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캐주얼 브런치 식당 ''카페 아지토'' 매봉역 4번 출구로 나와 도곡2동 주민센터 쪽으로 걷다보면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즐비한 도곡동 카페거리와 만나게 된다. 그 골목 중간쯤에 하얀색 벽돌의 세련된 외관이 돋보이는 ''카페 아지토''가 있다.입구 옆 테라스에는 야외용 테이블이 놓여있고 실내 인테리어는 북유럽풍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원목의자와 테이블, 크고 작은 사진액자들과 책, 피아노, 양초, 빈티지 전화기, 인형 등 마치 유럽의 한 앤티크 숍을 연상케 한다.페퍼민트 루이보스 티를 주문하니 소문대로 덴마크의 최고급 도자기 로열 코펜하겐 티 포트와 찻잔 그리고 미니 피규어들이 함께 등장한다. 일본 삿뽀로에서 요리공부를 했다는 정광모 대표는 "럭셔리한 찻잔에 정성껏 담아 대접하면 고객들은 물론 저희들도 기분이 좋아진다"며 이곳에서 사용되는 모든 식자재는 매일 공급되는 신선한 최상품만을 취급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료가 소진되었을 시에는 더 이상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브런치 메뉴로는 컵 스프, 스프 볼, 블랙퍼스트, 크루아상 샌드위치, 크로크무슈 (4,000원~8,500원) 등이 있고, 여기에 스프와 아메리카노 커피가 곁들여진 세트 메뉴에는 A(12,000원)와 B(11,000원) 두 종류가 있다. 위치 : 강남구 논현로 26길 46~6 1층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 30분(평일) 오전 10시~오후 10시 30분(토 일 휴일), 매주 월요일 휴무문의 : 02-574-43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2
- 뮤지컬 <투란도트> 오페라 ‘나비부인’은 뮤지컬 ‘미스사이공’으로, 오페라 ‘아이다’는 뮤지컬 ‘아이다’로, 오페라 ‘라 보엠’은 뮤지컬 ‘렌트’로 재탄생되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투란도트’ 또한 이 대열에 합류한다. 세계 4대 오페라로 꼽히는 푸치니의 ‘투란도트’를 가상의 바다 속 왕국으로 옮겨와 동명의 오페라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재탄생시켰다. 오페라 ‘투란도트’의 기본적인 스토리는 따라가지만, 드라마와 음악을 새롭게 각색해 바다 속 왕국 ‘오카케오마레’라는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켰다. 먼 옛날 바다가 세상의 전부였던 시대. 깊은 수중 왕국에는 얼음공주 투란도트가 살고 있다.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세상의 모든 남자로부터 등을 돌린 공주. 그녀는 저주의 수수께끼를 내며 자신에게 구애하는 모든 남자들을 참형하는 잔인한 유희를 즐긴다. 왕자 칼라프 또한 공주의 아름다움에 반해 구혼을 결심하는데….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제작된 글로벌 프로젝트인 뮤지컬 ‘투란도트’는 지난 17일 이건명, 정동하, 이창민, 박소연, 리사, 알리, 장은주, 임혜영, 이정화 등 역대 최강의 라인업으로 서울공연을 시작했다. 앙상블의 화려한 군무가 압도적인 뮤지컬 ‘투란도트’는 오는 3월 13일(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문의: 1599-1980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2
- 즉석수제초밥 전문점, 스시노백쉐프 범계점 오픈 제대로 된 정통초밥전문점이 범계역 먹자골목에 오픈했다. 15년 경력의 일식요리사가 당일 손질한 신선한 사시미 재료와 생와사비를 사용하여 즉석에서 만들어 건네주는 초밥집이다. 환하게 오픈된 일본식 주방으로 초밥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도 있다.수석쉐프가 개발한 생와사비 특제소스는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직접 갈아낸 생와사비에 크림을 더해 만들어낸 부드러운 맛은 여성들이 특히 좋아할 만하다. 스시의 핵심인 재료 또한 아침에 한번 당일 점심에 사용할 만큼만 손질하고, 오후 브레이크 타임에는 당일 저녁에 사용할 분량만 준비하는 식으로 최고의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현재 오픈 기념으로 테이크아웃은 2000원 할인, 매장 내 식사 시에는 에이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388-58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돌판 위에 정성스레 구워나오는 정통수제갈비, 나도야 석갈비 숯불에 지글지글 구워먹는 돼지갈비. 한국인이라면 누가나 좋아하는 맛이지만 고깃집에 가면 은근히 신경쓰이는 것이 바로 고기굽기의 어려움과 옷에 베이는 냄새다. 양념돼지갈비 특성상 태우기 쉽고, 그렇다고 고기를 자꾸 뒤집으면 육즙이 빠지기 십상이다.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나도야 석갈비는 고기를 가장 잘 아는 주인장이 주방에서 직접 숯불에 구워 돌판 위에 얹어 내오기 때문에 이런 걱정이 없다. 특제소스에 72시간 숙성시킨 갈비를 전문가의 손길로 구워내 부드러우면서도 참숯향이 베인 은은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돼지의 삼겹과 갈비부분을 나누지 않고 직접 포작업을 하여 가장 맛있는 두 가지 부위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까페식 인테리어로 매장이 깔끔하며 매장 앞 주차도 가능해 이용이 편리하다. 