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시 ‘어린이 스키캠프’ 개최 용인시에서는 오는 12월 27~30일 ‘2010 어린이 스키캠프’를 개최한다. 강촌 엘리시안리조트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용인시 초등학교 4~6학년 70명이 대상이며, 초·중·상급으로 나눈 조별 강습(6회)과 시청각교육(스키비디오),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스키 장비를 무료로 대여하며 참가비는 6만원. 신청자 접수는 12월 2~3일(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희망 학생의 부모가 참가신청서와 학부모 동의서를 작성한 후 용인시 실내체육관 2층에 위치한 용인시 체육회에 가서 직접 접수해야 한다. 마감후인 12월 3일 오후 5시부터 공개 추첨으로 참가자를 확정한다. 지난해 참가자는 신청에서 제외. 문의 용인시체육회 031-335-6050~1 www.yonginsports.com 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성남시 2만 포기 김장 나눴어요 성남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2만 포기 김장나누기 행사가 23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렸다.성남시가 주최하고 KT&G 복지재단이 후원한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공군15혼성비행단과 한국부인회를 비롯해 성남지역 복지기관과 결혼이민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1억2000만원상당의 김치 2만포기(4만㎏)를 만들었다.이와 함께 100여명의 결혼이민자를 위한 김장김치 체험행사를 마련해 외국인 며느리들이 한국의 김치맛과 정서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시는 이날 담근 김장 김치를 10㎏씩 포장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결혼이민자 등 3900여 가구에 전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경기도 농업인 자녀 2011년도 제1학기 대학 학자금 지원 고양시는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 자녀 대학생에게 무이자로 대학 학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2011년도 1학기 농업인 자녀 대학생 학자금 융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과 조건은 농어촌지역에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어업인 중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나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 동생이 있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당해학교(방송통신대학은 제외)의 해당학기 등록금(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또한, 농촌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농협 축협 조합원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절차는 학자금 융자지원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등을 첨부하여 오는 21일(금)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정확한 지원조건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와 농업기술센터 및 구청(동 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농업정책과 담당자 김주미 8075-42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고양시 구제역 돼지 살처분, 고통 줄이는 이산화 탄소 방법으로 고양시 구제역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돼지 구제역 살처분 방법을 이산화탄소(CO2)를 이용한 방법으로 개선하기로 하고 지난 4일부터 살처분 대상 2개 농가 돼지 4,200두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여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구제역에 걸린 가축을 안락사 시킬 경우 돼지는 약물에 내성이 강해 소에 비해 5배 이상의 약물투여가 필요하고 약물투여 후에도 바로 죽지 않아 살처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산화탄소(CO2)를 이용한 방법은 생물체에 산소공급을 차단하고 대신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안락사 시킴으로써 안락사 시간을 3~5분 이내로 단축시켜 돼지의 고통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시범적용을 통해 효과가 좋을 경우 앞으로 돼지에 한해 살처분에 대한 안락사 방법을 이산화탄소(CO2)를 이용한 방법으로 변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고양시 구제역 살처분 가축 위해 고혼제 올려 고양시는 북한산에 소재한 전통사찰 덕암사와 함께 지난 6일 구제역으로 인해 살처분, 매몰된 가축을 위한 위령 고혼제를 지냈다. 이날 축생 위령 고혼제에는 고양시에서 정동일 문화재 전문위원과 덕암사 해선 주지스님 및 일반스님, 신도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6일 정오부터 약 1시간에 걸쳐 봉향과 제물의 진설 후 불가식의 법성계 예불과 인도의 고대 언어로 이루어진 광명진언, 그리고 반야심경의 독송 순서로 고혼 예불이 진행되었다. 고혼제가 열린 고양시 북한산 덕암사는 신라조에 원효대사가 참선을 수행하던 원효굴이 있는 전통사찰로 경기도 지정 문화재 불상 등이 소재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특히 덕암사는 원효봉 자락에 서향으로 사찰이 배치되어 있어 고봉산 및 한강 등 고양지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살처분 매몰된 현장이 보이는 곳으로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덕암사에는 구제역으로 인해 살처분된 축생을 위한 위패가 별도로 마련되어 아침, 저녁으로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축생 고혼 예불을 하고 있으며 구제역 종식 시까지 진행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1월 고양 파주 김포 - 함께 나누는 세상 고양대교 눈높이 여자축구단 사랑의 연탄 나르기 고양대교 눈높이 여자축구단이 1월6일,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일대에서 저소득 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수단은 6~7가구에 연탄 총 2,000여장을 배달했다. 