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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Ⅱ 자전거 대여부터 정비, 보험까지 백배 활용하기 ▧ 공영자전거 대여소▷ 광교산 자전거 대여소 ‘반디클’광교산에 가면 지난해 6월에 문을 연 공영자전거 대여소 ‘반디클’이 있다. 반디클은 수원의 마스코트 반딧불이의 ‘반디’와 자전거를 뜻하는 영문 ‘바이시클(Bicycle)’의 합성어. 광교산 공영자전거는 반딧불이 쉼터 60대, 광교교 하부 40대, 상광교 버스종점 60대 등 총 3개소 180대가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마을공동구판장 대여소(42대 예정)도 문을 열 예정이다. 휴대폰만 있으면 대여가 가능하고, 대여소 어느 곳에서든 반납할 수 있다. 광교산의 봄바람을 살랑살랑 맞으며 즐기는 자전거길, 생각만 해도 설렌다. 헬멧도 준비되어 있으니 안전장비를 꼭 착용하는 것도 잊지 말자. 성인, 아동용 자전거가 구비돼 있다. 운영기간_ 3월 1일~11월 30일운영시간_ 오전 9시~오후 6시운영장소_ 반딧불이 쉼터/ 광교교 하부/ 상광교 버스종점이용요금_ 1일 1000원, 휴대폰 인증 통한 대여이용문의_ 수원시 자전거문화팀 031-228-3434▷ 수원화성 시민자전거 대여소2016년은 ‘수원화성방문의 해’라 자전거를 타다 보면 수원화성 곳곳이 좀 더 의미 있게 다가올 것 같다. 화성행궁 광장, 화서문, 장안문, 연무대 4개소에서 운영 중인 수원화성 자전거 대여소는 어느 정도 이용이 활성화되어 있다. 수원화성 4대문은 물론 수원천, 화홍문, 방화수류정, 연무대 등을 둘러볼 수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한다. 화성행궁 대여소에는 2인용, 엄마와 아이가 함께 타는 자전거도 비치돼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 대여 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대여한 곳에 반납해야만 한다는 것이 좀 아쉽다. 운영기간_ 3월 1일~11월 30일운영시간_ 오전 9시~오후 6시(6~8월은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운영장소_ 화성행궁 광장/ 화서문/ 장안문/ 연무대이용요금_ 1일 1000원이용문의_ 행궁동 주민자치회 031-228-7973 ▧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는 매년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42개 동을 순회하면서 펑크, 브레이크, 변속기 등 간단한 경정비, 소모품 교체와 자전거 바퀴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정상 작동여부 등 필요한 정비를 해준다. 아울러 구두수선센터, 동 주민센터, 자전거보관소 등 193개소에 자전거 공기 주입기가 비치돼있으니 참고해두자. 운영기간_ 3월 7일~10월 14일운영시간_ 오전 10시~오후 5시(공휴일 제외)운영장소_ 각 동 주민센터이용요금_ 1만 원 이하는 무상, 1만 원 초과는 이용자 부담문의 031-228-3434(표-첨부한 표를 토대로 다시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4월 25일부터 이후 날짜까지 보기 편하게 편집 부탁드려요.) ▧ 수원시민 자전거보험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자전거 사고 시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수원시민 자전거보험은 수원시가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가입한 보험으로 현재 4월 30일에 보장기간이 만료되지만, 종료 시점에 1년 단위로 갱신(2016.5.1~2017.4.30)된다. 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 사망, 후유 장해, 벌금, 방어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망사고는 최대 1200만 원, 자전거사고 처리지원금은 1인당 3000만원 한도에서 지급된다. 수원시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 관련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다. 단, 14~15세 미만은 자전거 사고나 사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보험금 청구 등 가입문의_ 동부화재 02-488-7114, 도로과 031-228-3434 PARTⅢ 자전거 카페에서 자전거도 쉬어가기 ▧ 노란자전거_ 노란자전거가 있는 풍경오픈한 지 3년 여, 카페 ‘노란자전거’는 매교동의 만남의 장소가 될 만큼 상징적인 공간이 됐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포근한 느낌이 스마일 엉클 박병록 대표의 인상을 닮은 듯하다. 