서 어떤 작품이 출품되고 있는지를 종합적이고 깊이 있게 보여주는 전시회로는 국내 첫 시도다”라 말한다. “창원에 계신다면 한번쯤 관람해볼만한 작품들이 많이 있다”고 안내했다. 선인들의 예술혼 느껴 볼 수 있는 ‘토기의 환상’전도립미술관 제4·5전시실과 3층 전시홀에는 미국현대미술전과 같은 날 개막한 박덕규전 ‘토기의 환상’이 전시중이다. 작가의 제작 테마인 ‘토기의 환상’은 가야시대와 삼국시대 토기를 1978년부터 현재까지 화폭에 담아내는 전시 작품들이다. ‘토기의 환상’을 작품 타이틀로 정한 박덕규 화백은 “천년의 시공을 넘어 당시 선인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고 예술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토기를 소재로 작업해왔다” 고 밝힌다. 도립미술관에는 규모가 큰 조각공원이 있다. 국내외 작가의 작품 32점이 미술관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어 전시되어 볼만하다. 딸아이와 함께 이번 미술관 전시를 관람하며 미국미술현대전의 화려함과 박덕규전의 은은함을 맘껏 즐겨보았다. 돌아오는 길, 작품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딸과 함께 나누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 미국현대미술전 ‘아메리칸 챔버스’ 전시장소 : 경남도립미술관 1,2,3전시실, 영상전시실전시기간 : 9월8일~11월27일전시장소 : 경남도립미술관 1,2,3전시실, 영상전시실관람시간 : 3월~10월:10:00~19:00/ 11월~12월: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 어른 1천원, 어린이 500원이다. 문의 : 055-211-0333 전시장소 : 경남도립미술관 1,2,3전시실, 영상전시실전시기간 : 9월8일~11월27일전시장소 : 경남도립미술관 1,2,3전시실, 영상전시실관람시간 : 3월~10월:10:00~19:00/ 11월~12월: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 어른 1천원, 어린이 500원이다. 문의 : 055-211-0333 박덕규전 ‘토기의 환상’전시기간 : 9월8일~11월27일전시장소 : 경남도립미술관 4,5전시실, 3층전시홀관람시간 : 3월~10월:10:00~19:00/ 11월~12월: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어른 1천원, 어린이 500원이다. 문의 : 055-211-0333미니인터뷰- 도슨트 송수민씨“관람객 눈높이에 맞게 작품 설명해요”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어요. 관람객의 연령층과 직업이 다양해 전문적인 내용을 잘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합니다. 가끔 어린이들이 작품을 손으로 만지는 사고가 벌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사전에 보호자가 주의를 주면 더 좋은 관람이 될 수 있어요. 늘 관람객들에게 전시작품을 좀 더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공연&전시 <공연> &clubs경남 쏠리스트 앙상블 장애 아동 복지 돕기 자선공연 일시 : 10월 4일/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7481-3809 &clubs 팝페라 가수 우정훈 콘서트 일시 : 10월 일/ 오후 8시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2-558-4588 &clubs 제27회 노산가곡의 밤 일시 : 10월 6일/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240-6090 &clubs 박기선의 춤 일시 : 10월 6일/ 오후 7시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1-558-4043 &clubs 컬러그림자극 뮤지컬 피터팬 일시 : 10월 7일~9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2-2654-6864 &clubs 테너 임산과 함께하는 나라사랑콘서트 일시 : 10월 9일/ 오후 7시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245-1445 &clubs 창원 어린이 국악단 제5회 정기공연 일시 : 10월 1일/ 오후 5시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055- 288-3605 &clubs 카프리치오 첼로앙상블 연주회 일시 : 10월 2일/ 오후 7시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1-559-7326 &clubs 박정현 전국 콘서트 일시 : 10월 2일~3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1599-7448 &clubs 광대의 꿈 일시 : 10월 4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055-746-6888 &clubs 해학 창극 ‘심봉사와 뺑파’ 일시 : 10월 6일/ 오후 7시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3139-0007 &clubs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일시 : 10월 8일~9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2-868-6748 &clubs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일시 : 10월 8일~9일장소 : 성사아트홀 대극장문의 : 055)268-7979 <전시>&clubs창원시 공예품 전시회 