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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통기타동아리 ‘JB통사모’
깊어가는 가을,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악기를 꼽으라면 단연 통기타가 아닐까. 모든 악기는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지만, 표현할 수 있는 음색이나 접근성, 휴대성 등을 생각한다면 기타만한 악기도 없다. 목동 동아리 ‘JB통사모’는 매력적인 악기, 통기타에 푹 빠져 사는 이들의 모임이다. 반주와 노래연습을 통해 제대로 가을을 만끽하고 있는 JB통사모 회원들을 만나보았다.내겐 너무 매력적인 악기, 통기타목동 JB 실용음악학원 연습실에 아름다운 기타선율과 함께 귀를 촉촉이 적시는 노랫소리가 흘러나온다. 지난 추억을 음미하게 만드는 곡들이 이어지니 어느새 연습실 공간은 가을 감성으로 가득 찬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면 기타를 들고 하나둘씩 모이는 사람들. 양천구 기타동아리 ‘JB통사모’의 회원들이다. JB통사모는 ‘통기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40대부터 60대까지 JB 실용음악학원에서 기타를 배우는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10~15명 정도의 인원이 정기적인 연습에 참여한다. 주부, 프리랜서, 은퇴자,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지만, 일주일에 한번 연습하는 시간만큼은 전문 기타연주자 못지않은 열정으로 곡을 맞춰본다. 김인심(목동, 61세) 회원은 “십년만 더 일찍 배웠더라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기타를 연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임경자(염창동, 67세) 회원은 “기타의 심오한 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다”며 “작은 실수는 웃으며 넘길 수 있는 합주라 더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다양한 무대경험은 생활의 활력소JB통사모는 올해 우리 지역 사회복지관의 효 잔치 및 어르신 데이케어센터 봉사활동, 전통시장 공연, 양천구 축제 공생공락 축하공연, 여수시민문화제가 열린 이순신 광장에서의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무대에서 수준급의 기타연주와 노래실력을 발휘해 왔다. 대상에 맞는 곡을 선정하고, 카혼이나 피리 등 다른 악기도 더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의 공연에 푹 빠진 주민과 어르신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무대에 나와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한다. 행사기획사 대표인 이창재(신정동, 52세) 회원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뤄두다가 지난 3월에 결심을 하고 기타를 배우게 됐다”며 “직접 무대에 올라보니 긴장해서인지 실수가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공연자를 이해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지은희(신정동, 48세) 회원은 “기타는 휴대가 간편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악기”라며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오르면 관객들의 호응에 뿌듯한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누구나 음악적 힐링이 필요하다JB통사모는 매주 수요일마다 한 시간 동안의 연습이 끝나면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근처 식당에서 식사도 같이 한다. 동아리가 결성된 후, 기타로 하나가 돼 서로를 다독이며 끈끈한 우정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경진(목동, 46세) 회원은 “늘 연습하는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꼼꼼하게 지도해주시는 선생님과 동아리 언니들을 보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열정적으로 음악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도전을 받는다”고 전했다. JB통사모에서 기타를 가르치며 회원들과 함께 공연을 이끌고 있는 최응수 원장은 “JB통사모는 행사에서 요청하는 곡뿐 아니라 추억을 회상하는 아름답고 긍정적인 노랫말의 곡으로 기타와 보컬연습을 하고 있다”며 “무대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음악으로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회원들이 있어 가르치는 시간이 즐겁다”고 전했다.<미니인터뷰>최응수 원장(목동 JB실용음악학원)음악으로 심리치료와 정서적인 위로를 주는 음악치료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악기를 연주하면 BDNF(뇌유래 신경성장인자)라는 물질이 나와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지요. 