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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5단지 첨단소재 기업 도레이, 2020년까지 110백만불 투자 세계적인 첨단소재 기업인 도레이가 오는 2020년까지 한국에 총 1조원을 한국에 투자하고 사업확대에 나선다. 지난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도레이사의 닛카쿠 아키히로사장은 도레이의 중기 경영과제와 한국에서의 사업확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도레이 대표인 이영관 회장(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케미칼 대표이사)은 한국 각사의 사업투자 내용과 더불어 사회공헌 확대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지난 27일 경북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봉교 경북도의원 나카무라 테이지(中村悌二)도레이BSF한국 대표이사 등은 도레이BSF한국(유)와 외투지역 증설투자 MOU를 체결하고 기업과 지역 경제의 상생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구미 도레이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증설공장은 한국 및 중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분리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200억 원(FDI110백만불)을 투자, 생산 라인을 건설하게 된다.도레이첨단소재는 아시아 1위의 스펀본드(Spunbond) 부직포 사업에 1150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국내외 기업 최초로 구미 5산업단지에 입주하여 4공장을 착공, PP(폴리프로필렌) 6호기 증설을 단행, 완공되면 연간 1만 8천톤의 부직포를 생산, 내년 완공되면 한국 내에만 연산 6만4천톤 규모의 공급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산업용의 고부가가치 용도가 확대됨에 따라 PET(폴리에스터) 부직포 증설도 검토, 아시아 1위를 넘어 글로벌 넘버 1의 부직포 메이커로 성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연간 4700톤의 국내 최대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보유한 도레이첨단소재는 국내 전기전자벨트 및 자동차부품 산업벨트를 형성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탄소산업 클러스터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해나간다는 방침도 밝혔다. 경북 탄소산업 클러스터는 도레이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한 소재 메이커에서부터 중간가공품, 성형부품, 최종제품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추구하여 세계적인 복합재료 강국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부품개발과 산업화에 주도해 나갈 클러스터이다. 도레이는 구미시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부품 산업벨트가 위치하고 있어 부품개발과 상용화에 있어서 세계적인 클러스터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레이는 또 새만금산업단지에 2000억원을 투자, 작년 7월에 준공한 PPS수지사업에 추가로 1000억원을 투자하여 증설에 나선다. 증설이 완료되면 PPS수지는 연산 1만8600톤, 컴파운드는 연산 6,6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며, 한국 최대의 PPS수지 및 컴파운드 메이커로서의 마켓 리더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TBSK와 TBCK도 대규모 투자로 사업의 비약적 성장과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TBSK는 2017년 2천억원 투자에 이어 2020년까지 2000억원의 추가 대규모 투자로 생산량을 3배 증강하는 한편, 이에 따른 코팅능력 증설에 1500억원을 투자함으로써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등 리튬이온 2차전지 시장확대에 능동적으로 대비, 성장동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규모 신규투자와 함께 한국도레이그룹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을 설립하고 봉사단을 발족하는 등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을 설립하여 화학을 비롯한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연구자금 지원과 연구개발 격려를 통한 연구성과 창출, 차세대 인재양성 등을 통해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해나간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내 4개사가 매년 공동출연하여 운영하게 될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오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도레이그룹은 일본에서 도레이과학진흥재단을 필두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3개국에도 과학재단을 설립하여 진출국가의 과학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어 향후 이들 과학재단과도 연계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도레이사회봉사단을 발족,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도레이는 1963년 한국에 나일론 제조기술 공여로 진출한 이래,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의 산업진흥, 수출확대 및 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투자를 확대해 왔으며,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케미칼, 스템코,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코리아(TBSK), 도레이BSF코팅코리아(TBCK) 등 주요 관계사들이 있다.