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서 제8회 전국합창대회 제8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오는 9월 2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거제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 오후 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가팀당 자유곡 2곡 등 10분 이내의 공연을 펼치며 대회 중간에 축하공연도 벌인다.올해 여덟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합창대회에는 전국 수도권을 비롯한 7개 광역시도에서 20여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한다.이번 대회 대상 1팀에게 상금 1,200만 원이 지급되며, 금상 1팀 700만 원, 은상 2팀 각 300만 원, 동상 2팀 각 200만 원, 장려상 3팀 각 100만 원 등 모두 9개 팀에 3,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행사장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당일 개막식전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에 가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한편 지난해에는 TV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팀이 참가해 장려상을 받는 등 대중적 인기로 전국의 시청자들을 사로잡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제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17일 개막 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14th Bicof)가 부천한국박물관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원에서 17일 개막한다. Bicof는 국내외 만화의 흐름을 즐기게 될 흥겨운 축제로 뉴미디어와 만화 콘텐츠가 결합된 전시를 메인으로 한국형 극화의 선구자 고 김종래 특별전, 박희정 특별전, 허영만 원고 기탁 기념전, 제한구역 19+ 성인만화전 등 1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디지털 만화 관련 컨퍼런스와 작가 사인회, 드로잉 투어 등이 진행된다. 만화인의 밤, 만화 OST 콘서트, 코스프레 최강자 열전, 세계 어린이 만화가대회 등의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은 주제전인 SMATOON, 고 김종래 특별전 등과 함께 만화가 작업실 탐방과 에어번지, 물놀이 등의 별별 체험부스, 만화가 사인회, 만화 벼룩시장, 재미있는 애니극장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만화축제공식 홈페이지(www.bicof.com)에서 사전 등록 신청하면 한국만화 100년의 추억을 환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이 무료로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7일 오후6시 개막축하공연이 열리며 21일 오후 4시 폐막한다. 문의 : 032- 310-31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7
-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사진공모전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는 최근 사진의 급격한 발전 및 대중성을 이용하여, 어르신 및 일반인을 통합한 사진공모전을 시행한다.제1회 “아름다운 노년” 사진공모전은 오는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총 14일간 접수받는다. 대상은 일반부(만19세 이상, 만60세 미만 인천시민)와 노년부(만60세 이상 인천시민)로 나눠 공모한다. 문의 : 457-53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한우로 만든 설렁탕 팩 출시 설렁탕 전문 장수한우마을에서 설렁탕 진공포장 상품을 출시, 기념으로 5팩을 1만원에 파격 판매한다. 장수한우마을이 설렁탕 진공포장 상품을 출시한 것은 점점 잊혀져 가는 설렁탕의 본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출시 후 각종 단체에서 박스 단위로 주문하는 등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장수한우마을 설렁탕 맛의 특징은 양념을 첨가해서 맛을 내는 것이 아니라 설렁탕 본연의 맛에 충실하다는 것. 김건우 사장은 “설렁탕은 양념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대로 된 맛을 내야 한다”며 “양념으로 무늬만 설렁탕인 것을 진짜로 오해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공포장 설렁탕은 식당을 직접 방문해 구입하거나 전화로 주문이 가능하다. 한편 장수한우마을에서는 설렁탕 팩과 함께 소머리탕 국물 팩도 판매 중이다. 문의 : 031-908-52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마트에서 사던 농산물을 직접 지어 먹는다 환경오염과 먹거리 사고가 잦아질 때마다 직접 농사를 지어먹고 싶어 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아무리 깨끗하고 잘 진열한 시중 식품과 농산물이라지만 농약과 제초제 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 한 평 땅이 없더라도 아파트 베란다에 상자텃밭부터 시작한다는 도시농업. 