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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체국 국제특급 EMS 전세계 우편네트워크를 통한 우체국 국제특송 EMS는 서류, 상품, 물품 등을 빠르고 안전하게 배달하는 고품질 상품이다.배달예정일보다 지연될 경우 확인 후 즉시 우편요금을 배상해 주는 보장성 서비스로 일본 중국 홍콩 미국 호주 영국 스페인 프랑스 싱가포르 등 9개국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발송 시 방문접수신청을 하면 우체국에서 고객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를 한다.월간 10통 이상 또는 50만원 초과 시 이용물량 또는 금액 중 이용자에게 유리한 기준을 적용해 최저 5%에서 최고 30%의 요금을 감액 받을 수 있는 계약국제특급우편물제도이다.빠르고 정확해 최근 각 기업체와 일반인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추모공원 관리사업소 김기봉 소장 천안지역 장묘문화의 새 지평을 열게 될 ‘천안추모공원’이 지난 5일 개장했다. 천안 공주 간 국도를 따라 공주방면으로 가다 보면 옛 차령고개를 내려가는 광덕면 원덕리 길목에 ‘천안추모공원’이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천안시가 지역의 묘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선진 장묘문화 선도를 위해 2004년 부지확정을 거쳐 2007년 3월 착공했으나 예기치 않은 시공사의 부도와 각종 민원 등으로 늦어져 착공 3년 4개월 만인 지난달 29일에 준공, 개장을 한 것이다. 총 사업비 641억 원(국비 116억 원, 도비 46억 원 포함)이 투입되어 광덕면 원덕리 15만 532㎡에 조성된 ‘천안추모공원’은 건축면적 2만 445㎡에 최신의 화장시설, 봉안시설, 장례식장과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천안시는 ‘천안추모공원’의 관리 및 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천안시 추모공원관리사업소’를 설치하고 2개 팀 10명의 직원을 배치,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관리사업소장에 사적 관리소 사무관과 초대 박물관장을 역임한 33년의 공직 경력의 김기봉 소장을 임명했다. 김기봉 소장은 비록 남들이 보기에 혐오시설이고 출퇴근 거리가 멀지만 “공무원은 항상 주워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평소 지론을 실천하고 있다. 1월 28일 관리사무소를 개설하면서 10명의 직원과 같이 지난 5일 개장할 때까지 정신없이 바쁘게 개장준비 작업을 했다. 새로운 분야에서 서로 낯설고 힘들었지만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면서 착실히 마무리를 해 개장을 하게 되었을 때 ''힘든 일이 끝났다‘는 생각보다 ’이제 시작이다‘란 생각이 먼저 들었다는 김 소장이다. 그는 “추모공원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최첨단 시설과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찾아 볼 수 없도록 조성되어 있다”며 “이곳을 찾는 분들이 슬프고 힘들겠지만 저를 비롯한 직원 모두 가족의 일이란 생각을 가지고 모시겠다”고 했다. 특히 천안추모공원은 관내 사업소의 특징을 살려 천안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8시, 11시, 2시의 화장시간에서 8시는 천안시민들의 시간으로 따로 비워두고 있다. 비용도 천안시민의 경우 화장 10만원(대인기준), 인접지역(아산, 연기, 공주) 20만원, 이외 충청지역 35만원이다. 봉안시설 비용은 관내 개인 단 30만원, 부부 단 40만원이고 장례식장은 일반실 1일 17만6000원(특실 26만4000원, 관외지역은 일반 특실 모두 2배)의 비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추모공원은 8일 현재까지 4일 동안 화장 43건, 봉안 39건 등 82건을 처리, 하루 평균 화장과 봉안을 합쳐 20건 정도를 접수, 처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화장 예약이 오전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기봉 소장은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고 주말도 없이 근무해야 하는 힘든 곳이지만 주민들을 위해 다들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고맙고 또 그들을 이해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과 시민들에게 개방형 공원이자 장례문화의 중심공간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천안추모공원 관리 사업소. 566-0404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행 사,모 집 행 사□부산여성단체협의회=''행복한 나의 출산 경험, 나누고 싶은 나의 육아 일기'' 아이사랑 백일장. 출산과 육아 경험을 공유하면서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높이고 출산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실시. 수필 형식으로 한글 3천자 내외로 자신이 직접 쓴 글. ''우리가족 사진 공모전''은 가족 공동체의 행복과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일상 모습을 담은 사진 공모. 다음달 30일까지 이메일(pwoc@chol.com) 또는 우편(부산광역시 서구 부민동1가 28-1 부산은행 4층) 접수.(257-0057) □부산여성의전화=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체험 성교육 ''톡 톡 톡''. 오는 28일 오전 11시 부산여성의전화 3층 교육장. 