이날 고양대교 여자축구단은 박남열 감독, 신의손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최고 외국인선수 쁘레치냐(브라질),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류지은, 박희영, 이은미, 홍경숙, 전민경, 차연희 등 선수단 30여명 참석했다. 고양대교 여자축구팀 류지은 주장은 “WK-리그 때 선수들을 위해 목청껏 응원해준 고양시민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답해 드리고 싶었다”면서 “2011년에는 꼭 우승해 고양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2010년 고양시와 연고지 협정을 맺은 고양대교 여자축구단은 WK-리그 원년인 2009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여자축구 최강의 팀. 지난 시즌에는 2위와 아깝게 한 게임차로 리그 3위를 기록, 1~2위가 진출하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좌절됐다. 대교스포츠단 서명원 단장은 “우리 선수단은 매년 봉사 활동을 해 왔고 이번 봉사활동은 연고지인 고양시에서 하게 돼 더 뜻 깊다”며 “우리의 훈훈한 마음을 주위 이웃들에게 나눠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주엽1동 독지가 사랑의 성금 기탁 지난해 12월31일 주엽1동 주민센터에 한 독지가가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이 드러나길 원하지 않은 이 독지가는 “어렵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돌아볼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의 마음을 전했다. 주엽1동은 성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해병대 고양시 전우회 구제역 방역 근무 지원 영하의 혹한 속에서 해병대고양시전우회가 자발적으로 구제역 방역근무를 지원하고 나섰다. 해병대고양시전우회(회장 김종득)는 혹한 등 열악한 상황에서 구제역 방역 근무를 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돕고자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차량과 인력을 지원하여 방역약품과 간식 등을 각 방역초소에 전달하고, 근무자 수송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8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해병대고양시전우회는 평소에도 야간 방범 순찰을 통한 청소년 선도와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마다 교통 혼잡지역의 교통정리, 재난재해 시 인명 구조 활동 등 꾸준히 자원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김종득 해병대 고양시전우회 회장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아쓰고 있는 공무원들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귀신 잡는 해병정신으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산동 부녀회 성금 100만원과 쌀 10kg 20포 기탁 송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과 쌀 10kg 2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과 성품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해 ‘우리의 작은 사랑으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일찻집을 개최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만들어져 더욱 의미가 뜻 깊었다. 새마을부녀회 안보영 회장은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에 송산동의 각 직능단체와 주민들의 큰 호응이 있어 어려운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성금이 모아질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 나눔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정1동 저소득 고교생에게 장학금 전달 덕양구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동 주민센터 문화사랑방(2층)에서 관내 화수고등학교와 화정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학생 6명(각 30만원)에게 장학금 18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10년 주민자치 수강료 수입금의 일부를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자는 자발적 의지로 마련된 자리다. 화정1동 최경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바른 인성과 용기를 갖고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향후에도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장학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덕양구 줄 잇는 따뜻한 이웃돕기 손길 덕양구는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풍광정밀, 린치과병원, 다빈치안경점, 이정애(기업은행), 이종헌(무원고등학교 학생) 등이 각각 5만원에서 300만원에 이르기까지 총 670만원 가량의 현금을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33세대에게 전달하여 겨울에 급박하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후원단체도 동 주민센터의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회 등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단체들과 더불어 관내 크고 작은 사업체들과 교회, 절, 소규모 영세상인은 물론, 무엇보다도 단체가 아닌 개인후원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익명으로 후원하는 보이지 않는 손길도 꾸준하다고 한다.