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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정신 바탕 작지만 강한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1953년 설립된 한세대학교는 설립 당시 기독교 신앙과 학문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군포의 작은 대학이었다. 하지만 2005년 교육부로부터 디자인 특성화 대학 선정, 2008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인력양성대학 선정, 201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외국 인교원 확보율 전국 1위’ 등 유수 기관으로부터 성과를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며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9년 현재 혁신적인 취업률과 국제교환학생 비율 30% 이상 달성 등 글로벌 강소대학으로의 비상을 예고하고 있는 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을 만났다.Q 한세대의 인재 양성 철학 및 목표는 무엇인가요?“한세대학의 교육이념은 ‘의와 진리와 사랑’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신앙과 학문을 증진시켜 국가와 인류 문화 발달에 기여할 새 인간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한세대학교는 기독교 신앙과 학문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통해 첫째 실천하는 신앙인, 둘째 창조하는 전문인, 셋째 봉사하는 세계인이 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항상 얼굴에 미소가 함께하는 인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한국의 대표적인 은행과 취업관련 협정식을 맺었는데, 그 때 학교를 방문한 은행 직원 한 분이 마주치는 학생들마다 밝은 모습으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한세대학교 학생들을 어느 기업에 소개해도 욕먹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씀하신 일이 있습니다.”Q 지역 사학으로써 한세대와 지역 간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지역사회와 긴밀히 교류하고 교육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대학에서 생산한 지식과 기술을 사회와 산업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한세음악회와 지역 주민 무료 청강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는 관내 저소득층, 차상위, 장애인, 다문화 등 소외계층 및 유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과학과 ICT활용 중심 교육(SW코딩, 피지컬 컴퓨팅 등)을 진행하고 본교 IT학부 및 대학생을 중심으로 IT융합 콘텐츠를 개발하여 생활과학교실을 확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세대학교의 성악 외 각종 음악 관련 전공 교수 및 학생들이 함께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연 1~2회 개최하고 있는데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습니다.2008년부터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청강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양학부, 신학부, 미디어학부, 경영학부, IT학부, 디자인 학부, 음악학부 등 교양 및 각 학부 전공 강의를 포함하며, 대학생 이상의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청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평생교육원을 운영, 지역사회의 성인학습자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평생교육 및 고등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대상 예술치료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대학 상담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를 위한 전문상담 프로그램, 초·중·고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난이 심각합니다. 한세대학교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요즘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들이 취업의 문을 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직원 모두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한세대학교는2018년 맞춤형 취·창업 정보를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를 만들어 ▲맞춤형 진로지도서비스, ▲취업·창업지원 서비스, ▲ 중소기업 취업인턴제 등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지역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군포시와 협업 취업박람회 개최) 등 지역기반 고용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8년 6월에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청년층 취업기회 확대 및 고용률 향상을 위한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 한세대가 선정돼 정부 및 군포시로부터 5년간 매년 1억1000만원씩 총 5억5000만원을 지원받고 있습니다.