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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토사 뱃길 재현’으로 독도사랑 되새겨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수토사 뱃길 재현’행사가 내일신문 주관으로 울진군과 울릉도·독도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첫날인 28일 울진군 대풍헌에서 수토사 뱃길 재현 기원제와 출정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고 학술제 등을 열었다. 수토사는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를 관장하던 관리들로 조선시대부터 울릉도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수토제도를 되짚어 봄으로써 국민들에게 대풍헌과 수토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체험해 독도에 대한 사랑과 영토수호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Enjoy Local - 용인 학일마을 ‘양달농원·펜션’ Enjoy Local - 용인 학일마을 ‘양달농원·펜션’특별한 여름 체험, 양달농원으로 오세요 산과 바다로 떠나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자연을 만끽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시험이 끝나고 여름방학을 앞둔 아이들이 해방감을 만끽하는 시기이다. 어디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데 없을까? 방학을 앞둔 엄마들, 스케줄 짜기에 여념이 없다. 그렇다면 여기! 가까운 용인에 보물 같은 곳을 발견했다. 농촌체험과 숲 체험, 건강한 식생활 교육, 시원한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용인 학일마을 ‘양달농원’을 추천한다. 대를 이어 내려온 양달농원, 체험명소로 거듭나용인 원삼면 학일마을에 위치한 양달농원은 해주오씨 종손이 4백 여 년 간 대를 이어 살아온 곳이다. 13대 종부부터 선조들의 혼이 담긴 음식을 후대에 잇고자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는 자연식 된장·고추장과 김치, 장아찌 등을 생산해왔다. 이곳에 14대 종부인 조채희 대표가 대를 잇게 되었다. 건강음식과 식생활체험, 농촌체험, 숲 체험에 숙박까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특히 건강한 식생활 체험코스를 위해 조 대표는 팔당 슬로푸드 문화원의 식생활 강사 과정과 성남용인 한살림 교육을 이수하고, 환경정의·용인의제21에서 운영하는 숲 체험 강사 과정도 밟았다. 조 대표 부부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열정은 양달농원 운영 이전부터 알려졌었다. 분당 구미동에서 무항생제 닭으로 유해한 첨가물 없는 치킨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던 ‘자연햇살치킨’의 장본인이었다. 아이들의 숲 체험, 건강 식생활 체험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던 날, 양달농원에는 두창분교에 다니는 초등학생 아이들 15명 남짓이 모여들었다. 오늘의 테마는 ‘여름에 만나는 색깔 이야기’. 프로그램의 첫 일정은 양달공원 산책코스로 떠나는 숲 체험이었다. 양달농원에는 들뫼자연학교 숲체험 강사가 고정 배치되어 아이들의 자연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얘들아, 숲속 길은 우리가 보통 때 걷는 도시의 길과 뭐가 다르니?”“벌레들이 많아요!” “풀들이 많아서 푹신푹신 해요.” 길을 따라 걷던 아이들은 습지에서 개구리와 올챙이를 발견하고 한참을 들여다보기도 했고, 산딸기를 따서 입에 물기도 했다. 지나가던 털북숭이 송충이를 보며 신기해했고, 다리가 긴 장님거미를 손위에 올려보기도 했다. 몇 백 년은 먹었음직한 음나무(엄나무)에 다다랐을 때, 숲 체험 강사는 자연놀이를 진행했다. 음나무 둘레를 손에 손을 이어 재어보기도 하고, 자신들의 소원을 써서 나무를 두른 새끼줄에 묶어보기도 했다. 내려오는 길에는 각자 손 주머니에 풀을 한 가득씩 담아 왔다. 면주머니를 돌멩이로 콩콩 내리 찧으니 여름의 색, 자연의 초록빛이 베어 나왔다. 자연의 색깔로 물들인 주먹밥 만들기다음은 식생활 전문가 조채희 대표가 진행하는 시간이다. 오늘의 테마와 일맥상통하게 조 대표는 ‘색깔 이야기’로 시작했다. “이건 너희들이 좋아하는 탄산음료야. 주황빛이 참 예쁘지? 그런데 이 색깔은 어디에서 왔을까?” “몸에 안 좋은 색깔이에요.” “이상한 것에서 나온 색깔이에요.”“맞아요. 우리가 먹을 수 없는 석탄에서 추출한 타르색소에요. 여러분들과 같은 어린이들이 이 색소를 많이 먹게 되면 뇌에 이상이 올 수 있어요.”