여러 사업을 하다가 5년여 전,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 카페를 차리게 됐다. 카페 한쪽 벽면엔 자전거동호회 시절 라이딩 하던 사진들이 빼곡하고, 선반엔 상호에 딱 들어맞는 인테리어 소품 노란자전거와 자전거 관련용품들이 전시돼있다. 카페 문을 닫은 후 일주일에 서너 번 외곽으로 라이딩을 떠난다는 진정한 자전거 마니아 박 대표는 계획적이지 않은 수원의 자전거도로에 대해서 아쉬운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광교 호수공원 주변이나 의왕-백운호수를 도는 광교산 둘레길 코스를 추천했다.* 이용포인트1. 카페 밖으로 보이는 수원천의 풍경이 낭만적이고 야외테라스가 있어서 좋다.2. 고급 원두인 테라로사를 사용, 전용 머신으로 향이 깊고 진한 커피를 내준다. 잡다한 맛이 없어서 굿! 여름에는 오레오 빙수가 양도 많고 인기 있는 메뉴다. 3. 자전거구입부터 정비, 자전거와 관련된 모든 것을 안내해준다. * 위치_ 팔달구 수원천로 157/ 오전 10시~오후 11시 30분(연중무휴)* 메뉴_ 아메리카노 3500원, 카페라떼 4000원, 각종 에이드 4000~5000원 선 * 문의_ 031-238-1201 ▧ 바이크빈(Bike bean)_ 자전거수리와 정비 표방한 카페자전거 숍을 운영하려 했지만 손님의 입장에선 자전거 정비가 가장 필요한 서비스고, 자신이 제일 잘 하는 분야란 생각에 카페를 차리게 됐다는 고동완 대표. 커피는 좋아하고, 자전거 정비는 잘 하니까 합이 제대로 들어맞은 결과물인 셈이다. 자전거 수리와 정비 전문 카페를 표방하는 것에 걸맞게 한쪽엔 그만의 작업실이 있고, 기본 정비 공임표가 비용, 난이도 등으로 친절하게 안내돼 있다. 자전거 관련 다양한 용품도 전시?판매한다. 일반 판매 숍에 가면 왠지 물건을 사야할 것만 같은데 바이크빈에선 자전거 초보자 누구라도 편안하게 차 한 잔 마시면서 정비도 받고, 자전거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갈 수 있다. 수원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타기가 힘든 길이라는 고 대표는 “그래도 주변에 청계산, 광교산, 수리산 등이 있어서 MTB 타기는 너무 좋은 여건”이라고 했다. 과일빙수가 인기 메뉴고, 곧 자전거 라이더들이 좋아하는 아미노산워터도 판매 2016-04-25
- 분당ㆍ용인지역에서 봄나물 즐기기 모든 생명이 꿈틀대기 시작하는 봄. 겨우내 얼어붙은 땅을 뚫고 고개 내민 봄나물은 맛은 물론 영양까지 가득 담고 있다. 지금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각양각색의 나물은 말린 나물들과는 다른 고유의 맛으로 봄이 되면 깔깔해지는 우리들의 입맛을 돌려놓는다. 하지만 나물 다듬는 귀찮음과 데치는 시간의 조절 실패는 나물반찬을 포기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맛있는 봄맛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정성껏 조물조물 무쳐진 거친 반찬이 주는 싱그러움은 건강은 물론 기분까지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봄을 가득 담은 한상을 내어주는 곳들을 소개한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ㆍ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주변에서 나는 채소로 내는 한 상, 석운동 석운(石雲)가든 시골 외할머니 댁을 연상케 하는 ‘석운가든’. 황토집 주변 밭에서 방금 캐온 나물들을 직접 담은 장으로 맛깔스럽게 무쳐내는 이곳 반찬들은 계절의 흐름과 함께 소박한 손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우렁 쌈밥, 보리굴비 등 주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메뉴지만 빠지지 않고 푸짐하게 내어지는 제철 맞은 주꾸미와 각종 전, 나물과 장아찌, 코다리와 조기에 이어 돼지고기는 보기만 해도 배부르게 한다. 봄을 맞아 쑥을 뜯어 고소하게 부쳐낸 ‘쑥전’은 고운 빛깔과 맛의 여운을 오래도록 남긴다. 또한, 군침 돌게 만드는 순한 열무와 배추 그리고 냉이로 담은 겉절이는 겨우내 먹던 김장 김치와는 다른 맛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곳 상에는 씀바귀, 두릅, 방풍나물, 당귀 등의 봄나물 중에서 그날그날 가장 좋은 재료들을 선택해 맛있게 무쳐내 건강함이 가득하다. 특히, 텃밭에서 캔 민들레를 머스터드소스와 발사믹소스를 배합한 ‘석운가든’표 특제 소스와 젓갈, 무채와 함께 버무린 민들레 겉절이는 최고다. 위치: 분당구 석운로 213문의: 031-8017-2330 싱싱한 쌈 채소가 그만인 곳, 용인 동천동 ‘우리 마을’ 육즙과 마블링이 최고인 한우숯불구이 맛집인 ‘우리 마을’. 