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9회 솔내가족예술제 열려 전주시 솔내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11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제9회 솔내가족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연말을 맞아 2010년을 마무리하며 지역 내에서 이루어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연해 시민이 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열린다.전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연과 축하공연이 끝난 후 행운권도 추첨할 예정이다. 문의 : 278-8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닭갈비,막국수 요리법을 무료로 제공 춘천닭갈비,막국수 레시피(요리자료)를 제작 한식세계화 기반을 마련한다. 춘천시는 지난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8월28일~9월5일) 중 개최했던 제3회 춘천향토음식 전국요리대회 출품작을 요리자료로 만들어 전국 음식업소 및 호텔·리조트 등 대형숙박시설에 제공한다. 책자는 농림수산식품부 한식세계화사업 국비를 지원 받아 발간하며 자료 제공은 12월 한달간 책자 또는 화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요리법은 153점으로 닭요리 99점, 메밀요리 54점이다. 이중 업소에서 이들 메뉴를 신청할 경우 한림성심대학 관광외식조리과에서 상담을 거친 후 판매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제공해 준다. 신청은 시 관광과(250-3072)나 축제 상황실(250-4347)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겨울철 계량기 동파대비해 기동민원처리반 운영 춘천시는 기상이변 등 예상치 않은 한파를 대비해 기동민원 처리반 특별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생활민원처리사업소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정하고 기동민원처리반을 3개반 15명을 구성 오는 12월~2011년2월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처리반은 평상시에는 접수순서에 따라 민원을 처리하고 한파( -10˚C~-25˚C)시에는 1일 20건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3개반을 총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30전 이상 계량기가 파손할 경우는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인 13개 업체와 병행하여 긴급 교체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상수도계량기 13㎜~50㎜까지 6종의 계량기 총 4,441전을 보유하고 계량기가 파손할 경우 구입비만 받고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가 동파되지 않기 위해선 건물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 비닐 등으로 싸 주고 계량기함에는 헌옷, 담요 등 보온재를 넣고 뚜껑을 비닐로 덮어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문의 국번없이 121번, 생활민원처리사업소 250-344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시내버스 5번 경로변경 운행 안산시에서는 반월·시화 산업단지 공단 근로자들의 출ㆍ퇴근 및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하여 11월 29일부터 시내버스 1개 노선에 대해 운행경로를 변경 운행하기로 했다5번 시내버스의 종점과 기점을 연장, 신길동에서 반월공단 성곡동까지 연장운행 한다. 운행차량 2대이며 배차간격은 출근시간대 40분, 낮 시간대 60분이다. ▲ 5번 시내버스 주요 운행경로- 당초 : 안산시흥교회-서안산IC주유소-삼익아파트-신길고-안산역- 변경 : 반월공단(경원여객)-능길운동장-서안산IC주유소-삼익-신길고-안산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우리 집 주소가 바뀌다? 10월 어느 날, 고잔동 푸르지오 5차에 사는 최모씨는 집으로 배달 된 ‘새주소 사용을 위한 안내문’을 들고 있었다. 안내문에는 단원구 고잔동 712 몇 동 몇 호로 표시되던 그의 집 주소가 단원구 광덕로2가 121로 바뀐다고 되어있다. 아파트 동·호수는 물론 동일하게 유지 되지만 고잔동과 아파트 이름은 쓰지 않아도 되고, 편의를 위해 괄호로 표기해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 이었다. 기존의 주소에서 중요시 되던 동 이름과 아파트명이 거의 무용지물이 되는 거였다. 즉 이번에 바뀌는 ‘새주소’의 핵심은 종전의 지번주소 대신 도로명주소로의 변환이다. ‘여태 불편함 없이 써 온 주소를 왜 번거롭게 바꾸지?’ 생각이 들었지만 예전에 주소 들고 거리를 헤매던 기억이, 쉽게 사고 현장으로 달려오던 외국의 경우가 생각나 안내문을 자세히 읽어 보았다.도로 위주로 개편된 주소지난 11월 30일은 정부가 96년부터 준비해 온 도로명주소 예비안내 기간이 끝나는 날이었다. 도로명예비안내란 ‘새주소 사용’으로 바뀐 주소의 안내도 배포와 인터넷 서비스 등을 이용한 대국민홍보를 말한다. 국민편의와 국가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 새주소 사용은 내년 하반기부터 사용 가능하며, 이후에는 기존 지번주소와 병행 사용 후 2012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된다. 