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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위원회 구성“도교육청·시민단체·생산자단체·영양교사·조리사 등 14명으로 구성” 도교육청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위원회 구성 강원도교육청이 친환경무상급식의 조기실현 및 만족스러운 학교급식 정착을 위하여 도교육청·시민단체·생산자단체·영양교사·조리사 등 14명으로 구성된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위원회(이하 급식지원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유정배 (사)강원살림 상임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급식지원위원회는 친환경무상급식 기반조성을 목표로 추진계획 수립 제안, 추진 상황 점검 및 정책방향 의견 개진, 다양한 의견 수렴 ,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의 협조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급식지원위원회 구성은 기존의 관(官) 중심의 공공서비스생산을 민·관 공동생산으로 전환하는 사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민·관의 협력적 네트워크(뉴 거버넌스)와 절차적 민주주의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정배 위원장은 “공공기관, 시민사회, 이해당사자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원활한 업무추진과 무상급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6
- 지금은 ‘보험전문가’ 시대!! 나도 한번 도전해볼까? 2010년 2월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설계사가 2270명으로 전년 대비 69%나 늘어났다. 경기 침체의 분위기 속에 이처럼 고소득을 올리는 손해보험 설계사가 크게 늘어나면서 ‘나도 한번 도전해볼까’라는 생각을 해본 이들이 늘고는 있지만 ‘보험 아줌마’로 불리던 예전의 설계사들과는 달리 지금은 전문 인력이 아니면 설계사를 하기 쉽지 않다. 그렇다면 과연 보험 설계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삼성화재 설계사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복희(54) 매니저를 만나봤다. 과학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보험 설계사로 키워져 10여년을 설계사들의 교육을 맡아 온 김복희 매니저 “예전의 보험 설계사들은 전문성이 많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입니다. 때문에 인맥을 통해 영업을 하거나 불필요한 계약을 하게 되면서 고객들은 보험에 대한 불신이 높아질 수 밖에 없었죠”라며 말문을 열었다. “설계사가 되고자 하는 이들 역시 이런 고정관념을 갖고 찾아오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런 생각 때문에 하고 싶어도 못하는 분들도 많다”며 하지만 자신과 같은 매니저를 통해 보험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면 설계사 역할과 비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보험 설계사들은 RC로 불려지는 리스크 컨설턴트로서 고객의 신체, 재산, 재정적 위험을 컨설팅해주는 보장설계전문가와 금융, 세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상담해주는 재무 설계 전문가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복리후생제로를 지원하면서 설계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삼성화재 RC의 경우 자체적으로 과학적인 교육을 통해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합리적인 보험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때문에 보험에 생소하고 세일즈 경력이 전무한 사람도 1년이면 보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 김복희 메니저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보험 전문가로 양성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성과가 가능한 것”이라며 교육과정에는 기본 개념 설명에서부터 전문 분야 테스트는 물론 현장 코칭까지 이루어진다고 했다. 삶의 비전을 찾아가는 설계사들을 보며 보람 느껴 김복희 매니저가 있는 사무실에는 설계사 교육을 받았지만 활동하지 않는 사람들도 가끔씩 찾아온다. “지금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매니저에게 교육받은 것이 큰 힘이 된다”며 그때 이야기에 한창이다. 그녀의 교육을 통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설계사들 역시 “매니저를 만나서 인생이 바뀌었다” “매니저처럼 나이들고 싶다”며 항상 즐겁게 일하는 그녀의 열정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했다.보험에 대해 잘 몰랐던 이들이 자신의 교육을 통해 전문 설계사로 활동하면서, 소득을 높여가고 자신의 비전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는 그녀는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고 사랑할 줄 아는 설계사들을 육성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며 아직 할 일을 찾지 못하고 고민 중이라면 설계사 교육을 받아 볼 것을 추천했다. 문의 삼성화재 김복희 매니저 254-6205, 011-365-3080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6
