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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맛 제대로 살아있는 아구찜, “맛으로 승부해요” 때 이른 더위에 입맛이 떨어지진 않았는가. 그렇다면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찾아줄 맛집을 소개한다. 저지방, 고단백이며 성인병 예방에 좋은 아구와 DHA,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주꾸미를 메인으로 하는 동천동 ‘아구네’가 그 주인공이다. 맛도 훌륭하면서 깔끔한 분위기와 넓은 단체 회식 룸까지 갖춰 입소문이 자자하다.아구·주꾸미 본연의 맛 잘 살려동천역 2분 거리에 위치한 ‘아구네’는 환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자랑하는데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주방이다. 유리를 통해 주방을 아예 오픈해 놓았기에 조리사들의 조리와 동선을 확인할 수 있고, 무엇보다 청결한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음식에 믿음이 간다.상호처럼 이곳의 메인메뉴는 아구찜. 각종 해산물과 야채가 푸짐하게 어우러진 아구찜과 반찬들이 제공되고 있다. 특히 대(大) 사이즈는 커다란 문어가 한 마리 통째로 올라가 보는 눈까지 즐겁게 한다. 문어는 숙회로 먹는 것이 제 맛이라 일부러 양념에 볶지 않고, 따로 데쳐 올린다고 한다. 때문에 연하면서 감칠맛을 내는 문어 요리를 시작으로 식욕을 돋울 수 있다.이곳 아구찜의 특징은 매운맛의 강도를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전체적인 양념의 맛이 강하지 않다는 점이다. 웍에 식재료를 볶고 양념을 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양념을 먼저 볶고 식재료를 넣어 물이 많지 않은 것이 맛의 비결이라고 한다. 거기에 강한 온도로 재빨리 볶아내니 불맛이 제대로 살아있다.급냉·급 해동 시킨 아구를 사용하여 생물 못지않은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함께 어우러지는 해산물도 맛을 더한다. 이에 관계자는 “양념, 콩나물, 식재료, 물의 양을 그램 단위까지 맞추기 때문에 항상 음식의 맛이 일정한 것도 특징”이라고 한다. 함께 제공되는 반찬들도 맛있다. 집에서 만든 것처럼 맛이 강하지 않고 정성이 가득해 반갑다. 불향 주꾸미 볶음도 마찬가지다. 푸짐한 주꾸미와 각종 야채가 어우러져 볶아 나오고 뜨거운 밥에 무생채, 콩나물, 상추와 함께 비벼먹으면 별미. 매운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과 함께하면 수제 돈가스가 제격이다. 두툼하고 담백하며, 직접 개발한 특제 소스와 잘 어울린다. 사이드 메뉴로는 새우튀김도 있는데, 메인 요리의 칼칼한 맛을 상쇄시켜줘 인기가 많고 강원도 횡성에서 직접 공수한 도토리국수로 만든 쟁반막국수도 반응이 뜨겁다. 청결한 주방, 회식·각종 모임에 적격‘아구네’의 관계자는 “공간과 서비스는 기본이고 식당으로써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맛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고 전한다. 이곳은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단체 룸이 2개 준비되어 있어 각종 모임이나 회식에 적당하며, 점심 특선이 있어 실속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주차장이 넓고,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신수로 785-15(지번 동천동 186-4)문의 031-263-7700 / 031-266-0770 2018-06-18
- 신선한 재료로 만든 맛과 푸짐함, 완벽한 A+ 정자역에서 느티마을 쪽으로 정자교를 건너다보면 노란 외관이 인상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 눈에 띈다.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방문한 이곳 ‘키친 A’는 지난해 대표가 바뀌며 새로운 이탈리안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었다.무엇보다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낸 맛좋은 요리들과 함께 아낌없이 내어주는 푸짐함, 그리고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만족스러운 가격과 맛으로 가심비 최고인 런치 메뉴들은 방문하는 이들에게 A+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직접 구운 빵과 ‘그라나 파다노’로세심한 정성 기울여작년 7월에 문을 연 이곳은 12년이 넘는 요리 경력을 지닌 김현수 셰프가 주방을 책임지고 있어 제대로 된 이탈리안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곳을 찾은 고객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은 직접 구워 담백한 식전 빵과 직접 갈아 푸짐하게 올린 ‘그라나 파다노’다.특히 오래 숙성시켜 고소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며 이탈리아 요리에서 빠지지 않고 사용하는 커다란 압착 치즈는 요리의 맛을 보기도 전부터 특별한 대접을 받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이처럼 인상적인 맛을 못 잊는 사람들을 위해 빵과 치즈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좋은 재료로 만든 푸짐한 음식,비주얼에 먼저 놀라이곳 음식들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숙련된 손맛과 오너 셰프로써 아끼지 않고 푸짐하게 사용하는 신선한 재료에서 우러나는 깊은 맛 때문이다. 