새주소는 지형도와 지적도를 통한 기초조사를 데이터베이스(DB)화 시킨 후 도로구간과 시점 및 종점 건물현황, 주출입구 등을 고려해 도로명과 건물 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에 규칙적인 번호를 붙인 것이 새주소가 정해진 원리. 현재 지번주소가 시도-시군구-읍면동-지번-상세주소로 되어 있다면 새주소는 시도-시군구 다음에 도로명이, 그 후엔 건물번호가 매겨지는 것이 특징. 따라서 최씨의 주소 광덕2로는 ‘광덕대로의 십(+)자로 교차하는 두 번째 도로’라는 의미가 적용된다. 도로는 폭에 따라 8차로 이상은 대로(大路), 2~7차로는 로(路), 그 외의 길은 길로 표기된다. 건물번호는 도로의 시작 지점부터 끝 지점까지 20m 간격으로 도로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에는 짝수가 부여된다. 도로명은 지역적, 역사적, 연속성 특성 등과 주민의 의견을 종합하여 시에서 부여하게 된다.대국민 응급 서비스 등에 유리그러면 나라 경제도 어려운데 큰 불편 없이 쓰던 주소를 왜 고칠까? 자료의 정보화에서 도로 이름을 정하고 간판을 제작하는 일에도 만만찮은 예산이 소요 되고, 국민에게 알리기까지의 긴 시간과 비용, 그 기간의 혼돈은 환산할 수 없을 텐데... 이 때문에 새주소 사용은 행정낭비라는 지적도 있다. 안산의 경우는 특히 계획도시로 기존 주소로도 목적 장소 찾는 것이 그리 힘들지 않았다는 게 중론. 성포동 선경아파트에 사는 한 시민은 “자신의 집 주소가 성포광장 몇 번지로 바뀐다”면서 “주변에 광장이 한군데도 아닌데 도대체 어느 광장을 기준으로 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새주소 사업은 국가적 차원의 사업이라 적극 수용해야 한다는 시민도 대다수이다. 외국에서 오랜 기간 살던 경험이 있다는 한 시민은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빨라서 나쁠 게 없다는 의견을 보인다. 좁은 국토에서 지나치게 많이 드는 물류비나 대국민 응급 서비스 등의 저효율의 근저에는 지번주소의 불편함이 한몫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비계획 도시인 서울, 부산 등은 주소번호가 순서대로가 아닌 집 지어진 순서로 매겨진 경우도 있어 새주소 도입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 외에 우정사업부의 우편물 반송비, 택배와 배달업의 저효율화, 교통혼잡비용 등도 새주소 사용의 필요성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모든 일에는 명암이 있는 법. 새주소 사용에 따란 찬반 의견 중에는 대외적인 명분 외에 자신의 이익과 연결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따라 찬반이 나뉘기도 한다. 우편배달을 하는 한 집배원은 “효율적으로 우편물 배송하는 것은 좋은데 그러면 인원 감축도 있는 것 아니냐?”며 묻는 경우가 그 예! 부동산 관련 계약서는 종전처럼 지번 주소를 사용하고, 당사자 표시에는 새주소를 사용 할 방침이다. 한다. 임대차 계약 시에는 주소와 부동산 표시의 일치가 매우 중요하므로 도로명 주소가 정확한지를 확인하여 사용해야 한다. 주민등록증이나 운면면허증 등 증명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변경 예정이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상남동 Green마을 친환경 재생비누 만들기 상남동(동장 정창현) 성원2단지아파트(주민대표 정미숙)는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중앙회로부터 올해 2010년 녹색성장 시범마을인 Green마을에 선정돼 친환경 개선사업 및 에너지절약운동을 추진해왔다. 탄소포인트 가입 독려, 절전형 조명등 설치, 쓰레기 재활용분리수거, 주민알뜰장터 운영 등 각종 시범사업 실시 등에 이어. 그 마지막을 주민과 함께 친환경 재생비누 만들기로 마무리했다. 주민들이 자체 수거한 폐식용유 400ℓ를 이용해 재생비누 2,000개를 만들어, 행사 참여자 및 단지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기로 했다. 성주동-사회복지법인 고산, 사회공헌 협약성산구 성주동(동장 이용암)에서는 24일 성주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삼성공조 사회복지법인 고산 이사장(고호곤))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성산구 특수시책인 ‘1社1洞 협약’을 통한 나눔 문화 사회분위기 조성에서 기인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정부지원 밖에 있는 성주동 관내 복지사각계층 저소득가정 4세대와 결연을 맺어 매월 1세대 7만원의 금품지원 및 노력봉사, 필요물품후원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한 물적 인적자원을 지원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용지동 주민자치위, 친선탁구대회 열어용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백근)는 용지동탁구교실 참여 주민들과 함께 친선 탁구대회를 열었다. 대회를 통해 남자부 단식우승은 정호환, 여자부 단식우승은 김명숙, 혼합복식애서는 권태운, 유채원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열린 ‘용지동 친선탁구대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탁구교실에서 그간 갈고 닦은 주민들의 실력을 뽐내는 장으로, “친목과 더불어 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온실가스(CO2) 감축 에코(Eco) 겨울나기 권장 창원시는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동절기 및 연말연시를 맞아 녹색생활 실천 및 에너지절약을 위한 ‘온실가스(CO2) 감축 및 에코(Eco) 겨울나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숫자 3을 떠올리며.. 