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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고형 매장 올라인, 전기매트 50% 할인 판매 일산 파주지역 인근에 있는 온-오프 수입 생활 & 가전 창고형 매장 ‘올라인’에서 정기세일 행사아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11월4일 금요일부터 11월6일 5시까지다. 전기매트를 50% 할인 판매하고 구매고객에게는 경품 추첨권도 제공한다. 경품 추첨에서 1등 1명에게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래드 드롱기빈티지무선주전자, 2등은 한일모노륨전기매트를 제공한다. 또 3등은 한일3인용 전기방석, 다행상 5명에게는 곰솥을 증정한다.‘올라인’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드롱기’를 비롯해 ‘밀레/일렉트룩스’ 생활가전용품, ‘신일건조기’ 등 생활가전용품, ‘하네스 퍼피아’ 등 반려동물 목줄 등 다양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명품 ‘시디즈’ 의자도 전시판매하고 있다. 미즈라인 레깅스도 취급한다. 창고형 매장은 카페를 겸하고 있으며, 1000원에 아메리카노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위치 일산서구 가좌로 22(가좌파출소 옆)문의 070-5104-8808 2016-11-05
- 밥과 함께 하는 커피 한잔의 여유 주부들의 오전 한 끼 식사를 책임지는 브런치 카페. 빵이나 샌드위치 등 웨스턴 푸드가 대세인 브런치 카페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빵보다는 밥을 선호하는 손님들을 위해 한식 브런치 카페가 등장한 것.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는 한식의 화려한 변신을 소개한다. 좋은나무몸에 약이 되는 건강한 한식 브런치 카페 혼차, 혼밥을 즐기는 손님들을 위해 최적화된 건강카페가 있다. 일산동구 장항동 삼성메르헨하우스 1층에 위치한 카페 ‘좋은나무’(구 M&M). ‘좋은나무’의 대표 메뉴는 농장에서 직접 농사지은 제철 농산물로 만든 한식 브런치다. 서구식 메뉴에 들러리로 끼는 밥이 아니라 정통 한식 상차림이다. 잡곡밥과 국, 10가지 반찬에 샐러드와 죽이 곁들여진다. 한식 브런치의 가격은 9,000원이고, 아메리카노가 포함된 세트는 12,000원이다.‘좋은나무’의 한식 브런치 세트는 하루 한 끼 제대로 된 식사를 원하는 1인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비즈니스로 바쁜 직장인이나 가족들 챙기느라 정작 자신은 챙기지 못하는 주부들이 여유로운 마음으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명색이 브런치 메뉴지만 저녁 시간에도 “밥 남았어요?”라고 물으며 찾아오는 손님들이 더러 있다고 한다.약이 되는 밥상을 공부하고 있는 카페 대표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모든 재료들이 음식궁합에 맞도록 준비한다. 이곳의 한식 브런치는 하루 30인분 한정수량으로 제공된다. 한식 자체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직원들이 즐겁게 준비할 수 있는 분량이 하루 30인분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어야 몸에도 약이 된다’는 음식 철학이 담겨 있다. ‘좋은나무’에서 취급하는 커피 생두는 공정무역을 통해 거래되는 프리미엄 커피 생두이다. 프리미엄 커피 생두는 다른 생두에 비해 비싸지만 ‘커피도 결국 음식’이라며 몸에 들어간 뒤를 배려한 것이다. 이게 소문이 나 서울에서도 ‘좋은나무’의 원두를 사러 들르는 단골손님들이 생겼다고 한다. 카페 ‘좋은나무’에서는 한식 브런치 외에도 유기농 과일과 고구마, 감자, 각종 약초 등을 판매한다. 분량은 1인 가구에 맞게 소량 판매되며 1개씩도 판매가 가능하다. 한식 브런치는 테이크아웃 주문이 가능한데,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친환경 포장용기를 써서 가격은 10,000원이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52번지 삼성메르헨하우스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한식 브런치 11시~소진시)문의 031-904-0316담아집밥의 정성 담아 코리안 브런치 카페 엄마와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한식 브런치 카페가 있다. 집밥의 정성을 고스란히 담아 한식 브런치 메뉴를 개발한 카페 ‘담아’가 그곳이다.가좌동에 위치한 카페 ‘담아’의 대표 한식 브런치 메뉴는 코리안 브런치와 롤카츠김밥이다. 코리안 브런치는 이태리 주먹밥인 아란치니와 샐러드, 아메리카노로 구성돼 가격은 10,000원이다. 아란치니는 몸에 좋은 시래기와 각종 야채를 넣어 밥을 볶은 뒤 캘리포니아롤처럼 고기로 밥을 감싼다. 여기에 토마토와 샐러드를 곁들이고 복분자 소스를 더해 속이 든든한 코리안 브런치가 완성된다. 코리안 브런치가 주부들에게 인기라면 롤카츠김밥은 아이들에게 인기이다.불고기김밥, 멸추김밥 등 익히 아는 종류 외에도 스팸김밥, 소시지김밥 등 집에서 엄마가 아이들에게 만들어줄 법한 김밥 메뉴가 3,000~4,000원에 판매된다. 카페 ‘담아’에서는 내 가족에게 먹인다는 마음으로 김밥에 쓰이는 재료는 단무지와 참기름까지 국내산만 고집한다. 