더불어 한세대는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첫째 자유로운 <전부(과) 제도>와 <복수전공제도>, 둘째 해외유수대학과의 활발한 교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셋째 ‘영어졸업인증제’ 및 ‘중국어졸업인증제’를 실시, 학생들이 졸업 전 취업을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특히 한세대학교는 취업컨설턴트가 교내에 상주해 있어 구체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직업과 회사를 찾을 수 있도록 1대1 또는 집단으로 온오프라인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입사 후 담당하게 될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각종 자격증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전문교육기관과 교육위탁 협약을 체결해 문제해결능력, 커뮤니케이션 프리젠테이션 등의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론에 기초한 실전경험이 중요시되는 최근 고용 추세에 맞추어 국내의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Q 총장 업무 이외에 고아원과 양로원 등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려움은 없으신가요?“저는 크리스천으로 기도 중에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라’는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1986년 충남 아산에 ‘그레이스 빌’ 고아원을 세웠습니다. 현재 유아와 미취학 아동, 대학생까지 60여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무사히 잘 마무리 됐습니다. 양로원은 파주 오산리에 위치한 ‘가나안 복지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약 15명의 노인분들이 살고 계십니다. 자주 방문해 말동무도 해드리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하는데 갖다오면 마음이 참 기쁩니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뜻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4월 <성혜장학회>를 설립·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1020명이 장학금을 받았고 총 13억1000만원 정도가 지급되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가며 힘들게 공부했습니다. 이런 어려움이 장학재단 설립으로 이어져 현재까지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장학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한세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큰 꿈을 품으십시오. 우리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면 말이 바뀌고 말이 바뀌면 행동이 바뀝니다.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생각과 말을 긍정적으로 바꿔서 변화 받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동굴에 갇힐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꿈이 있는 자는 그 동굴을 뚫어서 터널로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현재 얼마나 가치있는 일을 하는가’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크게 갖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바랍니다.”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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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우리 동네 공방 투어 목공예가, 일러스트레이터,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꽃차 소믈리에 등 다양한 생활예술인들이 운영하는 공방이 송파 곳곳에 있다. 2017년 만들어진 예술반상회가 구심점이 돼 다 함께 전시회, 축제를 열거나 공방마다 교육을 진행하며 ‘따로 또 같이’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목공방 ‘스페이스 휴’서울 도심 속 대형 목공방으로 목공가구 제작과 교육을 진행한다. 목공에 필요한 공구와 대형 장비를 고루 갖췄다.“소나무, 체리목, 호두나무 같은 원목부터 합성목까지 원하는 목재로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석재, 쇠, 가죽 등 다양한 재료와 결합한 목가구 제작이 강점입니다”라고 이형대 대표는 설명한다.목공 수업은 초등, 청소년, 성인 등 연령대별로 원데이클래스와 정규 과정(기초반/자유재작반)을 다양하게 운영중이다. 빵도마, 원목 트레이, 휴대폰 우드스피커, 미니 장식장 등의 소가구는 목공 입문자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8월26일~9월8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재료비(10만원)만 받고 접이식 캠핑용 원목테이블과 의자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수강생 선착순 모집).-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 31길 27 코오롱아파트 상가 지하 1층캘리그래피 공방 ‘달란트’다채로운 캘리그래피 액자를 선보이며 수업을 진행한다.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윤미연 대표는 독학으로 캘리그래피를 공부해 수준급 실력을 갖추게 된 후 주위에서 가르쳐달라는 요청을 꾸준히 받게 되자 공방을 열었다. 현재 초중고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지에서도 수업을 진행한다.