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디지털 사진 무료특강 영광문화예술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디지털 사진 무료특강을 오는 24일~내달 28일 매주 토요일에 마련한다.디지털 사진을 처음 배우는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여는 특강은 사진 구도, 디지털 카메라의 구조 같은 기초 이론 및 실기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연꽃, 일출·일몰, 야간 불꽃 사진 찍기에 대한 상황별 수업도 마련하며, 일요일에는 1~2회 정도 현장촬영을 나갈 예정이다. 특강은 엄영달 씨가 영광도서 4층 문화사랑방에서 진행. 선착순 100명.(816-9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부산근대역사관 ''윤상은의 일생'' 특별전 부산근대역사관은 개관 7주년을 기념해 ''부산의 근대 자본가, 청운 윤상은의 일생''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내달 29일까지 연다.윤상은은 일제 강점기 때 국내 처음으로 지방은행인 구포은행을 만들었다.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에 특별융자 형식으로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으며, 신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구포구명학교(현 구포초등학교)를 세웠다. 광복 뒤 재무부 전매국장을 맡는 등 근대 자본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은행경영가, 행정관료, 교육가, 농업경영가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부산의 대표적인 근대 인물이다. 이번 전시회는 윤상은의 인물상을 정리한 ''프롤로그'', ''물산의 집산지 구포에서 태어나고 자라다'', ''지방은행을 설립하고 농업경영가로서 활동하다'',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초대 전매국장에 취임하다'', ''윤상은, 근대의 일상을 그려보다'', ''오복, 화목, 덕망을 갖춘 가정을 꾸리다'' 등 5장으로 나눠 선보인다. 윤상은의 자서전과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임명장, 1930년대 ''윤상은의 모자와 복식'' 등 200여점 전시.(253-384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 범죄피해자 치료비 의료보험 혜택 받으세요> 일방적으로 폭행이나 상해를 당한 피해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의료보험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의료보험 혜택을 못 받고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실제로 병원에서도 피해자가 의료보험 신청을 하지 않으면 치료비 전액을 청구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범죄 피해자도 의료보험 ‘신청’을 하게 되면 통상 입원치료시 80%, 통원치료시 50% 치료비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단, 피해자와 가해자가 합의를 하게 되면 합의 이전에 발생한 공단부담금은 건강보험공단에서 가해자에게 구상, 합의 이후에는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더 이상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며, 만약 합의 이후에 다시 병원치료를 받고 보험혜택을 받게 되면 피해자에게 합의 이후에 발생한 공단부담금을 구상함을 알고 있어야 한다.이와 같이 보험혜택을 받고자 보험신청을 하였으나 병원에서 미처리 해줄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전화하면 바로 보험처리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우리 경찰에서도 지난 7월5일부터 위와 같은 내용의‘피해자권리고지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여 피해자 권리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남부경찰서 형사과 최효정 경장(010-9848-25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자전거 타기에서 물놀이까지 온천천에 가면 다 ~ 된다 연제구 관할 물놀이장안전하게 자전거타기 좋은 곳. 여름이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아기자기한 음악 분수를 볼 수 있는 곳.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곳. 다양한 운동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곳. 편안하게 걷기 좋은 곳. 부산 한 복판에서 이 모든 것을 다 ~ 즐길 수 있는 장소를 꼽으라면? 두말할 필요도 없이 ‘온천천’이다.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를 가로질러 시원스레 펼쳐져 있는 온천천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제대로 관리가 안 된 오염된 하천일 뿐이었다. 그러나 1995년부터 온천천 살리기 사업을 시작해 1999년 240m 구간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걷어내고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했다. 