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최고령 회원 이영식옹(95) “매일 새벽 6시30분이면 막내사위가 출근 시켜줘요, 우리 사위 부지런도 하지요, 목사님이라 교회일 때문에 바쁜데 매일 저를 이곳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 데려다 주고 데리러 와주니 미안하고 고마울 뿐입니다(웃음).” 95세 연세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땡땡한 피부에 말씀도 또박또박 잘 하시는 이영식 어르신은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노래 잘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최고령 회원이시다. 장수 비결은 노래를 사랑하고 노래를 매일 부르며 살기 때문이란다.얼굴에는 항상 웃는 얼굴, 기분 좋은 말과 행동만 하고 살아야6살 때부터 가요를 부르기 시작했다. 11남매를 키우면서도 늘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항상 웃는 얼굴로 밝게 살아가는 그였다. “저는 자식들에게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웃고 살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웃고 살아도 부족한 시간, 좋은 말만 듣고 좋은 것만 보고 살도록 하라고 늘 말합니다. 또 노래를 늘 부르면 근심이 사라지고 잡심이 생기지 않아 늙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늘 노래는 저랑 함께 하는 동반자지요”함께 사는 막내딸 부부가 친정아버지 마음을 아는지 아버지 노래 부르는 것을 아주 좋아한단다. “제 딸이 집에서 노래 부르면 절대 시끄럽다는 말을 안해요(웃음), 그런데 좀 미안해요, 그래서 건강타운 노래교실에 가서 3~4곡식 불러요, 부르고나면 속이 다 펑 뚫려요” 때문에 이 곳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보낸 시간이 제일 행복하고 즐겁다. 특히 노래교실에서 노래도 하고 회원들과 보내는 시간이 하루 중에 제일 행복하다.올 봄에는 의형제를 맺은 아우들이 있다. 일명 3인방으로 통하는 아주 친한 형제들이 있다.친형제보다도 더 가깝고 함께 지내는 그런 의형제를 맺은 것이다.진정으로 힘이 되어주는 3인방이 있어 더욱 행복해매일 얼굴 보며 함께 웃고 함께 하는 그런 아우들이 있기에 그는 더 행복하다. 때문에 더 젊어진다고 말한다. 작은동생 최일방(77), 막내동생 김용채(75). 늘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함께 걸을 때면 혹시 다칠까봐 손 잡아주고 곁에 있어주는 고마운 동생들에게 점심 한 끼는 꼭 대접하고 싶어 그가 호주머니를 털어 매일 식사를 함께 한다.지난 10일에는 건강타운을 홍보하기 위해 선발하는 제1회 빛고을 시니어 모델선발대회에 참가했다. 3인방이 참가해 1차 예선을 통과해 장기자랑을 뽐내며 건강타운의 최고령자로써 장수비결도 소개하고 끼 있는 춤 솜씨로 관중석을 매료시켰다. 노래교실을 함께 다니며 영화도 보고 건강타운에서 오후 4~5시까지는 늘 같이 웃고 시간을 보내곤 한다. 옛 추억의 가요 35여가지를 즐겨 부르며 비록 가사는 외우지 못해도 아직은 시력도 좋아 돋보기를 쓰지 않고도 가사를 읽어가면서 따라 부른다.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구성지게 한곡 뽑아내면 회원들은 하나같이 손뼉을 치며 모두 어우러지는 한마당이 된다. 노래를 너무 사랑해 노인건강타운에서 ‘판소리’, ‘노래교실’ 등 프로그램의 열성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런 좋은 환경에서 사랑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해 주신 고마운 분들이 있기에 너무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모두가 항상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환한 미소를 내 비췄다.문의: 062-613-3270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9
- 장애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실시 장애 때문에 책을 읽기 어려웠거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싶은데 장애로 인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아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책으로의 접근이 어려웠던 장애아동들을 위해 지난2007년부터 기획하여 매년 상하반기 2회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는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이 장애아동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주기적으로 도서대출 및 독서지도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아이 한명 한명에게 책을 읽어줌으로 아이는 책과 쉽게 친해질 수 있고, 선생님과도 친밀한 교제를 할 수 있어 장애아동의 정서발달과 심리안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하반기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약 20주간 무료로 진행되며, 서비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5세~만10세(출생일 1999년1월1일부터 2004년 12월31일)의 정신 및 신체장애아동 10명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오는 8월2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으로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8075-9163)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9
