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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만나는 튤립전시 부천시가 4월 튤립전시회에 앞서 소망튤립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소망튤립 만들기 체험은 관람객들이 튤립의 새싹을 보며 소망튤립을 만들고 올 한 해 꽃 피우고 싶은 소망을 소망튤립에 적는 이벤트다. 시는 관람객들이 만든 소망튤립으로 울타리도 꾸밀 계획이다. 소망튤립 만들기 체험은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070-4212-28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안양시, 전국 첫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 시행 보육료부담을 없애면서 보육환경 수준은 높이는 어린이집 준공영화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안양시에서 시행되고 있다. 안양시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는데 지난해 8월 사업계획을 밝힌 후 올해부터 본격화 하는 것이다. 현재 안양에 있는 어린이집은 모두 536개소. 이 중 민간(가정어린이집 포함)이 493개소이고 34개소는 국공립이다. 시는 자체 사업비 25억8000여 만 원을 포함한 36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전국에서 최초로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차액보육료(월 1만500원~4만6000원)를 지원해 학부모들에게 국공립어린이집과 동일한 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누리과정이 없지만 영아반을 운영하는 평가인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는 월5만원을 영아반운영비로 지원한다. 또 정원 39인 이하의 평가재인증시설의 취사부 인건비를 월40만원으로 10만원 인상하고 보육교사들에게는 연간 20만원의 복리후생비를 신설했는가 하면 우수보육교사에 대해서는 연수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꿈꾸는 데 좋은 나이는? “꿈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꿈이 없는 놈, 꿈만 꾸는 놈, 꿈을 이루는 놈] 정진일 “꿈을 꾸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브리꼴레르] 유영만“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행복한 독종] 이시형 꿈과 나이의 상관관계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꿈과 나이가 상관있다고 생각하는가? 나이가 많으면 꿈을 꾸는 데 늦은 것인가? 꿈은 어린이들만 꾸는 것인가? 어른들은 아이들한테 꿈을 가지라고 한다. 정작 어른들은 꿈이 없으면서 말이다.“혹시 꿈이 있으세요?”라고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한다.“이 나이에 꿈은 무슨 꿈이에요. 그냥 살면 되지 뭐!”그런데 왜 아이들한테는 꿈을 가지라고 하는가? 먼저 어른들이 꿈과 비전, 목표를 가지고 있을 때 그것의 소중함을 알고 아이들에게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전할 수 있다. 꿈꾸는 데 좋은 나이는 없다. 누구나 꿈꿀 수 있다. 바로 지금 말이다. 고령에도 젊은 사람 못지않은 열정으로 바쁘게 살 수 있는 이유는 꿈이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꿈꾸는 데 아무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사람들은 많다. 바로 이시형 박사다. 그는 은퇴 후에도 2007년 75세의 나이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 2009년에는 세라토닌문화원을 건립했다. 나이에 대한 상식을 뛰어넘는 이 같은 열정과 도전에 대해 이시형 박사는 자신의 저서 [행복한 독종]에서 이렇게 말한다.“세상이 달라졌습니다. 나이 때문에 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세상은 이미 80세, 90세 수명시대를 맞았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래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건강하게, 어떻게 행복하게 남은 미래를 살아갈 것인가 고민하고 대처하는 것입니다.”사진이나 텔레비전에서 보이는 그는 80세라고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정정하다. 아무리 많이 봐도 60대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지금도 여전히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공부하고 하루 15시간씩 근무한다. 자연의학을 연구하고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만으로도 보통 일이 아닌데 1년에 두 세권씩 꾸준히 책을 집필하고 있다. 