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위안부 피해자 이기선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기선 할머니(향년 88세)가 3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지난달 20일 심장마비로 병원에 입원한 후 보름간 투병끝에 이날 오전 한 많은 생을 마감했다. 1923년 통영에서 태어난 이 할머니는 17살 되던 해인 1939년 중국으로 끌려가 6년간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하다 해방직후 통영으로 돌아왔다. 할머니는 199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록 후 일본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활동에 나섰으며, 2009년 5~10월 할머니의 삶을 영상으로 촬영해 증언하기도 했다. 통영거제시민모임은 4일 통영전문장례식장에서추모제를 갖고 5일‘시민사회단체장’으로 장례를 치른 후 산양읍 풍화리 장수사에 모셨다. 현재 위안부 피해 생존 할머니는 78명으로 줄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5
- KRA부산경남경마공원 - 경마팬 신년하례 행사 개최 경마팬 신년하례 행사 개최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은 지난 한 해 경마공원을 성원해 준 경마 팬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신년하례 행사를 2010년 첫 경마가 실시되는 1.7(금)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하례행사는 부산경남경마공원 박성호 본부장을 비롯해 마주, 조교사, 기수 대표가 참석해 새해인사를 할 예정이며 토끼 저금통을 기념품으로 나눠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5
- 구제역 발생국 갔다가 혼쭐 난 지방의원 전북 장수군의원들, 귀향 못하고 찜질방 전전 구제역 방제에 비상이 걸려 전국의 자치단체가 연말 예정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권 대표적 한우생산지인 장수군의 지방의원들이 구제역 발생국에 여행을 갔다가 주민들에게 혼쭐이 났다. 장수군의원(7명)과 공무원 등 13명은 지난 20일 태국·캄보디아 등으로 여행을 떠났다. 4박6일 일정으로 25일 인천공항에 입국했으나 이들은 장수군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군의원 일행의 외국여행 소식을 접한 장수 한우협회 등이 ''30일 넘어서 들어오라''며 막았기 때문이다. 구제역 발생국가를 다녀 온 축산농가 주민들에게 5일간 농장출입을 삼가토록 한 방역당국의 권고를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 주민여론을 살피던 의원들은 인근 대전시내 찜질방 등에서 시간을 보낸 뒤 28일 오전에 고향으로 들어왔다. 한규병 장수한우협회장은 언론인터뷰에서 "구제역으로부터 지역을 지키기 위해 전체가 몸부림을 치고 있는데 정치인들이 방제기간에 구제역 발생국가를 방문하는 것이 정상이냐"면서 "의원들이 ''5일 권고''도 지키지 않아 지역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밝혔다. 실제 장수군의회와 지역 곳곳에는 ''구제역 수입하는 의원들, 해외로 수출하라''는 등 원색적 문구를 담은 플래카드가 내걸려 있다.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장수군의회는 "타 의회가 10월에 해외연수를 다녀왔는데 장수군의회는 바쁜 일정상 연수를 미뤘고, 계약도 모두 완료된 상황이어서 취소가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4
- 전북도, 구제역 방제에 행정력 집중 전라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구제역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사전 차단에 행정력 집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완주 지사는 28일 10시 30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내 14개 시장?군수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구제역 현장 방역이 실패할 경우 도내 축산농가는 물론 전북경제에도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며 “방역에 민관이 온 힘을 다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특히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각 시장?군수에게 구제역 차단 방지 차원에서 제야축제를 비롯한 해넘이 및 해맞이 축제 등 각종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각 시장군수 등은 “구제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북도는 내년 1월1일 새만금에서 갖기로 했던 전 청원 신년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전주시는 31일 오후 9시30분부터 풍남문 뜨락에서 열 예정이던 ‘2010 제야축제’를 취소할 계획이다. 또 군산시의 ‘제8회 군산 새만금 해맞이행사’와 익산시의 ‘제야의 종소리’, ‘제14회 해맞이 익산건강기원제’, ‘곰개나루 해넘이행사’, 정읍시의 ‘간부공무원새해맞이 다짐대회’, 남원시의 ‘2011 신년참배’ 등도 취소될 전망이다.김제시의 ‘새해 해맞이 행사’와 진안군의 ‘진안고원 해맞이 행사’, 고창군의 ‘제6회 구시포 해넘이 행사’, ‘새해맞이 길거리 인사’, 부안군의 ‘제6회 부안군민새해맞이축제’, ‘해넘이 행사’ 등 각종 행사도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장수군 신덕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해맞이행사와 임실군 국사봉 해맞이축제,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 등도 구제역 확산 방지 차원에서 모두 취소키로 했다.홍낙표 무주군수는 이날 “고속도로 나들막 등 현재 5개 소독 방제초소를 운영하는 것을 확대해 모두 10개 초소를 운영하고 싶다”며 “무주리조트 등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행정공무원과 주민들과의 합동 통제로는 한계가 있다며 경찰력이 공조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협조 요청 해 줄 것”을 건의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4