- 고양시 저소득층 가구에 무료 도배 장판 교체 고양시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에서는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영세가정,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 중순까지 40여 가구를 선정, 노후된 도배 및 장판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총 5명으로 구성된 공공근로 전담팀이 노후된 도배 및 장판 등을 무료로 교체해줌으로 저소득층 수혜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일자리센터 담당자 김미애 8075-32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9
- 한국중부발전(주), 직원 기부금 모아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에니지 교육 지원 한국중부발전(대표이사 사장 남인석)에서는 지난 7월 11일 꿈을 향한 아름다운 변화를 추진하고자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경남)와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에너지 교육과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에너자이저 그린투어 프로그램(3C, Child-College-Company)’으로 한국중부발전(주) 직원들의 성금으로 모인 작은 후원금을 고양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와 대학생봉사동아리 그리고 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사업. 에너자이저 그린투어 프로그램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에너지 교육과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충남 보령에 있는 에너지월드와 화력발전소를 견학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중부발전(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웃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 을 다하는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저소득층 어린이 에너지 교육지원을 계기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9
- 나의 꿈, 나의 일 - 김지희 공인중개사 꼭 일 하겠다는 의지 있다면 공인중개사에 도전해보세요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저런 이유로 이사를 하게 된다. 이사를 하면서 꼭 거치게 되는 과정 중 하나가 ''공인중개사''와의 만남이다. 어떤 공인중개사와 상담을 하느냐에 따라 이사가 즐겁기도 하고 힘들어지기도 한다. 집을 사고팔고 이사를 들고 나고 하는 과정에서 사다리 역할을 하는 ''공인중개사'', 많고 많은 공인중개사 중에서 고객의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조언자로, 고객의 행복이 고스란히 담길 집의 선택에서부터 계약하는 순간까지 세심한 배려로 이끌어주는 김지희 공인중개사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거위의 꿈, 인생역전을 꿈꾸다일본어를 전공한 김지희(45?신정동)씨는 졸업 후 ''今月の 韓國(콩께쯔노 강꼬끄)''라는 기내 잡지사에서 근무했다. 이달의 한국에 대해 알려주는 이 잡지사에서 취재도 하고 편집도 맡아 열심히 일하다 결혼을 하면서 일을 접었다. 곧이어 연년생 아이들을 출산하고 육아와의 전쟁이 시작되면서 일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꿈만 같았다. 아이가 어릴 땐 키우느라 정신없어 모르고 지내다가 아이가 자라고 유치원에 가는 사이 시간이 생겨 문득 자신을 돌아보니 아이는 자라고 아이를 키웠던 시간의 길이만큼 사회에서도 멀어져있는 현실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육아 때문에 주부로 머물다 아이가 자란 뒤 다시 사회생활을 하려하니 예전 그 자리로 돌아갈 수가 없었다. 더 늦기 전에 일을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두산출판사 편집부에서 교정일을 했다. 처음에 하던 업종과 비슷한 업무를 찾다보니 ''출판사''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고. 일이 슬슬 지겨워지려고 할 때 쯤 여행 가이드를 하는 언니의 소개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가이드를 하기 위해 어학공부부터 다시 시작해 역사, 지리까지 책을 손에서 놓을 새 없이 바쁜 하루를 소화해야 했다. "자격증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에 도전하고 싶었어요. 나이와 상관없이 할 수 있었고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즐거워 쉽게 결정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늦둥이가 생겼고 산달이 다 될 때까지도 가이드 일을 멈추지 않을 만큼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꿈은 잠시, 늦둥이를 낳고 다시 복직했지만 늦둥이는 큰 아이들과는 달리 놀이방에서 유치원에서 이런 저런 일로 전화가 오고 그 때마다 관광객을 내버려둔 채 달려갈 수가 없어 집 가까이서 할 수 있는 일을 다시 찾아야 했다. 그 때 당시 떠오르는 직업군이 ''공인중개사''였다.