꿈꾸는 데 나이는 아무 상관없다. 아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꿈을 더 많이 꿔야한다. 그래야 젊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것, 꿈이 있는 사람들은 젊어 보인다. 특히 꿈이 있다면 젊은 사람이다. 꿈이 없는 사람은 나이 먹은 사람이다. 나이가 많아 이룰 수 없는 꿈은 없다. 꿈을 갖는 적당한 나이는 없다. 지금 나이가 꿈을 갖기에 제일 적정한 나이다. 단지 스스로 포기하거나 자기 꿈을 믿지 못하고 노력하지 않기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뿐이다. 꿈을 막는 큰 적은 나이가 아니라 내 자신 스스로 “이 나이에 꿈꿔서 뭐해!”라는 생각뿐이다.나의 꿈은 독서 만 권이다. 나의 꿈은 책 쓰기 백 권이다. 나의 꿈은 매일 특강하는 것이다. 나의 비전은 자기관리시스템을 전 세계인에게 전파하여 도움을 주는 것이다.꿈꾸는 데 좋은 나이는 없다. 바로 지금이 제일 좋은 나이다. 나를 살리는 자기관리시스템 8주과정 문의 042-862-6199 진낙식 원장한국성공인재개발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
- 위니아 딤채·에어컨 전문점‘위니아딤채’ 영통점,남수원점 동시 세일! 대한민국 대표적인 가전 전문 브랜드인 위니아딤채 수원 지역대리점인 영통점, 남수원점에서 동시 세일을 진행 중이다. 위니아딤채는 대표적인 제품인 김치냉장고와 함께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에어컨, 전기압력밥솥인 딤채쿡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점 제품은 할인점 제품과는 제품의 질이 다르다고 한다. 그밖에 에어워셔, 제습기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여, 신혼부부용 가전제품이나 봄을 맞아 새롭게 가전을 장만하고자하는 주부들에게 좋은 구매 찬스가 될 수 있다. 보상판매 가능하며, 다양한 카드 혜택이 진행 중이다. 위치는 영통점은 영통구 망포동 21-1, 남수원점은 권선구 권선동 963-7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문의 위니아딤채 영통점 031-205-1145 위니아딤채 남수원점 031-297-7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5
- ‘키덜트 토이’가 아트의 세계로… 문화공장오산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체험전 ‘키덜트 토이’전을 3월15일부터 5월8일까지 개최한다. 키덜트 토이는 최근 ‘아트 토이’라는 새로운 전시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그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키덜트(Kidult)는 어린이(Kid)와 어른(Adult)의 합성어로 ‘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지칭하는 말. 유년시절 즐기던 장난감이나 만화, 과자, 의복 등에 향수를 느껴 이를 다시 찾는 20~30대의 성인계층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종 아트 토이들을 5개의 존으로 구성해 어린 시절의 감성을 되살린다. 국내 최고의 아트토이 디자이너와 원형사들의 피규어 작품과 일러스트 전시를 선보이는 ‘아트 토이존’, 브릭 콜라보 아티스트의 일러스트 작품을 보여주는 ‘브릭 아트존’, 4BD스튜디오의 다양한 페이퍼 토이 작품들 전시하는 ‘페이퍼 토이존’, 추억의 장난감들을 전시하는 ‘힐링 아트 토이존’ 등이다. 3월19일, 오후2~4시까지는 국내 최정상급 만화가들의 사인과 캐리커쳐를 받을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된다. 전시일시 3월15일~5월8일 오전10시~오후6시(월휴관)전시장소 문화공장오산 1층 체험교육실· 2층 제1전시실관람료 성인4천원/학생2천원전시문의 031-379-993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5
- “우리 집 강아지, 어디가 아픈가?” 우리 집 반려견이 평소와는 다른 증상이나 행동을 보인다. ‘별 일 아니겠지’하고 지나쳤다가는 자칫 병을 키울 수 있다.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반려견의 증상이나 이상 행동, 그리고 이에 따라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은 무엇인지 전문가의 도움말을 빌어 알아봤다. 도움말: 일산시티동물의료센터 장안식 원장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반려견이 평소와 다른 증상이나 이상 행동을 보이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가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토를 해요”‘장기에 문제가 생겨서’‘이물질이 목에 걸려서’ 등 원인 다양해 반려견이 구토를 일으킨다면 그 대표적인 원인을 몇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공복에 위액이 목구멍 밖으로 넘어와서 그럴 수도 있고, 혹은 콩팥, 간 등의 장기에 문제가 생겨서일 수도 있다. 