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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여름 하루, 볕 좋은 별장에서의 만찬 백석동 브라운스톤아파트 옆길로 솔솔 들어가면 이국적 외양이 인상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빌라디에스떼'가 있다.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대표적 별장 이름을 딴 빌라디에스떼는 아기자기한 이름처럼 이탈리아 느낌이 제대로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했던 TV 드라마 '파스타' PD의 촬영제의도 있었단다. 우리 입맛에 딱 맞는 이탈리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은근히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빌라디에스떼를 가봤다. * 디너스테이크맛으로 인정받은 퓨전 파스타와 인기메뉴들 직장인들의 인기메뉴는 '얼큰한 국물의 북경식 파스타'와 '중화풍의 매콤한 상하이 파스타'다. 아무래도 한국인은 얼큰한 맛을 선호한다. 그에 착안, 셰프가 직접 연구 끝에 멋지게 개발한 메뉴들이다. ‘북경식 파스타’는 중화요리에 가까운 디테일과 색감을 가졌다.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이 정점이다. ‘상하이 파스타’는 파스타 느낌은 그대로인데 중화요리 맛이 절묘하게 숨어있다. 약간 매콤함을 즐기는 사람들이 흠뻑 좋아할 맛이다. 점심시간에 근처 삼성직원들의 발길로 북적인다는 이유가 충분해 보인다. 단골들이 빼놓지 않고 주문하는 메뉴라는 것에도 이의가 없다. '까르보나라 파스타'는 여성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원래는 통후추가 많이 들어간 크림파스타 종류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통후추의 씹히는 맛을 싫어하는 이들을 위해 통후추를 갈아서 넣는다. 걸쭉한 질감이 풍부한 맛은 “감자를 갈아 넣어서”라고 했다. 느끼함이 사라진 진한 소스가 든든하게 전해온다.화덕피자를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발라디에스떼로 와야겠다. 옛날 방식 화덕에서 피자를 직접 구워내기 때문이다. 일반 피자와는 맛과 모양이 완전히 다르다. 오징어먹물로 만든 수제도우로 얇고도 단아하게 내 오는 피자는 딱 이탈리아 피자 그대로다. 꿀에 찍어 먹는 '고르곤졸라 피자'는 안 어울릴 것 같은 꿀맛이 오히려 입안에 착 감긴다.이곳의 추천메뉴인 ‘디너스테이크’는 적어도 하루 전날 예약이 필수다. 2인 이상이면 예약이 가능하다. 먹어 본 사람은 아는 맛, 이 맛을 보러 또 오게 만드는 맛이다. 연인을 위한 이벤트나 프러포즈, 결혼기념일 등에 환영받는 필수코스다.콜키지 서비스가 되는 곳어스름 물드는 저녁, 은은한 분위기에서 사랑하는 이와 함께 와인을 곁들인 세미디너코스를 즐겨보면 어떨까. 단품에서 만원을 추가하면 애피타이저에 과일과 고구마케이크를 곁들인 후식과 차도 제공된다. 주문량에 관계없이 방문인원수를 미리 예약하면 더 쾌적한 식사를 준비해 준다.이곳은 손님이 와인을 가지고 왔을 경우 글라스와 디캔터 등을 준비해 서브해주고 봉사료를 받는 '콜키지(Cork Charge) 서비스'도 제공한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내 맘에 드는 와인을 저렴하게 즐기기 위한 방법으로 콜키지를 선택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혹 준비하지 않았어도 이곳에선 언제나 만족스런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와인전문가들도 흡족해 할 와인이 있고 소믈리에 자격이 있는 매니저가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맛을 뛰어넘는 서비스로 보답하겠다”이곳의 모든 요리를 책임지고 있는 문재헌 주방장은 ‘토리노 아르카디아’와 ‘아스띠 말달리나’ 요리학교를 졸업한 이탈리아 요리 전문 셰프다. 투박한 억양에 시골 음식이 더 어울릴 것 같은 인상이지만 이탈리아 요리를 맛깔스럽게 잘도 만들어낸다. 오정원 지배인은 연세대에서 음악을 전공한 이력과 레스토랑 전문회사에서 부문책임자 경력을 갖고서 빌라디에스떼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천안에 내려왔다. 빌라디에스떼는 그동안 훌륭한 맛에 비해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핀잔을 들어왔던 터, 이를 쇄신하고 분위기를 격상시키기 위해 레스토랑 스텝을 전면 새로 발탁했다. 요리 잘하는 셰프만 그대로다. 사회각계 각층의 임원들과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빌라디에스떼는 “맛과 서비스, 분위기에서 하나도 밀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전 스텝이 노력하고 있다. 오정원 지배인은 "빌라디에스떼가 정말 좋아서, 맛있어서, 친절해서 오고 싶은 내 집 같은 곳을 만들겠다“며 ”손님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의 : 041-566-4433 위치 :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1-13 한들골프연습장 1층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2011-08-16
