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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으로 만드는 맛있는 건강” 갖가지 과실들이 나오는 계절이 됐다. ‘레시피담다’에서는 좋은 재료들을 이용해 수제청과 쨈, 그리고 그래놀라를 만들고 있다. 주인장은 아이들 간식을 챙겨주면서 한식 일식 중식 조리사 자격증을 따게 되고 제과 제빵도 배웠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늘 가지고 아이들 입에 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만들어 왔다. 계절과일을 이용해서 만드는 수제청은 유기농 제품을 이용해 즙을 내서 만드는 형태라 원재료의 고유한 맛을 살라고 있다. 보존액을 넣지 않아 자연스러운 맛이 일품이다. 자몽 레몬 청, 청포도 레몬 청, 리얼 딸기청 등 갖가지 과일들을 이용한 과일 청은 골라 선물하기도 좋다. 잼은 밀크 잼을 만든다. 우유와 생크림을 풍부하게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다. 함께 얼그레이나 흑임자 등을 넣어 다양한 재료의 맛도 함께 살렸다. 그래놀라는 궁합과 맛이 맞는 재료들끼리 주인장이 로스팅을 직접 한다. 오트밀을 베이스로 하고 아가베 시럽이나 메이플 시럽을 넣어 미네랄의 함량을 높였다. 피스타치오나 레몬 마카다미아, 오렌지젤리, 솔티캬라멜 등 원하는 재료들을 7, 8개 함께 넣어 로스팅 했다. 합성 감미료를 넣지 않았고 유기농 제품과 안전한 재료들을 찾아 만들었다. 공방은 이 세 가지 메뉴의 배움과 원하는 것도 상담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달마다 주제를 정해 장아찌, 쿠키 등 계절과 시즌에 따라 클래스 내용을 보강할 계획이다. 원하는 재료를 맞춤으로 제작해 주기도 하고 선물용은 따로 예쁘게 포장을 해줘 인기가 많다. 먹을거리에 대한 모든 레시피를 알려주고 함께 만들어 보고 싶은 주인장의 욕심이 공방에도 상호에도 담뿍 담겨있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48길 14 1층(목동역 7,8번 출구 5분)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문의 010-3896-0831SNS 인스타그램 ID(레시피담다) 2018-06-29
- 가족이 함께 봉사하며 더 큰 사랑을 배워요 봉사활동을 점수를 모으기 위해 시간 보내기 활동으로만 생각한다면 얼마나 지루하고 무미건조한 일이겠는가. 하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손잡고 웃으며 참여할 수 있다면 더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양천구 신정 3동 착한 가족봉사단은 35가족이 참여하는 대규모 가족 봉사단이다. 이 모임에 가입하고 싶어 대기하고 있는 가족들까지 있단다. 착한 가족봉사단을 만나 지역을 위해 사랑 넘치게 하는 활동과 웃음 넘치는 가족 사랑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가족이 함께 전한 사랑, 기쁨은 두 배착한 가족봉사단은 2015년 7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몇 가족이 모여 소소하게 시작했던 일인데 규모가 점점 늘어 지금은 35가족에 전체 100여 명이 된다. 2016년에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사업공모 우수 프로그램으로 뽑혀 지원을 받기도 하는 등 인정받고 있다. 단원 중 상당수가 자원봉사 상담사의 역할을 하면서 자원봉사 하는 의미와 재미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봉사 프로그램도 여러 가지를 기획해 실천하고 있어 점점 체계화를 이루고 있다. 지역의 10여 곳 이상의 나눔 가게들을 직접 발굴해 매월 저소득 가족이나 한 부모 가정에 후원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엄복순 씨는 “처음에는 아이 봉사로 편하게 시작했어요. 봉사도 거창한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막상 시작해 보니 봉사는 따로 마음먹고 하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 있는 것이었어요. 남편도 열심히 참여해 가족사이도 단단해졌어요” 하면서 가족 봉사의 장점을 이야기한다. 나에게서 우리로 동네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착한 가족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가족끼리 사이도 좋아졌고 사춘기 아이들과 대화의 시간도 많이 생겼다면서 단원들은 모두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입을 모은다. 김재경 씨는 “중학교 2학년 사춘기 아이와 확실히 대화를 많이 하게 됐어요. 아이에게 시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도 함께 봉사하니 아이도 마음을 열고 참여하네요”한다. 후원 음식을 전달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책을 잘 읽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이나 시각장애인 가정의 아이들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봉사를 하고 있는데 반응이 뜨겁다. 직접 방문해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책을 읽어 녹음한 기계와 책을 두 달에 1번 정도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시각장애를 가진 어린 친구에게 책을 읽어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다고 한다. 방미혜 씨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다문화 가정의 7세 어린이를 옆에 앉히고 책을 읽어주고 있는 모습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광경이었어요. 봉사라는 개념도 없겠지만 조금씩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과 몸에 쌓이게 될 것 같아요”라면서 봉사가 어린아이들에게 주는 장점을 이야기한다. 