이들 회사를 아우르는 한국도레이그룹은 2016년도 기준 매출 2조 8천억원으로 도레이 전체 매출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약 1조원에 달하는 추가 투자를 통해 2020년 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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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잘 하고 싶다면, 부지런하라” 대구 사교육 1번지 수성구 전문가의숲 수학학원 김동해 원장(53)은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한 24년간 입시학원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수학 개인교습을 전문으로 하는 김 원장은 ‘SKY대 출신’이라는 화려한 대학학력과 달리 이재명 성남시장과 꼭 닮은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내며 갖은 난관을 이겨내고 입시학원 수학전문강사로 자리를 잡았다.초등학교 졸업 후 검정고시 거쳐 고려대 입학경북 상주가 고향인 김 원장의 공교육 경력은 초등학교 졸업에 머무른다. 당장 먹고 살 길이 막막할 정도로 가난했던 집안사정 때문이었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1977년 서울로 올라가 공장에 취직한 김 원장은 스무살이 될 때까지 공장은 물론 중국집 배달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고 말한다. 어린 마음에도 중고등학교 졸업장은 있어야 사회에서 인정받고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대구검정고시학원 등에 가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다. 그래서 공장 일을 하며 알게 된 야학에서 중학교 과정을 공부해서 검정고시를 쳤다. 고교 검정고시는 일을 해서 번 돈으로 시작했다.낮에 일하고, 밤에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한국사를 모두 수업하는 입시학원에 다녔다.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그렇게 해서 고교 검정고시까지 합격했지만 대학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는데, 먼저 서울에 올라와 친척집에서 가사도우미를 하던 누나가 ‘대학을 가야 대접받고 산다’며 대학등록금을 대주겠다고 해서 그 길로 대입을 준비해서 고려대 수학과에 진학했다.대학에 진학해서 그는 그가 공부했던 야학에서 어려운 학생들을 가르치며 공부를 했다. 누나의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대학 수업료 책값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당연히 취업준비는 ‘남의 나라 이야기’였다. 대학 졸업 후 취업이 될 때까지만 하겠다고 나선 수학강사 일이 대구 수성구에서 까지 이어지고 있다.요즘 아이들은 상상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을 딛고 사회인이 된 까닭일까. 그는 수업을 할 때 수학을 잘하는 것에 앞서 공부와 함께 생활하는 태도에 대해 자주 강조하곤 한다. 김 원장은 “아이들과 공부하면서 ‘좋은 대학에 가는 것보다 원하는 대학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부지런히 생활하고 성실하게 공부에 임하면 언제나 원하는 길은 열린다. 공부도 그렇고 특히 수학을 잘 하는 비결은 오로지 성실함에 있다”고 강조한다.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키우는 과정이 가장 중요“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 경험에 비추어 말하자면, 수학공부는 스스로 손으로 써서 풀어야 해요. 쉬운 문제부터 쓰면서 풀고 어려운 문제는 최대한 생각을 많이 하면서 손으로 풀어야 합니다. 답지 활용도 잘해야 해요. 잘 안 풀린다고 답지부터 보지 말고 스스로 최대한 풀어보려 노력한 뒤 답지를 보며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용도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자신이 공부한 것을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친구들과 함께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공부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에요.”그는 “수학을 배울 때 학원이냐 과외냐 선택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다”며 “자기통제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인강수업으로도 충분하다. 스스로 생활을 통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나 대구입시학원 등의 수업 난이도가 맞지 않는 경우, 아니면 뛰어난 수학적 능력이 있거나 특정한 목표가 있는 학생은 수성구 수학학원 수업보다는 개인교습이 훨씬 유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수학’하면 선행학습을 떠올리는 부모님이 많은데, 사실 선행학습을 통해 진도를 반복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수학을 잘하려면 알아도 공부를 해야 하는데 선행을 통해 진도를 반복한 학생들은 내용을 몰라도 배운 것이니까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아는 것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의 차이는 무척 크다고 한다. 