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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2010년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 강원도가 행정안전부의 ‘2010년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3억 원을 받게 되었다. 또한, 도 자체평가 결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행안부에 추천된 횡성군(최우수, 5억 원), 춘천시 원주시 홍천군(장려, 각 2억 원)도 각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정부여당, 싸늘한 강원민심 돌리려 안간힘 “(춘천-속초 고속철도 건설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검토해 해결하겠다. 기대해도 좋다.”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은) 2018년 동계올림픽 이전에 완공되도록 추진하겠다.” “(평창동계올릭핌 유치와 관련) 세 번째 도전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1일 춘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쏟아낸 말이다. 대통령이 지역숙원사업을 몽땅 해결해주겠다고 직접 나선 모양새다. 특정지역(강원)을 겨냥한 크리스마스 선물치곤 화려했다. 앞서 한나라당은 20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를 구성했다. 여권이 강원민심 잡기에 나섰다. 여권이 특정지역을 겨냥한 정치행보에 나선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 세종시 수정 논란으로 충청민심이 돌아선 것을 반면교사 삼았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다. 사실 선물이 쏟아지기 전 강원민심은 심상치 않았다. 강원은 전통적인 여당 표밭으로 분류된다. 2007년 대선 당시 이 대통령은 51.9%를 얻어 정동영 후보(18.8%)를 압도했다. 전국 평균을 훌쩍 앞서는 결과였다. 2002년 대선에서 패했던 이회창 후보도 강원에서만큼은 노무현 후보를 앞질렀다. 하지만 이명박정부 들어 강원민심은 요동쳤다. 지난해 8월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에서 강력한 후보로 꼽혔던 원주가 탈락하고 대통령 출신 지역인 대구가 낙점을 받자 “정치논리가 작용했다”는 분노가 쏟아졌다. 이후 개각 과정에서 강원출신이 배제되면서 ‘무장관 무수석’ 상황이 초래되자 민심은 더욱 흉흉해졌다. 특정 지역 출신 인사들의 약진 소식은 지역 소외감을 부채질하기에 충분했다. 민심 이반은 6월 지방선거에서 확인되기 시작했다. 여당의 압승이 예상됐지만 투표함을 열자 민주당 소속 도지사가 당선되고 야당 및 무소속 기초단체장이 8명이나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선 한나라당이 싹쓸이했다. 7월엔 국회의원 재보선이 치러진 3곳 가운데 2명을 민주당이 이겼다. 이 가운데 한나라당이 지난 8일 새해 예산안을 단독처리하면서 지역사업으로 약속했던 춘천-속초 고속철도 기본계획 용역비 30억 원이 누락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민심 이반은 심각한 상황으로 접어들 기세였다.여권에선 “이대로 가면 강원도는 영원한 야도로 돌아설 수 있다”는 위기감이 나왔다. 때마침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하기 전 2년여 동안 춘천에 칩거한데 이어 대표 취임 뒤 첫 방문지로 평창을 택하면서 강원표심이 야당을 향할 조짐이 여기저기서 나타났다. 한나라당 핵심관계자는 “현재 분위기대로라면 내년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 재보선이나 2012년 총선, 대선에서 어려운 승부가 예상된다”고 토로했다. 현 민주당 이광재 지사의 정치자금법 위반혐의 재판은 대법원 판결만 앞두고 있다. 결국 이런 위기감이 여권의 강원도에 대한 ‘폭탄 구애’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춘천-속초 고속철 예비타당성 재검토 등은 철도 타당성 검토기준 자체의 잘못된 문제를 바로잡는 의미도 있지만 강원민심을 돌려세우고자하는 정치적 판단이 함께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강원도에선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여권의 구애를 진심으로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강원민심이 원하는 건 ‘특혜’가 아닌 정치 논리가 배제된 ‘균등한 지역발전’임에도 불구하고 여권이 당장의 표를 의식해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주는 식’의 접근을 할 경우 자칫 더 큰 반발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강원 출신의 한 인사는 “강원은 보수정권인 이명박정부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대통령이) 자기 고향 챙기느라 강원이 사업과 인사에서 소외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분위기가 돌변했다”며 “이런 때 정부가 민심을 껴안겠다는 진정성 없이 떡 하나 더 주는 식으로 접근하면 또 한번 강원도민의 자존심을 건들면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홍식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화재 진압, 봉사활동의 현장에 우리가 있어요” 추운 겨울, 언제 발생할지 모를 화재를 염려하며 24시간 대기하는 마음으로 생활한다는 흥업여성의용소방대 오오석(56·흥업) 대장을 만났다.의용소방대는 소방서의 업무를 돕기 위해 그 지역 주민들이 자진하여 구성한 비상근소방대로, 시와 읍 단위에서는 20여 년 전부터 활동해오고 있다. 2007년 면 단위 의용소방대가 조직되면서 활동을 시작한 오오석 대장은 흥업여성의용소방대를 ‘도의용소방대 3년 연속 종합평가 1위’에 올려놓은 주역이기도 하다.화재가 발생하면 그 지역 지리에 밝은 의용봉사대원은 소방대가 길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골목골목을 안내한다. 