- 취업단신 부천시노동복지회관 경리사무전문가양성과정 교육생 모집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박순희)에서는 경리사무전문가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경리직 취업을 원하는 구직여성 실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 37일 동안 진행된다. 매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2시부터 오후5시까지 회계이론 및 더존실습, 엑셀 및 한글 등을 교육받게 된다. 노동부 직업능력개발계좌제이므로 고용지원센터에서 2주 전에 미리 계좌제카드를 발급받아 수강신청을 하면 수강료와 하루 2500원의 교통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재비무료, 교통비지급, 수료증발급, 취업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교육생 부담금 6만원, 노동부지원 24만원. 현재 접수 중으로 선착순 마감. 노동복지회관 1층 사무실에서 접수 받는다.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문의 032-679-2900 부천일자리센터, 부천시 재취업지원사업부천일자리센터에서는 부천시 재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장년 구직자 15명을 모집한다. 재취업지원사업은 구직가 개인별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서 밀착상담을 통해 적성과 특성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직업을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까지 모집하며 현재 부천시에 주소를 둔 만 30세 이상 54세 이하 구직자가 대상이다. 접수방법은 부천시립북부도서관 3층(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132번지)에 있는 부천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청과 (주)커리어넷이 운영하며 교육기간은 8월16일부터 10월1일까지 주2회 상담하고 조기 수료가 가능하다.문의 032-625-8434 서울 푸드, 경리사무원 모집가공식품 도매 회사 서울푸드(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 186-3)에서 경리사무원을 모집한다. 경리 및 회계 업무가 가능하고 기타 사무 업무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고졸이나 대졸자를 대상으로 최소 1년 이상 타 업체에서 근무한 사람이면 된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9시부터 정오까지 주 6일 근무해야 한다. 보험 및 퇴직금,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의료보험 등의 혜택이 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서 이메일(park0755@lycos.co.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677-5845 노인취업지원센터, 취업희망어르신 모집대한노인회부천시원미구지회에서는 일자리가 필요하신 어르신들께 무료로 취업알선을 해드린다.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취업 직종은 경비, 청소, 주차관리, 지하철 안전 신호수, 부업 공동작업장, 기타직종 등으로 이력서 1부(반명함판 사진 부착), 주민등록등본 1부를 준비해 원미구취업지원센터(원미구 원미1동 105-7)로 방문이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이력서는 취업센터에서 대신 작성해 드린다.문의 032-613-16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5
- 독거노인과 조손세대 가정 후원자 모집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에서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후원자를 모집한다. 독거노인 지원 사업은 후원자가 매 달 일정금액을 후원하는 결연후원, 식탁지원, 영양간식 후원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기관 및 단체, 회사 등에 비치한 사랑의 모금함 사업도 함께 한다. 관심있는 개인과 기관들은 오정노인복지관 강민희 사회복지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2-683-92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5
- 8월 15일 독립기념관에서 65년 전 그날, 기억해볼까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전시, 시민참여 행사 등 다양한 경축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지난 11일 시작되어 오는 31일까지 8월 한 달 간 계속된다. 다양한 전시, 곳곳에 마련되어독립기념관은 지난 11일(수) 11시에 제20회 나라꽃무궁화축제 개막식을 겨레의 큰마당에서 거행했다. 이번 축제는 국가상징물인 무궁화를 국민화합과 희망을 도모하는 국가브랜드로 육성하고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홍보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1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출품한 무궁화 분화 990점, 분재 100점, 품종 110점 등 총 1200점의 무궁화가 전시된다. 개막식에는 김주현 독립기념관장, 정광수 산림청장 등이 참석하여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했다. 