수학은 개념학습을 철저히 하고 문제이해력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공부해야 한다. 학생이 어리다면 독서를 통해 문제를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고 창의사고력문제나 수학퀴즈 등 재미있게 수학을 접하는 방식으로 흥미와 자신감을 먼저 키워주는 것이 ‘수학 잘 하는 비결’이라고 전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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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니어산업박람회, 기능성신발 발레미오 참가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어르신 비율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시니어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2017년 대구시니어산업박람회에 1천여명이 다녀가면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구시니어박람회는 건보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역의 시니어클럽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이 후원해 진행하면서 이와 관련된 한의원 경북대 한의대 대학교 및 기업체 등 150개 유관업체에서 총 2백50개 부스를 설치해 진행되었다.이번에 참가한 기업체를 위한 다양한 경제정책 설명회와 심포지엄 세미나가 10차례 열리면서 콘텐츠를 충실하게 했다. 또 일반 관람객 등을 위해 치매관련 예방법 등을 교육하는 시간도 마련했다.어르신의 아름다운 노년기를 위한 노인미술 시연을 통해 그동안 세상에 뿌려진 아름다운 세월 등을 그림으로 나타내어 보이는 등 공공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했고, 시니어산업을 위한 제품 전시 및 다양한 행사를 실속 있게 준비했다.이번 대구시니어산업박람회 부스에는 동구 의료알앤디 지구에 있는 보원덴탈 및 쓰리에이치, 마이크로&엑스 (주)골드슈 기능성신발 발레미오 등 여러 회사가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첨단의료기기 및 기능성 제품 등을 전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기능성 수제화 신발을 제작 공급하는 (주)골드슈 발레미오(대표 이유란)는 발 건강을 위한 전반적인관리를 본 부스에서 직접 진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 발이 틀어지면 몸 전체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관리하는 방법과 편안한 신발을 고르고 신고 걷는 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이유란 대표는 “주머니공법으로 바닥에 기능성을 더해 평소에 발이 불편하거나 무릎 허리 등이 좋지 않았던 분들이 신으시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내 발이 편안해지면 몸도 더 건강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어르신의 노년기에는 건강이 최대의 화두인 만큼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보건소장 및 광역치매센터 한의원 및 병원 등 의료업계의 관계자 30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러한 건강의 관심으로 인해 기능성신발 발레미오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큰 관심을 보이며 직접 발 관리를 체험하고 신발을 신어보고 구매도 했다. 또 부스에 걸려 있는 1970~8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고교얄개 이승현 배우와 이유란 대표가 함께 찍은 사진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대구시니어산업박람회에는 체험현장에서 필요한 구매 등이 이어졌으며 또 어르신 일자리 상담을 통해 구인 구직이 이루어져 현장 운영요원으로 발탁되어 활동했다. 또 대구시니어산업박람회에는 해외바이어의 참가 초청을 통해 관내 유망 기업체와의 수출상담도 진행했다. 그 결과 약 3백만불 정도의 MOU유 및 30만불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졌으며, 한 바이어는 년간 1백만불의 MOU를 체결했다.이번 전시장을 찾은 중국베이징노년학회장은 “이번 대구시니어산업박람회에 나이에 맞는 적합한 제품과 유익한 체험프로그램이 전시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2억 4천만명이 있는 중국의 노인인구에게 이러한 정보를 알려준다면 대구 관광객 더 늘어 날 것 같다”고 말했다.이번 박람회를 둘러본 한 관계자는 “이번 대구시니어산업박람회가 모든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또 이러한 시니어산업을 앞으로의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시켜 고령화 사회에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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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맛있는 멕시칸 푸드 ‘갓잇(GOD EAT)’ 멕시칸 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메뉴가 브리또(Burrito)와 타코(Taco)이다. 1년 전 선릉역 인근 도성초교 사거리에 새로 오픈한 멕시칸 음식점 ‘갓잇(GOD EAT)’은 우리 입맛에도 잘 맞고 가격까지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는 곳이다. 