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 어떤 문제의 유형이 나오나 알아보려고 시험을 봤을 때 깜짝 놀랐다는 지희씨, 시험이 생각보다 너무 어렵고 모르는 용어도 많아 맘 단단히 먹고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단다. 모든 일을 접고 하루 세끼 밥 먹는 시간,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1년 공부했더니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손에 쥘 수 있었다. "공인중개사는 전망이 좋아 누구나 한번쯤은 관심을 가지지만, 막상 시작하려 하면 방대한 공부 분량에 놀라고, 부담스런 수업료까지 만만찮은 게 사실"이며 "새벽 3~4시까지 인강으로 공부만 했다"고 전한다. "왜 이리 모르는 단어는 많은지, 원래 숫자에 약한데다 세법을 하려니 적응하는 것조차 힘들었다"고 회상한다. 다른 것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바로 푸른마을 3단지 앞에 사무실을 열었다. 처음 접하는 것에 대한 어색함 누구나 처음 접하는 것에 대한 어색함, 불안감, 두려움은 느끼게 마련이지만 김지희 공인중개사의 처음 시도는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초등학교에 들어간 늦둥이도 보살필 겸 여유시간을 갖기에는 너무나 좋은 직업이다. 게다가 개업을 하고 나서 경기도 좋아 수입도 괜찮았다. "주부다 보니 재테크에 관심을 안가질 수가 없더라구요." 결혼이 현실이 되고 내 집 마련에 대한 부담, 대출금, 아이들 교육비 등 필요한 돈이 한두 푼이 아니기 때문에 지희씨도 투자에 마음을 두고 있었다. 그녀가 밝히는 이 직업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중개 수수료를 버는 것은 물론 물건을 보는 안목이 길러져 본인의 재산 증식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꼽았다. "제가 경매를 배우려고 공동 투자를 해가며 법원도 매일매일 다녔어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고 이 일을 하고 보니 부동산을 보는 안목도 길러지고 투자의 방향도 잡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수익 관리를 강조했다. 공인중개사들은 수입이 일정치 않기 때문에 돈을 12개월로 나눠 효율적으로 적절하게 안배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것. "일이 잘 풀릴 때는 한 달에 계약을 몇 건씩 올려 수입이 올라가지만, 비수기에는 계약 한 두 건을 잡기가 어려울 때도 있어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꼼꼼함이 필요한 직업"이라 덧붙인다.전문분야 선택해 도전해야부동산 경기 침체로 중개물량이 크게 줄었지만 공인중개업자 수는 오히려 늘고 있는 추세다. 그 결과, 한 집 건너 하나씩 부동산 사무소가 자리 잡고 있다. 김지희 공인중개사는 "공인중개사는 비교적 손쉽게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자격증을 따자마자 대부분이 아파트를 대상으로 개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한 상가 건너 하나씩 공인중개사가 있다"고 말한다. "사실 이사를 하는 사람이나 부동산을 통해 재테크를 하려는 사람에게는 토지 컨설팅 및 법률 전반에 걸친 부동산의 ‘맥’을 알려주는 공인중개사를 찾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대학원이나 평생교육원에서 자신 있는 전문분야를 선택해 공부를 조금 더 한다면 많은 중개사 중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한다.부동산 중개업소마다 요즘처럼 불경기는 처음이라는 말이 나온다. 하지만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진 고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투명한 거래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기 위해 오늘도 책을 펴는 푸른 마을 부동산 김지희 공인중개사, 남들이 하는 대로 해선 성공할 수 없고 얇은 지식으로 고객들에게 오히려 손해를 끼치게 될까 염려하는 그의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기약해본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8
- 송암스포츠타운이 새로운 ‘레저의 메카’로 자리 잡는데 일조하고 싶어 2006년 중국 항저우, 2008년 캐나다 퀘백에 이어 제11회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가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2006년에 출범한 조직위원회 경기부 민민홍 팀장은 “총회기간에 춘천시가 최초로 창설한 국제레저경기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로서 모두 15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레저’는 신체적·정서적 재충전의 시간 국제태권도대회 MC,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MC, 지역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던 민민홍 팀장은 대학 때 자기개발 차원에서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다고 한다. 생활체육지도자인 민 팀장은 조직위원회 출범 전에는 춘천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이었다. 