김 대표는 “저희 음식은 좋은 재료가 주는 본연의 맛을 살리고 함께 하는 재료들의 밸런스를 잡는 것에 중점을 둔답니다”라고 말하며 요리의 기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할 뿐이라며 쑥스럽게 웃었다.단순한 요리 같지만 싱싱한 채소와 어우러진 야채와 치즈, 그리고 소스는 어느 메인 메뉴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이외에도 손이 많이 가지만 야채를 기본으로 치킨과 조개를 첨가해 감칠맛과 개운한 맛을 주는 육수 세 가지로 최상의 맛을 낸 파스타와 화덕에서 구워내 쫄깃하고 담백한 피자는 어떤 메뉴를 선택해도 후회가 없다.‘키친A’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재미난 맛오너 셰프의 젊은 감각이 가미된 색다른 음식들은 이곳에 대한 만족감을 더욱 높여준다. 최근에는 통으로 구워낸 단호박에 숏 파스타를 넣은 ‘단호박 크림 파스타’가 인기다. 오랜 요리 시간으로 일일 한정 선보이는 특별한 메뉴는 달달한 단호박과 크림이 어우러진 부드럽고 진한 고소함으로 사랑받고 있다. 풍성한 시금치와 베이컨, 그라나 파다노 치즈가 올라간 ‘시금치 플랫 브레드’도 빼놓을 수 없다. 아낌없이 올린 재료 때문에 입을 크게 벌려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조금 못생겨지는 얼굴을 감수할 만큼 맛이 좋다.이외에도 내용물을 다르게 넣어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까델로니 로제’와 싱싱한 해산물과 와사비 소스로 맛을 낸 오일 파스타를 김에 싸먹는 ‘마끼 파스타’ 등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메뉴들과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구성을 맛볼 수 있는 세트와 런치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다.위치 분당구 느티로 51번길 2문의 031-712-0322 2018-06-18
- 월드컵 장외 경기, 야식 열전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다양한 이슈들로 인해 예전 같지 않은 분위기지만 역시 월드컵 경기는야식과 함께 보는 즐거움이 있다.시원한 맥주와 함께 푸짐하게 즐기는 야식. 때론 열정적 응원에 허기진 배를 채우고,때론 잘 풀리지 않은 경기로 흥분된 감정을 풀어주는 맛있는 야식들은 월드컵 못지않은 사랑을 받는다.월드컵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야식. 이번 월드컵 응원을 책임져줄 맛있는 야식 선수들을 모아보았다.오리 바비큐 카페, ‘이맛에 오리’분당중앙고등학교 뒤편, 전원마을 공영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한 ‘이맛에 오리’는 고급 훈제 오리요리를 집에서 편하게 맛볼 수 있어 인기다. 국내산 최고 등급 청정 오리만을 사용한 이곳의 메뉴는 통으로 오븐에서 구워내 기름기가 적고 껍질이 바삭한 훈제 오리 ‘이맛에 오리’가 대표적이다.만일 조금은 특별한 맛을 좋아하는 초딩 입맛이라면 직접 개발한 특제 양념에 재웠다가 구워낸 ‘매콤오리’를 주문하면 된다. 육질 깊은 곳까지 잘 배어들어 깊은 맛을 내는 양념과 고소한 오리 육질이 씹을수록 맛있어 평소 오리고기를 즐겨먹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제격이다.이외에도 오리 떡갈비, 폭립 바비큐, 녹두빈대떡와 감자전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들과 나시고랭 볶음밥, 갈릭쉬림프 볶음밥, 간장 계란밥 등 오리만으로 2% 부족한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볶음밥과 천연 육수로 건강한 맛을 내는 ‘이맛에 찜닭’과 ‘얼큰 닭볶음탕’도 빼놓을 수 없다.혹시 이것저것 모두 맛보고 싶다면 오리, 삼겹, 소시지인 ‘오삼소’와 오리, 삼겹, 폭립인 ‘오삼폭’처럼 모둠 메뉴를 골라 주문하면 된다.● 위치 불곡로 13번길 3● 문의 031-709-5233상위 1%의 귀한 고기인 지례흑돼지 전문, ‘돌판하나’삼겹살로 야식이 부담스럽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흑돼지라면 말이 다르다. 지금껏 제주에만 흑돼지가 있는 줄 알았지만, 경북 김천시 지례면이라는 작은 마을의 흑돼지도 유명하다. 토종돼지의 종자를 복원해 육지에서는 유일하게 한 농장에서만 공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워낙 물량이 적어 납품 되는 곳도 손에 꼽을 정도. 그 귀한 흑돼지를 정자동에서 만날 수 있다. 커다란 돌판에 구워내는 흑돼지는 특유의 돼지 누린내가 없으며, 육질이 쫄깃하고 식감이 좋아 인기 만점, ‘돌판하나’에서는 먹음직스럽게 구워내어 배달의 민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오겹살과 목살이 인기이며, 쌈과 반찬, 김치찌개, 캔 음료, 파절이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고기는 소금에 찍어먹으면 제 맛인데, 이곳은 특이하게도 간수가 전혀 없는 안데스 소금을 사용하여 고기 본연의 맛을 훨씬 돋워준다. 그리고 겨자를 살짝 올려 먹어도 그만이다. 