건강한 삶을 위해서 쉽게 배우고 좋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악기 연주에 관심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김은희 회원(목동, 65세)강화도에 별장이 있는데요. 시골방문 때마다 기타를 들고 가서 남편과 함께 연주하곤 한답니다. 악기 하나는 꼭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초등, 중학생 손주들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취미로 배우고 있는데, 칠순잔치에 가족음악회를 열고 싶은 것이 작은 소망중 하나랍니다.김인심 회원(목동, 61세)기타와 만난 지 4년이 됐습니다. 학창시절부터 기타에 대한 열망이 있었어요. 주민센터에서 처음 기타를 접한 뒤, 좀 더 심도 있게 배우고 싶어 JB의 문을 두드렸고 동아리 활동도 시작했지요. 아직은 실력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언젠가 무대에서의 단독연주를 꿈꾸고 있어요.지은희 회원(신정동, 48세)십여 년 전에 처음 기타를 잡았다가 오랫동안 쉰 이후, 재회한 지 2년 정도 지났어요. 클래식 기타부터 시작했는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통기타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통기타는 매력적인 악기인데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도 의미가 깊답니다.임경자 회원(염창동, 67세)고등학생 시절, 처음 기타를 잡았는데요. 당시 부모님의 반대로 기초밖에 배우질 못했어요. 결혼하고 자녀를 키우며 정신없이 살면서도 항상 마음에 품고 있다가 뒤늦게 기타를 배우면서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연무대에도 서니 주위에서 저의 용기가 부럽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서경진 회원(목동, 46세)손이 작은 편이라 우쿨렐레를 시작했다가 기타의 풍성한 음색에 반해 악기를 바꾸게 됐어요. 공연무대를 위해 기타연주와 함께 보컬도 제대로 배울 수 있어 좋고, 복지관이나 데이케어센터의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니 보람이 커요. 동아리 회원들 간에 정도 깊어 즐겁게 활동한답니다.문의: 02-2646-3460 (JB 실용음악학원)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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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마을공동체 한마당
가을은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다. 여기 저기 마을마다 크고 작은 축제들이 이어진다. 지난 10월 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양천구 파리공원에서는 ‘2019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60여개에 달하는 마을 모임의 부스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참여자들이 이어졌고 메인 무대에서는 기타연주, 난타, 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살랑거리는 가을바람을 맞으며 풍성한 축제를 펼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1. 달려라 똥강아지-반려인과 비반려인의 바른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모임으로 반려견의 똥주머니 만들어 보는 행사를 기획해 호평을 받았다.2. 나와 너 우리의 쉼-신월7동 모임으로 손뜨개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아이들과 놀이터축제를 기획해 마을 모임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3. 북(BOOK)치고 장구(場口)치고-신정1동 모임으로 책을 읽고 토론하고 문화 모임도 하고 있어 지식도 채우고 정도 만들어 간다4. 불어라~ 행복바라!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신정2동 모임으로 삭막한 아파트 옹벽에 바람개비를 만들어 동산을 조성해 주민화합을 이뤄가고 있다.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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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트아트 스튜디오 문래동 ‘펠터블 feltable’