기초를 배운 후에는 압화, 드라이플라워, 프리저브드꽃 등을 활용하거나 그림을 그려 넣은 창의적인 캘리그래피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오랫동안 실력을 연마한 분들이 공방에서 꾸준히 활동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실력이 빨리 느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하는 분들에게는 강사로 데뷔할 수 있도록 돕거나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라고 윤 대표는 말한다.-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 31 가길 17 지하 1층카페&커피공방 ‘시니온’바리스타 권순건, 심혜란 부부가 운영하는 커피 공간으로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인다. 화이트 톤의 실내는 아늑하며 깔끔하다.원두 로스팅실 겸 교육장을 별도로 마련해 놓았다. 바리스타 11년차인 권 대표의 첫 직업은 설계사. 커피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말한다. “서울 상수동, 태릉, 포천, 의정부 등 내로라하는 카페에서 즐겁게 미친 듯이 일하며 로스팅부터 커피의 모든 것을 현장에서 배웠어요. 방이동에 카페 겸 공방을 오픈하면서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실무 중심의 커피 클래스를 열고 있습니다.”커피 입문 등 취미강좌를 비롯해 로스팅, 핸드드립, 라떼아트 등 창업 실무 교육까지 폭넓게 진행한다.-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 29길 2케이크공방 ‘베라케이크’생일, 프로포즈, 파티 등 특별한 기념일을 위한 맞춤형 케이크를 주문 제작하고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한다.디자이너였던 유승희 대표는 직장 생활 중에 꾸준히 베이킹을 배웠고 타고난 손재주와 미적 감각을 더해 케이크 공방을 열었다. “배우나 가수 팬들이 주문하는 에펠탑, 기타 모양의 케이크, 반지 모양의 프로포즈용 케이크, 돌이나 환갑, 칠순 또는 연인들의 100일 케이크처럼 숫자 모양까지 원하는 형태로 주문 제작이 가능합니다”라고 유 대표는 덧붙인다. 원데이클래스, 정규 과정, 심화 과정 등 케이크 클래스는 소수 인원으로 진해한다. -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 25길 23 창성빌딩 1층꽃차&수제청 공방 ‘차꽃’목련, 장미, 메리골드 등 다양한 꽃차와 잎차, 대추생강청, 과일청 등 각종 수제청을 판매하며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공방에서는 말린 꽃잎을 직접 덖으며 수제청도 직접 만든다.문수연 대표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후 웹 시스템 디자이너로 일하다 평소 관심 많았던 홍차, 보이차, 꽃차 등을 꾸준히 공부한 후 온라인 창업을 했다. 꽃차와 수제청, 여기에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더해져 선물용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자 제조와 교육을 위한 공방을 오픈했다. “꽃차, 수제청 만들기 외에 카페 음료 만들기, 티수업 등의 교육을 진행합니다”라고 문 대표는 말한다.온라인 창업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창업까지 확장하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는 문 대표는 수제청과 꽃차 레시피를 가지고 실제 카페 운영까지 연계될 수 있는 내실있는 교육과 함께 온오프라인 판매경험담까지 예비 창업자들에게 생생히 들려준다.-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 32길 31 래미안송파파인탑 상가 지하 1층 110호일러스트&플라워&토퍼 공방 ‘수플레르 아뜰리에’일러스트레이터, 플로리스트, 페이퍼 플라워&토퍼 디자이너 3인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예술반상회 활동을 하며 다양한 분야의 핸드메이드 공예를 섭렵하며 전문성을 키운 여성들이 의기투합해 최근에 문을 연 공방이다.·회화 클래스수채화, 파스텔화, 아크릴화, 인물 드로잉화, 일러스트, 비주얼씽킹, 미술치료까지 ‘회화’를 매개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그림책 작가로도 활동중이다. 여경민 대표는 독특한 이력의 주인공. 한때 미대 진학을 준비하다 호텔경영으로 진로를 틀었고 졸업 후에는 호텔 매니저, 소믈리에, 외제차 딜러까지 다양한 경력을 쌓다가 결혼 후 육아를 하며 어린 시절 꿈을 찾아 늦깎이 그림공부를 했다.본인의 다양한 경험과 감성을 그림에 녹인 여 대표는 어린이, 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에게 회화를 지도한 노하우가 강점이다.·플라워 클래스생화 원데이클래스, 정규 과정, 키즈 클래스가 열린다. 태교를 계기로 꽃과 가드닝을 공부한 정민경 대표는 꾸준히 공부해 화훼기능사자격증을 딴 후 직장인, 주부 대상 플라워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독일 플로리스트 FDF 자격증도 취득했다. 프렌치 스타일의 꽃꽂이가 강점이다.‘꽃이 주는 기쁨과 따뜻한 감성을 함께 나누자’가 정 대표가 진행하는 플라워 클래스의 모토다.·페이퍼 플라워&파티 토퍼 클래스회화를 전공한 후 인테리어소품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한혜선 대표는 다양한 페이퍼 플라워 소품과 파티용 토퍼를 선보인다. 종이꽃 액자, 니스, 입체카드를 비롯해 생일, 각종 기념일, 이벤트용 파티 토퍼를 맞춤형으로 제작한다. 초보자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키트도 선보인다.원데이클래스, 정규 강좌도 열린다.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이 많아 디자이너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던 노하우를 살려 일반인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종이꽃, 토퍼 제작 수업을 진행합니다”라고 한 대표는 덧붙인다.