부담 없이 내 마음도 정화하는 봉사봉사로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계속 만들어 내는 것이 착한 가족봉사단의 또 다른 미덕이다. 올해는 텃밭을 만들어 각종 먹거리를 재배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외래 식물을 제거하는 방법과 토종식물과 외래 식물을 구별하는 방법까지 함께 가르치고 있다. 텃밭을 일궈 나온 먹거리도 나눔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플래시몹 봉사, 릴레이 봉사,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자녀를 위한 생일자 기부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수미 회장은 “매달 생일을 맞은 가족들이 만 원을 기부해 저소득 가족에게 생일 케이크와 함께 기부했던 일이 기억에 남아요. 봉사가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라면서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긴다. 가족 안에서 사랑을 나누면서 거창하고 틀에 박힌 봉사가 아니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참여하는 봉사를 착한 가족봉사단은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미니인터뷰>이수미 회장봉사는 재미있고 신나는 일입니다. 가족끼리 봉사를 하다 보니 사이도 좋아지고 봉사의 마음이 더 커져요. 착한 가족봉사단은 모두 솔선수범해서 열심히 일해 좋아요. 더 많은 봉사 프로그램들을 만들 계획입니다서원배 회원독거어르신을 찾아갔는데 아들이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어요. 초 4아들이 느낀 점이 많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이 많이 보고 배우는 것 같아서 늘 함께 봉사 하려고 노력합니다. 방미혜 회원초1 아이가 지금은 봉사인 걸 모르겠지만 마음에 쌓이고 자연스럽게 봉사를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시각장애인 가정에 책 읽어 주기 한 것이 가장 마음에 남아요유정숙 회원독거어르신 방문을 하고 있는데 암 투병 중이시라 병원까지 가서 물건도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셨어요. 아들이 할머니를 안아드리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인생을 살면서 지침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이영애 회원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책임감으로 시작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프리마켓 활동이 기억에 남아요. 판매한 금액을 전액 기부하고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어요김미정 회원저장강박증 어르신의 지저분한 집을 치워드리고 나서 보람을 느꼈어요. 착한 가족봉사단은 모든 회원이 가족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김재경 회원새터민을 만났을 때는 놀랐지만 금방 친해졌어요. 봉사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엄복순 회원텃밭 활동을 하고 기부한 것이 기억에 남아요. 아이들은 가르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배워서 함께 봉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8-06-29
- 푸릇푸릇 신선한 채소 쌈에 밥 한 그릇 뚝딱! 쌈밥은 손바닥 위에 채소를 펼쳐놓고 밥과 양념장, 고기 등을 얹어 싸먹는 음식을 말한다. 여러 가지 채소를 맛볼 수 있으며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구이에다 된장쌈장, 멸치쌈장, 우렁이쌈장 등 고기와 양념장의 종류 또한 다양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신선한 채소와 비법 양념, 푸짐한 한 상 차림으로 입맛 사로잡는 우리 동네 쌈밥 맛집을 소개한다. 신정동 ‘선조네 우렁쌈밥 제주흑돼지’다양한 채소와 시골된장, 정성 담은 상차림에 반해! ‘선조네 우렁쌈밥 제주흑돼지’는 신정동 14단지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25년이 넘은 맛집으로 매장이 상가 2층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찾아오는 단골들이 많다. 자리에 앉아 쌈밥정식과 우렁쌈밥을 1인분씩 주문하고 앉으니 된장찌개 담은 냄비를 그 자리에서 끓여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준다. 이어서 차려지는 밑반찬은 고소한 부침개를 비롯해 석이버섯 무침, 나물, 씻은 묵은지, 달걀찜, 장아찌 등 푸짐하다. 우렁쌈밥에는 굵직한 우렁이가 들어간 우렁쌈장이 나오고 쌈밥정식에는 부드러운 돼지고기 수육이 추가된다. 제주산 흑돼지 구이와 쌈 채소를 함께 먹고 싶다면 흑돼지 쌈밥을 주문하면 된다.이 집의 된장찌개는 깊은 맛이 여느 된장찌개와 다르다. 전북 무주에서 2년 숙성시킨 시골된장과 시중 된장을 적절히 배합해서 다시 한 번 숙성과정을 거친 후 모두의 입맛에 맞는 맛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3가지 상추를 비롯해 나디초 치콘 케일 적근대 알배추 적치커리 당귀 등 열 가지가 넘는 쌈채소는 새벽시장에 가서 가장 신선한 것으로 골라온단다. 입맛 돋우는 장아찌와 젓갈은 계절마다 다른 종류를 내놓는다. 가짓수가 많아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지만 짜지 않은 담백한 맛에 그릇을 싹싹 비우게 된다.메뉴: 쌈밥정식 11,000원/ 흑돼지 쌈밥 14,000원/ 우렁쌈밥 9,000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8길 3, 상가 2층문의: 02-2647-6669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양평동 ‘느티나무 쌈밥’가정집 개조한 식당, 엄마 손맛 느껴지는 밥상‘느티나무 쌈밥’은 선유도역 3번 출구 뒷골목에 숨어있는 맛집이다. 