육즙이 풍부하고 비계는 차져서 돼지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손님들도 맛있게 먹는 경우가 많다. 그 밖에 흑돼지 생고기 김치찌개. 짜글이(고추장찌개), 흑돼지 주먹구이도 있으며 후식으로는 냉면, 김치볶음밥 등이 있다. 고기 마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체로 양이 푸짐하고 맛이 깔끔하다는 평을 듣는 곳으로 10시까지 가능하다. ● 위치 내정로 7번길 8 ● 문의 031-715-7622신선한 참치 정육점, ‘HI TUNA(하이 튜나) 늦은 밤의 야식은 부담스럽지만 야식이 가져다주는 짜릿한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다면 신선한 참치회를 선택해보자. 선홍빛의 부드러운 살에 기름 또는 고추냉이를 올려 한입 넣으면 야식으로 인한 죄책감은 이내 사라지고 만다.만일 참치회는 고가라는 인식 때문에 선뜻 주문하지 못했다면 이곳의 합리적인 가격을 들으면 마음이 달라진다. 특히 좋아하는 부위를 골라 주문할 수 있는 참치 정육점이라는 콘셉트는 가성비를 따지는 실속파부터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식파까지 모두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참치 맛을 잘 모른다면 가성비 최고 ‘실버’, 참다랑어 뱃살과 눈다랑어 뱃살로 구성된 ‘골드’, 맛을 아는 사람은 아는 배꼽 살과 대 뱃살이 포함된 ‘프리미엄’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비록 3,000원의 배달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집에서 편안히 맛있는 참치회를 즐긴 후에는 전혀 아깝지 않다고 단골들은 전한다.제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맛을 즐기려면 우선 매장을 찾아 부위들을 시식을 해보고 주문하는 것이 이곳 대표가 전하는 이용 팁이다.● 위치 정자일로 135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 D동 110호● 문의 031-717-8237건강한 치킨, ‘신태기 마늘치킨’야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치킨. 하지만 너무 올라버린 가격과 익숙해진 맛에 싫증이 났다면 탄천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신태기 마늘치킨’을 찾아보자. 국내산 목우촌 생닭만을 사용해 바삭하게 막 구워낸 이곳의 치킨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떡과 얇게 채 썰어 튀겨내 씹는 재미가 있는 감자튀김이 함께 내어져 여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곳만의 양념치킨과 마늘치킨의 특제소스의 맛이 살짝 밴 맛도 그만이다.치킨집의 맛을 결정하는 ‘프라이드치킨’은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내 고소한 튀김옷을 살짝 벗겨 먹고 난후에 뽀얗게 드러나는 부드러운 육질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이곳의 대표 메뉴인 ‘마늘치킨’은 진한 마늘 향과 함께 달짝지근한 마늘 소스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질리지 않고 한 마리를 뚝딱 비우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매콤한 골뱅이를 날치알과 함께 깻잎에 싸먹는 ‘날치알 깻잎 골뱅이’도 일품이다. 단, 매장과 함께 운영하고 있어 배달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방문포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더욱이 10% 할인의 혜택까지 주어지니 잊지 말자.● 위치 내정로 29 금곡프라자 1층● 문의 031-722-4122신구의 조화로운 맛, ‘왕창족발’롯데백화점 근처에 위치한 ‘왕창족발’은 장충동 유명 맛집의 정통족발을 고집하면서도 깔끔하고 잡내 없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직접 배워온 50년 전통의 정통 레시피에 몸에 좋은 것들을 더해 완성한 이곳만의 족발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간장, 첨가물, 캐러멜을 사용하지 않고 20가지 이상의 약재와 야채를 사용해 삶아내는 건강한 족발은 조금은 선명하지 않은 빛깔로 맛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한 점 맛을 보고 나면 건강을 생각해 유기농 소금으로 간을 맞춘 이곳 족발의 자극적이지 않은 감칠맛에 젓가락이 쉴 틈이 없다.HACCP인증을 받은 국내산 돼지 생 족만을 사용한 이곳 족발은 부드러운 식감과 족발 특유의 향과 풍미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족발을 선사하기 위해 오후 4시, 7시, 9시 하루 세 번 나온다. 탱글탱글한 육질과 쫀득한 껍질의 맛도 좋지만 새우젓과 함께 넣어주는 매콤하면서도 굴 특유의 향을 지닌 어리굴젓을 곁들이면 보다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직접 만든 쌈무의 상큼한 맛으로 족발의 쫀득한 육질을 감싼 족발쌈도 빼놓을 수 없다. ● 위치 수내로 46번길 11 대덕글로리 빌딩 1층● 문의 031-715-3666 2018-06-18
