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족뮤지컬 피터팬” 무료공연관람 일시: 2월 9일(수) 장소: MBC롯데아트홀 대상: 다문화가족 250명 신청 및 문의: 051-702-80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국내최대-‘해운대수목원’ 4월 착공 국내 최대의 도시형 수목원이자 명품 자연수목원을 표방하고 있는 부산 해운대 석대 쓰레기매립장의 ‘해운대수목원’이 오는 4월 착공한다.부산시가 이날 밝힌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해운대수목원은 1000억여원(공사비 358억원, 토지매입비 205억원, 건물 건축비 500억원)을 들여 해운대구 석대동 24 일원 62만8292㎡(19만평)에 조성된다. 부산시 민경업 산림휴양담당은 “하야리아 부지에 들어서는‘부산시민공원’보다 10만㎡가량 더 큰 규모이면서 국내 최대의 도시형 수목원”이라고 밝혔다.이 수목원은 크게 치유의 숲, 도시생활 숲 등 2개 지구로 이뤄진다. 기능별로는 가족공간·휴식공간·자유공간 및 이벤트·교육관찰공간권역 등 4개 권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찾는 사람들이 이곳에 쉬면서 각종 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할‘치유의 숲 지구’엔 ▲암석원 ▲허브원 ▲향기원 ▲고사목 덩굴 식물원 ▲가을원 ▲난대림원 ▲장미원 ▲새소리원 등이 들어선다. 수목원을 산책하는 동안 식물의 향기를 맡으며 혹은 새소리를 들으며 병을 치료하거나, 약용식물을 차나 음식으로 이용해 병을 다스리도록 하자는 취지다.‘가을원’엔 계절성을 띤 수종이 식재되고, 난대림원엔 수자원을 활용한 습지원이 도입된다.‘고사목 덩굴 식물원’은 죽은 고사목에 덩굴식물들이 어우러지게 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양치식물원, 이끼원, 수중식물원, 토피아리원, 억새원, 봄꽃원, 동백원 등이 설치된다. ‘도시 생활 숲지구’는 ▲건강숲 ▲가족마당 ▲어린이놀이원 ▲체육공원 ▲자생초화원 ▲대나무원 등으로 이뤄진다. ‘건강 숲’은 숲길을 걸으며 건강을 다질 수 있는 곳. 어린이놀이원은 어린이들이 생태습지에서 놀며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조성되는 공간이다. 자생초화원은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을 즐길 수 있는 꽃밭. 대나무원은 전남 담양의 대나무 숲을 연상시키게 만들어진다. 또 원추리원, 여름꽃원, 수생식물원, 철쭉원, 들국화원도 조성된다. 이 수목원이 조성될 부지는 1993년 5월 쓰레기 매립을 종료했고 2009년 5월 산림청의 수목원 타당성 심사 결과, 지반과 가스 발생 등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어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오는 4월 공사에 들어가 1단계 2013년까지 도시의 숲 일부 등 절반가량을 조성하고, 이후 2단계로 2014년까지 치유의 숲 일부 등 나머지 절반을 완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구철웅 푸른산림과장은“죽은 땅이었던 쓰레기 매립장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명품 자연으로 재탄생한다는 의미가 있다”며“이 수목원은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휴식공간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숲 휴양지’, 그리고 자연 관광지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유제품 지원 자원봉사자 모집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당뇨가 있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유제품지원서비스를 도와 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3개월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하며, 매일 아침 우유 및 두유를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문의 : T.545-01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2월 16일까지, 시 및 구·군선관위에 신청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병현)는 내년에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 및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상시 선거부정감시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기간은 2월16일까지며,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최종 선발해 3월 2일부터 제18대 대통령선거일인 2012년 12월 19일까지 선거부정감시단을 위촉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해양자연사박물관, 독도 기획전 개최! 아세아전도 (1794, 일본)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임정현)은 독도 관련 고지도 등 사료 100여점과 독도 진경판화 작품 30여점을 전시하는 2011년 첫 번째 특별기획전 ‘독도 기획전’을 2월 24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 및 부산어촌민속관 1층 특별전시실(120㎡)에서 개최한다.