또한 동물 뼈나 큰 씨앗, 작은 물건 등 이물질이 목에 걸린 경우에도 구토를 할 수 있다. 1회성 구토가 아닌, 여러 차례, 반복적인 구토를 한다면 이물질을 삼킨 경우가 많은데, 생활 속에서 이러한 이물질로 인한 응급상황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평소 음식물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반려견이 쓰레기통을 뒤지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설사를 해요”검증되지 않은 간식 삼가고 연간 접종해야 잘못된 음식물 섭취로 인해 설사를 일으키는 사례가 많으며 감염성, 혹은 비감염성 장염으로 인해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평소 잘못된 음식물 섭취로 인한 설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반려견에게 검증되지 않은 간식을 주는 일을 삼가고,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장염 발생과 관련해서는 파보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연간 접종을 통해 예방에 힘써야 한다. “잘 먹지 않아요”생후 6개월 이하 강아지가 먹지 않으면 초 응급상황 일상 속에서 반려견은 본능에 충실하다. 원래 잘 먹던 개가 잘 먹지 않는다면 뭔가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이다. 소화기 문제일 수도 있고 몸 어딘가가 아파서 입맛이 떨어지는 상황일 수도 있다. 잘 먹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면역력과 기력이 떨어지게 된다. 방치하지 말고 일이 더 커지기 전,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특히 장기가 성숙하지 않은 생후 6개월 이하의 강아지가 먹기를 거부하는 것은 초 응급상황으로서 당일 저녁에 저혈당이 올 수 있으므로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 “입에서 냄새가 나요”구강 질환으로 인한 경우 많아 반려견 입에서 냄새가 나는 대표적인 원인은 구강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에게도 하루 3번 양치질, 6개월~1년에 한 차례의 스케일링 등의 구강관리가 필요하다. 구강 관리가 제대로 안 되면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치석이 끼며 오래 방치하면 이가 빠지는 일도 생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치석은 세균 덩어리로서 이 세균이 잇몸 상처 등으로 인해 혈류를 타고 몸속으로 들어가 심장판막에 붙으면 심내막염 등 심장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다. “자기 몸을 물어 뜯어요”피부 염증, 스트레스 등 원인 다양해 원인은 여러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심심해서일 수도 있고 피부병으로 인해 몸이 가려워서일 수도 있으며, 또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해하는 것일 수도 있다. 발끝을 물어뜯는 반려견 중에는 발가락 사이에 염증이 생겨 가려움 때문에 발끝을 물어뜯는 경우도 있다. 내재적 질환이 없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수 있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례는 다양하다. 에너지가 넘치는 개가 이를 방출하지 못하고 집에만 있으면 스트레스가 누적될 수 있다. 또 집에서 새로 다른 개나 고양이와 살게 되거나, 이사를 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경우 등에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생활 속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거나 서서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며 동물병원이나 훈련소 등에서 전문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잘 걷지 않으려고 해요”대형견은 고관절, 소형견은 무릎관절 질환 많아 대형견은 고관절 질환, 소형견은 무릎관절 질환의 발생 빈도가 높다. 또 노령견의 경우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생긴다. 먼저 반려견에게 고관절 질환이 생기면 잘 걷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 또는 소염진통제 등이 권장된다. 무릎이 취약한 소형견은 슬개골 탈구의 발생 빈도가 높은데, 잘 걷다가도 갑자기 다리를 절뚝이는 증상을 보이곤 한다. 다리를 절뚝이다가도 다시 제대로 걷기도 해 이를 방치하기 쉬운데, 슬개골 탈구가 반복되면 인대가 늘어나 병세가 악화될 수 있다. 