일시 : 27일~10월 2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2전시실 문의 : 055-225-3215 &clubs 제2회 대한민국각자협회 경남지회작품전 및 제7회 한얼 서각 회원전 일시 : 30일~10월 2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전시실 문의 : 011-864-4150 &clubs 경남현대작가전 일시 : 27일~10월 2일장소 : 성산아트홀 제1전시장문의 : 011-887-7323 &clubs 창미회전 일시 : 27일~10월 2일장소 : 성산아트홀 제2전시장 문의 : 017-569-3739 &clubs 제8회 이인우 작품전 일시 : 27일~10월 2일장소 : 성산아트홀 제3전시장 문의 : 010-2888-7321 &clubs 2011 그리미전 일시 : 27일~10월 2일장소 : 성산아트홀 제4전시장 문의 : 010-2907-7635 &clubs 진해청년미술작가전 일시 : 27일~10월 2일장소 : 성산아트홀 제4전시장문의 : 010-5796-4586 &clubs 파우와우 프로젝트 사진전 일시 : 27일~10월 2일장소 : 성산아트홀 제5전시장 문의 : 010-9310-1845 &clubs 제2회 대한민국각자협회 경남지회작품전 및 제7회 한얼 서각 회원전 일시 : 30일~10월 2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전시실 문의 : 011-864-4150 &clubs제3회 평화미술제 일시 :10월 4일~9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3전시실 문의 : 010-8308-50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상록수 단편영화제 27일 개막 제5회 상록수 단편영화제가 오는 10월 27~30일 열린다.이번 영화제는 ‘혼(spirit), 꿈(dream), 사랑(love)’을 주제로 하고, 심훈의 소설 ‘상록수 혼’과 ‘최용신의 계몽정신’을 부제로 하고 있다. 장소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25시광장, 고잔신도시 씨너스극장, 외국인주민센터, 안산대학교 등이다.개막식은 10월27일 오후 7시 광덕로25시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영화제 첫날인 27일에는 개막공연, 퍼포먼스, 영화음악 주제곡 경연대회 등이, 28일에는 퓨전 국악공연 및 인디밴드 공연, 29일에는 외국인 노래자랑 및 인디밴드 공연을, 30일에는 폐막공연, 공로상 시상식, 영화음악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이밖에 안산25시광장 특설무대에서 안산시민을 위한 야외 무료 영화상영이 진행될 예정이다.영화제 참가 신청은 10월 30일까지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evff.co.kr)나 안산예총 홈페이지(www,ansanart.co.kr)로 신청하면 되다. 영화음악 주제가 경연대회 신청은 10월14일까지이다.한편, 영화제 사무국은 중·고·대학생 및 일반 개인(2인 이상 공동작품 신청가능)을 대상으로 영화제 참가작품을 접수 받는다. 총 상금은 1900만원이고 10월 10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문의 : 031-402-63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왜 ‘일룸’만 고집하는 걸까? ‘생활창작’이라는 슬로건에서 엿볼 수 있듯이 새로운 공간 개념을 만들어 가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을 위한 책상, 책장 등 공부방 꾸미기로 시작했지만 두터운 마니아 층 때문에 일룸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제는 그 분야를 넓혀 식탁, 소파, 침구류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일룸 가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평범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 사용할수록 고급스러움이 뭍어나는 품질,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친환경 재료만 고집하고 어느 대리점에 가서도 똑같은 가격과 서비스로 신뢰를 주는 곳이 바로 일룸이다. 침실, 서재, 거실 등 시스템 가구로 다양화 ‘일룸 평촌리빙점’은 올 초에 오픈 했지만 벌써부터 단골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인기 있는 매장이다. 일룸의 디자인과 품질은 이미 정평이 나있는 터, 무엇보다 권장소비자가격으로 어느 매장이나 가격이 동일하고 할인, 세일 기간이 없다. 가격으로 흥정을 하지 않겠다는 게 일룸의 방침으로 그만큼 정직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 철저한 사후 관리로 가격 그 이상으로 만족감을 주고 있다. 특히 일룸 평촌리빙점은 남다른 서비스로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황봉국 대표는 “고객이 제품을 선택하고 주문을 하면 온라인 시스템으로 원하는 날짜에 예약, 설치하고 전날 확인 전화를 통해 마지막 점검까지 꼼꼼히 하고 있다”면서 “제품을 받은 후에도 만족했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체크하는 일도 잊지 않는다”고 전했다. 제품 설치는 본사의 전문시공기사가 방문해 직접 설치한다. 환경마크인증을 받은 친환경 목재만을 사용하고 건강을 생각한 마감처리와 포름알데히드 냄새가 없는 게 특징. 게다가 나사못, 접착제 하나까지 친환경을 고려해 만족스럽다는 게 고객들의 한결같은 얘기다. 