미국 유학생활 중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이곳의 H 대표는 “멕시칸 음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가장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화이트와 그린으로 꾸민 매장은 마치 남미의 푸른 숲을 연상시키듯 청량감이 넘친다. 주방 앞 냉장고에는 멕시코 국민음료인 하리토스를 비롯해 콜라, 사이다, 맥주 등 다양한 음료가 준비돼 있다. 이곳에서는 보울, 브리또, 쉬림프타코, 버팔로윙, 포테이토칩, 나초칩 등을 즐길 수 있다. 보울(Bowl)과 브리또(Burrito)는 치킨, 포크, 콤보, 비프 등 네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5,900~7,400원 선. 또 2인 세트메뉴는 보울, 브리또 중 택 2+타코+버팔로윙+음료 2잔으로 구성돼 있고 가격은 28,900원. 또 소고기는 미국산, 닭고기는 브라질산, 돼지고기는 스페인산, 야채는 국내산, 쌀은 인도산을 사용하며 모든 메뉴는 배달과 포장이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역삼로 409(대치동 907-12),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주차: 가능문의: 02-568-3117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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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이자카야 맛집 ‘미테이(味亭)’ 방배동 카페골목을 지나다 우연히 들어가게 된 이자카야 ‘미테이(味亭)’는 정갈한 음식에 반하고 그 가격에 다시 반한 곳이다. 삼삼오오 오붓하게 찾기에도 좋고 다찌에서 간단히 식사 겸 혼술을 하기에도 그만이다.참다랑어, 광어, 단새우, 연어, 청어, 방어 등이 정갈하게 세팅된 신선한 ‘오늘의 사시미’(32,000원)는 2인이 즐기기에 좋으며 가격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메뉴이다. ‘1인 사시미’는 18,000원에 제공된다.사시미 이외에 든든한 식사가 될 만한 메뉴로는 ‘된장 마리네이드 삼겹살구이와 또르띠야’(18,000원)와 가지 속에 갈은 고기를 넣어 튀긴 ‘데미그라스 가지산도’(15,000원) 등이 있다.쌀쌀해진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메뉴로는 스키야키식 대창전골인 ‘아사쿠사 모츠나베’(18,000원), ‘오뎅나베’(17,000원)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간단히 안주로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하다. 그날의 메뉴는 당일 신선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주류도 다른 이자카야와 달리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식당 공간이 아담한 점과 위생적인 면을 고려해 식수로 피지워터를 테이블당 한 병씩 무료로 제공하며 이후 물은 병당 1,500원에 판매한다.위치: 서초구 방배중앙로 140(방배동 792-3)영업시간: 오후 6시~오전 1시문의: 02-532-1376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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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정식 ‘색동저고리’ 지난 3월 대치역 인근에 새로 오픈한 ‘색동저고리’. 상호만큼이나 예쁜 이곳에서는 맛깔스러운 제주도 한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벽면에 걸려있는 색동저고리 액자와 형형색색으로 만든 의자 등받이, 곳곳에 한지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한국적인 멋을 선사한다.특히, 노랑저고리, 색동저고리, 파랑저고리, 분홍치마, 오색치마 등 우리 고유의 이름이 붙여진 7개의 룸은 각종 모임 장소로 제격이어서 매일 예약이 밀리고 있다.한식 전문가들이 만드는 정통 한정식제주도 한정식집 ‘색동저고리’는 대치역 8번 출구 바로 앞 원플러스 상가에 있다. ‘색동저고리’는 한국 고유의 정통 음식을 사랑하는 한식요리 전문가들이 만든 정통 한정식 브랜드라고 한다.매장 입구에는 오색 비단을 잇대어 만든 앙증맞은 색동저고리 로고가 붙어있다. 최근 새로 오픈한 이곳은 입구에서부터 잘 정돈된 정갈함이 묻어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라게 된다. 비록 지하에 있긴 하지만 천장이 높고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워 답답함이 전혀 없다. 또 지인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테이블 사이사이에 파티션을 설치했고, 창가 옆에는 식사 후 커피를 즐길 수 있게 공간도 마련돼 있다.맛과 가성비 뛰어난 점심특선정식입구 옆에 식자재 원산지 표시판이 걸려 있다. 호주산 소고기를 제외한 돼지고기, 오리, 고등어, 갈치, 전복, 꽃게, 쌀, 배추, 고춧가루 등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한다. 이곳에서는 코스요리, 점심특선정식, 밥상 및 솥밥류, 요리류 등과 계절 특선 메뉴를 맛볼 수 있다.점심시간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된장비빔밥, 곤드레돌솥밥, 코다리찜 등은 8,000~11,000원 선. 또 주부들의 단골 메뉴인 점심특선정식(16,000~23,000원)에는 곤드레정식, 더덕영양정식, 전복영양정식 등 세 종류가 있다. 