그 단체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cafe.naver.com/dosinongup) 김충기 대표를 만나보았다. < 농사짓기에는 너무 젊은 나이 ? 간석동에 위치한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는 우리 밥상에 오를 건강한 식품을 위해 농사법을 가르치고 활동하는 단체다. 이곳을 새로 맡게 된 김충기(34) 대표는 같은 단체에서 그동안 사무국장으로 일해 온지 올해로 4년째다. 아무리 도시농사라지만, 한 눈에 봐도 농사를 짓기엔 너무 이른 나이. 하지만 그는 농사 이론부터 실습까지 친환경 생태농업에 대해 남다른 식견과 의욕을 가진 보기 드문 청년 지도자다. “도시농업은 단순히 작물을 경작하는 의미보다는 우리 농업과 생태 그리고 주민 공동체 회복에 더 비중이 커요. 지난 2007년 출범 당시엔 저 조차도 도시농업에 대해 생소했지만 지금은 카페 회원이 3000명으로 늘고 수료생이 300명을 넘었어요.” 그동안 도시에서 다양한 대안운동들이 있었지만 농업을 주제로 시민운동으로 가져온 경우는 없었다고. 농업은 농촌과 도시 그리고 농민과 도시민 모두에게 중요한 것처럼 이제 다양한 도시에서 각각의 역할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중에서도 반가운 소식 하나는 지난 6월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한 도시농업활성화계획이 다. 도시텃밭 8000개를 만들어 500만 명이 도시농업을 체험하도록 돕겠다는 것. 따라서 각 구에는 도시농업공원이 생겨나고 더 많은 도시민들이 농사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농사도 원칙이 따로 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농사에 관심을 갖아요. 또 작게라도 텃밭농사를 짓고 싶어 하죠. 그런데, 도시사람들에게 농사는 단순한 작물 수확 그 이상의 의미죠. 어떤 점이 좋아질까요? 오히려 피해를 주는 일은 없을까요?” 김 대표는 도시농업의 우선 가치 중 환경적인 측면을 먼저 꼽는다. 텃밭은 녹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이를 가꾸기 위해 흙을 살리는 작업은 생태계를 되살리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흙과 작물 그리고 사람이 함께 살기위해 농사도 원칙이 필요하다. “농사문화자체는 소통예요. 농사를 짓다보면 가족의 화합과 이웃 간의 공동체, 세대 간 소통을 자연스럽게 낳죠. 아이들에게 텃밭 가꾸기는 먹거리 교육과 생태적인 감수성을 주잖아요. 또 노인들에게는 건강이자 여가기회죠. 결국 도시 농업은 교육과 먹을거리, 복지, 공동체 등 사회적 효과를 낳는 셈이죠.” 그 동안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는 도시농업의 대안으로 텃밭 보급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상자텃밭과 한평텃밭 등도 도심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텃밭 만들기다. 또 최근에는 부평도시농업공원처럼 도심 속에서 농사를 접할 수 있는 장소도 만들었다. 올해부터는 남동구 공공주말농장도 운영 중이다. 특히 도시농부학교에서는 친환경농법을 교육한다. 농사법을 모르는 도시민들을 위해서다. <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도시에서도 얼마든지 가능 올해 초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는 기존 도시농부학교 외에도 연수도시농부학교와 인천대 텃밭학교를 열었다. 앞으로 남동도시농부학교와 동구도시농부학교 등도 진행 또는 계획 중이다. 여기에 아이들을 위한 ‘생태텃밭교실’ 운영은 교육적 가치가 높다. 김 대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와 복지관 등에 텃밭을 만들고 일 년 동안 갖가지 다양한 채소를 아이들과 함께 가꿔요. 생태체험과 먹을거리 교육이죠. 교육은 생태텃밭강사교육을 마친 강사단들이 진행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는 현재 텃밭강사단 3기를 모집 중이다. 기초적인 농사법을 알리는 교육과정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농법을 전수하기 위해서다. 또 개인적으로 텃밭을 가구고 싶다면 도시농업과 텃밭 관련 홈페이지 혹은 카페 등을 참고해도 좋다. 일단 따라하며 배워야 농사도 늘기 때문이다. 그는 “농법 전수를 해도 문제는 농사를 지을 땅 확보가 문제예요. 텃밭이 생기면 이곳을 중심으로 만나게 되고 함께 공부하고 생산과 나눔까지 일어나 도시 안에 공동체를 가장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죠”라고 말했다. (032-201-4549)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사진 2) 7월 24일 오후 4시 열리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열 번째 공연은 ‘아리수 민요콘서트 아리랑꽃’이다. 아리수(樹)는 ‘아리랑을 뿌리삼아 한국음악을 꽃피우는 나무, 아리랑 나무’라는 뜻을 지닌 여성민요 그룹이며, 국악계의 빅마마로 알려진다. 이번 공연은 현대적으로 편곡된 퓨전스타일의 민요와 창작곡, 그리고 화려한 창작무용 여기에 판소리 다섯마당의 눈대목, 국악기연주 등으로 풍성하게 마련된다. 문의 : 440-67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문화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문화공원 어린이놀이터 겸 물놀이장이 개장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올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은 2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워터플레이(입체형)1기, 워터드롭 1기, 워터샤워 3기, 워터터널 1기 등이 있다. 