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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도, 사람도 쉬어가는 북수원 유일의 대단지 에코시티 #봄. 화려한 봄옷을 입은 꽃과 나무들이 SK스카이뷰 단지로 쏟아져 들어온다. 아이들은 숲 속 테마 놀이터에서 햇살을 가득 맞으며 신나게 뛰어다닌다. 단지 내 펼쳐진 자전거길 따라 쌩쌩 바퀴를 굴리다 보면 어느덧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된다.#여름. 간단한 옷가지 몇 개 챙겨 집에서 나오면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수영장, 아이들은 벌써 흠뻑 젖어 더운 여름을 원 없이 식힌다. 멋스러운 정자와 생태연못을 벗 삼아 수박 등 시원한 간식을 먹는 풍경은 이곳이 낙원이구나 싶을 정도로 편안해 보인다. #가을. 어느새 단풍이 물든 단지 내 가든, 야생화와 조각품이 조화를 이룬 야외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다가 노송지대까지 이어진 테마 로드를 나지막하게 걷는다. #겨울. 추워져도 걱정이 없다. 단지 내 실내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치는가 하면 수영이나 골프를 즐긴다. 운동 후 사우나에서 시원하게 몸을 씻고 카페테리아에서 마시는 차 한 잔이 여유롭다.조경면적 40.2%, 자연과 하나 된마법 같은 건축물 김상수 입주자대표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자니 수원 SK스카이뷰에서의 사계절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간다. “메타세쿼이아 길, 단풍나무 길, 참나무 숲길 등 곳곳에 조경이 정말 잘 되어 있다. 조경면적이 40.2%나 될 정도로 봄부터 가을이면 단지 전체가 식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Joyful Tree, Family Leisure, Multi Sports, Art Gallery 등 4색 테마정원은 에코시티를 완성해준다. 이흥구 117동 대표는 “새벽엔 수영하고 낮에는 서호천 따라 자전거를 타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사우나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자주 이용한다”고 했다.‘햇살 및 바람길’이라고 해서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단차 설계로 와류현상 없이 바람이 통로로 잘 드나들게 만들고 26개동 전 동에 필로티를 만들어 개방감을 확보하는 등 자연과 건축의 아름다운 조화가 단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호기심거리 가득한 놀이터 천국,커뮤니티 카페도 활성화지상에 차가 없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다는 이수진씨는 “모험놀이터, 곤충놀이터, 탐험놀이터, 동물놀이터, 광합성놀이터, 하늘데크 놀이터 등 테마별 놀이터를 돌면서 놀다 보면 지루할 새가 없다”고 했다. 여름엔 놀이터가 수영장으로 변신해 아이들의 물놀이 천국이 된다.이수진씨가 적극 활용하는 것 중의 하나는 네이버 커뮤니티 카페다. 훈훈한 이야기나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입주민 간 커뮤니티 공간에서 다양한 정보도 얻고 육아에 필요한 물품도 저렴하게 구입한다. 이를 통해 잘 모르던 이웃과 소통하게 되고 관계도 두터워진다고. SK아트리움도 단지와 연결돼 있어서 여러 가지 문화혜택을 누리는 것이 행복하다는 이지현씨는 “특히 입주민을 위한 웰컴 센터는 우리 아파트만의 자랑이다. 친지 방문 시 유용하게 활용되는 게스트 룸, 개인 작품 활동이나 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개인 사무실, 친환경 해수풀 수영장, 가족행사 등 조촐한 행사가 가능한 연회장 등도 저렴하게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들려줬다. ‘지그비’ 하나로 혜택 맘껏 누릴 수 있는첨단 환경SK스카이뷰에서는 ‘지그비(Zigbee)’ 원카드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SK텔레콤과 SK건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것으로 단지 내 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현관 출입,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위치 확인, 위급상황 시 비상콜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이다. 북 카페 등 단지 내 시설도 모두 지그비로 이용할 수 있고 이용금액은 관리비에 정산돼서 나오는 등 생활의 편리성을 높였다.송순갑 관리소장은 “주차장 내 주차유도시스템 등 단지 전체가 첨단 유비쿼터스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공용전기로 활용되는 옥상의 태양광 발전시설, 자가 발전형 운동시설이 있는 건강마당 등은 SK건설의 기술이 집약된 결과”라고 말했다. ‘걸어서 가는 꿈의 도서관’ 설립을 위한적극적인 협력인덕원선 북수원역이 유치되면서 수원 SK스카이뷰는 또 한 번의 호재를 맞게 됐다. “이를 위해서 열심히 서명운동을 하러 다녔는데 입주민들이 적극 동참해줘서 큰 힘이 됐다”는 김 회장은 3498세대의 대단지로서 대단한 응집력을 보여준다고 했다.얼마 전엔 ‘걸어서 가는 꿈의 도서관 설립 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행보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자리에 도서관 부지가 확정됐다. 도서관 설립 추진위원회장인 최혜선씨는 “우리를 비롯해서 인근 아파트, 주택까지 합하면 7000세대 이상이 살고 있는 이 지역에 걸어서 갈 수 있는 도서관이 없다. 그래서 공공도서관을 견학하고 조언도 받으면서 도서관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도서관에 관심이 많은 인근 단지 입주민들과의 협력도 공고하게 이어나가고 있다”며 그간의 과정들을 들려줬다. 