또 국내산 돼지고기와 무항생제 계란을 사용하고 화학조미료 대신 직접 개발한 소스를 사용한다고 한다.카페 ‘담아’는 코리안 브런치가 주 메뉴지만 아이들 입맛에 맞는 엄마표 김밥과 속이 알찬 샌드위치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엄마표 김밥은 학교 운동부 소풍도시락으로 주문이 많고, 발사믹 클럽샌드위치나 리코타 치즈샌드위치는 회사나 기관에서 단체 주문이 많다고 한다.카페 ‘담아’에서는 생일잔치나 집들이용 케이터링 주문도 가능하다. 일산서구는 3만원, 일산동구는 5만원, 서울지역은 10만원이상 주문 시 배달이 가능하고 파주 운정지역도 주문 배달이 가능하다. 위치 일산서구 가좌1로63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문의 070-4642-7007 The Real숲속 산책길에 만나는 ‘밥먹는 카페’ 파주 운정신도시 한복판에 위치한 파평윤씨문중 선산은 운정신도시 주민들에게는 인공적인 공원 대신 자연 그대로의 숲속 산책로를 제공하고 있다. 그 산책로 어귀에 한식브런치카페 ‘The Real’이 자리하고 있다. 산책길에 흘러내린 땀을 식히며 가벼워진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갈 수 있는 ‘밥먹는 카페’다.The Real의 대표메뉴는 나시고랭과 국물떡볶이다. 인도네시아 전통음식인 나시고랭은 새우살과 숙주, 스크램블에그, 각종 야채를 볶아 만든 쌀볶음밥이다. CNN에서 죽기 전에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로 꼽은 음식이다. 국물떡볶이도 The Real의 인기 메뉴 중 하나다. 쫄깃한 밀떡과 우동사리에 매콤한 고추장소스를 넣어 만든 국물떡볶이는 떡과 우동사리를 먹은 후엔 단골손님들의 요청에 따라 볶음밥으로 변신한다.이외에도 소고기볶음밥, 매콤제육덮밥, 달콤오징어덮밥, 얼큰해장라면 등이 7,000원~10,000원에 제공된다. 샐러드 메뉴로는 샐러드피자와 냉우동샐러드, 소세지&샐러드가 6,500원~10,000원이다.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가 2,000원에 제공된다. 스팸볶음밥과 소고기볶음밥 등 어린이 메뉴도 있다.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손님을 위한 음료로 꽃차와 허브티, 한방약차가 있고, 파인애플식초와 깔라만시 에이드, 더치워터는 주부 손님을 위한 다이어트 3인방 음료다.The Real은 한식브런치 외에도 유기농설탕과 자연발효식초를 사용해 만든 수제청과 수제식초를 판매하고 있다. 또 화학조미료 대신 천연재료로 만든 맛간장과 양념장으로 음식을 조리한다고 한다. 한가한 숲속에 위치한 밥먹는 카페 The Real은 넓은 잔디와 연못, 좌식테이블이 갖춰져 있어 아기를 데려온 엄마들이나 나이 지긋한 분들도 편히 머무르다 갈 수 있는 공간이다. 위치 파주시 성재안길93영업시간 오전10시30분~오후9시문의 031-946-8825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6-11-05
- 카페야? 분식집이야? 둘 다 즐겨~ ‘화떡남’ 카페는 분식부터 식사, 다양한 커피 음료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음식 카페다. 모던하고 깔끔하게 인테리어 된 실내는 카페를 연상시키지만 분식 류부터 식사 메뉴까지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기도 하다. 메인 메뉴는 ‘화떡남 떡볶이’. 쌀떡만을 사용해 조리하는 떡볶이는 매운 정도에 따라 ‘일떡남’ ‘이떡남’ ‘화떡남’으로 구분된다. 테이블에서 바로 끓여 먹는 즉석 떡볶이 스타일과 주방에서 조리돼 나오는 스타일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점이 특이하다. 오뎅과 양배추 등 다양한 재료를 듬뿍 넣고 하트모양, 별 모양 떡 등이 다채롭게 들어간 떡볶이는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라면이나 쫄면, 치즈, 베이컨 등의 사리를 추가할 수 있고 배를 더 채우고 싶다면 밥을 볶아 먹어도 좋다. 특별한 맛의 떡볶이를 원한다면 돈가스와 떡볶이가 한 접시에 제공되는 돈가스떡볶이나 베이컨과 브로콜리가 들어간 크림떡볶이 등을 선택하면 좋겠다. 매운크림떡볶이나 짜장 떡볶이, 카레 떡볶이등도 인기 메뉴다.식사류도 있다. 1인분 주문이 가능한 메뉴도 많아 ‘혼밥’을 즐기기에도 손색없다. 새우볶음밥, 치킨볶음밥 등의 볶음밥 류, 진한국물이 얼큰한 시골김치찌개나 부대찌개 등도 있다. 그밖에 만두, 닭다리 순살로만 튀겨낸다는 치킨 종류도 다양하다. 커피 한 잔을 즐기기에도 좋다. 아메리카노, 라떼, 카페모카, 스무디 등 등 커피전문점 못지 않게 다양한 음료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아이스 음료인 경우 대용량 음료에 제공되는데, 가격 또한 대형 커피전문점에 비해 저렴한 것도 매력이다. 화떡남 일산주엽점 이화수 대표는 “식사를 위해 찾아도 좋고,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은 장소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 생일 파티 등도 열 수 있는 장소”라며 “특히 지갑이 얇은 학생들에겐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엄마 같은 마음으로 푸짐하고 넉넉하게 서비스하고 싶다”고 전했다.시즌별 메뉴가 별도로 준비되는데, 겨울을 맞아 고구마 라떼, 홍차라떼, 유자차와 레몬차 등 달달하고 따뜻한 음료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해물짬뽕떡볶이, 짬뽕 어묵탕 등 차이니즈 메뉴들도 곧 추가된다.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10시/ 휴무일 없음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02-1, 주엽프라자 1층문의: 031-924-8253 2016-11-05