한우 맛집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채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쌈밥정식’을 먹기 위해 일부러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담백하고 심심하면서도 맛깔나게 무쳐내는 나물은 봄철 깔깔한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이다. 방풍나물, 참나물 등 지금 먹기 좋은 나물들로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반찬은 정성이 가득 담겨 있다. 무엇보다 이곳 ‘우리 마을’에서는 신선한 쌈 채소가 인기. 고기리 밭에서 주인장이 직접 수확한 채소들로 한 바구니 가득 나오는 쌈 채소는 야들야들한 자연의 맛이 일품이다. 고소한 맛을 선사하는 쌈 채소들은 평소 채소를 거부하는 아이들의 입맛도 사로잡는다. 고소한 흑상추는 물론 지금이 제철인 민들레와 혈액순환에 좋은 당귀, 쌉쓰름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겨자 잎과 적 겨자, 케일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66문의: 031-262-8592 봄나물로 즐기는 비빔밥, 서현동 ‘산촌’ 분당 서현동에 위치한 ‘산촌’은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계절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오래도록 깐깐한 아줌마들에게 핫 플레이스가 된 곳이다. 가장 맛좋은 제철재료로 그날그날 만들어지는 음식은 여러 번 오더라도 매번 다른 맛을 선사한다. 봄을 맞은 요즘은 참나물과 취나물, 미나리의 향긋함을 맘껏 느낄 수 있는 미나리나물과 적치커리 무침을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쌉쓰름한 첫 맛이 인상적인 적치커리는 고춧가루, 간장과 어울려 건강해지는 맛을 내고 있어 쌉쓰름하다는 투정과 함께 젓가락을 멈출 수 없게 한다. 이곳 ‘산촌’의 음식은 여덟 가지 나물, 물김치, 겉절이, 잡채 그리고 구수한 된장찌개와 보리밥으로 구성된다. 이곳만의 특제 양념으로 비벼먹는 메뉴라서 최대한 인공 조미료, 인공 감미료 등 인공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데다 저염식으로 조리해 나물이 가진 고유의 맛을 고집하고 있다. 이곳 ‘산촌’ 음식은 여러 나물을 따로 또 같이 즐기기에 행복한 곳이다. 위치: 분당구 안골로 59문의: 031-721-6909 미나리와 참나물로 봄 미각 일깨우는 서현동 ‘고미 꽃시래’ ‘집밥’같은 음식으로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고미 꽃시래’는 시래기 음식 전문점이다. 부드러운 시래기와 구수한 고등어를 함께 졸여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곳은 늘 많은 손님들로 가득 차 있다. 메인 음식도 맛이 있지만 ‘고미 꽃시래’가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는 함께 나오는 반찬들의 영향도 크다. 저염 요리법을 고수하며 이곳의 김대현 대표가 직접 만들어내는 음식들로 가정에선 만나기 힘든 묵은 나물과 장아찌 류가 많지만 봄을 알리는 생 봄나물도 빠질 수 없다. 김 대표는 “얼마 전까지는 봄동이 대표적이었지만 요즘은 미나리나물과 참나물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고 말한다. 미나리는 살짝 데쳐 들기름과 참기름에 조물조물 무치고, 참나물은 생으로 잘 씻어서 고춧가루와 들기름에 무쳐서 나가는 겉절이로 제공되는데 “둘 다 향이 좋은 것들이라 별다른 양념 없이 나물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향을 내려고 했다”고 한다. 식재료의 풍미를 살리면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데도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 손님들의 반응이 뜨겁다. 위치: 분당구 불정로 422문의: 031-702-69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케이크 & 와플, 대치동 ‘베이크팡’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있는 ‘베이크팡’은 달콤하고 맛있는 케이크를 언제든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동안 가격이 부담스러워 생일이나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만 케이크를 맛볼 수 있었다면 이제 간식이나 디저트로 다양한 케이크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이 싸면 품질도 저렴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베이크팡’은 모든 케이크에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설탕, 고급 우유버터, 프리미엄 초콜릿, 천연과즙 등 우리 몸에 좋은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준비해 당일 신선한 케이크만 고객에게 전해지도록 하고 있다.