- 8월 양천강서영등포 - 문화소식 # 뮤지컬&clubs후토스 시즌2일시:8월8~13일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 &clubs정글로 간 백설공주일시:7월16일~8월28일장소:목동청소년수련관 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60분문의:070-8654-0377&clubs넌버벌퍼포먼스 '더 게임' 일시:8월12일~9월25일 장소:동숭아트센터 동숭홀 관람등급:48개월 이상관람시간:70분문의:1544-1555&clubs리틀 라이온 킹 일시:8월9일~9월4일장소:전쟁기념관 문화극장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97-7608&clubs강아지똥일시:8월5~28일장소:소월아트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1566-9519# 콘서트&clubs나는 개그맨이다 일시:8월12~31일 장소:대학로 컬투홀 관람등급:만 8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1588-4446 &clubs라이너스의 담요 ''SHOW ME LOVE'' 일시:8월12일 오후 8시장소: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 100분문의:3668-0007 &clubs제이크 시마부쿠로 슈퍼콘서트 일시:8월13일 장소: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15분)관람등급:만 7세 이상문의:333-8883# 연극&clubs거인의책상일시:8월4~27일장소:북촌아트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924-1478 &clubs나두야 간다 일시:8월10~21일장소: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관람등급:만 12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704-9566 &clubs나의 마지막 연인 일시:8월11~18일장소: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관람등급:만 15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545-1978 # 클래식. 전시&clubs우광혁 교수와 함께하는 세계악기여행일시:8월13일 오후4시장소:부천시 시민회관 대공연장관람등급:만5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032-320-6332&clubs매직버블쇼 일시:8월10~14일장소:판타지아극장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 60분문의:032-320-6339&clubs김용배의 골라듣는 청소년 음악회 I일시:8월13일 오후 6시장소: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관람시간:80분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문의:2289-54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여름방학기획전> 만화 캐릭터, 미술과 만나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여름철을 겨냥하여 연례적으로 여름방학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운 여름에 무겁고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을 좀더 쉽게 접근하도록 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넓히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대중소비사회에서 널리 알려진 만화적 캐릭터를 작품의 소재로 차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감성을 담은 변용과정을 통해 그 의미를 재맥락화한 젊은 작가 11명의 작품 54점을 선보인다. 남서울분관이라는 2층 구조 건물을 바탕으로 ''세상을 되돌아보다(1층)'', ''세상과 소통하다(2층)'' 라는 2개의 섹션으로 구분하여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이 일상생활에서 접하여 익히 알고 있는 그러면서도 이면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는 이미지들을 친근하게 다가와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7월22일부터 9월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 외에, 어린시절 추억의 만화 캐릭터를 보는 이와 공유하고자 하거나, 재미있게 감상하며 참여를 유도하는 등 소통, 놀이, 재미, 공유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입체, 평면,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아카데미타악기앙상블과 함께 떠나는 ''세계 타악 음악여행'' 8월 무더위에 지친 양천구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가 양천문화회관에서 8월25일 공연한다. ''세계 타악 음악 여행'' 공연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타악기들로 연주되는 클래식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아카데미 타악기 앙상블''은 현재 리더로 있는 타악기 주자 이강구에 의해 1993년 9월 창단되어 1995년 3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문타악기 연주그룹인 아카데미 타악기 앙상블은 단원들 모두가 국내·독일·일본·미국 등지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은 실력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앙상블에 강한 애정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매년 지속적인 정기연주회와 청소년연주회, 중·고등학교 탐방 순회연주회, 지방순회공연,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특별 연주회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매 회의 연주마다 관객이 온몸으로 음악을 느끼게 하는 활기있고 특색있는 무대를 마련함으로서 타악기 음악의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매 연주회마다 다양한 악기구성, 신선한 레퍼토리로 관객의 기대를 채워 주고 있으며, Rimey-Meille, Jones, Zivkovic 등의 작품으로 마림바, 바이올린, 성악이 어우러지는 작품들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비제의 카르멘을 시작으로 리베르탱고, 오버 더 레인보우, 나 가거든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것이다. 