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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특별교통수단 콜벤차량 운행 안산시는 장애우와 거동불편 노인 등의 이동 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콜 벤차량) 6대를 28일부터 정식운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9월 30일 안산시 도시공사와 위수탁계약을 체결, 올림픽기념관에 콜센터와 관제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이후 휠체어 탑승장치와 카드결제기, GPS 등을 장착한 콜벤 차량 6대를 구입, 지난 2월 7일부터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했다.콜벤차량 운영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특별한 경우 심야에도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을 할 예정이다. 휠체어 탑승장치가 설치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1~2급 장애인과 혼자 외출 및 이동이 어려운 모든 교통약자들이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1000원(10Km까지)에 추가요금 200원(추가 5Km당)으로 안산시내 어느 곳에서도 시청까지 기본요금인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운행지역은 안산시내 및 인접 시·군과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평택항, 광명역 등 주요 광역교통 환승지점이다. 재활 또는 진료 등을 목적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수도권 지역(도서지역은 제외) 시설에 모두 이동이 가능하고 진료시간(2시간 이내) 동안 대기 후 자택까지 되돌아오는 것도 가능하다.운영방식은 콜센터에서 예약 신청을 받고 원하는 출발 예정지에서 목적지까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벤’ 형식이다. 문의 : 하모니콜센터(031-481-4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안산시 ‘안심일터’ 명품 안전도시 만든다 안산시는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안산 안심일터’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안산시가 발주한 공사현장 및 인허가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 안전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시는 또 이날 기업체 노사 관계자, 서비스업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 출범식을 열고 안산시를 명품 안전도시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민 안산시장, 노민기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시.도의원, 기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반월시화산업단지의 지난해 재해율은 1.8%로 전국 산업단지 평균 0.68%에 비해 크게 높았으며 이 기간 3576명이 재해를 당해 전년 3천381명보다 5.8% 늘었다. 시는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인권도 훈련기간 필요해요 교내규칙·수업예의 등은 다소 민감지난해 10월 서울과 경기도에서 통과한 ‘학생인권조례안’(인권조례). 인권조례는 어른들의 인권 의식에 힘입어 학생들을 위한 학교 인권 숨통 트이기 계기로 관심 또한 높다. 체벌금지와 두발 및 야간자율학습 강제조항 폐지 등이 처음 실시된 3월, 인권교실은 어떠했을까. 부천지역 인권교실 현장을 담아 보았다.지금은 인권조례 실시 과도기“헤어스타일은 공부만 해야 하는 학생에겐 마지막 자존심이다. 작년까진 머리카락 길이가 교복 칼라에 조금만 닿아도 벌점을 먹고 잘라야 했다. 개학부턴 검사를 안 해서 좋다. 다만 진한 염색이나 파마 등 건강과 공부에 지장을 주는 스타일을 자제하라고 학교에서 말했다.”인권조례 통과 이후 달라진 모습을 전하는 일반계고인 B고교 학생의 말이다. 학생들에게 민감한 헤어스타일 규제는 일단 사라졌다. 학생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걸리면 벌점’이란 규제도 안 받는다. 등굣길 스트레스 두발검사가 사라졌다면, 인성교육과 학습효과를 위한 학생체벌은 얼마나 개선된 것일까. 이에 대해 P여중 김 모 교사의 설명이다. “학생체벌은 실제로 없어 졌다. 대신 교실 안은 다소 혼란스럽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습에 집중하지만 일부 학생들의 경우 학교규칙을 지키지 않거나 예전에 없던 불손함을 과시하기도 한다. 지금은 인권조례 실시 과도기라 당분간은 혼란스러울 것 같다.”0교시 폐지와 야간자율학습은 부천지역 고교들은 0교시와 야간자율학습 참여 여부를 학생들에게 맡기는 분위기다. 다만 야간자율학습은 예체능처럼 특별한 사유가 있는 학생을 제외하곤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중이다.J고교 임 모 학생은 “작년 고3은 야자를 밤 11시까지 의무로 남아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시간이 1시간 단축되어 10시까지 한다. 