또 2000년부터 8개 사회·환경단체가 연합해 ''온천천 살리기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생태계 복원에 힘써 온천천에는 붕어·미꾸라지·자라·송사리 등의 어류와 소금쟁이·왕잠자리·여치·나비 등 곤충이 서식하고, 물총새·알락할미새·백로 등 조류도 찾아들고 있다. 주변에 원추리·벌개미취·부들·억새·쑥부쟁이·붓꽃·꽃창포 등등 야생화도 자라고 있어 자연친화적 생태 하천으로 거듭났다. 온천천은 금정산에서 발원해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를 거쳐 수영강으로 흘러들기 때문에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좋고 관할도 3개구에서 하고 있다. 음악 분수안전하고 깨끗하게 무료로 물놀이 즐겨여름이면 어김없이 물놀이가자고 조르는 아이들 덕에 워터파크는 연일 만원이다. 엄청난 규모의 워터파크는 신나기는 하지만 가족이 하루 동안 즐기기에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특히 제대로 이용도 못하는 어린 아이를 데리고 가면 본전 생각이 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꼬맹이를 데리고 가기에 안성맞춤인 온천천 무료 물놀이 시설은 더욱 반갑다. 연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천천시민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비가 올 경우에는 폐장하는 등 날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또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동래소방서의 협조로 인공호흡법 및 응급조치에 관한 안전교육을 받은 안전요원 9명을 배치하고 구급약품을 비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심이 얕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1급수 수돗물을 공급한다. 연제구 관계자는 “온천천시민공원 물놀이장은 경제여건이 어려워 유료 수영장을 가기 힘들거나 가깝고 편리한 물놀이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어린이집, 유아원 등 단체는 물론 많은 주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인공 폭포 물놀이장음악 분수, 인공 폭포와 각종 체육 시설이 인기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에는 도시철도 동래역 인근 온천천 음악분수대 옆에서 ''온천천 아티스트팀''이 공연을 펼친다. 아티스트팀에 소속된 단체는 색소폰, 무용, 국악, 가요, 하모니카 연주, 벨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또 인공 폭포와 연결된 물놀이장 역시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장소로 성수기에는 하루 1만 여명 이상이 즐겨 찾는 부산의 명물이다. 안락동에 사는 김경태 씨 역시 “여름에 물놀이장에 가보면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다. 또래들이랑 금방 친구가 된다”며 크기도 적당하고 수질도 좋아 알뜰하게 피서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말을 보탰다. 집이 근처라 일주일에도 서너 번씩 온천천을 찾는다는 김 씨는 “부산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장소로도 온천천만한 곳이 없다”며 한껏 추켜세웠다.환경에도 건강에도 딱이라며 자전거타기를 권하고 있지만 정작 자전거를 타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길은 미비한 상태. 온천천 자전거 전용 도로는 도심에서 매연 없이 바람을 가르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몇 안되는 장소다. 또 곳곳에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 시설도 설치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명륜동 지하철 옆, 세병교와 연안교 사이에는 각각 농구장이 있어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인기다. 세병교 옆으로 마련된 족구장은 일반 시민은 물론 프로급 선수들도 애용하고 있다. 동래중학교 앞에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공간이 되고 있는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설치되어 있다. 재질은 우레탄 바닥으로 초보자도 안심하고 탈 수 있어 좋다.도심 속의 온천천 전경온천천은 계절에 관계없이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각종 전용 도로나 시설물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쓰레기로 몸살을 앓지 않게 각자가 조심할 일이다. 미운 오리에서 아리따운 백조로 탈바꿈한 온천천. 무더운 여름, 도심 속 망중한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에서 유유자적 여유를 만끽해보자. 온천천 찾아가기 도시철도(지하철) 온천장역 하차 온천교 아래 진입 계단 이용 동래역 하차 4번 출구 앞 온천천 진입로 이용하거나 환승시설 진입 계단 이용 교대역 하차 동래방면 세병교 진입로 이용 안락교 근처 안남초등학교, 강림유치원 앞 온천천 진입로 이용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색소폰 동호회 ‘브라부라’ 2002년 결성돼 2년 후 10주년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라는 색소폰 동호회 ‘브라부라’사진 왼쪽부터 남궁성, 장재익, 조익래(강사), 류성식(강사), 이경우, 이동호 회원.