동네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찾아간 이 집은 일반 주택을 개조한 식당으로 이웃집에 온 듯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 있지만 평일 점심시간이면 근처 직장인들이 찾아와 자리가 꽉 찬다.쌈밥은 소버섯불고기 쌈밥과 돼지불고기 쌈밥, 두 가지이다. 인기 좋은 돼지불고기 쌈밥을 주문하니 먹음직스럽게 양념된 돼지고기가 냄비 째 나온다. 고기 위에는 버섯과 채소가 가지런히 올라가 있다. 식탁 위에서 지글지글 끓여가며 돼지불고기를 먹을 수 있으니 마지막까지 식지 않아 좋다. 느티나무 쌈밥의 주인장은 식당경력 30년 이상의 베테랑이다. 모든 밑반찬은 하나하나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든다. 깻잎장아찌는 가을에 깻잎을 따서 소금에 절인 후 짠물을 빼고, 압력솥에 40분간 쪄서 내 놓은 것. 시중에서 파는 깻잎장아찌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이다. 국산 콩으로 졸인 콩자반, 우렁이를 넣은 쌈장, 입맛 돋우는 방풍나물, 아삭한 고추된장무침, 부드러운 달걀말이, 매콤하고 달짝지근한 양념게장, 고소한 갈치구이 등 엄마 손맛 느껴지는 밑반찬이 젓가락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메뉴: 소버섯불고기 쌈밥 15,000원/ 돼지불고기 쌈밥 12,000원위치: 영등포구 양평로22길 2-2문의: 02-2676-4382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 연중무휴 목동 ‘지리산 생고기 웰빙쌈밥’인심 좋은 식당, 매일 바뀌는 밑반찬도 좋아!오목교역 8번 출구 근처에 자리 잡은 ‘지리산 생고기 웰빙쌈밥’은 제육쌈밥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킨 흔적이 빛바랜 간판에 묻어있는 맛집이다. 매장은 밖에서 보는 것보다 넓다. 자리에 앉아 웰빙쌈밥과 청국장을 주문하니 제육볶음을 비롯해 우렁쌈장, 달걀조림, 콩나물무침, 시금치나물, 겉절이, 마른 김 등 밑반찬이 차례로 이어진다. 이 집은 고기 인심, 반찬 인심이 좋다. 웰빙쌈밥이나 오징어볶음을 주문하면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오고, 3인부터는 된장찌개와 김치찌개가 같이 나온다. 된장찌개에는 두부와 채소 등이 넉넉하게 들어가 입맛을 돋운다. 쌈을 싸먹을 수 있는 제육볶음 역시 양이 푸짐하다. 신선한 채소에다 커다란 고기를 한 점 올려 입에 넣으니 혀에 착 감기는 야들야들한 고기의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채소는 상추와 치커리, 알 배추, 깻잎 등 7~8가지이다. 채소와 반찬이 모자라면 셀프 바에서 얼마든지 더 덜어먹을 수 있다. 모든 반찬은 매장에서 직접 만들며 요일마다 달라진다. 항정살과 오겹살 등 구이 메뉴를 비롯해 오징어볶음과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도 추천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는 밥상을 받아볼 수 있다. 메뉴: 웰빙쌈밥 9,000원/ 오징어볶음 8,000원/ 청국장 6,000원/ 김치찌개 6,000원위치: 양천구 오목로 54길 8, 1층문의: 02-2647-9969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연중무휴화곡동 ‘다랭이 마을’정갈한 상차림, 다양한 쌈밥 맛볼 수 있어화곡역 1번 출구 뒷골목에 있는 ‘다랭이 마을’은 제육쌈밥과 돼지불고기 쌈밥, 고등어조림쌈밥, 오리주물럭쌈밥 등 다양한 쌈밥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가 눈에 들어온다. 자리에 앉아 제육쌈밥을 주문하니 먹기 좋게 부친 부침개와 숙주나물, 오이소박이, 버섯나물, 샐러드 등 정갈한 밑반찬이 차려진다. 이어서 나온 상추, 케일, 깻잎, 치커리 등 곱게 포개진 신선한 채소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육볶음은 커다란 냄비에 먹음직스럽게 담겨 등장하는데 양파와 대파, 부추 등의 채소가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식탁 위에서 보글보글 끓여가며 따뜻하게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다. 반찬은 어느 것 하나 짜지 않아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밥과 반찬, 채소는 요청하면 얼마든지 더 주는 넉넉한 인심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쌈밥 외에 우렁된장 찌개와 짜글이 찌개 등 맛깔스러운 메뉴와 함께 삼겹살과 오리주물럭, 한방오리백숙 등 가족외식으로 손색이 없는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메뉴: 제육쌈밥 8,000원/ 고등어조림쌈밥 8,000원/ 오리주물럭쌈밥 10,000원/ 돼지 불고기 쌈밥 8,000원/ 우렁된장찌개 7,000원/ 짜글이 찌개 7,000원위치: 강서구 화곡로27길 20문의: 02-2608-7638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1, 3번째 일요일 휴무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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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음식이 멋지게 어울리는 파인다이닝, 55도 와인앤다인 바쁜 일상 속에서 혼밥과 혼술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음식이란 역시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 여유 있게 즐길 때 그 행복감이 배가되는 법. 기분전환이나 특별한 날을 위해 가끔은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음식에 어울리는 특별한 와인까지 곁들인다면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면으로 남지 않을까. 특별한 디너로 소중한 순간을 선사하는 곳 ‘55도 와인앤다인’을 소개한다.