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동 환경닥터단 발대식 개최 이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5일 ‘I-dong 환경닥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더 깨끗하고 상큼한 이동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환경닥터단은 앞으로 주택가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쓰레기 처리문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가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개선해 나가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의 발대식에는 권혁수 상록구청장과 에버그린 김재목 대표이사 등 100여명 참석했으며 환경닥터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특강 등이 진행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인천시 ‘뻥튀기’ 도시계획 바뀌나 인천시와 시의회가 2025년 도시기본계획 수정에 나섰다.특히 부풀리기 논란이 일었던 ‘2025년 인구계획 370만명’은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가 도시기본계획을 현실에 맞게 축소하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다.인천시의회는 최근 2025 도시기본계획의 수정을 시에 주문하면서 용역비 3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했다. 이도형 인천시의원은 “전임 시장 시절 무리하게 만들어진 도시기본계획을 현실에 맞게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특히 부풀리기 의혹이 있는 인구 계획은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인천시 관계자 역시 “국토해양부가 내년 4월쯤 수도권 정비기본계획에 대한 용역을 줄 예정”이라며 “특히 인구 부분은 승인받을 당시 정비계획이 나올 때 조정을 조건으로 한만큼 이와 연동해 수정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시는 올해 초 2025년 도시기본계획안을 확정하면서 인구를 370만명으로 잡아 논란을 빚어왔다. 15년 뒤 인구가 현재보다 100만명 가까이 늘어난다는 전망인데 실제 인천시는 최근 연 1만명 증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 9월 “지자체의 인구 부풀리기가 심각하다”면서 “이 때문에 필요 이상의 택지·시가화용지 수요발생 등 예산낭비와 비효율적 자원운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의 2020년 목표인구를 합치면 6000만명이 넘어 통계청 추계인구보다 1000만명이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입법조사처는 지자체의 목표인구 부풀리기 원인에 대해 “목표인구를 지역개발의 확대수단으로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시체육진흥재단 수영, 테니스 강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춘천시체육진흥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수영과 테니스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석사동 국민체육센터수영장은 28일~내년1월30일까지 5주간 어린이수영교실을 연다. 수영교실은 주4회(화,수,목,금) 매시간대별로 열리며 주간반, 야간반, 단기속성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주간반과 야간반의 강습료는 6만원, 단기속성반은 16만원이다. 또 호반테니스장에서는 기초반 무료 테니스 강습을 연다. 테니스강습은 20일~내년2월20일까지 2개월간 주3회(월,화,목)로 하루 두 번(오전11시, 오후7시) 열린다. 두 강습 모두 13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국민체육센터수영장 264-7304, 호반테니스장 264-02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1
- 석면으로 인한 피해인정 신청에 따른 사전 접수를 받는다 춘천시는 석면피해인정 신청서류에 대한 사전 접수를 받는다. 사전접수는 환경부가 내년 1월부터 석면피해구제제도가 시행함에 따라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의 신속하고 공정한 구제대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인정받으려면 원발성 악성중피종, 원발성 폐암, 석면폐증 등 질병의 종류별로 관련 구비서류를 준비해야 한다.석면피해 구제급여는 한국환경공단의 석면피해판정위원회를 심의를 거쳐 시를 통해 피인정자에게 구제급여를 지급하게 된다.구제급여는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 장의비, 구제급여 조정금, 특별유족조의금 및 특별장의비 등으로 나뉜다. 신청은 시 환경과로 하면된다. 문의 환경과 250-32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1