- 음악이 있어 행복한 선생님들의 이야기 지난 5월 15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는 경기지역 교사들의 모임인 경기교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코리아아카데미오케스트라(단장 허순회)의 연합연주회가 개최되었다. 2018년 5월 15일은 제 37회 스승의 날이기도 했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매주 수요일 퇴근 후 서현동의 한 연습실에 모여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선생님들의 뜻 깊은 스승의 날 연주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교사들로 구성된창단 2년차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코리아아카데미오케스트라는 2016년 6월 창단한 음악을 사랑하는 선생님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단체이다. 2017년 2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정기연주회, 올해 5월 연합연주회 등 창단한지 불과 만 1년이 조금 지났음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코리아아카데미오케스트라의 단장인 분당 돌마초등학교 허순회 교감은 “처음 20명의 선생님에서 점점 함께 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이 늘어나 이제 50여 명의 선생님들이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 피아노까지 제법 오케스트라의 모습을 갖추고 매주 수요일마다 퇴근 후 모여 파트별 연습과 전체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주회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묻자 허 교감은 “창단연주회의 주제는 꿈, 첫 번째 정기연주회의 주제는 시작, 이번 연합연주회의 주제는 ‘함께(with)’였다.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선생님들로 이루어진 두 아마추어 오케스트라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 수 있어 벅차고 감사했다”고 그날의 감동적인 무대를 회상했다.몸은 지치지만마음만은 행복한 수요일 저녁성남 은행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김유정 선생님은 올해 3월 입단한 신입단원으로 피아노를 담당하고 있다. 그녀는 “사실 어렸을 때 꿈은 음악선생님이었다”면서 “늦게 합류한 만큼 이번 연주회를 앞두고 퇴근 후 연습에 매진해 무대에 섰을 때 떨렸지만 후회 없는 연주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매주 수요일이면 서둘러 퇴근을 하고 서현동에 있는 연습실에 모여 파트별 연습을 하고, 전체 연습까지 고되고 힘든 일일 텐데 연습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표정이 너무나 밝다. 분당 이매중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 전선미 선생님은 “사실 첼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만큼 할 수 있는 것은 서로 함께 배우고 나누려는 파트 선생님들 덕분”이라면서 “몇몇 지인들을 초대해 작은 공간에서 독주회를 해보는 것과 장성한 두 딸의 결혼 선물로 결혼식 첼로 연주를 하는 것이 꿈”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나만의 행복 아닌 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코리아아카데미오케스트라의 차평온 지휘자는 “선생님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정말 존경스럽다”면서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창단한 코리아아카데미오케스트라는 앞으로 음악으로 국제 교류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 첫 번째 시작은 올 여름방학에 있을 일본 순회연주로 일본의 선생님들과 교류 연주 및 재일한국인들의 위문공연도 가질 예정이다.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 국제 교류 음악회 등 단원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창단 1년차에 가졌던 경기도 광주 한사랑 학교 봉사연주를 비롯하여 앞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들을 찾아가는 음악회 등의 지속적인 나눔도 실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앞으로 코리아아카데미오케스트라가 들려줄 그들만의 행복한 ‘음악사랑’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입단 및 연주신청 문의 010-5758-0440 2018-06-18