하지만 부지만 확정되었을 뿐 시의 예산부족으로 도서관을 지어줄 기업을 찾아야 하는 과제는 아직 남아있다. “이 또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가능하지 않겠냐”면서 최혜선씨는 다시 한 번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수원 최고 40층 랜드 마크로서 분양 단계부터 남다른 관심을 끌어 모았던 수원 SK스카이뷰, 사람·자연·건축·첨단시설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시티가 바로 이곳이 아닌가 싶다. 수원 SK스카이뷰는...위치 및 교통_ 주소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로 24. 25평형 A,B,C, 34평형 A,B,C, 39평 A,B, 44평 A,B, 52평 A,B타입 등 26개동 3498세대로 구성돼 있다. 과천 의왕 간 고속도로, 영동 고속도로 북수원IC가 5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사당역이나 강남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추후 지하철 북수원역이 들어서면 교통편의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주거 및 교육환경_ 수원 SK스카이뷰 외에 수원 장안힐스테이트, 수원 STX칸 아파트 등 북수원 지역의 대단지가 형성돼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지도 개발예정이라 주변으로 많은 상가들이 입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 다솔초등학교 외에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가 있다. 북수원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시설 SK아트리움도 인접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특징_ 친환경 입면디자인으로 설계, 빼어난 외관을 자랑한다. 테마형 어린이놀이터, 테마공원, 생태연못, 산책로 외에 게스트룸, 해수풀장, 북 카페,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풍부한 녹지공간은 사계절 또 다른 볼거리다. 2016-12-20
- 이 겨울, 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붙기 쉬운 겨울.하지만 온 세상을 뒤덮는 하얀 눈의 마법은또 다른 아름다움을 펼치는 설경의 세계로 안내한다.아름다운 화성과 여러 호수를 가진 수원은눈부신 겨울왕국의 비경도 품고 있는 곳.최근 수원시에서 소개한 ‘수원 눈꽃이 아름다운 명소’를 따라가 봤다.자료 및 사진 제공_ 수원시청눈 내린 광교산의 수려한 모습광교산광교산은 수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완만한 능선과 굽이굽이 펼쳐진 여러 등산로 등으로 수원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 등산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광교산의 설경은 수원 8경 중 제1경인 ‘광교적설(光橋積雪)’로 지칭될 정도의 수려한 모습을 보여준다. 광교산에 눈이 내려 나무에 수북이 쌓여 있는 경치와 나무 사이로 내려앉은 눈꽃들이 만들어 낸 장관은 가던 걸음을 멈추고 돌아보게 한다. 2016년의 마무리와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광교산에서 맞이하는 것도 의미 있을 듯.위치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한 폭의 수묵화를 만나다팔달산과 화성행궁고즈넉한 화성행궁의 기와지붕 위로 소복이 쌓인 눈을 바라보는 순간, 어느덧 시간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시대의 어느 하루, 펑펑 내리는 눈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에도 빠져든다. 행궁광장에서 팔달산을 바라보니, 장수가 올라서서 군사를 지휘했다던 서장대가 굳건히 아래를 굽어보고 있다. 화성행궁과 서장대, 팔달산의 나무 사이로 만들어진 눈꽃들은 서로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화를 그려낸다. 어디에 서있더라도 멋진 풍경을 가슴에 담아 올 수 있는 곳, 바로 화성행궁의 설경이다.위치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방화수류정과 용연의 겨울 정취방화수류정과 용연수원화성 건축물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방화수류정. 화홍문을 지나 언덕으로 올라가면 만나는데, 용연이라는 연못 위에 세워진 정자다. 주변 경관의 빼어난 아름다움으로 인해 용지대월(용연에서 기다리는 월출)은 수원 8경 중 하나로 전해 오고 있다.사시사철 어느 한 계절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데, 방화수류정과 그 아래 용연 주변에 하얗게 눈이 덮이는 겨울에는 그 아름다움이 더욱 찬란해진다. 방화수류정에 앉아 용연을 바라보며 겨울 정취에 흠뻑 취해보자.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멀리서 혹은 가까이에서 방화수류정과 용연을 바라본다면 또 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위치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392번길 44-6 눈 쌓인 너른 광장으로 변신창룡문연무대와 창룡문을 지날 때면 그 옛날 말을 달리며 활을 쏘던 장영용 군사들의 함성 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하얀 눈이 천지를 뒤덮은 날, 이제 그들의 함성은 눈밭을 뒹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바뀐다. 