문의: 031-394-18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꿈의숲아트센터, 정월대보름 맞아 다채롭고 풍성한 세시풍속 한마당 개최 꿈의숲 아트센터에서는 고유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월21일(일)에 북서울 꿈의숲 문화광장 일대에서 <2016 꿈의숲 정월대보름 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당일 14시부터 17시30분까지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체험해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통놀이가 생소한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세시풍속의 의미를 느끼게 해주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재미를 선사하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직접 메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17시30분부터는 ‘연희집단 The 광대’가 선보이는 전통연희 퍼포먼스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이 공연된다.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은 풍물, 탈춤, 사자춤, 버나놀이 등 한국의 우수한 전통연희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전통연희 갈라 퍼포먼스로 특유의 해학과 맛깔스런 재담으로 관객과 함께 만드는 유쾌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는 달이 떠오르는 18시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새해맞이 기원고사에 이어 시민들이 작성한 소원지를 묶은 ‘달집’에 불을 질러 묵은 액운을 쫓고 한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달집을 태우며 전통 풍물공연과 민요공연, 강강술래가 함께 진행되어 모두가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시풍속과 전통놀이를 즐기며 한해의 행운을 기원하고자 하는 세시절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힘찬 한해를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2016 꿈의숲 정월대보름 한마당>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우천 또는 폭설로 인한 기상 악화 시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2289-5401)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신비로운 그 곳엔 달달하고 특별한 디저트가 있다 노은동 문화의거리에 자리한 ‘그레이스 아뜰리에’는 밖에서 보면 어떤 공간인지 알쏭달쏭 궁금증이 생기는 곳이다. 다행히 간판아래쪽에 작게 쓴 ‘베이킹 스튜디오&디저트카페’가 이곳의 정체성을 알려준다.신비주의 콘셉트의 이집 문을 열고 들어서면 달콤한 쿠키와 진한 버터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카페라고 하지만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은 양쪽에 놓인 넓은 테이블 2개가 전부. 전체공간의 3분의 2는 베이킹 스튜디오다. 이집 주인장의 전문성과 운영철학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내부 인테리어는 편안하고 따뜻하다. 은은한 조명과 아기자기한 소품, 다양한 식기들까지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틈틈이 만들어 세팅한 드라이플라워와 리스에서도 감각과 센스가 묻어난다.이곳은 뉴욕에서 패션을 공부하고 쥬얼리 디자이너로 일해 온 박도윤씨의 공간이다. 박 씨는 르 꼬르동 블루 숙명아카데미에서 프랑스요리에 입문했다가 5년 전부터 디저트 아티스트로 전향했다. 그레이스는 박 씨의 영어이름이다. 그레이스 아뜰리에를 오픈하기 전까지 분당에서 베이킹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베이킹 수업과 파티케이터링을 주로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기 위해 대전에서 새롭게 시작했는데 좋게 봐주고 인정해주니 즐거워요.”매일 만들어내는 그녀의 디저트는 특별하다. 100% 동물성 생크림과 신선한 재료로 독창성 있게 만든다. 때문에 계절별로 조금씩 다른 메뉴가 나오고 선물용으로 많이 나간다. 요즘 같은 겨울에는 스콘과 머핀, 쿠키, 마들렌, 마카롱, 케이크를 주로 만든다. 하나하나 특징이 있지만 마카롱과 스콘은 특히 인기가 좋다. 바닐라, 커피, 캐러멜, 흑임자 필링이 채워진 마카롱은 재료 본연의 맛이 강하다. 이탈리아 머랭으로 올린 시트가 쫀득하면서도 입안에 사르르 녹아 기분까지 좋아진다. 케이크 주문예약도 받는다.베이킹 수업은 원데이클래스와 정규과정을 운영 중이다.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고 건강한 레시피를 배울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공간대여도 한다. 예약을 받아 브런치를 제공하고 소규모 모임장소로 내주기도 한다. 맛있는 식사는 기본이고 분위기까지 좋으니 결혼기념일이나 생일 등 특별한 날 이용하면 안성맞춤이다. 위치 유성구 노은서로 112번길 94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 ~ 오후 8시 문의 042-825-2319, http://graceatelier.net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7
