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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가지나물에 쓱쓱 비벼 먹는 건강 담은 보리밥 대한민국 대표 슈퍼 곡물인 보리는 베타글루칸과 섬유소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노화예방에 좋은 식재료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보리밥과 함께 곁들여 먹는 나물류는 시너지를 발휘해 대표적인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손꼽힌다. 이렇게 건강에 좋은 보리밥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신봉동에 위치한 ‘신봉 보리밥’을 추천한다. 보리밥과 어울리는 정성스런 음식들과 자연이 감싸고 있는 환경, 쾌적한 분위기 등 뭐 하나 나무랄 데 없는 곳이다. 까다로운 사람이 만든 정성스런 음식이라는 자부심 커신봉동 외식 타운에 위치한 ‘신봉 보리밥’은 광교산자락을 품고 자리 잡아 사철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옥을 개조해 전통의 미와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은 웰빙을 화두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널리 알리고자 장사를 시작했다고 한다.잘 지은 보리밥이 메인 메뉴로 여기에는 8가지의 나물과 쌈 그리고 된장찌개가 함께 제공되어 보리밥의 참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예쁜 접시에 소복이 담아 나오는 나물들은 계절마다 바뀌지만 현재는 오가피, 시금치, 도라지, 버섯, 당근, 고사리, 호박, 콩나물이 주인공이다. 여기에 무생채와 열무김치가 따로 제공되는데 직접 짠 참기름과 함께 밥에 넣고 쓱쓱 비벼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깔끔하게 끓여낸 된장찌개와 그리 잘 어울릴 수가 없다.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로 그중 열무김치는 매실 청, 배, 사과, 무, 양파를 갈아 양념을 하고 딱 이틀 숙성한 뒤 내놓는데, 개운하고 깊은 맛에 손님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보리밥에 어울리는 곁들이 메뉴로는 제육볶음과 주꾸미볶음이 대표적이다. 양념을 미리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볶는 과정에서 따로따로 가미하기 때문에, 겉은 양념의 맛을 즐길 수 있고 안은 식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식재료를 엄선했지만 주꾸미는 가장 좋고 큰 것만을 사용하며 제육볶음도 최상급 생육을 사용하여 그 맛을 더해준다.그 밖의 메뉴로는 100% 녹두와 숙주로만 지져낸 고소한 녹두전과 직접 쑤어 만들어 탱글탱글한 식감이 돋보이는 도토리묵, 달지 않고 맛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떡갈비 등이 있다.이에 최의정 대표는 “그 동안 주방장과 머리를 싸매고 개발한 음식들로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음식에 철학을 담으려고 노력합니다.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내 놓는 음식들이니 마음껏 즐기시고 편안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대형 룸과 넓은 주차장, 분위기 좋은 카페테리아도 눈길‘신봉 보리밥’은 별도의 대형 룸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36명을 수용하는 입식 룸과 100명이상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룸이 있어 단체 손님들의 방문에도 문제가 없으며,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정갈하고 맛이 있어 손님접대나 각종 모임에 적당하다. 또한 주차장도 넓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또한 식사 후에는 바로 옆에 마련된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퀄리티 높은 원두로 추출한 원두커피를 식사 손님들에 한해 1,500원에 제공한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 316문의 031-896-8041 2018-06-26
- 장마철에도 보송보송하게 빨래 건조하고 싶다 미세먼지가 4계절 내내 기승을 부리면서 의류건조기는 주부들의 필수 워너비 아이템이 되고 있다. 실외 건조는 물론 창문도 제대로 열지 못해 옷을 말리기 어렵다보니 의류건조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의류건조기가 보편화 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사용경험자가 주변에 많지 않아 고가의 건조기를 과연 장만하는 게 맞을까 확신이 쉽지 않다. 그래서 의류건조기를 사용하고 있는 분당·용인 주부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지역의 건조기 판매 현장에서 상담을 받아보았다.가스식 저렴, 전기식 설치편리의류건조기는 젖은 빨래를 쉽고 빠르게 건조시켜주는 제품으로,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옷을 말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습기가 많은 우리나라 여름과 장마철에 제습기만큼 건조기는 가사에 큰 도움이 된다. 의류건조기는 건조방식에 따라 가스식과 전기식으로 나뉜다. 가스식 의류건조기가스 연소를 통해 나오는 열풍을 드럼으로 순환시켜 빨래를 건조하는 방식이다. 이때 나오는 습한 공기는 별도의 배기구를 통해 외부로 배출해야 하기 때문에 배습 관을 연결해야 하지만 열효율이 높아 40분 이내에 건조가 완료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전기식 의류건조기전기식 건조기는 직접가열방식과 히트펌프방식 건조로 나뉘는데 직접가열방식은 헤어 드라이기처럼 전기발열체로 공기를 가열하는 방식이고, 히트펌프방식은 건조기 바깥 공기를 모아 건조기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컴프레서로 뜨거운 공기를 만들어 가열하는 방식이다. 