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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준금이 추천하는 미군 전용 고급 렌탈하우스 ‘평택그랜드캐슬’ 미군기지 이전으로 뜨거워진 경기도 평택의 주택임대 사업. 그 중심에 서 있는 군무원을 대상으로 한 렌탈하우스가 있어 찾아가봤다. 경기도 평택은 서해안 시대를 맞아 그 어느 곳보다 주목을 받는 곳이다. 거기에 대한민국에 주둔하며 곳곳에 흩어져 있던 미군들이 대구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내년까지 평택으로 이전하게 됐다. 동북아 최대 미군기지가 될 K-6 캠프 험프리스(1,488m²)로 이전할 미군 수는 한미연합사령부를 비롯해 UN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사령부 병력 등 모두 합쳐 1만 3000여명에 달할 예정이다. 이에 먼저 용산 미군기지와 동두천 미군기지의 이전으로 8000여명이 먼저 이전한다고 한다. 그러니 도합 2만 여명이 넘는 미군이 모여들어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90%가까이가 평택으로 집결한다는 말이다. 미군기지 이전으로 평택 부동산 천지개벽여기에 군무원, 미군부대 종사자, 일반 근로자, 군인가족까지 다한다면 그 수는 5만여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경제효과는 대략 18조원을 넘어서며 고용효과 또한 1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그야말로 평택은 도시가 생긴 이래 최대의 천지개벽이 될 것이며 나라의 굵직한 정책 중 하나가 될 것이다.평택에 들어설 미군기지는 병원 5개동을 비롯해 주택 82개 동, 복지시설 89개 동, 본부를 비롯한 행정시설 89개 동, 학교 등 교육시설 5개 동, 각종 정비시설 32개 동 등 총 513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렇게 많은 미군들을 비롯한 여러 종사자들이 한꺼번에 평택으로 밀려드니 평택의 집값이 지난 5년간 전국 최대 폭인 24%가 올라 그야말로 자고 일어나면 집값이 올라있는 형국이 될 정도였다. 더구나 우리나라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의 고덕산업단지와 LG의 디지털 파크도 평택 부동산 시장의 최대 호재로 작용하면서 가뜩이나 들썩이는 평택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유는 두 개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면 두 단지를 통해 들어올 인구가 메머드급이라는 데 있다. 삼성전자는 100조원, LG전자는 60조원 가량을 투자할 예정이어서 일반적인 산업단지와는 그 급부터 다르다. LG전자의 디지털 파크에는 1만 여명의 새로운 고용효과가 기대되며 삼성전자가 들어설 고덕산업단지 인근에는 신도시 급이 탄생할 예정이다. 이 정도의 엄청난 배후수요라면 뭐가 생겨도 호황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태생적으로 엄청난 배후수요 등에 업어이런 엄청난 배후수요를 등에 업고 최고급 군무원 대상 렌탈하우스 평택그랜드캐슬이 공사 중이어서 벌써부터 기대가 집중된다. 총 120여 세대가 분양될 예정인 그랜드캐슬은 1층 30평, 2층 30평, 그리고 3층 20평으로 구성되며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군인의 특성상 모두 풀 퍼니시드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즉, 가구부터 냉장고, TV, 에어컨 등 기본적인 전자제품에다 3충에는 홈시어터까지 설치해 렌탈하려는 군무원들의 편의를 더 한층 생각했다.80평이나 되는 이곳은 넓은 집을 좋아하는 미군 군무원들의 정서에 딱 들어맞으며 대상이 전문직 군무원들이기 때문에 그 수요는 많은 대신 공급이 달리던 틈새시장을 정확하게 파고든 전략이다. 렌탈 비용은 군무원 개인이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미군 주택과인 하우징 오피스와 거래하기 때문에 집세 때문에 골치 썩일 일이 없으며 그나마도 미군 렌탈을 전문으로 해주는 전문 부동산 업체가 있어서 분양을 받은 소유자는 신경 쓸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임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이처럼 넓은 평형을 렌탈하는 특수 전문직 군무원들은 미군에서도 일반직이 아닌 특수한 임무를 띤 상류층이라서 고급 장교만큼이나 대접받는 사람들이라고 한다.평택그랜드캐슬 이외에도 주변에 다른 군무원 대상 렌탈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미 모두 성공리에 분양을 마치고 한창 공사 중이라고 한다. 이곳이 다른 곳과 확실히 다른 점은 월세 400여만원으로 1년 치 이상의 임대료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는 데 있다. 즉, 초기 투자비용을 그만큼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분양과 함께 며칠 안에 마감되는 미군 전용 렌탈하우스. 관심이 있다면 빠른 몸놀림이 필요할 때이다. 