이제 일룸은 학생용 가구라는 틀에서 벗어나 침실, 서재, 거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확대해 신혼부부는 물론이고 가구를 선택할 때 찾아갈 수 있는 시스템 가구로 앞서가고 있다. 침대의 경우 헤드보드, 색상, 스틸다리까지 원하는 모양을 선택, 색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 신혼 부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IDS, IOS 시스템으로 색상·사양 비교, 도면 배치까지 한번에 또한 일룸은 최첨단 시스템을 이용한 컨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장에 오면 면적의 한계 때문에 디스플레이 된 가구만을 볼 수 있어 원하는 색상이나 디자인은 카탈로그로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점을 보완한 IDS 시스템은 제품의 색상과 사양을 비교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IDS 시스템은 직접 눈으로 비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구성도 배치해 볼 수 있어 배치, 색상, 구성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준다. 그 뿐만이 아니다. IDS 시스템으로 선택한 제품을 도면화해 볼 수 있는 IOS 시스템은 3D를 이용해 가구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가구를 도면에 배치하면 벽지, 바닥, 인테리어 색깔을 집안 분위기 따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다고. 김은하(34·안양 호계동)주부는 “가구를 살 때마다 직접 치수를 잰 뒤 일일이 비교하면서 다녔는데 일룸은 가구 배치와 동선까지 알아서 해결해 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일까.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한 일룸 평촌리빙점은 여러 가구점을 비교해 보다 결국 이곳에서 최종 선택을 하는 고객들이 많다. 문의 031-426-9470(블로그 http://blog.naver/bkhwang4600)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양2동 1465-3(안양 관양동 YMCA 옆)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남다른 열정과 자부심으로 고객 만족도 높아일룸 평촌 리빙점 황봉국 대표 92년부터 일룸 본사에서 몸 담아 온 황봉국 대표는 올 3월 독립해 매장을 오픈 했다. 누구보다 일룸 가구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는 황 대표는 “10여 년 넘게 일룸과 함께 했기에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신뢰에 대해서는 최고라 생각한다. 제품의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일룸은 모던한 디자인에 실용적인 면을 강조해 오랫동안 사용해도 처음과 같은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또한 일룸은 제품을 판매하고 컨설팅, 가구 시공부터 A/S까지 분업화 돼 움직이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얘기했다. 오픈 초기이긴 하지만 황 대표의 열정 때문에 고객들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사실, 그의 열정은 남다르다. 가구 컨설팅에서 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하는데 여기에는 숨은 비결이 있다고. 얼마 전 본사에서 주최하는 IOS 활용 서바이벌게임에서 당당히 1등을 했던 경험이 밑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가구 컨설팅만큼은 자신 있다는 그의 노력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가을에 즐기는 문화예술 공연 가을은 생각하는 계절이다. 몸은 몸대로 한여름의 폭풍을 정리하고 마음은 마음대로 지난 날과 다가올 날을 준비하며 상념에 젖는다. 당연히 몸은 피곤해지고 마음 언저리는 허전하다. 이럴 때 마음먹고 나서기 좋은 곳이 공연장과 전시장. 마음 맞는 친구와 우르르 가서 봐도 즐겁고, 혼자서 코트 깃 세우고 한껏 분위기 잡아도 어색하지 않은 곳. 그곳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보자. 뮤지컬 이상의 뮤지컬-잭 더 리퍼잭 더 리퍼는 1988년 실제 살인 사건을 작품화한 것으로 올해 하반기 공연되는 뮤지컬 중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 1순위로 손꼽힌다. 얽히고설킨 사건의 고리를 수사극 형식으로 극적 긴장감이 높은 뮤지컬. 19세기 영국의 대공황 시대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듯 사실적인 무대, 요즘 한창 ‘잘 나가는’ 뮤지컬 배우들의 총집합인 화려한 출연진, 하드락에서 펑키, 클래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은 이 작품이 왜 기대작인지 설명해 준다. 수사관 앤더슨의 사건보고로 시작되는 잭 더 리퍼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선악의 이면과 사랑을 위해 위험한 거래를 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이 노련하게 녹아 있다. 관객은 장기 이식 연구용 시체를 구하기 위해 영국으로 온 의사와 시체 브로커인 여자와의 운명 같은 사랑이 죽음을 초월한 세기의 로맨스가 되는 과정을 목격할 수 있다. 