초등학교 4~6학년 자녀와 엄마 대상.(817-4321) 모 집□해운대구건강증진센터=프로그램 참가자. 수영(실버아쿠아로빅·성인활력아쿠아로빅·신바람아쿠아로빅·장애인재활수영·실버건강수영·주부수영·다이어트수영·직장인수영·어린이수영 교실 등), 체육(방송댄스·나이트댄스·스트레칭필라테스 등) 회비는 1만5천~5만3천원.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 가족·국가유공자50% 할인.(544-5288)□남구장애인복지관=헬스 운동기구 물품 후원과 훈련 보조 자원봉사자. 경량 덤벨, 아령세트 등 헬스기구. 장애인 체력단련 훈련 성인 자원 봉사 매주 월요일 오후 1시30분.(626-6990)□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유아 성교육·성상담 전문가 양성교육 수강생. 오는 31일~9월7일. 총 6일 42시간 과정. (624-5584, 5521)□양경노인복지센터=노인 결연 및 중고 가전제품 지원 후원자. 후원금액은 월 3천원 이상. 후원금 전액 세금공제 혜택 제공.(202-27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금난새와 함께 하는 클래식은 내 친구'' 여름방학이 끝나가고 있다. 아이들은 그저 아쉽기만 하다. 끝나는 방학의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족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마에스트로의 권위를 내려놓고, 청소년들의 ''친구''를 자임하고 나선 금난새 아저씨가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어린 학생들을 격려하고, 힘과 용기를 북돋우는 음악회를 연다. 오는 24·25일 오전11시와 오후 4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리는 ''금난새와 함께 하는 클래식은 내 친구''가 그 자리다.지휘자 금난새는 1977년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카라얀 국제 지휘 콩쿨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지난 1998년부터 ''벤처 오케스트라''인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금난새는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왔다. 특히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는 1994년에서 1999년까지 전회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세우며 지휘자 금난새를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은 지휘자가 되게 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조르주 비제를 집중적으로 들려준다.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 ''전주곡'' ''하바네라'' ''세기딜라''를 연주한다. 이밖에 모음곡 ''아를의 여인'' 중 1·2번. 협연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균일 1만원. (607-31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시정안테나 □건강한 엄마 젖 먹은 아이 선발대회=부산시는 다음달 3일 오후 1시30분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1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연다. 참가대상은 부산에 살고 있는 모유 수유로 자란 생후 4~6개월(2010.2.4~5.3 출생)된 건강한 아기로, 부산시 간호사회 홈페이지(www.bna.or.kr)를 통해 개월별(4·5·6개월)로 각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888-2834)□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272필지 조정·결정=부산광역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 토지 604필지에 대해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272필지를 조정 처리 후 지난달 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 (888-40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성공 창업'' 비법 강좌 부산광역시는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오는 31일~9월4일 5일간 국제신문 4층 중강당 및 벡스코 다목적홀에서 2010 하반기 부산광역시 창업 강좌를 마련한다. 강좌는 날짜별로 △불황기에 강한 창업아이템과 최신정보, 부산 상권분석과 좋은 입지 선정(8월31일) △사업타당성 분석과 사업계획서 만들기, 창업정보 마케팅 전략(9월1일) △프렌차이즈시스템의 이해와 가맹점 창업, 창업절차 및 정부 지원제도 활용(9월2일) △창업시뮬레이션 특강, 성공창업업체 설명회 특강(9월3일) △성공사례 특강, 성공창업업체 설명회 특강(9월4일)으로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날짜별로 90명씩이며, 오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수강료 및 교재비는 없다.(600-17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강 좌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직업능력 개발 계좌제 과정 피부미용사 프로그램 운영. 8월 23일~11월15일 월·수·금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 수강료 14만원(계좌제 카드 소지자에 한함).(326-7600)□부산시립중앙도서관=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인-초보 북아트, 고색 한지공예, 생활사진, 예쁜 글씨 POP 아트, 실버 인터넷 교실, 마음을 치유하는 독서치료. 