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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 추억의 간식, 강정으로 일 냈어요~ 어릴 적부터 강정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강정 맛있다고 소문난 곳을 찾아 구입해 먹었지만 어릴 적 엄마가 해 주던 그 맛이 아니었다는 홍영선(47)씨, 그리고 자다가도 마케팅 아이디어가 반짝반짝 떠오른다는 윤정아(37)씨. 두 사람은 한 직장에서 만난 인연으로 의기투합해 일산수제강정 ‘홍강정’으로 일을 냈다. 혼자라면 용기를 못 냈을 일, 서로의 장점을 살려 주부창업에 나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던 강정이 사업으로“어릴 때 엄마가 땅콩강정을 잘 만들어 주셨어요. 엄마가 만들어 준 강정은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죠. 그래서 강정을 좋아하게 됐고 입소문난 강정은 거의 주문해먹다시피 했는데 맛도 그렇고 가격도 비싸서 직접 만들어 먹기 시작했지요.” 어릴 적 엄마가 강정을 만들던 기억을 떠올려 만들어보니 제법 맛이 나더라는 홍영선씨. 처음엔 아이들을 위한 간식거리로 만들다가 지인들에게 한번 씩 선물로 주곤 했다. 그러다 지인들이 맛있다고 칭찬도 해주고 더러 만들어 달라는 주문을 하기도 했다는 그는 회계 쪽 일을 계속 해왔던 터라 많이 만들진 못하고 집에소 조금씩 만드는 정도였다고 한다. 윤정아씨는 홍영선씨와 직장에서 만난 사이. 윤씨는 아이들을 어린이집에도 보내지 않고 자신이 직접 홈스쿨링으로 아이들을 기를 정도로 전업주부로 열심히 살았다. “원래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성격인데 7년 동안 열심히 육아에 전념했죠. 그러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직장에 들어가게 됐고 그곳에서 홍 선배를 만나게 됐어요.” 티 내지 않으면서 자신의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는 홍영선씨가 좋았다는 윤씨는 “어느 날 언니가 만든 수제강정을 주셨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입에 달라붙고 끈적거리는 강정과는 전혀 달랐고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 그만이었죠.” 그때 아이디어 뱅크인 윤씨의 머릿속에 “이거 사업성이 있겠는데~”란 생각이 떠올랐단다. 두 사람의 장점을 살려 제조와 마케팅 맡아집에서 가까운 지인들에게 조금씩 만들어주던 홍씨는 아무리 작아도 사업은 사업인데 하는 일도 있고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전부터 시누이가 하는 커텐 사업을 도와 온라인 마케팅을 도맡았던 윤씨는 정직하고 믿을만한 제품성만 있다면 마케팅으로 승부를 걸만 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만든 것이 일산수제강정 ‘홍강정’. 윤씨는 일산파주지역의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홍강정’을 알리고 지역의 프리마켓을 찾아다니며 시식용 강정을 내놓아 주부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처음부터 알려지리란 생각은 없었어요. 하지만 마케팅을 잘 하면 천천히 조금씩 입소문이 나리란 믿음으로 한 사람의 아주 작은 주문에도 정성을 다했어요.” 처음엔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어떻게 하면 주부들의 입맛과 시각을 사로잡을지 조금씩 노하우가 생기더라는 두 사람은 포장박스며 로고의 글씨 하나하나 허투루 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웃는다. “정아씨가 마케팅을 맡아주지 않았다면 혼자서는 해낼 수 없었을 거예요. 저는 만들고 정아씨는 마케팅을 맡아주고...서로 잘하는 것을 맡아서 하고 부족한 부분은 상대방이 해주니까 좋아요.”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직접 로스팅한 재료로 만들어홍강정은 아몬드 캐슈넛 호두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와 크랜베리 6가지 재료를 강릉 쌀조청에 버무려 알맞게 말린 후 낱개 포장해 판매한다. 이렇게 이틀 정도 버무리고 말리는 과정을 통해 탄생한 홍강정은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질 좋은 쌀 조청으로 버무려 입에 달라붙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홍강정의 원칙은 강정을 만들어두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만들고 견과류 재료는 직접 로스팅해 만든다는 것입니다“라는 이들은 “요즘은 고객들이 제안을 해주기도 해요. 강정이 어르신들 선물로 주문이 많은 편인데 가로 5, 세로 4, 두께 2cm에 중량은 약 30g인 강정을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하게 반으로 크기를 줄여보라고 하셔서 ‘한입 강정’을 만들기도 했고요. 이렇게 아이디어를 모아 강정을 만들고 포장박스에 항상 명함을 넣어 보냈더니 그 명함을 보고 전혀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주문이 들어올 때 뭐라 말할 수 없이 신나고 즐거워요. 