가격 대비 알차고 실속 있는 구성이어서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여기에는 잡채, 야채샐러드, 전류, 보쌈, 생선구이, 곤드레돌솥밥과 반찬 6가지, 후식 등이 서비스된다.기본반찬은 나물과 김치류, 마른반찬 등인데 신선한 재료로 그날그날 만들기 때문에 식감이 뛰어나고 영양도 풍부하다. 잡채 역시 기름지지 않으면서 간이 맞아 자꾸만 손이 간다. 또 양상추와 토마토, 아몬드 등을 간장 소스에 버무린 야채샐러드와 숙주, 김가루를 곁들인 청포묵 무침이 입맛을 돋운다.영양 가득한 다양한 일품요리곤드레는 강원도 홍천, 더덕은 제주도 한라산, 전복은 전남 완도에서 직접 공수해 사용한다고 한다. 또 코스요리(20,000~40,000원)에는 색동진지상, 효자상, 일품상이 있다. 죽, 해파리냉채, 돔배보쌈, 코다리 양념구이, 간장게장, 삼색전 등이 차례대로 등장하며 일품상에는 돌문어숙회와 소갈비가 추가된다.채 썬 오이와 양파, 데친 새우가 들어있는 해파리냉채는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요리. 또 부드럽게 잘 삶아진 수육을 새우젓, 절인 배추, 무말랭이 무침 등과 곁들이면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다. 이외에 술안주로 많이 찾는 보쌈, 코다리, 제육더덕구이, 해물파전 등 다양한 일품요리도 빼놓을 수 없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2936(대치동 507) 윈플러스상가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명절당일휴무주차: 가능문의: 02-557-2205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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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데이’ 봉사활동 참여해볼까? (사)한국손뜨개협회는 해마다 ‘머플러데이-1208 따뜻한 날’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손뜨개 목도리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하거나 주변에 선물할 수 있는 따뜻한 행사다. 1365봉사활동센터 봉사시간 인증으로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지만, 자녀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려는 가족은 물론, 소그룹 모임이나 단체의 봉사활동 참가가 늘고 있다. 12월 8일 머플러데이, 10년째 순항 중손수 제작한 뜨개 목도리로 나눔 실천현대사회는 계층, 세대, 성별 간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화합의 장을 마련할 반가운 캠페인이 10년째 순항 중이다. (사)한국손뜨개협회에서 주관하는 ‘머플러(목도리) 데이’ 캠페인이 그것이다.(사)한국손뜨개협회 송영예 회장은 “머플러 데이는 매년 12월 8일이다. 머플러 모양이 숫자 8을, 숫자 8은 두 개의 고리가 하나 되는 모양을 연상하게 해 머플러 데이로 지정하게 됐다. 일 년의 마지막인 12월에 가족과 친구, 커플, 직장에 있는 모두 하나 되는 ‘1208 따뜻한 날’을 의미한다”며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1365봉사활동센터 봉사시간 인증학생, 부모-자녀, 소모임, 단체 봉사활동지난 2007년 시작된 머플러데이는 일 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가정과 학교, 직장에서 직접 뜬 머플러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송 회장의 바람에서 출발했다. 이후 2015년까지 1만여 개의 머플러를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과 함께 탈북자, 독거노인지원센터, 승가원, 성모자애보육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 현재까지 수천 개의 머플러가 기증되었다.10년째를 맞은 머플러데이 캠페인은 올해부터 1365봉사활동센터와 더불어 진행된다. 봉사시간 인증으로 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가 많아진데다,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캠페인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개별적인 참여 외에, 각종 소모임이나 단체에서 연말 뜻깊은 행사로 동참할 수 있다. 송 회장은 “머플러데이 손뜨개 봉사활동은 자녀에게 정서와 감성을 살릴 좋은 기회가 된다. 손뜨개의 특성상 장소에 상관없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오순도순 모여 어렵지 않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모두가 동참해 나눔을 실천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덧붙였다.머플러 데이 키트, 5시간·10시간용 구분‘송영예의 바늘이야기’에서 키트 구매‘1208 머플러 데이 키트’는 두 가지로 나뉜다. 봉사시간에 따라 5시간용과 10시간용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키트 구매처 ‘송영예의 바늘이야기’에서 구매하면 된다. 봉사시간 5시간용 키트 자렐라9(9,900원)와 봉사시간 10시간용 키트 스키니아란 가터뜨기(16,000원)는 뜨개 초보자도 쉽게 제작 가능해, 머플러 데이 캠페인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직접 뜬 머플러는 손뜨개협회에서 자체 제작한 머플러데이 부직포백에 넣어 매년 12월 2일 토요일까지 ㈜바늘이야기 파주 본사로 보낸다. 이후 (사)한국손뜨개협회에서 기증된 목도리와 명단을 확인한 뒤, 1365봉사활동센터로 봉사시간 인정을 요청하면 된다.Tip 머플러데이 봉사활동 참여 방법(12월 2일까지 도착분)5명 이상 단체 구성(중·고생, 대학생, 일반인)한 다음 구매처 ‘송영예의 바늘이야기’에서 머플러 데이 키트 구입(각 개인은 1365봉사활동센터 회원가입 여부 먼저 확인)참여하는 각 개인이 보이도록 사진 촬영 후 목도리 만들기평일 최대 2시간, 주말 최대 4시간 봉사활동 시간 활용(평일에는 특별활동 시간만 인정,주말은 4시간까지 인정됨. 