직접가열방식에 비해 전력소모량이 30~60% 밖에 안 돼 최근 많이 선택되는 방식이다.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설치가 자유롭다는 장점은 있지만 외부 온도의 영향에 따라 건조 시간이 달라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여름에는 90분 정도이나 겨울에는 최대 4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다. 분당·용인 의류 건조기 사용 유경험자에게 들어봅시다질 문윤하연(40·분당구 운중동)이은아(47·수지구 상현동)건조기사용 계기비염이 심한 남편과 아이를 위해 이불빨래를 자주 하고 싶어 구매미국 생활 중 편리해 10년 이상 사용 중사용 중인 제품설명2016년 형 LG 저온제습방식 전기건조기2007년 미국에서 구입한 월풀 가스건조기건조기가 좋은 점아이 침대시트, 인형 등을 바싹 건조기 돌려줄 수 있어 편함. 세탁하면 안 좋다는 구스다운도 살짝 건조기 돌리면 편함. 아이 운동화 세탁도 신세계. 이불털기 기능도 편리.뜨거운 열풍으로 수건, 속옷, 양말, 두꺼운 이불까지 단시간에 먼지와 진드기까지 살균건조. 가스비라 저렴함.한번 설치 후 필터 먼지제거 이외에 관리가 필요 없음.건조기 사용 시 주의사항방축 가공되지 않은 국내 옷들은 줄어들 수 있음. 고무줄 바지의 고무줄 부분이 좀 상함. 판교지역 건조기 설치 난이도가 높아 사전에 설치가 가능한 지 확인하고 구매할 것. 주택 태양열 전기 사용으로 부담이 없으나 일반 아파트 가정에서는 전기료 체크할 것.열풍건조라 일반 옷은 줄 수 있기 때문에 외부 건조를 한 후 무열로 먼지만 제거함.가스관과 습기제거 연통을 연결해서 창으로 빼줘야 하므로 설치상황을 미리 체크해야함.롯데하이마트 오리점, 전기히트펌프식 건조기 인기최근 홈쇼핑에서도 건조기 판매가 인기를 끌고 있으나, 좀 더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며 알아보고자 롯데하이마트 오리점을 방문했다. 삼성, LG, 대우 등 국내산 건조기부터 해외 제품까지 용량별로 다양하게 전시돼 있었고, 가격대 역시 50만 원대부터 200만 원대까지 다양했다. 젖은 빨래 기준으로 9kg 용량이 가장 일반적인데 최근 14kg 용량이 출시되면서 가격대가 크게 상승했다.국내 가전사에서 주력하는 모델들은 전기히트펌프식인데, 저온제습방식이라 옛날의 전기식 열풍건조기보다 전기료가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고 옷감 손상이 적어 인기가 많다고 한다. 다만 열풍 건조기에 비해 건조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최근 인기인 14kg 대용량 전기히트펌프식 건조기를 비교해보면 LG전자 제품의 경우 콘덴서(열교환기) 자동 세척기능이 있고, 제습물통이 내장형이다. 삼성전자 제품은 콘덴서를 따로 청소해줘야 하고, 제습물통 또는 물 호스를 외부로 연결할 수 있다고 한다. LG전자 건조기 14kg 제품은 현재 제조 물량이 달려 주문 후 2달 후에나 발송 받을 수 있다고 한다.문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5031-714-5388린나이 성남 분당대리점, 저렴한 가스식 추천국내에서 판매되는 가스식 건조기는 린나이가 대표적인데, 100% 일본제품을 수입해 공급한다. 린나이에서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6kg 용량을 주력으로 판매하며 가볍고 콤팩트한 외장을 자랑한다. 저렴한 가스비는 에너지 효율이 높아진 전기히트펌프 방식도 따라올 수 없다고 한다.린나이 성남 분당대리점 이경화 대표는 “최근 광고되는 고가의 대용량 건조기를 보며 가정용 건조기가 저렇게까지 크고 비싸야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TV광고는 건조시간, 전기료, 먼지나 필터청소 처리방법, 건조 시 습기처리문제 등을 자세히 알려주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열풍식 가스건조기의 경우 건조 속도가 매우 빠른데 습기 연통을 창문 쪽으로 빼야하며, 가스관에 T자형 가스분배기를 설치해 연결해야 한다. 린나이 가스건조기는 이 두 가지 설치서비스를 완벽하게 처리해주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다.린나이 성남 분당대리점 이경화 대표는 “일반 아파트를 기준으로 했을 때 설치하지 못하는 곳은 드무나 구조에 따라 배관 연결비, 창문거치대 별도 구매비, 건조기 거치대 등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전에 기사가 방문해 설치상황을 체크해 설치견적을 제공한다.문의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2216 수산타워 103031-746-7442 2018-06-26
- 꿈꾸는 젊은이들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식탁 백현동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맞은편에 올데이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 남서울 C.C입구는 판교 신도시가 들어서기 전부터 자리를 지켜온 분당 맛집들이 먹자촌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로스터리 카페 및 올데이 브런치로 분당과 판교지역에 도전장을 낸 ‘두레브(대표 허수진)’를 소개한다. 행복한 직원들의 꿈을 일구는 일터“두레브는 프랑스어로 ‘달콤한 꿈’이라는 뜻입니다”라고 입을 연 허 대표는 “음, 대부분 상호 명을 이야기하면 이 곳에 오시는 고객들이 달콤한 꿈을 꾸듯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지었겠구나 생각하시는데, 사실은 저희 직원들이 커피, 빵, 홍보,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제 소망을 담아 지은 상호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두레브’에서 근무하는 서른 명에 가까운 직원들은 모두 정직원으로 보통의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쓰는 것과는 확연히 차별화된다.‘두레브’는 이미 강남 세곡동에서 4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로스터리 카페로 작년 11월 분당 백현동에 직영 2호점을 냈다. 