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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숯에 구워 먹는 갈비의 맛, ‘예주갈비’ 가족들과의 외식이나 직장 동료와의 회식, 또는 모임에서의 식사 장소로 자주 이용하게 되는 곳이 바로 고기집이다. 그 중에서 양념재운 고기를 불판에 올려 구워먹는 갈비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다.안양 평촌동에 위치한 예주갈비는 이런 양념갈비를 맛있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다. 탁 트인 넓은 매장에 크고 작은 다양한 테이블이 마련돼 단체부터 개인까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집의 대표 메뉴는 돼지왕갈비. 두툼한 고기를 양념에 재워 구워먹는 왕갈비는 부드러운 육질에 양이 푸짐해 만족도가 높다. 특히 참숯을 넣은 화로 위에 불판을 올리고 고기를 굽기 때문에 향긋한 숯불 향까지 더해 고기의 맛을 배가시키기도 한다.돼지왕갈비의 가격은 300g에 만원. 다른 집에 비해 저렴한 가격 덕분에 가족 외식이나 직장인들 회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돼지왕갈비 외에도 왕갈비를 매콤하게 즐기는 ‘매콤 돼지왕갈비’와 삼겹살, LA갈비와 소왕갈비, 소갈비살 등도 맛볼 수 있다.뿐만 아니다. 고기 외에 다양한 식사 메뉴도 준비돼 있다. 갈비탕과 설렁탕, 제육볶음은 물론 김치찌개, 열무말이국수, 냉면 등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이들 메뉴의 가격은 대부분 5000~6000원 정도로 다른 식당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매장 한쪽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이 마련돼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상과 지하에는 주차 걱정 필요 없는 너른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모든 메뉴는 포장을 할 수 있으며,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위치 : 안양시 평촌동 성지스타위드 건물 옆문의 : 031-425-1171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안양시, 2016 책 읽어주기 사업 실시 안양시가 책 읽어주기 사업을 실시한다. 책 읽어주기 사업은 제2의 안양부흥 5대 핵심전략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인성함양과 성장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2014년 시가 첫 운영해 시장과 부시장, 일부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모든 간부공무원과 시의원까지 참여가 확대됐다. 시는 올해도 초등학교, 공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상반기는 4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산뜻하게 바뀐 우리 동네 지하보도 우범 지역 딱지가 붙어 도시의 애물단지 취급받는 지하보도가 디자인을 입힌 문화 쉼터로 바뀌고 있다. 민원이 끊이지 않던 천호지하보도가 산뜻하게 바뀌었고 송파대로 지하보도는 예술창작소로 자리 잡았다. 우범 지역에서 문화 쉼터로 변신 ‘천호지하보도’ 천호역 현대백화점 부근의 로데오거리와 길 건너편 성내동 주꾸미 골목을 잇는 천호지하보도가 지난 1월 말 새단장을 마치고 ‘오르樂내리락’이란 새 이름표를 달았다. 길이 36.7m 지하도 벽면은 강풀만화거리 등 강동을 상징하는 벽화로 꾸몄다. 한쪽 벽면에는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강동구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코너도 마련했다. 행인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알록달록 화사하게 채색된 의자도 놓여있다. 노란색으로 산뜻하게 색칠한 피아노는 누구나 언제든지 마음껏 칠 수 있는 ‘공공 악기’다. 지하보도 벽면은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오픈 갤러리로 꾸몄고 별도의 공간에 아담한 전시장까지 마련했다. 이곳을 리모델링하기까지 사연이 많다. 천호사거리에 지하차도가 생기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를 없애고 지하보도가 만들어졌다. 횡단보도가 사라진 뒤 성내동 주꾸미 골목 상권과 천호로데오 거리 일대가 단절되면서 지역 상인들에게 원성을 샀다. 게다가 지하보도가 노후되면서 슬럼화 됐다. 지하라 어두컴컴하고 악취가 나는데다 얌체족들이 무단 투기한 쓰레기도 문제였다. 종종 범죄가 발생하고 노숙자들이 몰려들면서 우범 지역이라는 꼬리표가 붙게 됐다. 강동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2억 원으로 천호지하보도 새단장에 나섰다. 총 6차례에 걸친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근 상인, 지하보도 이용자 113명에게 개선 의견을 물었다. “성내동 주꾸미골목, 강풀만화거리 등 인근 지역 명소를 안내하는 방향 표시가 필요하며 지하보도 조명을 밝게 교체해달라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모아졌고 이를 디자인에 반영했습니다”라고 강동구 이정미 주무관이 설명한다. 