병원에 방문해 단계에 따른 치료나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퇴행성 관절염에 걸리면 다리를 잘 움직이지 않으려고도 하고 절뚝이기도 한다. 노령견의 경우 수술보다는 관절 보조제 등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기침을 해요”감기 외에 심장질환 등도 의심할 수 있어 세균성, 혹은 바이러스성 감기에 걸렸을 경우 습윤한 기침과 콧물이 나곤 한다. 감기에 걸리면 개는 사람과 달리, 자기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할 줄 모른다. 따라서 증기치료나 약 복용 등 조기 관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각별히 조심해야할 질병으로 인플루엔자가 있는데 치사율이 매우 높고 전염성도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신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니 연령에 상관없이 매년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마른기침이 날 경우에는 심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심장질환으로 심장이 비대해져 기관을 누르면 호흡곤란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노령견이나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많이 나타나며 중증질환이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상담해야 한다. “몸을 긁어대고 털이 빠져요”피부병 일으키는 요인 다양해 피부병이 걸렸을 경우 몸을 마구 긁어대거나 털이 빠지거나 각질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곤 한다. 피부병은 외부 기생충에 의한 감염성 피부병, 아토피, 곰팡이성 피부병 등 다양하다. 온 몸에 피부병이 퍼진 후, 흉한 모습이 돼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국소적인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방치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외부기생충에 의한 감염성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주위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야외에 나가서는 풀숲 등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 공원에 산책 가더라도 가급적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는 것이 안전하다. 아토피는 극심한 가려움을 유발하는데 반려견이 피가 날 정도로 긁는 경우도 많다. 병원 치료로는 약 조절을 하며 관리하는 것이 통상적이며 2016-03-15
- 분당구 수내 1동 ‘양지마을 금호·청구·한양아파트’ 1기 신도시 분당은 말할 것도 없고, 연일 분양 매물이 쏟아지는 용인 일부 지역의 주거형태는 아파트에 편중되어 있다. 편의시설 및 주변 환경은 안정적이나 노후 된 1기 신도시 분당 안에서도 가구의 구성원에 따라 아파트 선택 기준은 달라진다. 자녀를 다 키우고 퇴직한 부부일 경우 노후 된 분당을 떠나 주거비용도 줄이고 새 아파트에서 살 겸 용인의 아파트를 물색해 보지만 발품을 팔지 않는 한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다. 결국 내가 살아본 곳의 반경 몇 킬로미터 내외가 아니고선 사실 어느 아파트가 우리 가족에게 최적의 아파트인지 알 수 없는 것. 이에 독자들이 아파트를 선택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독자들을 대신해 발품을 팔기로 했다. 성남시 분당구 수내 1동에 위치한 양지마을은 수내역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을 기점으로 일방통행로를 사이에 두고 청구아파트, 한양아파트, 금호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중앙공원과 육교로 연결되어 있어 전 단지 내에서 중앙공원 도보 진입이 가능하여 미성년 자녀들을 키우기에는 최적의 입지라 할 수 있다. 문하영리포터 asrai21@hanmail.net 단지 내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학원가 등 교육 기반시설 우수 분당 신도시 계획 당시 500세대 당 의무적으로 유치원 한 곳을 짓게 되어 있었기 때문에 단지 별로 유치원 부지를 분양해 창은유치원, 하나유치원, 샘터유치원 등 유치원 3곳이 있으며 재작년 수내역에 수내 국공립어린이집도 개관하는 등 다른 아파트 단지에 비해 미취학 아동의 보육 및 교육시설이 충분한 편이다. 또한 초림초등학교, 분당고등학교 및 학원가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고 역 주변으로 다른 역세권에 비해 비교적 유해환경이 적은 편이라 자녀 교육에 있어서는 분당에서도 손꼽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수내 1동 주민자치센터 내에 작은 도서관이 있어 관내 도서관의 자료들도 쉽게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며 단지 내에 크고 작은 공원들 및 중앙공원과 육교로 연결되어 있어 유아부터 청소년기의 자녀까지 키우기에 적합하다. 