일식, 한정식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맛집들이 모인 곳에 처음 문을 연 브런치 전문 레스토랑이라 반갑다. 소스 하나까지 매장 지하에서 직접 만들어“이 곳에서 파는 모든 음식을 전부 직접 만드는데, 세곡동에서는 빵을 굽고 음식을 만들 만한 공간이 마땅치 않았어요. 그래서 보다 넓은 곳을 찾다가 백현동이 눈에 딱 들어왔어요. 넓은 주차공간도 마음에 들고 뒤로 보이는 야트막한 동산의 푸르름도 마음에 들고요.”무엇보다 지하 1층, 지상 1층~3층까지 각 층별 40평의 널찍한 공간이 눈에 들어왔단다. 지하 1층에서는 천연 발효종으로 굽는 다양한 건강빵들과 케이크, 올데이 브런치 메뉴가 그때그때 만들어진다. 전문적인 베이커리가 갖춰진 만큼 샌드위치, 파니니, 버거 등의 단품도 속 재료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수입해 오는 스페셜티 등급 원두모든 메뉴는 소스 하나까지 이 곳에서 직접 다듬어 만들어 쓴다. 샐러드에 들어가는 리코타 치즈, 파니니에 들어가는 치아바타, 스프, 버거의 빵과 소고기 패티 등 일체 첨가물 없이 모두 직접 만들어 최대한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허 대표는 얼마 전 직원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커피 농장을 다녀왔다. 일 년 동안 ‘두레브’에서 사용할 커피콩을 직접 선별하기 위해서다. 직수입해 온 커피콩은 성남 산성동에 위치한 자체 로스터리 공장에서 볶아지고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로만 블랜딩 된다. 이렇게 까다롭게 골라 온 원두를 기본으로 ‘두레브’의 커피는 아메리카노와 다양한 종류의 에스프레소와 라떼는 물론 특히 싸이폰, 핸드드립, 융드립, 더치 등 추출방식에 따라 선택해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커피 애호가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 각양각색의 커피를 기호에 따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00-15문의 031-705-1711 2018-06-26
- 여름이라서 더 찾게 되는 뜨거운 맛의 향연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잃게 되면 자칫 건강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그래서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맛집 기행을 떠났다.우리 동네 ‘뜨거운 맛집’들이 ‘제대로 만든 보양식’이 먹고 싶다면 이 기사를 놓치지 마시라.판교 흑마늘 삼계탕, 갈비 전문 얼씨92직접 만든 흑마늘을 삼계탕, 갈비에 넣어 건강식으로 재탄생이제 본격적으로 여름 보양식을 찾는 계절. ‘얼씨92’의 최근 인기 메뉴는 보양식 중에서도 최고라 할 수 있는 삼계탕에 흑마늘을 넣은 ‘흑마늘 삼계탕’이다. 흑마늘은 생마늘보다 강력한 항암, 항산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을 지녀 그냥 먹어도 젤리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얼씨92의 흑마늘 삼계탕은 흑마늘을 듬뿍 갈아 넣어 육수 맛이 더욱 깊고, 흑마늘의 연육작용 덕분에 닭고기도 부드러워져 뼈에서 쏙쏙 빠진다. 닭의 뱃속에 찹쌀, 현미찹쌀, 녹두, 구기자 등 풍성한 재료를 꾹꾹 담아 하수오, 당귀, 구기자, 갈근 등 10가지 한약재 분말을 넣어 우려낸 육수에 그대로 넣고 오랜 시간 끓이는 정통 방식으로 삼계탕을 내고 있다. 삼계탕과 함께 갈비탕도 흑마늘을 넣어 선보이고 있으며 전복을 넣은 전복 삼계탕도 있다.흑마늘을 직접 만들어 모든 메뉴에 활용하며 흑마늘 요리 전문점으로 업그레이드 된 얼씨92는 2017년 경기도 프랜차이즈 육성사업 우수업체로도 선정되기도 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62 판교타워 3층문의 031-8017-8044율동공원 흑염소 요리 전문점, 염소뜰에여름철 건강을 채워주는 특별 건강식분당 율동공원 흑염소 요리 전문점인 ‘염소뜰에’에서는 아이부터 부모님까지, 모두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특별한 건강식을 맛볼 수 있다. 생소하지만 일단 맛보면 반드시 다시 찾게 된다는 흑염소 고기에는 세포성장과 어린이 뇌 발달에 좋은 아라키토산 및 아미노산,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다른 육류에 비해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을 비롯해 칼슘과 철의 함량이 높아 꾸준히 먹으면 건강에 상당히 좋은 보양식이다. 질 좋은 고기 선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요리법. 몸에 좋은 35가지 약재와 동충하초까지 넣은 비법으로 숙성시킨 흑염소 요리는 잡내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여성은 물론 어린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이곳 음식들은 몸에 좋다고 맛을 포기하지 않고 요리법에 어울리는 부위로 제대로 된 맛을 선사한다. 탕과 전골, 무침 등 전통 보양 메뉴를 비롯해 불고기, 떡갈비, 수육 등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 175번길 8-5문의 031-701-1793아구찜·주꾸미볶음 전문 아구네(구 아구야)불맛 제대로 살린 해물아구찜, 쭈꾸미볶음으로 입맛 저격무더운 여름철, 아구와 주꾸미로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찾아줄 맛집은 동천동 ‘아구네’(구 아구야). 아구는 저지방, 고단백이며 동맥경화, 당뇨 등에 좋고 주꾸미는 DHA,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감소와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다.아구네은 아구찜이 대표 메뉴인데, 각종 해산물과 야채가 푸짐하게 어우러진 아구찜과 각종 반찬들이 제공된다. 특히 4인이 즐길 수 있는 대(大) 사이즈 문어가 한 마리 통째로 올라가 보는 눈까지 즐겁게 한다. 문어는 양념에 볶지 않고 따로 데쳐 올려서 연하면서 감칠맛을 내며 식욕을 돋운다. 