평택그랜드캐슬의 전속모델은 탤런트 박준금씨로 현재 KBS-TV ‘월계수양복점’과 MBC-TV ‘다시 시작해‘에 출연 중이다.문의 1800-4298 20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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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성혼 전문 ‘메리미’ 장유진 대표 업계 경력 10년 이상의 성혼 전문 베테랑 매니저들이 회원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혼중개업체가 있다.‘성혼율 최고!’라는 명성과 함께 ‘최단 기간 최고의 성혼’을 자랑하며 입 소문만으로 10년 가까이 성장해오다 지난 7월 압구정동에서 강남 코엑스 인근(봉은사역 2번 출구)으로 확장 이전한 ‘메리미’의 장유진 대표를 만났다. ‘메리미’는 재력가, 명문가, 유학파, 전문직 등 엄선된 노블레스 회원들로 구성돼 강남 일대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기에는 나이가 젊어보이는데 이일을 하게 된 어떤 계기가 있으셨나요?20대 중반에 우연히 TV에서 맞선 프로그램을 보며 ‘나도 저 일을 하면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모 결혼정보회사에 취직을 했고 그곳에서 10여 년 간 커플매니저로서의 경력을 쌓았지요. 그 후 ‘메리미’를 설립하고 현장에서 익힌 다양한 경험과 자부심, 진정성을 살려 지금까지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마흔이 훌쩍 넘었고 큰 아이는 벌써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네요. 회사 대표이면서 여전히 커플매니저로 활동하고 계신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17년 동안 수많은 커플들을 성혼으로 이끌면서 개인적으로 무한한 성취감과 자부심, 행복감을 느꼈어요. 그 만족감이 저를 아직도 현업에서 일하는 매칭 매니저로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저희는 워낙 수준이 높은 사람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현장 감각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요. 앞으로도 ‘메리미’ 대표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17년 경력의 매칭 매니저로서 회원 한 분 한 분을 성혼으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다른 회사와 차별화된 부분은 무엇인지요?저희 회사는 진행과 관리를 잘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히 만남 횟수를 채우기보다는 회원들의 이미지 메이킹과 연애 팁, 어드바이스 등 성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요. 또 한 번 맡은 회원은 성혼이 될 때까지 담당 매니저가 관리하는 회원책임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100% 신원인증으로 진행과정과 성혼 시 비공개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초, 결혼중개업 부문에서 2016년 대한민국 우수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1:1 매칭 외에 ‘메리미’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에는 무엇이 있나요?횟수제 프로그램 외에 성혼 프로그램을 두어 계약기간 동안 횟수의 제한 없이 다양하고 폭 넓은 만남을 주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건과 상담 내용에 따라서는 후불 성혼제도도 도입하고 있습니다. 캐주얼한 만남에서 와인, 승마, 골프 등의 럭셔리한 파티까지 테마에 따른 만남을 제공해 자연스러운 연애, 결혼의 장을 만들어 드립니다. 아울러 금융권 PB멤버, 사업·재력가들의 커뮤니티, 전문직 군별 프라이비트 파티, 호텔 멤버십 등 VVIP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문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현재 평일과 주말 상담이 꽉 차 있어 예약 없이 방문하시면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상담을 원하시는 고객께서는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회원이 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조언 한 말씀 부탁드린다면….결혼에도 시기가 있고 적령기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결혼도 현명하게 하는 추세라 지인의 네트워크에만 의존해 배우자를 찾기보다는 저희 같은 전문가에게 본인이 원하는, 본인에게 맞는 인연을 찾도록 의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무엇보다 신중해야합니다. 