이번 ‘독도 기획전’은 독도의 역사적 의의와 현재를 조명하고,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과 독도 관련 망언의 허구성을 알리기 위해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공동주관으로 ‘독도는 어느 나라 땅입니까?’, ‘독도는 우리나라 땅입니다.’, ‘Dokdo is Korean territory.'', ''독도는 우리 후손들의 땅입니다.’ 등 네 가지의 주제로 구성하여 개최된다.아울러, 독도 관련 일본 주장과 우리나라 주장을 비교하고, 칙령 제41호(문헌, 1900년), 조선전도(고지도, 1846년)를 비롯한 100여점의 각종 사료를 고증하는 등 독도 문제의 본질과 진실을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과학일일특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7일(일)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과학특강이 열린다.인류가 가본 유일한 천체 달! 어떤 과정을 거쳐서 달에 갈 수 있었는지 알아보며, 점프로켓을 만들어본다. 수강료 7천원, 재료비 6천원이다.문의 : 709-800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공공도서관, 회원증 하나로 ''OK'' 부산시민 누구나 ''통합도서회원증'' 하나로 시내 27개 공공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내 공공도서관 한 곳에서 ''통합도서회원증'' 한 장만 발급 받으면 개별 공공도서관마다 회원증을 발급받을 필요 없이 모든 곳에서 책을 빌릴 수 있다. 대출받을 수 있는 책도 1인당 5권에서 20권으로 늘어났다. 책 반납도 가까운 공공도서관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집이나 직장에서 인터넷으로 통합도서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 접속, 시내 27개 공공도서관의 362만권에 달하는 자료를 검색할 수도 있다. 전자자료 이용도 가능하다. 부산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이 같은 ''공공도서관 통합도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산진구 부전동 영어도서관 1곳을 제외한 시내 27개 공공도서관의 소장 도서와 회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것. 이에 따라 시내 모든 공공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도서회원증''을 각 공공도서관에서 발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대표 공공도서관인 부산진구 초읍동 시민도서관은 다음달부터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라이브러리'' 서비스도 제공한다.공공도서관 통합도서 서비스는 앞으로 국립중앙도서관과 전국 공공도서관을 하나의 회원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될 전망이다. ※문의 : 시민도서관(810-829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공간 겨울무대 '' 예스터데이'' 80년대를 추억하는 연극 ''예스터데이''가 오는 2월27일까지 공간소극장(남구 대연동)에서 열린다. 추억 속 1980년대를 배경으로 가난하지만 행복했고, 세련되지 못했지만 순수했던 지난 시절의 가슴 떨리던 첫사랑의 추억을 그린 작품이다. 김은숙 작, 송진경 연출. 박다윤 김근아 등 출연. (611-85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맑고 고운 하모니로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고 싶습니다.” ‘남자의 자격’ 덕분인지 전국 곳곳에서 합창의 열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합창곡이었던 ‘넬라 환타지아’는 어린 아이까지도 흥얼거리는 노래가 됐고, 합창이 주는 감동을 새삼스레 느끼게 하면서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사했다. ‘남자 그리고 하모니’는 끝났지만 그 여운만은 여전히 남아 가슴을 설레게 한다. 그래서 용호동 엘지메트로아파트에서도 합창단을 모집하고 활동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인터뷰를 자청했다.삭막한 마음에 여유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해약속을 잡기 위해 통화한 김문희(69·용호동) 부산대 명예교수는 명예교수라는 말을 미리 듣지 않았다면 40대라고 착각할 만큼 젊고 청아한 목소리였다. 워낙에 저음인 리포터로서는 그저 부러울 따름이었다. 김 교수는 만나자마자 합창단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털어놨다. “예전에 지하 주차장에서 역주행 하는 차 때문에 깜짝 놀란 적이 있어요. 창문을 내리고 ‘역주행 하셨네요’라고 했더니 대뜸 ‘사고 안 났으면 됐잖아요’라며 너무나 쌀쌀맞게 대꾸하는 겁니다. 젊은 엄마였는데 정말 충격이었어요. 또 한 번은 엘리베이터에서 채 내리기도 전에 밖에 서 있던 새댁과 아이가 먼저 들어오는 거예요. 아이에게 ‘내리고 타야지’라고 했더니 새댁은 들은 척도 안하고 아이에게 어서 타라고만 하더군요. 그 때 생각했죠. 