눈이 쌓이면 창룡문 근처의 광장은 넓게 펼쳐진 설원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동심으로 돌아가 눈밭에서 예쁜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한 판 해보며 설원 속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위치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697 만석거 위에 쌓인 눈 감상만석공원만석공원은 수원화성을 쌓으면서 사람들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만든 저수지인 ‘만석거’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야외 제2음악당, 수원미술관 등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다양한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만석거 둘레길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벗 삼아 산책하기에 좋아 언제나 찾는 이들이 북적이는 곳. 만석거는 날이 추워지면 살짝 언 저수지 위에 눈이 소담스레 쌓이면서 신비한 얼음 나라로 변신한다. 나무들도 눈으로 옷을 차려 입은 눈 덮인 호수를 바라보며 둘레길을 천천히 걸어보자. 나직이 겨울의 목소리가 들려올 것이다.위치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434 2016-12-20
- 2016 충남벤처협회 창립 15주년 및 제13회 충남벤처인대회 개최 사단법인 충남벤처협회가 주최하는 ‘2016 충남벤처협회 창립 15주년 및 제13회 충남벤처인대회’가 지난 14일(수)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벤처인대회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과 박종복 충남벤처협회 회장 등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벤처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자동차 설비 전문 제조회사인 (주)성윤티에스(대표 조원용)가 충남벤처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벤처기업상에는 기술부문 (주)델미텐츠(대표 오영진), 경영부문 에스비(주)(대표 최승균)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우수벤처기업상에는 ▲ E테크(대표 박우태) ▲ 믿음정보통신(대표 권안석) ▲ 뉴엘라이프(대표 성민주) ▲ (주)반디몰(대표 김기동) ▲ ㈜더센(대표 강병혁) ▲ (주)엔바이오(대표 신영수) ▲ 한국M&A파트너스(대표 장성운) ▲ (주)리움(대표 이동훈) 등 8개 기업이 수상했다.이밖에도 중소기업청장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천안시장상, 아산시장상, 충남경제진흥원상 등 다양한 업체들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고 호서대 산학협력단을 비롯 벤처인들의 발전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공로상이 주어졌다.충남벤처협회 박종복 회장은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벤처정신이 필요하다. 무한한 도전속에서만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충남벤처협회는 글로벌 벤처, 연간 1억불 수출을 목표로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6-12-19
- 문화공연과 함께 하니 쌀쌀한 겨울도 포근 2016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가는 한 해가 아쉬워 손 내밀고 싶다가도 올해는 어지간히 다사다난했다는 기억이 앞선다. 아직도 끝난 것은 없지만 내년엔 좀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볼 수 있길 우리 모두 소망하는 것으로 세상은 물들고 있는 듯하다.이제 곧 크리스마스다. 그리고 방학이다. 풍요로움과 따뜻함을 느끼며 한 해를 반추해보는 시간이다.순식간에 지나간 1년을 떠나보내기 전 자녀들과 2016년 마지막 겨울을 후회 없이 지내게 도움을 줄 천안아산 각 문화 공간의 소식들을 모아봤다. ◆ 2016년 마지막 수요일을 탐하라! 당림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12월 문화가 있는 날 당림미술관은 큐레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을 운영한다. 2016년을 마감할 이번 기는 ‘낭만적인 겨울을 위한 명화 감상’이다. 시간은 28일(수)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며 전시관에서 진행한다.또한 12월 ‘아트 컬러링 테라피’는 크리스마스 꽃이라고도 불리는 ‘포인세티아’다. 짙은 빨간색과 보색을 이루는 녹색 잎의 조화가 한겨울의 성탄절 분위기를 물씬 전해준다. 교육시간은 28일 오후 4시부터 5시. 교육관에서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방문 또는 전화 예약이 필수다.문의 041-543-6969◆ 우리가족은 박물관에 간다. 천안박물관 주말체험 프로그램 천안박물관은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말체험 프로그램으로 ‘천안에 살어리랏다. 희망이랑 행복이랑 품고’를 운영한다. 12월 17일부터 2017년 1월 29일까지 매주 토·일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2층 복도계단(일명 박물관 하늘마루)에서 진행한다.1단계는 미션 수행 ‘박물관 보물찾기’다. 천안의 국보 3점 알아보기, 인면파수 셀카 찍기 등 5가지 미션 중 택일하여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찾으면 된다. 2단계는 ‘만들기 체험’으로 소망을 이뤄주는 여의주인 소망 여의주 만들기, 오래 살고 건강하라는 의미의 오룡팔찌 만들기, 천흥사 동종처럼 소원이 장기간 지속되라는 천흥종 만들기, 크리스마스 색칠풍선으로 내년의 소원이 기원하는 색칠풍선 만들기, 호패 등 전통문양 그리기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만들기 체험을 완성하면 작품은 향후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기념촬영(폴라로이드)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모든 체험은 무료.