이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색 젤리에 뜨거운 물을 부어 색소를 추출해내는 실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젤리에서 나온 빨강, 노랑, 파랑, 초록 색소 물을 열심히 관찰했다. “다음엔 우리가 직접 자연에서 나온 색으로 간식을 만들어 볼 거예요. 시금치에서는 초록빛을, 비트에서 붉은빛을, 치자열매에선 노란빛을 얻을 수 있지요.”미리 준비된 자연빛깔 밥으로 아이들은 직접 조물조물 주먹밥을 만들어 오물오물 즐겁게 먹었다.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신나는 물놀이. 아이들은 농원 마당에 마련된 수영장에 뛰어들어 한낮의 더위를 식혔다. <양달농원 ·펜션 이용 Tip>-체험프로그램 : 사계절 체험활동, 근교 농산물로 메주, 된장, 고추장 생산-부대시설 : 놀이터, 넓은 정원(가든파티 가능), 산책로, 수영장, 식당-프로그램 참가 : 어른+어린이 15명 이상 접수 시 진행 가능 (1인당 1만5천원)-펜션이용객 : 자연식 식사, 프로그램 체험 가능-주변 여행지 : 에버랜드, 우리랜드, 등잔박물관, 둥지박물관, 한택식물원, 세중옛돌박물관, MBC드라마세트장, 양지리조트, 지산리조트-위치 :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학일리 348번지-문의 : 031-334-4567, 010-5411-4597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자신감 생기니 공부도 더 잘 돼요” 피겨여왕 김연아, 우리나라 대표미인 김태희, 조각미녀 한예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치아교정으로 더 아름다운 얼굴을 가지게 됐다는 것이다. 단지 치아교정만 했을 뿐인데 이들의 교정 ‘전과 후’ 사진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인터넷을 달궜다. 치아교정 후 반듯해진 얼굴과 밝아진 표정. 이는 비단 연예인들에게 해당되는 것만은 아니다. 고등학교 2학년 최준영군은 “교정 전에는 튀어나온 입이 가장 큰 고민거리였지만 교정 후에는 제일 자신 있는 신체부위로 ‘치아’를 꼽을 만큼 자랑거리가 됐다”며 “치아교정이 나를 더 자신 있는 사람으로 바꿔놓았다”고 했다. 그의 교정체험기를 통해 청소년 치아교정의 궁금증을 풀어보자. 엄마가 볼 땐 괜찮은데~ 최군의 어머니 박영금(49·잠실동)씨는 아들이 처음 치아교정 이야기를 꺼냈을 때 너무나 갑작스러운 말에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 번도 준영이의 입이 튀어나왔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거든요. 제가 보기엔 잘 생기기만 해서... 근데 준영이 스스로가 ‘입이 튀어나왔다’고 걱정을 하며 교정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평소 다니던 치과선생님께 조언을 구했죠.” 치과 선생님의 추천으로 임문우 교정전문의(임문우 치과)를 찾아가게 됐고, 검사 결과 ‘전치부 돌출 증례’로 교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최군이 중학교 입학을 막 앞두고 있을 때였다. 의사 선생님과의 약속 한 번도 어긴 적 없어 중학교 입학과 함께 시작된 교정. 교정기 부착 2년의 기간과 보조기 착용 2년여의 기간 동안 최군은 의사선생님과의 약속을 누구보다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했다. 한 달에 한 번 치과 방문하기, 고무줄 끼기, 딱딱한 음식 먹지 않기, 칫솔질 열심히 하기 등등. 특히 어디를 가나 칫솔을 하지고 다니며 이물질이 끼기 쉬운 교정기를 칫솔질해 선생님께 칭찬도 많이 들었다고. 최군에게 치과교정 기간 중 어려움에 대해 물었다. “제가 바라고 선택한 교정이기 때문에 힘든 일은 거의 없었어요. 교정 장치를 조금 심하게 조인 날이면 이가 좀 아프기도 했지만 참을 만 했어요. 그럴 때마다 엄마가 죽을 끓여주셨는데 죽 먹는 재미가 쏠쏠했거든요.” 재미있는 답이 돌아왔다. 교정을 하며 담당의에 대한 신뢰와 병원에 대한 믿음이 가장 중요했다고 어머니 박씨는 말한다. 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결과를 위해 3~4년 기다리는 시간이 굉장히 빨리 지나갔는데, 아마 병원과 원장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더라면 그 기간이 힘들고 지루하게 느껴졌을 것”이라며 “교정을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경험 많고 검증된 전문의를 찾아 교정을 시작할 것”을 강조했다. 활짝 웃을 수 있게 됐어요 본격적인 교정을 마치고 마무리 단계를 거치고 있는 최군. 그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자신감 있게 웃을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콤플렉스였던 이를 교정하면서 ‘돌출된 입’에 신경을 안 써도 돼 공부에도 더 잘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치아가 참 가지런하고 예쁘다”는 소리를 종종 듣게 된 것 역시 교정 후 생긴 큰 변화다. 