- 어서와~ 이런 간식은 처음이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집사이기를 자청한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위해 성분까지 따지는 꼼꼼한 소비를 하고 있다. 적지 않은 시간을 홀로 집에서 보내야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미안함과 사랑 때문이다. 이런 댕댕이 집사들의 깐깐한 안목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을 찾았다. 매일 만든 신선한 간식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배워볼 수도 있는 원데이 클래스까지 진행되는 ‘브렌다 펫(Brenda Pet)’을 소개한다.‘브렌다 펫’은 박민서 대표가 직접 사용해보고 흡족한 사료, 천연 샴푸와 비누, 장난감 등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믿음이 간다. 더욱이 안이 들여다보이는 주방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신선한 수제 간식들이 인기. 그중에서도 쌀가루로 만든 ‘미니 쿠키’, 쌀가루와 고구마를 기본으로 정성껏 구워낸 단호박, 고구마, 캐롭 코코넛 맛의 ‘댕댕이 파운드’와 주문 케이크로 대표되는 다양한 베이커리들이 특별한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다.이외에도 유당을 분해하지 못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락토프리 우유와 다양한 야채를 직접 갈아 만든 가루를 넣고 만든 ‘말랑밀크’, 국내산 안심에 신선한 애채를 넣어 든든한 간식 ‘멍팸’, 저온에서 장시간 건조시킨 뼈 간식 ‘메추리’와 ‘오리 도가니’ 등 먹기 전부터 반려동물의 침샘이 먼저 반응하는 간식들이 가득하다.또한 집사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미니 쿠키, 파운드케이크, 타르트 케이크까지 만들어볼 엄두조차 낼 수 없는 베이커리 류들을 배울 수 있어 반응이 좋다. 더욱이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하고 반려견을 키우는 유용한 정보와 팁을 들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앞으로는 반려견 뿐만 아니라 반려묘를 위한 간식과 용품도 갖춰놓을 예정이니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한 번 들러보자.위 치 분당구 운중로 233번길 17-12 102호문 의 070-7670-6141 2018-06-18
- 만들어 쓰는 재미 누릴 수 있는 공간 죽전에 위치한 ‘소울엔 공방’은 핸드메이드 소잉 공방이다. 이곳의 조미현 대표는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계약 및 재무 관련 일을 하면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뜨개질과 손바느질로 풀기 시작했는데, 하면할수록 매력을 느끼게 되어 이렇게 공방까지 내게 되었다고 한다.조 대표는 예전부터 특수 인형을 콜렉팅 해오던 마니아로 인형에 맞는 옷을 만들곤 했는데,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는 그 관심이 아이 옷으로 넘어갔다고 한다. 그래서 세 돌배기 아이의 옷 중 직접 만든 옷이 80%가 넘고 어딜 가나 독특한 옷들로 눈길을 끈다고 한다. 현재 ‘소울엔 공방’에서는 미싱을 이용하여 아이템을 만드는 소잉 클래스와 우연돌, 싹스돌, 컨트리 인형처럼 인형을 메인으로 하는 클래스가 운영 중이다.소잉 클래스에서는 에코백, 지퍼파우치, 매트처럼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아이템을 배우게 되고 중급으로 올라가게 되면 에이프런, 의류, 숄더백처럼 한 단계 고난위의 아이템을 다루게 되는데 선택이 자유로운 편이라 원하는 분야를 더욱 심도 깊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 클래스에는 최대 5명으로 구성, 중급 이상으로 가게 되면 수강생이 원하는 방향으로 깊게 배울 수 있고, 창업반을 이수하면 강사로 활동하거나 창업도 할 수 있다.한편 사랑스러운 인형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클래스도 인기가 있다. 각 인형들마다 커리큘럼이 다른데 정기 필수 작품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그 외의 작품은 선택이 가능하다. 세 분야 모두 자격증을 딸 수 있어 유용하다.나아가 퓨전 아이한복, 아기 머리띠, 헤어용품 등 개성 있는 아이템으로 응용할 수 있으며, 수업은 자유롭고 훈훈한 분위기, 주문 제작이나 완제품도 판매하고 원단 및 부자재 그리고 자노메 미싱도 취급한다. 위 치 용인시 죽전로 144번길 4-13문 의 010-3221-4258 2018-06-18
- “온가족이 운영하는 산지태, 맛 품질 가격 모두 만족을 드립니다” 지난 4월 초 위시티5단지 인근에 문을 연 ‘산지태 식사점’은 부부와 두 딸 등 온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가족경영 음식점’이다.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면서 평소 산지태 본점(백석동)을 가족과 함께 자주 찾았다. 오랫동안 단골로 다니면서 변함없는 품질과 맛, 그리고 그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매료돼 직접 문을 열게 됐다”라고 오픈 배경을 전했다. 그는 “특히 올해는 결혼 20주년이 되는 해로, 직장을 다닐 땐 집은 잠만 자는 곳이었는데 요즘 온가족이 다함께 일하며 밥을 먹으니 참 행복하다”라며 활짝 웃었다. 질 좋고 맛있는 냉장 소갈빗살과 자연산 꼼장어 숯불구이로 인기산지태 대표메뉴인 ‘양념 소갈빗살’은 냉동이 아닌 냉장 소갈빗살을 사용해 신선함을 자랑한다. 주인장은 “미국산 소고기도 질이 좋은 것은 한우의 품질과 맛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드셔본 손님 중 99%가 만족한다”라며 “질 좋고 신선한 냉장육은 냉동육에 비해 유통기한이 훨씬 짧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선 회전율이 높아야 하므로 가격을 낮춰 공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산지태의 양념 소갈빗살은 1인분(150g)에 1만2000원, 8인분(1200g) 가격은 5만5000원으로 원래 가격보다 40% 이상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산지태의 또 다른 대표메뉴는 ‘꼼장어 숯불구이’. 