무궁화전시는 오는 8월 16일까지 계속된다. 이와 함께 제20회 나라사랑 국가상징 큰잔치 행사의 그림그리기, 사진대전 우수작 전시회가 지난 11일부터 겨레의 집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지난 6월~7월 접수된 전국 초등학생들의 그림과 일반인들의 사진 출품작 중 엄정한 심사를 통해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로 그림 14점과 사진 27점이 전시 중이다. 작품은 오는 31일까지 전시된다. 지난 12일(목) 11시에는 기증자료전시관 개관 기념 특별기획전도 개최되었다. 이번 기획전에는 독립기념관이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기념하며 펼친 ‘범국민역사자료기증운동’ 을 통해서 수집한 자료 3465점 중에서 경술국치에 항거하여 자결순국한 정재건 선생의 절의검 등 70여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특히 그동안 이름만 전해오던 『신흥교우보』의 원본을 범국민 역사자료 기증운동의 결과 새롭게 발굴, 수집해 그 원본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그간 『신흥교우보』는 재미한인들이 발행하던『국민보』와 러시아령 연해주 지방에 거주하던 재러한인들이 발행하던 『권업신문』등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만 알려져 왔다. 전시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되며 기증자료전시관은 독립기념관의 본관건물인 겨레의 집 우측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광복절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자리로광복절 당일인 오는 15일(일) 10시에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제65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거행된다. 이번 경축식에는 독립기념관 김주현 관장, 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 등 충남도내 기관장과 단체장 및 생존 애국지사 등 1600여명이 참석하여 그 날의 감격을 되새기게 된다. 광복절 경축식이 끝나면 겨레의 집에서 경축 문화행사가 계속된다. 12시부터 남사당놀이를 시작으로 해서 힙합공연, 드럼 타악, 초청가수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회 등이 5시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관람객 체험행사로 태극 바람개비 만들기, 국가상징물 페이스 페인팅, 태극기 목각판찍기, 무궁화로 글자만들기, 독립운동가와 사진찍기 등 다양한 행사가 거행된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23일까지 관람객 서비스 및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편의를 위하여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정상 개관 중이다. 전시관, 매점 등 모든 시설이 평소와 동일하게 운영되어 학생들의 체험학습 장소로도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다. 문의 : 560-0229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이지헌 북스 대표 이지헌 “여름 피서는 독서삼매경에 빠지는 것”요즘 ‘이지헌 북스’(대표 이지헌)가 책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중고책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방이 인기를 끄는 비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독자들이 요구하는 책 찾기에 골몰하는 이지헌(54) 대표가 있어서다. 사라지는 헌책방을 볼 때마다 마음을 달래며 헌책방을 운영해보마고 스스로에게 물었다는 이 씨. 그는 현재 10만여 권의 중고 도서를 보유한 헌 책방지기로 구매자들에게 빠르고 깨끗하고 정직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5년 간 모은 1만 여권의 책 “평소 정신세계 분야에 관심이 많았어요. 30대부터 종교와 동양철학, 심령학, 4차원 세계가 담긴 책을 봤죠. 필요한 책을 다 사려면 책값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일찍부터 헌책방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수도권과 전국을 돌며 헌책방을 찾아다니는 게 일이었죠.” 전국을 돌아다니며 책방이름과 전화번호, 위치 등 헌책방 리스트를 메모했다. 몇 시에 문을 열고 언제 쉰다는 내용까지 기록했다. 25년 세월동안 책을 구하고 읽다보니 거실, 안방, 침대 밑, 주방까지 집안은 1만 여권의 책으로 가득 찼다. “다른 사람들은 가전제품을 바꾼다, 가구를 새 것으로 바꾼다, 차를 바꾸며 유행 따라 살았지만 저는 그런 삶은 관심 밖이었어요. 책에만 파묻혀 살다보니 집에서는 점수가 형편없었답니다. 하하.”헌책방에 가지 않을 땐 하루 종일 책을 읽었다. 이틀이고 삼일이고 책만 붙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좋아하는 책에만 몰입하다보니 다른 분야엔 문외한이 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건설기술자 퇴직 후 제일 먼저 떠올랐던 게 헌책방이었어요. 그러려면 우선 집에 있는 책을 팔아야 했죠. 필요한 사람에게 팔아서 사업밑천을 만든 뒤 헌책방 사업에 뛰어들기로 했습니다.” 새 책방 같다는 말에 보람 느껴“책 마니아로 살 때 단골로 드나들던 중동서적 안명학 대표와 대성서적 고영근 대표를 잊을 수 없어요. 저에게 헌책방 수업을 전수해준 지인들입니다.” 안 씨를 만난 이 대표는 사업을 구체화시켰다. 비슷한 시기 부천역 대성서적을 운영하는 고영근 대표도 만났다. 초년생이던 이 대표는 그들을 만나 중고책방에 대한 실제 정보를 상세히 알게 된다. 