-위치 : 서울 송파구 삼전로 7길 3 굿피플오피스텔 지하 1층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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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송리단길 수제맥주집 수제맥주와 피자의 만남 ‘빚짜’수제맥주는 규모가 작은 곳이나 개인 양조장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되어 다양한 스타일과 맛, 향을 즐길 수 있는 맥주다. 빚짜는 경복궁의 작은 시장골목인 서촌 금천교시장에서 2014년 시작된 피자와 수제맥주 맛집이다.빚짜에는 4종류의 수제맥주가 있는데 여러 잔을 마실 경우에는 맛과 향, 알코올이 약한 맥주부터 마시는 것이 좋다. 카브루필스너는 100% 보리맥아를 사용한 맥주로 깔끔한 맛과 탄산감이 좋은 라거맥주이다. 수제맥주 입문자나 기본적인 맥주 맛을 찾는 이에게 좋으며 가평에 위치한 대한민국 1세대 브루어리에서 만든다. 빚짜밀당은 일산에 위치한 양조장에서 만들며 부드러운 과일향과 깔끔한 맛을 살린 밀맥주다. 여성이나 부드러운 맥주를 선호하는 이에게 잘 어울리며 마르게리타 피자와 잘 어울린다.동명항페일에일은 이름처럼 속초에 있는 대표 브루어리에서 만들며 구스베리의 은은한 향과 라임, 오렌지의 아로마가 특징이다. 속초를 대표하는 맥주로 향이 풍성한 전형적인 페일에일을 즐기고 싶은 이에게 어울린다. 맥파이포터 맥주는 커피와 다크 초콜릿의 진한 풍미가 느껴진다. 가벼운 바디감과 부드러운 끝맛이 강점이며 이태원과 제주도에 위치찬 양조장에서 만든다.빚짜의 피자는 매장에서 24시간 숙성한 레시피 도우를 사용하여 주문 즉시 손으로 펴고 토핑해서 구운 신선한 피자이다. 수제소스, 수제페스토를 사용하며 450도 이상의 고온 오븐에서 구워내 화덕피자 같은 식감이 느껴진다. 수제맥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피자는 9종류가 있으며 피자 하나에 1~1.5인분의 사이즈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단체로 와서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있으며 무인 주문기를 이용하여 메뉴주문을 하면 된다.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다.다양한 수제맥주가 구비된 ‘바이더레이크’석촌호수 동호수쪽에 있는 바이더레이크는 송파 페일에일을 기본으로 수제 맥주를 포함해 30종류의 술이 마련되어 있는 집이다. 메뉴판은 안주와 주류 두 가지로 나뉘어 있어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다. 맥주는 라거 종류로 청담동 며느리, 레드락, OB 크림 맥주가 있으며 밀맥으로는 허그미, 카브루 바이젠, 플레티넘 화이트 에일 종류가 있다. 특히 카브루 바이젠은 부드럽고 쓴 맛이 적어 누구나 좋아하며 끝에 오는 바나나향이 매력적이다.흑맥으로는 코젤다크와 초콜릿 스타우트가 있다. 초콜릿 스타우트는 단맛과 쓴맛의 조화가 극대한 된 정통 스타우트이다. 메밀로는 청와대 만찬주로 쓰였던 강서 마일드 에일, 드라이하면서 몰티함이 있는 아메리칸 I.P.A와 빅웨이브 등이 있다. 아메리칸 I.P.A는 크래프트 맥주 선호도가 높은 종류로 수요미식회에도 수준 높은 I.P.A 맥주로 소개가 되기도 했다.가게 분위기도 출입문부터 인테리어에 무심한 듯 거친 느낌이 나는 곳이지만 젊은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가게 안은 주로 4인용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곳곳에 좌석배치가 잘 되어 있다. 가게 밖에서도 편안하게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지만 밤 11시 이후에는 안에서 마시도록 되어 있다.안주로는 바삭하게 구운 먹태와 매콤한 누드 골뱅이무침, 맥주 반죽으로 튀긴 치킨을 함께 곁들이면 좋다. 다양한 맥주도 있지만 위스키, 와인, 소주, 하이볼까지 여러 가지 술을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바이더레이크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이 찾는 송파 선데이는 에일맥주로 한 잔에 7900원인데 알코올 함량이 5.6%이며 향긋한 체리향이 나서 여성들이 좋아한다.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새벽 3시까지 연장영업을 한다. 포장, 배달도 가능하다. 2019-08-14
- 독특한 향과 맛으로 잃어버린 입맛 돋워 자주 먹는 음식이 살짝 지루해질 때면 멕시칸 음식점을 찾는다. 이국적인 분위기 물씬 풍기는 실내에서 독특한 향과 맛을 지닌 음식들을 맛보다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고소한 또띠아에 고유의 육즙을 머금은 스테이크와 치킨, 탱글탱글한 새우와 함께 달큼한 양파와 양상추, 그리고 개운한 맛을 내주는 토마토를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까지 갖춘 멕시칸 음식점을 소개한다.각양각색 재료가 어울린 맛이 최고멕시칸 요리의 특징이라면 선별한 재료들이 지니고 있는 고유의 맛과 함께 어우러지는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두툼한 스테이크와 치킨, 새우와 양파와 치즈를 곁들여 막 구워낸 파히타와 양상추와 토마토, 치킨 등을 부드러운 또띠아에 말아 내어주는 부리또와 바삭한 또띠아에 여러 재료를 올린 타코까지, 멕시칸 음식을 대표하는 요리들을 살펴보면 이런 특징을 알 수 있다.‘랄루차’에는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또띠아에 입맛대로 이것저것 골라 넣어 먹는 재미가 좋은 멕시칸 요리 입문자부터 특유의 개운함과 향을 선사해 호불호가 갈리는 고수의 맛을 즐기는 마니아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보다 정통의 멕시칸 요리를 즐기려는 외국인 고객들도 자주 볼 수 있다.대표 메뉴 VS 새로운 메뉴음식점을 찾는 고객들 중에는 대표 메뉴를 선택해 검증된(?) 맛을 즐기려는 안전파와 기존에 맛보지 못한 새로운 맛을 보려는 도전파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메뉴를 맛보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너무 많은 가짓수를 접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선택장애로 인해 익숙한 메뉴를 선택하게 되는 소심한(?) 