어머니 역시 “교정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여러 번 든다고. “처음에는 교정의 필요성을 크게 못 느꼈는데, 막상 교정을 끝내고 보니 아이의 얼굴이 확연하게 달라 보일만큼 교정의 효과가 크더라구요. 저처럼 아이의 얼굴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는 어머니들이 많을 거예요. 아이의 치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보이면 반드시 교정전문의를 찾아 검진을 받아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임문우 원장은 미국교정전문의 위원회(Th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공인자격(Diplomate)을 국내 4번째로 획득했으며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상임이사 및 인준디렉터로, 또한 삼성서울병원과 연세치과대학 교정과 외래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23년 전 강동·송파 지역 최초로 ‘치열 및 악안면 교정전문 클리닉’을 개원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그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젊음의 열기’ 여름을 달군다 뮤지컬 그리스 ‘젊음의 열기’ 여름을 달군다 뮤지컬 그리스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한층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1950년대 로큰롤이 인기를 끌던 시대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열정을 테마로 한 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40여 년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2003년 초연된 이후 8년간 공연되며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고 2000회 공연 돌파도 앞두고 있다. 귀에 익숙한 흥겨운 뮤지컬 넘버 ‘Summer Nights’ ‘Those Magic Changes’ ‘Greased lightening’ 등의 곡이 펼쳐진다. 올 초 오디션을 통해 탄생한 10명의 역량 있는 신인배우들이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능숙한 무대를 만들어내는 것도 빠뜨릴 수 없는 볼거리다. ‘단 한순간도 지루하면 그리스가 아니다!’라는 카피를 내세운 것처럼 흥겨운 음악과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감동을 준다. 8월28일까지.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공연 오케스트라 들려주는 발레갈라콘서트 *일시: 7월15일 저년7시30분 *장소: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입장료: 전석 1만5000원 학생 1만2000원(광진구민 30%할인) *문의: (02)2681-7263 공간울림-필하모니카의 귀환 *일시: 7월15일 오후8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관람료: 전석 2만원 *문의: 010-7133-5532 플라잉뮤지컬 ‘구름빵’ *일시: 7월28일~8월26일 평일 11시/2시 주말 11시/2시/4시30분 *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관람료: VIP 4만5000원 R석 3만5000원 *문의: (02)501-7888 콘서트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일시: 7월28일~8월21일 화·수 오후3시 목·금 오전11시/3시 주말 2시/3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관람료: VIP 4만5000원 R석 3만5000원(매주 수요일 광진구민 40%할인) *문의: (02)594-5535 어린이극 JM의 신기한 버블쇼 *일시: 7월25일~30일 평일 2시/4시 주말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 뮤지컬 콩쥐와 팥쥐의 대결*일시: 7월5일~7월31일 평일 11시/1시30분 주말 2시/4시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 *입장료: 어린이 7000원 일반 3500원 *문의: (02)486-3517 가족매직컬 드림로드*일시: 7월8일~31일 평일 10시30분/11시40분/1시30분 주말 11시/1시/3시 *장소: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입장료: 어린이 9000원 일반 4500원 *문의: (02)449-05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우리 동네 ‘가족티·커플티’ 파는 곳 여름휴가, 실속 있는 ‘패밀리 룩’으로 준비하세요! 