꼼장어 구이는 중·노년층에게는 옛날 포장마차에서 즐기던 추억의 음식, 젊은층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음식이다. 이곳에선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공수해오는 자연산 꼼장어에 직접 만든 매콤한 양념을 발라 참숯에 맛있게 구워낸다. 홍 대표는 “항생제가 든 사료를 먹인 양식이 아닌, 신선한 자연산 꼼장어를 사용해 건강할 뿐 아니라 쫄깃한 식감도 그만이다. 거기에 가격은 장어보다 훨씬 싸다”라며 엄지를 들어보였다. 꼼장어 숯불구이는 양념과 소금구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인분(150g)에 1만2000원이다.세계4대 진미 ‘이베리코 흑돼지’도 착한 가격에 선보여산지태에서는 또한 ‘세계 4대 진미’로 꼽히는 스페인 ‘이베리코 흑돼지’ 고기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삼겹살+항정살+목살 세트(600g)가 3만6000원으로, 육즙이 풍부한 고급 이베리코 흑돼지를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이밖에 ‘수제양념돼지갈비’도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다. 국내산 냉장 돼지고기를 사용하며 양념에 연육제를 넣지 않는 것이 특징. 보통 돼지갈비는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것이 대부분인데, 이곳은 연육제를 사용하지 않기에 고기 본연의 맛과 식감이 살아 있다. 가격은 1인분(200g)에 9900원으로 역시 저렴하다. 식사점 대표는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해 대부분 만족해하시니 우리 가족도 행복하다. 앞으로도 질 좋고 맛있는 고기를 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지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문을 연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로 49문의 031-967-5038 2018-06-14
- 직화로 4번 구워 더 부드럽고 쫄깃한 족발 암센터 건너편에 있는 ‘마왕족발 일산 마두점’은 족발 마니아들 사이에선 이미 입소문이 난 맛집이다. 간장 특제소스로 맛을 낸 퓨전 족발 전문점으로 카페같이 넓고 세련된 매장이 특징이다. ‘오늘도 묵묵히 썰으련다’라는 매장 유리창에 붙어 있는 문구처럼 더 맛있는 족발을 선보이기 위해 묵묵히 정성을 담고 있는 곳이다. 기다리는 만큼 더 맛있어지는 족발마왕족발은 주문 시 조리시간이 15분 소요된다. 주문하면 직화로 4번을 구워 손님상에 내놓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필수다. 이 집의 베스트 메뉴인 ‘마왕통구이’는 직화로 구웠기 때문에 앞다리살이 더 쫄깃하고 고소하다. 감칠맛 나는 간장 특제 소스가 알맞게 배여서 퍽퍽하지 않고 야들야들하다. 순한 맛과, 중간 맛, 매운 맛이 있는데 살짝 매콤한 중간 맛이 가장 인기라고 한다. 납작당면을 족발과 함께 곁들여 먹는 것도 별미다. 기본 반찬으로는 콩나물국과 양배추 샐러드, 무말랭이, 쌈무, 쌈 채소 등을 제공한다.족발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마왕보쌈구이’를 추천한다. 도톰한 고기를 특제소스로 양념한 후 구워내 색다른 맛을 선보인다. 간장양념의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으로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여성과 어린아이에게 인기다. 사이드 메뉴인 국수류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족발도 먹고 싶고, 보쌈도 먹고 싶은 손님을 위해 ‘반반 세트’를 선보이며, 가족 손님을 위해 족발과 보쌈, 사이드메뉴를 함께 먹을 수 있는 ‘패미리 세트’도 선보인다. 무더위 식혀줄 여름 별미 ‘냉채족발’ 인기이 집의 이색 메뉴 중 하나는 ‘마왕소금구이 족발’이다. 삶은 족발에 통후추를 갈아 넣어 직화로 구워냈다. 덕분에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족발을 맛볼 수 있다. 육즙과 소금, 후추의 향이 더해진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냉채족발’은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또 다른 별미 메뉴다. 상추, 깻잎, 오이, 양파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식감이 아싹하다. 여기에 부드럽고 담백한 족발이 톡 쏘는 겨자 맛과 잘 어우러진다.마왕족발은 족발과 보쌈 요리 외에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다. 족발이 들어간 족발볶음밥과 새콤간장 양념의 마왕국수, 매콤양념의 비빔국수 등은 한 끼 식사로 좋다.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 덕분에 가족 손님이 많다. 매장 안쪽엔 넓고 아늑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 단체모임 장소로도 적당하다. 혼자서 족발을 즐기고 싶어 하는 혼밥 또는 혼술족을 위한 메뉴도 준비했다. ‘우아한 싱글’ 메뉴는 족발이나 보쌈 중 하나와 국수나 볶음밥 중 하나를 선택해 맛볼 수 있어 혼자 먹기에 적합하다. 일산 전 지역 배달 가능.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330번길 6-9, 1층 (암센터 건너편)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4시~새벽 2시 / 주말 오후 4시~자정문의 031-901-8292 2018-06-14