- 여전히 한결같은 꿈, 아이들 살리는 교육 세상 만들어가고파 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묵묵히 걷다보면 어느새 나만의 역량이 쌓이게 되고 또 그 힘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게 된다. 교사에서 출발해 교육의원으로 12년, 교육감 경선에도 출마했던 그 사람은 바로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의 최창의 대표다. 최 대표는 최근 전국 17명의 교육감과 나눈 ‘교육대담’을 책으로 출간했다. 그가 걸어온 행적을 돌아보면 이번 대담집은 최 대표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책이란 사실에 공감하게 된다. “교육 혁신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싶어 교육감들과의 대담을 진행했다”는 최창의 대표를 만났다.교육감들이 가꿔가는 교육 현장 이야기 담아1982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를 시작한 최 대표는 2002년 경기도 교육의원으로 선출돼 2014년까지 12년간 의정활동을 펼쳤다. 교육의원으로 활동하면서도 그의 초심은 ‘교사의 마음을 잃지 말자’였다.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교사로서의 삶은 그의 정체성이자 원동력이었다. 2014년 경기도교육감 경선에 출마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교육감 선거 단일화 과정에서 탈락한 후 이재정 교육감의 선거 운동을 도왔고, 이 교육감이 당선된 이후에는 자연인으로 돌아왔다. 30년간 교육 현장에서 치열하게 일해 왔건만 갑자기 꿈을 잃어버린 듯한 현실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자신을 돌아보는 긴 시간을 지나 그는 다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아이들을 살리고,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교육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라면 학교 안팎이나 어떤 자리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는 초심으로 돌아갔다.다시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했고,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강좌와 모임을 부지런히 꾸렸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 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교육감들의 행보에 주목했다. 특히 현재의 교육감들은 4.16 세월호 참사에 따른 새로운 교육변화를 요구하는 열망이 반영돼 당선된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혁신 교육 현장은 교육의 미래와 직결되는 만큼 ‘최창의가 만난 전국 교육감’이라는 이름으로 교육감들을 찾아다니기로 했다. 2015년 3월 시작해 2016년 9월까지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교육감들과 대담을 진행했고 이를 책으로 펴낸 것이 바로 ‘교육대담’이다.우리 안에서 행복을 만들어 가는 길최 대표는 교육감들이 정치적인 견해 차이가 있어도 교육 정책에서만큼은 하나같이 변화와 개혁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특히 현재의 시험점수 따기, 대학 입시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 대해서는 모두 회의적이었다고 한다. 최 대표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과 학교를 만드는 일의 중요성과 교실과 학교가 아이들이 꿈을 찾고 꿈을 이뤄갈 수 있는 현장이 돼야 한다는 점에서 모두 한목소리를 냈다”며 “질문과 토론, 협력이 살아있는 수업과 교실을 만들어 가기 위한 변화의 노력을 모두 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덴마크나 핀란드의 교육이 알려지면서 그들의 학교와 수업, 교육 과정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그들의 좋은 교육 내용을 가져다 쓸 수는 있지만 과연 그것이 우리의 대안이 될 수 있는지는 고민해봐야 한다고 최 대표는 전한다. 그들의 행복을 부러워하기 전에 우리 안에서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길은 없을까?최 대표는 우리가 무언가 결단을 내리고, 포기할 수 있는 것을 포기한다면 우리도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분명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우리 토양에 맞는 교육 철학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노력한 이오덕 선생님에 대해 이야기한다.