문의 041-521-2892, 2888◆ 두정도서관에 산타클로스가 와요두정도서관이 개관 7주년을 기념하고 성탄절을 맞이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공연 ‘도서관에 온 산타클로스’를 개최한다. 유아 및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80팀을 대상으로 행복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2가지 인형극, 함께 부르는 캐럴송, 포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2일(목) 오후 3시 반에 시작한다. 장소는 두정도서관 1층 다목적실.참여할 가족은 선착순 모집하며 인터넷www.cheonan.go.kr/lib.do)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41-521-3733◆ 책 속에서 겨울 나는 재밌는 방법, 겨울 독서교실 및 특강 참여하기천안시정보교육원은 ‘겨울 독서교실 및 특강’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책과 함께 보드게임 속으로, 위풍당당 신나는 스피치!, 노래하는 그림책, 역사팝업북 만들기, 왁자지껄 책놀이 등 유아부터 초등까지 참여할 수 있는 총 21개 강좌를 개설한다.쌍용·두정·도솔·신방 도서관은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고 중앙·아우내·성거 도서관은 인터넷·전화·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문의 : 중앙 521-3784 아우내 521-3800 신방 521-3955 쌍용 521-3877 두정 521-3733 성거521-3851 도솔 521-3912 2016-12-19
- PLACE - 연말 송년 음식점으로 이곳이 좋겠네! 12라는 숫자가 이렇게 애틋한지 미처 몰랐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며 마음은 그지없이 허전하다.때문에 평소보다 부쩍 주변을 둘러보고 사람을 찾게 되는 때. 더욱이 약속이 줄줄이 이어지며 모임도 잦다.그래서 천안아산내일신문이 송년모임에 좋은 음식점을 모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아쉬움을 덜고 새로운 한 해를 향한 희망만을 가득 가져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말 건강 챙기는 회식 장소 - 까치복집세계 4대 진미 복어 요리를 천안 요리 명인의 손맛으로한겨울이 제철로 알려진 복어는 요즘 강원도 주문진 쪽에서 가장 많이 잡힌다고 한다. 요즘이 바로 싱싱한 자연산 복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즌인 것이다.복어가 얼마나 맛이 있는 생선인지 송나라 대표 시인이자 미식가인 소동파가 “복어는 죽음과도 맞바꿀 수 있는 맛이다. 복어를 먹어보지 않고 생선을 논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진다. 세계 4대진미로 알려진 복어는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스태미나 식품으로도 최고의 대열에 서 있다.까치복집 하종률 대표는 30년 가까이 복어 요리에 전념해 온 조리 기능장 출신 요리 명인이다. 지난 6월 천안시가 선정한 2명의 명인 중 한 명으로 요리 분야에서는 천안에서 유일하게 명인으로 선정됐다. 하 대표는 조리 관련 국가기술 자격증을 6개나 취득했으며, 2014년 조리 분야의 최고영예인 조리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 7월에는 노동부장관이 인정하는 ‘우수숙련기술자’ 전국 4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복어를 이용한 요리 특허 2건과 각종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등 실력과 명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복어요리의 대가이다.실력으로 무장한 하 대표의 복어요리는 그만큼 특별하다. 하 대표는 “지금 잡히는 복어는 매우 싱싱해 복어 곤이가 가장 맛있을 철”이라며 “복어 곤이는 정말 싱싱한 상태가 아니면 맛보기 힘든 식재료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살살 녹이는 귀한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까치복집에서는 동해바다를 누비던 복어의 힘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신선한 복어요리를 만날 수 있다.모임 많은 연말, 항상 먹던 메뉴를 벗어나 미각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복어 요리로 색다른 만족을 느껴보면 어떨까. 이왕이면 솜씨 좋은 요리명인의 손맛으로 제대로 맛보는 거참 즐거운 일이다. 천안시 서북구 백석3로 13-7041-551-1258송년회 여기서 - 참치조선소중한 사람들과 참치회 즐기는 근사한 송년회바야흐로 송년회 계절이다. 어수선하기 짝이 없었던 올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이런저런 궁리가 한 가득이지만 사람과 맛있는 것을 나눠 먹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고기 냄새 풍기며 왁자한 분위기가 살짝 식상하다면 차분한 분위기에서 건강식을 맛보며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기를 추천하겠다. 두정동과 탕정의 참치조선에서라면 그런 송년회가 가능하다.참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비타민 지방산 칼슘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슈퍼푸드로 일컬어지고 있다. 또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 EPA, DHA 함량이 높아 성인병 발병률을 낮추고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참치회는 특유의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는다.천안시 두정동에서 참치전문점으로 10년 넘게 사랑을 받아온 참치조선이 아산 탕정 트라팰리스 정문 앞 대로변에 오픈한 참치조선 탕정점은 실내가 모두 다양한 크기의 룸으로 꾸며져 송년회나 연말회식, 가족모임하기 적당하다. 