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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노블 성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좋은느낌 동행’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속담이 있다. 흔히 자신에 관한 일을 좋게 해결하기는 어려운 일이어서 남의 손을 빌려야만 할 때 우리는 이렇게 말하곤 한다. 성공적인 결혼생활이 요즘 그렇다. 복잡하고 힘든 현실 속에서 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최근에는 자신의 이상형은 물론 조건에 적합한 배우자를 찾기 위해 결혼정보회사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여기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좋은느낌 동행’에서 높은 성혼율을 바탕으로 ‘최고 노블 성혼전문가’로 입소문난 커플매니저가 있다. 30년 이상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항상 변함없는 서비스로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쌓아 온 베테랑 커플매니저 ‘좋은느낌 동행’의 박세영 팀장을 만나 최고의 성혼을 이끄는 핵심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마음 툭 터놓는 진심어린 대화가 가장 중요‘연간 55~60여 건의 성혼, 평균 82% 넘는 최고 성혼율!’ 박 팀장은 자신의 높은 성혼율에 대한 노하우와 비결을 묻는 질문에‘고객과의 진심어린 소통과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자신 역시 두 딸의 엄마이기에 누구보다 부모의 입장이나 심정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고 겸손한 대답으로 인터뷰를 시작한 박 팀장은 “결혼상담을 의뢰하는 당사자는 물론 의뢰자 부모 마음이나 입장까지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형식적인 상담이 아닌 마음을 툭 터놓고 소통할 수 있는 진심어린 대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대화 시간과 기회를 많이 갖고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회원이나 부모님 심정과 입장이 되어 이상적인 상대를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성공적인 결혼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까지 제시하고 조언할 수 있게 됩니다.”특히 강남지역 노블 성혼의 경우, 높은 수준의 전문직은 물론 정·재계 명문가나 유학파 등 엘리트 회원 수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상담하며 나누었던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사실상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진리가 성공적인 성혼 결과를 만드는 핵심 비결이라고 박 팀장은 귀띔했다.꼼꼼하고 철저한 수기매칭은 선택 아닌 필수!“인생 최고의 중요한 선택인 결혼 상대자를 단순히 입력된 컴퓨터 데이터 기반의 전제 조건만으로 매칭해 제안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여타 결혼정보업체에서 진행하는 방식과는 달리 ‘좋은느낌 동행’의 박 팀장은 모든 회원 간 프로필이나 조건, 제안 사항 등을 꼼꼼히 직접 살펴보고 제안하는 ‘수기매칭’을 기본 원칙으로 진행한다.“커플매니저가 회원이나 부모와 혼연일체가 되어 직접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확인하며 진행하면 반드시 결혼이 성사되는 편이지요.” 박 팀장은 성혼을 위한 커플매니저 역할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으로 공감하며 나와 내 자식의 일처럼 책임감 있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성혼을 위한 상담과 매칭 시스템 역시 이원화로 분리시키는 것보다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담부터 시작해 성혼이 될 때까지 확실한 피드백으로 끝까지 진행하는 것이 최적화된 커플들을 찾는 지름길이 된다’고 박 팀장은 설명했다.고객보호 및 사고예방 위한 철저한 보증 시스템 갖춰야결혼을 하기란 쉽지만, 잘 하기란 쉽지가 않다. 특히 요즘처럼 복잡한 현실 속에서 검증된 배우자감을 찾는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박 팀장은 특히 이런 이유로 결혼정보업체를 선정하고자 할 때 철저한 보증 시스템 역시 갖추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학벌이나 가정환경은 물론 신원조회를 통한 확실한 검증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각종 서류나 정보들은 공신력 있는 높은 신뢰성을 갖추고 있는지, 또한 종교나 이상형 등 기타 세밀한 내용 역시 정확하게 기록해 상담이나 매칭 과정에 활용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특히 “‘좋은느낌 동행’은 철저한 신원 인증을 통해 고객보호 및 사고예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안심보험제도까지 도입해 높은 신뢰를 쌓고 있어 업계에선 가장 믿을 수 있는 업체로 손꼽힌다”고 박 팀장은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문의 1670-1617, www.edonghang.com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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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산 만능 스마트 음식 조리기, ‘써머믹스 TM5’ 12가지 이상의 주방용 조리기구의 기능을 한 곳에 집약시켜 놓았다는 ‘써머믹스 TM5’. 