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특별한 디너 즐길 수 있는 곳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3번과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55도 와인앤다인’은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750여종에 달하는 와인리스트,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 등으로 제법 알려진 곳이다. 상호만 보더라도 와인 보관 최적 온도인 화씨 55도를 타이틀로 하고 있어서 최상의 와인앤다인을 추구하는 레스토랑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와인 마니아들을 비롯해 연예인 단골손님도 많으며,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가족이나 연인들이 자주 찾는다.입구로 들어서 운치 있는 계단을 내려가면 계단 아래가 거대한 와인셀러. 누가 보더라도 한 눈에 와인 전문 레스토랑임을 알 수 있다. 지하 공간이지만 7m의 높은 층고는 쾌적함과 시원함을 주고 테이블의 깔끔한 세팅과 화사한 생화장식은 저절로 미소 짓게 한다.제법 넓은 실내는 최대 20명까지 모임 가능한 중앙 홀, 계단 3개 높이로 바닥을 높여 구분된 세미 프라이비트 공간, 안쪽에 독립적으로 구분된 프라이비트 룸(10~12명), 그리고 식사와 와인, 음료 등을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Bar 등 4개의 공간으로 구분돼 방문 목적에 맞게 어울리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코스, 단품, 타파스 등 와인과 함께 하기 좋은 다채로운 메뉴‘55도 와인앤다인’의 음식 메뉴는 코스를 비롯해 단품, 간단한 타파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스 메뉴는 최상의 재료만을 고집해 제철 재료를 중심으로 새로운 코스를 선보이므로 세부 메뉴는 시기에 따라 바뀐다. 코스 주문은 오후 6시~9시에 가능하며 5가지 코스는 60,500원, 6가지 코스는 82,500원이다.(부가세 포함) 디너 코스는 최소 하루 전에 예약하면 메뉴와 가격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도 있다. 단품 메뉴는 프렌치와 이탈리안 스타일을 기본으로 한 다채로운 요리가 준비되며, 특히 인기 있는 메뉴는 스테이크, 버섯라구파스타, 전복먹물리조또 등이다. 와인에 간단히 곁들이기 좋은 타파스도 일품이다. 단품 메뉴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주문 가능해 늦은 시간에도 식사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런치의 경우 단체 예약제로만 운영한다. 6인 이상, 최대 50명까지 예약 가능하며 런치 코스는 35,000원~55,000원의 가격대로 메뉴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750여종의 차별화된 스페셜 와인 리스트‘55도 와인앤다인’이 여느 레스토랑과 특히 차별화되는 점은 750여종에 달하는 와인리스트이다. 직영 수입사를 통해 스페셜 와인들을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첫 수입한 디어버그(Dierberg Chardonnay/Pinot Noir)는 국내 유일의 국제 와인 콘테스트인 ‘Korea Wine Challenge 2010’에서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수상 와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상 가격대별로 더 좋은 품질의 와인을 소개하기 위해 리스트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위치: 강남구 선릉로162길 12(청담동 83-1)압구정로데오역 3번 4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후 6시~새벽 2시 / 점심은 단체 예약제로 운영, 일요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18-5578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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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획 - 여름보양식 무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여름, 먹으면 기운 솟는 보양식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원기회복에 으뜸인 삼계탕부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추어탕과 흑염소탕, 기력 보충에 좋은 장어, 심신을 보하는 영양만점 복요리, 저지방 고담백 오리고기까지, ‘맛있는 보약’으로 입소문난 강남서초 보양식 맛집(가나다 순)을 소개한다. 교수마을 초원복집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복 요리의 향연교수마을 ‘초원복집’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복요리를 즐길 수 있다. 넓은 창을 통해 대모산의 자연을 만끽하고, 창 주변을 둘러싼 50여 개의 화분은 작은 숲을 떠올리게 한다. 이렇듯 열린 자연풍경과 깔끔한 맛, 몸을 보하는 영양까지 두루 갖춘 곳인 만큼, 보양 맛집으로 주저 없이 손꼽히는 복요리집이다. 이직이 심한 요식업계지만 처음 시작할 때 그 팀이 여전히 그대로 일하고 있어,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활어참복 코스요리는 120,000원, 복 스페셜은 70,000원부터 코스별 30,000원까지다. 참복국 22,000원, 이외 일품요리로 복 샤브샤브와 복 불고기, 복 튀김과 보양식의 대명사 참전복요리도 있다. 누군가에게 대접하고 싶은 ‘귀한 음식’ 복요리. 나 자신에게, 혹은 가족과 지인들에게 여름 보양식으로 추천해보자. 위치 : 교수마을점 - 강남구 밤고개로 14길 13-48(자곡동 287)수서역점 - 강남구 광평로 280 11호(수서동 로즈데일빌딩 지하 2층)내림손삼계탕 역삼점한방 삼계탕과 진한 인삼주, 건강한 맛의 조화 ‘내림손삼계탕 역삼점’은 여름철 보신 음식 삼계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역삼역에서 20여 년간 ‘한방정통삼계탕’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던 곳으로, KBS2 <1박 2일>에도 방영되었던 소문난 역삼동 맛집이다. 