요즘 가족끼리, 연인끼리 옷을 맞춰 입는 ‘패밀리 룩’이 인기다. 아들과 똑같은 비니를 눌러쓴 센스 쟁이 아빠부터 딸내미와 두건과 플랫슈즈로 ‘색깔 맞춤’한 엄마까지. 자기들만의 패션으로 가족애를 뽐내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또, 짧은 쇼핑 시간과 착한가격도 패밀리 룩을 찾게 하는 이유다. 아이가 많은 대가족에겐 이미 ‘공식 나들이 패션’이 되었을 정도다. 우리 지역에도 패밀리 룩을 파는 매장이 몇 군데 있다. 다가오는 여름휴가, 가족의 끈끈함을 이어줄 실속 있는 패밀리 룩은 어떨까. 감각적인 디자인 ‘네일 고양이’다자녀 혜택, “막둥이는 공짜예요” 대화도서관 정문에서 주택가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네일고양이’라는 아담한 매장이 있다. 백미선 사장은 “원래 여성복 매장인데, 손님의 권유로 가족 티까지 하게 됐다”고 한다. ‘네일고양이’가 여성복 매장인만큼 가족 티도 감각적인 옷들이 많다. 보통의 가족 티가 원색의 기본 티셔츠라면, ‘네일 고양이’에는 엄마와 아빠의 디자인을 다르게 하는 재미가 있다. 같은 무늬로 포인트를 주어 가족의 통일감은 그대로 가져가지만, 가족 티로서는 다소 파격적인(?) 디자인이다. 센스 있게 입기를 원하는 젊은 엄마들에게 인기란다. “요즘 가족 바캉스 룩으로는 모자 달리 후드 티셔츠나, 셔츠 칼라가 있는 원피스가 인기 있어요. 애기 어린 젊은 엄마들, 밤에 애기 재워놓고 인터넷 뒤지지 마시고, 산책 삼아 나오세요. 아빠랑 손잡고 와도 좋고요(웃음)” 여성복이 주품목이다보니 가족 티 샘플이 많지는 않다. 카달로그가 있어 디자인과 원단을 확인하고 주문하면 된다. 오후 4시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받을 수 있다. 20수 면 100% 원단이기 때문에 특히 아토피 있는 아이들에게 재구매가 높단다. 가격은 3인 가족 기준 5만정도(10% 할인가)이다. 엄마·아빠 옷은 2만 원선이고, 아이 옷은 1만 8000원선이다. 일산 대표 카페 일산아지매 회원에게는 10% 할인의 혜택이 있다. 신상품은 일산아지매 카페에 공지한다. 특이하게 다자녀 혜택이 있다. “저희 집에 애가 셋이예요. 가족티라고 해도 둘 넘어가면 부담스럽죠. 그 고충을 잘 알기에 다자녀 혜택을 드리고 있어요. 막둥이는 공짜랍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32-9 1층(대화도서관 앞)문의 010-9066-8596최다 디자인 보유 ‘쩡이네 보물창고’“직접 디자인 한 옷도 있어요” ‘쩡이네 보물창고’는 패밀리 룩 전문 매장이다. 엄마와 아기랑, 아빠와 아기랑, 온가족 패밀리 룩부터 커플룩, 단체 티까지 150종이 넘는 옷들이 걸려있다. 아이 옷을 고르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좋은 원단과 섬세한 박음질까지 브랜드 못지않은 품질을 자랑한다. 사이즈도 다양하다. 백일 아기부터 4XL(XXXXL) 사이즈까지 있어 ‘큰 옷가게’가 부럽지 않다. 한쪽에 걸려있는 프린트 티셔츠들은 윤사장이 직접 디자인 했다. 옷감에 스며드는 디지털 프린팅이라 아토피 있는 아이들이 입어도 괜찮단다. 이니셜 티셔츠도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조금 유치한 듯해도 통일감을 좋아하는 대가족에게 인기이다. 색상별로 ‘색깔맞춤’ 하는 가족들도 더러 있다. 어르신 칠순잔치나 교회단체 찬양 티셔츠를 맞춰 가는 손님도 많다. 가격은 4인 가족 기준 5만 원선이다. 아이 옷은 1만 4000원선이고, 성인은 1만 8000원 선이다. 양말이나 천사 날개 등 푸짐한 사은품도 있고, 여름맞이 5% 할인 계획도 있다. ‘쩡이네 보물창고’가 문을 연지는 6개월 남짓이다. “15년 동안 애 셋 키우다가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 나왔어요. 가끔 씨너스에 영화 보러 왔다가 커피 한잔 하러 들르시는 주부님들 있으세요. 수다 떨면서 스트레스 풀고들 가시죠.”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쉬는 날은 명절이나 아주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없다.위치 일산서구 덕이동 219-8 양우씨네 112호문의 031-922-1496 www.jjung-1.net http://cafe.naver,com/yabaa패밀리 룩 브랜드 매장 ‘퍼니러브’ “함께 입어야 완성되는 패밀리 룩, 어떠세요?” ‘퍼니러브’는 패션의 거리 웨스턴 돔 한가운데 있다. 작년 10월에 오픈한 퍼니버브는 전국 12개 매장이 있는 프랜차이즈이다. 전문 디자이너가 있어 품질과 스타일에 스토리가 담겨 있다. 브랜드 매장인만큼 엄마들의 선택의 폭이 넓고, 감각 있는 아이템 매치도 돋보인다. 까다로운 엄마 옷까지 품질에 대한 눈높이가 다르다. “꾸준히 인기 있는 제품은 셔츠 칼라 티셔츠입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이 포인트이고, 가족이 함께 혹은 따로 입어도 손색이 없습니다.”‘퍼니러브’는 돌 사진과 백일 사진, 그리고 가족 나들이를 위해 젊은 엄마들이 많이 찾는다. “요즘 인기 있는 제품은 뒷모습이 재미있는 프린트 티셔츠입니다. 