양모펠트는 비눗물이나, 양모용 바늘을 이용해 선과 형태를 만들기 때문에 이음선이 없이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북유럽이나 터키, 몽골 등 양털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나라에서는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공예로,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펠터블’은 펠트공예가인 이은영 작가의 작업실이자 전시공간이다.펠트공예서인 Felt+<펠트플러스/ 2015년, 도서출판 겨리>를 펴낸 이은영 작가는 평창동에서 오랫동안 공방을 운영하다 지난해 가을 이곳 문래동 창작촌의 건물 2층으로 터전을 옮겼다. 공방은 햇살이 환하게 비치는 통유리창과 초록식물로 꾸며진 밝은 공간으로, 나무로 만든 진열대 위에는 티 코스터, 인형, 신발, 모자, 러너, 옷, 소가구 등 독창적이면서 따뜻한 감성의 오브제와 실생활 소품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시 공간 맞은편에는 넓은 작업대와 색색의 양모실로 채워진 선반이 놓였다. 양털에서 바로 뽑아낸 것부터 천연염색을 입혀 자연스러우면서도 화려한 색상의 실까지 다양하다. 양모를 섞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실을 만들어줄 드럼카더나 핸드카더, 물레, 스핀들(Spindle, 가락바퀴) 등 양모 도구들도 눈길을 끈다. 펠터블에서는 천연비눗물과 겹겹이 쌓은 양모의 마찰력을 이용해 압축한 물펠트 작품을 주로 다룬다. 물펠트 제품은 부드러운 촉감에 가볍고 보온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며 물과 불에도 강하다고 한다.펠터블은 매주 토요일마다 작업실을 개방하고 있다. 양모전용 바늘로 찔러서 만드는 니들펠트 수업과 양모 실잣기(spinning) 수업 역시 토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위치: 영등포구 도림로 425, 2층www.instagram.com/feltable_mullae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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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목동 ‘파리근린공원 책 놀이터’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파리근린공원 내 오래된 관리사무실이 독서는 물론 휴식과 만남, 독서 프로그램, 전시회나 음악회 등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책 놀이터’로 변신했다.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이곳은 기존 도서관의 이미지를 탈피, 이름 그대로 책과 함께 노는 이색 공간이다. 싱그러운 공기정화 식물이 주렁주렁 매달린 실내는 높은 천장과 환한 햇살, 자원 봉사자들의 밝은 미소로 방문자들을 기분 좋게 맞이한다.홀에는 크고 작은 테이블이 배치돼 있고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신발을 벗고 올라앉아 책을 볼 수 있는 키즈존도 있다. 책 표지가 보이는 전면 책장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백희나, 고대영 등 국내 그림책 작가와 앤서니 브라운, 주디스 커 등 국외 그림책 작가의 책을 비롯해 프랑스 작가 및 프랑스 관련 서적 등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천여 권의 새 책이 비치돼 눈길을 끈다. 세면대, 기저귀 교환대, 공기청정기를 갖춘 수유실도 따로 마련돼 있다.색다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이곳 책 놀이터는 엄마와 함께 유모차를 타고 온 어린 아이부터 산책길에 잠시 쉬고 가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부담 없이 문을 열고 들어선다. 책 놀이터 앞 천연목재로 테라스를 조성한 야외무대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소규모 공연을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주 이용하는 공원에 책 놀이터가 생겨 반가웠다는 정고은(이관우, 은우엄마)씨는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올 수 있어서 좋다”며 “상시 독서 프로그램이 개설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월, 공휴일은 휴관한다.위치: 양천구 목동 906 파리공원 내문의: 02-2620-3570 (양천구청 공원녹지과)
2019-10-10
- 양천구 2019 교육축제 ‘창의과학체험 한마당’ 양천구 2019 교육축제 ‘창의과학체험 한마당’일시: 2019년 10월 19일(토) 오후 1시~4시식전 공연: 벌룬 쇼 낮 12시 30분장소: 양천공원(목동동로 111)문의: 양천구청 교육지원과 (02-2620-3108)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0월 19일(토) 양천공원에서 양천구 2019 교육축제 ‘창의과학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펼쳐지는 '창의과학체험 한마당'은 축제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유아 및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기로 쓰는 글씨, 극저온의 세계, 구름 만들기, 플로팅 버블 등을 비롯한 연령대별 과학체험 부스 12개와 벌룬 쇼, 캐리커쳐 체험, 버블체험 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9-10-10