이 제품 한 개 속에는 저울, 가스레인지, 믹서, 냄비, 분쇄기, 거품기, 전기밥솥 등의 다양한 기능이 집약되어 있어 한 대 만으로도 양식은 물론 한식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대치동 은마상가에 위치한 써머믹스 강남점 ‘쉐프밀레’에서 ‘써머믹스 TM5’를 직접 다뤄보고 이를 이용해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시연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찾아가 봤다.써머믹스 제품명이 바로 고품질 스마트 종합조리기 보통명사화‘써머믹스 TM5’는 단일 명품 한 가지만을 생산해 공급하는 독일의 다국적 대기업인 훠벡(Vorwerk)이 모든 R&D 비용을 투자해 만든 21세기에 최적화된 스마트 종합 조리기다. 1883년에 설립된 독일 Wuppertal에 위치한 훠벡(Vorwerk)사가 2015년에 출품한 종합 조리기인 ‘써머믹스 TM5’는 이미 유럽 모든 국가와 호주의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주방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해 써머믹스 제품명이 바로 고품질 스마트 종합조리기로 보통 명사화 된지 오래라고 한다.써머믹스 한국 총 판매 대리점인 ㈜멤피아의 방청명 사장은 국내에서도 지난 십 년간 2만 대 이상 판매했으며 모든 판매는 오직 타켓 마케팅으로 이뤄지는 특성으로 제품을 구입한 후 만족감을 느끼고 자진해서 지인을 소개해주는 구입고객의 소개를 통한 판매가 대부분이라고 이야기 했다.웬만한 한식요리는 거의 다 가능, 유아 이유식까지 깔끔하게 직접‘써머믹스 TM5’는 음식가공이나 조리에 필요한 12가지 이상의 조리기구 기능을 갖추고 있어 어떤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가를 묻기보다 어떤 음식이 안 되는 지를 확인하는 것이 더 빠르다 ‘써머믹스 TM5’는 음식을 조리하는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젓기, 가열하기, 볶기, 반죽하기는 물론 찜을 찌는 기능도 있어 양식은 물론 웬만한 한식요리는 거의 다 가능하다.각종 소스는 물론 모든 반죽과 전채요리에서부터 주 요리, 후식용 과자, 건강 음료까지 ‘써머믹스 TM5’를 사용해 만들 수 있다. ‘써머믹스 TM5’에서 조리가 안 되는 음식은 오직 튀김요리, 오븐요리와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요리뿐이다. 유아 이유식까지 깔끔하게 내손으로 직접 해 먹일 수 있는 한마디로 똑똑한 조리기다.‘써머믹스 TM5’는 최신형 스마트폰 일부 기능을 도입한 본체 제품과 특수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진 기본 조리 용기를 중심으로 특수 구조의 TM5 회전 날과 보조바스켓, 바로마 세트(찜기)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조리 용기 밑면은 두꺼운 필름 코팅 가열 방식의 2.2리터 용량으로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해 편리하다. 특히 제품 옆면에 부착된 파란색 요리 칩에는 170가지의 다양한 요리의 조리법이 수록되어 있다. 이 칩을 통해 화면에 표시되는 단계별 요리법 대로만 하면 다양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다양한 요리법 고객들과 공유하고 널리 알리고 싶어써머믹스 강남점 ‘쉐프밀레’에서는 ‘써머믹스 TM5’의 기능을 80~90% 이상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연 요리교실을 마련하고 있다. ‘쉐프밀레’ 김현숙 대표는 이곳의 요리교실은 그저 맛있게 만드는 요리교실이 아니라 ‘써머믹스 TM5’의 다채로운 기능을 잘 사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영양 손실이 적은 요리를 내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요리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신혼부부나 육아에 시달리는 젊은 주부들의 경우 바쁜 아침에 아침식사를 빨리 해결하기 위해 준비된 요리 재료를 ‘써머믹스 TM5’에 넣어 놓고 시간만 맞춰놓으면 간편하게 죽이나 이유식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김 대표는 ‘써머믹스 TM5’를 활용한 요리방법만 해도 700여 가지가 넘으며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자신이 ‘써머믹스 TM5’의 놀라운 기능이 주는 매력에 푹 빠져 이 제품을 이용한 요리법 연구와 요리방법에 전념하게 되었다고 귀띔하면서 앞으로도 가능한 한 많은 요리법을 개발해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알리고 싶다고 했다.■써머믹스 TM5 요리법 (콩 국물)재료: 불린 콩 200g, 온수 600g, 소금 약간순서재료 및 요리 방법투입구시간온도속도1불린 콩과 온수를 넣고 끓인다.막음8분100도12삶은 콩을 갈아준다. 막음3분0도7위치: 강남구 대치동 은마상가 B블럭 B232시연시간: 월~토(오전 10시, 오후 2시), 사전예약 필수소비자 가격: 209만원주차여부: 상가 주차장 이용 가능문의: 02-566-5279, 010-7686-5778 2017-09-04