이곳 아구찜의 특징은 매운맛을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양념의 맛이 강하지 않고 불맛이 제대로 살아있다는 점이다. 불향 주꾸미 볶음도 푸짐한 주꾸미와 각종 야채가 어우러져 볶아 나오고 뜨거운 밥에 무생채, 콩나물, 상추와 함께 비벼먹으면 별미. 아이들을 위한 수제 돈가스, 새우튀김과 쟁반국수도 있으며 깔끔한 인테리어, 넓은 주차공간으로 가족 및 각 종 단체모임에도 적합하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86-4문의 031-263-7700, 031-266-0770샤브향 판교점 샤브월남쌈풍성한 한끼 식사 즐길 수 있어더위에 몸이 점점 축나는 요즘, 몸에 좋은 각종 야채와 고기를 월남쌈과 함께 먹을 수 있고 미니 야채 리필바가 있어 더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샤브향’ 판교점. 이곳은 맛, 분위기, 가격까지 좋아 각종 모임에 최적이며, 평일 낮에는 주부모임이 많고 저녁과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손님이 몰리고 있다.점심 주부모임에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월남쌈 샤브. 정통 베트남 음식이 한국인의 기호에 맞게 변신한 요리로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사랑을 받고 있다. 게다가 판교점은 야채 리필바(평일 저녁, 주말에만 운영 중)가 있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는 샤브샤브에 필요한 야채와 반찬뿐만 아니라 미니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다. 호박샐러드, 토마토 야채샐러드, 스파게티샐러드, 감자튀김 등 실속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점심특선(오후 3시까지. 2인분 이상 가능)도 있으며, 넓은 주차시설 및 근처 판교 박물관이 있어 아이들과 나들이 코스로 다녀와도 좋다.위치 성남시 서판교로 154 낙생빌딩 2층문의 031-8016-9988백운호수 장수촌여름 보양에는 누룽지 백숙 전문점이 제격고소하고 담백한 누룽지 백숙, 지친 여름 보양식으로 이만한 게 또 있을까?한약재와 풍부한 재료를 넣어 깊은 맛이 일품인 누룽지백숙은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먹는 가족보양식. 무엇보다 몸의 기운을 북돋을 닭과 오리에 한약재를 넣어 만든 백숙은 더운 여름에 땀 흘리면서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보양식이다.이런 백숙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의왕 백운호수에 위치한 ‘장수촌’을 추천한다. 한약재와 풍부한 재료를 넣어 맛이 깊고, 구수한 누룽지를 함께 올려 입맛까지 잡은 이집 백숙은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모두 안다는 맛집이다. 다양한 한약재와 밤, 대추, 견과류 등 양질의 재료를 아끼지 않은 ‘고급 백숙’과 얇게 부친 메밀전 위에 메밀순과 갖은 채소를 올려 싸먹는 메밀전, 거기다 새콤달콤한 쟁반막국수까지 모두 푸짐하다고 소문 난 곳이다.장수촌은 통유리로 시원하게 창을 내어 백운호수의 아름다운 주변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높고 탁 트인 천장은 시원한 기분까지 느끼게 한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무료로 제공되는 원두커피로 휴식공간에서 담소를 나누며 차 한 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다. 단체를 위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있고, 주차장이 넓어 주차 걱정은 잊어도 된다.위치 의왕시 학의동 387번지 문의 031-426-0426닭한마리칼국수 옛날그집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맛서현동 먹자골목에서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았던 ‘닭한마리칼국수’가 동판교 테크노밸리로 이전한 이후 ‘닭한마리칼국수 옛날그집’으로 단골 고객들은 물론 판교 인근 주민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분당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성장하기까지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한결같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곳이다.박정규 대표는 “닭요리의 관건은 닭의 잡냄새를 잡는 것인데, 당귀, 생강, 천궁, 황기, 마늘, 등을 넣어 철저하게 잡냄새를 차단하고 손이 많이 가더라도 애벌로 끓일 때 한 번 더 기름기를 제거해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의 맛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기존의 닭한마리칼국수와 달리 얼큰하고 칼칼한 육수에 수미감자와 신선한 야채를 풍성하게 넣고 부드럽게 익은 닭고기 살을 특제 소스에 찍어 부추와 양배추를 곁들여 먹는다 2018-06-25
- “일찍 재웠을 뿐인데 우리 가족이 달라졌어요!” 최근 ‘9시 취침의 기적’이라는 제목의 신간에 눈길이 갔다.오래 전 의도와는 무관하게 초저녁부터 자고 새벽에 기상하는 연년생 오누이를 키웠던필자의 경험이 있어 관심이 갔나보다.무엇이 기적이었을까 궁금해 책을 읽으며 이른 수면의 효과를 공감했다.마침 저자가 용인 동백동에 거주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해 반가운 마음으로 김연수 씨를 만나보았다.육아전쟁의 벼랑 끝에서 9시 취침 선택이 땅에서 여자로 태어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려면 많은 희생이 요구된다. 대한민국의 그 많은 ‘82년생 김지영’이 그러했듯이 ‘9시 취침의 기적’ 김연수 저자의 현실도 다를 바 없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맞벌이 주부였던 김연수씨의 삶은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듣기도 전에 그 치열함과 고단함이 눈에 보이는 듯 했다.