고객들에게 이곳 메뉴는 제격이다.홈 메이드 또띠아와 4가지 소스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파히타’와 ‘부리또’, 고소한 치즈와 함께 구워낸 멕시코 피자인 ‘퀘사디아’로 대표되는 요리들과 또띠아 속에 각종 재료를 넣고 튀겨낸 부리또인 ‘치미창가’와 바삭한 나쵸와 듬뿍 넣은 토핑을 비벼먹는 멕시토 가정식 ‘라이스 볼’, 양념된 다진 고기인 쵸리조와 멕시코식으로 찢은 돼지고기인 카르니타즈의 맛을 볼 수 있는 ‘타코’ 등 맛이 궁금한 메뉴들이 함께 있어 기호에 따라 원하는 멕시코의 맛을 즐길 수 있다.이외에도 조금 더 제대로 멕시코 음식을 즐기려면 과카몰리와 칩, 할라피뇨 치즈볼 등 입맛을 돋워주는 에피타이저와 마가리타와 모히또 등 칵테일과 데낄라, 그리고 멕시코 탄산음료와 함께 하면 좋다.평일 런치 세트로 부담 없이 즐기자멕시칸 요리를 좋아하지만 음식 가격 때문에 자주 즐길 수 없었다면 평일 11시에서 2시를 놓치지 말자. 매운 고추와 파인애플의 단맵 조화가 일품인 ‘핫 루차 파히타’와 고기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트리플 미트 파히타’, 탱글탱글한 새우 맛을 볼 수 있는 ‘쉬림프 파히타’로 두세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스페셜 파히타’과 혼밥러들을 위한 ‘1인 파히타 플레이트’를 비롯해 각종 대표 요리들을 음료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136 엠코헤리츠 3단지 1층 C116호문의 031-716-3222 2019-08-12
- 무더위보다 뜨거운 테니스 열정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에 대체 누가 테니스를 치겠냐는 의심에도 불구하고 주말마다 내린 비 탓에 미뤄두었던 ‘하얀마을 테니스 초보 모임’을 방문했다.분당 구미동 하얀마을 6단지 내에 위치한 테니스 장 앞에 다다르자 상기된 얼굴로 경기에 여념 없는 회원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이처럼 가만히 서있기도 힘든 일요일 오전, 건강하게 그을린 얼굴로 테니스를 치며 환하게 웃는 무서운(?) 열정을 지닌 회원들을 만나보았다.초보부터 오랜 구력의 회원까지 고려한 운동시간분당 하얀마을 테니스장에는 요일과 시간에 따라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모임들이 있다. 테니스 입문자부터 보다 나은 실력을 갖고 싶은 회원들을 위한 레슨을 비롯해 실력에 맞춰 경기를 하는 모임들은 요일마다 다르게 진행된다. 그중에서도 일요일 오전의 ‘히얀마을 테니스 초보 모임’은 이제 갓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한 초보자들을 위한 모임이다.“테니스를 배운 시간이 1년이 채 되지 않은 회원들에게 시합의 기회는 쉽게 주어지지 않아요”라고 이제 테니스를 시작한지 1년이 되었다는 김세진씨(38세·성남시 분당)는 말하며 “레슨을 통해 개인 기량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미를 느끼는 기회가 주어져야만 중도에 테니스를 그만두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장유덕 감독 또한 “테니스는 공의 회전력을 이용한 운동으로 일정 정도 실력에 오르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운동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칫 개인 기술을 익히는 것에만 집중해서 회원들에게 반복된 연습만을 강요한다면 재미를 느끼지 못해 중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라며 이런 초보 회원들의 요구에 맞춰 일요 모임을 만들고 테니스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재미를 찾을 수 있게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힘차게 하다보면 사라지는 스트레스와 군살스킨스쿠버와 승마 등 여러 운동을 배웠다는 만능 스포츠맨인 문지효씨(40세·용인시 수지)는 “처음에는 골프처럼 채를 휘두르는 운동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테니스를 배우기 쉬운 운동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테니스 채에 공이 맞는 각도와 힘에 따라 공의 회전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나아가는 방향과 속도가 달라져 다른 골프와는 다른 재미가 있더라고요. 게다가 경쾌하게 테니스 채에 부딪쳐 내는 소리는 기분 좋은 도파민까지 분비시켜주는 것 같아요”라고 이전에 배웠던 운동과 다른 테니스만의 매력을 전했다. 또한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는 테니스는 명확한 규칙을 가지고 있어 감정싸움 없이 즐길 수 있는 신사적인 운동”이라는 말로 테니스가 가진 장점을 소개했다.전신운동인 테니스는 같은 시간을 운동해도 효과가 큰 운동이라고 장 감독은 설명하며 “상체와 하체를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신체 균형과 근력을 키우는데 좋은 것은 물론 공을 치는 운동이기 때문에 집중력과 순발력을 키우는 좋은 운동”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김세진씨는 초보지만 공이 내는 소리를 들으며 힘차게 스윙을 하다보면 주중에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자연스럽게 군살도 사라진다며 환하게 웃었다.함께 즐기며 테니스 열정 키워회원들은 레슨과 달리 경기를 하다보면 함께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아직은 원하는 대로 공을 상대편 코트에 넘기기조차 힘든 초보지만 한 팀이 되어 함께 경기를 하다보면 상대방에게 배우는 것도 생기고 묘한 성취감도 얻을 수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른다는 것이다.이제 테니스 입문 5개월 차인 민경대씨(23세·성남시 분당)는 “오랜 세월 테니스 동호회 활동을 해온 아버지와 함께 같은 취미 활동을 즐기고 싶어 테니스를 시작했다”며 다른 운동에 비해 빠르게 배우기는 힘든 운동이지만 매주 아버지와 운동을 하는 시간은 놓칠 수 없는 시간이라고 귀띔했다. 일주일에 네 번은 테니스 코트를 찾는다는 민씨는 “일요일 모임에 참여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테니스를 잘 치고 싶다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서로를 격려하며 운동을 하다보면 레슨에서는 얻을 수 없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답니다”라고 말하며 좋아하는 운동을 함께 하는 모임의 재미는 그 무엇보다도 크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문의 010-2432-0244 2019-08-12