최대 50명의 단체회식도 가능하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영업해 여유 있는 점심과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 점심특선 1만2천원부터 9만원의 하이스페셜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참치조선 탕정점에는 10여년의 참치조선 맛의 비결과 서비스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참치회 맛의 비결은 해동 기술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치조선은 잡자마자 급속냉동 처리된 참치를 0.5cm 두께로 썰어 살짝 휘어질 정도로 해동되었을 때 조리하여 손님에게 제공한다. 또 뱃살 속살 목살 머릿살 등 부위에 따라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 감칠 맛 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참치조선 신재인 사장은 “참치전문가로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연말모임이 되도록 최고의 참치를 엄선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탕정점 - 지중해마을 근처 트라팰리스 정문. 041-531-3837 두정점 - 극동아파트 앞 우체국 맞은 편. 041-522-2209 2016-12-18
- 아이들 데리고 가도 좋은 만화 카페 어디 어디 있나 “언니! 요즘 만화 카페 가 보셨어요? 깜짝 놀랐어요. 우리 어릴 때 봤던 침침하고 꼬질꼬질한 만화방이 아니에요. 마치 카페 같아요. 좌식방도 있어 편안하게 뒹굴며 만화를 볼 수 있더라고요. 사춘기 티내느라 톡톡 쏘아대던 아들들과 오랜만에 웃으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온 거 있죠.”아는 동생이 놀라워하며 말한 곳은 요즘 뜨고 있다는 만화카페다. 우리가 익히 상상이 가는 소싯적 만화방이 아니란다. 기존의 만화방 이미지를 완전 바꿔놓았다고.그래서 직접 다녀봤다. 천안 아산에 가족이 함께 가도 좋을 만화카페 중 3곳을 소개한다. 신방동 ‘코믹 몬스터’“만화를 워낙 좋아했어요. 우리 어릴 때는 만화를 보면서 힐링하곤 했잖아요.”코믹 몬스터는 위지명(33) 대표가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와 함께 개업한 만화카페다. 실내가 밝고 깔끔해 카페 분위기가 확 느껴졌다. 쾌적한 실내를 증명하듯 대형공기청정기가 돌고 있었다. 인테리어 사업을 하고 있는 위지명 대표가 신경 써서 꾸몄단다. 위 대표는 “1만 5000권 이상 소장하고 있고 매주 새 책을 입고한다. 인기 웹툰도, 여성들이 좋아하는 만화도 많다. 마니아들이 보는 마블은 150여 권 이상 구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의자와 테이블은 물론, 편히 앉아서 볼 수 있는 좌식방도 있고 벌집 모양 토굴처럼 생긴 방들이 옆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책을 읽기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토굴방은 3~4명이 충분히 앉아서 만화를 볼 수 있다.만화를 보면서 먹는 주전부리는 또 하나의 재미. 컵라면은 물론 볶음밥 등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1만5000원이면 종일 이용권과 냄비라면, 음료를 제공하는 코몬종일팩을 사용할 수 있다.코믹 몬스터는 신방동에서 출발한 천안 태생 프랜차이즈가 될 조짐이다. 12월 말 쌍용동에 2호점을 개업한다. 위치 : 천안시 동남구 수곡1길 12-10 2층전화 : 041-579-1424새샘중학교 앞 ‘마실’마실은 무려 3만권에 이르는 만화를 보유하고 있다. 만화가 무지무지 좋은 박민성(38) 대표가 일생일대의 소원을 이룬 곳이다.본업이 있는 박민성 대표는 낮에는 주로 아내에게 맡기고 저녁이면 마실로 퇴근해 만화광의 저력을 발휘하곤 한다. 특히 박 대표는 만화카페에 처음 오거나 어떤 만화를 보면 좋을지 고민하는 손님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준다.“손님들은 보던 것만 보는 경우가 많아요. 작가별 또는 주제별 작품별로 분류해서 알려주거나 흥미 있는 것을 찾아주면 손님들이 정말 좋아하세요.” 그동안 쌓아온 만화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유감없이 발휘했더니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단골도 늘었다.마실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여성들의 환호가 나올 만큼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구석구석 인테리어가 세심하다. 학교 앞이라는 이점도 살려 주차 걱정도 덜었다. 주말엔 가족 단위 손님이 줄을 잇는다. 인심 넉넉한 박 대표 내외는 손님이 적을 땐 가족단위 손님에게 서비스 시간을 주곤 한다.또한 마실은 만화를 보는 공간이 독특하다. 낭만 가득한 텐트가 카페 가운데를 가득 차지하고 있다. 마치 캠핑 온 듯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만화와 휴식은 달콤하고 편안하다. 늘어지게 뒹굴어도 뭐라 할 사람이 없다. 텐트 뿐 아니라 2층으로 되어있는 독립된 좌식방도 열독하기 좋다.마실은 흡연실을 별도로 만들었다. 실내엔 공기청정기 2대가 열심히 돌고 있어 환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주전부리 역시 다양하다. 커피는 물론, 청소년, 커플, 가족, 식사 세트를 구비했다.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고 음료를 제공하는 종일팩은 1만2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위치 : 천안시 동남구 통정5로 108 2층문의 : 041-577-3869아산 온양온천역 앞 ‘놀숲’아산에는 온양온천역 앞에 있는 놀숲이 유명하다. 놀숲은 방송인 하하가 모델로 나와 광고하는 프랜차이즈 만화카페로, 젊은 층에게는 익히 알려진 장소다.이혜옥(39) 대표는 서울에 유명한 만화카페를 꼼꼼히 살펴보고 아산에서 놀숲을 오픈했다. 만화카페의 건전성에 마음이 갔던 것. 놀숲 역시 밝고 깔끔하고 쾌적했다. 