마음에 여유들이 없어 인심이 팍팍해지는 것은 아닐까하고요.” 두 번의 잊을 수 없는 경험 때문에 합창이 대세가 되기 훨씬 전부터 합창단 창단을 계획했다는 김 교수.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마음을 합쳐야지만 고운 소리를 낼 수 있는 합창은 모래알같이 흩어져있는 삭막한 마음을 한 데 모으는 역할에 제격이다. 그래서 몇몇 관계자들에게 의견을 말하고 도움을 청했다.열성적인 단원들 덕에 합창단 이끌어 갈 용기 얻어메트로합창단(가칭)은 수강비가 없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 모임으로 지도하고 있는 김 교수와 피아노 반주를 맡은 대학원생의 봉사로 꾸려가고 있다. 12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합창단은 현재 고정적으로 20여명 정도가 참가하고 있다. 앞으로 40~50명 정도의 인원을 목표로 계속 모집 중에 있다. “남구문화원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모이는데 아직도 들쑥날쑥 해요. 6개월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겠지요. 다른 아파트 경우에는 1년 정도 지나니까 완전히 자리가 잡혔다는 말도 들리고요.”라고 했다. 오디션을 거쳐야하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별다른 오디션은 없어요. 나이 제한도 없고요.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환영입니다”라는 답이 돌아왔다.“연습은 동요로 시작하고 있어요. ‘엄마엄마 우리집에’라든가 ‘바람이었으면’ 같은 동요로 소리 연습을 먼저 하고 소리가 잘 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요.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소리가 윤택해집니다”라며 단원 중 몇몇은 프로 못지않게 아주 잘 한다고 자랑했다.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특히 15명 정도는 여태껏 결석 한 번 안할 정도도 열심입니다”면서 좋은 뜻을 가져도 혼자로는 역부족인데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는 사람들이 있어 모임을 이끌어 갈 용기를 얻는다고 말했다. “합창은 사람들을 단합시켜요. 마음을 열고 노래를 부르다보면 언젠가 아름다운 마을이 만들어지겠지요”라며 소녀같이 맑게 웃는 김 교수의 모습에서 따뜻한 열정이 느껴졌다.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와 남몰래 노래 몇 소절을 불러봤다. 알토는커녕 바리톤도 거뜬히 소화할 만큼의 굵은 저음이 흘러나왔다. 좋은 음악을 열심히 듣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나? 합창단도 열광적으로 호응해줄 청중이 있어야 더욱 흥이 나겠지라며 애써 위로했다.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메트로합창단(가칭). 아직까지 파트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신생 합창단이지만 가슴 가득 찬 열정을 담아 낸 목소리가 더 크게 울려 퍼질 수 있기를 응원한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진해구 대야동 굴다리 변신 ‘눈에 띄네’ 진해구 태화동에 있는 대야동굴다리가 최근 화사하게 변신해 주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 도시디자인과는 지난해 이 지역을 벽화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그 동안 오래돼 낡고 칙칙해진 굴다리 벽면에 사업비 25백만 원을 투입해 깔끔하고 화사한 무늬로 도색했다. 특히 진해구 태백동과 성산구 안민동을 연결하는 안민고개 진출입로인 이곳은 4월 군항제 행사시 차량과 관광객의 행렬이 붐비는 곳으로 올해부터 밝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게 됐다.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주의 연일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온이 낮아지면서 개인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 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의창구 정태준 환경위생과장은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살아남는 노로바이러스의 특성상 겨울철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충분히 익혀먹을 것과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명곡동 한글, 영어 무료교육명곡동(동장 문현주)에서는「다문화가정 및 일반인 문해(한글 영어)무료 교실」을 개강했다. 일반인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 및 사회활동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송편 만들기 민요반주 장구 등 다양한 체험시간도 준비돼 있다. 다문화가정 4명, 일반인 8명 총12명의 수강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2회(수, 금) 14일부터 수업에 들어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