- 제3회 양천구 동아리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 양천구 동아리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4일 월요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양천구청과 양천구 오케스트라 연합회가 주최하고 ‘앰엔피(M&P)챔버오케스트라(단장 강현주)’가 주관한다.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오케스트라 8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갈산초등학교, 신서초등학교, 목동중학교, 목운중학교, 월촌중학교, 양정고등학교와 함께 고등학교 연합 동아리, 양천 청소년 교향악단이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에서부터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엠앤피챔버오케스트라가 기획한 동아리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연주단체에게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문의 양천구청 02-2620-3404 / 엠엔피챔버 070-8740-5354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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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참나무향이 밴 착한가격의 고기 맛집
삼전동에 있는 아궁이는 황토 화덕에서 참나무 장작으로 고기를 초벌구이하는 곳이다. 참나무향의 불맛이 나는 고기맛과 정갈하고 삼삼한 밑반찬이 잘 어울리는 맛집이다.들어가는 출입구도 넓지 않고 가게 안도 그리 크지 않다. ‘초벌구이로 나오는 고기집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소박한 식당이지만 입구 오른편에 참나무 장작이 가득 쌓여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아궁이는 개업한지 5년째 접어드는 맛집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정성스러운 고기백반을 내놓고 있다. 놀라운 점은 돼지불고기 기준, 7000원이라는 가격에 고기와 된장찌개, 밥과 여러 가지 반찬이 나온다. 고기를 싸먹는 쌈야채까지 함께 나와 매우 저렴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궁이 식당은 주인장의 음식을 다루는 정성과 배려가 느껴지는 곳이다. 우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참나무 장작으로 초벌구이’라는 큰 푯말과 황토색 화덕이 눈에 띈다. 맛있는 불고기를 만들기 위해 연탄이나 숯불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고기를 구워봤지만 손님들의 입맛을 가장 만족시키는 것이 참나무 장작에 초벌구이를 하는 맛이었다. 방문하는 손님을 살뜰히 챙기는 주인장은 “경기도 포천에서 가지고 오는 참나무 장작을 사용합니다. 고기에 참나무 향이 그윽하게 배면 고기 잡냄새와 느끼한 맛이 사라지지요. 직접 만드는 아궁이만의 비법인 수제소스로 고기를 재면 맛깔스러운 맛이 납니다. 매운 맛은 손님의 취향에 따라 조절이 가능합니다”라고 말한다.아궁이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파인애플, 키위, 마늘, 생강 등의 재료를 적절하게 배합하여 양념을 한다. 평균적으로 소불고기는 하루, 돼지불고기는 이틀 정도 숙성시켜 맛을 낸다. 양념이 신선하기 때문에 고기 맛은 좋지만 며칠 지나면 고기가 물러버리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그대로 버려야 하는 단점도 있다. 그래서 고기 작업은 매일 하고 있다. 고기와 반찬(김치 제외) 등 모든 음식은 당일 만들어서 당일 소비하려고 노력하는 게 아궁이의 장점이다. 메뉴는 식사류인 아궁 돼지불고기 7000원(200g), 아궁 소불고기 8500원(200g), 수제 떡갈비 7000원(200g), 소고기 육개장이 7000원이다. 안주류로는 화덕 생삼겹살과 화덕 생오겹살이 각 1만2000원, 매콤양념돼지가 1만5000원(300g)이다. 점심시간에는 인근의 직장인들이 자주 찾기도 하며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이들도 많다. 아궁이에 자주 와서 식사를 하고 있다는 단골손님 권미영(24·학생)양은 “대학교 인근에서도 이 가격에 이 정도 맛이 나는 식사를 하기가 힘들어요. 밥과 고기와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 반찬을 먹으면 집밥 같은 한 끼 식사로 든든합니다”라고 말한다.갖은 재료를 넣어 끓인 육수로 만든 된장찌개는 맑은 맛이 난다. 주인장이 자부심을 갖는 메뉴다. 김치와 파무침, 어묵볶음과 두부조림 등 다양한 밑반찬도 간이 세지 않고 심심하게 나와 누구나 부담 없이 먹기에 좋다. 간 마늘, 간 양파, 얇게 썬 표고버섯과 아궁이만의 비법 소스에 버무려져 초벌구이로 나온 고기는 야채를 함께 얹어 불판에 굽는데 기호에 따라 매운 소스의 양을 조절해서 간을 맞추어 먹을 수 있다. 손님들 테이블마다 주문한 고기가 적당하게 익도록 주인장은 여러 번 와서 고기를 뒤집고 불세기를 조절하는 친절함을 보인다. 수제 떡갈비는 1인분을 주문하면 2장이 나오는데 돼지고기로 만들어 식감이 쫀득쫀득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떡갈비 자체에 달달한 양념이 되어 있어 따로 소스 추가 없이 처음에 살짝 뿌려져 나오는 소스만으로 충분하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불고기를 포장하여 집에서 야채를 더 첨가하여 볶아 먹으면 좋다. 불판에 구우면 더 좋겠지만 프라이팬에 구워도 깔끔한 맛은 손색이 없다.