“이오덕 선생님은 입시 중심의 서열화된 교육 현장을 안타까워하시며 아이들을 살리는 교육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셨죠. 특히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실천하신 분으로 그분의 교육 철학을 지금 우리 현실에 맞게 잘 구현해가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다보면 우리 안에서도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아이들을 제대로 키워내는 일 무엇보다 중요최 대표는 20년간 살던 일산의 아파트 생활을 정리하고 2년 전 덕양구 내곡동에 있는 자연마을로 이주했다. 영주산 자락 아래에 위치한 마을에서 그는 사람들과 더불어함께 살아가며 마을공동체를 가꿔가는 일에도 정성이다. 이웃과 함께 인문학 강좌를 듣고, 농사도 짓고, 음악회를 열기도 하면서 소소한 것들로 행복을 채워가고 있다.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행보 또한 변함없다. 최 대표는 우리 안에서 희망을 만들어 가는 교육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여정을 계획 중이다. 아이들이 꿈을 찾아가고, 그 꿈을 가꿔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현장이나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있는 교실 현장을 찾아가 구체적으로 관찰하고 이를 정리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작업을 해보고자 한다.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자신의 꿈도 키워가는 일이기 때문이란다. 2016-11-05
- 스타일은 달라도 우리 부부의 공통분모는 ‘가죽’이죠~ 백석동 일산병원 맞은편 골목길에 가죽공방 ‘구스타프’가 있다. 카페인 듯 예쁜 외관의 아주 작은 공방이지만 이곳에서 제작하는 가죽가방은 남다르다. 그래서 이곳을 찾는 수강생들도 개성이 강한 예술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곳의 주인장은 이진섭 & 구유경 부부. 각자의 스타일은 달라도 ‘가죽’이라는 공통분모로 함께 하는 작업이 행복하고 즐겁다는 부부를 만나보았다. 자동차 설계, 편집 디자인 일하다 ‘가죽’에 빠져회사에서 자동차 설계 업무를 했던 남편 이진섭씨와 편집 디자이너로 일하던 아내 구유경씨. ‘가죽’이라는 공통분모로 함께 같은 공간에서 일하게 된 것은 남편이 가죽공예에 매료되면서부터이다. 남편 이진섭씨는 자동차 회사에 근무하면서 취미로 가죽공예를 즐겼단다.“가죽은 물에 담는 그릇만 빼고 거의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용도가 광범위합니다. 제가 일했던 자동차 디자인 설계만 해도 핸들부터 시트 등 곳곳에 가죽이 쓰이니까 가죽과 무관하다고 할 수 없고요. 또 사용하면 할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빈티지한 멋과 가치가 더해지는 매력에 끌렸죠. 그래서 회사를 다니면서 짬짬이 취미로 즐겼고 아내도 끌어들였어요.”남편 이진섭씨의 말에 아내 구유경씨는 “남편은 자동차 설계업무를 했고 저는 편집 디자인 일을 했지만 둘 다 미술을 전공했기 때문에 창의성과 감성이 드러나는 작업에 이심전심 마음이 끌렸나 봐요. 저도 어느 사이 남편이 즐기던 가죽공예에 물들게 됐으니까요”라고 웃는다. 그렇게 취미로 즐기다 부부는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시도를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단다. “회사생활이란 것이 나이 마흔만 돼도 슬슬 걱정이 되는 나이잖아요. 특히 디자인 쪽은 더 그렇고요. 더 늦기 전에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하는 마음도 컸어요.” 서른여섯 동갑내기 부부인 이진섭, 구유경씨는 이심전심 뜻이 통하자 각자 하던 일을 접고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가죽학교 스쿠올라 델 코오일오(Scuola del Cuoio)로 유학을 떠났다. 피렌체 가죽학교 ‘스쿠올라 델 쿠오이오’에서구조적인 면에 강한 남편과 감성적이고 디테일한 아내의 콜라보레이션가죽학교를 수료하자마자 두 사람은 일산에 ‘구스타프’란 가죽공방을 열었다. 유학을 떠나기 전까지 남편의 근무지인 자동차회사가 있던 인천에서 살았던 부부가 일산에 자리 잡게 된 것은 다름 아닌 ‘호수공원’ 때문이란다. “예전에 일산에 오면 호수공원이 참 좋더라고요. 그 기억이 있어서인지 귀국 후 망설이지도 않고 일산에 터를 잡았죠.”서른여섯 동갑내기 부부인 두 사람은 젊은 만큼 일을 결정하면 실행도 빨랐다. 가죽공방의 문을 연 것도 조금은 ‘모험’이었지만 지금 두 사람은 그 결정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말한다. “구스타프’란 이름은 구스타프 크림프의 작품을 좋아해서 이름을 붙였어요. 처음엔 일산에 가죽공방도 많고 해서 걱정이 되긴 했지만 우리는 우리 스타일로 나가보자고 마음먹었죠.”아내 구유경씨는 “자동차 설계 일도 했지만 남편은 가방의 전개도를 한 번에 그려냅니다. 아무래도 남자다보니 구조적인 면에 강한 것 같아요. 반면에 저는 디자인과 더불어 사용성에 더 디테일하게 신경을 쓰는 편이지요. 