얼마 전에는 태백 삼척의 한 카페에서 연락이 와서 그곳에 납품도 한답니다”라고 덧붙인다. 윤정아씨는 “어릴 때 딸은 공부를 덜해도 된다고 하던 부모님 말씀이 서운하고 속상했어요. 어린 마음에 나중에 꼭 성공할거야 하는 다짐을 하곤 했었죠. ‘일산수제강정’이란 이름도 언젠간 홍강정이 대전이나 군산의 유명한 빵처럼 일산을 대표하는 강정이 되자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죠”라고 포부를 밝힌다. 조금씩 서두르지 않고 ‘홍강정’이란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고 싶다는 이들, 두 사람의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래본다. ‘홍강정’ 선물세트는 정1품(강정 9개, 1만원)/정2품(강정 23개, 2만3,000원)/정3품(강정 32개, 3만원)/정5품(강정 60개, 5만5,000원)/황제강정(강정 80개, 가평잣 포함 9만9,000원)이 있다. 구입문의 031-913-7103, http://cafe.naver.com/niccoya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일본식 ‘집밥’ 정식을 먹고 싶다면? 코메또히또 ‘쌀과 사람’을 의미하는 코메또히또는 석촌호수 레이크호텔 뒤편에 위치한 일본가정식 전문점이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얻고 있는 연어덮밥정식인 ‘샤케동 정식’과 햄버거스테이크정식인 ‘함바그정식’은 코메또히또의 베스트셀러 메뉴. 치킨 카라아게, 문어소세지, 감자사라다 등의 사이드메뉴와 기린생맥주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일본 분위기 물씬 나는 인테리어 오전 11시 30분. 30분 후면 시작되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피해 조금 빠른 점심을 선택했다. 점심시간,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라면 줄서기는 기본이기 때문이다. 오픈시간에 맞춰 들어선 코메또히또. 일본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소박해 보이는 나무테이블과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주방이 일본 여행에서의 설렘마저 느껴진다. 장식장에 빼곡하게 들어선 피규어들과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스파이더맨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영화주인공들 인형. 특유의 ‘덕후(마니아)스러움’이 묻어난다. 주문을 하고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에 빠져있을 때쯤, 밀려오는 사람들로 이내 테이블이 가득차고 빈 테이블이 눈에 띄지 않는다. 정성이 들어간 일본식 집밥 정식 연어덮밥인 샤케동정식과 비프스테이크정식인 스테끼정식이 테이블에 오른다. 딱 보기에도 엄청난 양의 생연어가 듬뿍 올라가 있는 샤케동. 연어를 먼저 먹고 연어아래에 깔려있는 밥을 먹어도 되고, 밥 위에 연어를 얹어서 짭쪼름한 연어와 간이 간간이 배어있는 밥을 함께 먹어도 맛이 좋다. 함께 나오는 국수는 지극히 한국식. 후루룩 한번이면 다 먹을 양이지만 추운 겨울날 속을 따뜻하게 하기엔 국물이 제격이다. 이곳 주인장이자 쉐프가 “일본식 가정식을 우리 입맛에 맞게 적절히 변형했다”고 설명해준다. 스테끼정식은 덮밥이 아니다. 철판 위 비프스테이크와 밥이 따로 나온다. 미디엄웰던( Medium Well-Done)정도의 익기가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양도 푸짐해 마음에 든다. 최고급쌀인 코시히카리로 밥을 지어 밥맛도 훌륭하다. 시간적으로 조금 더 여유가 있는 저녁에는 치킨 카라아게나 문어소시지를 안주삼아 기린생맥주 한잔 하는 것도 괜찮을 듯. 코메또히또의 요리를 한번이라도 접해 본 사람이라면 그 푸짐함과 맛 좋은 요리, 그리고 착한 가격의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전화예약도 가능하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석촌호수 레이크호텔 뒤편 (주소)송파구 송파대로49길 31 ●주차: 가능(협소하니 전화로 확인) ●메뉴: 샤케동정식 8500원 스테끼정식 9000원 함바그정식 7500원 치킨카라아게 5000원 문어소세지 3000원 연어사라다 6000원 ●운영시간: 오전 11시30분~밤10시 오후3시~5시30분 브레이크타임 ●문의: 02-424-63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설날선물은 어가행렬 우엉차 & 건강차 선물 세트로 우리차 전문 브랜드인 어가행렬에서는 설날을 앞두고 우엉차를 비롯해 건강차 선물세트를 주문 예약 받고 있다.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우엉차는 건강 차의 대표주자다. 우엉의 효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약으로, 음식으로 두루두루 활용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우엉을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차를 더 선호해 우엉차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우엉에는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해준다. 