- 세계 현대미술 이끄는 아프리카의 혼, 대구에 오다 수성구 만촌동에 새로 문을 연 쇼움갤러리(대표 김수현)가 29일 개관식을 열고, 개관기념 전시로 오는 4월 말까지 인류의 위대한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는 아프리카 쇼나조각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대규모 조각전을 개최한다. 쇼나 조각은 남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짐바브웨의 ‘그레이트 짐바브웨’(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라는 거대한 석조유적을 세운 쇼나인들에 의해 그 명맥이 유지되어 왔다. 고도의 건축기술과 석공기술을 보유한 쇼나인들은 지금 세계 현대미술계를 주름잡는 조각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쇼나조각가들은 조각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자연의 순수한 철학과 아프리카대륙의 강한 생명력을 자유롭고 생동감있게 표현한다.쇼나조각은 1969년 현대미술의 성전인 미국 뉴욕의 현대미술관에 전시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쇼나조각가는 흔히 4세대로 분류하는데 1950~1970년대 활동한 1세대 작가들이 사망하고 현재는 1980~199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한 2~4세대 작가들이 쇼나조각의 다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는 쇼나조각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3개로 나눠 총 1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29~30일에는 쇼나조각의 대표작가인 러브모어 본지시가 갤러리를 찾아 팬사인회를 연다. 러브모어 본지시는 ‘쇼나 미켄란젤로’로 불리며 세계 각국의 유명갤러리에서 전시를 하는 유명 작가이다.쇼움갤러리 김수현 대표는 “21세기 현대미술사의 가장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영역으로 인정받고 인류의 위대한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는 쇼나조각전을 통해 따뜻한 영혼의 울림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 053-745-9890위치 : 수성구 달구벌대로 2598 12층(만촌동, S큐브 빌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3
- 고기 맛의 새로운 기준 세우는 ‘우참판’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더욱 친근한 한우 전문 고깃집 ‘우참판’. 입안에서 녹는 듯 부드러운 플러스 등급의 한우 맛으로 승부하는 이곳은 오픈한지 그리 오래지 않았지만 그 ‘특별한 맛’으로 이미 입소문이 짜한 곳이다. 고깃집 같지 않은 고급스러움으로 다가오는 이곳은 무엇보다 ‘정직한 맛’으로 인정받겠다고 한다. 지난해 9월에 오픈한 이곳은 ‘플러스 등급’의 한우만을 고집하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한우 전문 고깃집이다. 그럼에도 오픈한지 그리 오래지 않았지만 까다로운 강남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당연히 ‘맛’. 잘 되는 식당의 비결이야 ‘맛’ 외에 특별한 게 있겠는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분위기의 한우 전문 고깃집“저희 집은 한두 군데만의 고기만을 쓰지 않습니다. 그때그때마다 최상급 고기를 공급받아 손님들께 냅니다. 특정한 곳만 고집하다가는 그쪽에 무슨 사정이라도 생기면 공급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저희가 정한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하면 어디 고기든 씁니다. 대신에 기준이 까다롭습니다. 그래야 손님들께 최상의 고기를 대접할 수 있거든요.”우아한 기운이 물씬 풍기는 박정인 대표의 설명이다. 때문에 ‘우참판’에서는 자신 있게 ‘우참판의 약속’을 내걸고 있다. 첫 번째가 바로 최상급 한우만을 쓴다는 것. 두 번째는 고기의 양을 정확히 지킨다는 것, 세 번째는 고기 맛을 위해 일반 천일염이 아닌 다섯 배나 비싼 갯벌에서 생산되는 자염이라는 특수한 소금을 쓴다는 것, 마지막으로 종업원들의 ‘극상’ 친절함이다. 이중에서도 손님들이 바로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자염의 효과. 10kg에 십만 원이 넘는 자염은 특별한 양념이 없어도 고기 맛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며 미네랄과 유리아미노산이 많이 포함돼 있어 고기와 궁합이 잘 맞으며 건강에도 좋다. 또, 종업원들은 손님이 식당에 들어서면서부터 식사를 마칠 때까지 온갖 서비스를 마다 않는다. ‘우참판’에는 일반 고깃집에서 상다리가 휠 정도로 나오는 손도 ‘별로 안 가는’ 별스러운 반찬이 없다. 그저 깍두기와 파절이, 위장과 소화에 좋은 양배추만을 듬뿍 낸다.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 역시 고추장 한 가지다. 대신 고추장은 오랫동안 대형 고깃집을 운영하셨던 박 대표 어머니의 비법으로 직접 담가 내놓기 때문에 손님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고 한다. “일반 식당과는 뭔가 다른 맛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자염도 그렇고 고추장도 마찬가지지만 순 국내산 고급재료만 고집해서 그런 것 같아요.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조차 재료비가 너무 든다고 걱정하시지만 손님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꼭 지켜나갈 겁니다.” 