그는 “잘 놀아야 일도 잘되고 생산성도 오른다”며 ‘레저’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렇듯 스트레스도 풀리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여가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는 한 방법이 ‘레크리에이션’이다. 레크리에이션 지도자이기도 한 민 팀장은 “레크리에이션은 단순히 오락의 의미보다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여가를 신체적, 정서적으로 충족시켜주는 아주 귀중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봉사자를 위한 자원봉사(?) 전공인 레크리에이션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한 민민홍 팀장은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활용하여 봉사자를 위한 봉사를 하고 있다. ‘가족봉사단’행사에 초대되어 레크리에이션을 강사료 없이 진행한다. “내가 가진 재주를 이용해서 남을 즐겁게 하는 것도 행복한 봉사활동 아닌가요?”라고 말하는 민 팀장은 바쁜 틈을 쪼개 양로원과 장애인단체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월드레저총회는? WLO(World Leisure Organization) 월드레저총회는 2년에 한번 씩 열리는 권위 있는 레저분야 학술회의이다. 50개국 2,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약 800편의 수준 높은 논문발표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제1회 월드레저경기대회 총회기간 중에 춘천시가 최초로 창설한 ‘국제레저경기대회’가 송암스포츠타운과 대룡산 활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리게 된다. 모형항공기,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SKY종목으로 국제 인라인슬라럼대회, 국제 액션스포츠 챔피언십, 인라인컵 마라톤대회, 당구대회,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및 족구대회와 비-보이 챔피언십 등 LAND분야에서 9종목의 경기대회가 열리게 된다. 또한, WATER 종목으로 스포츠피싱대회, 웨이크보드와 수상스키 월드컵이 뜨거운 여름을 관중들에게 시원하게 전할 것이다. 이 외에도 100개사가 참여한 300개의 부스에서는 ‘글로벌 레저도시 춘천’을 주제로 한 다양한 ‘월드레저전시회’를 볼 수 있다. 50개국 13,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월드레저경기대회’와 레저총회 및 전시회를 어떻게 즐길 것인가? 조직위원회 경기부 민민홍 팀장은 “홈페이지나 가이드북을 활용하여 행사에 대해 미리 정보를 알고 오시면 좀 더 알차게 대회를 즐길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ww.worldleisure2010.org 이수현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저소득층 가정 초등학생 대상으로 일일 수상레저 체험교실 연다 춘천시는 평소 수상레저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일 수상레저 체험교실’을 연다. 한국수상레저안전연합회 강원지부 주최로 사농동 강원조종면허시험장 주변 의암호에서 8월9일~13일까지 열린다. 1회 40명씩 5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체험교실에는 학교장이 추천한 춘천지역 5,6학년 학생 2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 9시30분~오후4시30분까지 물놀이 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요령 및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과 수상스키, 보팅, 바나나, 땅콩, 플라잉피쉬 등 다양한 수상 레저를 경험한다. 시에서는 내달 레저대회가 춘천에서 개최됨에 따라 관내 어린이들에게 레저도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고자 지난해부터 일일 수상레저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2012년까지 시내버스 3분의 1 저상버스로 교체 . 춘천시는 장애인, 노인 등 노약자들이 시내버스 타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재 18대인 저상버스를 2012년까지 38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 도입되는 저상버스는 탑승 계단없이 슬로프로 작동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쉬운 초저상 버스이다. 이번 저상버스 도입 확대는 시내버스 중 저상버스 비율을 3분의 1로 규정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저상버스 2대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6대를 추가, 전체 시내버스의 15%인 18대가 운행중이다. 시는 내년과 2012년 각각 10대 씩을 추가 도입할 계획으로 저상버스 도입사업에는 국비 등 51억원이 투자돼 버스회사의 도입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시 살림 제대로 하는지 주민들이 챙긴다 성남·용인 시민단체 중심으로 모니터단 가동 … 방청만으로도 의회 감시 역할 톡톡6·2 지방선거 이후 지방 ‘곳간’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그 첫 포문은 ‘모라토리엄’ 선언으로 7월 한 달을 뜨겁게 달궜던 성남시. 