2019-10-10
- 우리동네 주문 케이크 알록달록 케이크에 ‘마음까지 콕’ 집어 전달 빨강, 파랑, 초록, 그리고 검정.요즘 핫한 주문 케이크의 색깔이다. 케이크 하면 떠오르는 색이 하양과 초콜릿색 정도라면 이제 여러분은 새로운 케이크 세상으로 뛰어들게 될 것이다.외관부터 핑크핑크한 이곳 케키하우스는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주문 케이크전문점. 비슷한 모양으로 미리 만들어서 진열해놓은 케이크는 이곳에서 만나볼 수 없다. 나만의 케이크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카카오톡)로 주문해 예약한 날 방문, 케이크를 찾아가는 시스템. 방문상담이나 전화상담도 NO. 인스타그램에 올려진 사진을 참고삼거나 자신만의 디자인을 이곳 대표에게 알리고 상담을 진행한 후 케이크 위에 쓸 문구까지 정하면 OK. 매달 휴무일과 예약일정도 미리 카카오톡에 공지한다.요즘 뜨고 있는 레터링케이크. 획일화된 메시지가 아닌 자신만의 메시지로 사랑과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특히 인기다. 초록색 골프장 모양의 케이크엔 ‘언제나 나이스샷! 인생은 60부터!’, 화려한 꽃들로 장신된 핑크 케이크엔 ‘언제나 사랑합니다 ○○’, 돌고래를 좋아하는 아이의 파란색 케이크엔 돌고래와 함께 ‘사랑해 우리 아들’.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은 것이 없다.2~3단 케이크나 모양 케이크도 주문을 받는다. 가격은 5만 원 대부터다.위치 송파구 송파대로48길 7‘앙금꽃이 피었습니다’ 앙금플라워 떡케이크송파역과 석촌역 인근 주택가에 위치한 플레져공방. 외관만 보면 이곳이 떡을 만드는 곳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세련되고 럭셔리한 분위기다. 실내 인테리어도 마찬가지. 모던하면서 깔끔해 떡케이크 만드는 수업을 당장 신청하고 싶을 정도.이곳 플레져공방은 앙금플라워 떡케이크와 다양한 디저트류(수제청·도라지정과·수제견과류바 ·크림떡샌드 등)가 주 메뉴인 떡공방이다. 답례품으로 앙금플라워 머핀케이크, 사각설기, 수제견과류바. 과일설기 등도 꾸준히 찾는 고객들이 많다.이곳의 떡케이크는 이곳 분위기만큼이나 특별하다. 앙금으로 만든 화려한 꽃들이 진짜 꽃처럼 보일만큼 섬세하고 또 화려하다. 여기에 특별히 선별한 좋은 쌀가루를 픽업 3시간 전에 직접 쪄서 가장 맛있는 상태로 고객에게 전달한다.앙금플라워는 선호도에 맞춰 결정할 수 있는데 반달모형으로 케이크 윗면을 장식하는 형태, 부케모양으로 케이크 위를 전부 앙금플라워가 올라간 형태, 화한 모양으로 중간부분을 남겨둔 채 앙금플라워가 올라가는 형태 등이 있다. 가격은 5만 원 대부터다.앙금플라워 떡케이크는 원데이클래스도 진행, 직접 자신만의 떡케이크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주문 및 상담은 방문, 전화, 카카오톡, 인스타그램DM, 블로그(perfume48) 모두 가능하다.위치 송파구 가락로 21길 42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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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와 코스모스가 만들어내는 가을풍경이 멋진 안산