그 소중함의 의미를 알기 때문에 저희 직원들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회원님 한 분 한 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문의 02-516-9080, www.emarry-me.com 20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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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자유여행 저녁 늦게 창이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택시를 이용해 오차드 로드 인근에 있는 숙소로 향했다.차창 밖으로 이어지는 야경을 감상하며 30여 분 정도 달렸을까. 그야말로 불야성을 이루는 휘황찬란한 거리가 눈앞에 펼쳐졌다. 마침 토요일 저녁이어서 거리는 수많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택시비를 지불하고 내리면서 “땡큐!”를 연발했지만 정작 운전기사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 4백만 명 정도인 싱가포르의 인구 중 77%가 중국계라고 하던데….중국인 특유의 무뚝뚝함과 맞닥뜨린 순간이었다. 그렇다고 너무 서운해 마시길!쇼핑몰과 명품 숍, 유명 호텔들이 즐비한 오차드 로드숙소가 위치한 오차드 로드는 싱가포르 최대의 쇼핑명소로 3km가량 이어진 거리를 따라 도로 양쪽으로 아이온 오차드, 니안시티 등 쇼핑몰과 명품 숍, 유명 호텔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싱가포르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데다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쇼핑몰 문화가 매우 발달돼 있다.사실 싱가포르로 떠나기 전 철두철미한 법 집행에 관한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다소 긴장이 되었지만 생각만큼 힘든 점은 없었다. 싱가포르는 원래 살던 원주민인 말레이 사람들과 3대에 걸친 중국인, 이민 온 인도인과 아랍인 그리고 현지 파견된 외국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고 있다. 때문에 여러 가지 갈등과 문제가 생길 법도 한데 그런대로 질서가 잘 유지되는 것은 예외를 두지 않는 엄격한 법 집행이 한몫했을 것이다. 이튿날, 숙소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한 후 시내관광(City Sightseeing) 버스를 타고 시티투어에 나섰다. 43달러(1싱가포르 달러=약 822원)짜리 하루 이용권(1DAY PASS)을 끊고 버스에 오르니 운전기사가 이어폰을 나눠준다. ‘싱가포르 플라이어’와 도심 속 힐링 공간 ‘보타닉 가든’버스는 라인(노랑, 빨강, 파랑 등) 별로 싱가포르의 주요 관광지를 서로 다른 코스로 운행하며 12개국 언어로 관광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이어폰을 끼고 한국어 매뉴얼을 찾아 누르니 방문하는 관광명소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흘러나온다. 선텍시티, 싱가포르 플라이어, 마리나베이샌즈, 아시아문명박물관, 그레이트월드시티, 싱가포르 식물원, 아트 뮤지움 등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다.우리의 코엑스와 유사한 선텍시티에는 ‘부의 분수(Fountain of Wealth)’를 중심으로 오피스 타워 5개, 컨벤션 센터, 각종 브랜드 매장이 입점한 쇼핑몰 등이 들어서 있다.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다시 버스에 오르니 최고의 시티 뷰(view)를 감상할 수 있는 관람 차 싱가포르 플라이어가 보인다. 이 플라이어가 회전하며 지상에서 165m, 즉 42층 건물 정도의 높이로 올라가면 그 아래로 화려한 장관이 펼쳐진다고 한다.다음은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식물원)을 찾았다. 열대림, 양치류, 장미류, 난초류가 자라고 있는 정원과 물새가 헤엄치는 커다란 호수 등 볼거리가 풍성했고 중간 중간에 벤치가 놓여 있어 쉬어 가기에도 안성맞춤. 관람을 마치고 나오려는데 입구에서 야외학습을 나온 학생들과 마주쳤다. 발랄한 포즈를 취해주는 그들과 사진 한 컷!대표적 관광지 ‘마리나베이’와 환상적인 놀이공원 ‘센토사’ 섬싱가포르 도시철도(MRT)를 타고 싱가포르의 대표적 관광지 마리나베이를 찾았다.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명품 숍들이 즐비한 마리나베이는 싱가포르의 남쪽 끝과 넓은 바다, 높은 빌딩들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싱가포르의 핵심 볼거리를 모두 볼 수 있다.플러턴 호텔 앞은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얼굴은 사자, 몸은 물고기)’ 상이 자리해 있고, 바다 건너편에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 웅장하게 서 있다. 