겨울철 내복입고 체감온도 3℃ 높여요!’ 라는 슬로건으로 ‘에코 겨울나기 프로그램’과 ‘겨울e와 여름e의 에너지 절약 왕 배틀’ 등 에너지절약 아이템으로 홍보에 적극 힘쓰고 있다. ▲12월은 올해의 에너지절약을 결산하고, 1월엔 새해의 연간계획 세우기 ▲연말연시 선물은 과대 포장을 삼가하고 친환경 제품으로 하기 ▲ 해넘이와 해맞이는 먼 곳 보다 가까운 곳에서. ▲장바구니 이용과 알뜰한 소비▲머플러 착용 ▲습지 및 갯벌 보호 ▲실내적정온도(겨울 18~20℃, 여름 26~28℃)유지 등을 정해 시홈페이지, 거리 캠페인, 현수막, 리플릿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절약 및 녹색생활 실천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창원시,광저우 아시안게임 참가 선수 감독 격려 창원시는 29일 제16회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대한민국을 빛낸 창원시청 소속 사격국가대표 김종현 이상도 선수와 볼링에 강혜은 선수 및 감독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창원시청 소속 김종현(25)선수는 50m 소총복사와 50m 소총3자세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50m 소총3자세에서는 개인 2위로 은메달, 10m소총에서는 단체 3위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상도(32) 선수는 사격국가대표 선수 중 가장 맏형으로 출전해 50m권총, 10m권총에서 단체 1위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볼링국가 대표 강혜은(26) 선수 역시 그동안 우리나라 불모지였던 볼링경기에서 2인조를 비롯해 5인조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어 볼링경기 금메달 총12개중 8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참고로 우리나라 여자 볼링선수들은 3인조를 제외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레슬링 48kg급 자유형에서 김형주(26) 선수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김관용 사격감독, 김정은 볼링감독, 노현수 레슬링감독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과학 대중화 위한 열정으로 가득 찬 아이디어맨 지난해 10월 이상희 관장(72)이 취임한 이후 국립과천과학관 직원들은 그의 파격적인 모습에 적잖이 놀랐다고 한다. 백발의 이 관장이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과학관 사무실 복도를 누비거나 불쑥 불쑥 직원들 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형식에 얽매이기보다 과학관 직원들답게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를 갖도록 강조한 것은 물론이다.취임 1주년이 지난 지금 국립과천과학관은 다양한 과학행사가 개최되고 관람객 수가 갈수록 증가하는 등 과학 대중화를 위한 이 관장의 열정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요즘도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느냐는 질문에 “이제 처음보다 더 잘 탄다. 집에서 신문을 볼 때에도 지겹지 않게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면서 본다”며 실력을 자랑하는 이 관장으로부터 과학사랑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칠순잔치 대신 UCC 제작해 과학사랑 호소4선의 국회의원을 지낸 것은 물론 前 과학기술처 장관,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대한변리사회 회장, 한국영재학회 회장 등을 두루 역임한 이 관장은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과학기술계 원로이다. 이 관장은 올해 칠순잔치 대신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초등학생 손자들과 함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면서 찍은 UCC 동영상을 과학관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다. ‘칠순 맞은 할아버지의 애절한 과학사랑 하소연’이라는 동영상을 통해 이 관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사랑을 당부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식민지가 되지 않도록 과학교육과 영재교육, 과학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그의 호소가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동영상이다.