소방관의 지시에 따라 화재 진압을 돕는 것도 그녀들의 몫이다. 또 고된 작업으로 지쳐가는 소방관들에게 수분을 공급해주고, 요깃거리도 챙긴다. “소방관들이 일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가벼운 감기나 강아지 사고 같은 개인적 문제로 소방대원이 출동하게 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오 대장의 간곡한 바람이다.흥업여성의용소방대는 독거노인들에게 ‘안심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는 봉사도 한다. 손수 만든 반찬과 함께 대원들이 모은 사랑의 쌀도 배달한다. 오 대장은 “할머니들이 요구르트보다 우리를 더 기다려요. 같이 얘기하고 싶어서 못 가게 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안타까움과 함께 보람을 느껴요”라고 한다. 세심한 손길로 소방서의 살림을 챙기고 주변의 소외된 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오 대장을 보며 그녀들이 지피는 사랑의 불씨가 더 멀리 번져가길 소망해본다. 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용인시 내년 예산 1조 3268억원 확정 733억 여 원 감소 … 사회복지 3.33% &uarr 문화관광 18.84%&darr 내년도 용인시 살림 규모가 1조3268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20일 제154회 용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승인받은 2011년도 예산(일반 및 특별회계)은 2010년 예산(일반 및 특별회계) 1조4001억원에 비해 733억 여 원(5.23%)이 감소했다. 일반 회계 예산은 1조815억원으로 2010년 대비 306억원(2.76%) 감소했고, 특별회계는 2453억 원(공기업 1826억여 원, 기타 627억여 원)으로 2010년 대비 426억 원(14.8%)이 감소했다. 용인시는 일반회계 분야에 교육과 사회복지, 보건, 농림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 예산을 제외하고 전 분야의 예산을 줄였다. ▲교육 분야는 장애인특수학교 25억 원, 교육경비지원 182억 원 등 올해보다 37억 원 증가한 213억 9000만 원이 배정됐고 ▲사회복지 분야는 용인평온의 숲 건립비 245억 원, 보육 및 가족·여성지원비 1024억 원, 보훈 42억 원 등 올해보다 80억 원 늘어난 2498억 원이 편성됐다. ▲농림해양 수산 분야는 농업기반시설 정비 46억 원, 농축산경쟁력 강화사업지원 138억 원 등 올해보다 37억원을 늘린 376억 원이 배정됐고, ▲산업·중소기업분야는 산업진흥·고도화 78억원, 에너지 및 자원개발 3억원 등 4억 8천만 원을 늘린 84억 8000여 만 원이 됐다. 가장 높은 비율(전년 대비 18.8%)로 감소한 ▲문화관광 분야는 보라도서관 건립 33억 원, 모현도서관 건립 19억 원, 시민체육공원 조성비 288억 원, 체육시설과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 육성 158억 원 등 총845억 6000만 원이 편성됐다. ▲수송 및 교통분야 예산은 광역 및 도시계획도로 공사비 851억 원, 분당선 연장 전철 부담금 340억 원 등 올해보다 13.45%(372억원) 감소한 2399억원이 책정됐다.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직원 후생복지 42억원, 수지문화복지타운을 비롯한 동 주민센터 신축비 612억 원 등 총141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3억 원 줄었다. 총 2453억원의 특별회계 예산은 ▲하수도사업 1134억원 등 공기업특별회계에 1826억원 ▲교통사업 78억원, 수질개선사업 237억원, 경량전철사업 281억원 등 기타특별회계에 627억 여 원으로 각각 배정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2011년 예산은 ‘종이 한 장 볼펜 한 자루까지 아낀다’는 각오로 경상경비를 축소하고 행사·축제성 경비 등을 대폭 절감했으며, 복지와 교육에 집중 투자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 수상한 교하고 최훈규 군 휴머니즘 있는 과학 지도자가 꿈이에요 “널빤지에 적당한 크기로 자른 수수깡을 압정으로 고정시켜 그림자를 잰다. 또 수수깡 끝에 실을 매달아 그 실이 그림자 끝에 오도록 하여 잰 각을 태양의 고도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등학교 6학년 과학시간에 한번쯤 만들어봤음직한 태양고도측정기의 대략적인 설명이다. 하지만 단순히 만들기에서 그치지 않고 왜 실외에서만 측정이 가능한가에 의문을 품은 한 학생이 있다. 바로 제 3회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교하고등학교(교장 홍태식) 1학년 최훈규(17) 군이다. 순발력과 리더십 겸비한 준비된 예비과학자 “기존의 태양 고도 측정기는요, 실외에서만 측정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어요. 저는 그 한계점을 보완해 빛 감지 센서를 활용한 태양 고도 측정기를 구상해봤어요. 이 전구를 태양이라고 가정하고 이렇게 많이 햇빛을 들여보내면... 자, 보세요. 저항이 약해져서 전류가 많이 통하게 되는 거죠. 이렇게 전류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고 또 실내에서도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발명품이랍니다.”자신이 발명한 기구 앞에서 유독 눈빛을 반짝이던 최훈규 학생. 그의 열띤 설명을 듣고 있노라니 열일곱 살 사춘기 소년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기존 태양 고도 측정기의 한계를 보완하여 고안한 이 태양 고도 측정기는 그에게 ‘전국 학생 발명 전시회’ 지식 경제부 장관상과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안겨주었다. 10월에는 전국 학생 발명전시회 금상 이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5박 6일 일정의 독일견학도 다녀왔다. 물론 이것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었다. 