이재명 시장의 모라토리엄 선언으로 ‘부자 도시 성남 시민’들은 적잖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지만 또 한편에서는 “내가 낸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관심 갖자”는 ‘자성’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 더 이상 강 건너 불 보듯 할 일이 아니란 걸 깨닫게 된 것이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필요한 주민 참여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성남·용인 의정 감시 모니터 활동을 통해 알아보았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성남시-모라토리엄 선언으로 시정·의정 감시 중요성 확인■ 성남시민단체연대회의_ 여성·복지·환경 등 분야별 의정 감시 모니터 진행 모라토리엄으로 이슈가 되었던 성남시에도 모니터단을 꾸려 의정활동을 감시하는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성남참여연대) 황성현 사무국장은 “1995년부터 시·의정 감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해왔다”고 전한다. 하지만 지난 제5대 성남시의회 활동기간에는 의정 감시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4년간 시의회 방청 자체가 불가능했어요. 시민의 권리인 방청권이 아예 무시됐던 거죠. 할 수 없이 의회 속기록을 가지고 모니터링을 할 수 밖에 없었고 그러다보니 감시 역할에 한계가 있었죠.”방청불가에 대한 항의도 여러 번 했으나 돌아온 답은 공간의 협소함으로, 새 청사로 이사 이후에는 이런저런 핑계로 방청이 거부됐다. “시의원들의 편의주의, 뭔가 떳떳하지 못한 의회 행정 등에 기인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의회 회의실 안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지만 촬영을 하지 않으니 밖에서도 볼 수가 없었어요. 성남시의회만 방청을 못하게 한 대표적인 의회 후진성을 보여 주었던 거죠.”그런 어려움이나 한계 속에서 의회 속기록을 토대로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던 성남참여연대는 새로 구성된 집행부와 제6대 시의회 의정활동에서는 원만한 모니터링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월 말부터 예산학교를 열어 세입, 세출, 예산 낭비사례 등을 배우고 지역 주민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출하고 권한을 행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조례 제정 운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성남여성의전화_ 주부, 여성의 시각으로 시의회 살림살이 감시 ‘성남여성의전화’에서도 여성과 주부의 시각으로 시의회를 모니터하고 평가하는 활동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남여성의전화 김선숙 사무국장은 “주부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모니터링에 참여하고 있다”며 “주로 분당 거주 40대 후반부터 50대 주부들로 아이들을 어느 정도 키워놓은 주부들의 참여가 높은 편”이라고 말한다. “시민의 절반이 여성입니다. 여성의 시각으로 정치, 의회를 감시하고 모니터링 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지요. 지방 자치는 지역의 살림살이와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주부들도 참여를 통해 시의회 살림살이를 알아야 하고 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하죠. 그래서인지 처음엔 어려워하던 주부들도 몇 번 모니터 활동을 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제안들을 내놓는 등 모니터링에 활기를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 사무국장은 예산이 잘 쓰이기 위해서는 주부들이 시의회 회의에 참석해 방청하는 것만으로도 의원들에게 압박이 된다며 의정 감시 활동에 많은 참여를 권유했다. Tip 성남시 의정 감시 모니터에 참여하려면?성남참여연대에서는 ‘의정지기 시민학교 개설’을 통해 지방자치제도의 본질 및 주민참여, 의정지기의 필요성, 성남시의회의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한 교육 강좌를 개설해 진행한다. 수료 후에는 구별, 동별 모임을 만들어 시의회 방청활동(모니터)을 전개하고 있다. 주로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되며 사전 교육을 통해 의정 감시 모니터 단으로 활동할 수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에 따라 자원봉사 점수와 중식비 등이 지원된다.한편 성남여성의전화,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성남환경운동연합 등 7~8개 단체가 연대한 ‘성남사회단체연대’는 9월부터 여성, 환경, 장애인, 복지 등 각 분야별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니터 활동가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문의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시의정감시모니터링단 031-702-9464 성남여성의전화 의정감시모니터링단 031-751-2050용인시-의정감시활동에 지역 주부들 적극적용인참여자치시민연대_ 타 지방에서 벤치마킹 하는 의정 감시 활동 모범사례 용인시는 ‘용인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용인참여연대)를 중심으로 지난 6년간 꾸준히 의정 감시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다.