강제참여는 아니지만 모두 공부하는 분위기라 따로 빼지 않고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오히려 일부 학부모들은 인권조례로 인해 공부시간이 줄어 걱정이란 반응이다. 상동 사는 오 모 학부모는 “애가 10시에 집에 오면 간식 먹고 어영부영 하다 자게 된다. 학교에서 계속 공부를 하다가 왔기 때문에 집에 오면 쉴려는 분위기가 강하다. 예전처럼 고3만이라도 밤 11시까지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중동에 사는 김 모 학부모도 “우리 애가 다니는 학교는 쉬는 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 자율학습을 희망자에 한해 교실을 개방하고 있다. 때문에 가서 하려하지 않는다. 입시생들은 공부 때문에 인권조례와 관계없이 학습에는 일정정도 강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학생인권 더 잘 지켜지려면 “우리 사회 인권 역사는 짧다. 교사들도 예외는 아니다. 교사나 학생들이 인권교육을 따로 받아도 머리 이해와 실제 행동은 그대로 이어지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교실에서 마찰이 빚어질 때 이를 중재나 해소할 제3의 역할이 필요한 것이 현재 인권주소다” S중학교 A교사의 말이다.학생인권조례 도입단계에서 그 정착을 위한 방안도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가령,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간의 갈등이 있을 때, 중간역할을 담당할 제3자가 있으면 해결하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주 1회 학교를 순회하거나 혹은 상주하는 전문상담교사나 학부모상담원 등을 활용하는 것도 우회적인 방법이다. 여기에 학생 인권과 더불어 차별받지 않을 권리도 교사에게 있다는 주장이다.Y중학교 강 모 교사는 “학생들이 무서운 남자 선생님께는 대들지 않지만, 친구처럼 잘 대해주거나 나이어린 여자 신임교사에겐 짓궂은 장난도 서슴지 않는다. 강자와 약자, 남녀 차별에 대한 인권교육 등이 그래서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 간접체벌 허용과 출석정지제도를 도입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끝내고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때문에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와 교과부 지침을 어떻게 해석할지도 숙제다.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인권교육 관계자는 “도내 2000여 개 학교에서는 인권조례 내용이 예상보다 잘 지켜지고 있다. 때문에 향후 학교 내 학생인권과 관련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과 홍보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Tip 학생 인권조례 쟁점사항 궁금증 1. 학교 체벌 금지 - 체벌은 전면 금지, 교사가 자의적으로 행하는 관행적 체벌은 절대 금지(형사 책임)다.2. 야간자율학습, 보충수업 등 강제 금지 - 경기도교육청의 기본방침은 획일적이고 강제적인 정규수업이 외 교육활동과 심야교육활동은 금지하고 있다. 자율학습, 보충수업은 희망자에 한하여 실시하고 학생의 희망원과 부모의 동의서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3. 복장, 두발 등 용모의 개성을 실현할 권리 - 권리 보장과 동시에 제한 시에는 정당한 사유와 민주적인 절차를 따르도록 권장하고 있다. 4. 두발 길이 규제 금지 - 학생인권 조례는 두발의 전면 자유가 아니라 두발의 길이에 대한 제한을 두지 말 것을 명시하고 있다. 그 외 학생 참여를 통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염색, 파마, 화장 등을 제한 할 수 있다. 학생의 두발을 무조건적으로 자유화하는 것은 아니다.5. 학생의 휴대폰 소지 - 학생 휴대폰 소지 자체를 금지해서는 안 된다. 다만 수업 시간 중에는 휴대폰 사용이나 소지를 규제할 수 있다. 또 규제를 할 경우,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소지를 규제할 수 있다.6. 학교는 학생에게 양심에 반하는 내용의 반성, 서약 등의 진술 강요 금지. 7. 종교의 자유 - 학생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고, 종교행사 참여 및 대체과목 없는 특정 종교과목 수강 강요는 금지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단원구, 찾아가는 ECO 프로그램 운영 단원구는 구민이 원하는 장소로 ‘ECO 프로그램’이 찾아가 차량 안전관리 및 친환경 정비요령 등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EC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녹색생활에 동참하는 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분기별로 연 4회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1분기 3월은 호수동 , 2분기 6월은 고잔2동, 3분기 9월은 선부2동, 4분기 12월은 초지동을 방문 서비스한다.