그림에 스토리가 있지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기가 연결되는 그림이라 함께 입어야 완성되는 재밌는 디자인입니다. 이 시리즈는 후드티, 반팔티 계절별로 출시됩니다.”가격은 3인 가족 기준 5만 3000원선이다. 라운드 티셔츠 기준 아이는 1만 5000원선이고, 성인은 1만 8000원선이다. 사이즈는 아이들은 13호, 성인은 2XL(XXL)까지 나온다. “가족 모두가 똑같이 맞춰 입는 게 부담스럽다면 센스 있게 티셔츠 두 개를 겹쳐 입어도 좋습니다. 운동화나 비니 같은 패션 아이템으로 통일감을 주는 것도 멋있고요. 배우 권상우씨도 아들과 비니를 함께 써 부자인증을 한다잖아요(웃음).” 구입 후기를 인터넷 쇼핑몰에 올리면 적립금을 주거나,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영 2011-07-09
- 7월 고양 파주 김포 - 문화소식 # 연극&clubs라이어3 일시: 7월 15일~8월 14일,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5000원# 클래식, 콘서트&clubs하이브리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일시: 7월 7일~10일, 평일 19:00, 주말 15: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VIP석 6만원/R석 3만원/S석 2만원&clubs2011 이선희 전국투어 콘서트 - 고양 일시: 7월 9일~10일, 9일 19:30, 10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1만원/R석 9만9000원/S석 7만7000원/A석 6만6000원(1인 8매까지 구매가능) &clubs드레스덴필하모닉소년소녀합창단 초청공연 일시: 7월 19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1만원/S석 5000원문의: 031-967-9618 &clubsGuess How Much I Love You 아빠,사랑해요! 일시: 7월 22일~31일, 평일 11:00/15:00, 주말 및 공휴일 13:00/15:00(화요일 공연 없음)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2만원&clubs2011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 3 - 윈터플레이 일시: 7월 28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5000원 &clubs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일시: 8월 5일~7일, 5일 19:30, 6일 15:00/17:30, 7일 15:00/17: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문의: 02-2659-4100 &clubsA Voice for the Voiceless 일시: 7월 23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5만원/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문의: 02-2662-1803 (월드비전음악원)&clubs2011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 3 - 윈터플레이 일시: 7월 28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5000원&clubs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일시: 8월 5일~7일, 5일 19:30, 6~7일 15:00/17: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문의: 02-2659-4100 # 전시&clubs모래야 모래야 일시: 8월 28일까지, 10:00/10:25/10:50/11:15/11:40(5회, 25분 간격 입장), 13:00/13:30/14:00/14:30/15:00/15:30/16:00/16:30(8회, 30분 간격), 월요일 휴관-8우러 15일은 정상운영티켓: 아동 1만5000원/성인 1만2000원문의: 아트콘 02-3445-5980/갤러리 누리 031-960-0182 &clubs한韓류流 - 사진작가 6인과 한국을 만나다 일시: 7월 14일~10월 16일,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 문의: 031-960-0180(아람미술관) &clubscolor x Art x play x 3 (색 x 예술 x 체험 x 3)일시: 8월 28일까지, 10:00~18:00(입장마감 오후 5시, 월요일 휴관) 티켓: 일반 6000원/초중고, 7세 이하 5000원/만 3세 이하 및 65세 이상 무료/20인 이상 단체 4000원(단체는 전화예약 필수)문의: 031-960-9730(어울림미술관)&clubs내각(Internal Angle)-박기원, 박미현, 서혜영, 정승운일시: 7월 17일까지(전시 중 무휴)장소: 헤이리 갤러리 소소관람료: 1000원문의: 031-949-8154&clubs2011 Hi Dino 공룡 엑스포 일시: 8월 16일까지, 10:00~19:00(입장마감 18:00)장소: KINTEX 2홀 티켓: 대인 1만5000원/소인 1만3000원/장애인, 국가유공자 1만원문의: 02-1577-6190 &clubs스폰지밥의 해피월드 시즌1. 