-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의 롤러장 즐기기 미세먼지를 비롯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롤러 스케이트장이 다시 인기다. 화려한 조명들과 안전한 트랙, 그리고 맛 좋은 음식까지 갖춰 놓아 핫 플레이스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곳들은 부모 세대에게는 잊고 지냈던 추억을 소환하고 어린 세대에게는 새로운 놀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 놀이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우리 지역 롤러장들을 모아보았다.분당 ‘엠타워 롤러장’ 오리역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가족들이 함께 편하게 놀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다. 딸과 함께 롤러스케이트를 즐기며 느낀 감정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이곳의 문을 열게 되었다는 곽현구 대표는 여러 롤러스케이트장을 다니며 고객의 입장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이곳을 꾸몄다고 설명했다.이처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디자인된 실내는 롤러스케이트의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롤러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강화마루를 깐 넓은 공간과 화려한 조명, 그리고 차 한 잔과 함께 가족들이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휴게 공간은 엄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운동으로 출출해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라면과 김밥 외에도 떡볶이와 잔치국수, 그리고 각종 덮밥과 볶음밥까지 갖춘 매점과 입장하는 모든 이들에게 제공되는 생수로 전해지는 따뜻함은 이곳을 찾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엠타워 롤러장’은 3시간의 무료 시간이 주어지는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주차 걱정이 없으며 사전 예약만하면 무료로 파티 룸을 대여해주고 있으니 여러 친구들과 함께 독립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어 찾는 이들의 만족감이 크다. 최근에는 구미동 주민자치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롤러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8 B1문의: 031-601-7199용인 ‘레인보우 롤러 스케이트장’ 동백점에 이어 공세점의 문을 연 ‘레인보우 롤러 스케이트장’은 용인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 일부러 찾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이름이 나있다. 두 개의 지점이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이곳은 함께 하는 이들에 따라 선택 방문이 가능하다.동백점은 초보자도 쉽게 롤러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마룻바닥과 입체적인 3D느낌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1시간에 한 번 진행되는 화려한 레이저 쇼로 연출되는 독특한 분위기는 유행에 민감한 청소년들의 눈길마저 사로잡는다.반면 경기도 남부지역에서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공세점은 동백점과 다른 에폭시로 바닥을 깔았다. 여러 기술들을 구사하기에 좋은 에폭시 바닥이 롤러스케이트 마니아들에게 인정을 받아 화려한 기술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어린 아이들을 위한 트랙을 따로 구비해 놓아 엄마들이 마음 놓고 찾을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코인 노래방과 인형뽑기를 1회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며 각양각색의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비롯해 유투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희귀 젤리들을 갖춰 놓아 운동과 함께 먹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위치: 동백점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444 쥬네브썬월드 메디컬센터 7층 공세점 용인시 기흥구 공세로 236문의: 동백점 031-679-0630 공세점 031-285-0630분당 ‘롤러와(RollerWa)’ 분당지역 중학생들이 많이 찾는 서현동에 위치한 이곳은 대한민국 최초의 클럽형 롤러스케이트장이라고 김주한 대표는 소개한다. 