- 고양 일산, 파주 운정 비빔국수 & 비빔냉면 맛집을 소개합니다. 벌써 유월! 봄의 마지막이 언제였나 싶은데 여름으로 성큼 들어서 버렸다. 방어할 틈도 없이 순간순간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맛있게 이겨낼 방법이 없을까. 여름엔 역시 시원한 면발이 답이다. 얼음 동동 시원한 냉면과 매콤새콤 비빔국수를 비벼 먹으며 무더위에 지친 나를 차갑게 채워 보자. 우리 동네 비빔국수&냉면 맛집을 찾아 소개한다. 푸짐한 야채, 닭가슴살과 어우러진 비빔칼국수탄현동 칼국수 맛집으로 소문난 ‘대가칼국수’에 가면 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비빔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이곳은 주인장이 직접 밀가루 반죽으로 한 뒤 24시간 이상 숙성하여 사용한다. 주문과 동시에 면을 뽑아내고 삶아서 비빔칼국수를 만든다. 일반국수보다 더 쫄깃한 식감은 물론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비빔양념과 잘 어우러진다. 5가지 야채를 푸짐하게 넣고, 닭가슴살도 넣어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대가칼국수에는 서리태콩으로 만든 콩국수도 제공한다. 하루전날 콩을 삶아서 준비하고 주문과 동시에 갈아서 콩국수를 만들어 제공한다. 여름철 별미 초계칼국수도 준비돼 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는 닭칼국수, 바지락 칼국수도 있다. 칼국수와 궁합이 잘 맞는 왕만두와 해물파전도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탄중로233번길 26문의 031-922-5003MSG 없고 10여 가지 고명으로 맛을 낸 ‘그리우면(麵)’마두동 멸치국수 & 비빔국수 전문점 ‘그리우면’은 MSG를 사용하지 않는다. 주인장이 정성으로 조리한 멸치국수와 비빔국수에 자신이 원하는 고명을 선택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고명은 계란지단, 볶은 김치, 부추, 호박, 유부, 김 가루 등 10여 가지로 특히 유부는 한번 삶아 기름기를 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또 멸치나 김치, 고춧가루, 참기름 등도 질 좋은 국산만을 고집하며 국수 또한 유명한 부산 구포국수 중면을 사용한다. 식기도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맛있는 국수를 즐길 수 있다. 멸치국수는 누룩간장과 누룩소금 등 저염(0.7% 이하)으로 맛을 낸다. 멸치온국수, 멸치냉국수, 어묵국수도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196번길 7-25문의 031-819-5523채소를 발효시켜 비빔국수 소스를 만드는 덕이동 ‘일산비빔국수’덕이동에 위치한 ‘일산비빔국수’는 30년 전통의 비빔국수 전문점이다. 이곳 비빔국수 맛의 비밀은 천연채소육수에 있다. 각종 채소를 2년 동안 자연숙성으로 발효시켜서 비빔국수 소스를 만든다. 일산비빔국수의 깊은맛과 감칠맛의 비결이다. 국수에 올라가는 백김치 고명은 새콤달콤하면서 아삭하게 씹는 맛까지 더해준다. 국수면은 생면을 사용한다. 쫄깃하면서 부드럽다. 이곳에는 일반 비빔국수(6000원) 외에도 갈비비빔국수(8000원), 불고기비빔국수(1만원), 코다리비빔국수(1만원)가 있다. 위치 일산서구 미래로 184-10문의 031-914-9995깔끔하게 매운 함흥식 비빔냉면! 덕이동 ‘아리랑면옥’덕이동에 위치한 ‘아리랑면옥’은 함흥냉면 전문점이다. 이곳은 99% 고구마 전분만을 사용해 면을 만든다. 면이 구수하고 쫄깃하다. 깔끔하게 매운 맛이 일품인 비빔냉면(7000원)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매콤한 냉면 한 젓가락과 따끈한 육수 한모금은 여름철 시원한 육수의 물냉면과는 다른 별미중에 별미다. 비빔냉면위에 쫀득한 명태회가 올라간 회냉면(7500원)도 있다. 2000원을 추가하여 ‘양많이’를 주문하면 거의 곱절에 가까운 냉면을 제공한다. 아리랑면옥 대표는 식재료 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기에 같은 가격이라도 푸짐하게 음식량을 서비스 한다. 또 하루 한번 이상 직접 면을 시식하면서 맛도 직접 점검하고 있다.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에게는 어린이냉면을 서비스로 제공해준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경의로 953(덕이동 광성교회 맞은 편)문의 031-924-8100‘국수예찬’, 우리밀로 만드는 건강한 비빔국수 마두역 인근에 위치한 국수예찬에서는 지리산 자락의 밀을 사용한다. 농약, 방부재,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는 100% 토종 우리밀이다. 우리밀은 수입밀에 비해 소화가 잘 되며, 항산화, 항노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매장에서 직접 뽑은 생면에 과일을 주재료로 하는 천연재료로 비빔장을 만들어 비빔국수를 낸다. 1차로 만든 비빔장은 2개월의 숙성과정을 거친 후 다시 한 번 주인장의 손을 거쳐 비빔장으로 사용된다. 