이미 초등학교 5학년 때 국제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가장 창의적인 팀에게 주어지는 상인 ‘르네상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중 2때는 세계 5위, 고 1때도 르네상스 상을 또다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그의 집 거실 벽면 장식장에는 수없이 많은 상패와 메달들이 전시돼있었다. “이거 다 제가 받은 거 아니에요. 아버지랑 형이랑 같이 받은 걸 엄마가 모아두신 거죠.” 상장은 안방 파일에 보관하고 상패와 트로피, 메달만 장식장에 보관하고 있는데도 장식장이 그득했다. 또 거실 정면 벽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서있는 훈규 군의 사진이 있었는데 자세히 다가가보니 훈규 군이 아니라 형 최성규 군이었다. “2년 전에 훈규 형 성규도 똑같이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어요. 그땐 청와대에 가서 대통령님과 사진도 찍었지요. 대통령이 친히 시상하셨거든요. 사진도 이렇게 확대해서 보내주시더라고요(웃음).” 두 형제가 대한민국 대통령상을 내리 받은 집이 또 있을까. 본인들이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파고들어 최고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형제가 똑같이 누리게 된 데에는 분명 훈규 군 부모만의 노하우도 있으리라는 생각에 질문해보았다. “노하우요? 특별히 그런 건 없어요. 다만 집안 분위기가 공부만 시키는 답답한 환경은 아니에요. 자유롭게 생각을 많이 하고 또 그 생각을 바탕으로 본인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격려를 많이 하는 편이죠.” 훌륭한 형제를 둔 어머니 김옥순(44) 씨의 말이다. 그래서일까. 훈규 군은 1학기 반장직을 수행하기도 했고 또 미국에서 있었던 국제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공연 중 뛰어난 애드리브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버지는 나의 우상이자 멘토 훈규 군의 아버지는 일산 한뫼초등학교 최병운(45) 교사. 최병운 씨도 노무현 대통령 시절 받은 근정포장(勤政褒章)을 비롯해 신지식인상, 올해의 스승상, 과학교사상 등 굵직굵직한 상들을 수상한 과학교사이다. 아버지는 성규 군과 훈규 군 형제에게 있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나는 과학 지도자였던 셈. 공부만 하기를 강요하지 않은 집안 분위기 덕분에 형제는 어려서부터 뭔가를 만들고 몰두하는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다. 실생활에 소소한 불편 사항이 있으면 언제나 훈규 군 가족은 모여앉아 의논을 하였고 같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게다가 훈규 군은 생활에 불편한 점은 항상 메모하는 습관까지 있어 시간 날 때마다 기존의 것을 탈피해 다른 방향으로 고안하는 취미까지 저절로 생겼다고. 훈규 군은 학교에서 과학 교사로 근무하는 아버지 덕분에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여러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던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학생들 과학 지도를 하는 최병운 씨는 대회가 있으면 아이들에게 정보를 알려주고 또 준비하도록 격려했다. 이런 아버지의 영향이 실로 컸다고 훈규 군은 회상한다. 존경하는 인물은 마틴 루터 킹, 타인의 아픔을 공유하는 인간적인 교육자 되고 싶어 현재 카이스트 IP 영재기업인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훈규 군. 과학 영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는 자신감을 가지고 뭐든지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매사에 자기 의사 표현이 분명한 훈규 군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했다. 흑인들에 대한 차별대우와 경제적 불평등을 보면서 이러한 현실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고민하였던 인권지도자 마틴 루터 킹. 그를 가장 존경한다는 훈규 군. “저는 비교적 풍족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우리 주변에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이 많잖아요. 제가 가진 지식을 같이 나누고 싶어요. 제 꿈이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거든요. 다른 사람의 아픔을 공유하는 인간적인 지도자가 되고 싶어요.” 그의 눈빛이 또다시 빛났다. 박정은 리포터 mintlady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영통 해밀상담센터, 겨울방학 사회성 프로그램 운영 영통에 위치한 전문상담기관인 해밀아동청소년상담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취학 전 아동부터 고등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성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현주 소장은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동기는 인간관계가 확대되어 부모에 대한 의존성은 줄어들고 또래집단과 교사와의 관계가 빈번해지기 때문에 부모들이 사회성 발달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며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과 발달은 향후 상급학교 진학과 사회인으로 성장할 때, 대인관계는 물론 책임감, 융통성, 감정표현 능력 등 사회적 기술에 영향을 주고 있어 아동 초기부터 반드시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 7세 아동과 저학년에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언어나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기술을 놀이형태로 진행한다. 고학년임에도 친구사귀기를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겐 친밀감 형성과 문제해결력을 내용에 포함하고 있다. 