- 사주명리학의 정의(定義) ‘사주명리학은 태양에너지와 나와의 관계를 규명하는 대자연과학이다.’ 라고 정의할 수 있다. 사주명리학은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를 중심으로 과거·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연월일시란 지구가 공·자전 함으로써 태양에너지가 지구에게 변화 되서 미치는 족적(달력)을 말한다. 지구는 북극성을 축으로 서에서 동으로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의 십이시를 주기로 자전하면서 태양을 중심으로 365일을 주기로 공전한다. 지구는 북극성을 자전축으로 하기 때문에 태양 공전궤도면에 23.5도 기울어져서 공·자전하고, 기울어져서 공·자전하기 때문에 계절의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계절의 변화란 木·火·土·金·水로 형상화(形象化)된 기(氣)의 변화를 말한다. 정·이월에는 목이, 사·오월은 화가, 칠·팔월은 금이 각각 주제한다. 또 시월과 동짓달은 수가, 삼·육·구월과 섣달은 토가 각기 주제한다. 따라서 정·이월에 태어난 사람은 목강(木强)하고, 사·오월에 태어난 사람은 화왕(火旺)하며, 칠·팔월에 태어난 사람은 금강(金强)하고, 시월과 동짓달에 태어난 사람은 수왕(水旺)하며, 삼·육·구월과 섣달에 태어난 사람은 토왕(土旺)하다.지구의 공·자전도 힘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처럼 사주명리학도 중화사상에 기초를 둔다. 따라서 봄에 태어나 목강하여 금이 필요하면 가을이 돼야 재목을 작성하고, 여름에 태어나 화왕하여 수가 필요하면 겨울이 돼야 기제(旣濟)의 공(功)을 이룬다. 그리고 가을에 태어나 금강하여 화가 필요하면 여름이 돼야 기물을 작성하고, 겨울에 태어나 수왕하여 토가 필요하면 삼·육·구월과 섣달의 토기(土氣)를 만나야 못과 늪을 이룬다. 또 삼·육·구월과 섣달에 태어나 토왕하여 목이 필요하면 봄이 돼서야 비로소 소통(疏通)의 공이 된다. 이처럼 사주팔자에서 木·火·土·金·水 기(氣)의 오행 중 필요로 하는 기를 만나면 발복하고, 불필요한 기를 만나면 흉하게 된다.사람을 포함한 생물은 모두 태양에너지에 의한 피조물로서, 사주팔자에서 일어나는 길흉화복은 지구가 공·자전함으로써 태양에너지가 지구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변화돼서 미치는 결과물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명리학은 부적이나 신내림, 종교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대자연과학일 따름이다.유경진 원장(명리학 박사)역림관문의 02-586-0456, 010-2351-0456(원장 직통) 2017-09-04
- 이바지 음식, 이젠 하나로 마트에서 실속 있게 준비 하세요 예부터 신랑, 신부를 맞이할 때 양가에서 준비한 음식이 각각 신랑과 신부 댁으로 보내지던 풍속이 오늘날 ‘이바지 음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양가에 보내지는 음식이기에 맛은 물론, 격식과 예의, 정성이 필요한 게 이바지 음식이다. 요즘엔 이바지 음식 준비에 대한 번거로움은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이바지 음식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는 이바지 음식 전문 코너를 신설해 고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우리 농산물로 구성해 믿을 수 있어 하나로마트 이바지음식 전문 코너의 가장 큰 장점은 ‘믿을 수 있는 제품’들로만 구성한다는 점이다. 과일, 정육, 수산, 떡, 모둠전, 특산물 등 이바지용 음식들 20여 가지를 매장에서 직접 준비하고 구성한다. 변다린 대리는 “무엇보다 하나로마트에서 유통되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이바지 음식을 준비하는 만큼 품질 면에서 믿을 수 있다”며 “가격대 역시 제품이나 세트 구성에 따라 달라지지만 30~40% 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일은 제철과일을 위주로 구성하며, 정육 역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만을 선별한다. 각 품목마다 담당 사업팀을 운영함으로써 전문가의 꼼꼼한 선별로 제품이 구성되고, 제품에 대한 문의 역시 담당 전문가와 가능하다. 필요에 맞게 단품 혹은 세트 구성 가능 이바지용 음식은 기본적으로 과일, 한과, 정육, 특산물 등으로 구성된 금실, 청실, 홍실 세트가 있다. 세트 구성은 고객의 필요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단품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명품 사과나 배 세트, 과일바구니 세트, 굴비 세트, 전복세트, 한우정육 세트 등 다양한 단품들이 있다. 이바지 용 뿐만 아니라 명절, 비즈니스 용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선물세트로도 제격이다.하나로마트에서는 이바지 음식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문 상담 플래너를 두고 고객들의 니즈를 최대한 만족시키고 있다. 이바지 음식 코너 옆에 전문 상담실도 배치해 편안하고 안락하게 플래너와 상담을 나눌 수 있다. 구매뿐만 아니라 포장과 배송까지 책임지고 있어 더욱 편리하다. 변다린 대리는 “포장 역시 격식과 예를 갖출 수 있게 고급스런 보자기 포장을 해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장에 비치된 선물세트 리플렛을 확인하고 상담을 거쳐 주문을 하면 된다. 상품 수령일에 매장에서 바로 수령 가능하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로 362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 1층문의 031-910-9100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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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가족과 함께 다양한 마을문화행사 순례를 떠나보아요!”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어느덧 가을을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가을 하면 생각나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축제. 요즘은 마을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많이 열려 우리 동네뿐 아니라 이웃 동네 주민과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한다. 다가오는 9월과 10월 고양시 여러 곳에서 열리는 특색 있는 마을문화행사를 릴레이로 소개한다. 