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1월 고양 파주 김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그린홈 100만호(태양열 태양광 지열) 보급사업 보조 고양시에서는 고유가시대 및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시행하는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연계하여 태양열, 태양광, 지열을 설치하려는 고양시민에게 자부담의 일부(200만원)를 보조해주기로 했다. 이번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태양열(광), 지열보급사업 보조금 지원은 전체 설치비용의 50%는 정부에서 보조해주고 자부담의 50% 중 200만원을 고양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등기부상 용도가 단독주택이고 한전과의 계약종별이 주택용인 관내 단독주택 소유자면 가능하다. 시는 2011년도에 선착순으로 20가구를 지원할 예정으로 설치 희망자는 신청서류(현장사진, 등본 등)를 시청 기업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기업지원과 담당자 정영선 8075-35581월 17일 일산서구 주민정보화교육 접수 일산서구에서는 다문화가정, 노인, 주부 등 정보화 소외계층(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접수일은 1월 17일 월요일 (1인 1개반 접수 원칙)로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추첨식 접수를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초급(컴퓨터+인터넷초급)과 인터넷초급 등이다. 문의 일산서구청 총무과 정보통신팀 8075-7061, 7065푸른파주21실천협의회 회원 모집안내 쾌적한 자연생활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보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에서 회원을 모집한다.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는 지방정부 기업 주민 등이 참여하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나가는 지방의제21(Local Agenda21) 실천기구이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신청자격은 기업인 상공인, 시민 사회단체 임직원, 각급학교 교사, 대학교수 및 각계각층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환경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 시민자원봉사자 등이다. 접수기간은 1월 28일까지며, 접수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이 가능하다. 접수처는 파주시청 녹색정책과 (시청 별관3층)이며, 팩스는 031-940-5059번이다.문의 이메일 sccat100@korea.kr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 사무국 (031-940-4460)2011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 개최 1월 20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2011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 첼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오픈과 관련, 파주지역 구직자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는 것으로 관심있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규모는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기업 86개 업체에서 1,000여명의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직종은 매장판매직, 조리보조, 청소, 시설관리 등이다. 행사 동안 86개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기업의 현장면접이 진행(미정/ 변경가능)될 예정이며, 면접에 적합한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는 메이크업 체험관과 T셔츠 핸드페인팅, 이미지커리커쳐, 지문 인적성 검사 등 구직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사이트 주소 http://outletsjob.incruit.com/(사전접수) 가정위탁 위탁부모 모집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 무료위탁기관’으로서 아동이 부모에게 돌아갈 때까지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보호 양육해줄 가정위탁 위탁부모를 모집한다. 금번 교육은 센터 및 가정위탁보호사업 소개, 위탁아동 특성 이해 및 부모역할, 사례발표,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가정에서의 안전 및 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1월 2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장소는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교육장(의정부시 의정부동 235-17 미림프라자 304호).문의 031-821-91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1월 20일 고양시립예술단 신년 음악회 ‘희망 나눔 콘서트’ 개최 고양시는 2011 고양시립예술단 신년음악회 ‘희망 나눔 콘서트’를 오는 1월20일(목) 저녁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고양시립예술단이 준비한 신년음악회는 합창단의 우렁차고 힘 있는 사운드와 깨끗하고 세련된 기량을 자랑하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만나 한 번에 두 가지의 기쁨과 감동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스트라우스의 ‘푸른 다뉴브강’이 1부 오케스트라 서곡으로 준비되어 있고, 이어서 2부에서는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중 1모음곡에서 ‘아침의 노래’를, 2모음곡에서 ‘아라비아의 춤’과 ‘솔베이지의 노래’를 합창으로 편곡하여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연주한다. 