헌 책방과 온라인 매장을 오픈한 뒤 그의 책방은 번거롭고 힘든 작업실로 변해갔다. “온, 오프라인 양쪽을 운영하는 일은 고됩니다. 하지만 사람 사는 맛이 나서 너무 좋아요. 사러 오는 사람이나 팔러 오는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 온,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이점이기도 하죠.” 젊은 시절에 책을 귀히 여겼던 습관이 몸에 배어있던 그는 책의 재고 유무와 위치를 전산화시킨다. 또한 때 묻은 책이나 떨어진 책, 접히거나 손상된 책을 닦고 손질하며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다. “분야별로 책을 동시에 정리하는 일이 가장 힘들어요. 책장별로 분류해서 꼽는 일은 예삿일이 아니거든요. 손님이 책을 다른 곳에 꽂아두면 그 책을 찾느라고 몇 시간을 허비하기도 하죠.” 하지만 삶은 아이러니하다. 고생한 흔적을 본 손님들이 ‘책 정리가 잘돼있다’, ‘새 책방 같다’고 말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니 말이다.올 여름 독서로 세상의 지혜를 “흔히 독서의 계절이 가을이라고 하죠?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여름 피서는 독서삼매경에 빠지는 겁니다. 책의 맛에 빠지다보면 더위도 잊잖아요. 올 여름 간접 경험인 책을 통해 세상의 바른 지혜를 얻어 보시면 좋겠어요.” 현재 부천의 헌책방은 이지헌북스를 비롯, 중동서적, 대성서적, 근양서점, 책의향기 등이 있다. 남아있는 헌책방의 존속을 위해 그는 오늘도 불철주야 노력한다. 부천지역을 넘어선 전국 단위의 유명 책방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인터넷 북코아나 인터파크에 들어가면 이지헌북스를 쉽게 찾게 된다. 빠르고 깨끗하고 정직하게 판매한다는 독자들의 소감이 댓글로 달려있다. 그는 부천시 문화 일정에 헌책을 주제로 한 행사가 프로그램화되기를 바란다. 신세대들에게 책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나 공간을 만들어 헌책방을 활용하게 하면 좋을 것이란 바람이다. 올 여름엔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부천고등학교 앞에 있는 이지헌 북스 매장을 방문해보자. 고객을 위해 책값의 10%를 할인해준다. 구매량이 많으면 15~ 2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TIP! 이지헌 대표가 추천하는 여름 책! 이지헌 대표가 추천하는 여름 책이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공병호의 자기계발 시리즈 전5권 세트’와 ‘새롭게 읽는 우리고전 전10권 세트’를 권한다. 중고생들에게는 이야기 한국사와 삼국시대사, 조선왕조오백년사가 담긴 ‘역사, 세계사 전6권 세트’를, 성인을 위해서는 ‘나는 내 인생의 최고 목표이다’, ‘행복의 비밀’, ‘백년을 사는 지혜- 고사성어로 배우는 처세학’ 등을 권했다. 모두 새 책들이다. 정가의 반값만 받겠다고 한다.문의 이지헌북스 032-663-56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5
- 창원시,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모집 ‘2012 창원 IAEC 세계총회’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열려역대 최대 시장들이 참여하는 최대행사 될 터오는 2012년 4월 개최하는 ‘제12회 창원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의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5일 창원시청에서 있었다. 앞서 지난 7월 총회의 기본방향 및 파급효과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거쳐, 전차 대회와의 차별성, 주제 관련 프로그램 개발, 기관장을 포함한 국내외 참가자 유치방안 및 IT 홍보방안 등에 대한 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 최종보고회를 통해 용역수행업체인 동서대학교 성은희 교수가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총회에 참가한 모든 시장들에 대한 역할 부여 및 1개 이상 주제강연. 라운드테이블을 통한 창원선언문 도출 등 역대 최대 행사로 지향 ▲행사성 지양 및 선진학습도시들의 정보 결집을 통한 총체적 효과 창출 ▲다문화도서관 등 교육관련 현장방문, 주남저수지를 비롯한 환경관련 현장방문, 제8회 창원평생학습축제&창원과학축전 연계 등 국내외 자매도시 참가 프로그램 확대 등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창원시,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모집 24일부터 31일까지 2천 300여명창원시는 오는 11월에 실시될 ‘2010 인구주택 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원을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 인구주택 총조사는 특정한 시점에 한 국가 또는 일정한 지역의 모든 사람, 가구, 거처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 평가, 분석, 제공하는 전 과정으로서 5년 주기로 실시되는 대단위 국가 통계사업이다. 조사원 모집은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직접 등록하거나, 해당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채용신청서를 작성해 서면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격은 만18세 이상 고졸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조사요원 2천366명으로 인구주택 총조사 등 통계조사에 경험이 있거나 조사지역 거주자와 저소득(5%) 및 장애인(3%), 다자녀 보육가구는 우대 채용 할 계획이다. 