마리나베이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은 이 호텔은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 특히 57층 규모의 건물 3개가 범선 모양의 스카이 파크를 떠받치고 있는 외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무려 2,500여 개의 객실을 갖춘 종합 리조트로 어마어마한 규모에 버금가는 호화로운 부대시설로도 유명하다. 사흘째 되던 날, 센토사(Sentosa) 섬에 가기 위해 숙소 인근의 써머셋 역에서 출발해 하버프론트 역에서 하차, 케이블카에 올랐다.‘센토사’는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함’을 뜻한다. 싱가포르의 남쪽에 위치하며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아빠 머라이언’과 동양 최대의 해양수족관, 분수 쇼, 오키드 가든, 아시안 빌리지,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볼거리가 풍성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시티투어의 색다른 묘미 ‘덕 투어(Duck Tour)’귀국 하루 전, 우리는 싱가포르 시티투어의 색다른 묘미를 맛보기 위해 덕 투어(Duck Tour)를 하기로 했다. 도심에서는 버스로, 물 위에서는 배로 변신하는 오리 모양의 배를 타고 싱가포르를 관광하는 것이다. 운행 소요시간은 약 60분이며 투어 코스와 비용은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난다고 한다. 차량에 탑승하니 가이드가 직접 설명을 해준다. 길을 달리던 차가 바다로 풍덩,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바다로 들어서니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의 압도적인 모습이 눈앞에 나타난다. 유유히 배를 타고 흘러가다보면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고 있는 머라이언 상과 싱가포르의 명물 풀러턴 호텔과도 만나게 된다.다음날, 우리는 일주일간의 꿈같았던 시간을 뒤로 하고 이른 아침 창이공항으로 나갔다. 짐을 부치기에 앞서 민소매 티셔츠를 벗고 패딩점퍼로 갈아입는데 갑자기 마음이 조급해졌다. 단풍으로 물들었을 고국의 아름다운 가을이 불현듯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Tip 여행 시 알아두면 좋아요!▶ 싱가포르는 1992년부터 껌 수입과 판매를 금지하였다. 그러나 여행자가 가져온 껌을 씹는 것은 허용된다. 다만, 씹던 껌을 아무데나 버리면 벌금을 물어야 한다.▶ 금연구역을 제외하고 해변, 자택, 개인차, 열린 공간, 실외 주차장, 빈 땅, 금연구역 내에서의 흡연 허용장소 등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있다.▶ 싱가포르 사람들이 주로 쓰는 언어는 영국식 영어이다. 여기에 중국어 방언, 말레이어, 인도어가 뒤섞인 싱글리쉬(Singlish)라는 일종의 영어 방언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지하철 내에서는 당연히 금연이고 음료나 음식도 먹을 수 없다.▶ 싱가포르에서는 우리나라에서처럼 길거리에서 택시를 불러도 서지 않는다. 택시는 택시 승강장에서 타야 한다. 요금은 미터기로 지불되며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는 할증료가 붙는다. 2016-11-05
- 부동산의 핫 이슈, 부동산경매, 나홀로 집짓기 요즘 뜨고 있는 부동산의 핫이슈는 무엇일까? 그 첫 번째가 부동산 경매에 대한 관심의 고조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매강의 전문 학원들이 강남지역을 위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돈벌이만을 위한 부실한 곳들이 있어 수강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진정한 경매고수들은 타인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실전경매 노하우를 알려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여기저기에서 경매학원들이 난립하고 있을까? 경매학원을 차려놓고 광고를 해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수강료 수입을 호구지책으로 삼고 또한 공동으로 투자를 유치해 수익을 얻기 위한 학원들이 많은 것 같다. 경매공부를 하더라도 절대로 경매강사와 공동투자에 나서면 안 된다. 스스로의 노하우를 체득하여 스스로 판단 하에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두 번째 부동산의 핫이슈는 바로 소규모 건축이 아닌가 생각된다. 내 땅에 집을 짓고 싶거나 땅을 취득하여 수익성건물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시장에서 상당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전문지식 없이 건축업자와 계약하여 집을 짓다가는 낭패를 보는 건축주를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집짓다가 10년 늙어버리거나 아예 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200평 미만의 주거용 건축에 대한 법적 제도적 안전장치의 미비가 그 주된 원인일 것이다. 소규모 건축 내지 나홀로 집짓기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강의는 없을까? 부동산학박사학위 배출의 요람이고 선정릉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경매(초중급, 심화)과정과 소규모건축과정을 진행한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검색, 또는 문의 전화 1544-3669)이 종 보(올에듀넷 부동산 실무 팀장) 2016-11-05