공연 관람은 양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8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하며 공연당일 6부터 매표소에서 인터넷 예약자에 한해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총 600석으로 1인 4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 일 시 : 8월25일 오후 7시30분▶ 장 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관 람 료 1000원▶ 문 의 : 2620-34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영등포아트홀 청소년음악회 시리즈I 세대와 공간을 초월한 클래식 음악의 세계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폭넓은 클래식 음악의 세계를 선보일 "해설과 함께하는 영등포아트홀 청소년음악회 시리즈" 중 첫 번째 공연인 인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클래식·뮤지컬 속으로의 음악여행"이 오는 8월 1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국내 정상의 클래식 음악인들이 펼쳐내는 이번 공연은 관현악 연주를 통해 바로크에서 낭만,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세대와 공간을 초월한 클래식 음악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동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감수성 개발과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저렴한 입장료와 쾌적한 공연관람 환경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한 정신과 신체의 여름나기 프로그램으로는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을 맡게 된 인필하모니오케스트라는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와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을 위해 2003년 창단되었다. 63인의 전문연주인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과 신선하고 원숙미 넘치는 연주로 교향곡은 물론 오페라, 뮤지컬의 무대에서 관현악단으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특히 정기연주회, 초청연주회 외에도 기획연주회(신춘음악회, 청소년음악회,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오페라연주 등의 클래식 공연과 팝스 콘서트 등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고 다양한 연주 활동을 벌이며 다채롭게 기획된 "빅 쓰리 테너 콘서트"(김남두·신동호·강무림)에서는 4천여 관중의 기립박수와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 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김덕수사물놀이 등과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진행과 차별화된 기획으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연주곡목은 스타니슬라브 모뉴스코 / 오페라 할카중 ''마주루카'', 스트라우스 / 봄의 소리 왈츠, 쉔베르크 뮤지컬 모음곡 ''레미제라블'', 사라사테 / 지고이넬바이젠, 제이콥 디 한 / 평화로운 꿈, 앤리오 모리꼬네/넬라환타지아 등이다. ▶ 일 시 : 8월13일▶ 장 소 : 영등포아트홀▶ 관람시간 : 60분▶ 관람등급 : 6세 이하 입장불가▶ 문 의 : 2670-31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스페셜 정식을 1만원에, ‘산울림’ 한정식 9주년 기념 이벤트 일산 성석동 고봉산 자락 아래에 자리 잡은 산울림 한정식이 개업 9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만 3000원인 스페셜 정식을 평일에 한하여 1만원에 제공하는 것. 죽, 해파리냉채, 불고기매밀쌈, 갑오징어물회, 치킨탕수 등의 요리와 된장찌개를 포함한 식사, 그리고 후식으로 호박식혜까지 푸짐한 한상차림이 가격이상의 만족을 준다. 식사 후에는 2층에 넓고 쾌적하게 새 단장한 휴게실에서 차와 커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휴게실과 함께 오픈한 일본 직수입 생활소품 전시장에서 일본제품 특유의 아기자기한 생활용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고봉산 아랫자락, 넓은 창으로 보이는 꽃과 나무들 사이에서 여유 있게 즐기는 식사, 생각만 해도 근사한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곳이 바로 ‘산울림’ 한정식집이다. 위치 일산 동구 중산동 3-2번지 12호문의 031-975-33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일산청소년교향악단 <광복 66주년기념 8.15경축음악회> 광복의 기쁨과 통일의 염원을 담다 일산청소년교향악단(단장 김동욱, 상임지휘자 임희준)이 8월 15일 오후 8시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광복 66주년기념 8.15경축음악회’를 연다.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음악활동의 무대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연주회 개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해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1996년 3월 창단된 고양시의 대표적인 클래식 전문 연주 단체. 