갔던 만화카페 중 좌식 형태 토굴방이 가장 많아보였다. 흡연실은 별도로 설치했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했다. 이혜옥 대표는 “여전히 원피스, 겁쟁이 페달, 하이큐 등의 만화가 인기 있다”며 “요즘은 쿠폰도장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정금액 이상 4회 이용시 핫팩 인형을 증정하는 행사다.만화를 볼 때 즐겨 찾는 떡볶이 라면 볶음밥 등 다양한 식사메뉴도 판매한다. 3가지 타입 음료세트를 선택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놀숲은 프랜차이즈 장점을 살려 신간 입고가 빠르게 진행된다. 도서검색대가 이용하기 편한 위치에 설치 돼 있어 손님이 직접 원하는 도서검색이 가능하다.이 대표는 “오픈된 공간이어서 그런지 학생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찾는다”며 “놀숲은 만화가 주는 즐거움을 카페가 주는 편안함에서 찾아가는 곳”이라고 말했다.3곳 모두 1시간 이용료는 2400원.위치 : 아산시 시민로 363-33(온양온천역 1번 출구 CU편의점 지하)문의 : 041-545-9870만화가 주는 장점은시대의 흐름에 따라 만화를 보고 즐기는 공간의 특성이 달라졌다. 70~80년대만 해도 동네 만화방은 후미진 곳에 먼지 케케묵은 만화들을 손 때 묻히며 신나게 보던 추억의 장소였다.요즘은 현대화된 시스템을 활용, 트렌디한 콘텐츠와 접목해 만화카페라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상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손기환 교수는 “요즘의 만화 소비패턴은 예전과 다른 웹툰이라는 방식이 주를 이루지만 만화 형식은 계속 존재할 것이고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림과 글의 만화는 계속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만화가 주는 순기능에 주목한 시대도 있었다. 학습만화가 봇물 터지듯 나오면서 책을 읽지 않는 자녀들에게 재미와 학습을 병행시켜 줄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손기환 교수는 “만화가 가지는 스토리의 요약이나 간결성 또는 상징적 압축 능력은 대단하다. 만화는 좋은 가치를 가장 편하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경제성까지 갖춘 대중예술”이라고 분석했다. 손 교수는 또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고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는 좋은 내용의 만화를 부모와 함께 보는 것은 정서적으로 바람직하다”며 ‘한국만화 명작 100선’과 ‘한국만화 100년’에 소개된 만화, 또는 SICAF 선정 만화 등을 추천했다.곧 겨울방학이다. 올 겨울엔 아늑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아이들과 만화로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눈높이 맞는 엄마와 대화하는 아이라면 더 감성 풍성한 아이로 자랄 수 있을 테니까.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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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 달 천안 원도심 곳곳에서 들릴 ”메리 크리스마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지난 1년을 되돌아보다 보면 어느새 마음에 어지럼증이 도지지만,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낼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금세 입가엔 미소가 흐른다. 크리스마스는 한 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에 주는 선물 같은 날. 올해는 천안시 명동거리가 행복한 시간을 마련한다. 12월 한 달 천안시 명동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축제가 진행된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천안세계크리스마축제는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유영완 목사)가 주최해 진행하는 행사. 12월 3일부터 30일까지 28일 동안 천안시 명동거리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축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매년 분산되어 개별적으로 개최되었던 기존의 크리스마스 관련 행사들을 한 곳에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동시에 과거 천안의 상징이자 번화가였던 명동거리에서 원도심의 특징을 살린 길거리 문화를 만들어 새로운 겨울 관광 상품으로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하고 행복한 도시 천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흥겨운 축제인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 마련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크리스마스트리.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명동거리에는 300m에 걸쳐 화려하고 로맨틱한 조명 거리가 7개의 테마 존으로 조성되었다.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특별한 이야기도 담은 조명 거리는 대형 트리를 비롯해 밤하늘과 거리를 수놓는 다양한 조명들이 빛의 향연을 선사하게 된다. 