가까운 공원에서 물장구 치고, 버겟에서 쏟아지는 물에 옷을 적시고, 신나게 미끄럼틀을 타며 아이와 함께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만, 각종행사 및 에너지절약, 기상조건 등 요인에 의해 가동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문의 : 810-74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145년 만에 고국에 돌아온 ‘외규장각의궤’ 지난 학기말 시험 기간에 있었던 일. 생전 역사 시험을 처음 치르는 6학년 아이는 외울 것 많은 과목에 어지간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처음 듣는 용어와 비슷비슷한 사건, 그리고 이름. 급기야 아이는 풀던 문제집에 화풀이를 하는 형국이었다. ‘이러다 역사와 담 쌓겠다’는 걱정이 들어 아이와 함께 역사 공부를 한 열혈 맘. 1866년 일어난 병인양요를 설명하다 당시 이슈가 된 ‘외규장각의궤’에 대한 설명을 빠트리지 않았다. 흥분한 아이를 달래는 방법은 ‘찾아온 의궤 전시를 보러 가자’는 약속.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목적지는 이촌역의 국립중앙박물관. 반갑구나. 145년만의 귀환7월19일부터 9월18일 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외규장각의궤’특별전은 관람객들로 붐볐다. 해외에 유출된 문화재의 귀환으로 관심을 받은 이 전시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영상자료실은 앉을 틈이 없을 정도. 영상을 통해 의궤 유출 과정이 상세하게 묘사돼 있었다. 국민들의 관심도를 반영했는지 입장료도 무료. 국내 유일본 중 하나인 ‘현빈예장도감의궤’를 비롯 관련유물 145점이 전시됐다. 무엇보다 놀란 것은 의궤에 그려진 그림의 선명도. 몇 백 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방금 그린 것처럼 붉은 색이, 행렬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듯 선명하다. 의궤의 크기와 두게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하긴 푸른 눈의 프랑스 군인이 봐도 예사롭지 않아 가져갔다니....그 찬란함이 오히려 슬픈 역사의 빌미가 된 아이러니.전시안내자에 의하면 현빈의 장례절차에 동원된 사람은 1000여명이라고 한다. 가마는 18대, 장례행렬은 장장 1Km. 그렇다면 현빈은 누구일까? 현빈은 영조의 첫째 아들 효장세자의 부인으로, 효장세자가 젊어서 요절하자 후사 없이 홀로 지내다 세상을 뜬 영조의 큰 며느리.조선 역대 왕 중 최장의 재임기간과 17.8세기 중흥을 이끈 영조지만 개인사적으로 평탄하지 않은 삶을 보낸 왕의 고단한 삶이 느껴졌다. 사도세자의 일을 아는 초등생도 ‘음...’하고 낮은 신음을 낸다. 관람객들이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전시장 한 면을 가득 채운 영상물. 이는 66세 영조가 15세의 정순왕후를 왕비를 맞아들이던 결혼식 의식을 알 수 있는 ‘가례도감의궤’를 3D로 재현한 것. 화려한 왕의 결혼식 장면을 눈앞에서 보는 듯 착각이 생겼다. 전시는 의궤가 무엇인지 소개하는 것부터 시작 되는데, 의궤의 내용별로 소개한다. 왕이 직접 씨 뿌리기를 한 일, 왕이 혼례와 책봉 등이 소개된다. 임금이 보는 어람용과 일반 의궤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어람용은 표지나 철이 화려하고. 색상과 안료도 뚜렷하고 고급스러운 것을 알 수 있다. ‘외규장각의궤’전시와 연결된 조선관을 이참에 같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남양숙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안산에서 당일로 갔다 올 수 있는 박물관~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아이들 방학에도 적용된다. 방학식이 어제한 것 같은데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104년만의 집중적인 폭우로 딱히 어디 가기도 어려웠던 여름방학. 이대로 개학을 맞이하기가 아쉽다면 시간 여행의 안내자, 박물관에 가보자. 종로 짚풀 생활사박물관짚은 농경사회인 우리 민족과 뗄 수 없는 밀접한 물건. 아이가 태어나면 걸던 금줄도 짚이다. 종로에 있는 짚풀 생활사박물관은 박물관이라는 생각보다 외갓집 같은 정겨움을 가지고 있다. 소박한 겉모양과는 달리 내부는 알차다. 일체의 쇠붙이는 없고 짚과 풀만으로 7000여종의 유물이 전시돼 있다. 짚풀 외에 오래된 바둑판 등 생활용품도 있다. 본관 뒤쪽에 현대식 건물에는 현대작가들의 짚풀 공예품이 전시돼 있다. 관람료: 성인 4000원 그 외 어린이등은 3000원. 홈페이지 : www.zipul.com 여의도 LG 싸이언스홀여의도 LG트윈타워에 있는 싸이언스홀은 만지며, 뛰놀 수 있는 열린 박물관. 올 5월 재개관했다. 8개 테마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학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꾸며놓은 것이 특징. 어렵게 과학 원리를 배운 것이 아니라 과학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자회사 박물관답게 요즘 전자제품에 적용되는 터치스크린, 음성인식 등이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입장마감시간도 빠르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홈페이지 : www.lgscience.co.kr 부천 만화박물관 어른과 어린이 모두 좋아하는 만화. 