여름대탈출 일시: 8월 23일까지, 10:00 ~ 18:00 (입장마감 17:00)장소: KINTEX 1홀 티켓: 성인(만19세 이상) 1만원/어린이, 청소년 1만5000원(단체문의 010-8991-5516) 문의: 031-810-8172 &clubsMBC 아프리카의 눈물전: 리듬 오브 아프리카 일시: 8월 18일까지장소: KINTEX 3B홀 문의: 02-789-3727 &clubsMBC 트릭아트 특별전 시즌2 일시: 8월 18일까지장소: KINTEX 3A홀티켓: 1만2000원문의: 02-789-10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갤러리 선 켄템포러리, 조각가 김경민 개인전 <LIFE STORY> 작가 특유의 해학과 드라마틱한 연출이 돋보이는 신작 선보여 평범한 일상을 유쾌한 조각 작품으로 재현해 온 조각가 김경민이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에서 개인전 <LIFE STORY>를 갖는다. 7월 6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 김경민은 특유의 해학성과 섬세한 모델링, 드라마틱한 연출이 돋보이는 신작 13여 점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전시공간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일찍이 인상주의 이후 작가들이 제목과 텍스트를 반영하는 현대작품 해석의 인식론적 이해에 시동을 걸었다면, 뒤샹은 ‘레디-메이드 (ready-made)’, ‘개념미술’과 같은 신개념을 소개하며 현대미술의 영역을 무한대로 확장시켰다. 이렇듯 추상과 비구상, 개념과 이즘(ism)이 두드러진 난해한 현대미술에서 김경민은 쉽고 재치 있는, 그리고 보편성을 추구하는 작품으로 현대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작가는 말하기를 “상처와 고통으로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현대인에게 작품을 통한 따뜻함과 치유를 전달해 주고자 한다”고 했다. 그의 작업은 존재적 철학, 예술의 담론과 같은 거창한 미학적 내용을 표방하는 대신, 미술사적 흐름과 시대의 변화에도 불변하는 인간의 기본적 윤리를 담음으로써 미술의 원초적 기능을 행하고 있다. 김경민 작가는 주변의 소소한 풍경과 인물을 작가적 예리한 시선으로 포착하여 이를 경쾌한 조각작품으로 표현한다. 작가이자 동시에 세 아이의 어머니로, 그리고 한 남편의 아내로 생활의 주 무대가 되어 온 가정에서 벌어지는 일상의 모습에 그녀만의 풍부한 상상력을 더해 이를 입체적 인물상으로 빚어낸다. 김경민은 여전히 가족이라는 큰 틀을 주제로 작업하지만, 이전에는 어깨가 무거운 엄마 (돼지엄마)나 철딱서니 여동생 (쉿!)을 연상시키는 작품과 같이 집단 내 개개인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번 전시작에 있어서는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전체의 균형을 보다 강조하였다. 사이좋게 목욕을 하는 모습을 그린 ‘친한 사이’에서는 맞닿음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상부상조하는 부부와 모자의 모습이 눈에 띄고, 아슬아슬하게 외줄을 타는 ‘산책 가족’은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일침을 가하는 듯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밀하게 짜여진 공간 구성과 섬세한 연출도 특별히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여러 개의 조각 작품이 하나의 통합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1층 전시공간은 흡사 단막극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관람객은 김경민의 인물상이 펼쳐 보이는 해학적 풍경 속의 주인공, 가족, 친구 또는 관객이 되는 경험을 하며 일상의 행복과 소소한 기쁨을 추구하는 작가의 의도를 공유하게 된다. 2층에서는 기존의 단순 큐브형 받침대에서 벗어나 공간과 기능, 재질의 특성을 고려한 독특한 형태의 스탠딩 작품을 접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작가는 계단 모퉁이, 천장 등과 같은 숨은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전시의 주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보는 이의 시각적 재치와 재미를 더했다. 