높은 하늘 아래 서서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꽃들의 움직임을 보노라면 세상사 어떤 어려움도 꽃잎처럼 가벼워 보인다.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싶을 때 잠시 짬을 내서 안산을 산책해 보다. 어느 도시보다 도심내 공원과 유휴지들이 많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적지 않다. 갈대의 스삭거림이 처연한 갈대습지공원과 철길 변 아무도 몰래 핀 코스모스 군락지, 단풍이 물드는 화랑유원지까지 올 가을 한나절 나들이 장소를 소개한다.시화호 정수 필터 ‘갈대습지공원’가을이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시화갈대습지공원’. 시화 방조제 공사로 생성된 인공습지 시화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만들어진 갈대습지공원은 그 자체로 거대한 정수필터다. 시화호를 생명이 머물다가는 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갈대숲은 이제는 사시사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힐링쉼터가 됐다. 특히 가을 갈대꽃이 하얗게 피는 계절은 한 번쯤 꼭 찾아야하는 명소가 됐다.평일엔 한가로움을 주말이면 초등학생들을 위한 각종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체험은 매달 바뀌는데 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주말에는 갈대습지공원 소리전도 진행되 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니 가족 나들이로 강추한다.갈대습지공원주소 : 상록구 해안로 820-116개장시간 : 11월~1월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3월~10월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장)폐 철길 옆 코스모스 장관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 특히 무리지어 핀 코스모스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공단역과 고잔역 사이 옛 수인선 철길 주변에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주자장도 없고 변변한 산책길로 조성되지 않았지만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의 눈을 유혹해 발길을 당기고 있다. 공단역 지나 이마트 쪽으로 우회전 하다 우연히 만나게 된 코스모스 군락지. 길가에 잠시 정차하고 가을을 정취를 카메라에 담는 시민들이 많다. 편하게 주차하려면 초지동 전원주택단지인 둔배미 마을에 주차하고 철길옆으로 걸어오면 된다.이곳에는 지금은 폐선이 된 수인선 옛 철길과 언덕에 4호선 철도 중간 유휴지에 파종한 코스모스 꽃길이 장관을 연출 중이다. 단원구청은 공단역에서 고잔역 중간 유휴지에 절반은 코스모스를 나머지 절반에는 메밀꽃을 파종했다. 메밀꽃은 아직 개화 전이고 지금은 코스모스가 한창이다.호숫가 단풍이 아름다운 ‘화랑유원지’호수에 비친 단풍이 아름다운 ‘화랑유원지’는 안산시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공간으로 가을이면 그 진가를 발휘하는 곳이다. 단풍이 곱게 물든 그늘 아래 자리를 잡은 시민들. 한 바퀴 인라인을 타도 좋고 살랑 살랑 호숫가를 걸어도 좋은 곳이다. 특히 지금은 호숫가 나무들이 색색깔의 뜨게 옷을 입고 겨울을 준비 중이다. 이 작품들은 세월호 엄마들이 참사로 아이들을 떠나보내고 그 그리움을 담아 만든 작품들이다. 나무 둥지를 캔버스 삼아 그리운 마음을 담아냈다. 호수를 둘러싼 벚나무들이 따뜻한 뜨게 옷을 입고 색다른 장관을 연출 중이다. 이번주말인 13일 일요일까지 야외 전시가 이뤄진다.화랑유원지주소 :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67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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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에서 ‘뇌 과학자와의 만남’까지 10월엔 도서관으로!