뮤지컬계의 스타파워인 엄기준, 이건명, 민영기의 파워풀한 노래가 좋다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주는 유준상이 보고 싶다면 예약을 서둘러야 할 듯. 안산문예당에서 공연하며 공연일은 10월 15일 오후 3시, 7시이며 16일은 오후 3시 한 차례 공연한다. 뮤지컬 무대에서 만나는 7080 최고의 히트곡-젊음의 행진안산에서 전철로 20-30분이면 도착하는 군포문화예술회관은 안산에서 놓친 공연이나 오지 않은 작품을 보기에 좋은 공간. 지하철에서 내려 도보로 이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공연장도 작지도 크지도 않아 다양한 공연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이곳의 눈여겨 볼만 한 가을 프로그램은 젊음의 행진. 23회 군포시민의 날 특별공연인 이번 공연은 한 시대를 풍미한 7080유행 가요를 원없이 들을 수 있다는 것. 당시의 히트곡을 뮤지컬 무대로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무대다. 1막는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시작으로 18곡의 노래가, 2막에서는 나미의 인디언 인형 처럼과 이상은의 언젠가는 등 10여곡을 들을 수 있다.공연기획자가 된 왈가닥 노영심이 공연장 전기안전점검을 하러 온 왕경태를 만나면서 기억하는 옛 추억은 다름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 10월 15,16일 공연하며 공연 시간은 각각 3시,7시 그리고 2시,6시다. 이 시대의 감성과 시선을 만나다-현대미술작가 100인 초대전무료이면서 괜찮은 전시회가 가을 관람객을 유혹 한다. 자신만의 예술적 비젼을 제시하는 한국현대미술 아티스트 100인의 초대전 ‘이 시대의 감성과 시선’전이 바로 그것! 안산문예당이 개관 7주년을 기념하게 위해 기획한 이번 전시는 서양화 뿐 아니라 한국화, 판화,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로 가을의 정취와 볼거리를 제공 한다. 국내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보고 싶다면 꼭 챙겨봐야 할 전시회. 특히 전시에 선정된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안산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문예당에 기증할 예정되며 기증된 작품들은 향후 문예당에서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5일부터 16일까지이며 전시 중에는 미술품 아트마켓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주부가을요리교실 부천시는 주부 대상 요리교실을 연다. 인원은 과정별 20명이며 장소는 부천시 녹색농정과이다. 가을요리교실은 4개반으로 열린다. 떡반에서는 오색무지개떡, 쇠머리콩찰편, 약밥, 구름떡, 두텁편 등을, 김치반에서는 포기김치, 백김치, 갓김치, 초록무김치, 알타리김치 등을, 약선요리반에서는 동충하초오리불고기, 생야채샐러드, 수삼불고기냉채 등을 이밖에도 발효반에서는 산야초효능, 도라지, 더덕, 모과, 인삼발효액 등을 직접 만들어 본다. 교육은 과정별 4회씩이며 실습재료비는 별도다. 문의 : 032-625-2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경남민예총, 2011 경남민족예술제 연다 경남민예총(대표 고승하)은 오는 10월 8일(토), 12일(수)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2011 경남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행사는 예술제(집체극, 길에서 다시 민주주의를 묻다), 노래로 푸는 역사이야기(토크콘서트, 노래하나 이야기하나), 미술제(제3회 평화미술제) 3개 부분으로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집체극 ‘길에서 다시, 민주주의를 묻다’는 10월 12일(수)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마산 3·15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남민예총 예술인들과 가수 정태춘씨가 출연한다. “2008년 이명박 CEO개발독재에 몰려 자연과 사람들의 심성은 파괴되고 이기주의 풍랑에 지난 4년을 위태롭게 표류했다. 4·19, 부마항쟁, 5·18. 6·10항쟁으로 쌓아 올린 민주주의는 하나씩 하나씩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비정규직 대량해고, 4대강파괴, 정치검사와 공안검찰이 부활하였고 남북관계는 경색되어 언제 어디서 무엇이 터질지 불안하기만 하다. 우리는 다시 나선의 가파른 길 위에 버려졌다. 우리는 그 절망의 길 위에서 다시금 들메끈을 고쳐 매고 아픈 가슴 서로 기대고 다리를 절며 노동과 생명·평화의 가치가 존중되는 저 희망의 길을 간다. 넘어지면 서로 일으켜 주며 어깨를 걸고 다시금 간다. 1012년 승리의 길을 찾아 간다.”출연자들은 불안과 위기의 시대, 다시 진정한 민주주의의 의미와 우리가 걸어가야 할 희망의 길을 제시한다.토크 콘서트인 ‘노래로 푸는 역사이야기’는 10월 8일(토) 오후3시부터 5시까지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70년대의 청년문화, 대중문화, 저항문화 (포크, 락밴드, 세시봉 등). 80년대의 대중문화, 87민주화 투쟁 (김민기, 노찾사, 조용필 등). 90년대 서태지 이야기 등과 함께 우리시대 청년문화를 중심으로 역사를 노래로 풀어보는 토크 콘서트다.미술 전시회인 ‘제3회 평화미술제’는 10월 4일부터 9일까지 마산 3·15 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문의 : 242-7084윤영희 리포터 극단 고도 정기공연‘러브홀릭’ 신체극의 또 다른 매력 속으로 빠져 봐요. ‘신체극’은 어엿한 공연예술의 장르다. 