가방이나 핸드백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내부도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디테일한 것은 직접 사용해봐야 캐치할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부부가 함께 일하니 시너지 효과는 분명 있는 것 같아요.”남편 이진섭씨는 “저는 스테셔너리(문구용)백 등을 주로 만들고 아내는 여성적인 감성이 드러나는 핸드백이나 클러치 등 작은 사이즈의 작품을 선호하는 편이지요. 서로의 스타일은 다르지만 아무래도 같은 작업공간에서 함께 일하다보니 각자의 작업을 할 때도 조언과 의견을 많이 나누고 도움을 받습니다”라고 덧붙인다. 부부의 말처럼 구스타프의 가방들은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이 많다. 공방은 같지만 남편과 아내 각자의 브랜드로 작업하는 것이 꿈아내 구유경씨는 “보통 부부가 함께 일하면 좋은 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아직 단점은 크게 느껴보지 않았어요. 혼자서 작업을 하다보면 자기만의 생각에 빠지기 쉬운데 남편과 작품에 대해 서로 교류하면서 작업하다보면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거든요”라고 말한다. 이렇게 두 사람의 아이디어로 만든 가방들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에는 의료기구 스토리지 백을 대량 제작하기도 했다.구스타프 공방에서는 개인 주문제작은 하지 않고 기업체 주문 제작만 하고 있으며 가죽공예 강좌는 소품반과 가방 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탈리아 전통 방식의 가죽공예를 배울 수 있는 ‘구스타프’에서는 새들 스티치로 하는 손바느질, 미싱 수업 모두 가능하다. 이진섭씨는 “우리가 알고 있는 명품 가방도 손바느질과 미싱 작업이 같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방 하나를 만드는데 수 천 수 만 번의 바느질이 이뤄지는데 100% 핸드메이드로 하다보면 힘들고 지쳐서 지레 포기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희는 미싱 작업이 필요한 부분은 기계도 쓰고 좀 더 효율적으로 가죽공예를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구스타프’의 교육 커리큘럼은 소품 반과 가방 반으로 운영되며 소품 반에서는 카드지갑부터 클러치까지 작은 사이즈의 제품을 만든다. 가방 반부터는 가죽공예의 꽃인 가방을 본격적으로 다루게 된다. “가방 먼저 제작하면 생각했던 수준의 퀄리티가 나오기 어렵고 가방 제작에는 많은 테크닉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작에 대한 기본적인 스킬이 뒷받침 되었을 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라는 부부의 공방에는 피할기, 본봉, 상하송, 하이포스트, 스트랩커터, 불박기, 프레스 등 가죽공예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도구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에서 사용 중인 실, 엣지 코트 등 부자재도 보유하고 있어 가죽공예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지금 좋아하는 일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는 두 사람의 꿈은 공방은 같이 하지만 각자의 브랜드를 갖고 작업하는 것이라고 한다. 마치 ‘따로 또 같이’처럼 말이다.목, 금요일은 휴무. 수업문의 070-7672-3112, https://www.instagram.com/luana.craft 2016-11-05
- 맛·양·가격 삼박자 갖춘 지중해풍 다이닝 카페 외식문화가 발달하면서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가족단위나 연인들끼리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이색 맛집을 소개하는 TV프로그램이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운정 신도시에도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맛집들이 연이어 생겨나고 있다.보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파스타만도 보통 20,000원이 넘는데,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필라프, 샐러드 등 모든 메뉴가 10,000~20,0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되는 레스토랑이 있다. 바로 까사밍고키친 운정점이 그곳이다.가격이 착하면 맛과 양 둘 중 하나는 희생되기 마련인데, 이곳은 착한 가격에 맛은 호텔 급 수준이고, 양은 마음씨 넉넉한 국밥집을 연상시키듯 푸짐하다.까사밍고키친의 대표 메뉴는 한돈목살 그릴플레이트로 특제소스로 재운 목살을 그릴에 구워 다양한 야채와 파인애플구이, 케이준프렌치프라이와 함께 나온다. 기다란 요리용 포크에 목살스테이크가 꽂혀 있어 하나씩 빼먹는 재미가 있다. 한돈목살 대신 폭립이나 삼겹살, 치킨 플레이트도 있는데 가격은 19,800원이다. 좀 더 저렴하게 고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팬 스테이크를 권한다. 두툼한 팬에 스테이크와 과일, 야채, 주먹밥까지 곁들인 팬 스테이크는 13,500원~16,500원이다.