천호지하차도의 디자인은 산뜻하게 바뀌었지만 당초 계획했던 문화 공간으로서의 쓰임새는 아직까지 미비한 상태. 이 때문에 강동구는 주민, 동호회 회원, 아마추어 작가 등 누구나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단체들과 협의중이다. “상일미디어고 학생들의 만화작품을 전시하고 지역 내 예술 동아리와 연계한 버스킹 공연도 기획중입니다. 이곳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픈된 문화 공간입니다”라고 강동구 도시디자인과 김민우 주무관이 소개한다.·문의 : 02-3425-6132 지역 예술가들의 허브 공간 ‘마을예술창작소’ 송파대로 석촌역, 송파역 사이에 방치됐던 지하보도 공간이 마을예술창작소 ‘송파마술소’로 3년째 운영중이다. 기다란 지하보도는 갤러리 형태로 바뀌었고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쉼터, 강의실이 마련돼 있다. 이 공간에서 지역 아티스트들이 주축이 된 문화예술강좌가 열리고 있다. 가죽공예, 재봉, 수채화, 캘리그래피, 민화 강좌가 상시 열리며 목공 동아리도 꾸준히 활동중이다. 4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창의 목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고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료, 재료비가 전액 무료다. 목공작업에 필요한 기본 공구도 갖추고 있다. 인근 중고생들이 하교 후 음료수 마시며 쉬어갈 수 있는 청소년 카페도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사무실, 회의 장소 필요한 지역 예술가들에게 공간을 지원하기도 한다. “지하보도를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것은 유휴 공간 활용 측면에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부를 산뜻하게 바꾸기는 했지만 지하라는 한계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은 떨어집니다. 반면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지역 예술가들이 뜻이 통하는 주민들과 실험적인 작업을 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장점입니다”라고 송파구 문화체육과 하현주 주무관이 설명한다. 이 외 송파구청, 잠실 5단지 부근 지하보도 두 곳은 현재 지역 내 사회적기업, 직능단체들의 사무 공간으로 사용중이다.·문의 : 송파마술소 02-412-2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에이컷 스테이크 고객을 위한 평일, 주말 15%할인 이벤트 A★CUT Steak 올림픽공원점 에서는 새 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4월 말까지 주말에 방문하면 전 메뉴 15% 할인행사, 주말 얼리버드 이벤트 즉 원래 평일 낮 12시 이전에 입점하면 20%를 할인해주고 있는데, 역시 4월말 주말까지 확대한다. 또한 내일신문 기사를 캡처해 휴대전화에 담아오거나 신문 기사를 오려오면, 평일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모든 메뉴를 15% 할인해주는 행사를 4월 말까지 진행한다. 단, 위의 모든 행사는 다른 할인 행사나 쿠폰과 중복해서 사용할 수 없다. 에이컷 스테이크는 올림픽 공원을 찾는 이들이 즐겨 찾는 맛집으로 올림픽공원 북2문 건너편 파크뷰캐슬 2층에 위치한다. 2년 전 오픈한 이후 평일이면 브런치를 즐기는 주부들의 모임과 저녁 직장인들의 모임 및 회식, 주말에는 올림픽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과 3대가 모여 오붓하게 식사 할 수 있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된 정통 스테이크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진 스테이크 하우스이다. 에이컷 올림픽공원점 에서 식사할 때 팁 2가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는 다이닝이라면 창가에 앉기를 권한다. 창 너머 올림픽공원에서 전해오는 봄 향기가 더해져 멋진 식사가 될 것이다. 또 하나는 와인. 스테이크에 와인이 빠질 수 없으니 평소 좋아하는 와인이 있다면 들고 가도 된다. 에이컷 코케이지 피는 무료다. 위치 강동구 성내동 468-3 파크뷰캐슬 2층(올림픽공원 북2문 건너편)문의 02-482-80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공연 및 전시정보 - 2016년 3월 5주차 <연극>고도를 기다리며 기간: 4월5일~5월1일장소: 산울림 소극장요금: S석 40,000원/ A석 3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334-5915 음악극 ‘기억하지 말랬잖아’ 기간: 4월5일~5월1일장소: 대학로 올래홀 요금: 4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1566-5588 2016 서울연극제 젊은 연출가전-갈매기B 기간: 4월5일~7일장소: 예술공간 오르다 요금: 15,000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765-7500 