청소년과 주민의 문화 한마당 ‘제6회 마두축제’청소년·지역주민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제6회 마두축제’가 오늘 9월 3일 일요일 마두동 백마공원에서 열린다. 마두축제는 학교와 학원이 밀집돼 있어 특히 청소년이 많은 마두1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마당’으로 꾸며진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치동아리가 행사조직 위원으로 참여, 다양한 연령층의 축제 준비 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 공연과 여러 부대 행사들이 마련된다. 또한,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행사를 위해 지역 동아리와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참여를 높였고 마두청소년수련관과 관내 초중고 학교 청소년 동아리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참여하는 17개의 공연 팀 중 14개 팀이 지역주민과 청소년 팀. 공연의 완성도를 위해 고양문화재단이 찾아가는 콘서트 차량을 지원해 객석 300여 석의 무대가 마련되고 ‘고양시 찾아가는 민간예술단’이 공연마당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청소년 중심의 공연·체험 마당과 부대행사 진행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고 공연마당, 체험마당, 부대 행사와 푸른고양 나눔장터, 먹거리마당이 운영된다. 공연마당은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초중고 학교 동아리 팀, 마두1동 주민센터프로그램 팀, 마두시립어린이집과 고양시 태권도시범단 그리고 민간예술단 등 17팀이 참여해 춤, 노래, 합창, 통기타, 우쿨렐레, 어쿠스틱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체험마당에서는 주민 참여 확대와 특히 청소년 참여를 확대 할 수 있는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체험중심으로 구성된 꽃 압화, 우드아트, 타투, 적성검사&심리테스트, 가상비행 부스 등 약 12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청소년 중심의 마을맞춤형 행사. 교육적이면서 만족도 높은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백마역의 현재와 과거를 볼 수 있는 백마역 사진전, 고양고양이와 마두말머리의 고양이&말 인형탈과 포토존, 청소년 교육캠페인 등이다. 푸른고양 나눔장터는 주민들이 다양한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장으로 본부석에 등록 후 확인증을 발급받아 참여한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6개 직능 단체, 주민과 학생자원봉사자가 함께해 빈대떡, 닭꼬치, 떡볶이와 팥빙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백마 공원(주차는 백마초등학교 운동장 활용)문의 031-8075-6881, 6874, 6871(마두1동 주민 센터)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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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7090! 파주포크페스트벌에서 놀아보자!” 국내 최대 포크음악축제인 ‘2017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 9일 5시 30분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7파주포크페스티벌의 컨셉은 ‘응답하라 7090’이다. 70년대부터 90년대에 이르기까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대중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들이 이번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맨발의 디바 이은미,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까지 수많은 소녀팬들의 심금을 울렸던 변진섭, 파주시 홍보대사이자 국민 밴드 YB를 비롯해 감미롭고 서정적인 목소리의 남성 듀오 해바라기와 유리상자, 전설적인 밴드 사랑과 평화, 음울한 시대를 노래로 승화한 정태춘⋅박은옥과 동물원 외에도 이치현과 벗님들, 리키제이 등이 출연해 포크페스티벌의 감동과 열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파주시와 CBS가 공동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죠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옥션, 티몬,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9월 9일 현장 판매도 가능하다.(문의 031-931-6666~7, 상기 사진은 2016파주포크페스티벌 사진임)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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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미래요? 희망에 한 표 겁니다!” “전 대학생이 돼서 처음 장애인을 봤어요. 그때는 치맛자락이 그 장애인에게 닿지 않게 하려고 몸을 피했죠. 그런데 제게 지적 장애를 가진 동환이가 태어났습니다. 장애인은 미지의 세계에서 온 괴 생명체가 아니라는 것. 장애아를 키우는 가정 역시 특별한 집단이 아니라 ‘당신들과 똑같은 삶을 살고 있는 이웃’이라는 것. 자폐아인 제 아들의 일상을 담은 제 글을 통해 비장애인들의 편견을 줄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thefirstmedia.net ‘동네 바보형’ 연재중인 9살 동환이 엄마 류승연씨 글 중에서)류승연씨의 말처럼 편견은 무지와 경험부족에서 비롯된다. 