부천영상단지에 있는 만화박물관은 처음 창간된 각종 만화책 외에 인기 만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현재 만화부터 부모의 감성을 자극하는 옛 만화의 향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1층 기획전시관에서는 김청기 감독의 로봇태권브이가 상영되고 있다. 400석 규모의 3D 극장은 3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난 네가 원하는 것은 다 할 수 있어’하던 공포의 외인구단 까치와 직접 야구대결을 할 수 있는 스크린도 있다. 만화책이 가득한 열람실은 평일에 한해 무료 개방된다.홈페이지 : komacon.kr/museum 과천 마사박물관 서울 올림픽에 맞춰 한국마사회가 설립한 마사박물관은 평일에 이용하면 비교적 한가롭게 즐길 수 있는 박물관. 연중무휴며 무료다. 말만 따로 모아 만든 말 역사 도표는 말이 사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동물임을 알 수 있다. 역사책에서 많이 본 기마인물형 토기도 볼 수 있다. 직접 말을 체험해 볼 수도 있고, 밖에 나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워터바이크와 야생화 정원도 있다.홈페이지 : museum.kr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임자도 횟집 삼복(三伏)더위가 들어있는 나른해지기 쉬운 7월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삼복더위란? 초복·중복·말복을 말하며, 삼복더위는 여름철 가장 더운 시기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의 더위(날씨)를 말한다. 계절에 따라 사람들의 입맛도 변하고, 각양각색 본인만의 취향도 다르겠지만 이번 여름 보양식은 서구 상무지구 ‘임자도 횟집(대표 배상호)’에서 ‘전복삼계탕’으로 든든한 여름나기를 준비해보자. 이곳에서 자신있게 준비한 ‘전복삼계탕’은 점심 특선으로 그날그날 20인분만을 준비한다. 혹시 남는 삼계탕은 활어회 손님을 위해 스끼로 손님상에 올려 진다. 배 대표가 육수만 3시간 이상 푹 고아 만들기 때문에 구수하고 뽀얀 국물맛의 진가를 손님들이 먼저 안다. 전복은 비타민 B1, B2가 많고 칼슘, 인 등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여수와 완도, 신안 임자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 싱싱하고 저렴한 각종 해산물과 활어회이기 때문에 전복도 손님들을 위해 한 개가 아닌 두 개를 넣었다. ‘전복삼계탕’에 전복 두 개와 인삼, 대추, 마늘, 찹쌀, 녹두 등을 넣어 뽀얗고 구수한 국물을 푸짐하게 한 뚝배기 손님상에 올려놓으니 국물까지 금세 뚝딱 한 그릇이다. ‘캬!~’, 올 여름나기 걱정 없다. 예약하는 손님은 저녁에도 맛있는 ‘전복삼계탕’을 맛볼 수 있다. ‘좋은 음식은 비싼 보약보다도 낫다’라는 말을 늘 강조하는 배 대표는 이곳에서 사용하는 모든 활어회는 자연산만을 고집한다. 특히 여름철 이맘때가 제철인 민어회는 알을 낳기 위해 연안에 들어올 때여서 살이 토실하게 올라있다. 민어회와 함께 껍질, 부레, 지느러미까지 손님상에 내 놓으며, 여름에 최고의 맛을 내는 민어회를 맛보고 싶다면 이곳에 오면 즐길 수 있다. 민어는 조선시대 양반들이 여름 보양식으로 먹었을 만큼 귀한 고급 생선이다. 각종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부미용, 어린이 두뇌발육, 현대인의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있다. 올 여름 무더위가 가기전에 ‘임자도횟집’에서 ‘전복삼계탕’과 ‘민어회’로 삼복더위 날려버리자. 예약을 미리 한다면 ‘신안 임자도’의 싱싱한 회와 ‘전복삼계탕’을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메뉴: 전복삼계탕(점심특선) 1만5000원, 민어회 특,대,중,소 자연산 새꼬시 5만원부터~, 위치: 서구 상무지구 광주우리병원 뒷길 문의: 062-384-4242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온 가족이 함께 떠나요, 오감체험 미술여행으로~ 미술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동화책을 읽듯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15일부터 45일 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는 ‘오감으로 만나는 미술이야기’ 가 바로 그것.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현대미술작가들의 평면, 입체, 설치, 공예, 미디어아트 등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색으로 읽는 미술이야기, 상상력으로 만나는 미술이야기, 미디어아트에서 찾아보는 미술이야기 등 주제에 따라 3가지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색과 방법으로 표현된 회화작품에서부터 작가만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제작된 설치미술과 미디어 영상 등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작가의 상상력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전시기간 동안 유기농 쿠키 꾸미기, 캐릭터 색칠하기, 핸드페인팅 도자기 만들기 등 아이들이 스스로 상상력을 발휘하여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3·4전시실, 일반7천원/단체(20인이상)5천원/3인이상가족(20%할인) 문의 031-481-4093권성미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