기존에 신발을 벗고 방에 앉아 식사하던 실내를, 최근에 의자에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게 새롭게 인테리어 해 상호를 ‘내림손삼계탕’으로 바꿨다. 하지만 ‘주인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 주인’으로 여전히 전통의 맛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은 인삼, 대추, 마늘, 잣, 찹쌀 등이 가미된 보양 삼계탕과 진한 인삼주가 한 잔씩 곁들여져 나와 건강한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양이 적은 이를 위해 반계탕 메뉴도 있다. 닭고기에 직접 만든 소스를 찍어 먹는 닭한마리 세트와 닭도리탕, 찜닭도 별미다. 삼계탕은 13,000원, 반계탕은 8,000원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차도 가능하다. 위치 : 강남구 논현로 428(역삼동 726-15) 마삼계탕더위 잡는 진한 마 국물의 삼계탕 맛집닭고기는 성질이 뜨거워 우리 몸의 기초 체온을 올려주고, 마(麻)는 위, 장, 간으로 영양분이 잘 흡수되게 하므로 닭을 마와 같이 쓰면 1석 2조의 보양 효과가 있다. 역삼동 ‘마삼계탕’은 KBS 2TV <생생 정보>에 소개될 만큼 유명한 곳이다.(사진 출처: 생생정보 방송 화면) 마 특유의 끈적하고 진하며 걸쭉한 국물과 오래 푹 삶아서 살이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닭고기의 절묘한 조합 때문에, 일반인부터 유명인사까지 사시사철 찾는 맛집이다. 정성껏 담은 오이피클, 고추절임, 마늘장아찌, 무장아찌 밑반찬도 일품이며, 소금은 신안 천일염만을 내놓는다. 닭마백숙, 오리마백숙, 닭도리탕, 오리주물럭 메뉴는 직장 및 가족 단체회식 요리로 인기이며, 삼계탕과 밑반찬은 포장 판매도 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3~5시, 매주 토요일 휴무, 초복과 말복 사이 토요일 정상영업)이며, 주차는 가능하지만 공간이 협소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위치 : 강남구 언주로 71길 11(역삼동 774-46번지 지하 1층)3대삼계장인대를 이어온 시루에 쪄낸 삼계탕, 장인의 맛!교대역 ‘3대삼계장인’은 역사와 전통을 잇는 서초동 맛집으로 손꼽힌다. 1987년 2대가 물려받고, 2011년 3대가 물려받아 ‘대를 이어 삼계탕을 연구해온 삼계탕 장인’의 맛이 특징이다. 대를 이어온 시루에 쪄낸 삼계탕과 24시간 이상 끓인 진한 육수, 42가지 건강한 재료의 어우러짐은 건강 삼계탕의 표본으로 불릴 정도다. 30년 전 2대가 개발한 잣삼계탕, 녹두삼계탕, 쑥삼계탕으로 유명세를 치렀고, 3대가 개발한 수비드 토종닭 백숙은 이곳의 명물이 됐다. 수비드 조리법이란 ‘음식물의 겉과 속을 고루 가열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한 고급스러운 음식에 사용되는 조리법’이다. 3대가 개발한 수비드 토종닭 백숙은 오직 ‘3대삼계장인’에서만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차도 가능하다. 위치 : 서초구 반포대로 28길 56-3번지 1층안박사남원추어탕건강과 맛이 한가득! 20년 전통의 추어탕자양강장 음식으로 잘 알려진 추어탕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연중무휴, 20년 동안 전통의 맛을 지켜온 안박사남원추어탕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채로운 추어탕을 선보이고 있다. 갈추어탕은 8,000원, 통추어탕은 10,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여름철 기력 회복을 책임진다. 뿐만 아니라 우렁, 버섯, 전복 등을 넣은 여러 종류의 이색 추어탕은 입맛 따라 고를 수 있는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맛집인 만큼, 가족단위 손님들도 자주 찾는다. 추어탕 외에도 심심하게 곁들일 수 있는 배추전(5,000원)과 어린이 입맛에 맞는 왕돈가스(7,000원), 바삭한 튀김류도 주문 가능하다. 추어탕만큼 사랑받는 감자탕도 이곳의 인기 메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가족모임 공간(대리주차 가능, 놀이방 완비)으로도 손색이 없다. 위치 : 강남구 광평로 46길 5-7 애란궁숙성 오리고기의 참맛, 수서역 오리명가 맛집 애란궁은 맛집으로 유명한 ‘수서 궁마을’의 오리 맛집으로 평일과 주말 입소문으로 몰려든 미식 행렬을 만날 수 있다. 지하철 수서역에서 5분, 버스로 궁마을 앞에서 내리며 3분 거리로 교통도 편리하다. 옛 문헌에서 보면 오리고기는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손꼽혀왔다. 또, 저칼로리·저지방, 고단백·고칼슘 식품으로 다이어트 영양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애란궁의 오리고기 맛 차별화는 부위별로 정성스럽게 손질해 다시 숙성을 시키는 과정에 있다. 정성스러운 숙성 과정을 거쳐야만 고기 육질이 좋아져 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애란궁만의 노하우로 만든 수제 소스는 오리고기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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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와 샐러드가 맛있는 집 ‘9 카페’ 지난 4월에 오픈한 ‘9 카페’는 신사역 4번 출구와 논현역 6번 출구 사이, ‘싸리재공원’ 옆에 위치해 있다. 이곳의 경쟁력은 신선함과 착한 가격이다. 이는 김형준 대표가 아침마다 청과물 도매시장에 들러 그날 들어온 야채와 과일을 구입, 모든 메뉴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샌드위치와 핫도그, 샐러드에 아메리카노(핫/아이스)를 곁들인 세트메뉴를 착한 가격(4,300~5,200원)으로 만날 수 있다.핫도그에는 비프, 플레인, 크림어니언, 갈릭마요 등이, 샌드위치에는 치킨과 에그 등이 있다. 또 엄마레몬차, 엄마자몽차, 엄마유자차, 엄마깔라만시차 등 ‘엄마’라는 이름을 붙인 메뉴도 있다. 