- 복선전철 개통 따라 닭갈비, 막국수 인기 고속도로, 복선전철 개통으로 관광객 30% 증가서울춘천고속도로에 이어 서울 춘천 간 복선전철 개통에 발맞추어 춘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 가요인 ‘춘천 가는 기차’에 등장하는 추억의 경춘선 열차를 타보려는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고속전철이 도입되는 내년 말에는 관광객의 증가가 더욱 뚜렷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최근의 추세를 보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춘천을 자주 찾아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기회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에 따르면, 고속도로 개통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약 30% 증가했다. 겨울연가 붐으로 2005년까지 증가했던 외국인 관광객은 이후 점차 줄어들어 지역사회 관광수입 감소로 이어졌다. 그러나 고속도로 개통으로 2010년 춘천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05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예측된다. 춘천에서 택시운전만 20년이라는 택시기사 이 모씨도 “최근 택시 이용객이 늘었다”면서, “전철이 완전 개통되면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관광객 찾는 닭갈비와 막국수 가격 인상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춘천 지역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이 최대 150% 증가했다. 관광객의 증가로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대표적 업종이 닭갈비와 막국수이다. 그러나 닭갈비와 막국수 가격이 만만치 않아 반짝 특수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최근 원자재 가격이 오름에 따라 닭갈비 가격도 치솟아 ‘서민음식’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해졌다. 조재명(후평동 거주, 29) 씨는 “닭갈비 1인분 가격이 만 원으로, 너무 비싸 자주 찾지 않는다.”며 “춘천 사람보다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가격은 올랐으면서도 양은 오히려 줄었다는 후문이다. 닭갈비 가게는 “양배추 등 채소 가격이 폭등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으나, 가격이 비교적 안정된 현재에도 가격 인하는 이뤄지지 않았다.이주희(퇴계동 거주, 34)씨는 “막국수 가격이 6천 원이나 한다. 너무 비싸 요즈음에는 사먹지 않는다.”며 혀를 내둘렀다. 막국수 가격은 올해 여름까지만 해도 5천 원이 많았는데, 최근 일부 업소에서 6천 원으로 인상했다. 춘천막국수협의회 관계자는 “중국산 메밀 1kg이 3500원에서 5,100원으로 작년에 비해 배 가까이 올랐다.”며 “정부에서 메밀 관세를 인해해 주면 좋겠다.”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가격 안정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춘천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닭갈비와 막국수 가격 인상이 장기적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관광객들이 처음 춘천을 찾을 때는 닭갈비, 막국수를 사먹지만, 다시 찾을 때는 해당 음식을 먹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유성철 춘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닭갈비, 막국수 가격 인상에 대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지역민의 이용이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춘천막국수협의회 전경수 공장장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가격 인상으로 손님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를 했다.일각에서는 고속도로 개통, 복선전철 개통으로 춘천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이 나오고 있다. 춘천닭갈비협회(회장 최시영)와 춘천막국수협의회(회장 김진호)는 1월 말까지 춘천지역 6개 역에서 내린 전철표를 제시하는 관광객에게 현금결제 시 10%, 신용카드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그러나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민간 차원의 노력과 더불어 춘천시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채소 등 물가인상의 주원인인 원자재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도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유성철 춘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반짝 특수가 되지 않으려면 가격을 안정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명성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1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 평생교육학 전도근(49)박사 명강사, 베스트셀러 작가까지세상을 바꾸는 건 내 자신, 남과 다른 사람이 성공한다!전도근(49) 박사를 한 마디로 수식하기란 어렵다. 자격증 50여개 취득으로 자격증 최다 보유자, 100여권의 저서를 집필한 작가, 각종 대학과 교육청, 기업체 연수원에서 2천여 회 이상 특강을 한 명강사이자 제 1회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그의 특이한 이력은 TV에도 여러 차례 소개됐으며, 현재 전국 각지를 돌며 전공을 불문한 강의와 집필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자격증 50개 취득 최다 보유자가 된 사연광주시 북구청 평생교육사 지역 리더 양성 과정 강의실. 