호수동은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호수동사무소 뒤편 5단지 주차장에서 실시하며, 주요 점검사항은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가정 환경인증제(전기·수도·가스 요금영수증 지참) ▲자동차 무상점검(윈도우브러쉬 교환, 워셔액보충,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분기 전에 각 동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 단원구청 환경위생과(031-481-62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소사∼원시 복선전철 31일 착공 2016년 완공 예정, 소사에서 원시까지 24분 국토해양부는 경기 부천 소사동과 안산 원시동을 잇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L)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길이 23.3㎞의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31일 착공에 들어가 2016년 완공된다.사업시행자인 이레일 주식회사가 1조5495억원을 조달해 건설하며, 시공을 비롯해 20년간 역무운영 및 유지보수를 맡는다. 이레일은 대우건설, 현대건설, 한화건설 등 11개 건설사와 1개 재무적 투자자가 출자해 구성된 회사다.12개의 정거장으로 구성된 이 노선은 전동차로 24분만에 소사에서 원시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안산선(화랑역), 신안산선(시흥시청역), 경인선(소사역) 등과 환승도 가능하다.국토부는 이 전철이 향후 수도권 남서부 광역교통망의 핵심기능을 담당해 부천과 시흥, 안산 등 인근 지역 교통편의를 증대시키고, 지역개발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부평구 하수역류차단기 설치사업 부평구는 여름철 풍수해재난 사전대비의 일환으로 하수역류차단기 설치사업을 올해 상반기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입하수역류차단기는 배수될 때만 열리고 배수가 끝나면 자동으로 차단되는 하수구 자동개폐장치로 여름철 집중호수 시 침수피해를 저감시킨다. 또 하수역류차단기 설치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수역류로 인해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하·반지하 주택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하수역류차단기 설치는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 지난해까지 총 2253세대(6314개소)를 설치했다.신청대상은 지하·반지하 주택(주거용에 한함)으로 상습적 침수발생 또는 침수우려 지역 내 세대로 실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해당 동 주민자치센터에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문의 : 부평구청 자치행정과(032-509-63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강남은 우리사회 문화를 선도합니다" -강남서초 내일신문이 500호 발행을 맞이합니다. 처음 강남서초 내일신문을 창간할 당시의 생각은?1993년 내일신문 창간과 동시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신문을 발행했습니다. 지방자치시대가 펼쳐지면서 모든 게 중앙으로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미디어 환경도 중앙중심의 미디어가 아니라 지역 주민에 요구에 부응하는 지역신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관공서 위주의 지역신문이 중앙 소식과 관 중심의 뉴스를 생산 했습니다. - 기자 중심이 아니라 지역리포터를 제작에 참여 하게 해 신문을 발행한 이유는 무엇입니까?우리나라 지역신문의 역사적인 획을 만들고 있는 ''지역 내일신문''은 기자 중심의 행정 정치 위주의 신문이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는 리포터가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생활 문화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신문입니다. 지역에서 기사를 생산하는 리포터는 지역주민인 동시에 제작자로서 같은 이웃이며 독자인 고객에게 생활 정보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은 그 누구보다도 지역 독자의 요구를 재빨리 간파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콘텐츠가 담긴 신문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강남서초 내일신문의 차별성은 ?''강남서초 내일신문''은 강남서초 지역에 거주하는 고학력 주부 리포터가 기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리포터들은 이 지역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주부이기 때문에 같은 지역주민의 관심사를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독자에게 일상적인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실생활 중심의 지역밀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지역에 관한 소식이나 정보를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지역신문이 다른 일간지와 차별성이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120쪽에 달하는 신문이 어떻게 무료로 가능할까? 