이번 총 조사의 조사기준 시점은 2010년 11월1일 0시 현재이며, 인터넷 조사는 10월22~31일, 조사원에 의한 방문 면접 조사는 11월1~15일까지 실시된다. 인구주택 총조사는 이름, 나이 등 기초적인 사항들을 조사하는 전수항목 19개와 직업, 아동보육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조사하는 표본항목 31개 등 총 50개의 조사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주요정책의 기초자료와 각종 표본조사의 모집단 자료로 활용된다. 아시아 종합무역사절단 참여 업체 모집 20일까지 참가신청 받아창원시는 아시아 3개국 필리핀(마닐라),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인도(첸나이)를 대상으로 해외무역 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파견할 계획이다. 108만 메가시티로 재탄생한 창원시는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산업의 발전과 해외시장 수출 저변확대를 위해 아시아지역 3개국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아시아종합무역사절단 파견 참여업체를 모집. 10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해외 무역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번 아시아종합 무역사절단에 파견할 상담품목은 기계, 자동차, 조선기자재 등 종합품목이다. 참여를 희망하면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작성해 신청해 경제통상과 방문 또는 우편, 팩스(225-4716, 212-1360), 이메일(경제통상과 abcryel@korea.kr, 중소기업진흥공단 E.kcm@sb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업체는 현지시장조사 및 바이어 모집?알선, 상담장 및 현지 차량 임차와 함께 통역료(1사1인), 항공료(1사1인 50%)을 지원 받는다. 창원시, 오피니언리더 릴레이 기고제 운영반부패 청렴도 향상에 매진키로창원시는 통합시의 안정적 출범과 성공을 위한 밝고 깨끗한 공직풍토조성을 위해‘오피니언리더 릴레이 기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청렴과 관련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코자 전 부서 주무담당주사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오피니언리더 기고제’ 운영을 통해 청렴도시 창원 실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피니언리더 기고제의 운영 배경은 청렴과 관련된 객관적이고 다양한 의견 등의 전달을 통해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여건 조성은 물론, 민 관이 함께하는 청렴도시 창원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일 언론, 시민기자, 학계, 시민단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오피니언리더 10여명을 구성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오피니언리더 기고제를 운영. 지역 언론과 창원시보를 통해 매월2~3회 이상 지속적으로 기고 할 계획이다. 시는 오피니언리더 기고 운영과 병행해 인 허가, 지도단속 등 민원인과 연계된 취약분야 업무담당자에 대한 청렴교육을 실시. 이어 전 직원 대상 청렴 연극공연 등을 통해 공무원청렴도 향상을 강화할 계획을 갖추고 있다. 창원시, 시민 만남의 날 본격 운영시장 매월 2주간 구청 현장 근무, 시민과의 만남 정례화창원시가 각계각층 시민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장이 각 구청과 읍면동을 직접 찾아 시민과 대화하는‘시민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박완수 창원시장은 매월 2주간은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1주), 진해구(1주)에서 현장 근무. 시민 만남의 날’을 정례화한다. 특히 시민과 만남은 시장과 주민이 직접 면담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제안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하고 주요시책으로 발굴해 시정에 반영한다. 박 시장은 4일 마산합포구를 시작으로 ‘시민과의 만남’을 본격화 했다. 이날 첫‘시민 만남의 날’에서는 개인택시 마산지부장과 마산합포 회원지역 이통장회장단 등과 면담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창원시는 앞으로 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인터넷과 FAX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 선정할 방침이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마산어시장 전어축제, 26~28일 열려 마산어시장 전어축제, 26~28일 열려2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산 어시장 전어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마산어시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마산어시장사업협동조합(조합장 안희철)이 주최하고 마산어시장상인회(회장 김삼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싱싱한 수산물과 생기 넘치는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 첫날 26일은 풍물, 난타 모듬북, 재즈댄스의 오프닝 축하공연과 함께 주무대에는 어시장 가요제 예심과 어시장 수산물 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첫날은 풍어제례 및 어시장 활력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둘째 날 27일 오후 2시부터 어시장 가요제, 어시장 올림픽으로 림보, 재기차기, 현장 상품 경매, 도전 어시장 아지매 선발대회, 내고장 가수열전, 북한예술단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28일에는 어린이 콘서트, 락콘서트, 중국기예단공연, 어시장가요제본선이 무대에 오른다. 