어가행렬에서는 우엉의 효능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우엉차를 수제로 제작하고 있다. 어가행렬의 우엉차는 짙은 갈색을 띄는데 차를 마실 때 사포닌 성분이 잘 우러나도록 발효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우엉차 외에도 어가행렬에서는 연근차와 검은콩차(흑콩차)를 선보이고 있다. 연근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탈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검은콩차는 여성 건강에 좋은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있다. 어가행렬 건강차 선물세트는 우엉차(2g*20개)와 연근차(2g*20개), 검은콩차(2g*20개)를 한 세트로 구성해 39,000원에 판매하며 배송료 3000원은 별도다. 5만원 이상 구매시 배송료 무료. 한 가지 품목으로 구성할 수 도 있다. 문의 010-7999-21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실의 색상과 굵기에 따라 다양한 매력 손가락 사이에서 놀던 실이 어느새 매듭 하나를 만들더니 연이어 몇 번의 손길을 거치자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한다. 노리개, 발, 벽걸이 등 큰 작품부터 머리핀, 팔찌, 반지, 열쇠고리 등 매듭의 모양새를 달리 하면 같은 모양이라도 느낌이 다른 매듭공예의 매력. 그 매력에 푹 빠져 ‘실 가꾸 노는(갖고 노는) 매듭쟁이’가 있다. 중산 해태쇼핑 1층에 자리 잡은 매듭공방 ‘미소’의 주인장인 박영완 작가가 바로 그 주인공. 박영완 작가는 고양아트마켓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양 브랜드상품에 선정돼 고양시브랜드관광상품 상설매장과 네이버 리빙윈도(http://shoppingw.naver.com/handmade/store)에서 판매되고 있다. 박영완 작가는 “예전에는 매듭이라고 하면 노리개나 규방 작품을 떠올려 고풍스럽다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매듭공예를 접한 젊은이들이 더 좋아해요. ‘미소’에서는 동양과 서양의 매듭공예를 서로 접목시켜 전통의 ‘미’는 살리되 모던 ‘미’를 가미한 일종의 퓨전 매듭 디자인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라고 한다. 그래서 ‘미소’에는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고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친숙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요즘은 취미를 넘어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고 창업이나 강사로의 진출 등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공예가 인기를 끌기 때문에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야 한다고 박 작가는 말한다. 실 하나만 가지면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매듭공예는 외도래, 도래, 지네, 지네 돌리기, 나비날개 등 초급과정만 마쳐도 간단한 액세서리는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실도 전통매듭 실뿐 아니라 파라코트 로프 끈 등 다소 거친 듯한 로프 끈도 좋고 선물포장지의 노끈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데다 실의 굵기나 색상을 달리해 같은 듯 다른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겨도 좋다. 또 매듭공예 하나만이 아니라 나무나 도예, 비즈, 석고방향제 등 다양한 소재들을 접목해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디어만 있으면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어 개성파 주부들에게 인기다. 요즘은 실버 볼을 접목한 매듭작품이 인기몰이 중이다. ‘미소’ 공방의 수업은 초급 1, 초급 2, 중급, 고급 1, 고급 2 과정으로 진행되며 거의 1:1 수업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박 작가는 “초급과정을 마스터하고 가락지, 꽃 가락지 등 중급과정까지 더하면 창의력이 있는 주부들은 기대 이상의 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한다”고 한다. 박영완 작가의 수업은 ‘미소’ 공방뿐 아니라 일산2동 주민센터 등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위치: 일산동구 중산로 241 해태쇼핑 116호 오픈: 오전 11:00~오후 5시(토요일은 전화예약만, 일요일은 쉼)문의: 010-6403-5034, http://blog.naver.com/doors02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8