용인참여연대의 박진숙씨는 “주부들이 처음에는 의회 진행 방식이나 내용을 몰라 겁도 내지만 직접 와서 방청하고 모니터링 해보고는 시각의 변화를 많이 느낀다”고 전했다.“여성이 지방 자치에 왜 필요한지, 집안 살림살이를 꼼꼼해 해왔던 주부들이라면 더욱더 관심을 갖고 보세요. 그러면서 시의원으로 여성들이 많이 진출해야 할 필요성도 느끼지요.”특히 지난 6년간 주부들의 꼼꼼한 모니터링 덕분에 다른 시도 시민단체에서 벤치마킹도 자주 하는 등 의정 모니터링 활동에 교과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고 전한다.모니터링 이후에는 총평을 단체 홈페이지와 시의회에도 올려놓아 누구라도 볼 수 있도록 게시 하고 있다. 의정활동을 열심히 한 의원들에게 ‘베스트의원상’을 수여하기도 하고 회의장에서 일어난 재미난 에피소드와 황당 질문 등 모니터단의 세심한 관찰 기록이 돋보인다. 특히 모니터단의 기록을 통해 용인시에서 일어나는 의회 행정 전반을 쉽게 알 수 있어 소중한 자료가 되기도 한다. 박진숙씨는 “주로 11월에 열리는 2차 정례회(다음해 예산이 확정되는)에서 모니터링 단이 피크를 이룬다& 2010-08-17
- 학원가 이모저모 대한민국 최초, 한국실용글쓰기시험 실시국어능력평가협회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공동주관으로 한국실용글쓰기시험이 8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전국 지정 고사장에서 시행된다. 시험의 특징은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미국의 SAT(에세이 작성)처럼 국가가 공인한 대한민국 최초?유일의 글쓰기 자격시험이다. 글쓰기는 창의성과 인성함양을 위한 핵심활동으로 자격을 취득하면 경찰공무원, 공기업체 등에서 채용시 우대와 학생들의 학력신장 및 진학에 도움이 자격이다. 특히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고취하고 서술형?논술형시험 대비, 독서이력제?인증제 대비, 수행평가자료활용, 비교과영역 요건대비, 생활기록부등재(고등), 입학사정관 자료활용등의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자격시험이다. 문의 (02)2064-0306 해수BFC학습클리닉 어머니 설명회 개최 서울대 출신으로 구성된 해수 BFC학습클리닉 네트워크에서는 오는 8월 18일 (수)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치동 칸트의 시간(BFC학습클리닉 대치센터 옆 건물)에서 어머니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우리아이의 올바른 학습전략과 건강한 심리 및 두뇌 3요소를 진단하고 이에 대해 바람직한 접근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학부모님들에게 쉽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시연 및 동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관계상 선착수 20분에게만 예약을 받는다.문의 (02)3412-7300 / 010-3286-7100 정원석의 무결점 ‘논술의 정답’논술의 정답(대치역 2번 출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차원이 다른 Perfect 3Way System으로 2011학년도 수시 논술반을 운영 중이다. 3Way System(강의, 첨삭, 컨텐츠)은 수험생들이 최단 기간에 습득하도록 구성된다. 강남대성학원에서의 검증된 수업명성, 16년간 28,000여 건의 전설의 첨삭지도 경력, 지학사 고교 독서평설에서의 최우수·최장 논제해설 등 논술의 독보적 권위자인 원장이 직접 강의와 첨삭을 진행한다. 문의 (02)562-2211 초중고 영어! 토탈솔루션 토스 잉글리쉬 서초캠퍼스 무료 수강 행사 실시모국어 습득원리로 말하기, 쓰기, 시험과 내신을 확실히 해결해 주는 서초 토스 잉글리쉬가 9월 한 달간 무료 수강 행사를 실시한다. 토스 잉글리쉬 수강생은 영어의 모든 것을 뛰어넘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영어 발달이 가정 효과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체계화한 토스 잉글리쉬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의 성공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모국어 습득원리에 바탕을 둔 학습법과 살아있는 컨텐츠로 영어를 즐기다보면, 어느새 원어민처럼 영어가 가능하다. 무료 수강 등록 기간은 2010년 8월 20일부터 8월30일까지 이다. 학부모 설명회는 2010년 8월 24일 11시에 토스 잉글리쉬 서초캠퍼스 ( 국민은행 반포지점 뒤편 동호사우나 2층) 개최된다. 문의 (02) 592- 7688 세한아카데미, 글로벌 수시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글로벌인재양성소 세한아카데미는 오는 8월 20일 오후2시에 선릉역1번출구에 있는 샹제리제센터 2층 갤럭시홀에서 ‘수시지원 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내용은 ‘글로벌 수시전형에 All-in을 위한 One year Action plan'', ''명문대 3대 명품학과(경영대/생명공학/자유전공)에 장기적인 합격 전략’, ‘왜 IVY리그 등록을 포기하고 국내 및 아시아명문대에 U턴하는가?’이다. 문의 (02)3453-3422 세계로이주공사, 뉴욕 버팔로 종합병원 투자이민 프로젝트미국이민전문회사 (주)세계로이주공사는 오는 8월 23일(월) 저녁7시, 24일(화)오후 2시에 강남제일빌딩 7층 당사세미나실에서 미국이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 주립대의 버팔로 의대 캠퍼스 및 부설병원 단지 내에 10층 규모의 종합혈관센터를 신축하는 공사로 투자금이 의료설비를 구입하는데 금융리스형태로 투자되어 의료설비에 대한 최우선담보권이 인정되어 원금손실에 대한 위험부담이 적은 투자이다. 문의 (02)739-7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