“셋째를 낳고 3개월의 육아휴직과 3개월의 친정엄마 보살핌이 끝나자 전쟁이 시작됐어요. 매일 아침 고성과 짜증이 오가며 6세, 4세, 7개월 된 세 아이와 출근 준비를 해야 했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기까지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나면 하루 동안 써야 할 에너지가 다 소진된 느낌이었어요. 어렵게 지켜낸 직장을 그만 두어야 하나, 내 월급을 다 바쳐서라도 입주 도우미를 써야 하나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아이들을 9시에 재운 것은 아이들의 건강이나 생활습관을 잡아주려는 목적이 아니었다고 한다. 살림과 육아와 업무의 벼랑 끝에서 더 이상 이렇게는 살 수 없기에 마지막으로 시도해본 발버둥이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너무 절박했기에 우리 부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아이들을 9시 전에 재웠습니다. 저녁 식탁도 그대로 벌려놓은 채 아이들과 함께 불을 끄고 누웠어요.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 반찬통 뚜껑을 닫아 넣고, 세수만 하고 다시 잠든 날도 많았죠.”아이들을 일찍 재우자 찾아온 기적시간은 걸렸지만 어느 순간부터 9시 취침이 자리 잡았다. 그런데 기대하지도 않았던 파급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아침에 깨우지 않아도 아이들이 일어나고 실컷 잤으니 칭얼대지도 않는 거예요. 기상 후 여유시간을 가져 입맛도 좋은지 밥투정도 없어지고, 컨디션도 좋아 준비도 알아서 하더군요. 생활습관이 잘 잡히다보니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사랑받는 아이가 되어있었고, 칭찬받아 자존감이 높아지니 어느새 비인지능력이 강화된 아이로 성장하고 있더군요. 이게 뭔 마법인가 싶었습니다.” 책에는 아이들의 기적과 같은 변화와 놀라운 성장이 잘 나타나 있다.“철저한 수면 습관은 아이의 생활습관을 잡아주었고, 생활습관은 고스란히 아이의 성실한 공부습관이 되었어요. 9시 취침으로 인한 최고의 수혜자는 엄마인 저입니다. 아이들을 9시에 규칙적으로 재우면서 제 마음에 여유가 찾아왔습니다.”바른 수면습관이아이와 가정, 사회 변화시켜그렇게 9시에 재우기를 10년. 지금 그 아이들은 중2, 초등 6학년, 3학년으로 지금도 한창 크는 중이다. 아직 ‘아이를 잘 키웠네, 자녀교육 성공했네’를 섣불리 얘기할 단계가 아니므로 저자는 수면습관으로 달라질 수 있는 가정과 사회의 변화, 엄마의 자아 찾기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애들을 일찍 재우면서 우리나라의 늦은 밤 생활 문화를 돌아보게 됐어요. 밤늦도록 이어지는 부모와 어린 자녀들의 동반활동, 야근을 일삼는 기업문화, 밤늦은 시간의 층간소음 갈등, 미디어와 인터넷 매체의 과대사용 등의 문제가 모두 늦은 취침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죠. 한국 어린이가 세계에서 수면시간이 가장 짧다는 슬픈 현실도 직면했어요. 아이의 수면을 바르게 관리하면 가정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죠.”9시 취침이 엄마를 구원해아이들이 잠든 사이 10년 간 ‘엄마의 시간’이 있었기에 저자는 동서울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서 7년간 재직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밤마다 글을 쓰며 <악기보다 음악>, <9시 취침의 기적> 등 두 권의 저서를 쓸 수 있었다. 순수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컴퓨터음악과 엔지니어링을 새롭게 공부해 영역을 확장했고, 현재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Piano Susie’로 활약하며 엄마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음악 만드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아이를 일찍 재워 생활습관과 공부습관을 잘 잡아 놓으면 엄마는 선물처럼 주어지는 힐링 타임을 누리며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고, 작은 준비라도 시작할 수 있죠. 아이의 성향, 양육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9시 취침 실천이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마세요”라며 김연수 씨는 엄마들을 응원했다. 2018-06-25
- 다이어트, 먹는 것으로부터 시작하기! 부쩍 더워진 날씨에 드는 또 다른 걱정은 바로 ‘노출의 계절’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 시기쯤 되면 다이어트를 생각안할 수 없는데 운동도 좋지만 우선 먹거리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시각이 최근 늘고 있다. 그래서 뜨는 업종이 바로 다이어트 푸드 전문점이다. 분당에도 이런 다이어트 푸드를 취급하는 곳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는데 예전에는 사이드 메뉴 정도로 여겼던 샐러드를 메인으로 취급하며, 한 끼 대용으로도 손색없는 포만감과 맛으로 다이어터들을 공략하고 있다. 비단 다이어트 목적 뿐 아니라 남녀노소 건강식으로 찾는 경우도 많다고 하고 실제 운영주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케이스가 있어 생생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 좋다. 이에 분당에서 찾아본 다이어트 푸드 전문점들을 소개해본다.매일매일 맛있는 건강한 샐러드 카페 ‘테이크 세븐’키토제닉 다이어트(Ketogenic Diet)는 탄수화물을 아주 낮은 수준으로 제한하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으로, 몸을 '키토시스(Ketosis)'라는 상태에 머무르게 하여 배가 고프지 않고 몸무게를 줄이는 방법이다. 만약 이러한 키토제닉의 고수를 만나고 싶다면 서현동에 위치한 ‘테이크세븐’을 방문해 보라. 