지난 3일(토) 점등식을 갖고 매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또한 축제를 찾는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월) 오후 6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가 진행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50개 팀이 출연해 합창, 댄스, 밴드연주, 힙합, 클래식, 트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콘서트가 매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이밖에 오디션 프로그램 ‘댄스경연대회’와 ‘캐럴경연대회’를 열어 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씩 상금을 지급한다.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얻은 사진의 주인공에게는 크리스마스인 25일(일)에 3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경연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cicf.kr)와 페이스북(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에서 신청하면 된다.축제의 흥겨움을 더하기 위해 원도심 상가들도 힘을 합한다. 원도심 상가들은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크리스마스 시즌 파격세일을 시행한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 3장을 축제본부에 제출하면 추가할인권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도 운영한다. 천안지역 기관단체들의 사랑을 모아 학생들에게 사랑의 케이크와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 대회장 유영완 목사는 “천안의 가장 큰 문제는 원도심의 활성화”라며 “이 축제를 통해 천안시 기독교가 하나 되어 원도심을 살리고 성탄절 문화를 더 넓게 확산시켜 시민들과 함께 참 의미를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cicf.kr)와 페이스북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41-556-9182제1회 천안세계크리스마스 축제 기간 볼거리 즐길거리크리스마스트리 거리 - 원도심 명동거리 300m를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으로 가득 채운 공간.데일리콘서트 - 매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는 문화공연. 25일(일)까지.소원트리 -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자신에게 바라는 바를 적는 공간. 23일(금)까지캐롤송 경연대회 - 오는 18일(일) 오후 3시 예선을 거쳐 크리스마스인 24일(일) 오후 7시 본선 진행크리스마스 월드마켓 - 세계 각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해보는 시간. 메인트리 주변에서 25(일)까지.테마존에서 진행하는 7개 미션 - 미션을 수행하고 7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본부에서 축제기념품 제공. 2016-12-18
- 실한 국내산 장어구이가 1kg에 29,900원 12월에 접어들면서 연말 모임이나 회식이 잦아졌다. 하지만 여기 저기 회식장소에 참석하다보면 비슷한 메뉴에 질리기 십상이다. 이왕이면 흔하지 않은 메뉴, 거기에 몸에 좋은 보양식이라면 금상첨화다. 몸에 좋은 보양식하면 단백질과 비타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고 소화도 잘 돼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히는 장어만한게 있을까. 맛도 좋고 실한 명품 장어집으로 유명한 풍동 참살이콩나물국밥&힘센장어’를 찾아가 보았다.장어 집이야? 카페야? 분위기 좋고 맛도 좋고~구이 집하면 연기와 냄새 배인 공간을 떠올리기 쉽지만 참살이 힘센장어는 다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거리 풍경이 훤히 바라다 보이는 유리 통 창과 한옥 분위기의 격자창이 어우러진 매장은 레스토랑이나 카페 같은 분위기다.그렇다면 김훈 대표가 자신하는 장어구이 맛은 어떨까? 수년간 지역의 대표 맛 집으로 자리 잡았던 ‘참살이 콩나물 국밥’에서 지난 해 10월부터 국내산 민물장어를 선보여 장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참살이 힘센 장어’를 만나보자. 이곳 장어는 일류호텔이나 고급 음식점에서 취급하는 국내산 고급 품종인 자포니카 장어다. 게다가 살이 두툼하고 실한 것만을 골라 제공하기에 실 중량이 많이 나가 다른 곳보다 양도 푸짐하고 넉넉하다. 김 대표는 “장어를 잘못 선택하면 자칫 흙냄새가 나거나 고기의 씹는 맛 역시 떨어지지만, 자포니카 종은 육질이 탱글탱글하고 쫄깃해 으뜸으로 친다”고 한다.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1kg에 29,900원으로 가격도 대폭 낮췄다”고. 각기 입맛이 다른 가족 외식이나 단체 회식을 위해 다양한 메뉴가 함께 제공되는 ‘참살이 힘센 장어’의 스페셜 세트를 추천한다. ‘스페셜 세트’는 장어 1kg+소고기 150g에 전복, 왕새우, 치즈소시지, 호박, 파인애플이 함께 제공돼 장어만 먹기 부담스럽거나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즐기기에 딱 좋다. 소고기도 품질 좋은 꽃 갈비살 150g를 제공해 반응이 뜨겁다. 1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과 자동차 50여 대를 동시주차 할 수 있는 주차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2016-12-17