- 전북대 서거석 총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전북대학교 서거석 총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서거석 총장은 12월 28일 오전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 참석해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서 총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복지 향상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훈장을 받게 됐다. 서 총장은 지난 1982년부터 공직에 재직하면서 법학교육자로서 우수한 법조인력 양성기관 육성과 전북청소년 준법학교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등 법학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또한 전주경실련 공동대표와 전주고법 유치추진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공동대표, 정부혁신지방분권 위원회 위원, 정부 새만금위원회 위원 등 사회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지난 2009년부터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우리 민족의 숙명적 과제인 조국의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각종 교육활동과 홍보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앞장서 왔다.서거석 총장은 “그동안 대학과 지역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해온 것에 대해 이렇게 훈장까지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학 및 지역발전과 조국의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국가적 소명으로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4
- 1월 양천구 동네방네 짧은소식 신나는 겨울방학, 한자공부로 더욱 신나게 양천구가 겨울방학동안 우리의 고전과 전통사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동·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양 예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27일부터 내년 2. 4일까지 14개소 동주민센터와 4개소 복지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540명(교실별 30명)을 대상으로 1일 2시간 동안 한자 및 예절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소학, 명심보감 등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고전과 생활예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한자능력검정시험 도전 기회도 부여한다. 희망자는 14개소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또는 4개소 복지관에 신청하면 되고, 교육비와 교재비는 모두 무료. 2620- 3396다함께 행복한 양천을 위해! 사회단체보조금 신청 양천구가 2011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신청을 1.3~14까지 받는다. 신청자격은 양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 또는 법인으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중복 신청한 경우나 운영비 및 인건비 지원과 개인(사적)용도 지원은 제외된다. 주요활동 사업으로는 사회통합, 사회복지, 녹색성장, 시민의식 형성, 자원봉사 활성화, 재해재난극복, 일자리창출 등 조례에 근거한 사업들이어야 하며, 단체특성에 맞는 업무소관부서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적법성, 적정성 등의 1차 검토를 거쳐 2월 말에 심의를 받아지원단체 및 지원액을 확정한다. 신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www.yangcheon.go.kr ) ‘공고/고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4일까지 업무소관부서로 제출하면 된다.2620-3099작심삼일을 이겨낸 사람들! 금연클리닉과 함께라면 양천구보건소 금연클리닉팀은 직장을 찾아가서 담배를 끊을 때까지 도와주는 금연클리닉서비스를 추진, SBS방송센터, 도시철도공사신정차량기지사업소, 양천경찰서 등 10개 사업장에서 금연상담교육과 금연보조제 제공 등 꾸준한 관리를 펼쳐 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과 흡연예방 도우미, 직장 내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비흡연자의 보호, 직장인의 건강증진, 간접흡연예방 등을 통해 건강한 직장 만들기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양천구보건소 찾아가는 금연클리닉팀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최종 금연성공자는 217명, 60.4%의 높은 성공률 거두었다. 신묘년 새해, 금연을 계획하고 있는 구민들은 언제나 환영이다. 2620-3898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구민 아이디어 접수 양천구는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구민의 아이디어를 2010.12~ 2011.2월까지 구민제안 특별 공모전을 실시한다. 양천구민이면 참여가능하며,국민신문고 홈페이지( www.epeople.go.kr ) ‘제안신청’ 코너를 통해 제출하면된다. 