현재 단원 모두가 고양시 및 인근에 거주하고 엄격한 단원 선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초 중고,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창단 후 현재까지 정기연주회 34회, 특별연주회 14회, 지방연주회4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왔다. 총 60명의 연주단원으로 구성된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1004 지역사회봉사단'' 문화예술 분야에 위촉돼 고양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 이번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8.15경축음악회는 1997년 8월 15일 이후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써, 2011년 광복 66주년을 기념해 광복의 기쁨과 통일의 염원을 담은 곡들로 이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공연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문의 031-905-4439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교하아트센터, 이재필 개인전 〈자연-새로운 관조〉 비유나 은유로 감추지 않고 느낌 그대로 표출한 자연 교하아트센터에서는 8월 14일까지 이재필 개인전 〈자연-새로운 관조〉가 열린다. 철저한 대상의 관찰과 투시로 심연을 꿰뚫듯 정교하게 자연을 묘사하는 이재필의 그림은 우리네 어머니의 바늘 뜸처럼 한 획 한필 다져가는 붓질이 보는 이로 하여금 그림 속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갖는다. 또한 기교가 아니라 온몸으로 투영하는 집념이 서려있기에 상에 대한 본질적 물음을 구하듯 벅찬 감흥으로 다가온다. 그에게 있어서 자연은 진실이며 절대미의 대상이다. 사계의 아름다움을 비유나 은유로 감추지 않고 자신의 감성을 느낌그대로 표출한 화면에서 눈을 통해 가슴으로 전해지는 단순함이 달리 해석을 요하지 않은 편안함이 있어 좋다. 풍경 그 자체로서 멋스러움이 자연을 소담하게 바라보는 작가의 맑은 마음과도 일치한다. 자연에 동화되고 합일되었다고 생각되는 그 지점에서 일군 화면이기에 오히려 기법이나 소재 혹은 질료의 분류를 넘어서는 자유로움이 있다. 이는 자연을 바라보는 작가의 신실함이 하나의 종교적 신념으로 끌어 올린 자기억제의 또 다른 표현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숲과 계곡의 맑은 물은 생명을 잉태하는 터로서 경이롭게 드러나고 바위나 조약돌 하나하나에 긴 시간의 흔적을 담아낸다. 따라서 이재필의 풍경은 자신과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로 그리고 새롭게 다가오는 내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문의 031-940-5179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창작뮤지컬 <피맛골 연가>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도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사랑!! 2011년 업그레이드 된 창작 뮤지컬 <피맛골 연가>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피맛골 연가>는 문화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세계 속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컨텐츠의 양산을 위해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만든 첫 번째 서울대표 창작 뮤지컬로 2010년 이어 다시 선보인다. 지명공모를 통해 총 8명의 실력 있는 극작가와 작곡가 중 배삼식 작가와 장소영 작곡가를 선발하여 2008년부터 대본과 음악을 ‘맞춤제작’했다. 수차례 수정 보완을 거친 후 2010년 2월 리딩발표회를 통한 뮤지컬 전문가와 평단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2년여 간의 철저한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피맛골 연가>는 2010년 초연 이후에도 외부 자문위원의 의견과 크리에이티브 팀 간의 회의를 통하여 계속하여 작품을 다듬는 각색 작업으로 2011년 8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으로 선보인다. 조선시대 ‘피맛골’을 배경으로 서자 출신의 김생과 사대부 여인 홍랑의 애틋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탄탄한 구성과 전곡에 흐르는 감동적인 음악으로 엮어내고 있다.스펙타클한 무대와 화려한 의상, 풍부한 사운드 돋보여 뮤지컬 제작의 드림팀으로 구성된 <피맛골 연가>의 제작팀은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기초로 스펙터클한 무대와 화려한 의상,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2011년 현대에서 조선시대로, 그리고 경성으로 시대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공간을 무대에 펼치기 위해 턴테이블을 이용한 빠른 전환을 보여준다. 의상은 기존 한복의 색감과 형태를 기본으로 현대복의 모던함을 더해 한복의 새로운 미를 표현한다. 조선시대 유가행렬에 등장하는 의상을 비롯하여 매 장면마다 각 시대에 맞는 독창적인 의상을 재현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웅장하게 표현될 음악은 해금, 피리, 태평소, 가야금 등 국악이 가미된 퓨전 오케스트라로 국제적인 감각과 독창적인 우리의 정서를 살린다. 양희경, 박은태, 조정은 등 무대를 압도하는 호화 캐스팅 <피맛골 연가>의 타이틀 롤에는 양희경, 박은태, 조정은이 초연이 이어 캐스팅 됐다. 