김경민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조소과를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학사 졸업 직후 제 7회 MBC한국구상조각대전(1996)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 초부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온 작가는 이후 국내외 유수 갤러리에서 꾸준한 전시를 선보여 왔다. 강렬한 색채와 특징적 묘사, 해학적 설정이 돋보이는 김경민의 조각은 보편성과 대중성으로 조각공원, 지하철 역사, 대학로 거리 등과 같은 공공 현장에서 종종 발견되며 국립현대미술관, MBC 방송국,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등을 비롯한 주요 기관에도 영구 소장되어 있다.전시문의 02-720-5789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방화동 최정미 독자 추천 맛집 ''동화마을 잔칫날'' 무한리필되는 아름다운 국수집 방화동에는 방화동만의 자랑인 아름다운 국수집 ''동화마을 잔칫날''이 있다. 최정미 독자는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문전성시를 이룰 만큼 어르신들의 손맛이 베여있고 고향 냄새나는 정겨운 국수집"이라며 "방화동의 자랑"이라 소개한다. 방화동이라 방화 인근 지역 주민들만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개화산 약사사 방화근린공원 치현산 꿩고개까지 등산을 하고 난 사람들이 착한 가격으로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 좋은 곳으로 추천하기도 한다.여기 국수 가게의 가장 큰 특징은 배부를 때까지 먹을 수 있다는 것. 냉면그릇보다 더 큰 대접에 국수가 가~득 가~득 성인 남성 둘이가 먹어도 남을 만큼 양이 많다. 더구나 무한리필 된다. 양이 적은 고객은 ''조금만 달라''고 요구해야 될 정도. 주 메뉴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묵사발과 만두가 전부. 모두 3,5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여기 국수집에서는 돈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천원을 들고 와서 국수 천원어치만 달라고 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 그 돈을 차마 받을 수 없어 국수에 사랑까지 담아 듬뿍 배달해 준다"고 전하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 국수집에서는 주인은 온데간데없고 주황색 조끼를 입은 어르신들만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집 국수는 깔끔한 육수 맛으로도 승부수를 던지지만 늘어지지 않는 면발이 더 유명하다. 테이블 여기저기에는 양념장이 담긴 항아리가 놓여있는데 기호에 맞추어 넣으면 잔치국수의 맛을 한층 더 할 수 있다. 손으로 빚은 만두는 큼직하니 속이 꽉 찼다. 넉넉한 인심을 만두에서도 엿볼 수 있다.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도 어르신들이 직접 담근 것으로 조미료를 넣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김치맛이 느껴진다. 국수와 만두는 포장해서 들고 갈 수도 있다. 이 국수집은 어르신들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고, 어려운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수점을 운영해보자는 길꽃어린이도서관 김동운 관장의 발상이 계기가 되어 지난 2009년 3월 탄생했다. 국수가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돌아간다. 메 뉴 : 잔치국수 3,500원, 비빔국수 3,500원, 묵사발 3,500원, 손만두 3,500원 위 치 : 강서구 방화3동 829-12 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 ~오후 9시 휴 일 : 매주 일요일 주 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문 의 : 2665-1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입맛 확~ 사로잡는 메로에 반하다 식욕이 현저히 떨어지는 여름철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먹고 싶다. 덥다고 차가운 음식만 찾다보면 몸을 더 망칠 수도 있으니 적당히 따뜻하고 얼큰한 음식을 찾아 기력을 되찾아야 한다.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메로전문점 ‘메로집’은 메로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지방이 많아 고소하고 단맛 강해메로는 남극해 수심 2,000m의 심해에 서식하는 생선이다. 