꽃밭의 향기, 강렬한 첫사랑, 딸기에 빠진 공주, 밤하늘의 속삭임, 치명적 유혹, 알럽유럽미 등 이름도 재미있는 30여 종의 생크림 케이크와 딸기, 망고, 블루베리, 애플, 체리, 초코 등의 글레이즈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어 입맛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케이크의 가격은 전 제품 1만 원.‘베이크팡’의 또 다른 별미는 와플. 표면의 홈 위에 8가지 맛의 필라델피아 치즈를 올려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한 크림치즈 와플(1,500원)과 플레인 와플(1,000원), 다크초콜릿 와플(1,000원) 등이 있다. 위치 강남구 삼성로 238(대치동 989번지) 태원리치타운상가 1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오후 11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11시 문의 02-501-77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우리 동네 생태탐방 북구도서관이 부평구 도심 속 녹지 탐방을 통해 환경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두 발로 그린(Green) 우리 동네 미니 정원’을 6개월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신트리공원·원적산공원·시냇물공원·굴포천 등 부평의 대표적인 녹지를 찾아가 쉽게 볼 수 있는 동식물을 관찰하며 계절의 변화를 살피는 한편, 방치된 자투리땅에 꽃을 심는 ‘게릴라 가드닝’ 등도 함께 열린다. 주요 내용은 ▲숲이 가지는 의미 ▲부평구의 걷기 좋은 길 ▲우리 지역 생태 공원 ▲목본과 초본 그리기 ▲전문가 특강(양서류와 파충류) 등이며, 녹지와 생태에 대해 폭 넓게 이해하도록 꾸며졌다.또한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도심 속 녹지에 살고 있는 생물의 종류를 나타낸 ‘생태 지도’를 제작해 전시회를 열고, 이를 지역 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문의 032-363-50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2016토요아침음악회> 팝 피아니스트 윤한 트리오 콘서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평촌아트홀에서 팝 피아니스트 윤한을 초청, ‘토요아침음악회’를 진행한다. 올해로 11년째 이어온 ‘토요아침음악회’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의 대표적인 상설 공연 프로그램이다. 4월 공연에는 서정적인 연주와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트리오 구성으로 무대에 오른다. 윤한은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으로 1집 음반 ''언터치드(Untouched)'' 로 데뷔, 발매와 동시에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로맨스가 필요해'' 등의 드라마 OST 작업에도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앨범 발매와 함께 꾸준히 콘서트를 열며 매 공연 높은 객석점유율을 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감미로운 곡들로 구성된다. 2집 앨범 ‘포 디스 모멘트(For This Moment)’의 수록곡 ‘키스(Kiss)’ 등 앨범 수록곡뿐만 아니라 영화 ''미드나잇 파리''의 삽입곡,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삽입곡, ''아이 윌 비 싱 유(I''ll Be Seeing You)'' 등 다양한 명곡들을 편곡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가 녹아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16년 토요아침음악회에는 팝 피아니스트 윤한(4월 23일),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6월 25일), 피아니스트 임현정(10월 22일),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첼리스트 송영훈(12월 24일)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출연해 각기 다른 개성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1만8000원이며, 2회 이상 시즌권 구매 시 30~40% 할인이 적용된다. 