장애에 대한 편견도 마찬가지다. 편견은 두려움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다른 것’을 마주할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해‘보다는 ’거부‘를 택하는 것이다. 류씨처럼 편견의 벽을 깨트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소수의 권리를 찾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엄마들 정책을 제안하다!사상 유례 없던 폭염이 전국을 집어삼키던 지난 여름. 고양시청 1층 로비에는 십 여 명의 어머니들이 무더위와 싸워가며 며칠째 밤샘농성을 이어가고 있었다. 차가운 바닥에 쪽잠을 자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지만 그녀들의 모습은 누구보다 결의에 차있었다. 이들은 바로 발달장애 아이를 자녀로 두고 있는 부모들의 모임인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고양지부‘(이하 부모연대) 소속 엄마들이다. ’엄마가 목숨 걸고 지켜줄게‘라는 플랭카드 문구처럼 그들의 요구는 절박했다. 엄마들은 ’기존의 보호, 돌봄 차원 서비스에 활동 서비스까지 추가로 지원,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도모할 것‘ 등 모두 8개의 정책을 고양시에 제안했다. 이 자리에는 부모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함께했는데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그리고 지난 9일 밤샘농성을 시작한 지 17일 만에 시측은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내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학교 졸업 후 90%가 ’나 홀로 집에’“발달장애인은 대뇌 손상으로 지능 및 운동, 언어 발달 등에 장애가 발생한 친구들을 일컫죠.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 등이 그에 속하는데 장애인시설에 계신 분들의 70%가 바로 발달장애인입니다. 저희들이 주장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장애인 수용시설 폐지’인데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장애인을 ‘수용‘과 ’관리‘의 대상이 아닌 ’독립적 인간‘으로 존중, 이에 맞는 정책 집행해 달라는 것입니다” 부모연대 김경자 회장은 이 같이 강조한다. 지난 2003년 특수학급부모회라는 이름으로 시작, 2009년 부모연대고양지부라는 정식 단체로 이름을 갖추기 까지 벌써 13년째 활동 중인 부모연대는 몇 년째 발달장애 성인 권리 보호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해왔다. “교육부분에 있어서는 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죠. 10여년 전만해도 학교 측의 반대로 아이들 보낼 학교가 동네에 없었어요. 지금은 당사자가 요구할 경우 무조건 특수학급을 설치토록 법으로 보장돼 고양지역 상당수 학교에 특수학급이 운영되고 있죠”라며 “문제는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부터입니다. 대략 90%의 아이들이 졸업 후 집에서 지내죠. 사회로부터 격리된 채 여생을 보내게 됩니다”라고 말하는 김 회장. 부모연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가 절실하다고 주장한다.“보호의 대상이 아닌 자립의 주체로”현재 고양시에는 약 3,700여명의 발달장애인이 있다. 하지만 현 시스템으로는 절대 다수가 직업 훈련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김회장은 “발달장애인의 인간다운 삶 영위, 자기 결정권 증진, 사회 참여 기회 확대야말로 저희들의 꿈입니다. 센터 설립은 그 첫 걸음이죠”라고 말한다. 창원시의 경우 오래전부터 자조단체(장애인이 스스로 운영하는 단체)를 발굴, 지원하고 있는데 장애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보호’와 ‘돌봄’ 중심의 정책을 ‘자립’과 ‘교육’ 중심으로 전환하자는 겁니다. 창원시의 경우 자조단체가 생기면서 많은 장애인들이 보호 기관에서 자조 단체로 발길을 옮긴다고 하네요. 주간보호센터에 사람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장애인 자립효과는 물론 예산 절감 효과도 발생했고요”장애를 위한 1,000명의 목소리!밤샘농성이 이어지던 지난 여름. 시청을 찾아와 격려와 힘을 보탰던 사람들은 모두 1,000여명. 물론 이들 대부분은 발달장애인을 가족으로 두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이었다. 김회장은 ”처음엔 십 여 명으로 시작했는데 이렇게까지 폭발적인 참여를 이뤄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고양시민으로서 피부에 와 닿는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이지요“라고 말한다. ”그동안 자식이 장애인인 사실을 숨겨왔던 엄마가 이번 일을 계기로 용기를 얻어 지인들에게 커밍아웃을 했다고 하네요. 내 아이의 권리를 찾기 위해 자신의 틀을 깨고 나오는 부모들을 보면 가슴이 뭉클합니다.“덩치는 크지만 마음은 어린 아이들이죠장애인의 사람답게 살 권리를 위해 하루 하루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엄마들. 하지만 그들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장애가 없는 사람들의 관심과 이해 없이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자폐아 엄마 류승연씨는 이렇게 말한다. ”아이를 데리고 마트에 갔는데 아이가 소리를 치기 시작했어요.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것은 자폐의 특징인데 아들을 쳐다보는 눈길때문에 발길을 돌려야만 했지요. 혹시 이런 상황을 목격하시면 부모가 훈육을 할 시간을 갖도록 잠시만 너그럽게 외면해 주십시오. 