- ‘보이지 않는 손’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펼쳐 고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12월 1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 고양시 자원봉사대회를 가졌다. 고양시 자원봉사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수고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고 포상하는 뜻 깊은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지사상, 고양시장상, 고양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 고양시의회의장상 등 100여 개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사람들, 2015 고양시 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한 이들을 만나보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금자봉이’ 수상주순자씨‘금자봉이’는 총 봉사시간 1만 5,000시간 이상자에게 수여하는 표창으로 이번에 ‘금자봉이’로 수상한 주순자(71)씨는 11년째 지역사회 곳곳에서 꾸준히 봉사를 펼쳐왔다. 지난 화요일 주엽동 일산노인종합복지관 호수식당에서 급식봉사를 막 끝낸 주순자씨는 “봉사시간이 길다고 칭찬받을 일도 아닌데 부끄럽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봉사 스케줄이 빡빡하지만 덕분에 보람된 노년을 보낼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지요”라고 말한다. 그의 봉사는 월요일에는 일산병원,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수요일에는 일산 동국대 병원 법당, 목요일에는 고양경찰서 안내, 금요일에는 국립암센터 등 일주일 내내 이어진다. 불교신자인 주씨는 30여년 가까이 부산에서 살다 딸이 사는 일산으로 이사를 오면서 친구와 함께 여래사와 천수천안봉사단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 친구가 병원 봉사도 권유해 함께 하다 점차 봉사활동 범위가 넓어졌다고. “내 나이에 그냥 집에 있다 보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아요. 잠시 동안의 나의 수고로 이웃들에게 나눔을 펼치고 도움을 줄 수 있는데다 또 좋은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좋아요. 그런 생활이 지금까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비결인 것 같아요. 봉사는 남을 돕는 것이 아니라 결국 나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주순자씨. 봉사현장마다 차로 데려다준 남편의 외조 덕분에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는 그는 남편도 꽃박람회 등에서 통역봉사 등 봉사라면 그 못지않게 열심이라고 한다. 도지사 표창 CPR교육단박성무 단장심장마비가 일어난 후에도 우리 몸속의 폐와 혈관 내에는 6분 정도까지는 생명을 유지시킬 수 있는 산소가 남아 있으며, 심장과 폐가 멈춘 후에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거의 대부분 환자를 소생시키거나 혹은 전문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높다고 한다. 뇌에 손상이 올 가능성이 크거나 뇌 기능이 완전히 정지돼 생명을 잃기 전 절대 절명의 시간 4~6분. (사)CPR교육단 박성무(62) 단장은 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CPR(심폐소생술) 교육에 앞장서온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 단장은 특전사 출신으로 2007년 일본 CPR 심폐소생술 트레이너 과정 수료, 2008년 일본 잠수협회 스쿠버 인스트럭터(강사) 자격증 획득, 대한민국 재난구조협회 고급 수상 인명구조 교육 이수, 미국 메디컬센터 심폐소생술 트레이너 과정 이수 등 다수의 자격증을 획득한 재난구조 전문가로 세월호 사고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2012년 사비를 들여 마두동 자택 지하에 (사)CPR교육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공공기관 50회, 각 급 학교 40회, 북한산 46회, 꽃박람회 50회 그 외 50회 등 2012년 CPR교육단 설립 후 지난해까지 ‘고양시 100만 시민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10여 만 명에게 소생술 교육법을 지도했다. 심폐소생술 교육뿐 아니라 재난구조 현장에서 요청이 있을 때마다 달려가는 박 단장은 고양시 자율방재단 단장, 검찰청 선도위원, 동계올림픽 스키 안전요원 등 1인 다역에 봉사시간만도 2만 시간이 넘는다. 