단, 시즌권은 한정기간동안 판매된다. 예매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가능하다.문의 031-687-0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맛멋] 레스토랑&카페 ‘미토랑’ 잠실 석촌호수 건너편 카페거리가 생기발랄해지는 중이다. 맛집 구성이 다양해지는데다 개성과 색깔이 도드라지는 카페, 레스토랑들이 늘고 있다. 커피계의 숨은 고수, 세계적인 요리학교 출신 셰프들, 국내외 특급 호텔 출신 셰프까지 속속 도전장을 내밀며 맛객들에게 즐거운 ‘선택의 고민’을 선사하고 있다. 점차 서울 도심 속 새로운 맛의 거리로 부상중이다. 석촌호수 서호 건너편 골목 음식점 거리에 자리 잡은 미토랑 역시 ‘셰프 브랜드’를 내건 음식점이다. 세계 3대 요리학교인 CIA를 졸업하고 뉴욕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은 오너 셰프가 운영한다. 오너 셰프가 운영중인 예쁜 식당 레스토랑 콘셉트는 캐주얼한 발랄함. 실내 인테리어도 여기에 맞춰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밝은 색깔 원목 테이블과 짝을 이루는 소품들이 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테이블 마다 장미꽃 화병, 레몬 조각 동동 띄운 물병이 손님을 맞이한다. 실내도 널찍하다. 오붓한 공간을 원하는 단체 손님을 위한 룸도 별도로 갖추고 있다. 주방은 오픈 키친 형태라 조리 과정이 그대로 공개된다. 깜찍한 네이밍 미토랑은 아름다울 미(美)와 레스토랑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공간에서 좋은 음식을 나누고 싶은 셰프의 다짐이 담겨있다. 지난해 오픈 당시에는 스테이크, 파스타 등 메뉴 가짓수가 많았지만 올해 들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궤도를 수정했다. 돈가스, 파스타 단출한 메인 메뉴에 주방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가격대도 낮췄다. 제주산 돼지고기 생등심으로 요리한 돈가스 음식 맛을 좌우하는 재료에 셰프의 자존심을 걸었다. 돈가스용 고기는 제주산 돼지고기 생등심을 손질해 그날 그날 조리한다. 돈가스에는 밥, 샐러드가 곁들여 나온다. 돈가스 고기 두께는 두툼하다. 셰프의 노련한 손맛으로 돈가스의 튀김옷은 바삭바삭하게 고기는 부드럽게 튀겨 손님상에 올린다. 소스는 기본 맛, 커리, 스파이스 토마토 칠리, 화이트 갈릭 크림 총 4종류라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다. 스프, 음료, 빵이 추가된 돈가스 세트 메뉴도 있다. 스프는 옥수수와 부드러운 크림으로 맛을 내 달달한 맛이 감돈다. 평범한 모닝빵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돈가스를 햄버거 패티로 사용한 수제 버거도 선보인다. 파스타는 크림, 토마토 베이스 두 종류에만 집중한다. 베이컨 크림, 게살 크림, 오븐 모짜렐라 토마토, 쉬림프 토마토 4종류의 파스타가 있다. 크림소스의 느끼한 맛을 잡아 주기 위해 매운 고추 송송 썰어 넣어 매콤한 맛이 감도는 게살 크림 파스타가 인기가 많다고 종업원이 귀띔한다. 고소한 크림 소스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날치알, 파스타 면발의 어울림이 좋다. 꽃게 살을 먹기 좋게 발라 파스타 위에 토핑으로 올리는데 게살이 푸짐한 편이다. 파스타를 주문하면 커피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무 피클, 깍두기는 손님들이 마음껏 리필해 먹을 수 있도록 중앙 테이블에 별도로 비치해 놓았다. 이 외에 홈메이드 소스로 만든 파스타, 샐러드, 스프, 빵, 커피로 구성된 세트 메뉴도 선보인다. 브라우니 등 주방에서 직접 만든 디저트도 눈길을 끈다. 음식 담는 식기에도 신경을 썼다. 파스타, 돈가스, 스프는 파스텔 톤 색깔의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접시에 담아 내온다. 커피는 클림프, 고흐 등 유명 작가 작품을 프린트한 머그잔에 나와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길 건너 석촌호수를 산책하며 여유를 만끽할 것도 이 곳의 매력. -위치 : 석촌호수 서호 건너편 골목길 (주소)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33길 34-가격 : 돈가스 7000~7500원(돈가스 세트 8500~1만2000원), 파스타 1만~1만2000원, 하우스 샐러드 7000원, 수제 돈가스 버거 7500원-주차 : 가능-운영시간 : 평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일 휴무)-문의 : 02-6227-0665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일상 속에서 만나는 그곳, 문화와 通하다 골목길을 걷다가, 또는 나들이 길에 누구나 잠시 멈춰 들여다볼 정도로 눈길을 끄는 곳. 