지난 2008년 11월에 개관한 국립과천과학관은 세계 5대 과학관으로 손꼽힐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지만 그에 비해 아직 과학을 체험하려고 스스로 즐겨 찾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수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 관장은 보다 많은 아이들이 과학관에 와서 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익히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이 관장은 “가능하면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이나 영상을 교육 콘텐츠와 연계해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화 시켜 굳이 과학관에 오지 않더라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올해 초, 게임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만들어 개최한 ‘온라인 수학게임 경시대회’에 3만5천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세계적인 ‘스페이스 스튜디오’ 조성할 계획 “과학관을 감성전시관, 창의력발전소로 만들고 싶다”는 이 관장은 그 자신이 바로 창의적인 계획과 꿈으로 가득 찬 아이디어맨이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 28일~11월 7일 국내 최초로 개최한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와 ‘과천국제SF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이 관장은 앞으로 이 축제를 세계적인 SF엑스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관장은 “과학관 주변의 과천지역을 과천 밸리로 조성해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보다 더 멋진 ‘스페이스 스튜디오’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또한 전국에 사립, 공립과학관을 많이 만들어 국립과학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꿈도 가지고 있다. 과학과 관련된 각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이 자신이 가진 자료를 모아 소규모라도 고향에 사립과학관을 만들고, 지자체들이 공립과학관을 만들어 우리나라 전체가 교실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바람에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과학관으로과학관 홈페이지나 안내서에서는 “과학관에 오면 어린이는 20년 앞서가고 어른은 20년 젊어진다”라는 문구를 발견할 수 있다. 바로 과학관 이용 활성화를 통해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려는 이 관장의 바람이 담겨 있는 구호다. 중국을 이기는 길은 ‘과학기술의 발전’이라고 믿는 이 관장은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과학관을 더 많이 찾아 과학과 친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교 커리큘럼과 연계해 학생들과 과학교사가 과학관에서 실질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그것을 정식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방안도 그런 의미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과학관에서 체험을 통해 지식을 쌓고 버스로 함께 이동하면서 토론도 하는 이상적인 과학수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시간도 자주 갖는다.지금도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단체나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붐비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과학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도 마련하고 여름에는 야간개장도 계획하고 있다는 이 관장, 과학 대중화를 위한 그의 꿈과 아이디어는 끝이 없다.사진 : 이운영 작가(스튜디오 ZIP)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서초구, 장애인 주차구역 개선 서초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약 1만 여 명 이상이며 자가용을 이용하는 장애인 수도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장애인 주차구역의 표시가 눈에 잘 띄지 않아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서초구는 장애인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여러 가지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주요 개선 내용은 구청사 및 동주민센터 등의 장애인 주차구역에 우선적으로 노면표시를 정비하는 것이다. 주차구역 안쪽뿐만 아니라 바깥쪽에도 장애인 노면표시를 함으로써 확실히 구분을 지어 장애인들이 주차공간을 쉽게 찾도록 하고 일반운전자들의 주차를 막기 위해서다. 공영주차장 내의 장애인 주차구역에도 이를 확대 실시한다. 또한 서초구 관내 다중이용 시설인 백화점, 극장 및 대형 업무빌딩 등의 장애인 주차구역에도 노면표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권고 및 계도해 서초구 전 주차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