이와함께 건어물 판매, 현장 물품 경매, 어시장 캐릭터 퍼즐 맞추기, 어탁 경연대회, 건어물 정량달기, 명함 행운권 추첨, 물풍선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광려천, 물놀이 장소 확보 등 편의시설 설치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사무소는 광려천 하상정비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광려천 삼계성당 맞은편 하천에 사다리와 경사면 계단 등을 설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에 앞서 광려천 일원에 대해 안전시설 설치 등을 정비하고 매일 2회 이상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 즉시 처리 등에 따라 시민들로부터 좋은 방응을 얻고 있다. 김덕용 내서읍장은 “계곡 등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예방을 전개할 것"이라 밝혔다. 창원시 성산구, 환경미화원 노고 격려창원시 성산구는 청소행정 최일선에서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는 구 소속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복무관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 및 중요성. 작업안전사고 예방과 복장, 근무시간 등 복무규정준수 등으로 보다 친절한 환경미화원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성산구는 매월 반복 지속적 복무점검과 함께 환경미화원들의 봉사정신 및 성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의창구, ‘사랑의 리폼 자전거’ 나누기창원시 의창구청(구청장 안삼두)은 통합 시민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12월말까지 ''사랑의 리폼 자전거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창구는 방치된 자전거 500여대를 수거 수리해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의창구청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부녀회, 이ㆍ통장을 통해 아파트 단지와 마을별, 각 민간단체, 학교, 기업체 등에 방치된 유휴자전거 및 공한지와 도로변 주차대 등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 리폼 생산업체를 통해 수리한 후 매월 1회 희망시민들에게 나눠 줄 방침이다. 사랑의 리폼 자전거 나누기 사업은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방지의 일거양득 의미를 지니고 있다. 문의 : 212-4353 자산솔밭, 웰빙 생태공원으로 새로 태어나마산중 완월초 담장허물고 수목식재 계획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솔밭공원이 주민들의 웰빙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국·도·시비 등 14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자산솔밭공원에는 물레방아 및 숲속 실개천, 황토로 조성된 솔향기길, 체력단련장, 솔숲 어린이 놀이터, 야외공연장, 게이트볼장, 팔각정 자송정(玆松亭) 등이 마련돼 있다. 산수유, 팔손이 등 27종 3만9400여 본의 수목 및 장미터널 오솔길 또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있다. 한편 10억여 예산을 투입해 솔밭공원을 기점으로 인근 마산중학교, 완월초등학교의 콘크리트 담을 허물고 가시나무, 산수유 등을 심어 연담 녹지축을 조성하는 네트워크 녹색숲 단장이 추진 중이다. 차량등록 민원 원-스톱으로 처리시간 대폭단축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차량등록업무 원-스톱(One-Stop)처리를 확대해 차량등록민원을 신속 처리하고 있다. 차량등록업무 원-스톱처리는 통합전 창원 마산시에서 시행오던 것으로 통합후 기존 진해시민들의 불편 마저 해소하게 됐다. 원-스톱민원은 민원실 1회방문으로 등록에서 번호판부착까지 한번에 처리하는 것으로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던 번호판제작소를 민원실내로 이전해 번호판부착부터 봉인처리까지 30분에서 10분 소요로 대폭 단축됐다. 차량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승용차 기준) 또한 이전 창원시 수준인 11,000원으로 통일 적용해, 이로인한 연 1억원정도 경비절약이 추정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최신 양파 재배기술 교육진전농협 회의실에서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6일 오전 양파 주재배지인 마산합포구 진전면 진전농협 회의실에서 양파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김용필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재배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합포구 진전면 거락, 일암, 양촌 일원에서 올해 추대 발생에 의한 생산량 감소의 원인과 대책방안 강구 및 최신 양파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이종태 연구사(경남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를 초빙했다. 