이곳 박성조 대표는 프랜차이즈 카페를 운영하다가 개인 카페로 바꾸면서 차별화를 추구하고자 샐러드도 진행을 하면서, 작년 한 해 동안 100kg가 넘는 거구에서 50kg를 감량한 놀라운 사연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고 고기양도 많은 가성비 최고의 샐러드인 목살스테이크 샐러드. 매일 아침 식재료는 전부 직접 구입하고 손질하여 내놓는다고 한다. 그 밖에 쉬림프 곤약해초누들 샐러드, 프리미엄 연어 샐러드도 많은 사랑을 받는다. 박 대표는 “여성 손님들이 많이 오시긴 하지만, 요즘에는 고객층이 다양해시면서 다이어트를 하시는 남성 손님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이곳은 매일 7시에 오픈한다.문의 031-781-6232위치 분당구 황새울로351번길 8매일매일 다른 식단 ‘살이 쏙 다이어트 도시락’매일매일 다른 다이어트 식단을 계획하는 다이어터들이 정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돋보이는 곳이다. 다이어터는 물론이고 한 끼 식사로 하고 싶은 직장인이나 건강식을 찾는 어르신들, 학생, 당뇨 환자 등 다양한 손님들이 이곳을 찾는다.신선한 재료를 사용은 기본이고 선주문 후조리 시스템이라 재료 또한 재고가 없는 경우가 많다. 저염식이라 자극적이지 않고 소화가 잘 되며, 셰프가 만든 수제 드레싱이 있어 맛있게 즐길 수 있다.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훈제오리 & 단호박 샐러드와 계란 샌드위치이다. 대중적인 맛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칼로리가 낮다. 한 달 단위로 식단표를 만들어 회원에게 전달하며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함께 만들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다양한 편이다. 또한 새벽 배송 시스템이라 아침 일찍 식사를 시작할 수 있다. 이곳 관계자는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에 올바른 식단으로 균형 잡힌 몸매와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또한 7월 중 할인 이벤트가 예정 중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문의 010-5158-2575위치 분당구 정자동 41-5 건강한 유기농 샐러드 전문점 ‘픽유어온샐러드(Pick your own Salad)’원하는 샐러드 토핑을 골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 된 맛있고 건강한 샐러드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진부함을 벗어난 새로운 타입의 샐러드 비스트로로 매장에서 직접 만든 색다른 홈메이드 드레싱을 곁들여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샐러드를 판매한다. 이용방법은 샐러드를 고르고, 원하는 드레싱을 고른 후에 13가지 베이스 토핑 중 원하는 토핑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토핑은 베지칩, 비트큐브, 삶은 병아리콩, 볶은 랜틸콩, 지중해식 퀴노아, 삶은 달걀, 올리브, 자몽 등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페퍼 카우(우삼겹) 샐러드로 소고기 업진살이 메인토핑으로 올라가고, 그와 함께 구운 파프리카와 구운 양파 등의 따뜻한 토핑들, 그리고 신선한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 치즈가 함께 곁들여져 풍미를 더해준다. 그 밖에 아보카도 샐러드, 그릴드 치킨 샐러드도 있으며 모든 야채는 유기농 채소 재배 농가와 직접 계약하여 유기농 채소들을 이용하고 있다.또한 유기농 비정제 천연당으로 직접 만든 시럽으로 차별화되고 더 건강한 생과일주스와 베드포드 커피 로스터스의 엄선된 프리미엄 원두로 방탄커피(Bullter-proof Coffee)와 플렛화이트(Flat-white) 등의 특별한 커피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문의 031-698-4555위치 삼평동 678 삼환하이펙스A동 120집 앞까지 배달해 주는 ‘참살이 도시락’ ‘참살이 도시락’은 김종근 대표가 다이어트를 통해서 약 20kg 감량을 했을 때 부모님께서 집에서 간단한 샐러드 도시락을 싸주신 것을 계기로 집 앞으로 가져다주는 다이어트 도시락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샐러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신선함을 지키기 위해 매일매일 가락동에서 그날 공수한 야채만 사용하고 있으며, 3번의 세척 과정을 통해서 제공되고 있다.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닭 가슴살 샌드위치와 소고기 또띠아인데, 맛도 즐길 수 있으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 샐러드 도시락의 맛이라고 할 수 있는 드레싱은 총 5가지이며 매일 다른 드레싱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개개인의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원하는 도시락으로 만들어주는데 피하는 음식은 빼고, 더 원하는 음식을 보강할 수 있단다. 현재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계절 메뉴를 개발 중이라고 한다.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로는 3인 이상 동일 배송지로 받을 경우 약 20%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닭고기와 갓 피클이 맛을 내는 김밥이 인기 ‘바디 쉐프’유난히 손이 많이 가는 다이어트 푸드. 특히나 바쁜 직장인의 시간을 절약해 주고 있는 바디 쉐프는 판교 테크노벨리에 위치하고 있다. 맛깔스럽게 요리한 고급스러운 맛으로 손님들의 미각을 만족시키는 이곳은 정직한 식재료와 바른 조리법으로 맛을 살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매일 아침 가락동에서 야채와 과일을 들여오고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특이하게도 김밥류이다. 현미찹쌀로 밥을 지어 우유와 카레로 마리네이드 한 닭가슴살 구이와 갓으로 만든 피클을 넣고 만드는 김밥은 포만감과 함께 단백질 공급원으로 최고이다. 게다가 현미는 뱃속에 오래 머물러 쉽게 배고프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 다른 김밥으로는 다이어터들이 자주 찾는 닭고기 소시지와 치즈가 들어 있는데, 함께 제공하는 갓 피클과 잘 어울린다. 그 밖에는 4~6가지 신선한 야채와 닭고기 가슴살이 들어있는 샐러드와 4가지의 드레싱, 그리고 과일로 구성된 도시락도 있어 다이어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문의 031-789-3535위치 분당구 판교역로 231 2018-06-25