공모 분야는 공평한 기회 제공, 공정한 경쟁 구현, 약자와 서민 배려 등 3개 분야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은 내년 3월 중 심사를 통해 우수제안들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금상(50만원)~동상(10만원)을 시상하고 상위 1건의 경우 중앙 행정기관에 추천할 계획이다. 2620-3185 신목복지관 재활용 공예교실 수강생 모집 신목복지관에서는 주위에서 버려져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재활용 공예교실 ‘무지개 공예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월,목요일 오후3시~4시반까지 본관2층 자원봉사실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우산천, 현수막, 넥타이, 페비닐, 청바지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들을 만드는 시간이다. 2643-7222 서부여성발전센터 어린이재즈&방송댄스 교실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재즈&방송댄스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2.29일~2011.1.31(월~금,9:00~18:00), 교육기간은 2011.2.7~28 매주 월요일(15:00~16:00)이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6학년(남,여) 15명이다. 교육장소는 센터내 3층 강당으로, 접수는 실제 강의수강할 수강생이름으로 센터 회원가입 완료 후 방문접수하여야한다. 수강료는 1만원(현금지급) 준비물은 편한복장, 운동화이다.2607-87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5
- 1월 강서구 동네방네 짧은소식 새해에 장학금 신청하세요 강서구장학회는 3일부터 14일까지 생활이 어려운 관내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장학금지급일(2월25일) 현재 강서구에 1년이상 거주하고 있는 중학교 2·3학년, 고등학교 전학년, 대학교 재학생이다. 신청자격은 최근 1년간 학업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50%이내(대학생은 평점 C학점이상)이어야 하며, 국가·지방자치단체·타 장학재단으로부터 학비지원 또는 장학금을 지급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장학생 신청서, 거주지 동장 추천서, 성적증명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및 전월세계약서 사본(해당자)을 구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은 2월중 심사위원회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며, 중학생10명 각 50만원, 고등학생 25명 각 100만원, 대학재학생 15명 각 200만원 등 총 50명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600-6978겸재문화예술아카데미대학 겨울학기 모집 겸재정선기념관에서는 겸재문화예술아카데미대학 겨울학기(1월~3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화(사군자)교실, 서양화(수채화)교실, 서예, 어린이 미술, 유아창작미술이 있으며 국내 권위 강사에게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5만원~6만5천원이다. 2659-2206 출판기획, 편집디자인 무료 교육생모집 한국폴리텍1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컴퓨터출판디자인과에서는 편집디자인 무료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주간1년, 야간3개월 30명을 모집하며 학력, 연령, 성별, 지역에는 제한이 없으나 주간과정의 경우에는 교과목이 어려워 고학력자를 원한다. 교육은 3월 2일부터 시작되고 2월 11일까지 대학홈페이지(http://ipsi.kopo.ac.kr/kangseo)에서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무료이고 중식과 교통비(월5만원)를 제공한다. 수료 후 출판사,신문사,광고대행사,기획사,인쇄사,공공기관 등에 취업도 알선한다. 2186-5920~2 2011년도 내일배움(계좌제) 교육생모집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hrd센터에서는 전산세무회계, 3D 디자인, 네트워크 보안전문가 과정을 국비지원교육 받을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주간 각 과정별 25명이며 15세이상 실업자, 실직자, 비취업자, 대학 졸업예정자, 주부이며 학력, 연령, 성별, 지역에는 제한이 없다. 서울호서hrd센터 홈페이지(www.hrdhoseo.com )에 접수하면 되고 1월 10일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모든 과정 교재 무료지급(실기+이론)되며 교육비는 80%무료이고 월 5만원이상의 수당이 지급된다. 3660-0201 컬러리스트, 시각디자인 무료교육 한국폴리텍1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산업디자인과에서는 무료교육과정 주?야간 신입생을 모집한다. 광고기획, 광고 편집디자인, 포장디자인, 컬러리스트, 포토샵, 일러스트, 포트폴리오제작 등의 교육을 3월 2일부터 시작하며 원서접수는 2월 11일까지 인터넷(http://kangseo.kopo.ac.kr)접수하면 된다. 컬러리스트기사, 시각디자인기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전자출판기능사 등의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2186-58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5
- 인천경제청 내년 중국 등에서 투자유치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중화 중동 등 신흥자본국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적극 나선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2011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 “북경 상해 천진 대련 등 중국 동북권과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화교권, 중동지역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특히 대중국 기업설명회(IR)을 추진하고 중국인 투자가 전용 호텔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부동산 상품투어 코스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천경제청은 또 금융회사나 비즈니스 서비스업의 입주 활성화를 위해 벤처기업전문 증권거래소 등의 유치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뉴욕증권거래소 벤처전문증권거래소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3