- “오늘 저녁 양고기 어때!” 돼지고기와 소고기, 닭고기가 식상하다면 오늘 저녁 특별한 양고기 요리는 어떨까? 대화공원 사거리에 위치한 양고기 요리 전문점 ‘야마사와’에 가면 신선하고 부드러운 양고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호주 청정지역에서 목초를 먹고 자란 양고기를 항공 직송으로 공수해 판매하는 ‘야마사와‘는 냉동이 아닌 생 양고기만을 취급한다. 양갈비는 물론 양꼬치까지 모두 생 양고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그 맛이 신선하며 매우 부드럽다. 양고기는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의 대표적 육류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반면 칼슘, 인, 아연과 같은 무기질은 풍부해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의 대표 메뉴는 생 양갈비와 생 양꽃등심이다. 생 양갈비는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처음 양고기를 접한 초보자들이 먹기 좋다. 양 한 마리당 소량밖에 나오지 않는 특수 부위인 생 양꽃등심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술안주로 각광 받는 생 양꼬치는 매일 영업 전 손으로 일일이 손질해 하루 400개 분량만을 준비해 둔다고 한다.양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곁들임 메뉴도 훌륭하다. 매콤하게 볶아 내놓은 숙주 볶음밥, 일품 요리 수제 오징어 튀김은 그 맛이 그만이다. 돼지고기 안심과 각종 해물, 야채를 볶아 만든 야마사와 짬뽕탕의 얼큰함은 양고기와 궁합이 좋다. 고급스러운 양고기 요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일본인 주인장이 직접 고른 일본 맥주와 고급 사케를 맛볼 수 있는 것도 ’야마사와‘만의 특징. 일본 고급 맥주인 산토리 생맥주는 양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사케의 경우 센킨 제품 중 최고봉으로 불리 우는 ‘센킨 잇세이 준마이다이긴죠’와 ‘센킨 클래식 준마이다이긴죠’ 등 최고급 센킨 시리즈가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일본에서 제일 인기 있는 나베시마 제품의 사케도 이 곳에서 맛볼 수 있다.아늑하고 넓은 실내 공간 덕에 가족 또는 연인, 회사 회식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과 불빛으로 분위기가 한결 로맨틱해진다. 대화동 사거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용이할 뿐더러 주차도 어렵지 않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이다. 가격은 생 양갈비 1인분 25,000원(230~250g)이고 생 양꽃등심은 1인분 25,000원(180g)이다. 양꼬치는 1인분(10꼬치)에 15,000원이다. 연말연시 모임장소로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위치 일산 서구 대화동 2170-2문의 031-913-2266 2016-12-17
-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소중한 순간 ‘찰칵!’ ‘남는 건 사진뿐이야!’ 영원할 것만 같은 지금도 한 순간이면 과거가 된다. 친구 또는 연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소중한 순간을 사진 한 장 속에 담아보는 건 어떨까? 웨딩카페 ‘안젤라‘에 가면 오늘을 예쁘게 기록해 줄 포터그래퍼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수 십 벌의 어여쁜 드레스와 함께.드레스 입어보고 촬영하는 스튜디오웨딩카페 ‘안젤라’는 스튜디오 내에 준비된 드레스를 내손으로 골라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신개념 카페다. 둘 또는 삼삼오오 찾아 온 고객들이 먼저 하얀 미니 또는 롱드레스가 가지런히 놓인 선반에서 옷을 고르면 가게 주인은 정성드레 머리를 단장해준다. 포인트로 왕관과 꽃다발을 들고 경쾌하게 스튜디오로 입장하면 전문 포토그래퍼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수 십장의 컷이 쉴 새 없이 찰칵찰칵! 스튜디오 안은 촬영하는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소중한 추억을 담고자 하는 마음에는 남녀노소가 없다. 그러다 보니 이곳을 찾아오는 고객들도 다양하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은 물론이요 이제 막 수능을 끝낸 여고생들, 유학길에 오르는 친구와의 마지막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찾아온 오래된 우정도 있다. 결혼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0대 부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다시 입었다. 실속파 예비 신혼부부들은 청첩장에 실을 커플 사진을 촬영하러 이곳을 찾기도 한다.“소중한 사람과 예쁘게 단장하고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찍는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일이죠. 40분가량 계속되는 촬영이지만 기분 좋은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될 수밖에 없답니다.” 정우성 대표는 말한다. 헤어를 전공하고 메이크업 자격증까지 갖춘 정 대표는 손님들이 드레스를 고르고 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꼼꼼하게 챙긴 뒤 촬영에 들어가게 한다.“보통 여중고생들은 미니 드레스가 잘 어울려요. 하양, 빨강, 아이보리 드레스가 인기이고 희망하면 직접 올림머리도 해드립니다”라고 말하는 정 대표. ‘안젤라’에는 드레스의 경우 44부터 88사이즈까지, 턱시도는 95부터 105까지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드레스의 종류도 30~40가지로 선택의 폭이 넓다. 1인당 3만원에 드레스 대여와 머리 손질, 액세서리 그리고 사진 현상(4매 4x8)이 포함된다. 촬영한 원본은 모두 고객들에게 돌려준다.수능을 마친 학생에게는 특별 할인혜택을 주고 군인 커플은 포켓용 사진을 별도로 제공한다. 가족사진 촬영도 환영한다. 가족 인원수대로 3만원씩. 가족 모두 정장을 차려입고 기분 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8시까지이며 예약은 필수다.주소: 일산 동구 장항동 753 청원레이크빌1차 311호전화번호: 010-4290-4976영업시간: 낮 12시~저녁 8시(매일)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