김치와 리조또의 만남 한국식 김치필라프 인기파스타와 필라프는 커다란 팬에 2인분 양으로 나오는데 가격은 16,000~18,000원이다. 고소한 베이컨에 진한 크림소스가 어우러진 까르보나라 파스타는 아이들에게 인기이고, 매콤한 불쭈꾸미 크림파스타는 어른들에게 인기다. 필라프는 쌀밥을 오일과 버터로 볶다가 육수를 넣어 조리하는 리조또인데, 한돈목살과 김치를 넣은 한국식 김치필라프는 매장 내 인기 메뉴이다. 파스타와 필라프 메뉴에는 갈릭바게뜨 빵이 곁들여져 나온다. 사과나 감자를 토핑해 화덕에서 구운 피자가 15,000원대이고, 얇게 반죽한 또띠아 빵 위에 불고기나 치킨, 신선한 샐러드가 어우러진 플랫브래드는 13,500원이다. 새우나 그릴스테이크가 신선한 야채와 만난 샐러드 메뉴는 11,000원대이다. 브런치 메뉴로 인기가 많은 파니니는 베이컨이나 불고기 등으로 속을 채운 뒤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세팅되어 나오는데 가격은 9,000원대이다.여러 사람이 각자 음료를 주문하면 음료 가격만도 만만치 않은데, 여러 명이 음료를 나눠 먹을 수 있게 쉐어 드링크 메뉴가 있다. 커피나 에이드를 버킷 단위로도 판매하는데, 대여섯 명이 나눠 마시기에 적당하다. 가격은 7,300~9,500원이다. 스페인의 무알콜 칵테일인 과일 스쿼시는 레몬과 오렌지, 자몽 과즙과 탄산수, 시럽을 이용해 달콤한 슬러시 형태로 제공되는데 가격은 5,500원이다. 요즘은 웬만한 레스토랑마다 중간점검을 위해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이곳도 오후 3시~4시 30분 간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위치 파주시 가람로 21번길 16-25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4시 30분)문의 031-957-3815 2016-11-05
- 신나게 놀고파, 마음껏 웃고파, 손잡고 가고파 “아이마다 걸음걸이와 속도가 다 다르듯이 우리는 아이들의 속도를 맞추어 주려고 기다리죠. 부모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는 거예요.” 공동육아 ‘여럿이 함께 어린이집’ 김양희 교사의 말이다.우리 아이들 함께 키우자 공동육아는 ‘내 아이’를 맡기거나 ‘남의 아이’를 보호해 주는 것을 넘어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것이다. 지난 달 22일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고파한마당’이 열렸는데 그 중에서 공동육아는 6개 어린이집에서 참여했다.특이하게도 부스들의 운영요원들은 다름 아닌 어린이집의 학부모들. 학부모들이 부스에 앉아 상담도 하며 적극적일 수 있는 것은 공동육아의 형태가 협동조합 방식이기 때문이다. 공동육아 협동조합은 공동육아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힘을 모아 재원을 마련하고 함께 운영도 하는 주체가 된다.아무래도 부모가 적극적인 조합원이니 어린이집은 일반적인 어린이집과는 무언가 달라도 다르다. 우선 먹거리는 재료부터 유기농을 사용한다. 소모임들이 활성화 되고 학부모들 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와의 소통이 보다 원활하다. ‘터전’이라 부르는 어린이집 건물은 주로 자연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아이들이 나들이를 통해 오감으로 자연을 체험한다.영어나 수학, 학습지 등은 직접 가르치지 않는다. “아이들이 자라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을 굳이 가르치고 싶지 않아요. 아이들이 놀면서 자연스럽게 교육이 되는 것 같아요.” 이형옥씨(46) 말처럼 놀이를 통해 학습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교육은 힘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기서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기 보다는 아이들이 스스로 고민하게 하고 배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안내자다. 아이들은 실컷 놀다가 적절한 시기가 되면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배우고자 한다. 이런 취지의 공동육아에 관심이 높은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일반 어린이집과 다르게 적극적인 부모의 참여를 필요로 하고 보육료 외 출자금, 조합가입비 등 생각지도 못한 비용이 적지 않게 드니 각 원에 문의해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여럿이 함께 어린이집이곳은 2003년에 개원한 일산동구 성석동에 위치해 있으며 소박한 1층짜리 단독주택의 반일제 어린이집이다. 현재 3명의 교사와 4~5세 통합반과 6세, 7세반으로 구성돼 있다. 마당에 넓은 모래 놀이터가 있으며, ‘터전’ 안에는 작은 방 세 개와 넓은 마루 부엌이 있다. ‘터전’ 주변에는 논과 밭이 많고 인근에는 소를 키우는 목장도 보인다. 뒤쪽 텃밭에는 여러 가지 채소가 자란다. ‘터전’ 가까이에는 높지 않는 언덕이 있어서 나들이 다니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네와 시소가 있는 ‘꽃 놀이터’가 있고 ‘꽃 놀이터’ 근처 언덕 위에는 운동장이 있다. 여기서 아이들은 흙을 묻히고 뒹굴고 논다.