- 지향성, 뜻(志)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명쾌하고 확고한 비전이다. 비전(Vision)이란 비주얼 미션(Visual Mission)으로 기간이 정해진 꿈을 말한다. 뜻(志)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라는 말처럼, 살아가면서 뭔가를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길이 있고 답을 찾을 수 있다. 여러분이 지향하는 뜻은 무엇인가?손정의 회장에게 있어 뜻(志)이란 자신과 가족을 초월한 일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돕고 그들에게 공헌하고 싶다는 인류애(人類愛)적인 강렬한 사랑, 바로 그것이다.나 보다 더 많이 공부한 사람은 없다.공부의 깊이가 있으면 고수가 되고 깊이가 없으면 하수가 된다. 남을 이기기 위한 공부보다는 나를 이기기 위한 공부가 낫고, 나를 알고 남을 알고 세상을 아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가 아닐까? 피를 토하고 계신 아버지와 우는 어머니를 뿌리치면서 16세에 미국으로 유학 간 그에게 있어 공부는 본업(本業)이자 목숨을 걸 정도로 가치가 있었다.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공부하지 않으면 벌 받는다는 생각으로 매진한 그의 열정은 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되었다. 일본에서 3개월간, 미국에서 2주간의 고등학교 과정을 속성으로 마치고 대학에 진학한 손 회장의 성공가도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불타는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20대에 이름을 알린다.무엇이 되고 싶다고 하는 것은 꿈(dream)이고, 그것을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겠다는 구체적인 시점까지 제시한 것은 비전(vision)이다. 19세에 5단계 라이프 플랜을 통해 인생 50년 계획을 세운 그는 대학시절 발명아이디어를 생각하고 특허를 내면서 돈은 아니더라도 세상을 향한 확고한 뜻(志)만큼은 변함없이 살아가겠노라는 다짐을 한다. 위대한 일을 즐기면서 수백만 수천만 그 이상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는 웅대한 뜻에 따라 드디어 20대에 그의 존재를 알리게 된다. 이것이 호모 사이보그시대 세계인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업, 소프트 뱅크(Soft Bank)가 탄생한 배경이다.사람을 기쁘게 해 주는 일, 사람들이 정말로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는 일, 돈 이상으로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손정의 회장의 뜻(志)은 기업가정신이자 비전으로 현실화되면서 배우고 싶은 사람, 닮고 싶은 경영자로서 숙성된 한 인간의 따뜻한 인품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손정의리더십 포럼 / 교육분과 운영위원ctci@kasit.ac.kr박영찬DACL리더십컨설팅 대표(원장)산업카운슬러 1급 20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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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글로벌뷰티학과 미용대회 싹쓸이 건양사이버대학교 글로벌뷰티학과 학생들이 10월 27일 대전한밭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대전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 및 전국뷰티페스티벌에서 모두 입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이 대학 성인숙씨는 고전헤어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김병준‧송희경‧김용옥·안병미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네일아트부문에서는 최서영씨가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는 (사)대한미용사회 대전과역시협의회가 매년 개최하는 대전 미용인들의 축제다.김경숙 글로벌뷰티학과 학과장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미용경기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책을 통해 우수 숙련기능인 발굴과 기능 존중 풍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회 수상자들. 