일산에 거주하는 전도근 박사는 일주일에 한 두 번은 꼭 광주 전남 지역 강의를 위해 내려온다. 30여명의 평생교육사가 모인 강의실에는 전도근 박사의 강의를 듣는 눈빛들이 예사롭지 않다. 그가 쓴 베스트셀러 ‘명강사를 위한 명강의 비법’ 처럼 강의가 더욱 빛나는 곳은 바로 강사들 앞이기 때문이다.전도근 박사는 고교에서 16년간 교사로 재직한 평범한 선생님이었다. 재직 당시 교장선생님의 반 강요로 주민 요리 강좌를 열었는데, 그것이 그의 인생에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요리라고는 집에서도 거들어 본 적 없는 그가 두 달 동안 요리학원을 다녀 자격증을 땄다. 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생활 요리를 가르쳤는데,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가여웠던지 격려가 쏟아졌다. 내친 김에 자격증반을 개설해 수강생 24명 중 20명이 두 달 만에 합격을 했다. 이 사연이 일간지 기사로 오른 것을 보고 150명이 몰려왔다. 이번에는 양식 자격증을 따게 해달라는 주문이 들어왔다. 자격증이 없는 그는 또다시 공부해 양식자격증을 따서 강의를 했다. 끝인가 했더니 중식 자격증을 요구했다. 이렇게 시작된 그의 강의는 궁중요리부터 제빵제과, 샌드위치 창업반에 이르기까지 1년이면 2천명을 배출하고 이 중 30여명이 요리 강사로 활동하며 100여명이 창업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 때 쓴 요리책만 30여권, 하나 둘 취득한 자격증이 현재는 교육, 컴퓨터, 요리, 자동차, 서비스 분야에50여개로 불어났다.자격증만 있으면 취업이 되나?보령시에 강의를 갔을 때의 일. 은행 앞에서 통장 잔고를 확인하는 여인을 만났다. 긴 생머리에 부츠를 신고 허리는 S라인인 이 사람은 다름 아닌 65세의 여장 할아버지. 자신이 출연했던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동지라며 반가워했는데, 알고 보니 보령시에서 가게를 개업할 때 마다 행사 도우미를 부르지 않고 할아버지를 부른다는 것이다. 독특한 패션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한 여장 차림이 돈을 부른 것이다. 전도근 박사는 남들과 달라야 성공을 한다고 말한다. 자격증 최다 보유자로서 그가 느낀 점은 써먹지 않으면 종이 조각에 불과한 것이 자격증이다. 50개 중 유일하게 써먹는 것이 운전면허 자격증이고 자격증이 많다고 해서 절대 누가 불러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 세상을 바꾸는 것은 내 자신이며 나를 바꾸기까지 세상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큰 꿈을 가져야정치, 경제를 가르치는 교사에서 명강사로, 100여권의 책을 쓴 작가가 되기까지 전도근 박사는 셀 수 없이 많은 실패를 넘어야 했다. 요리책을 들고 출판사를 찾았을 때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수도 없이 거절을 당했고, 여수시 이순신 장군 밥상을 고증 했을 때는 경력이 짧다는 이유로 각종 매체에서 공개적인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 본인만이 특허를 얻어낸 것처럼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없다고 강조한다. 그는 요즘 강의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4시간의 잠을 자면서 책 쓰는 일에 매진한다. 7~8개월 끝에 출간해 내는 책들은 출산과도 같은 가슴 떨리는 삶이라고 표현한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처럼 실패를 두려워 말고 꿈을 향해 도전한다면 반드시 미래의 성공은 보장된 것임을 강조한다. 문의 02-2264-0022조 안 리포터annarbor1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0
- 양덕2동, 11회 이웃돕기 사랑의 행사 성료 민간사회안전망운동 양덕2동위원회(위원장 이상인 창원시의회 운영위원장) 주관 ‘제11회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행사’가 11일 관내 맛데이 치킨 호프에서 열렸다. 올해로 11번째인 이번 행사에 창원시장, 국회의원, 창원시의회 의장, 마산회원구청장, 동부경찰서장, 도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외로운 소외계층 돕기에 열성을 다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이웃돕기에 참여했다. 1999년에 시작해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11년간 꾸준히 이어오는 행사의 의미가 더욱 크다는 반응과 함께. 이날 올린 수익금(2500만원) 전액은 양덕2동의 어려운 이웃(독거노인, 결식아동, 장애인세대 등)들에게 내년 1월중에 전달 될 예정이다. 민간사회안전망운동 양덕2동위원회는 현재까지 총 1236가구에 1억9800여 만 원의 성금을 양덕2동 저소득 소외계층에 지원해 지역사회 사랑 나눔과 섬김의 귀감이 되고 있다.