모집연령 : 4~7세운영시간 : 오전 9시~ 오후 3시 30분비용 : 조합가입비 60만원, 출자금 300만원(일부를 제외하고 돌려받음), 매월 보육료 약 30만 원대(정부 지원료 제외 금액)위치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415-11문의 : 031-977-2382http://cafe.gongdong.or.kr/hamgge나무를 키우는 햇살 어린이집2005년에 개원한 대곡역 근처 덕양구 대장동에 있는 전일제 어린이집이다. 2층 건물 전체를 영구터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28명의 아이들과 6명의 교사들이 함께한다. 어린이집은 큰 마당과 그 보다 더 넓은 텃밭을 갖고 있다. 터전 맞은편에는 주말농장이 위치해 있고 그 뒤로 작은 언덕이 펼쳐진다. 아이들이 나들이 하는 장소에는 봄이면 여러 가지 야생화가 피고 소나무 숲에서 울어대는 딱따구리도 만날 수 있다. 근처에 넉넉한 영주산에서 뛰놀며 흙을 밟고 뒹굴면서 자연과 함께 아이들은 조금씩 자란다. 모집연령 : 4~7세운영시간 : 오전 7시 30분~ 저녁 7시비용 : 조합가입비 60만 원, 출자금 800만 원(일부 제외하고 돌려받음) 매월 보육료 30만 원대 (정부 지원료 제외 금액)위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장동 240-2문의전화 : 031-967-5995http://cafe.gongdong.or.kr/haetsal도깨비 어린이집2001년에 개원한 덕양구 원흥동에 있는 반일제 어린이집이다. 마당에는 아이들과 달팽이, 풀벌레들이 한데 뒤섞여 뛰논다. 텃밭에서는 아이들과 교사와 부모들이 일군 채소들이 자란다. 모래장에는 물길을 대며 아이들이 논다. 나들이 장소는 주로 미로산, 뒹구르느산, 동네 뒷산, 농업박물관에 간다. 둘러싼 산과 들에서 아이들은 온몸으로 뒹굴며 자연과 교감한다. 아빠들이 직접 만든 나무로 된 미끄럼틀을 아이들이 탄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정자도 있다.모집연령 : 5~7세운영시간 : 오전 9시 30분 ~ 저녁 7시비용 : 조합가입비 60만원, 출자금 300만원(일부 제외하고 돌려 받음) 매월 보육료 30만 원대(정부지원금 제외 금액)위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410-6문의 : 031-969-3412http;//dokkaebi.gongdong.or.kr도토리 어린이집1999년 개원한 도토리 어린이집은 고양시 도내동에 위치하고 있는 전일제 어린이집이다. 현재 30여 가구의 자녀 40명 내외와 여러 명의 교사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현재 방은 유아방과 영아방으로 구성된다. 어린이집 주변에는 봄에 배꽃이 만발하고 겨울이면 배 쨈 냄새가 진동한다. 배 과수원, 가을에 기품 어린 갈대가 자라는 은지연못, 주말농장에서는 아이들이 자연의 일부로 자랄 수 있는 많은 체험들을 한다. 모집연령 : 3~7세운영시간 : 오전 7시 30분 ~ 저녁 7시비용 : 조합가입비 60만 원, 출자금 600만 원(일부를 제외하고 돌려 받음), 발전기금 100만 원, 매월 보육료 30만 원대(정부 지원료 제외 금액)위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592-3문의 : 031-967-3480http://cafe.gongdong.or.kr/dotoree반딧불이 어린이집2003년 개원한 파주 맥금동 낮은 산자락에 위치한 전일제 어린이집이다. 방은 5개, 거실, 화장실 2개, 부엌으로 구성 되어 있다. 31명의 아이들과 교사는 7명이 함께 한다. 낙엽놀이터, 무지개 나들이터, 인디언 집, 옛날 숯 가마터, 바람의 계곡, 참나무 숲, 하늘언덕, 토끼굴, 숲 놀이터까지 모두 나들이 장소이다. ‘작지만 반짝반짝 세상을 고루 비추자’는 뜻의 반딧불이는 4세, 5세, 6~7세 통합반으로 운영된다. 넓은 마당과 아빠들이 만들어 놓은 숲 놀이터도 있다. 그늘막이 쳐진 모래밭과 온갖 채소를 기르는 텃밭도 있다.모집연령 : 4~7세운영시간 : 오전 10시 ~ 저녁 6시비용 : 조합가입비 60만원, 출자금 600만원(일부를 제외하고 돌려받음), 매월 보육료 30만 원대(정부 지원료 제외 금액)위치 : 경기도 파주시 맥금동 438-11문의 : 031-947-0726http;//bandi.gongdong.or.krhttp;//blog.naver.com/bandi-paju야호어린이집20년 역사의 야호어린이집은 산과 나무, 꽃과 바람 그리고 햇살과 맑은 공기가 있는 성석동에 위치한 전일제 어린이집이다. 아이 30명에 교사 7명이 있다. 인근에 야산과 공터가 있어 아이들은 매일 자연으로 나들이를 나간다. 주변에 농가가 많아 마을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며 계절마다 갖가지 농작물을 관찰하고 수확한다. 야호는 ‘어린이집을 다닌다’라고 하지 않고 & 2016-11-04