생각합니다.''지역내일신문''은 무료신문이며 광고 수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05년 10월에는 ABC(Audit Bureau of Circulations:매체량 공사기구)에 가입함으로써 발행 부수를 당당히 밝혀 독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강남서초 내일 신문의 광고주는 ABC 덕분에 발행 부수를 정확히 알아 매체 파급력을 객관적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문을 만드는 제작자나 신문의 독자인 소비자의 눈높이가 같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광고효과에 대해 강한 신뢰감을 갖고 광고를 의뢰하는 것입니다. 광고주는 기존의 전단지 뿐 아니라 주민들이 애독하는 신문의 지면을 통해 자신을 알리게 됐고 반면 주민들은 무료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지역신문을 매주 받아 보게 됐습니다. 모두에게 유익한 일입니다. 부의 상징처럼 돼 버린 강남은 우리사회에서 어떤 위치입니까?강남의 외형만 부각하는 것은 실체를 보지 못하고 겉만 보는 시각입니다. 강남지역은 교육 문화생활의 중심지로 우리사회 생활 전반의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경제적으로만 해석할 수 없습니다. 국민 소득 2만불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를 만든 것은 모두 어머니의 교육열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교육열이 집중된 곳이 강남입니다. 강남의 어머니들은 자식 교육에 헌신하면서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인적자원을 만들어낸 사람들입니다. 또한 강남은 지역에 대한 지향성이 강한 문화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지역신문의 필요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 우리사회에서 지역신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지 말씀해 주십시오. 정보화 사회에 지역신문은 지역의 잔뿌리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잔뿌리가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하면 나무가 고사하듯이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번성하려면 지역신문이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강남서초 내일신문은 강남지역에서 잔뿌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미래에셋생명 한성욱의 은퇴설계 이야기②]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자산 1억 만들기 많은 사람들이 노후 준비를 위해선 은퇴자금만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행복한 은퇴를 위한 세 가지 준비는 ①질병에 대한 준비 ②경제적 준비 ③여가활동 준비가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재무설계는 일반적으로 위험을 대비한 보장설계&rarr자산을 늘리기 위한 투자설계&rarr노후를 대비한 은퇴설계&rarr자녀들에게 재산을 이전하기 위한 상속설계 순으로 이루어진다.보장설계는 은퇴설계 가운데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항목이다. 위험에 대한 대비(Risk Hedge)가 되어 있지 않다면 은퇴를 대비해 힘들게 재산을 모았다 하더라도 큰 낭패를 당하기 쉽다. 질병에 걸려 치료비 등을 소득으로 충당하다 보면 노후 준비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은퇴를 대비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부분만큼은 위험이전(Risk Transfer)을 해야 하며 그 대안은 바로 종신보험, 치명적 질병(CI)보험, 실손의료비 보장(통합보험)등의 보장성 보험이다. 보장설계는 은퇴설계와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노후준비에서 반드시 기억해 둬야 한다.건강자산 왜 1억인가건강한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건강자산(보장자산)은 얼마나 준비해야 할까? 저마다 처한 상황은 다르겠지만 대략 1억원 정도면 안심할 수가 있을 것 같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평생의료비가 남성 7천415만원, 여성이 8천787만원이 든다고 한다. 여성의 의료비가 많은 이유는 여성의 평균수명이 더 길기 때문이다.특히, 의료비 지출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남녀 모두 40세 이전에 생애의료비의 20% 정도만 지출하는데 반해 65세 이후에는 절반 가까이 지출하고 있다. 