2016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내 아이에게 기간: 4월6일~17일장소: 예그린씨어터 요금: 3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2689-3430 <뮤지컬>삼총사 기간: 4월1일~6월26일장소: 디큐브아트센터출연: 카이, 박형식, 신우, 산들, 강태을, 박은석, 박성환, 윤공주, 이정화 외요금: OP석 110,000원/ VIP석 130,000원/ R석 11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764-7857~9 친정엄마 기간: 4월7일~6월18일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출연: 박정수, 정애리, 박탐희, 이재은, 안두호, 강정임 외 요금: R석 88,000원/ S석 66,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1577-3363 루나틱 기간: 4월1일~8월28일장소: 이엘프러스 가든씨어터(구 가든씨어터) 요금: 4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070-8766-0597 유령친구기간: 4월2일~30일장소: 대학로 소극장 축제 요금: 3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1661-6981 <콘서트/ 클래식>개관 15주년 기념음악회-카르미나 부라나 기간: 4월6일 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요금: R석 70,000원/ S석 60,000원/ A석 50,000원/ B석(2층 시야방해석) 15,000원 등급: 8세 이상 관람(관람등급 미만 입장불가) 문의: 031)828-5841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기간: 4월8일 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요금: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B석 20,000원 등급: 8세 이상 관람(관람등급 미만 입장불가) 문의: 031)828-5841 아니마 챔버 뮤직 음악회-러시아의 영혼을 찾아서기간: 4월10일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요금: 3만원등급: 만 7세 이상문의: 391-9632 스프링 페스티벌-오스트리아기간: 4월9일 장소: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1만원 등급: 초등학생 이상 문의: 2289-5401 오페라 ‘투란도트’기간: 4월8일~10일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요금: R석 250,000원/ S석 180,000원/ A석 130,000원/ B석 80,000원/ C석 50,000원/ D석 3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1544-9373 라트라비아타 기간: 4월8일~9일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요금: V석 120,000원/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50,000원/ B석 30,000원/ C석 1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580-3500 일 디보 내한공연- IL DIVO ‘Amor & Pasion’ 기간: 4월9일장소: 잠실실내체육관 요금: VIP석 250,000원/ VR석 230,000원/ R석 200,000원/ S석 180,000원/ A석 150,000원/ B석 90,000원 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568-8831 <국악>가온 기간: 4월1일~12월31일장소: 정동극장 요금: VIP석 60,000원/ R석 50,000원/ S석 40,000원/ 시야 장애석 10,000원 등급: 48개월 이상문의: 751-1500 사랑가 기간: 4월9일장소: 민속극장 풍류(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요금: 20,000원등급: 만 8세 이상 문의: 010-5344-2416 <무용>빌리 코위 초청공연 ‘셰익스피어 니즈유(Shakespeare Needs You)’ 기간: 3월31일~4월3일장소: cel 스테이지 요금: 4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730-9617 무용음악극 ‘바흐의 마태수난곡’기간: 4월2일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R석 40,000원/ A석 30,000원등급: 8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951-3355 <어린이공연>아동체험공연 거북아~ 거북이~ 기간: 4월2일~17일장소: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스페이스 요금: 35,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1566-5588 진구는 게임 중 기간: 4월1일~5월15일장소: 학전블루 소극장 요금: 성인 20,000원/ 어린이 15,000원 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763-8233 가족 클래식 음악극-무민의 특별한 보물 기간: 4월4일~10일장소: 아르떼홀 요금: 30,000원 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2128-3366 뮤지컬 톰과 제리기간: 4월2일~3일장소: 현대백화점 미아점 10층 문화홀 요금: 20,000원(예매가 7,000원)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070-7581-8902 뮤지컬 백설공주 기간: 4월2일장소: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요금: 20,000원(예매할인 12,000원)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070-4961-4977 2016-03-31