이런 활약으로 2012년 국민추천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장’을 받기도 한 박 단장은 “CPR은 멀리 있는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 친구, 직장동료를 구하는 일”이라며 개인적으로 CPR교육단을 운영하는 것이 힘든 일이긴 하나 100만 고양시민 모두가 CPR교육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http://cafe.daum.net/cpr119.or.kr 도지사표창 ‘61우정회(牛情會) 봉사단’ 노영수씨61우정회 봉사단은 2005년부터 61년생 소띠 동갑내기들이 친목을 다져온 10년 지기 친구들의 봉사모임. 처음엔 친목을 위한 모임으로 시작한 이들은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 봉사를 시작해 행주외동 ‘사랑의 동산’에서 3년 째 음식봉사를 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015 고양시자원봉사대회에서 노영수씨가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일 내내 일터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다 맞는 휴일, 달콤한 휴식도 반납한 채 ‘사랑의 동산’에서 식사준비에 바쁜 노영수씨는 “봉사가 우리에겐 오히려 휴식이고 스트레스를 풀고 가는 일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막연하게 봉사를 시작했지만 할수록 배우는 것이 많고 마음의 위로를 오히려 얻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한다.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 나눔을 실천하자 라는 목표로 활동을 이어온 동갑내기 친구들은 오랫동안 쌓이온 우정만큼 봉사활동 호흡도 척척 맞는다. 이들 봉사단은 사회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조손가정, 장애시설, 보육원, 양로원 등을 찾아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일 때문에 여의치 않은 봉사단원들은 매월 회비를 내는 ‘천사단’으로 활동을 하면서 천사단 기금으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가기 힘들어하는 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기도 한다. 노씨는 “지난 한 해 우리 25명의 회원들과 값진 자원봉사를 통해 우정의 깊이도 더 깊어지고 또 친구들을 대표해서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앞으로 좀 더 사랑 나눔을 실천했으면 좋겠고, 우리 소띠들의 우정도 영원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61우정회 봉사단의 봉사활동은 고양시 뿐 아니라 서울 등 각지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http://cafe.daum.net/zerotec 도지사 표창 ‘주엽1동주민자치위원회& 2016-01-28
- 2016 아이컬 리스트 콘서트 티켓 오픈 실력파 아이돌 보컬 리스트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공연 ‘2016 아이컬 리스트 콘서트’가 1월 21일 오후 7시 하나프리티켓을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콘서트 ‘아이컬 리스트’는 다양한 TV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그 실력을 입증하며 청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아이돌 그룹의 보컬 리스트 콘서트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JTBC ‘백인백곡’ 등 가수들의 실력을 볼 수 있는 음악프로그램에 열광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돌 그룹의 보컬리스트들이 재평가 받고 있다.아이돌 보컬 리스트들은 오로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보컬 실력으로만 승부에 나서 맹활약, 매회 화제를 몰고 올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뛰어 넘어 귀와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아이돌 보컬 리스트들이 모여 콘서트 ‘아이컬 리스트’가 탄생했다. 콘서트 ‘아이컬 리스트’는 TV속에 다 담지 못했던 아이돌 보컬리스트들의 가창력과 생생한 라이브, 또 오직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감동을 한 자리에서 모두 보고, 듣고,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 ‘아이컬 리스트’에는 아이돌 그룹 엠블랙(MBLAQ) 지오, 틴탑(Teen top) 천지, 보이프렌드(BOYFRIEND)의 현성 이 함께 할 예정이다.‘2016 아이컬 리스트 콘서트’는 2월 14일 오후 6시 KBS 아레나(구. 88체육관)에서 만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뮤지컬 드라큘라 한국 초연 후 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드라큘라>. 