- 양천구(M&P) 청소년 교향악단 신입 단원 모집 양천구(M&P) 청소년 교향악단이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은 서울시 지정 연고예술단체인 M&P(Music&People)챔버의 산하 오케스트라로서 초등 6학년부터 고등2학년생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지난 2013년 3월 창단된 양천구(M&P) 청소년 교향악단의 단원이 되면 매주 간단한 파트연습과 레슨, 오케스트라 연주를 함께 병행하게 된다.또한 매년 진행되는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 정기연주회와 양천구 후원의 엠앤피 정기연주회에 출연할 수 있다. 해마다 열리는 교향악단 여름캠프에도 참가할 수 있으며 3~4년 과정의 오케스트라 마스터 이후부터는 학생 희망에 따라 정기연주회와 연습에 OB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그리고 연주회에 참가한 학생은 봉사활동 점수를 일년에 10시간 이상 받을 수 있다.단원 모집을 위한 오디션은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목동아트홀(M&P 챔버 연습실)에서 초6학년부터 고2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디션 신청은 전화예약 후 시간을 배정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연주곡은 자유곡 1곡과 당일 배부하는 초견곡 1곡이다.문의: 단무장 010-3230-6136사무실:070-8740-5354 2016-11-03
- “내 집에 바다를 옮겨보세요~” 관상용 물고기로 화려한 모양과 색감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해수어의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 양평동의 ‘동물나라 수족관’은 해수어 마니아들에게 꼭 가봐야 할 장소로 손꼽히는 해수어와 산호전문점이다. 25년 전 문을 열면서 해수어를 비롯해 담수어,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새 등 대부분의 반려동물들을 판매하다가 현재는 희소성의 매력이 큰 해수어만 중점적으로 취급하게 됐다고 한다.매장 안에는 크고 작은 수족관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는데 그 안에는 바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다양한 종류의 산호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묘한 빛을 발산하는 산호와 말미잘들 사이로 형형색색의 관상용 해수어들이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쉽게 보기 힘든 바닷물고기들 중에 주황색 몸통에 하얀 줄무늬가 새겨져 있는 낯익은 모습도 보인다. 만화영화 속 주인공 ‘니모’로 유명한 ‘파큘라 크라운’으로 사람들이 기르고 싶어 하는 인기어종이다.선명한 파란 바탕에 노랑과 검정이 함께 섞인 ‘블루탱’도 찾는 이들이 많다. 역시 만화영화 속 ‘도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져 있는 바닷물고기다. 바닥에 떨어진 사료나 이끼를 먹으면서 수조관 청소를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갑각류와 성게, 불가사리 또한 다양한 모양과 색상을 자랑한다.‘동물나라 수족관’의 김재우 매니저는 “깨끗한 수질관리와 염도를 단계적으로 맞춰주는 등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면 기르는데 많이 까다롭지 않다”며 “해수어는 집안의 분위기를 살리는 특별한 인테리어 아이템이자 털 알레르기 걱정 없이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반려동물이라 할 수 있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생동감과 안정감을 주는 해수어를 한번 길러보시길 추천 한다”고 전했다. 위치: 영등포구 양평로 87문의: 02-2672-5215, http://www.animalls.co.kr 2016-11-03
- “특별한 하루를 원한다면 방문해보세요~” 생일이나 친구들 모임, 로맨틱한 프러포즈 등 적절한 공간이 필요할 때가 종종 있다. 곧 크리스마스와 연말도 다가오는데 우리끼리 파티 한번 하자면 며칠 동안 별러서 준비해도 만족스럽지 않다. 집을 개방하자니 장보기부터 청소, 인테리어, 요리, 뒷정리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고, 그렇다고 가게를 빌려서 하려니 시간과 비용의 제약에다 다른 사람들 눈치도 보인다.이럴 때 내 집같이 편안하면서 마음 놓고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해마다 반복되는 일상이 기억에 오래 남을 특별한 하루로 바뀔 것이다.목동의 ‘잇 토크 파티(EAT TALK PARTY)’는 2~3인의 소규모 인원부터 20인 내외의 적지 않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는 파티 스튜디오이다. 생일파티는 물론 브라이덜 샤워, 베이비샤워, 프러포즈, 동창회 등 의미 있는 날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며 즐길 수 있도록 장소를 대관해준다.문을 열고 들어서면 방송이나 잡지, 뮤직비디오의 촬영장소로 쓰일 만큼 잘 꾸며진 내부가 눈에 들어오는데 식기류 일체를 제공하는 주방을 비롯해 거실과 화장실도 함께 준비돼 있어 이용자 중심의 편의를 높였다. 워크숍이나 팬 미팅, 인터뷰 촬영 등이 있을 때에는 빔 프로젝터까지 무료로 대여해준다. 케이터링 서비스 및 데커레이션 서비스는 선택할 수 있다.‘잇 토크 파티’의 김민정 대표는 “항상 ‘좋은 일’로 방문하는 고객들 덕분에 늘 즐겁다”며 “어린이 생일파티를 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좀 더 있고 싶다고 말한다.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14길 7 (5호선 오목교역 3분)문의: 070-7318-3501, 카카오톡 ID '잇토크파티’ 20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