부모 세대들이 기억하는 기존 8090세대들의 놀이터인 복고 스케이트장에서 현 세대들의 감성을 충족시키는 클럽형 롤러스케이트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멋스러운 공간으로 꾸민 ‘놀러와’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가족, 친구, 연인 등 어떤 조합으로 찾아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문화 체육공간인 이곳은 복고 감성을 자극하는 롤러스케이트를 소재로 현 시대에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과 인테리어를 더해 유행에 민감한 10~20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이전에 롤러스케이트를 탄 적이 없는 초보라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 외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롤러스케이트와 보호 장비까지 빌릴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덧붙여 롤러스케이트를 타기 전부터 가슴을 쿵쾅대게 해주는 음악, 천장 가득한 푸른빛의 조명과 대형 스크린을 갖추고 있는 멋스러운 실내는 롤러스케이트 초보자라도 분위기에 한껏 취해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이외에도 국내 유일의 롤러스케이트 및 MD 상품 기획과 Roll Dope라는 이름의 롤러스케이트도 자체 제작하고 있는 ‘놀러와’는 서현에 이어 화성동탄에서도 즐길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60번길 25 B1문의: 031-705-0909용인 ‘킹콩로라 기흥구청점’ 구갈초등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이곳은 올해 초 문을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핫 플레이스로 빠르게 입소문 나고 있다. 4세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이곳의 경쟁력은 미리 사전에 시간을 예약해두면 초보자는 물론 뒤로 타는 중급 기술까지도 무료로 강습해준다는 것이다.이곳을 찾는 이들은 특별한 강습뿐만 아니라 쾌적한 시설과 돋보이는 조명과 함께 보호 장비도 매일 세탁하고 12대의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한다는 것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농구장처럼 잦은 넘어짐에도 부상이 없는 마룻바닥을 선택함으로써 부상 없이 안전하게 롤러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물론 초보자용 키즈 트랙을 별도로 두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이처럼 이곳에서 갖추고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들이 인정받으면서 현장 체험학습에 깐깐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학교를 비롯해 어린이 집과 태권도장 등에서 단체로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또한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가족들의 모습을 앉아서 바라볼 수 있는 바 테이블을 트랙에 둘러 배치한 점과 사전 예약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파티 룸은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이외에도 오후 반값, 조조할인 행사 등 각종 할인 행사도 이루어지고 있느니 방문하기 전에 확인해두면 보다 저렴하게 롤러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신구로 64번길 12 보성프라자 4층문의: 031-287-2229 2019-08-12
- 깐깐한 주부들도 인정하는 가심비 맛집 연일 35도를 육박하는 더위로 요리하는 것조차 엄두가 나지 않는 요즘이다. 그렇다고 방학을 맞은 자녀들의 식사를 거를 수도 없는 일, 주부들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급식을 벗어나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좋은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자녀들과 만족스러운 가격과 맛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빈체로 파스타’를 소개한다.정자동 더샵 스파파크 쇼핑몰에 위치한 이곳은 가성비가 좋은 맛 집으로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인근 직장인들은 물론 근처 학원가기 전 자녀들과 함께 들르는 학부모들이 많아 점심시간에는 예약을 해두지 않으면 기다려야 한다. 이렇듯 많은 이들이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기본 음료와 마늘빵이 함께 제공되는 메뉴의 가격과 절대 뒤지지 않는 맛이다.더욱이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토마토, 크림, 오일소스로 구분된 27가지 파스타를 고를 수 있어 자주 찾아도 매번 다른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 대표적인 ‘뽀모도르’와 ‘볼로네제’, ‘까르보나라’와 ‘알리오올리오’를 비롯해 최상급 블랙 타이거가 들어간 매콤한 ‘통새우 피칸테’와 100%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 오븐에 구워낸 ‘볼로네제 그라탕’, 강하고 진한 풍부한 맛으로 치즈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팬네 고르곤졸라 더블 크림’과 ‘씨푸드 크림’, 담백한 오일 소스로 깔끔한 맛을 낸 ‘엔초비’와 이탈리안 오징어 먹물로 맛을 낸 ‘네로’ 등 너무도 많은 스파게티는 메뉴 선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1인 1파스타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도 준비돼 있다. 버섯과 씨푸드 등 다양한 재료들과 어우러진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리조또와 피자, 신선한 샐러드는 풍성한 한 끼를 즐기게 해준다.위 치 분당구 정자일로 121 더샵스타파크 쇼핑몰 1층 C동 23호문 의 031-8022-5000 2019-08-12