탁월한 입지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양지마을에는 청구, 금호, 한양아파트가 전체 4,500여 세대 규모로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5층 규모의 낮은 아파트부터 청구, 금호, 한양 모두 최고 25층 규모의 아파트들로 10평대의 소형부터 70평대 대형까지 분포되어 있다. 전 단지에서 분당선 수내역까지 도보가 가능하며 수내역 정류장과 양지마을, 파크타운 사이의 정류장에 대부분의 광역버스 및 시내버스, 공항버스, 마을버스 등이 정차해 대중교통이 매우 편하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판교 톨게이트 5분,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3분,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3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한편 양지마을을 가로지르는 일방통행로 사이에 자리한 주상복합아파트에는 대형 슈퍼마켓부터 재래시장, 브랜드 김밥집, 입소문 난 베이커리, 유기농 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크고 작은 병원들과 은행들의 지점들도 대부분 양지마을 내 상가와 수내역에 분포하고 있어 생활편의시설 면에서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 양지마을에서 만난 사람 - 양지마을 거주 10년차 주부 여영혜 씨“양지마을에서 아이들 둘 키우면서 제 꿈도 찾고 있지요”<사진삽입 - 양지마을 여영혜 주부>2007년부터 양지마을에서 거주한 여영혜씨는 초림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된 큰 딸과 초림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둘째 딸을 키우고 있다. “집에서 나가면 바로 중앙공원으로 연결되는 육교를 따라 중앙공원을 한 바퀴 산책할 때 양지마을 주민이라 행복하죠. 삼일절에 집에서 심심해하는 둘째를 데리고 수내역에서 가까운 잡월드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다른 날 다시 오기로 하는데 잡월드가 가까우니 딸이 좋다고 하더라고요.”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여씨는 아이들을 어느 정도 키운 후 본인의 작업실을 수내동에 마련했다. ‘블로썸가든’이라는 이름을 걸고 본인이 작업을 하지 않는 날은 다른 아티스트에게 공간을 대여해 준다. “두 아이가 모두 걸어서 학교를 다니고, 예고를 준비하는 첫째의 미술학원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요. 저 역시 제 작업실을 걸어서 다녀요. 재료를 사러 서울에 나갈 때 교통도 편하고, 가끔 불량엄마가 되어서 금호상가에서 맛난 외식을 하거나 롯데백화점에서 타임 서비스하는 식품들을 사 오기도 해요. 제가 다시 꿈을 찾을 수 있었던 건 양지마을에 살아서 가능했던 일 아니겠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연극 <검은 옷의 수도사> 어느 천재박사의 환각 속 세계를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환상적인 분위기와 함께 인간 심리세계의 잔인한 분석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나타낸다. 150년 전 안톤 체홉이 34세에 쓴 중편소설로 그의 소설 중 가장 신비롭고 서정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는 2017년 일본 삿포로와 러시아 사할린이 주최하는 체홉 연극 축제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검은 옷의 수도사>는 안톤 체홉의 4대 장막전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사실주의 작가로 알려진 체홉의 초현실주의적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4월 3일(일)까지 아트씨어터문(체홉전용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42-7753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도심 속 지하철에서 세계여행 즐기다 지난 2월말,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하나투어와 함께 광고 테마 열차인 ''세계여행열차''를 선보였다. 7호선 전동차 여덟 칸을 활용해 라오스, 체코, 시드니 등의 이미지를 전동차 내부 전체에 래핑(전면 도장)하는 방식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칸은 라오스와 대만, 세 번째 칸은 시드니, 네 번째 칸은 체코, 다섯, 여섯 번째 칸은 일본과 마카오 그리고 나머지 두 칸은 해외에서 즐기는 골프와 해외여행을 떠나는 예비부부를 겨냥했다. 