- “미디어를 수단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역할해요” 몇 년 전만 해도 ‘방송’ 혹은 ‘미디어’라고 하면 굉장히 특별한 사람들만 제작할 수 있는 전문적인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방송기기의 발달과 사람들 관심의 증가 그리고 인식의 변화 속에 더 이상 ‘방송’이나 ‘미디어’의 문턱이 그리 높지 않음을 알 수 있다.1인 미디어가 생겨나고 자체 방송을 제작하여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한다. 이번에 소개할 모임도 뜻이 같은 모임으로 시작해 ‘마을의 소식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 바로 마을 미디어 ‘인스토리’가 그 주인공이다. 용인 최초로 하는 미디어 활동에 자부심 느껴현재 7명이 활동하고 있는 ‘인스토리’는 유증종 대표를 중심으로 뭉친 방송미디어 동아리이자 사회적 기업이다. 유 대표가 평소 미디어 관련 일을 하다 만난 제자나 관계자들과 ‘마을의 평범하게 사는 사람이야기’를 방송으로 만들어 널리 알려보자는 취지로 뜻을 모으게 되었는데, 지난 5월에는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도 했다.회원 모두 각자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따로 시간을 내어 활동하는 회원들의 사연도 제각각이다. 사람이 좋아 시작하게 되었다는 이해달 기술 감독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어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한다. 아트디렉터를 맞고 있는 황수산나씨도 애니메이션을 전공하면서 갖게 되었던 필름에 대한 매력을 끊을 수 없었다는데 현재 한국 최초의 여성 드론 전문가 자격증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녀는 “이 모임을 통해 영화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했다.막내인 하제희 군은 대학교 휴학 중인 영화전공자로 평소 VJ활동을 하면서 마을미디어에 관심이 갖고 있다가 촬영담당으로 합류했다고 한다. 맏형으로 65세 시니어인 김창섭씨는 “점점 기계랑 멀어지는 나이이고 자신감도 없었는데, 하나의 도전으로 받아드리고 열심히 활동을 하면서 생기있는 삶을 살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그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펼쳐왔던 유 대표는 “수원, 성남, 화성 등 인근지역에 미디어센터가 하나씩 있고 미디어활동에 대한 지원사업이 활발한 반면, 유독 용인만은 취약하며 마을공동체 활동도 미미한 수준”이라며 “용인지역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용인 최초로 이런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용인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 마이크’ 촬영이들은 각기 바쁜 시간을 쪼개 매주 한 번 씩 용인 보정역생활문화센터에서 만나 기획회의를 하고 때로는 기술 워크숍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6·13선거를 앞두고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마이크’ 촬영을 했다. 용인시민이 하고 싶은 말을 담는 방송이었는데, “처음에는 피하고 거절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일단 마이크를 잡으면 할 말이 끝이 없어지는 시민들의 모습과 똑 부러지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느낀 점이 많았고 이런 방송이 많이 생겨야 겠구나”하고 생각하기도 했단다. 또 하나둘씩 모은 방송장비는 꽤나 양이 많아 이동이 힘들고, 뭐 하나라도 빠뜨리고 오면 촬영이 불가하기 때문에 늘 긴장의 연속이라는데 그래도 늘 보람은 있다고 한다.이에 이우석 PD는 “그냥 사람들의 수다가 방송이 되죠. 이 점이 자신들의 입장과 시선이 있는 대중미디어와 가장 큰 차별이자 가장 큰 매력일 수 있죠”라고 했다.최근에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했다. 키즈 아뜰리에 작가로 선정이 되어 아이들이 미디어 아트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다. 미디어를 통해 예술을 할 수 있고, 미디어가 어렵지 않은, 늘 곁에 있는 수단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목적이란다.“세상에는 꿈과 이상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어야 하죠”이들은 “할 일이 정말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있는 것들이 많다”면서 앞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 미디어 취약계층이 없도록 지역민들을 위한 방송을 하면서,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아내고 싶다”고 말하며 “세상에는 저희처럼 꿈과 이상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고 따뜻한 멘트를 전했다. 이들의 방송은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를 통해 전달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저희가 촬영차 돌아다닐 때 아는 척 많이 해 주시면 좋겠다”고 웃으면 말했다. 2018-06-25