이유인즉슨, 엄마의 마음과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수제청으로 만들기 때문이라고 김 대표는 설명한다.이외에도 밀크티, 셰이크, 스무디, ‘수박 슬러시(2,500원)’ 등이 있으며 모든 메뉴는 배달이 가능하다. 아울러 ‘9 카페’에서는 현재 2,9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1900원에, 3,900원짜리 100% 생과일주스를 2,900원에 판매하는 오픈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 95길 41(잠원동 30-2)영업시간: 평일/오전 7시~오후 8시, 토요일/오전 7시~오후 4시, 공휴일·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45-5567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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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사진 남길 수 있는 곳 ‘픽셀그램 스튜디오’ 가끔은 지금 현재 이 순간의 모습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어진다. 사랑하는 연인이나 소중한 가족의 행복한 모습, 자라나는 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 세월을 함께한 배우자와의 리마인드 웨딩 등을 사진으로 담고 싶다면 방배동에 있는 ‘픽셀그램 스튜디오’가 안성맞춤이다.최근에는 전문가가 아니어도 사진 마니아가 많아지고 휴대폰 카메라의 성능도 좋아져 직접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인물과 카메라만으로 작품 사진을 얻긴 힘들다. 분위기 있는 배경과 소품, 적절한 자연광과 조명 등이 필요하다. 분위기 있는 단독주택 건물인 ‘픽셀그램’은 1층과 2층, 그리고 지하공간이 다양한 콘셉트의 룸으로 되어 있다. 사진 촬영은 기념하는 목적에 맞게 작가에게 의뢰할 수도 있고 공간을 대여해 직접 촬영할 수도 있다.작가 촬영사진 요금은 여권이나 증명사진은 25,000원, 프로필, 웨딩, 커플 등 기념사진은 견적을 받아야 한다. 공간 대여 비요은 5인 기준으로 시간당 1층 40,000원, 2층 50,000원, 지하 35,000원이며, 추가 인원 1인당 5,000원의 추가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 24길 11(방배동 936-5)영업시간: 24시간 연중무휴주차: 가능문의: 070-8742-2369, 010-3863-2369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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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요리 배달 앱 방송에서 요리나 먹방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미식가들이 많아졌다. 그렇지만 유명 셰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맛보는 데는 시공간적인 제약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부담도 뒤따른다. 이제 강남서초지역이라면 원하는 장소에서 배달 주문으로 셰프들의 레시피 그대로의 음식을 편안하게 맛볼 수 있다. 포장도 깔끔해 조촐한 파티 음식으로도 제격이다. 유명 셰프들의 요리를 배달해주는 앱들을 모아봤다. 미식일상당신의 일상에 미식을 담는다‘미식일상’은 ‘당신의 일상에 미식을 담는다’를 모토로 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명인명촌의 식재료를 사용해 정호영, 미카엘 등 최정예 셰프들의 레시피로 요리한 명품요리들을 제공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미식 브랜드도 선보이고 있다. 앱을 이용해 메뉴를 정한 후 원하는 날짜와 시간, 장소를 정한 후 결제까지 한 번에 막힘없이 이루어지며, 깔끔하게 포장된 음식이 따뜻하게 배달돼 만족도가 높다. 인기 메뉴는 품절될 수 있으니 미리 예약 주문하는 것이 좋다. 마카엘 셰프의 요리로는 원재료의 맛을 살린 자연주의 요리인 ‘불가리아식 치킨스테이크’,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슈퍼 푸드로 만든 ‘치킨&퀴누아 샐러드볼’ 등이 있다. 정호영 셰프의 요리도 인기 메뉴인데, 특히 일본 현지의 맛집 메뉴인 ‘로스트비프동’과 미쉐린 가이드가 소개한 이자카야 ‘카덴’의 베스트 메뉴인 ‘명란 감자와 테바사키 교자’, 아보카도 구이가 곁들여 나오는 ‘치즈함박스테이크’ 등이 있다. 이외에도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쫀득한 식감의 ‘목화솜 탕수육’,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인 ‘사천식 돼지고기&계란볶음밥’, 부드러운 크림과 해산물이 만난 ‘해산물 샤프론 리조또’, 한 입 크기로 썰어 불향을 입힌 ‘안심 큐브 스테이크 & 라이스’. 파인다이닝에서 맛볼 수 있는 저온 조리로 부드러운 ‘더블 안심 스테이크’ 등도 인기 메뉴이다. ●배달가능지역 : 강남구 전체(개포, 율현, 세곡, 자곡, 수서, 일원 1동 제외)서초구 전체(양재, 내곡동 제외)●배달가능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30분 간격으로 시간지정 가능플레이팅셰프의 요리를 집에서 즐긴다‘플레이팅’은 전속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모바일 레스토랑으로 좋은 음식일수록 많은 사람이 부담 없이 함께 즐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문 셰프의 요리를 원하는 장소에서 간편하게 주문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일 아침 배송되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자체 키친에서 셰프팀이 끊임없이 최고의 요리를 연구해 조리하며, 현재까지 70여 가지 메뉴를 출시했다. 인기 메뉴이면서 시그니처 메뉴인 부리또볼은 ‘멕시칸 부리또볼’에 이어 부드러운 치킨과 감칠맛 나는 치폴레 소스가 조화를 이룬 ‘치킨 부리또볼’을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 ‘트러플 오일로 향을 낸 스키야키동’, ‘몽골리안 비프’, ‘트러플 버섯 리조또’ 등도 인기 메뉴이다. 