평일은 청소년 제외). ※ 반드시 제작 날짜를 같이 적어서 발송5시간용과 10시간용의 목도리를 구분해 완성한다.(5시간용 목도리는 2개까지 제출 가능, 총 10시간까지 가능)㈜바늘이야기 파주 본사(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497-114 바늘이야기)로 완성된 목도리와 함께각 개인의 이름, 생년월일 앞자리, 휴대폰 번호, 제작 날짜가 포함된 명단을 같이 보내야 한다.메일(solbit@naver.com)로 촬영한 개인별 사진을 발송하면 되며,보내는 단체명을 제목에 꼭 기재해야 한다.(※ 파일로 만든 명단도 메일로 먼저 발송).(사)한국손뜨개협회에서 기증된 목도리와 명단 확인 후 1365봉사활동센터로 봉사시간 인정을 요청하고,다른 이상이 없으면 7일 이내에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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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여성가족플라자 ‘아트&토크’ 지난 10월 21일(토) 잠원역 4번 출구 서초여성가족플라자 1층 로비에서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가족을 위한 천원의 행복-아트&토크’ 첫 번째 무대가 막이 올랐다.12월 16일(토)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 차에는 ‘뻔뻔(fun-fun)한 클래식(강사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강연이 열려 그 현장을 다녀왔다.클래식은 지루하다는 편견은 버려!일곱 살도 매료시킨 아트&토크의 매력총 5회 강의 중 첫 번째는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강사의 재미난 클래식 이야기로 꾸며졌다. 베토벤의 가장 대중적인 곡인 ‘엘리제를 위하여’를 직접 연주하며 ‘엘리제는 누구?’를 주제로 흥미를 끌었다.베토벤 심포니 중 ‘소나타 9번 2악장’ 연주에 이어, 알기 쉬운 단조·장조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작곡가 성용원 교수의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 더 풍성한 음악적 감성을 선사했다. 아트&토크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객석에는 일곱 살부터 초등생까지 어린이 관객도 눈에 띄었다.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강사는 “클래식 공연은 8세 이상만 관람할 수 있어,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오늘은 일곱 살 관객이 3명이나 있어 더욱 흐뭇하다. 온 가족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아트&토크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강의 취지를 덧붙였다. 광화문 광장부터 왕십리 아라리까지클래식 연주로 듣는 서울 여행여근하 강사는 성용원 교수가 작곡한 <somewhere in seoul> 4곡(광화문에서, 석촌호수, 마포나루, 왕십리 아라리)을 아트&토크에서 선보였다.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협주로 즐겁게 떠나는 서울여행은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서울 곳곳의 추억담을 음악으로 담아낸 4곡 중 디지털 앨범으로도 발매된 ‘왕십리 아라리’가 연주될 때에는, 한바탕 신명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우연히 서초여성가족플라자를 방문한 지역주민들도 하나둘 객석을 메우며 음악 감성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아트&토크 1회 차 강의에 이어, 11월 11일, 18일, 12월 9일, 16일 4회 강연이 기다리고 있다.(표 참조) ▒ 천원의 행복! 아트&토크 인문학 강의 일정회차일시 주제강사2회차11/11(토) 오후 2시얼음 위의 피겨 클래식(김연아 선수의 피겨 배경음악)피아니스트 안인모3회차11/18(토) 오후 2시클래식의 고향, 그곳에 가면피아니스트 유지수4회차12/9(토) 오후 2시불협화음이 인생에 주는 교훈섹소포니스트 박광식5회차 12/16(토) 오후 2시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미래. ‘모네에게서 길을 찾다’ 라영환 총신대 교수*수강신청 및 문의 : 02-522-0291, www.women.co.kr아트 & 토크를 말하다“아홉 살인 아들은 성악을 했던 할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음악을 가까이 하고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1학년 때 학교 발표회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한 적도 있었죠. 오늘은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아이에게도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 가족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_ 민경환 & 문경숙 가족(신동초 2학년 민태홍)“지난 7월에도 서초여성가족플라자에서 아트&토크 강좌를 들었어요. 탱고, 서양사, 동양 음악, K음악 등 전반적인 음악 이야기를 알기 쉽기 접할 수 있었죠. 오늘 강의에는 7살 쌍둥이와 함께 관람했어요. 바이올린 연주와 클래식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가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_ 이승민 가족(7세 계동호 & 계동영)“오늘 함께 뻔뻔한 클래식 강연을 들은 분들은 모두 축복받은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전문 아티스트의 연주를 생생하게 관람하고, 이렇게 가까이에서 클랙식에 관한 얘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으니까요. 