유아 및 어린이-엄마와 함께하는 책이랑 연극이랑, 생각이 자라나는 통합 NIE, 동화로 배우는 마인드 맵, 토요휴업일-신나는 한자교실, 호기심 과학교실, 어린이 책나라.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www.joonganglib.busan.kr) 통해 선착순 접수. 수강료 무료.(250-0324)□청각장애인인권문제연구소=우리의 수화교실 운영. 초급과정 8월 24일~10월21일 총 9주간 매주 화·목요일 주2회. 초급 심화과정 오는 25일~12월15일 총 17주간 매주 수요일 주1회. 오전반 오전 10시10분~12시. 저녁반 오후 7시10분~9시. 한번 수강신청 하면 언제든지 무료 재수강 및 오전·저녁반 동시 수강 가능. 수료증 및 사회봉사활동 확인서 발급.(647-66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남부소방서 광안119안전센터 부산남부소방서(서장 허석곤) 광안119안전센터에서는 화재와의 전쟁‘생명을 구하는 5분의 기적’을 위해 8월16일 10:00~11:30 수영로터리 일대에서『소방차 길터주기』캠페인을 실시했다.2010년도 ‘화재와의 전쟁’의 일환으로 다각적인 소방홍보를 통한 『소방출동로 = 생명로』대시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각종 재난현장에 소방차의 현장도착시간 단축으로 피해를 최소화에 주력하는 한편, 소방차 출동시 “길 터주기”는 의무사항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교통 안전질서” 확립운동과 직결시켜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한 불법주정차 근절로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아코디언으로 추억을 나눠요~ 무더위를 피해 휴가 가는 사람들로 휴게소마다 인산인해다. 그 와중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오가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악단이 있다. 바로 실버악단이다. 무거운 아코디언을 메고 연주하는 이충우(72·우산동) 씨의 땀방울은 유달리 굵다. 이충우 씨는 35년간 교직 생활을 하다 2000년 퇴임을 했다. 2000년 대통령 훈장인 ‘옥조근정 훈장’을 받았을 만큼 교직 생활에 성실했다. 교사 시절 외지로 발령을 받으면 가족과 헤어져 지내야 하는 시간이 많았던 이충우 씨는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아코디언 연주하는 것을 보고 아코디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 즉시 직접 아코디언을 마련해 연습을 시작했다. 30여 년 전 그 시절에는 마땅히 배울 곳이 없었기에 혼자 익혀야 했다. 이충우 씨는 “아코디언을 켜면 사람들이 추억에 잠긴다.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아코디언 연주로 봉사도 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 어려운 시절 가족들에게 아코디언을 연주해주면 다른 위로의 말이 필요 없었다. 음악을 들으며 서로 하나가 되는 것을 느끼곤 했다”라고 한다. 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맨 강원지방 홍보국장을 지내기도 한 이충우 씨는 실버악단에서 연주하는 것 외에도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연주를 한다. 아코디언을 연주하며 사람의 마음을 울려주는 이충우 씨는 추억을 나누는 연주가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먹거리를 공급합니다 한여름 햇살이 맹렬한 기세를 떨치던 어느 날, 원주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조세훈(41) 사무국장을 만났다. 친환경 급식지원센터는 생활 협동조합과 신용 협동조합 등 12개 지역 단체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원주 협동사회 경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08년 설립되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무농약 쌀을 공급해오고 있다.작년부터는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취지의 로컬푸드 식당 ‘행복한 달팽이’를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고, 시의 요청으로 원주 시내 700여 명의 결식아동들에게 반찬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원주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원주와 인연을 맺게 됐다는 조세훈 사무국장은 “친환경 먹거리가 가장 필요한 계층은 빈곤 계층의 아이들이라 생각합니다. 학교급식 실태를 조사해 보면서 결식아동들에게 친환경 음식을 제공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더운 여름이라 배달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집에 사람이 없으면 배달한 음식이 상할 염려가 있어서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인다.그는 친환경 급식지원센터의 본업은 학교 급식지원과 로컬푸드의 활성화라며 “원주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원주에서 소비하는 지역 식량체계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역의 농산물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 이익이 다시 지역에 환원되는 사업을 해나가고 싶습니다”라고 한다.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