좌측부터 김병준(금상), 송희경(금상), 성인숙(대상), 안병미(금상), 김용옥(금상). 20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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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친구와 핸드드립을 즐기는 곳 ‘바리스타 빈’ 바리스타빈은 번화한 궁동지역에서도 조용한 주택가에 숨어있다.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 ‘바리스타빈’이라는 하얀색 간판 옆에는 석류나무 한 그루가 담장너머 뻗어 있다. 수채화에서 나올 것만 같은 그림 같은 카페이다. 본래 바리스타빈은 궁동번화가 욧골공원에 있었다.미술을 전공하고 의류사업을 했던 주인장 유덕문씨는 1987년 우리나라에 원두가 들어오기 시작할 때 서울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핸드드립커피를 마시면서 커피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서울의 유명커피숍을 찾아다니다 보니 자신도 사업을 접고 좋아하는 커피와 함께 하는 삶을 선택해 보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궁동. 꿈을 이룬 듯 했다. 가게가 자리 잡히고 나서는 무료로 커피에 대한 강의도 했다. 일주일에 두 번씩 200명 정도 가르쳤다. 유씨는 “내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어 주는 것만 해도 즐거웠다”고 추억했다.커피로 알게 된 목원대 음대교수들과 ‘작은 음악회’도 열었다. 6~7년 쯤 지났을까. 유 씨는 커피가 좋아 커피 집을 차렸는데 커피보다 팥빙수 등 다른 메뉴가 더 인기 있는 현실에 흥미가 점점 없어졌다. 쉼이 필요했다. 일부러 외진 곳을 찾았다. 나와 커피를 찾아주는 좋은 만남이 있는 카페가 하고 싶었다. 주인장은 “내 커피가 생각나서 청주에서 마시러 오신 손님을 잊을 수가 없다. 너무 고맙고 반가웠다”고 말했다.바리스타빈의 주요메뉴는 역시나 커피다. 아메리카노(3000원)는 쓴맛, 신맛, 단맛의 3가지 맛이 적절히 나도록 하우스블랜딩한다. 주인장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커피는 갓 볶은 후 신선한 맛이 나는 커피라고 한다. 원래 커피는 볶은 지 24~48시간 이내가 가스가 배출된 후 안정화 되어 맛있다고 한다.핸드드립을 처음 마시는 사람에게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5000원)를 권한다. 특히 여성들에게 추천하는데 향이 좋고 신맛이 스타카토처럼 느껴진다. 비가 오는 날에는 쌉쌀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나는 과테말라를 마셔보길 추천한다.예쁜 카페이지만 여러 느낌의 지하와 칸막이, 야외로 나뉘어 있어 소규모 모임에도 좋다. 그의 집은 커피숍 바로 위 2층이다. “아침마다 일어나서 카페 문을 열 때 오늘은 누가 올까? 생각하며 기다리는 묘한 설렘이 있다. 그게 하루하루 고맙고 좋다”고 말하는 주인장과 함께 커피한잔 하고 싶다면 궁동골목길투어에 나서보길 추천한다.위치 유성구 궁동 405-19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1시(설, 추석 휴무)문의 042-320-4050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aristabean__s2/ 2016-11-05
- “이탈리아 요리 자격증 취득과 창업을 도와드립니다” 목동에 위치한 이탈리아국립피자학교(Scula Nazionale Italiana Pizzaioli) 한국학교(이하 SNIP KOREA)에서 이탈리아 현지 자격증(디플로마)반을 오픈한다. 피자, 파스타, 치즈, 샌드위치, 커피 등의 실전요리 위주로 하루 3시간 6주동안 집중교육을 한다. 정창덕 학교장이 직접 실제 레스토랑 주방에서 교육한다. SNIP는 이탈리아 및 미국, 유럽 등 세계 여러나라에 진출해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학교가 최초로 운영됐으며 올 해 5월부터는 SNIP 인도네시아가 활동을 시작했다. SNIP KOREA의 정창덕 학교장은 한국과 중국에서의 교육과 자격증 발급, 승인의 권한을 가지고 있다. 요리를 좋아하고 스펙이 필요한 학생, 외식창업희망자와 메뉴 변경을 원하는 외식업계 자영업자 등이 수강하면 좋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기술 전수 창업을 할 수 있다. 외식창업 예정자, 외식업계 종사자에게는 좋은 기회 정창덕 학교장은 “외식창업의 성패는 맛과 아이템에 달려있다”라고 전하며 “흔한 아이템은 진입 장벽이 낮아 경쟁이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지 자격증반의 실전 수업으로 쉽게 흉내낼 수 없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의 깊은 맛을 낼수 있다면 치열한 외식창업 시장에서 강력한 무기를 얻는 셈” 이라고 덧붙혔다. SNIP KOREA는 최근 피자, 파스타, 에피타이저, 이탈리아식 샌드위치 빠니노 등의 메뉴를 아우르는 ‘벨라나폴리’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정학교장은 “상권과 매장규모 등에 따라 피자전문점, 파스타전문점, 브런치카페나 디저트카페 나아가 레스토랑으로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한다. 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339 목동트윈빌 1층 문의 02-2065-8761 2016-11-05