더군다나, 급속한 고령화의 속도를 고려하면 노인 의료비 지출에 따른 재원 마련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이는 우리나라 성인 10명당 9.3명이 한 개 이상의 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가구당 가입율도 97.7%라는 보험연구원 조사를 보면 보험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하지만 보장성 상품에 많이 가입했다고 해서 보장이 충분한 것은 아니다. 또 미리 준비했다고 해서 보장이 완벽한 것도 아니다. 생명보험협회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30~50대 연령의 1인당 사망보험금은 3천527만원으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2인이 상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 219만원을 대입해 보면, 1년 4개월 남짓한 생활비 수준이다.적정한 보험가입의 4가지 조건이렇듯 우리나라의 가구당 가족생활 보장금액인 보장자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인생에서 목표를 세우고 4대 목적자금(가족생활자금, 자녀교육자금, 자녀결혼자금, 은퇴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재무설계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가족의 행복, 즉 사랑하는 가족이 미래에 더욱 안정적이고 풍요롭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누구나 우리 가족이 건강하게 오랜 기간 동안 평안하기를 꿈꾸지만, 우리 인생은 너무나도 변화무쌍해서 예기치 않는 사고나 위험에 직면 할 수 있는 것이다.건강 자산 1억에 대한 근거는 가장 유고시에 유족 생계비(8,000만원)와 장례비(2,000만원)가 유족자금으로 1억이 필요하고, 생존시에는 평생의료비(8,000만원)와 3대 질환 치료비용 (2,000만원)이 의료자금으로 1억이 필요하다. 3대 질환은 우리나라 30~50대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인 암, 뇌출혈, 심근경색 등에 소요되는 치료비용을 감안한 것이다. 항목별로 수치화 시킨다면 다음과 같다.위의 도표를 참고로 각 개인의 항목별 보장 자산 규모(Size)가 적당 한지를 점검해 보고 부족하다면 채워주고 충분하다면 여윳돈을 은퇴자산 만들기에 배정을 해야 할 것이다. 가장 적정한 보험 가입의 조건은 4가지가 있는데 ①보장의 크기 ②보장의 범위 ③보장의 기간 ④보험료의 적정성이다.이번 기회에 4가지 조건에 부합되는지를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거듭 강조하지만, 은퇴 이후 행복한 인생을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인생, 여유로운 인생, 그리고 즐거운 인생 중 그 첫번째가 건강한 인생을 준비하는 건강자산 1억 만들기임을 명심하자. 054)457-5100글 미래에셋생명 구미지점 한성욱 지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어진박물관,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 지난해 11월 전주 경기전에 자리 잡은 어진박물관이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었다.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전시실 100㎡이상, 유물 100점 이상, 수장고, 사무실 또는 연구실 중 1개 시설, 자료실 도서실 강당 중 1개 시설, 화재 및 도난방지시설, 온습도 조절장치를 구비되어야 한다. 어진박물관은 이를 계기로 경기전의 제례를 체험해 보는 <경기전 분향례 체험>과 소장 유물을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보는 <경기전 소장 유물 만들기>, 태조 어진을 전통적 어진 제작 기법으로 만들어보는 <도전 어진화사> 등의 체험 행사와 경기전의 대표적인 유적지를 탐방하는 답사 프로그램과 경기전을 지키고 관리해온 참봉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경기전 참봉체험>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문의 : 231-01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제8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 개최 다음달 9일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가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하나 되어... 세상을 향한 힘찬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예상인원이 6천명이 넘는 전국최대규모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함께하는 행사이다.총 6.5km로 3시간 정도 거북이처럼 느리게 진행 될 이 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비를 대신해 한 움큼의 쌀을 ‘사랑의 좀도리 단지’에 십시일반으로 모아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제공한다.접수는 4월 2일까지이며 인터넷, 전화로 가능하다. 장애인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문의 : 063-852-11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