책을 보기에도 문화강좌를 듣기에도 딱 좋은 요즘이다. 이럴 때 꼭 가봐야 할 곳이 지역 내 공공도서관인데 10월에 유명 강사들이 안산 중앙도서관에 온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유명 켈리그라퍼 강병인 서예가와 ‘알쓸신잡’ 뇌 과학 장동선 교수 그리고 김형진 교사가 직접 과학강연회를 연다고 한다. 관심이 있다면 이 강의야말로 알아두었다 꼭 잡아야할 강의 중 하나다. 한편 안산의 작가 유영민 씨에게 직접 배우는 소설 작법 강의도 성인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돼 있다. 이 강의 역시 접수 때부터 인기리에 진행되는 강의다. 마지막으로 관산도서관 부모학교 강좌 소식도 간략히 소개해본다.유명 서예가 강병인과 함께 하는 ‘한글, 그 아름다움을 찾아서’tvn에서 드라마 ‘미생’, ‘참이슬’, ‘아침햇살’ 등 우리 주변에서 보았던 익숙한 캘리그라피를 직접 그린 캘리그라퍼이자 서예가 강병인 씨 강좌가 오는 22일 안산도서관에서 열린다. 강병인 서예가는 현재 멋글씨 예술가로도 호평 받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한글 꽃이 피었습니다’, ‘글꽃 하나 피었네’가 발매해서 시판인 중이다. 이번 강좌에서 강병인 서예가는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의 이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문화강좌 담당자는 “평소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나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외길을 걸어온 예술가를 만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듣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수강신청은 현재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에 있다.일시 : 2019. 10. 22.(화) 19:00~21:00강사 : 강병인 (서예가. 캘리그라퍼. 멋글씨예술가)대상 : 안산시민 100명 (※중학생 이상 참여가능)내용 : 캘리그라피로서의 한글의 매력을 알아보며,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 이해하기뇌 과학자 장동선·김현진의 과학이야기 ‘10월의 하늘’‘알쓸신잡’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뇌 과학자 장동선교수와 대원국제 중?김형진 교사가 강연하는 과학자 강연도 26일에 진행된다. 강연 제목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난다.’ 강연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미래의 과학자인 초등고학년부터 안산시민에 한해서는 모두 청강이 가능하다. 이 강연은 한사람이 단체접수도 가능하지만 접수는 선착순에 한한다.일 시: 2019.10.26.(토) 오후 2시대 상: 초등고학년 및 안산시민 100명진행자: 양윤선(뇌과학이미징연구단), 박혁진(패스트인베스트먼트)강연자: 장동선(뇌과학자/현대자동차 미래기술전략팀) 저서-뇌와 뇌를 연결하는 법 / 김형진(대원국제중학교) 저서 - What am I? 어떻게 살까?상주작가프로그램 청소년 작가단 ‘돋을별’상주작가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작가에게 직접배우는 글쓰기 강좌도 인기리에 진행 중에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앞선 9월에 성인반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현재 진행 중인 수업. 오는 16일부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7명에 한해 안산의 유영민 작가에게 직접 배우는 글쓰기 강좌가 시작된다. 도서관 담당자는 “유영민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작가단 ‘돋을별’은 해돋이 무렵 처음 솟아오르는 햇볕을 의미하는 이름”이라면서 “이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서와 글쓰기를 하고 본인들의 재능을 발견하거나 유감없이 펼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업은 모두 16차로 진행되며 우수작품은 선별해 묶음 작품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기간 : 2019. 10. 16 ~ 2020. 2. 26 (매주 수, 16회, 16:00~17:30)대상 : 중학생 7명 ·진행 : 유영민 작가관산도서관 10월 부모학교 ‘사춘기청소년과의 대화법’사춘기청소년을 둔 부모라면 한번쯤 들어봄직한 강좌 ‘사춘기청소년과의 대화법’이 관산도서관에서 열린다. 강좌는 ‘10대 자녀의 마음을 여는 대화법’ 이란 주제아래 진행되는데 이때 부모들은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들을 수 있단다. 강사는 이임숙 아동청소년 상담심리전문가로 저서에는 ‘엄마의 말공부’, ‘아이의 방문을 열기 전에’,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등이다. 접수는 10월 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일시: 2019. 10. 31.(목) 10:00대상: 안산시민 80명강사: 이임숙 청소년심리전문가문의 : 031-481-2702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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