웅장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뮤지컬 <드라큘라>는 원작과 달리 드라큘라 백작을 단순히 흡혈귀로 그리기보다 한 여인을 향한 진실한 사랑을 보여주는 인물로 그리고 있다. 초연 당시 류정한, 김준수, 조정은, 정선아 등 국내 최고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드라큘라 역에는 초연 배우 중 김준수와 박은석이 캐스팅 되었다. 초연 당시 김준수는 어둡고 무서운 이미지를 벗어나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인간적인 뱀파이어’를 표현했다는 평을 들었고, 박은석은 사랑하는 여자를 400년 동안 잊지 못하고 가슴 아파하는 드라큘라의 면모를 섬세한 연기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었다. 그 외 드라큘라가 사랑한 여인 미나 역에는 청아한 목소리를 가진 임혜영이, 드라큘라를 쫓는 반 헬싱 역에는 강홍석이 새롭게 합류했다. 뮤지컬 <드라큘라>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압도적인 무대 장치다. 고딕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무대는 국내 최초로 4중 턴테이블 무대가 사용되었다. 무대가 4부분으로 나뉘어 회전하게 되는데 마법 같은 드라큘라의 존재와 더불어 몽환적인 무대 분위기를 연출한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1월 23일(토)부터 2월 9일(화)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588-5212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2016 신년음악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08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가 2016년 1월 21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연주회에서는 오스트리아의 문화적 전통으로 자리 잡은 비엔나의 신년음악회 프로그램을 마에스트로와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년간 부천필과 호흡을 맞추며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진화를 이끌어온 박영민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서활란이 초청된다. 연주회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적인 왈츠부터 브람스, 차이콥스키, 쇼스타코비치로 이어지는 활기차고 긍정적인 기운이 느껴지는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문의 032-625-8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쌀국수 식당의 행복잔치 상2동에 소재한 쌀국수 전문식당 포메인(대표 장영재)이 심곡3동 홀몸어르신 22명에게 쌀국수 등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행복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 행복한 정서 만들기’ 피플앤피플 회원들이 장 대표와 뜻을 같이하여 진행되었다.회원들은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식사하는 내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차량, 학원 셔틀버스를 준비하여 어르신들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는 세심함을 보였다.장영재 대표는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려는 노력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어버이를 섬기는 자세로 점심식사를 준비하게 되었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가셨으면 한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안양시, 어린이 뮤지컬로 식생활 안전학습 안양시가 위탁 운영하는 안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숲속나라 건강왕은 누구를 선보였다.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진행된 뮤지컬에는 안양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3300여명이 참석해 식생활 안전에 대해 배웠다. 공연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요즘 이슈인 당 저감화 실천방법을 알려 어린이들의 위생 영양 지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춤과 노래, 특수효과가 가미되고 공연장 외부에는 식생활 교육 시 활용하는 교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하여 참석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