반찬으로 승부하지 않고 ‘고기’로만 승부한다이곳은 특이하게 안심은 자염이 맛있게 뿌려져 나와 그냥 먹으면 되고 등심은 기름을 많이 머금고 있어 자칫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우참판’만의 담백한 고추장에 찍어먹으면 특유의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박 대표의 자상한 설명이다. 또, ‘우참판’은 일반적인 고깃집처럼 고기를 가위로 잘라주는 서비스는 해주지 않는다. 왜? 고기가 워낙 부드러워 굳이 가위로 자르지 않아도 약간만 익으면 그냥 힘들이지 않고 쭉 찢으면 된다. 이런 것이 가능한 것은 숯불을 쓰지 않고 인덕션 쿠커와 5kg이 넘는 무쇠로 된 불판을 사용해서이다. 숯불로 굽는 고기가 불 맛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매력이 있겠지만 그 엄청난 연기는 사실 감당이 안 된다. 게다가 숯불고기를 먹고 나오면 어쩔 수 없는 고기 냄새 탓에 심하게 말하면 식사시간 이후의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이다. 하지만 무쇠 불판은 고기가 바닥에 들러붙지 않아 잘 타지 않는 데다 연기도 거의 나지 않아서 옷에 냄새가 배이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남자 손님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여자 손님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고 한다. 고깃집은 뭐니 뭐니 해도 고기 맛으로 승부해야 한다.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에서 냄새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한우의 참맛 ‘우참판’. 정직한 맛으로 정직하게 승부하는 ‘우참판’의 한없이 부드러운 고기 맛은 새로운 고깃집의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메뉴 우참판(안심+등심) 1인분 150g 39,000원, 특안심/특등심 1인분 150g 48,000원, 스페셜 1인분 150g 70,000원 *매일 5시 이후 첫 손님에게는 고급 와인 한 병을 드리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주소 서초구 반포 4동 107-28문의 02-537-5940주차 대리주차 가능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클래식 속에 녹아드는 사랑이야기 강남구는 오는 13일(토)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Love in Classsic’을 주제로 제7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우리나라 최초의 기초자치단체 소속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인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회는 (재) 강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지휘자인 마에스트로 정치용과 감성적인 연주로 클래식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협연한다. 이번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사랑에 대한 네 가지 테마를 주제로 깊이 있는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우선,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살로메’ 中, “일곱 개 베일의 춤”으로 살로메가 원하는 사랑을 얻기 위해 의붓아버지 헤롯왕을 자극하는 선정적인 춤으로 시작하며, 이어 쇼팽이 어느 한 여인을 짝사랑하며 연모의 정을 애절하게 표현한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바단조(Op.21)로 청중의 귀를 사로잡는다.특히, 커플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실시하는데 젊은 연인들을 비롯하여 신혼부부, 부모님 등 다양한 커플 50쌍을 무료로 초대한다. 이벤트에 응모를 원하는 커플은 커플사진과 함께 간단한 사연을 적어 11일까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 열린광장&rArr이벤트)에 올리면 자체 선정을 통해 S석 티켓 2매씩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커플 행사와 공연문의는 강남문화재단(02-6712-0533)으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공연 및 전시정보 - 2016년 2월 2주 <연극>김수로 프로젝트 12탄-택시 드리벌(앵콜) 기간: 2월6일~21일장소: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요금: R석 55,000원/ S석 33,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1577-3363 맘모스 해동 기간: 2월5일~21일장소: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요금: 30,000원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070-8759-0730 얼음 기간: 2월13일~3월20일장소: 수현재씨어터 요금: R석 55,000원/ S석 45,000원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766-6506 수상한 수업 기간: 1월15일~2월28일장소: 예그린씨어터요금: 4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70-4829-7245 시간을 파는 상점 기간: 1월20일~3월1일장소: 여우별씨어터(구. 