추운바다에서 살기 때문에 체온을 보존하기 위해 지방이 다른 생선보다 많아 맛이 고소하고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또 우유빛을 띠는 메로는 불포화지방산과 DHA함량이 높아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성인병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적당한 지방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생선살이 쫄깃하고 맛이 매우 담백하여 스테이크, 회, 초밥, 매운탕, 튀김 등으로 널리 이용된다.또한 지방 햠량이 높지 않은 생선이라 다이어트에 좋으며 단백질 공급에 도움을 준다. 특히 메로를 회로 먹을 경우 생강을 곁들이면 살균효과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메로 특유의 진한 맛 뛰어나먼저 음식을 주문하면 정갈하게 담긴 반찬들로 한 상 가득 차려진다. 가지나물무침, 잡채, 산초가루가 듬뿍 들어간 열무김치 등 10여 가지의 반찬들이 벌써부터 입맛을 돋운다.이집의 최고 인기메뉴인 ‘메로매운탕’은 그 양도 푸짐하기도 하지만 깊은 육수에서 베어 나오는 메로 특유의 진한 맛이 아주 뛰어나다. 메로집 양경자 대표가 오랜 연구 끝에 직접 개발해낸 육수에는 약초와 해물 등 10여 가지가 넘는 재료가 들어간다. 몸에 좋다는 재료만을 엄선해 육수를 끓여내기 때문에 건강식으로도 그만이다.양 대표는 “메로는 숙취해소는 물론 피로회복에도 좋으며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으뜸”이라고 설명한다.또한 “메로나는 생선은 지방이 많아 손질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요리를 해놓으면 그 맛이 특별해서 마니아층이 많은 편”이며 “집들이할 때 손님상에 내놓기 좋은 음식”이라고 덧붙였다. 숨 쉬는 도자기탕기로 끓여내 더 맛있어매운탕의 특별한 맛을 내는 또 하나의 일등공신은 도자기탕기에 있다. 숨 쉬는 도자기로 만든 넓적한 탕기는 일반 냄비에서는 맛 볼 수 없는 깊은 맛을 더욱 배가 시켜 음식의 참맛을 제대로 살려주는 큰 역할을 한다. 메로찜과 구이를 주문해도 도자기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겨 나온다.‘메로구이’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로 그릴에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져 두툼한 것이 여간 푸짐하지가 않다. ‘메로구이’를 한 번 맛본 손님들은 적당히 간이 밴 고소한 맛에 반해 어김없이 단골이 되고 만다.두툼한 살코기를 한 점 뜯어 간장소스에 살짝 찍어먹으면 입 안 가득 메로 특유의 고소한 맛이 전해져 젓가락질이 빨라지게 마련이다.매로찜 또한 매콤한 맛으로 손님들이 즐겨찾는 메뉴로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미나리, 살점이 많은 메로가 잘 어우러져 맛이 뛰어나다. 양경자 대표가 살짝 귀띔해준 찜소스에는 인삼과 전복 등의 다양한 고급재료가 듬뿍 들어가 질리지 않는 개운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오래두어도 물기가 생기지 않는다.점심특선으로 숯불정식(6,000원)과 함께 현미쌀국수, 보리냉면 등도 인기다. 포장도 가능하며, 넓은 실내는 물론 방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회식이나 단체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또 널찍한 주차장이 있어 더욱 편하다. 위치 : 북구 매곡동 419-4번지(매곡산업공단 입구)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메뉴 : 메로매운탕, 메로찜, 메로구이, 숯불갈비 등문의 : 052-297-2121(메로집)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송도의 떡 명가 ‘상시루’ ‘상시루’는 옛 궁중의 맛과 명문가의 비법 그대로의 맛을 지켜온 전통떡의 명가이다. 떡과 케이크에 들어가는 모든 식재료를 순수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고 매일 새벽 떡을 찧어내어 당일 판매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원산지가 분명한 재료의 선택에서부터 생산공정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당일 생산 판매하기 때문에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모듬떡세트와 답례떡, 시루떡, 시루케이크 등 50여종의 떡을 생산하고 있으며, 1세트 3만8000원인 모듬떡세트가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이다. 송도지역은 3만원 이상 배달 가능하며, 연수구지역은 4만원 이상, 연수구를 제외한 지역은 배송비 별도이다. ‘상시루’는 송도동 3-5번지 송도이리옴프라자 102호에 위치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sangsiru.com 문의 : 032-834-10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