연극, 드라마, 영화 등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행매’역의 양희경,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입소문만으로 3천석 공연 객석을 가득 채운 ‘김생’역의 박은태, 뮤지컬 <미녀와 야수>, <로미오와 줄리엣>, <지킬 앤 하이드> 등을 통해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홍랑’역의 조정은, 무대 위의 카리스마 ‘홍생’역의 임현수 등 50명의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들이 다양한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공연에서는 박성환과 선영 두 신예 뮤지컬 스타가 각각 김생과 홍랑 역에 더블캐스팅 되었다. 가수로 처음 데뷔한 박성환은 뮤지컬 그리스로 뮤지컬에 첫 발을 내디디며 이후 <로미오와 줄리엣>, <노트르담 드 파리>등에 출연했으며 공개 오디션을 통해 <피맛골 연가>에 당당히 ‘김생’역으로 캐스팅 됐다. 또 다른 ‘홍랑’역의 주인공은 선 영으로 오디션 당시 아름답고 힘 있는 목소리로 눈길을 끌었다. 선 영 역시 뮤지컬 <빨래>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기본기 탄탄한 실력파 배우이다. *일시: 8월 23일~9월 10일, 화 수 목 오후 8시/금 오후 4시,8시/토 오후 3시,7시/일 오후 4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 *티켓: VIP석 5만원/R석 5만원/S석 4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 (8월 23일 공연 프리뷰할인 40%)*문의: 인터파크1544-1555, 클립서비스 02-501-7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8월 고양파주김포 - 문화소식 # 연극&clubs라이어3 일시: 8월 14일까지,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5000원# 클래식, 콘서트&clubs아르누보클라리넷앙상블과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 일시: 8월 14일, 19: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2만원/S석 1만5000원/A석 1만원 &clubs꿈꾸는 거북이 일시:8월 12일~21일, 평일 11:00/15:00, 주말 및 공휴일 13:00/15:00(화요일 공연 없음)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R석 1만5000원/S석 1만2000원 &clubs이럴 때 이런 음악 ''2011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일시: 8월 16일~17일, 15:00/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S석 2만원/A석 1만원 문의: 02-332-5545 &clubsClassic과 Jazz의 ''아름다운 우정의 시작'' 일시: 8월 17일, 19: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VIP석 3만5000원/R석 2만5000원/S석 1만5000원 문의: 031-905-0252&clubs일산유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함여름밤의 음악회 일시: 8월 18일, 19: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원 문의: 031-914-9711 &clubs위대한 작곡가와 친구들 일시: 8월 18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3만5000원/S석 2만5000원/A석 1만5000원 문의: 02-6292-9370 &clubs한여름 런던의 크로스오버, 퀸 클래식 일시: 8월 25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5000원# 전시&clubs모래야 모래야 일시: 8월 28일까지, 10:00/10:25/10:50/11:15/11:40(5회, 25분 간격 입장), 13:00/13:30/14:00/14:30/15:00/15:30/16:00/16:30(8회, 30분 간격), 월요일 휴관-8우러 15일은 정상운영티켓: 아동 1만5000원/성인 1만2000원문의: 아트콘 02-3445-5980/갤러리 누리 031-960-0182 &clubs한韓류流 - 사진작가 6인과 한국을 만나다 일시: 10월 16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 문의: 031-960-0180(아람미술관) &clubscolor x Art x play x 3 (색 x 예술 x 체험 x 3)일시: 8월 28일까지, 10:00~18:00(입장마감 오후 5시, 월요일 휴관) 티켓: 일반 6000원/초중고, 7세 이하 5000원/만 3세 이하 및 65세 이상 무료/20인 이상 단체 4000원(단체는 전화예약 필수)문의: 031-960-9730(어울림미술관)&clubs유쥬쥬 홀로전-똘순이의 잡탕밥일시: 8월 14일까지, 11:00~18:00장소: 헤이리 논밭예술학교 내 논밭갤러리&clubs정재호 개인전-혹성일시: 8월 21일까지, 11:00~18:00(전시 중 무휴)장소: 헤이리 갤러리 소소관람료: 1000원&clubs2011 Hi Dino 공룡 엑스포 일시: 8월 16일까지, 10:00~19:00(입장마감 18:00)장소: KINTEX 2홀 티켓: 대인 1만5000원/소인 1만3000원/장애인, 국가유공자 1만원문의: 02-1577-6190 &clubs스폰지밥의 해피월드 시즌1. 여름대탈출 일시: 8월 23일까지, 10:00 ~ 18:00 (입장마감 17:00)장소: KINTEX 1홀 티켓: 성인(만19세 이상) 1만원/어린이, 청소년 1만5000원문의: 031-810-8172 (단체문의 010-8991-5516) &clubsMBC 아프리카의 눈물전: 리듬 오브 아프리카 일시: 8월 18일까지, 10:00~19:00장소: KINTEX 3B홀 티켓: 일반 1만1000원/청소년 9000원문의: 1544-0811 &clubsMBC 트릭아트 특별전 시즌2 일시: 8월 18일까지장소: KINTEX 3A홀티켓: 1만2000원문의: 02-789-10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