내여페극장)요금: 30,000원등급: 만 8세 이상 문의: 070-4870-1931 시크릿(secret) 부제: 정신병동에서 벌어지는 휴먼코믹극 기간: ~오픈런장소: 대학로 탑아트홀 요금: 40,000원 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747-7407 <뮤지컬>레베카 기간: ~3월6일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출연: 류정한,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 신영숙, 차지연, 장은아 외 요금: R석 140,000원/ S석 110,000원/ A석 80,000원/ B석 6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6391-6333 아랑가 기간: 2월14일~4월10일장소: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출연: 강필석, 윤형렬, 이율, 고상호, 최주리, 김다혜 외요금: 66,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41-7110 낭만악극 ''이수일과 심순애'' 기간: 2월11일~28일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요금: 3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032)865-5474 THE 하랑 CONCERT:끄적끄적! 기간: 2월13일장소: 홍대 레드빅스페이스 요금: 30,000원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010-8546-4377 <콘서트/ 클래식>발렌타인데이 콘서트-Beautiful Days 기간: 2월14일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 신지아, 성민제, 조윤성, 디토 오케스트라, 양준모, 이진아요금: R석 8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1577-5266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부제: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기간: 2월14일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요금: R석 30,000원/ S석 20,000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15-5123 초콜릿 콘서트-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렌타인데이 기간: 2월14일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요금: R석 30,000원/ S석 2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332-5545 영화배우 김태우와 함께하는 스윗N클래식기간: 2월13일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요금: R석 77,000원/ S석 55,000원/ A석 33,000원등급: 미취학 아동 관람불가문의: 720-3933 케빈 컨 & 데이드림 로맨틱 발렌타인 콘서트 기간: 2월14일장소: 한전아트센터 요금: VIP석 110,000원/ R석 90,000원/ S석 70,000원/ A석 50,000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77-0590 세계음악순례Ⅴ 기간: 2월20일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요금: 3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2265-9235 1타3피 콘서트 기간: 2월20일장소: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출연: 리쌍, 스컬, 하하, DJ DOC 외요금: 스탠딩석 66,000원/ 지정석 55,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562-3800 <어린이공연>1m악기체험 기간: 2월6일~28일장소: 1m클래식아트홀요금: 20,000원(예매시 15,0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743-5001 봄방학특집- 악기야 놀자 기간: 2월12일~14일장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요금: 지정석(어린이) 30,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547-9851 재능키즈클래식 시즌1-음악 속 개화기 이야기 부제: 울 밑에선 봉선화야! 기간: 2월13일장소: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25,000원 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2138-7373~4 연극 겨울나라 기간: 2월5일~17일장소: 더씨어터요금: 20,000원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010-3192-7079 오리지널 ‘드로잉 쇼’기간: 2월13일장소: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10,0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901-6232 가족뮤지컬 ‘황소탈’ 기간: 1월29일~2월28일장소: 창동극장 요금: 18,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070-8749-3205 꼬마돼지 삼형제 기간: 2월2일~28일장소: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요금: VIP석 50,000원/ R석 20,000원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712-7080 한미정 201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