- 야미~야미~ 에그 토스트 하나면 한 끼 해결 요즘은 거하게 한 상 차려진 밥상보다는 간단하게 한 끼 때우는 것이 대세이다. 여기에 맛과 건강, 그리고 가격까지 합리적이라면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 수내동 토스트전문점 ‘야미에그’가 간단한 토스트지만 참신하고 색다른 맛으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야미에그’는 요즘 핫한 음식인 에그 스크램블 토스트 전문점이다. 부드러운 에그 스크램블을 두툼하게 넣고 여기에 베이컨과 치즈, 야채 등을 토핑으로 넣어 토스트지만 한 끼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야미에그’만의 특제 소스가 토스트의 맛을 한층 더 풍미 있게 만든다. 다양한 토핑을 골라 취향에 맞춰 먹을 수 있는 것 역시 이곳의 장점 중 하나.이곳의 또 다른 베스트 메뉴는 잭다니엘 치킨 토스트이다. 즉석에서 튀긴 크리스피한 치킨과 스테이크소스를 응용한 잭다니엘 소스가 어우러진 이 치킨 토스트의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토스트와 치킨의 조합이 과연 괜찮을까 하는 우려가 기우일 정도로 맛에 대한 호평과 그에 상응하는 인기는 정말 뜨겁다고 한다. 이 역시 토핑을 골라 추가할 수 있다.‘야미에그’의 음료는 좀 특별하다. 생 망고를 직접 갈아 만든 망고주스와 수제 과일청으로 만든 에이드, 베트남 코코넛과 연유를 사용한 코코넛 스무디까지 과일 본연 그대로의 맛을 서비스 하고 있다. 무방부제 핸드메이드 수제청은 패션후르츠, 딸기, 청포도, 오렌지 총 4가지로 매장에서 직접 구입 가능하다. 음료의 패키지 또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워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걀을 연상시키는 노란색과 흰색의 조화를 이룬 깔끔하면서도 쾌적한 실내 분위기 역시 가던 발길을 잡는 한 요소이다. 위 치 분당구 백현로101번길 16 1층문 의 031-712-7293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8-12
- 구미직업전문학교 HRD센터 취업성공패키지, 일반고 특화과정 운영 (주)구미HRD센터(대표 박미영)는 구미직업전문학교 일반고 특화과정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미여고의 A학생이 9급 조리직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이 학생의 경우 ‘2018년 일반고 특화과정’으로 구미직업전문학교 요리과정에 참여해, 한식·양식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면서 ‘한식요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자격증취득을 준비하면서 공무원 시험 준비도 병행해, 2019년 6월에 실시한 경상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에 응시, 16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A학생이 합격한 9급 조리직 공무원은 주로 학교나 교정시설 등에 있는 급식실에서 근무하며, 요리 급식 주방기구 정돈과 위생 청결을 유지하는 일을 하는 각 교육청 소속의 지방직 공무원이다.응시자격 제한(관련 자격증소지자)으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경쟁률은 낮은 편이지만 일반 공무원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층에서 인기가 있는 직종이다. 응시 지역에 따라서 2~3과목의 시험만 준비하면 되는 장점도 있다.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진학이 일반화되어, 대졸 이상 실업률이 늘어나 청년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에 정부에서는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으로 일반고 3년 재학생들에게 취업 훈련교육을 시키는 ‘일반고 특화과정’을 실시하고 있다.‘일반고 특화과정, 참여자들은 취업성공패키지도 같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훈련비는 국비지원으로 전액무료이며 훈련참여지원수당도 매월 최대 20만원, 최장 6개월까지 최대 1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훈련이 끝나면 취업알선 등 직업상담사의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아 취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8-12
- 구미시 문화캐릭터 ‘구미호’ 디자인 공모전 개최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심정규, 이하 문화도시만들기)가 친근한 문화도시 구미조성을 위해 문화캐릭터 ‘구미호’ 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26일~9월 6일까지 진행된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구미호’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이 담긴 디자인 및 의미해석을 제출하면 된다. 구미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는 구미문화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주제 연관성, 상징성, 창의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고상인 대상에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47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미시 문화캐릭터 ‘구미호’ 디자인 공모전 관련 접수는 구미문화도시만들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기획안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방문(경상북도 구미시 신시로 1, 3층)해 제출하면 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