양파 추대 발생 원인과 대책, 양파재배 문제점 및 개선방향, 최신 재배기술 등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질 좋은 양파재배기술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양파 현장애로 기술지원사례 및 양파재배 문제점에 대한 대책방안 토의 등이 이어졌다. 통합 창원시 아동위원 212명 위촉장 수여창원시는 관내 아동들의 권익보장 및 아동복지 시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위한 창원시 아동위원을 구성하고 아동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아동위원 212명은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아동복지시책 참여활동에 적극적인 사람들로 구성됐다. 임기 2년의 아동위원들은 ▲아동 생활상태 및 가정환경 조사▲소년소녀가정 및 가정위탁아동 후견 ▲복지서비스 필요 아동 상담 및 지원 ▲아동학대 신고 현장조사 및 지킴이 ▲보육원 환경정비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창원보건소, 호스피스 상담 및 신청 받아창원시 창원보건소(소장 이부옥)는 임종을 앞둔 환자 및 재가암환자 등을 돌보는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는 창원보건소 자원봉사단체 회원으로서 지역사회 연계와 더불어 각종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 임종을 편안하고 자연스런 것으로 받아들이는 개방적인 생각을 하게 함으로써 호스피스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고 있다. 또 파티마병원의 호스피스병동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말기 암환자의 호스피스 병동 입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더욱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호스피스 자원봉사는(회장 최영순) 35명이 팀으로 나누어 방문 및 호스피스병동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환자의 남은여생을 인간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 유지로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가족에게는 고통과 슬픔을 경감하도록 도와준다. 관내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환자나 보호자는 창원보건소 방문민원담당 225-5796 으로 문의 신청 하면 된다. 웅남동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사랑의 집수리로 훈훈한 정<br / 2010-08-14
- 대전시 체육음악연합회 전성우 회장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흥과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민족이었다. 신나게 놀고 즐기는 가운데 생의 활력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지혜가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이런 우리 국민들의 고유한 민족 정서를 어떻게 건강과 활력이라는 이름으로 되살려 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사람들이 대전체육음악연합회를 출범시켰다. “대전체육음악연합회는 금년 4월 12일에 대전 시청 대강당에서 창단식 및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체육과 음악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창설되었습니다.”현대인들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치열한 경쟁 사회를 살면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문화의 한 흐름에 합류하는 방식으로서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냈다. 하지만 이렇게 찾아낸 노래방 문화 같은 스트레스 해소법은 건강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대전체육음악연합회다. 체육음악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성우(57) 회장은 “이 체육음악 연합회를 통해서 대전 시민 모두가 맑고 고운 마음으로 함께 웃을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대전을 넘어 전국 체육음악연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며 “음악을 사랑하면 마음이 맑아지고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실제로 마라톤처럼 과격한 운동은 심장마비로 죽는 경우는 발생하지만 노래를 부르면서 하는 체육 활동은 건강과 활력을 되찾아 주는데 아주 효과적이라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중요한 것이 운동만이 아니고 전신운동의 활력소를 만들어내는 음악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체육음악연합회는 생활체조, 댄스스포츠, 아쿠아로빅 등 생활체육과 접목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는 60개 클럽, 3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 폭을 넓혀 생활체육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체육음악연합회 회원들은 노래강사나 노래교육을 이수 받은 교육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은 동사무소 노래교실을 비롯한 각 구청을 중심으로 한 노래교실 등에서 전문적인 노래 교육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또 체육음악연합회를 계기로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의 구심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전 회장은 건강과 활력이라는 생활 리듬을 통해서 1인 다역의 삶을 소화해내는 열정파다. 