- 세상에 단 하나, 내 손 느낌 충만 도자기 운중동 뫼루니 육교와 느티나무교 사이 한적한 상가주택가 1층에 청록빛이 도는 푸른색 페인트에 금빛 간판을 단 상점이 올 봄 문을 열었다. 무엇을 파는 상점일까, 관심이 생겨 자세히 들여다보니 무엇을 파는 가게가 아닌 무엇을 만드는 곳이다.‘아뜰리에 숨’의 김수미 대표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아동미술 분야에서 일하다가 도예의 매력에 푹 빠졌다. 김 대표는 “흙을 만지는 그 느낌, 흙이 주는 기쁨이 너무나 컸다”면서 “그 편안함과 자유에 온통 마음을 빼앗겨 결국 이 곳에 이렇게 도자기 공방을 열게 되었다”고 전했다.주로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도자기를 만드는 수업을 하고 있다. 원데이 클래스와 주 1회씩 4회 수강을 할 수 있으며 초보자부터 경력자까지 누구라도 편하게 와서 흙 작업을 하고 본인의 작품을 만들어 구워갈 수 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클래스도 있으며 7세를 기준으로 부모와 함께 하거나 혼자 수업을 들을 수 있다.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 놓아 공간 대여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모 연예인이 촬영차 이 곳에서 수업을 수강했다고. 전시되어 있는 수강생들의 작품이나 김 대표의 샘플 도자기들 역시 다른 도자기 공방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자연스러우면서도 복고풍의 유러피안 스타일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몸도 마음도 가라앉는 느낌을 떨치고 싶어 분위기 좋은 곳에서 커피 한 잔 하거나 근처 백화점으로 그릇 쇼핑을 갔던 이들이라면 이 곳을 방문해 보길 권한다. 그윽한 조명을 받으며 대리석 작업대에서 커피 한 잔 놓고 나만의 그릇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숨 아뜰리에’에서의 두어 시간으로 지친 마음이 회복될지도 모른다. 위치 분당구 운중동 1027-3문의 010-3359-9971 2018-06-25
- 정원 카페에서의 소확행, 계절의 묘미 미세먼지도 줄고 습하지 않은 6월은 계절의 여왕이다. 요즘 같이 좋은 날씨에 멀리 가지 않고도 소확행을 즐기는 법 한 가지를 제안한다. 정원이 아름다운 용인동백 ‘카페미뇽’에서 망중한을 즐겨보자.분당, 죽전에서 동백으로 향하는 동백죽전도로 변, 동백궁 바로 옆 비탈길로 올라가다 보면 길의 끝에 위치한 ‘카페미뇽’. 계절의 꽃이 흐드러진 가든 입구가 마법처럼 펼쳐진다. 카페가 아름다워 동백주민들에게는 이미 유명하고, 드라마 ‘마마’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퀼트장식과 예쁜 접시, 앤티크한 가구로 꾸며진 실내도 멋진데, 요즘 같은 날씨에는 아름다운 가든의 파라솔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행운이다.카페를 운영한지 벌써 5년이 넘는다는 홍순일 대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며 주거 공간 및 카페로 이 건물을 지어 가족들과 함께 가꾸어왔다고 한다.“시댁 식구를 비롯해 저희 집안이 모두 용인 토박이들입니다. 애들 다 키우고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고 싶어 제과, 제빵, 바리스타, 한식을 배워 카페 운영 준비를 했죠. 시누이가 가드닝과 도자기 전문가여서 정원관리와 꽃꽂이를 담당하고 있어요.”카페 ‘미뇽’은 커피메뉴와 티, 생과일주스 등 음료 메뉴가 다양한데, 주인장이 직접 만든 과일청 차가 눈길을 끈다. 브런치 메뉴도 인기가 많은데, 남편이 농장에서 직접 키운 채소로 만들고, 여름에 멀리서도 찾아온다는 팥빙수는 시어머니가 처인구에서 직접 농사지은 국산 팥으로 홍 대표가 단팥을 만든다.분당, 판교, 수지, 죽전, 광교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카페 ’미뇽’. 마당이나 정원 없이 사는 아파트 피플들의 힐링 플레이스이다. 가드닝 숍에서는 정원소품, 초화, 화분, 야생화를 판매한다. 위치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491-18문의 031-286-2830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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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카페골목 김밥 맛집 ‘서호김밥’ 방배동에는 김밥 맛집이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신선하고 깔끔한 김밥이 생각날 때 찾는 곳이 ‘서호김밥’이다. 1992년부터 운영된 이곳은 실내는 20명도 들어가기 힘든 아담한 곳인데 늘 손님들로 북적인다. 자리에 앉아 먹고 가는 손님들도 있지만 전화로 미리 주문하고 테이크아웃 하는 손님들도 끊이지 않는다.서호김밥, 다시마김밥, 감자수제비를 주문해봤다. 옹기그릇에 소담스럽게 담겨져 나오는 김밥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대표 메뉴인 서호김밥은 소고기가 들어간 김밥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방송에서 주로 소개된 다시마김밥은 평소 잘 먹지 않게 되는 다시마를 곱게 썰어 넣어 식감도 좋고 건강함이 듬뿍 느껴진다. 짜지 않고 간이 적당한 것도 식재료의 맛을 제대로 살려준다. 이외에도 참치김밥, 고추장소고기김밥, 치즈김밥, 유부김밥 등이 있으며 가격은 4,000원~4,500원이다.김밥 이외에 분식 메뉴도 있는데, 특히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감자수제비와 김치수제비(6,000원)가 인기 메뉴이며, 여름에는 시원한 냉우동(7,000원)도 많이 찾는다. * 위치: 서초구 방배중앙로 141-1(방배동 790-13)* 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30분,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4시, 월요일 휴무* 주차: 인근 유료주차* 문의: 02-594-4434 201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