알고 보면 멀리 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숨어있는 문화공간들이 적지 않다. 우리가 살고 있는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작지만 독특하고 멋진 갤러리. 봄꽃이 휘날리는 좋은 날, 향기로운 삶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그곳에서 문화와 通해보자!!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원흥동 갤러리카페 ‘드웰 디카페(DW ELL DECAFE)'' 원흥동 농협대학교 인근에 미술작품이나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카페 ''드웰 디카페(DW ELL DECAFE, 이하 드웰)''가 있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체 mso-font-width: 100% m 2016-04-20
- 생 삼겹살과 푸짐한 쌈, 정성 가득한 밑반찬 고양터미널 건너편, 백석성당 뒤편 먹자골목에 위치한 ‘백석 솥뚜껑 쌈밥집’은 간판대로 솥뚜껑 위에 돼지고기를 구워먹는 집으로, 20년 가까이 한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52석밖에 되지 않은 작은 식당이 식사시간만 되면 북적이는 것은 말처럼 쉽진 않은 일이다.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이 엄지를 들며 강력 추천하는 것은 무쇠 솥으로 지은 따끈한 밥과 맛깔스런 반찬들 때문이다. 철따라 다르게 나오는 나물무침이나 열무김치, 깻잎 장아찌 모두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 비결은 사장이 20년간 직접 만들었기 때문이란다. 또한 이곳의 고기는 국내산 생삼겹. 두툼하게 썬 돼지고기를 솥뚜껑 위에 올려놓고 구워먹으면 고소하고 쫄깃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만들기도, 구하기도 어렵다는 전라도식 갈치속젓과 강된장이 쌈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집의 특이할 점은 메뉴가 다양하지 않다는 것이다. 선택할 수 있는 메뉴는 단 하나, <span style="mso- 2016-04-20
- 격이 다른 수제버거로 입맛 업그레이드! 다국적기업의 패스트푸드로만 인식됐던 햄버거. 다양한 레시피와 질 좋은 재료로 무장한 즉석 수제버거의 등장으로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부드러운 버거 빵과 육질 좋은 패티, 싱싱한 채소를 사용해 고급 수제버거의 진가를 보여준다. 이태원이나 신사동 가로수길에 하나둘 생겨나던 수제버거 전문점이 우리지역에서도 문을 열어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고 해 찾아갔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코너하우스(Corner House) 소고기, 닭 가슴살, 두부 등의 재료로 만든 패티를 넣은 버거와 감자튀김이나 샐러드 등의 사이드 메뉴가 일품인 ‘코너하우스’는 강서구 염창동 관음삼성아파트 길 건너편에 있다<span lang="EN-US" st 2016-04-20
- 주미영의 ‘미영이가 그린 그림’ 대안공간눈은 대안공간눈 잔디마당과 연결된 ‘자기만의 방’을 전시실로 활용해 실험적인 정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술 영역을 모색할 작가의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주미영 작가는 이를 통해 선정된 작가로 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평범한 일상을 기록하는 특별한 작품 세계가 특징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소재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작품을 만들어낸다. 특히 여행을 하면서 많은 영감을 얻고, 그림의 소재로 삼는다. 주 작가의 작품은 여행 후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사진을 보면서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지만, 만약 사진의 일부분을 오려 내거나 낙서를 한다면 그때의 기억이 온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하고 있다. 30일까지 대안공간눈 ‘자기만의 방’에서 전시된다. 관람료 무료.문의 031-244-451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