- 서초구 ‘프랑코포니의 날’ 축제 지난 3월 20일 ‘한국 속 작은 프랑스’라 불리는 서래마을 인근의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2016 프랑코포니의 날’ 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서래마을 거주 프랑스인과 각국 대사, 지역주민 등500여 명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축제 현장을 담아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한·불 수교 130주년, 함께 즐기는 프랑코포니 축제주한 프랑스문화원이 주관하고 서초구가 후원하는 ‘프랑코포니의 날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글로벌 축제라 할 수 있다. ‘프랑코포니(Francophonie)’란 프랑스어를 모국어나 행정언어로 쓰는 국가들로 구성된 국제연합기구로 전 세계 80개 회원국 중 한국에는 35개국 대사관이 있다. 매년 3월 20일을 ’프랑코포니의 날‘로 지정하고 있어 이를 축하하고자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오후 2시부터 1부 행사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랑스어 퀴즈대회가 열렸고, 2부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아름다운 프랑스어와 프랑스문화를 통해 모두 하나가 되는 프랑코포니 축제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는 축사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각국 대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는 ‘프랑코포니’의 의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프랑스어 퀴즈대회, 프랑스 팝음악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풍성한 행사서초구청장과 주한 프랑스 대사의 축사에 이어 1부에 진행했던 퀴즈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일반고 부문에서 1등상은 양정고 조민흠 학생이, 2등상은 정신여고 신소연 학생이 수상했고 특목고 부문에서는 1등상은 민족사관고 안세빈 학생이, 2등상은 한영외고 김나영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프랑스어 퀴즈대회는 프랑스문화원에 사전 신청한 학생들에 한해 참여했으며, 퀴즈대회 1등 학생에게는 프랑스 어학연수 장학혜택이, 2등 학생에게는 아이패드가 시상되는 등 푸짐한 혜택이 주어졌다.이어서 흥겨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프랑스 팝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샤를르 밥티스트(Charles-Baptiste)와 체코의 디바인 헬레나 본드락코바(Helena Vondrackova)의 멋진 공연이 1시간 넘게 진행되며 관중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헬레나 본드락코바는 자국 뿐 아니라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도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체코의 국민 여가수이기도 하다.세계 각국의 전통 다과 시식회 등 다양한 프랑스 문화 체험 축하공연이 끝나는 시간인 오후 7시 30분에 맞춰 공연장 입구 로비에는 프랑스어권 대사관별로 전통 다과 시식회를 열어 프랑코포니 국가들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즐거운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바보온달, 효녀심청 등 우리 고유의 전래동화를 프랑스어로 번역하고 디자인한 작품이 전시돼 우리 문화를 프랑스어로 널리 알리는 공간도 마련됐다.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 ‘프랑코포니의 날’ 축제가 해를 거듭하며 더욱 발전해나가길 기대해 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