중고등학생을 위해선 한 가지 주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기술을 통해 사고력에도 도움을 주는 집단상담인 ‘이야기 터’가 있으며, 무료함을 싫어하는 중학생을 위해선 영화 속에서 또래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통해 자신들의 성장을 돌아보게 하고 의식 있는 생각을 가지도록 ‘영화 터’도 준비하고 있다. 부모들에겐 자녀양육 및 교육코칭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있으며 이번 겨울방학엔 취학 전 부모대상의 양육코칭이 준비되어 있다. 해밀아동청소년상담센터는 평상 시 에도 놀이치료, 청소년상담, 부부 및 가족상담, 부모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가족에게 차별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 031-206-3311 www.haemilchild.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스쿨존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과태료 2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하여 범칙금 및 과태료를 2배 수준으로 부과하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011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의 법규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어린이 교통안전이 위협받자 정부가 법 강화에 나선 것.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신호 위반, 과속 운행,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불법 주정차 등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법규 위반 행위를 할 경우 범칙금과 과태료를 최대 2배 수준으로 올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성남시 ‘서로 사랑나누기 운동’ 전개 성남시는 ‘연말연시 서로 사랑나누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을 후원자와 연결해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본청을 비롯한 3개 구청과 48개 동 주민센터 등 52개소에 ‘연말연시 서로 사랑나누기 안내 및 지원 창구’를 설치하고 기관, 단체 및 기업체, 시민들의 자율적인 이웃돕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로 사랑나누기 운동’ 동참 희망 단체와 시민 등은 성남시청 주민생활지원과(729-2841~4)나 각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팀(수정구 729-5210~6, 중원구 729-6210~5, 분당구 729-7210~6), 각 동 주민센터 이웃돕기 담당자의 안내를 받으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천안시,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성과 천안시가 2010년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시는 수출잠재력이 큰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치민에 ‘2010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을 펼쳐 775만 달러의 수출계약 12건과 상담 105건에 924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또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31개 업체에 6600만원을 지원하여 환변동 보험금 등으로 2개 업체가 9100만원을 수령하는 등 수혜업체 31개사가 240억9700만원의 수출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이와 함께 국제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16개 업체가 ISO 9001, 14001, CE인증을 획득하였고 수출(통상)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두 차례 41명의 교육을 실시하여 수출 경쟁력을 높였다. 이와 같은 천안시의 수출지원 노력에 힘입어 2010년 천안지역 기업의 수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0년 11월 말 현재 수출은 83억6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억2900만 달러보다 26.2%인 17억3800만 달러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천안시는 현재 해외시장개척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체 설문 조사 중에 있으며 이를 2011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반영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2011년 SYCC 동아리연합회 모집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2011년 2월~12월까지 활동할 2011년 SYCC 소속 동아리 연합회를 모집 중이다. SYCC 동아리연합회는 센터 내 연습실 및 강의실 사용 등이 우선적으로 가능하며 각종 공연 및 축제,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수원시 소재 중ㆍ고등학교 청소년 및 동아리(댄스, 밴드, 풍물, 랩, 예술분야 등)이면 신청가능하다. 1월22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sycc.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kari9253@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031-218-04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