체육음악연합회 회장이라는 명함 뒤에는 대전대학교 기금조성사무국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이 하나 더 있다.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뛰어다니는 직장인의 땀 냄새를 식혀주는 것이 취미에서부터 시작된 체육음악이다. 이처럼 체육과 음악의 새로운 조화처럼 그가 누구보다도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 수 있었던 토대는 항상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해내는 삶의 자세에서 비롯된다. 늘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가 있기 때문에 그는 일반적으로 정해져 있는 일에서는 정년을 염두 해 두지 않는다. 삶의 정년은 스스로 창조해나가는 배경일 뿐 정해진 규칙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무리 바쁘게 살아도 그 속에서 스스로 여유를 찾아가는 마음을 갖추는 것은 ‘시계는 살 수 있어도 시간은 살 수 없다’는 삶의 지혜를 체득해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버드내중학교 최중호 교장 예전엔 내 아이, 남의 아이를 따지지 않고 잘못된 아이들의 행동을 나무라는 어른들이 많았다. 요즘은 잘못됨을 지적하는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봉변을 당하는 시대다. 그래서 요즘 세대를 ‘어른이 없는 세대’라고 한탄하는 소리들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온다. 하지만 버드내중학교 최중호 교장을 만나면서 이시대 진정한 어른의 역할을 용기있게 담당하고 있는 사람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가 버드내중학교로 부임하면서 ‘누구나 기피하던 학교’를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학교’로 바꾸어 놓을 만큼 그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진정한 어른으로 대접받고 있다.“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보내기를 꺼려할 정도로 버드내 중학교는 문제가 많은 학교였지만 지금은 학부모들이 가장 보내고 싶은 중학교로 꼽힐 정도로 대전에서는 가장 공부도 잘하고 예의도 바른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라고 인식되어 있다”며 “문제는 해결하라고 주어지는 것이다. 문제아이들의 문제는 결국은 애정결핍이기에 집에서는 부모의 애정을 학교에서는 교사의 관심과 애정이 양방에서 쏟아지면 문제는 자연스레 해결될 수 있다”고 교육경험을 들려준다.그의 애정교육법은 27명의 지적장애를 지닌 아이들을 위한 특수학급에도 쏟아지고 있다. 쉬는 시간 복도에서 만난 장애학생들은 최 교장을 발견하곤 달려와 얼싸안고 볼을 비빈다. 보통은 일반학생들은 장애학생들과의 접촉을 꺼리는 경향이 있지만 버드내중학교에서 다정한 교우일 뿐이다. 매년 졸업식날엔 장애학생들은 빵과 쿠키를 만들어 졸업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사랑을 전달하는 일은 이제 버드내중학교만의 졸업 모습이다. 이외에도 버드내중학교 졸업식에선 태극기를 선물로 전달하는 행사도 있다. “국가와 사회에 봉사해 달라는 뜻을 담아 졸업생 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 갖추어야할 덕목으로는 역사관임에도 불구하고 교육현장에서조차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교육자로서 안타깝다. 역사란 오랜시간이 지나야만 제대로 평가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시안적인 시각으로 역사를 얕게 평가하려는 위험한 생각들을 하고 있다는 것, 참으로 경계해야 할 일이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금까지의 우리 역사를 왜곡하지 않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수필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로 역사와 관련된 수필을 쓰고 있는 그는 선열의 유적을 찾아 멀리는 헤이그의 이준열사 유적, 베를린의 손기정 선수 유적, 상하이의 김구선생의 유적 등을 비롯해 영월의 단종, 경남 함양의 논개, 용인의 민영환, 정몽주, 논산의 계백장군 묘소 등 선열의 발자취를 탐방한 후, 76편의 수필을 월간 문학 및 수필문학 등의 문학잡지에 발표한 바 있다. 그의 역사수필은 문단에서도 인정을 받아 제1회 현산문학상(2002년), 제25회 한국수필문학상(2007년), 제19회 대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잘한 것에 기꺼이 박수를 쳐주고 잘못한 것에 대해 단호하게 야단을 쳐줄 수 있는 존경받는 어른이 많은 사회는 절대로 탁해지지 않는 법이다. 인터뷰를 하며 용기있는 어른, 최중호 교장으로 인해 맑은교육, 맑은사회를 다시금 꿈꿀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문의: 016-405-0470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