메뉴는 배송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플레이팅’의 요리는 점심, 저녁, 새벽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 특히 새벽 배송은 오후 6시에 주문 마감해 다음날 오전 7시 전까지 배송하므로 아침 식사 메뉴로 주문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5,000원 할인쿠폰, 메인메뉴 1+1쿠폰,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 등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배달가능지역 : 강남구 신사, 압구정, 청담, 논현, 삼성, 일원, 역삼, 대치 도곡, 개포, 수서동서초구 잠원, 반포, 서초, 양재, 방배동●배달가능시간 : 점심 오전 11시~오후 2시, 저녁 오후 4시~오후 9시, 새벽 오전 7시 이전셰플리주문 즉시 만들어지는 셰프의 요리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의 요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즉시 조리 후 배송이 이루어지는 ‘셰플리’는 ‘푸드플라이’ 어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배송을 원하는 시간에 맞춰 조리하기 때문에 예약주문은 필수이다. 유명 셰프들이 셰플리만을 위해 개발한 오리지널 레시피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경험이 있는 젊은 셰프가 이끄는 키친팀이 ‘셰플리’만의 차별화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한 요리를 ‘푸드플라이’ 전문 라이더가 1시간 내로 즉시 배송하는 것도 장점이다. 인기 메뉴로는 이진덕 셰프의 ‘데미그라스 소스를 얹은 경양식 함박스테이크’와 ‘아보타도를 곁들인 연어회덮밥’, 원영호 셰프의 ‘그라나파다노를 곁들인 닭다리살 김치볶음밥’, 셰플리 키친팀의 소불고기 궁중 비빔밥인 ‘골동반’ 등이 있으며, ‘디아볼라 치킨’은 안주 메뉴로도 인기가 있다. 첫 주문 고객이 12,000원 이상 주문할 경우 2,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배달가능지역 : 강남구 역삼, 논현, 신사, 압구정, 청담, 삼성, 대치, 도곡, 개포동서초구 잠원, 반포, 서초동●이용시간 : 주문가능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배달가능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4시 30분셰프런누구나 TOP 셰프의 요리를 즐긴다‘셰프런’은 유명 셰프들의 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학동역 인근 맛집으로 ‘셰프런’ 앱을 이용해 요리 배달 주문도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스타 셰프들과 함께 개발한 레시피로 셰프런 최고의 셰프들이 신선한 재료로 당일 조리해 홈, 오피스, 아웃도어 어디서든 TOP 셰프의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셰프별 요리로는 미카엘 셰프의 ‘치즈 범벅 뚝배기 스튜’, 채낙영 셰프의 ‘돼지 깡패 스테이크’, 신효섭 셰프의 ‘크림 매운 등갈비찜’ 등이 있으며, ‘크리미 리조또 위에 돈까스’, ‘갈릭크림 쉬림프 파스타’, ‘바게트 크림 파스타’, ‘리얼 베이컨 아라비아따’, ‘부크부크 파스타’ 등도 인기 메뉴이다. 배달가능지역은 다소 제한적이다. ‘셰프런’ 본점(학동로30길 34, 논현동)으로부터 1.5km 이내인 경우 15,000원 이상 주문하면 배송비가 무료이며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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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산책 <공부가 즐거워지는 독서토론> 공부가 즐거워지는 독서토론지은이 : 권정희펴낸 곳 : 미래지식가격 : 17,000원초중고생은 물론, 대학생과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토론’은 소통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능력이 됐다. 어릴 때부터 토론 교육을 통해 성장한 외국의 사례처럼, 국내에도 토론 문화가 조금씩 자리잡아나가고 있다. 3년 전 서울형 토론 수업이 도입된 이후 공교육 현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독서토론의 장. 강남 현직 교사가 교실에서 건져 올린 생생한 토론 노하우 <공부가 즐거워지는 독서토론>은 교사-학부모-학생을 비롯해 토론교육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독서토론이 필요한 누구나에게 열린 책 반포초등학교 권정희 교사가 집필한 <공부가 즐거워지는 독서토론>은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생생한 독서토론의 장이다. 토론의 주체인 학생뿐 아니라 열린 토론의 장을 만드는 교사나 학부모, 혹은 토론이 필요한 일반인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권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서울형 토론 수업을 진행하면서 얻은 여러 가지 교육적 산물이 상세한 예시와 함께 제시되어, 누구나 적용해볼 수 있는 알찬 토론서이기도 하다. 독서토론이 즐거워지는 6단계 저자가 말하는 ‘독서토론’의 핵심은 ‘한 권의 책을 깊이 있게 읽고 토론까지 연결하는 과정’에 있다. 이 책의 부제인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질문이 있는 서울형 토론으로’에서도 엿볼 수 있듯, 한 권을 제대로 읽고 토론하는 방식이다. 1단계 ☞ 내용을 알아가는 자료 읽기다. 소리 내어 읽는 낭독을 교사와 학생(혹은 학부모와 자녀 등)이 번갈아 한 문장씩 읽는 방법이다. 낭독 다음은 텍스트를 끝까지 읽는 통독, 그 다음 내용을 파악하는 문단 읽기다. 2단계 ☞ 깊이 이해하는 질문 나누기다. 저자는 11가지 질문의 종류를 예로 들어 ‘책에서 무엇을 위해 질문할 것인가’를 강조한다. 