- 8가지 수제젓갈에 생선구이 상차림이 차르르~ 한껏 쌀쌀해진 날씨, 따끈한 찰솥밥에 8가지 저염식 수제젓갈, 맛깔난 생선구이 한상차림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있다. 바로 일산동구 애니골에 위치한 ‘김혜인 생선구이 젓갈정식’이 그곳이다. 특히 이곳은 귀한 토판염으로 만든 저염식 수제젓갈을 선보이고 있는데 염분은 낮아지고 단맛과 감칠맛은 더해져 그 풍미가 뛰어나다. 쌈채소에 따끈한 찰솥밥 한술과 짭조름한 수제젓갈, 고소한 생선 한 점 얹어 싸먹으면 자꾸자꾸 당기는 맛에 찰솥밥 하나 뚝딱 비워내기 어렵지 않다.“귀한 토판염으로 만든 저염식 수제젓갈, 맛깔나네”일산동구 애니골에 위치한 ‘김혜인 생선구이 젓갈정식’은 좀 더 특별한 수제젓갈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 수제젓갈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장판염이 아닌 토판염으로 만든다. 토판염은 전통방식으로 갯벌 흙에서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채취하는 소금으로, 장판이나 타일 바닥에서 빠르게 채취하는 장판염보다 염분은 낮고 단맛이 나 풍미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입맛 까다로운 이들 사이에서는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 있다.그러나 토판염은 장판염에 비해 많은 노동력과 시간을 요해 생산량이 매우 적고 가격이 크게 높아, 시중 식당에서는 토판염을 사용하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김혜인 생선구이 젓갈정식’에서는 이렇게 귀한 토판염으로 만든 수제젓갈을 만날 수 있다. 생선구이 젓갈정식을 주문하면 다채로운 풍미의 8가지 젓갈과 맛깔난 생선구이 한상차림이 나오는데 토판염으로 만든 수제 젓갈은 기존 젓갈보다 덜 짜고 감칠맛이 나 더욱 맛깔나다.생선구이 젓갈정식은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갈치구이, 보리굴비구이, 임연수구이, 옥돔구이 등 생선 종류에 따라 정식 메뉴를 입맛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이들 정식에는 기본적으로 갓 구운 생선구이와 8종의 수제젓갈이 나오고, 따끈한 찰솥밥과 갖가지 쌈 채소, 토판염으로 맛을 낸 미역국, 정갈한 계절 반찬 등이 나온다. 8종의 수제젓갈을 요것조것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흔히들 쌈이라고 하면 고기쌈을 떠올리기 쉬운데, 따끈한 밥에 짭조름한 젓갈과 생선살 한 점 얹어 알배추나 상추 등 각종 쌈채소에 싸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비릿하지 않고 감칠맛 도는 수제젓갈의 풍미가 쌈채소와 담백한 생선과 잘 어우러져 자꾸자꾸 입맛을 당긴다. 식사 말미에는 찰솥밥 누룽지에 물을 부어서 개운하게 식사를 마무리하면 든든하다.생선구이 젓갈정식 외에도 고등어조림젓갈정식, 갈치조림젓갈정식, 코다리조림젓갈정식 등 생선조림 젓갈정식도 맛깔나다.강경·광천토굴 현지와 식당 오가며 정성 들여십 수 년 간 젓갈정식을 만들어온 김혜인 대표는 8년여 전, 토판염에 눈을 뜬 이후, 토판염으로 염장한 수제젓갈을 손님상에 내놓고 있다. 그는 이를 위해 신안 비금도 주원염전에서 토판염을 가져다가 강경과 광천토굴에 직접 주문하여 염장해 100일 동안 숙성시키는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주 강경으로 내려가 숙성된 젓갈을 꼼꼼히 챙기고 수제젓갈을 만드는 일은 그가 오래도록 해온 일이다.김 대표는 “토판염으로 요리를 하면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감칠맛이 느껴진다”며 “미역국의 경우 토판염과 성게를 넣어 끓이는데 별다른 조미료 없이도 국물 맛이 좋아 놀라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이에 김 대표는 매장을 찾은 고객을 위해 토판염을 판매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했다.김 대표는 "젓갈이 짜다고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젓갈은 발효식품이고 영양식이다. 젓갈은 각종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살아 있고 소화효소가 많아 소화를 도와준다. 세계적인 장수마을에서는 장류나 치즈같은 발효음식을 즐겨먹는다”고 전했다.애니골 아랫길 입구에 위치한 ‘김혜인 생선구이 젓갈정식’은 136석 규모의 넓고 쾌적한 매장에 48석 규모의 룸과 32석 규모의 룸이 마련돼 있다. 주차장도 외부에 넓게 마련돼 있어 편리하다. 직장 회식이나 동호회 모임, 가족 모임 등 각종 크고 작은 모임의 자리로 좋으며 어르신 동반 식사의 자리로도 좋다.메뉴: 고등어구이젓갈정식(12,000원), 삼치구이젓갈정식, 보리굴비구이젓갈정식, 고등어조림젓갈정식, 갈치조림젓갈정식 등위치: 일산동구 애니골길 6(풍동 1131)문의: 031-902-0889 2016-11-05