언젠가는 아이도 배움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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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부터 창업까지, 식사동 핸드메이드공방 식사동 양일중학교 인근, 식사도서관 옆 골목길을 걷다보면 예쁘고 독특한 공방과 카페들을 만나게 된다. 작은 문화거리를 형성하고 있는 이곳에 서로 이웃하여 자리 잡고 있는 우드버닝 공방 ‘헨앤콕(Hen&Cock)', 가죽공방 '미오타(Miota)', 세라믹 핸드페인팅 공방 '그리팟(GriPot)'. 이곳은 취미부터 창업까지 차별화된 교육커리큘럼으로 나만의 개성과 감각적인 공예를 배우고 싶은 주부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세라믹핸드페인팅 공방 ‘그리팟’세라믹핸드페인팅 공방 ‘그리팟’에 문을 열고 들어서면 디스플레이 된 그릇 어느 것 하나 탐나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로 예쁘고 감각적이다. '그리팟‘이란 ’그리다‘와 손으로 만든 도기란 의미의 ’Pot‘의 합성어로 ’도기에 그림을 그리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 공방지기 김영주 대표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동화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했으며 최근 열린 제47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입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런 김 대표의 이력은 동화 속 한 페이지를 옮겨 놓은 듯한 일러스트 등 그의 작품에서 오롯이 느껴진다.세라믹 핸드페인팅은 작업 과정이 간단하고 어렵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초벌구이 그릇에 밑그림을 그리고 전용 물감으로 채색한 후 여기에 유약을 발라 고온 가마에서 구우면 끝. 이렇게 고온에서 구워져 나온 그릇은 견고하고 실용성이 강해 테이블 웨어로 만족도가 높다. 또 물감의 농도나 붓 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그림을 그려 넣어도 전혀 다른 느낌의 나만의 그릇이 완성되는 것도 세라믹 핸드페인팅의 독특한 매력이다.그리팟의 수업은 초급, 중급, 고급과정이 있으며 요즘은 창업 뿐 아니라 자유학기제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어 전망도 밝은 편이다. 어린이와 장애아동 일일클래스도 운영되며 토요일은 예약제, 일요일은 휴무다. 위치: 일산동구 위시티 2로 43-14문의: 010-9142-8150, http://blog.naver.com/gripot우드버닝 공방 ‘헨앤콕’우드 버닝은 말 그대로 달군 버닝 펜을 붓 삼아 매끈한 나무를 태워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다. 최근에는 전기만 연결하면 한손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휴대가 편하며 세밀화나 글쓰기 등 섬세한 작업을 하기에도 적합한 버닝펜(Burning pen)과 버닝펜팁(Burning pen tip)을 이용해 새로운 버닝 아트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다른 공예에 비해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우리지역에 ‘헨앤콕’이 있다는 것이 반갑다. 버닝펜을 이용해 나무 위에 그림을 그리다 보면 버닝 펜을 통해 느껴지는 손의 감각, 향, 타는 색감 등이 만들 때마다 달리 표현되는 멋이 우드 버닝의 매력이다. 채색을 가미하여 색감 있는 작품도 가능하다.박성숙 대표는 “우드 버닝은 작업 공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버닝 펜과 나무만 있으면 가정에서도 버닝을 할 수 있는데다 도마, 수납 박스, 컵받침, 매트, 트레이, 커피 홀더 등 소품부터 서랍장 등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초등생부터 성인 모두에게 딱 좋은 취미”라고 한다. 원하는 소품과 디자인이 있으면 맞춤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헨앤콕’은 우드 버닝 수강 뿐 아니라 주부모임이나 마을 소모임에 장소를 제공하기도 하고 매월 2번 정도씩 서울시향 콘트라베이스 수석을 맡고 있는 안동혁 선생의 주재로 작은 음악 감상회도 열린다,이곳 수강프로그램은 체험반/취미반/홈클래스 창업반/자격증반으로 진행된다.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도안을 활용하기에 초등생 및 성인 누구나 배울 수 있다.위치: 일산 동구 위시티3로 53-10문의: 070-4179-7166, http://m.blog.naver.com/hen-n-cock가죽공방 ‘미오타’요즘 핫한 명품 스타일의 백팩과 핸드백까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가죽공예가 인기다. 100% 손바느질 가죽공방 ‘미오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특하고 개성적인 가죽공예 작품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미오타(Miota)는 ‘나의 한 땀’이란 의미로 스페인어로 ’나의‘를 뜻하는 ’mio'와 ‘velta-한 땀’을 합성해 만든 이름이다. 이름의 의미만큼 ‘미오타’는 에르메스 가죽을 사용해 한 땀 한 땀 정성과 공력을 들인 퀄리티 있는 작품으로 마니아가 많다. 김미정 대표는 앞으로 작업을 더 열심히 해서 ‘미오타’라는 브랜드로 작품을 선보일 계획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주문제작과 판매를 위주로 운영해온 터라 ‘미오타’의 수업은 현재 화요일과 목요일에만 소수정예로 이뤄지고 있지만 앞으로는 수강을 좀 더 늘려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 무엇보다 ‘미오타’의 교육커리큘럼은 클래스를 마친 후 스스로 원하는 디자인의 개인작업이 가능하도록 초급과정부터 패턴 수업이 이뤄진다는 것이 매력이다. 