이 열차는 앞으로 1년간 하루 5~6회 운행되며 디자인은 3개월마다 바뀔 예정이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튼튼한 마을 울타리 자립심 강한 아이들 키운다 사라져가는 이웃 공동체를 되살리는 전진기지 마을카페. 마을카페가 들어선 동네엔 골목 문화가 되살아나고 끊어졌던 이웃의 정이 다시 흐르며 튼튼한 마을 울타리가 되고 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견고한 이 울타리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을까? 감골주민회가 만든 마을카페 ‘마을숲’의 성장을 살펴보면 잃어버렸지만 반드시 되살려야 하는 우리들의 ‘오래된 미래’가 보인다. 마을로 나온 엄마들사1동 마을카페 ‘마을 숲’은 석호초등학교 도서관 봉사동아리 ‘샘골사랑’ 학부모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감골주민회’가 만들었다. 학교 모임으로 인연을 맺은 엄마들이 즐겁고 신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으고 협동조합형태의 마을모임을 만든 것은 지난 2011년. 또래 아이들을 묶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 숲이야기’ ‘다돌이’ ‘역사 탐험대’ ‘1318 세상과 소통하다’ 등 아이들을 위한 동아리도 만들고 퀼트, 뜨개질, 요리 등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배우는 모임 ‘손질’과 독서토론동아리 ‘책모임’도 만들었다. 하나씩 하나씩 마을 일을 진행하던 이들은 지난 2013년 마을카페 ‘마을 숲’ 문을 열었다. 주민들의 손으로 꾸며진 ‘마을 숲’은 동아리 회원들의 모임공간이며 사랑방이다. 누구나 오가다 들려 커피 한 잔 할 수도 있고 수다와 배움 그리고 나눔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공간이다. 감골주민회가 만든 크고 작은 동아리 활동이며 소소한 마을잔치까지 이곳 마을카페에서 이뤄진다. 마을카페가 만들어 진 후 동아리 수는 더 늘어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마을 사람들의 삶의 모습도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누나 오빠에게 배우는 공부 ‘나빠스’가장 큰 변화를 보인 건 아이들의 모습. 어른들의 돌봄을 받던 아이들은 어느새 자라 스스로 마을에서 제 역할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누나 오빠가 알려주는 스터디’의 약자인 ‘나빠스’활동이 대표적인 예다. 현재 ‘나빠스’에서 교사로 활동하는 청소년만 10명이다. 대학생이 된 학생은 고등학생을 가르치고 고등학생은 후배 중학생들을 가르친다. 과목도 수학, 영어, 역사 등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과목 강의를 만들면 배우고 싶은 후배들이 참여하는 방식이다. 돌봄을 받던 아이들이 어느새 더 어린 동생을 돌보고 도움을 주기 시작한 것이다. 마을 청소년 담당 봉사자 김부일씨는 아이들의 변화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마을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의 변화가 가장 큰 것 같아요. 이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할 지가 가장 기대되기도 하죠. 동아리 활동을 하는 마을 고등학생들을 데리고 캠프를 갔는데 손 갈 곳이 없더라고요. 음식준비부터 청소, 뒷정리, 프로그램 운영까지 어른이 없어도 스스로 해 나가는 아이들을 보며 정말 대견했죠” 숲을 이루며 성장하는 공동체몇 몇 사람들의 고민으로 씨앗을 심은 사1동 마을 공동체는 마을카페 이름처럼 ‘마을 숲’을 이루며 성장하고 있다. 카페 한 켠 마을 활동을 보여주는 나무는 벌써 잎이 풍성하다.감골주민회는 어린이날에는 놀이터에서 축제를 열고 숲속 영화제, 마을 음악회, 되살림 장터, 마을 송년회가 이곳 마을카페와 주변 놀이터에서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마을 주민이 참여해 마을의 미래를 그려보는 ‘사동주민 300인 원탁회의’도 진행했다. 원탁회의에서 합의된 몇 가지 제안은 벌써 구체적인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무엇이든 뜻하는 대로 맘 먹은 대로 뚝딱 뚝딱 일을 풀어가는 사1동 마을 사업의 힘은 무엇일까? 이영임 씨의 말이다.“사람 아닐까요? 카페 봉사자는 10여명이지만 협동조합원 61명, 동아리 참가자 100명, 거기에 마을 축제 참가자들까지 확대하면 마을일을 함께하는 사람들은 2000명이 훨씬 넘어요. 그 사람들이 마을의 변화에서 희망을 보고 꿈을 꾸기 때문에 계속할 수 있죠.” 이 프로그램 함께해요 우크렐레 동아리일시 : 매주 금요일 오후 1시~3시장소 : 마을숲 카페수강료 : 월 2만원 생활 목공 교실일시 : 주간반 화요일 오후 2시~5시 야간반 화요일 오후 7시~10시장소 : 마을숲 목공방(사1동 1320-2)수강료 : 월 8만원(재료비 별도) 프로그램문의 : 031-408-7601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