소극장 판을 통해 ‘러브홀릭’ 세 가지 색깔의 사랑이야기를 전한다. 신체극의 재미에 연극의 깊이가 더한다.신체극 ‘러브홀릭’은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로 활동하던 김소정이 다소 생소한 신체극을 관객들이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만들었다. 첫 번째 러브홀릭 이성愛 ‘스카이블루’에서 무용수 아현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선배에게 호감을 느낀다. 선배는 어릴 때 상처를 극복하게 할 정도로 따스한 사람이다. 하지만 며칠 뒤 카페에서 우연히 애인과 함께 있는 선배를 목격하고 괴로움에 빠진다. 아현을 뒤쫓아 온 선배는 숨겨온 사랑을 고백한다. 신체극은 많은 부분 배우의 훈련된 신체를 요한다. 지역에서 신체극을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며 볼만한 무대다. 김소정은 러브홀릭을 스타트로 더욱 연구해 ‘연극에 신체극을 접목해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말한다. 창원예총이 후원하고 극단고도가 협찬한다. 일시: 2011년 10월15(토) - 16(일)오후 4시, 7시장소: 진해 소극장 판문의: 010-3084-9060박지숙 리포터 온 가족, 동심의 세계로 떠나요성산아트홀, 어린이뮤지컬 공연 ‘풍성’성산아트홀에서는 10월8일~9일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22일~23일 ‘피토키오’을 각각 공연한다. ‘오즈의 나라’는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에 간 도로시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로 온 가족 모두 동심과 모험의 세계로 이끈다. 신비함과 아름다움이 가득한 나라 오즈의 나라에서 도로시는 허수아비의 지혜와 양철 나무꾼의 사랑과 사자의 용기 덕분에 캔사스로 무사히 돌아오게 된다. 관람료 20,000원10월 22일, 23일에는 홀로 외롭게 사는 제페토 할아버지와 말썽꾸러기 나무인형 피노키오의 사랑과 신나는 모험담을 담은 ‘피노키오’도 만날 수 있다. 관람료 15,000원(예매시 12,000원) 토 : 11시, 2시, 4시 / 일: 1시, 3시 공연문의 : 055-268-7900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집을 생각하다展’ 개막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인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의 2011년 하반기 기획전 ‘집을 생각하다’가 30일 개막했다.내년 2월19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삶의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 공간인 집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집을 짓다’, ‘삶을 상상하다’, ‘정원을 꿈꾸다’는 3가지 소주제로 꾸며진다.국내 건축가, 사진작가, 현대도예가, 조각가, 설치미술가 16명이 참여해 집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건축ㆍ조형적인 언어로 담아낸 작품 50점이 전시된다.성산아트홀, 10월 12일 ‘클래식 소풍’창원 성산아트홀은 10월 1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대극장에서 ‘클래식 소풍’을 공연한다.성산아트홀은 청소년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주는 대안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차원에서 이 같은 공연을 기획했다.이 공연에는 정통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사중주의 개념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연주팀인 ‘콰르텟 엑스’, 소프라노 서운정, 베이스 장재석이 출연한다. 전석 균일가 10,000 (학생단체 7,000). 055)268-7979박성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코스모스 꽃길 걸으며 가을 만끽 하세요 의창구 관내 주남저수지 주변에 다양한 종류의 코스모스가 만발해 행락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여름부터 창원시 의창구 동읍(읍장 양호범)과 대산면(면장 박윤서)은 가을을 기다리며 각 단체원과 직원이 한 몸이 되어 땅을 고른 뒤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동읍 동판저수지 둑방길 왕복 4㎞ 구간과 대산면 주남로를 비롯한 4개소 2.8㎞에 온통 코스모스 물결로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물하고 있다. 특히 주남 3배수지 둑 위 1.4㎞ 구간은 만개한 코스모스와 경남문화재 자료 제225호인 주남 돌다리 경관이 조화를 이뤄 지역주민들의 산책 코스 및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동읍과 대산면사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손색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 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한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