취미로 즐기더라도 ‘작품’을 제대로 만들 수 있도록 차별화된 클래스가 운영되기 때문에 취미뿐 아니라 창업을 위해 멀리서 찾아오는 수강생도 있다. 또 하나 미오타에는 ‘본드실’을 따로 만들어 냄새에 약한 이들도 무리 없이 가죽공예를 즐길 수 있다. 클래스는 초급, 중급, 고급 정규과정만 있으며 원데이클래스는 운영하지 않는다. 작업이나 출강을 나갈 수 있으므로 방문 시 전화로 예약을 하면 좋다.위치: 일산동구 위시티 3로 53-4문의: 010-5234-8331, https://www.instagram.com/miota_leather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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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걱정은 그만~ 반찬 가게가 있잖아요! 아침을 먹으면서도 점심, 저녁 메뉴를 걱정하는 게 주부들의 일상. 그렇다면 다양한 반찬부터 메인 요리까지 풍성한 상차림을 손쉽게 차려내고 싶다면 반찬 가게를 이용해 봐도 좋을 듯하다. 혼밥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재료 낭비 걱정도 덜 수 있으니 실속있다. 우리동네 인기 만점 반찬가게들을 소개한다.화학조미료는 No,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반찬<미미아뜰리에>‘미미아뜰리에’는 1~2인 가구가 사다 먹기에 부담 없을 분량으로 반찬들을 소포장해 판매한다. 잡채, 모듬전, 두부조림, 소시지어묵볶음 등은 늘 구비돼 있고 여기에 제철 반찬이 더해진다. 요즘엔 계절 메뉴로 토란대무침, 고구마순볶음 등이 있다. 오징어채무침, 건새우조림 등 마른 반찬류와 장조림류는 스테디셀러. 다시마튀각과 땅콩버터오징어채가 특히 잘 나간다고. 가자미구이와 고등어구이 등 생선구이도 있다. 냄새 때문에 집에서 생선구이를 해먹지 않는 이들이 단골이다. 고등어조림, 꽁치조림, 제육볶음 등은 번갈아 내고 있다. 직접 만든 호박죽, 한우소고기죽, 카레, 짜장 등도 인기 메뉴. 고들빼기, 파김치 등 6~7가지의 김치도 모두 직접 담근 것들이다.미미아뜰리에는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간이 세지 않아 아기 엄마들이 많이 찾는다고. 5종류의 김밥도 판매하고 있는데 밥에 간을 하지 않는 대신 속을 알차게 넣어 싱겁지 않으면서 맛이 깔끔하다.위치 일산동구 강송로33 벨라시타 지하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휴무 없음)문의 031-849-5785 특별한 요리가 있는 반찬가게~<남 주기 아까운 김치>독특한 이름으로 눈길을 끄는 반찬가게 ‘남 주기 아까운 김치’. 이곳은 손맛 좋은 친정엄마와 딸이 함께 매일매일 특별한 반찬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친정엄마의 이름을 딴 ‘남주 김치’로 이미 맛 깔진 손맛으로 먼저 입소문이 났던 ‘남 주기 아까운 김치’는 매장 분위기도 남다르다. 깔끔하게 정돈된 오픈 주방에서 조리하는 과정을 눈으로 다 확인할 수 있어 ‘사 먹는 반찬’에 대한 걱정은 덜어도 좋다. 무엇보다 일반 가정에서도 쓰기 어려운 최고급 재료로 내 가족이 먹는 것보다 더 정성스럽게 만들어 내 고정고객이 대다수다. 주인장은 “부득이 수입 산을 써야 하는 재료가 아니라면 한우와 한돈, 고추가루 등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날그날 판매되는 반찬 종류는 카카오플러스에 공지하며 미리 주문하는 고객이 많아 오후 늦게 가면 반찬 종류가 거의 없을 정도로 인기다. 열무 물김치, 파김치, 깻잎김치 등 모든 김치 종류는 입맛에 따라 맞춤 주문예약도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 2로 37(식사동)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토,일요일 휴무)문의 031-962-5880내 손주에게 해먹이던 반찬 그대로! <오뎅손반찬전문점>운정 산내마을에는 젊은 할머니 세 자매와 아들이 운영하는 ‘오뎅손반찬전문점’이 있다. ‘손주에게 해먹이던 음식 그대로 반찬가게를 열어보자’고 의기투합하면서 올해 1월 오뎅손을 오픈했다. 오뎅손 대표는 “국산 재료를 써서 자연의 맛을 살리고 아이들과 입맛 까다로운 어른들도 좋아하는 반찬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제철재료로 담그는 각종 김치류이다. 김치를 사간 손님이 온라인 카페에 소개하면서 ‘김치가 맛있는 집’으로 소문났다고 한다. 김치 외에도 인기 메뉴는 삼치 데리야끼, 함박스테이크, 생선조림, 수제생돈까스, 잡채, 식혜 등 다양하다. 빨간색 파프리카로 색을 입힌 아기 깍두기는 젊은 엄마들에게 인기다. 완도산 미역으로 만든 미역국과 된장국은 찾는 손님들이 많아 매일 만들고 차돌박이 청국장찌개와 콩비지찌개, 김치찌개, 해물순두부 등은 요일을 달리해 만든다. 카레나 짜장은 만들자마자 완판이다. 반찬 단품이 2,000원 ~5,000원으로 가격도 착하다. ‘오뎅처럼 퉁퉁 불은 손’으로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서 ‘오뎅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오뎅손 대표는 종가집 며느리로 살아오면서 명절 음식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한다. 오뎅손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전과 나물류를 준비할 계획이다. 단체도시락도 주문 가능하다.● 위치 파주시 교하로 70 산내마을 3단지 상가2동 103호●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문의 031-957-8883 엄마 마음으로 아빠들이 만든 반찬, 클릭 한 번이면 집으로!<아빠반찬> ‘아빠반찬’은 요식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최재원 씨와 박재범 씨가 오픈한 배달 전문 반찬 가게다. 박재범 씨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다보니 아이를 데리고 밥 한 끼 먹는 것도 전쟁이더라고요. 아내들의 힘겨움을 알게 된 거죠. 