최근에 베토벤의 곡을 즐겨 듣게 되었는데, 오늘 주제가 베토벤 심포니여서 더 흥미롭고 덕분에 클래식 상식도 풍부해졌습니다.” _ 임옥자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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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1동 주민여러분 안녕하세요?” 하늘은 파랗게 높고 햇살은 따사로운 10월 21일 토요일 제 1회 신정 1동 마을축제 ‘안녕하세요?’가 열렸다. 신정1동(동장 박종균)은 주민화합과 어울림의 축제를 복개천로 신정제일 시장 옆 단지 어린이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한맘 풍물패의 흥겨운 연주로 시작했다. 1부 공연과 2부 공연을 통해 주민자치회관 동아리들이 솜씨를 뽐냈고 새마을부녀회부터 신정1동 자원봉사캠프, 그린나래 작은 도서관 등이 부스를 열고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환영을 받았다. 행사의 수익금은 신정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1. 한맘풍물패연주-웃다리 풍물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흥겹게 열었다2. 빨대로 창의도현만들기-웃음봉사단이 만든 부스로 여러 개의 빨대를 이용해 도형을 만들어 보아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3. 과자집 만들기-가족끼리 생크림을 바르고 과자집을 만들면서 흐뭇한 정이 쌓인다4. 그린나래 작은도서관의 과자집 만들기-체험행사중 가장 인기가 좋아 대기줄이 길었다. 과자로 집을 열심히 만들어 가져갈 수 있어 맛도 보고 눈도 즐거웠던 체험5. 베트남 미니카페-베트남 이주여성들이 향기로운 커피를 판매했다. 베트남말로 즉석에서 인사를 하면 비스킷도 나눠줘 즐거움을 주는 부스였다.6. 나만의 가방과 마라카스 만들기-어울림놀이문화연구소가 만든 부스로 어린이들이 가방에 그림을 그리면서 행복한 표정이다. 7. 전래놀이 체험과 안경목걸이-장명루팔찌는 단오날 아이들의 건강을 비는 팔찌로 특히 아이들이 만들어 팔에 차보면서 즐거워했다. 8. 양명초 난타공연-양명초등학교 난타 동아리의 난타 모듬북 공연과 댄스난타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다. 2017-10-27
- 우아하게 때론 캐주얼하게~ 여유 있게 즐기는 브런치 아침 겸 점심인 브런치는 이제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말이다. 어쩌다보니 놓친 아침과 다가오는 점심사이 마음에 맞는 친구들끼리 혹은 가족들과 여유 있게 맛있는 음식을 먹다보면 술술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나오기 마련이다. 예전에는 계란 프라이나 소시지, 빵, 베이컨과 커피 정도로 간단하던 브런치 메뉴가 이제는 다양해져 푸짐한 만찬 못지않다. 맛도 영양가도 빠지지 않으면서 다양하게 입맛을 돋우는 우리 동네 브런치 맛집을 찾아가 보자. 목동 ‘더 브라운’맛있게 쉴 수 있는 모임 공간오목교역 푸르지오 1층에 위치한 ‘더 브라운’은 다양한 단골 층을 자랑한다. 주부들의 브런치 타임, 직장인들의 커피타임, 학생들의 수다와 스터디, 연인들의 속삭임도 모두 맛있는 커피와 브런치 안에 담겨 있다. 전효정 점장은 미국 맨해튼 유학시절 늘 맛있고 편하게 먹었던 브런치 맛을 잊지 못하고 누구나 편한 복장으로 마음 놓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브런치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신선한 채소와 질 좋은 재료들이 요리의 맛을 좌우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재료 준비에 힘을 많이 기울인다. 자극적이나 조미료가 들어간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서 아이들에게도 마음 놓고 먹일 수 있다.영국식 브런치 메뉴인 에그 베네딕트,프렌치 토스트, 오믈렛이 인기 메뉴이다. 특히 에그 베네딕트의 경우 파스트라미 햄과 부드러운 빵에 수란이 올려진 색감도 식감도 모두 만족하는 메뉴다. 홀랜다이즈 소스는 더 브라운에서 직접 수제로 만들어 그 풍미를 더한다. 커피도 과테말라의 섞이지 않은 순수한 커피를 로스팅 해 깊은 맛이 나는 것이 자랑이다. 자몽티와 자몽에이드도 다른 메뉴들과 잘 어울리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안쪽까지 깊게 이어진 공간은 여러 명이 모임하기 좋은 룸이 따로 있고 다양한 자리 구성과 스탠드까지 있어 간단한 학습 모임이나 주부들의 사교 모임으로 제격이다. 전 점장은 셰프부터 직원들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가족같은 마음으로 일해 팀웍이 좋아 분위기가 손님들에게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인다. 식사 메뉴를 주문하면 커피는 2,000원 할인받은 가격으로 먹을 수 있고 주차는 푸르지오 상가동 지하에 하면 된다. 운영시간 매일 오전 8시 ~ 오후 10시(오전 9시~오후 9시까지 브런치 메뉴주문가능)메뉴 에그 베네딕트 13,000원 오믈렛 13,500원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 404-13 목동 센트럴푸르지오 상가 101동 1층(오목교역 5번출구)문의 02-2642-2646마곡동 ‘Rest 747’휴식 같은 브런치 맛보고 가세요‘Rest 747'은 맛집이 되기 위한 최적의 장소에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옆에 강서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있어 매일 가장 신선한 재료를 준비할 수 있다. 재료가 부족하다 싶으면 하루에도 몇 번씩 장을 보기도 한다. 