질문의 수준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창의적이고 심층적인 질문을 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는 의미다. 3단계 ☞ 토론을 위한 논제 만들기다. 경쟁과 비경쟁 토론 논제를 정하는 방식과 더불어 ‘서울형 토론 논제 정하기’ 판서의 예시가 담겨 있어, 논제 찾기를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다. 4단계 ☞ 효과적인 주장을 위한 입론 쓰기다. 토론자가 논제에 맞춰 자신의 의견을 써보는 입론 쓰기 예시는, 자신의 생각을 글쓰기로 정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5단계 ☞ 생각을 나누는 토론하기다. 경쟁적·비경쟁적 토론 방식과 토론할 때 발표 요령 등은 토론을 잘하고 싶은 누구나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6단계 ☞ 토론을 마치고 글쓰기다. 읽고 생각하고 발표하고 경청하고 토론하는 일련의 과정을 글쓰기에 녹여내는 독서토론의 대장정으로 저자는 토론의 6단계를 마무리 한다. 경쟁하지 않는 서울형 토론의 모든 것 이 책의 저자인 반포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권정희 교사는 지난 40여 년을 초등 교육과 독서, 토론, 논술 지도에 몸담아 왔다. 2014년 서울시교육청에서 개발한 ‘질문이 있는 서울형 토론 모형’ 연구에 참여하며 ‘교실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독서토론’에 주목해 이 책을 집필했다. 경쟁하지 않는 서울형 토론의 모든 것이 상세하게 담겨 있어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아이디어를 보태 더 알찬 독서토론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2018-06-28
- 온 가족 최고의 보양식! 흑염소 요리 맛보세요~ 나와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맛과 영양이 뛰어난 보양식을 챙겨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이다. 흑염소는 최고의 블랙 푸드, 보양식의 대표주자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식품이다. 이 흑염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염소뜰에’를 소개한다.다양한 효능으로 무장한 검은 보약, 흑염소!‘검은 보약’이라고 불리는 흑염소는 동의복마에서는 사람의 기와 내장, 심장과 폐를 보한다고 하며, 숙종과 장희빈을 비롯한 조선시대 왕실에서도 즐겨 찾은 식품으로 유명하다. 저지방, 고단백의 완전식품인 흑염소는 항산화 성분인 토코페롤과 아연, 칼륨, 칼슘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히 함유돼 노화 방지와 피부미용,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한 골다공증과 만성피로, 빈혈, 시력감퇴에도 효과가 있어 성장기 어린이부터 임산부, 수험생, 갱년기 여성 등 모든 대상에게 추천하는 식품이다. 쫄깃한 육질, 깊고 진한 국물로 입맛 사로잡다!보라매공원 맞은편에 자리 잡은 염소뜰에는 흔히 맛볼 수 없는 흑염소를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요리하는 흑염소 요리 전문점이다. 서울 흑염소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이곳은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의 여의도와 노량진 등에서도 알고 찾아오는 곳이다. 이 집은 전남 화순의 농장에서 건강하고 위생적으로 키운 흑염소를 공수해온다. 탕, 전골, 무침, 수육 등 좋은 고기와 비법 요리법으로 숙성시킨 흑염소 요리는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더해져 어린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즐겨 찾는다. 고소한 들깻가루와 쫄깃한 앞다릿살을 듬뿍 넣은 전골은 진하게 우린 국물이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한다. 깨 순과 파 부추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새송이 버섯 등 채소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으며, 다 먹고 난 뒤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든든하게 흑염소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무침은 앞다릿살을 양념해 볶은 요리로 흑염소 고기의 식감과 양념의 환상적인 조화가 젓가락을 멈출 수 없게 한다. 정성 가득한 한상, 손수 만든 밑반찬도 남달라!염소뜰에의 밥상은 정성이 남다르다. 특별 보양식인 흑염소와 잘 어울리는 품격 있는 밑반찬으로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해 감동을 선사한다. 메뉴마다 반찬은 조금씩 달라지는데 수육에는 명이나물이 추가되고 무침에는 곰취나물이 추가된다. 가시오가피나물, 명이나물, 곰취나물 등 모든 밑반찬은 국내산으로 구입해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지리산에서 채취한 가시오가피 나물은 씁쓸한 맛이 염소와 궁합이 잘 맞는데 탕이나 고기와 함께 먹으면 단맛이 올라오는 것이 특징이다.흑염소의 효과를 오랫동안 누리고 싶다면 흑염소 진액을 추천한다. 흑염소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흑염소 진액은 천궁 복령 산사자 헛개나무 오가피 홍화자 당귀 등 몸에 좋은 20여 가지 한약재를 함께 넣어 위생적으로 추출하며 매일 한 포씩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진공 포장돼 있다.최준용 대표는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정직하게 만든 음식”이라며 “올여름 제대로 만든 흑염소 요리 드시고 몸보신하시라”고 자신 있게 권했다.위치: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105 2층문의: 02-835-2530 2018-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