그래서 밥 한 끼만이라도 어머니들이 편히 준비하고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에 친구와 마음을 모으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오픈 계기를 설명했다. 어떤 반찬을 시켜 먹을지, 무엇을 먹어야 하는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하루하루 영양과 맛을 고려한 집밥 스타일의 식단을 직접 구성해 제공한다. 달마다 식단표가 제공된다. 배달을 원하는 날짜를 클릭 하면 주문이 완료된다. 새벽 5시부터 장을 봐서 손질하고 당일 조리,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1일 식단 주문 시 2~3인분이 될 만큼 양도 넉넉하다. 안전한 배달을 위해 특별 제작된 보냉 가방을 사용한다. 또한 가급적이면 고객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직접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부재중일 때는 배송 완료 후 문자로 안내한다. 배송은 오후 2시~오후 6시 사이 완료된다. 일산동구, 일산서구, 덕양구 배달 가능.주문: www.아빠반찬.com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635번길 24-22 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6시(일, 공휴일 휴무)문의: 010-9352-7086조미료 없이 요리한 반찬 드세요행복한 식탁 <장바구니>주엽역 근처에 위치한 반찬가게 ‘장바구니’는 조미료 없이 맛깔스럽게 요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랫동안 한정식 집을 운영했던 사장이 직접 요리를 하는데 그 맛이 고급 한정식 집 반찬같이 정갈하고 담백하다. 맛소금은 물론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집 밥과도 조화를 잘 이룬다. ‘장바구니’에는 국부터 찌개, 나물, 샐러드, 부침, 샐러드, 조림까지 수 십 여 가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간이 강하지 않아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간장을 추가해 먹어도 된다. 손이 많이 가는 나물은 이 가게 베스트 상품이다. ‘장바구니’는 반찬 이외에도 결혼식 하객 도시락과 이바지음식을 주문 받아 판매도 하고 있다.주소: 일산 서구 강성로 115 금강주차빌딩연락처: 010-5358-5550로컬푸드 직매장의 농산물과 육류로 만든 반찬<행복찬방>일산농협 1층에 위치한 일산로컬푸드직매장에는 엄마들의 발길을 잡는 반찬전문 코너인 ‘행복찬방’이 있다. 행복찬방은 일산농협 행복봉사단 조합원들이 참여해 만든 협동조합으로 우리지역 인근에서 생산한 로컬푸드를 활용해 반찬을 만든다. 행복찬방에서는 김치와 장아찌류를 비롯해 잡채와 계란말이, 각종 전과 나물, 조림, 볶음 등 50여 가지 반찬을 선보인다. 요일마다 다른 종류의 5가지 반찬을 기본으로 준비하는데 재료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농산물과 육류 등을 사용한다. 집들이나 각종 모임을 위한 단체 주문도 예약 가능하다. 행복찬방에서는 카페 &l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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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로 맛을 내는 건강밥상 일산보다는 오히려 파주에 더 가까이 있는 마니산산채 일산점은 효소로 맛을 내는 건강밥상을 선보이는 곳이다. 대표메뉴가 ‘마니산산채한상’ 한가지로 어떤 메뉴를 골라야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대표메뉴 외에 떡갈비나 감자전, 제육볶음, 통더덕무침은 추가메뉴로 주문이 가능하다. 산채한상에는 산채비빔밥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약초반찬 12가지, 된장찌개, 콩전 등이 나온다. 이 집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바로 12가지 약초반찬이다. 일단 손님상에 오르는 이 반찬들은 1년 이상의 발효시간을 거친 음식들이라고 한다. 반찬도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 반찬들이 많다. 초석잠이나 당귀장아찌, 오가피절임과 산초깻잎장아찌 등 가정이나 여느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반찬들이다. 마니산산채에서는 반찬에 대한 문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약초반찬에 대한 안내판을 만들어 테이블에 비치해 두었다. 이 약초반찬은 3가지에 한해서만 추가 리필이 가능하다. 한상차림에 등장하는 음식 중 콩전은 콩을 발표시켜 만든 것이며,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된장은 직접 담근 것으로 2년간 숙성시킨 것이라고 한다. 콩전이나 된장찌개는 리필을 할 경우 추가 비용을 내야한다. 마니산산채의 음식들은 대부분 맛이 강하지 않다. 달지도 짜지도 않은 덕분에 식재료가 가진 본연의 맛을 음미해볼 수 있다. 메인요리와 반찬을 한상에 올려주는 식당이 많지만 이집은 확실히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인다. 아이들 먹을 것이 마땅치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아이들 메뉴로 선보이는 장조림 계란 비빔밥은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매장에서는 직접 담근 시골된장과 고추장 등을 판매도 한다.메뉴 마니산산채한상(1만원)/ 감자전/ 수제떡갈비/ 직접 쑨 도토리묵/ 제육볶음 등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산남로 210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연중무휴문의 031-915-8712 201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