마산 합포구 회원구 주부민방위기동대, 재난안전 체험교육 마산합포회원구는 지난 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대구 동구 동화집단시설지구내)에서 읍면동 주부민방위대원 9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소방안전 체험, 생활 응급처치 실습, 실내외 지진 체험 및 각종 재난 대처요령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주부민방위 대원에게 생활안전에 필요한 지식 습득과 민방위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을 기르고, 일상생활 속의 발생 가능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교육은 북한의 연평도 폭침과 관련해 국가안보와 지역민방위대의 역할이 더욱 중시되는 시점에 있어 더욱 의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산합포구 산호동 기초수급자 어르신 생신잔치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숙)는 생신을 맞이한 기초수급자 35명 초청 잔치를 열어 주위의 귀감을 샀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날 산호동 무교동낙지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목도리, 장갑 등을 선물했다.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0
- 대전·충남 학교 신종플루 빠르게 확산 대전·충남지역 학교에서 신종플루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17일 대전시와 충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6명이 집단 감염된 뒤 15일까지 대전·충남에서 49명의 학생이 신종플루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에선 지난 13일 공주의 한 중학교에서 2명의 학생이 발열 등 신종플루 의심증세를 보여 등교 중지된 것을 시작으로 신종플루에 감염된 학생은 19개교 31명으로 늘었다. 15일 현재 14개교 21명에서 하루 만에 5개교 10명이 더 생긴 셈이다. 학교별로는 초등학생 11개교 17명, 중학생 5개교 10명, 고교생 3개교 4명 등이다. 이들 가운데 고교생 1명은 다 나았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집단으로 신종플루 환자가 생긴 학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교육청과 해당 학교에선 의심증세 학생을 대상으로 꾸준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의심증세 학생과 접촉한 사람의 감염여부도 살피고 있다. 손씻기 등 개인위생교육을 강화하고 학생생활지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대전에서도 지난 9일 한 초등학교에서 16명이 감염된 뒤 추가발생은 없었지만 지난 11일과 13일 폐렴증세로 입원한 초등학생 2명이 15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종플루 감염학생 관리와 손씻기 등 개인위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하는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선양 “산소소주 숙취해소 효과 재입증” 산소(0₂)가 많이 함유된 소주가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16일 소주업체인 선양에 따르면 충남대 권광일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인 ACER(알코올 중독의 치료와 연구) 10월호에 기고한 ‘산소 공급 알코올-빨리 깬다’라는 논문을 통해 “산소 용존 농도가 높은 소주가 일반 소주보다 먼저 깬다”는 사실을 재차 검증했다. 권 교수팀은 논문에서 “소주 1병의 산소용존 농도가 20ppm일 경우, 혈중 알코올 농도가 제로(0.0%)에 이르는 시간이 산소 용존 농도가 8ppm인 일반 소주에 비해 평균 22분, 30ppm일 경우는 24분 각각 빨랐다”고 밝혔다. 앞서 권 교수팀은 같은 학술지 5월호를 통해 “산소가 25ppm 녹아있는 소주가 일반 소주에 비해 알코올이 모두 분해될 때까지 평균 27.1분 빠르다”고 밝혔었다. 권 교수팀은 2차 연구 발표에서 선양의 ‘02린 소주’를 산소 용존 소주의 실질적 성공사례로 소개하기도 했다. 선양 관계자는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에서 특허를 취득한 산소용존공법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한국가스기술공사 유성 봉산동 신사옥 입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16일 대전 신사옥 입주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전시대를 열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국내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설비에 대한 정비, 안전, 기술개발 등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 지난달 29일 대전시 유성구 봉산동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홍철 대정시장과 허태정 유성구청장,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와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사옥은 폐교한 보덕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1만5618㎡의 터에 본관동(4층), 중앙동(4층), 복지동(2층) 등의 규모로 3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김칠환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본사 이전은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유성구청 등 지역 기관의 지대한 협조와 지역 주민들의 배려가 큰 도움이 됐다”며 “공사는 이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발전과 화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