또한 일반 대중음악을 선호하는 관객을 위해서 마지막 무대는 ‘Granada’와 ‘My Heart will Go On’과 같은 영화음악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만 7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으로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www.artgy.or.kr, 1577-7766)으로 연락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 돼지저금통으로 감동 전한 운암동 이윤복(54)씨 욕심내지 않고 마음을 비워야 이웃도 도울 수 있어…“대단한 일 한 것도 아닌데, 인터뷰를 한다고 하니 부끄럽습니다.”북구 운암동 이윤복씨는 환경공부를 하면서 돼지 저금통에 동전 한푼 두푼 모은 62만원정도의 돈을 북구청에 내 놓았다. 물가 상승과 경기불황으로 각박한 이 세상에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얼마나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일인가. 억만장자들에게는 이 금액이 하찮은 돈이 될지 모르지만 연탄 한 장이 없어 냉방에 새우잠을 청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피와 눈물이 섞인 금쪽같은 돈이 아니겠는가. 따뜻한 손길에 찬사를 보내며 그를 만났다.정성으로 모은 돈 보람 있는 곳에 전달 그가 타향생활 22년을 접고 고향인 장성과 가까운 광주로 내려왔을 때는 좀 쉬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고향이 그립고 마음 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였다. 그래서 쉬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기 위해 불교 대학 과정을 공부했다.그때 대학에서 법률스님이 교육하신 과정에서 지구 환경에 대한 공부를 했다. 음식은 자기가 먹을 만큼만, 자원 아끼는 법, 낭비, 소비 등을 배우면서 나부터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폐품이나 재활용품을 모아 그걸 팔아서 모은 동전을 돼지 저금통에 한푼 두푼 모으다 보니 저금통이 배가 불러 모아지게 되었다.그렇게 정성스럽게 모은 돈을 보람 있게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북구청에 가져다 줬던 것이다. “너무 부끄럽습니다. 많지도 않았는데 돼지 저금통을 들고 아무생각 없이 그냥 불우한 이웃에 써달라고 들고 갔습니다. 그런데 청장님과 북구청 관계자님들이 너무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내가 있음으로 존재하는 이웃, 더불어 이웃과 함께 하는 나그는 젊었을 때 고생을 많이 한 만큼 이제 자유인이고 싶다. 그래서 지금 그는 “나는 자유인이다”를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자유로우면서 삶이 행복해야지 행복하지 않는 자유는 아무 의미가 없다. 행복하려면 내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내 마음을 비우면 옆 사람도 도울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법이다. 주변사람들은 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열심히 일만하는 ‘왕구두쇠’, ‘자수성가해 성공한 사람’,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등 좋게 보는 시선도 있고, 또 나름 시기와 질투하는 시선도 있다. 너무 젊은 나이에 자유인으로 멋진 제2인생을 사는 것 같아서일까. 하지만 그는 아직 할일이 너무 많다. 물론 애들 반듯한 직장 잘 잡아 다니고 있고 45살 때부터 남들이 부럽다 하는 “나는 자유인이다(웃음)!”를 선호하고 다녔으니 아무리 좋은 직업을 가진 친구나 선배들도 그를 부러워했으니 말할 것도 없다.그는 이 세상이 존재하는 한 이제부터라는 생각으로 제2막, 제2인생을 살 것이다. 제1막은 앞 만보고 돈을 벌기위해 열심히 살아왔다면, 이제 마음을 비우고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세상과,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나를 위해 살아갈 것이다.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일산동구 공사장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 강화 일산동구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로 물청소를 확대하고 공사장 비산먼지와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고양시 관내 대기오염측정소는 마두동, 정발산동, 행신동 등 3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마두측정소와 정발산측정소의 경우 2010년도 미세먼지 농도는 연평균 63~64㎍/㎥로 환경기준(50㎍/㎥ 이하)을 초과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주로 배출되고 도로나 공사장의 흙먼지와 황사에도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구는 도로변의 흙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노면청소차 3대와 살수차 2대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공사장의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건조기에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사장 환경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배출가스(매연)와 공회전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월 1회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담당자 이미란 8075-6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