- “숯불 위, 양고기 익는 냄새에 군침이 절로 나네” 찬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계절, 참숯에 지글지글 구운 양고기에 맥주 한잔 곁들이는 작은 호사를 누려보는 건 어떨까. 양고기는 저칼로리에 고단백질 보양식으로 돼지고기나 소고기와는 또 다른 육도락의 즐거움을 안겨준다. 일산동구 애니골 윗길에 위치한 ‘김가방 양꼬치’는 양꼬치, 양갈비, 양다리 등 참숯에 구워먹는 각종 양고기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요즘처럼 서늘해지는 날씨에 찾기 좋은 곳이다.참숯에 구운 ‘양꼬치’에 ‘칭따오’ 한잔한층 서늘해진 날씨, 양고기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양꼬치에 칭따오 한잔이 당길 시기이다. 요새 젊은 층이나 직장인을 중심으로 별미 고기 요리로 양고기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양고기는 저칼로리, 고단백 보양식으로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여성이나 노인, 어린이들에게도 좋다. 한방에서는 양고기가 기혈을 보하고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며 피로 회복, 노화 방지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일산동구 애니골 윗길에 위치한 ‘김가방 양꼬치’는 고급 중화요리에 정통한 중국 교포가 운영하는 곳으로 양꼬치, 양갈비, 양다리 등 각종 양고기 요리와 식사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곳은 청정 뉴질랜드, 호주산 어린 양을 사용해 고기가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담백하다. 또한 고기를 전기가 아닌, 참숯을 사용해 구워 기름은 쏙 빠지고 은은한 향이 고기에 배 고기 맛이 더욱 좋다. 양고기는 한지에 싸서 3일간 숙성시켜 가장 맛있을 때 손님 테이블에 올린다.양고기를 처음 접하는 이들은 양꼬치나 양갈비가 무난하다. 양꼬치는 꼬치에 끼운 양고기를 불판에 올려주면 불판이 자동으로 돌돌 돌아가며 고기를 구워준다. 고소한 냄새 폴폴 풍기며 양꼬치가 먹음직스럽게 익으면 10여 가지 식재료를 갈아 만든 가루양념소스에 고기를 찍어먹으면 맛깔나다. 여성이나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으로 인기가 높다. 여기에 반주 생각나는 이들은 칭따오 맥주를 주문하는 이들이 많다. ‘양고기에 칭따오 한잔’이란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닐 만큼 맛이 잘 어울린다.보들보들 양갈비, 맛과 합리적인 가격에 인기 높아 ‘고급 양갈비’ 역시 이집에서 인기 메뉴 중 하나로, 양갈비 2대, 1인분에 15,000원의 경제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김국현 대표는 “저렴한 가격에 맛이 어떨까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일단 드셔보고는 맛이 좋은 걸 아신다”며 “어린양을 사용해 보드랍고 소갈비처럼 고소하다”고 했다.통으로 굽는 ‘통 양다리’나 ‘통 양갈비’는 초벌구이를 40분 동안 해야 하므로 미리 예약을 받는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초벌구이 시간 40분을 기다려야 한다. 초벌구이는 미리 해 놓으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객의 주문 즉시 시작된다. 매장 한편에 마련된 대형 초벌구이 기계에서 참숯으로 40여 분간 굽는데 기름은 쏙 빠지고 은은한 숯향이 고기에 배 그 맛이 일품이다.양고기 요리와 함께 입맛을 돋워줄 서브 요리로 꿔바로우나 칠리중하, 깐풍기, 해파리 냉채 등을 주문하면 좋다. 또한 면류를 좋아하는 이들은 중국식 냉면이나 온면, 호남식 볶음밥을 주문하면 고기와 잘 어울린다. 중국식 탕수육인 꿔바로우는 찹쌀가루로 옷을 입혀 쫀득하면서도 바삭하고 또 달달해 성인 고객은 물론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에게도 권할 만하다. 이곳 양고기 맛에 매료된 이들은 한번 방문한 후, 재방문하는 이들이 많다. 김 대표는 “20일 동안 매일매일 오시는 분도 있더라”며 “지인이나 모임을 이끌고 다시 찾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한적한 애니골 윗길에 위치한 김가방 양꼬치는 70석 규모로 넓고 쾌적하며 모던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다. 테이블별 이동이 가능해 가족 모임, 동호회 모임, 직장 회식 등 각종 크고 작은 모임에도 적당하다. 메뉴: 양꼬치, 고급 양갈비, 통양다리, 통 양갈비, 꿔보러우, 깐풍기, 온면, 호남식볶음밥 등위치: 일산동구 애니골길 126(풍동 631-3, 애니골 윗길)문의: 031-905-9289 201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