- 인천메트로, 막차 운행시간 연장 인천메트로는 오는 29일 공항철도 2단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이날부터 인천지하철 환승역인 계양역의 막차 운행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양역 막차 운행 시간은 종전 0시6분에서 0시30분으로 24분이 연장된다.오는 29일 개통하는 공항철도 2단계는 김포공항에서 서울역을 잇는 왕복 노선이다. 환승역으로 인천지하철1호선 계양역과 1·4호선 서울역, 5·6호선 공덕역, 2호선 홍대입구역,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이 있다. 공항철도 막차의 계양역 도착시간은 상행선(인천국제공항역&rarr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0시11분, 하행선(서울역&rarr검암역)은 0시27분이다. 인천시민들은 공항철도 2단계 개통에 따라 공항철도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 26분만에 갈 수 있게 됐다. 검암역까지 환승할인을 서비스를 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3
- 광주-전남 공항이전 놓고 날선 공방 군 공항과 함께 이전하는 방안 제시광주시와 전남도가 광주공항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놓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단체장에 이어 주민까지 가세하면서 시 도간 감정대립으로 치닫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광주공항과 인근에 있는 군 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함께 이전하는 방안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광주시장 전남지사, 공항 놓고 갈등 = 공항 갈등 이 시간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광주시는 지난 13일 국토해양부에 광주공항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철회하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는 국토부가 내년부터 시행될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안)에서 광주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하고 광주공항 시설투자는 무안공항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별도 계획이 없다 는 방침에 반발한 것이다.반면 전남도는 광주공항을 하루빨리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전남도 한 관계자는 광주공항 이전은 무안공항 개항 때 이미 약속된 사안이다 라며 광주시가 억지만 부리고 있다 고 불쾌감을 드러냈다.공항 갈등 은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의 만남에서도 여과 없이 표출됐다.두 단체장은 지난 6일 취임 후 첫 만남에서 공항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이날 박 지사는 무안공항이 서남권에 건립된 것은 광주공항 이전을 전제로 한 사항 이라며 그럼에도 이 문제가 불거진 것은 광주시가 성급하게 반대 입장을 밝혀서다 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지난 2007년 무안공항 개항 당시 제주 공항에 버금가는 국제공항으로 만들겠다는 정부 약속이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다 면서 일을 풀어가는 방법과 절차가 대단히 잘못됐다 고 맞받아쳤다.시 도민 반응도 극과 극이다. 광주시 관광협회 등은 광주공항 존치를 강력 주장한 반면, 무안주민 등은 대규모 이전 촉구대회를 준비 중이다.◆꿈틀대는 군 공항 이전 = 이처럼 양측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광주공항과 군 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함께 이전하는 방안이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국강현 광산구의원은 단체장들이 정치적 이해관계만 따지고 있다 면서 광주공항과 군 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함께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국 의원은 이를 위해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광산구청장과 무안군수, 공군 등이 참여하는 연석회의를 제안했다.일단 공군도 군 공항 이전에 찬성하고 있다.공군은 지난달 국민신문고를 통해 광주 군 공항 종합발전방향 연구용역 결과, 무안공항이 군 공항으로서 기능을 발휘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며 광주시와 전남도가 군 공항 이전에 합의하면 이를 적극 추진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민형배 광산구청장도 최근 보도자료에서 전투비행장과 광주공항, 무안공항은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사안 이라며 (군 공항 이전) 논의가 빠른 속도로 마무리되면 각종 의사 결정과 예산에서 정부에게 얻어낼 게 많아진다 며 군 공항이전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광주공항과 군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함께 이전하는 논의가 점차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광주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