자연이 가진 천연의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곳의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며 화학조미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생생정보통’, ‘먹거리 X파일’에 착한 맛집으로 소개 된 바 있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92 유국타워 1층문의 031-908-9495비빔국수와 수제 떡갈비, 대화동 ‘감동국수’떡갈비주는 국수집으로 유명한 대화동 ‘감동국수’의 여름 인기 메뉴 중 하나는 비빔국수다.비빔국수의 양념장은 사과, 배 등 각종 과일과 야채를 장시간 끓여 숙성시켜서 만든다. 가격은 5000원이다. 1000원만 추가하면 손으로 직접 만든 떡갈비를 제공한다. 이곳 주인장은 “음식의 기본은 맛이고, 맛은 재료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재료와 정성을 쏟아 건강한 음식을 내놓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감동국수에 사용되는 모든 육수는 남해산 멸치, 밴댕이, 건새우, 표고버섯 등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 국수와 곁들여 먹는 고기만두와 떡갈비는 직접 수제로 만들고 있다.위치 일산서구 대산로 212번길 23-3 (대화동 2124-3)문의 031-815-7889고기와 비빔국수를 함께 즐기는 ‘야당골국수터’야당역 3번출구 인근에 위치한 야당동국수터를 방문하면 비빔국수와 함께 고기를 즐길 수 있다. 훈쌈비빔국수는 훈제고기와 비빔국수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냄불비빔국수는 냄비에 나오는 불고기와 함께 비빔국수가 나온다. 이 곳의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다. 맛깔스럽고 고급스러운 맛, 푸짐한 양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 우수’를 인증 받은 곳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까지다. 위치 파주시 송학1길 67-17문의 031-946-205510여 가지 채소로 숙성시킨 비빔국물 ‘망향비빔국수 일산점’망향비빔국수의 특징은 비빔양념인 ‘야채수’에 있다. 10여 가지의 채소를 암반수를 사용해 수개월간 숙성, 발효시킨다. 여기에 고춧가루와 망향비빔국수 비법 양념을 더한다. 사용되는 국수는 도톰한 ‘중면’을 사용한다. 포천의 자체 공장에서 직접 뽑아오는 국수로 손님들이 주문할 때 마다 바로 삶아내 면발이 유난히 쫄깃하다. 비빔국수(7000원), 잔치국수(6000원).만두(3500원), 사리(3000원),아기국수(2000원)를 판매한다. 전메뉴 포장이 가능하고, 국수없이 양념만(1만6000원,3인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망향비빔국수 일산점은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영업한다. 100석의 넒은 홀과 60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 서구 법곳동 131-2문의 031-912-8284숙성된 코다리회가 일품인 속초코다리냉면, 마두동 ‘풀초롱밥상’마두동 올리브상가 1층에 위치한 ‘풀초롱밥상’의 대표메뉴 중 하나는 속초코다리냉면이다. 속초코다리냉면 프랜차이즈 본사 2018-06-14
- 신선한 재료에 정성의 조합! 초록 웰빙 테이블 원마운트에 자리한 <리부트>는 건강한 농산물을 재료로 맛있고 풍성하게 차려진 웰빙 테이블을 선보이는 팜(farm) 레스토랑이다. 윤지현 대표는 “본래 파티 기획 관련 일을 해 오면서 음식에도 자연히 관심이 가게 됐다. 그러면서 우리 농산물을 다양한 레시피로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리부트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부트는 신선한 재료가 선사하는 에너지가 가득한 곳이다. 대곡동에 자리한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비롯해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주재료로 음식을 조리한다.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리부트의 메인 메뉴. 리코타 무화과 샐러드,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 스테이크 샐러드 등을 비롯해 애플 루꼴라 샌드위치, 크랜베리 무화과 치킨 샌드위치, 치킨 그릴 샌드위치 등 다양한 재료와 맛의 메뉴들이 있다. 특히 샐러드, 샌드위치, 스프, 커피로 구성되는 세트는 구성이 매일 바뀐다. 윤지현 대표는 “본래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사이드 메뉴 하나에도 정성을 쏟기는 마찬가지. 병아리콩, 버섯, 등을 듬뿍 넣어 매콤하게 맛을 낸 ‘토마토 스프’는 기존 토마토 스프와는 다른 리부트 만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아울러 100% 착즙주스도 리부트의 자랑. 청포도와 케일, 시금치, 샐러리를 넣은 ‘그리너리’, 사과와 당근, 레몬과 비트를 착즙한 ‘레드 바운스’ 등 4가지 착즙 주스를 판매한다. 개인파티나 동호회, 피로연, 강의 등 오후 5시 이후엔 대관도 가능하다.위치: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300 원마운트 2103-5호문의: 031-961-6642 201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