- 서초문화탐방 교실 운영 서초구는 초·중·고교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역사?문화코스를 탐방하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는 ‘서초문화탐방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기존 코스 외에 2개 코스가 추가된 3개의 탐방코스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해진 문화탐방교실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해 세계문화유산인 ‘헌인릉’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탐방하는 1코스(역사?안보코스)로 첫 운영을 시작해 6회에 걸쳐 14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는 지난 17일(목) 일반인 20명을 대상으로 첫 탐방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2~3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 추가된 2코스(법조단지코스)는 ‘정곡선생 신도비’, 서초법조단지 내 대검찰청 역사관과 대법원 법원전시관, 누에다리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코스별 소요시간은 도보로 2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도 문화해설사와 숲 해설가의 상세한 해설과 재미를 더해 지역 내 학교와 단체로부터 20여건이 넘는 참가 신청이 쇄도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 서초구 소재 학교에서는 서초구 문화체육관광과(02- 2155-6220) 또는 서초구 관내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
- 해와 달과 꽃과 엄마를 소재로 한 따뜻한 봄날 한국화단에서 예술적 경륜과 사유의 깊이를 더해온 김성혜, 이돈아, 김경원 3명의 중견여성작가의 그림과 조각이 한 자리에서 만난다. 김성혜 작가는 해와 달에 영감을 얻어 경계를 허물고 화해와 통섭의 기개를, 이돈아 작가는 민화의 소재인 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간의 흐름, 공간의 변화, 그 안의 존재의 의미를 바라보고 사유한다. 김경원 작가는 부드럽고도 강인한 엄마의 눈물겨운 서정과 애달픔을 조각으로 승화해 빚어오고 있다. 김성혜 작가의 ‘Sun and Moon’시리즈에선 해와 달을 통해 조근 조근 낮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삼라만상 이야기, 이돈아 작가의 ‘Time and Space’시리즈를 통해선 그때 그 곳에 무엇이 있었고, 지금 여기엔 무엇이 있는가를 질문한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5월 출시될 신제품 패키지를 장식한다. 김경원 작가의 토우, 브론즈, 목각들은 품에 안기는 작품들로, 작고 소박해 보이지만 때로는 연민이자 처절한 포옹, 정겨운 얼굴을 표현한다. ‘해-달-꽃-엄마’는 모두 늘 그 자리에 있는, 변치 않는 사랑과 보호의 상징으로, 이런 감성과 함께 따뜻한 봄을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전시일정 ~4월9일(토) 화~목 오전11시30분~오후7시/ 금토 오후2~8시전시장소 방배동 서래마을 ab갤러리문의 02-595-1218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
- 문화예술회관, ‘Hello! Africa 체험전’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오는 4월 5일~24일까지(월요일 휴무)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움직이는 미술관이 주관하는 ‘Hello! Africa 체험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아프리카의 목조각 가면 그림 악기 등 150여점이 전시되며 아프리카의 예술작품들을 소개하는 체험전시로, 특히 서아프리카의 매우 다양한 삶의 형태와 생활풍습을 엿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이번 전시의 입장료는 무료(체험료 별도)이며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는 작품 설명을 하는 코너가 마련된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3D사진작가를 초청해 아프리카 포토존에서 원주민 복장을 하고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이벤트를 벌이고, 아프리카 가면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운영한다.정광배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에는 초대형 인물상 작품과, 동물 조각상 등 다양한 예술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낯설게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구미문화예술회관 054-480-45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6
- 자연 그대로를 즐겁게 먹는 것, 그게 행복입니다! 박마리아(39)씨는 건강한 밥상을 차려 낸다. 주로 제철에 나는 재료를 이용하고, 최대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 요리도 푸짐하다. 박마리아씨는 “밥은 곧 소통”이라며 “자연 그대로를 즐겁게 먹는 것, 그게 행복”이라고 말한다. 맛과 정성은 물론, 영양까지 챙기는 그의 행복한 밥상, 지금 소개한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span style="font-weight: bold mso-f 201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