이택승 대표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외식 사업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대로 모두에게 휴식 같은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게 문을 열었다. 바램대로 단골들이 빠르게 늘어 주부들의 모임장소로 많이 애용되고 있고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찾고 있어 편안하게 쉬면서 맛있는 브런치를 먹고 가고 있다.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747 수제 함박 스테이크, 할라피뇨 파스타 등이다. 수제 함박스테이크는 도톰하게 만들어진 스테이크살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을 낸다. 할라피뇨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메뉴로 매콤한 할라피뇨와 야채 스톡의 매콤새콤한 맛으로 만들어진 오일 파스타로 은근한 중독성이 있어 주문이 늘어가고 있다. 새로운 메뉴가 자주 추가되는데 단골들의 의견 한마디라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바로 메뉴 개발에 반영하는 이 대표의 노력덕분이다. 모던한 매장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조명, 벽에 그린 꽃까지 모두 이 대표의 손으로 만들어 냈다. 모든 식사메뉴를 주문하면 음료를 1,000원 할인해 준다.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11시메뉴 747 수제함박 스테이크 9,500원 할라피뇨 파스타 11,500원위치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47 엠벨리 10단지 1층(마곡역 7번출구)문의 02-2662-7470목동 ‘테이블 9’골목 안 나만의 브런치 아지트‘테이블 9’은 초행길이면 지나쳐 버리거나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목동사거리 근처 골목 안에 들어가 있어 ‘이런 곳에 브런치 집이?’하고 놀라며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다. 심형보 사장과 이정연 사장은 작곡 공부를 하던 동기동창으로 의기투합해 테이블 9을 열었다. 격의 없는 친구다보니 카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고쳐나가면서 운영하고 있다. 가장 좋은 상태의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한 군데 장을 보는 것이 아니라 백화점부터 전통 시장까지 발품을 팔며 신경을 쓴다.많이 찾는 대표 메뉴는 에그 베네딕트,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크림 파스타다. 특히 몬테 크리스토 샌드위치는 빵과 빵 사이에 햄과 체다,그뤼에르, 고다 치즈를 넣어 딸기잼을 넣었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먹기 편하다. 제철에 나는 재료들을 이용해 메뉴를 새로 개발해 내고 있어 자주 오는 단골들에게 환영받는다. ‘아보카도 셰이크’는 셰이크로는 잘 활용하지 않는 아보카도를 이용해 건강식이 되면서도 부드러운 셰이크의 느낌을 잘 살려 외국인 손님들에게까지 호평을 받았다. 심형보 사장은 메뉴를 맛있게 만들려 노력도 하지만 플레이팅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음악을 전공한 사람들답게 브런치 메뉴와 어울리는 음악도 준비해 눈과 입과 귀까지 즐거운 시간을 테이블 9에서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 30분 ~ 새벽 12시메뉴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7,000원 에그베네딕트와 아메리카노 세트 12,000원위치 서울시 양천구 등촌로 32 목동태영프라자문의 02-2652-3544마곡동 ‘브런치 팩토리’고급스럽고 푸짐하게 맛보는 브런치브런치 팩토리는 처음에 콥샐러드로 유명해졌다. 올리브슬라이스와 토마토, 치커리, 옥수수콘, 베이컨, 메추리알,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까지 다양한 채소와 치즈를 듬뿍 얹어 영양도 챙기고 눈까지 호강시켜주는 콥샐러드는 지금은 베스트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한자리에서 2년이 넘어가다보니 매일 오는 단골들이 생겼고 이사를 가면 그동안 맛있게 먹었다고 인사를 하고 가는 손님들도 생겼다. 마곡지구 아파트 단지에 둘러 싸여 있어 집에서 뒹굴다가도 추리닝 입고 편안하게 브런치 먹으러 찾아오는 장소가 되기를 바랬다. 주부들의 모임공간이면서 가족단위,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등 다양한 손님들이 즐겁게 이용하고 있어 감사하다.인기를 많이 모으고 있는 메뉴는 타이누들 샐러드와 멕시칸 멜팅치즈 샌드위치다. 타이누들 샐러드는 태국에서 먹었던 맛을 생각해서 만들어낸 메뉴로 신선한 샐러드 채소위에 타이풍으로 볶아낸 라이스 누들과 닭가슴살을 얹어 감칠맛을 더했다. 아삭한 샐러드에 누들을 얹어 한끼 식사로 든든하다. 멕시칸 멜팅치즈 샌드위치는 진하고 고소한 믹싱치즈에 매콤한 할라피뇨와 수제 소스를 더해 오븐에 바삭하게 구워낸 멕시칸 스타일의 샌드위치로 많이 찾는다.다양한 메뉴를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브런치 팩토리의 바램이다. 샐러드와 샌드위치의 소스들을 모두 수제로 개발해 만들어 냈다. 단골들의 평가에 맞춰 메뉴 개발에 많이 반영을 하다 보니 좀 더 다양한 메뉴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운영시간 매일 오전 7시 30분 ~ 오후 10시메뉴 타이누들샐러드 9,800원 멕시칸 멜팅치즈 샌드위치 7,800원위치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51 마곡 2017-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