지난 수요일 저녁 7시,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에 따라 찾아간 곳은 범일동의 한 병원 건물. 매주 수요일마다 색소폰 연주로 지나는 이의 발길을 잡는 주인공은 바로 색소폰 동호회 ‘브라부라’ 회원들이다.‘브라부라(bravura)’는 ‘기가 막힌, 세련된’이란 뜻의 이태리어로 2002년 의사 3명이 동호회를 결성하며 붙인 이름이다. 지금은 총 8명으로 회사원, 사업가, 의사 등 여러 분야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색소폰을 향한 기막힌 사랑은 한결같다.앞쪽 김영삼, 임대권, 박상운 회원.(불참한 최진석 회원 포함해 8명)해마다 정기연주회, 생활음악인의 축제 등 공연 가져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닮았다는 색소폰. 이 날 알토색소폰의 앙상블 연주는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설레게 했다. 첫사랑의 떨림이랄까, 애잔한 감동이랄까.브라부라 회원들은 테너, 소프라노, 알토, 베이스 중 알토 색소폰으로 구성돼 알토의 낮은 듯 중후한 소리로 한층 더 멋을 낸다. “평소 음악을 좋아해 순수하게 표현 하고픈 마음에 시작했다. 앙상블 연주를 통해 곡의 화음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전해져 더욱 좋다”고 말하는 남궁성 씨는 7년차 베테랑 색소포너다. 집에서는 연습하기가 힘들어 매주 수요일 모임에서만 연주하지만 꾸준히 배우고 연습하다보니 집에서도 인정한 색소포너가 됐다고.브라부라는 회원 수는 많지 않지만 해마다 정기연주회와 함께 금정문화회관의 ‘생활음악인의 축제’에 참여 하는 등 꽤 영향력 있는 색소폰 동호회다.매년 여름이면 가족, 친지들을 모시고 1박 2일 ‘산장음악회’를, 가을에는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생활음악인의 축제’에 초청, 연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특히 여름에 갖는 ‘산장음악회’ 때는 자녀들과 함께 합주를 함으로써 가족과의 화합도 도모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자녀들은 피아노나 바이올린 등으로 색소폰과 화음을 맞춘다.이동호(탑 치과 원장) 씨는 “평소 아이들과 교류할 시간이 부족해 아쉬웠는데 합주를 준비하면서부터는 음악 하나로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말했다.브라부라 회원들은 색소폰 연주를 한 지 오래됐건 얼마 안됐건 늘 배우는 자세로 임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두 분 강사의 지도 아래 새로운 곡을 배우기도 하고 배운 곡들은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강사진은 ‘민족음악협의회’의 조익래(진여고 음악교사) 씨, 류성식(해사고 음악교사) 씨가 맡았다. 2년 후엔 브라부라의 나이가 열 살이 된다.“2년 후에 브라부라가 지금까지 연주했던 곡들을 모두 모아 10주년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하는 회장 임대권 씨는 “브라부라 회원들은 이제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가족과 같은 존재다”라고 애정을 담은 메시지를 전한다. 마음을 녹이는 색소폰 연주를 듣고 돌아오는 길, 한때 뉴에이지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의 음악에 빠져 ‘나도 색소폰 한번 배워볼까’라고 다짐했던 마음이 새로이 고개 내민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깨끗한 낙동강을 시민의 품으로 부산시는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낙동강 재탄생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홍수와 가뭄을 해결하는 하도정비사업, 맑고 깨끗한 강을 만드는 환경복원사업, 지역 관광명소를 조성하여 여가를 즐기는 문화관광사업, 지속 가능한 녹색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행한다. 홍수에 끄떡없는 안전한 강, 낙동강낙동강 유역은 지대가 낮아 상습적으로 홍수 피해를 입어왔다. 부산시는 "홍수에 대비하여 기존에는 제방을 높이 세우고 피해를 복구하는 차원에서 그쳤다면, 이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홍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퇴적토를 대량으로 준설하여 하천수로단면을 확보해 통수능력을 개선하여, 원활한 하천통수에 의해 홍수를 예방하게 된다. 원활한 하천통수는 홍수예방은 물론 하천의 오염도 막고, 새로운 물길이 생겨 선박의 이동통로도 확보하게 된다. 수문을 정비하여 신속하게 홍수에 대처할 수 있게 하고, 해수의 침입을 막아 해수침입에 의한 염분농도 증가로 농업용수로 부적합하던 강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물길의 복원으로 새로워진 낙동강낙동강 본류와 서낙동강 사이에 거미줄처럼 산재해 있는 맥도강과 평강천, 사상구 삼락지구 인근 수로 등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물길 준설과 물길 개방 등 물길을 정리하여 유속의 감소로 인한 수질오염도 해결하고, 주변에 불법 매립지나 폐기물 적재 등 환경오염요소도 정비하여 시민친수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물길의 정리로 옛 나루터 뱃길을 복원하여 낙동강 하구의 민요나 다양한 민속자원, 역사자원등의 문화체험을 할 수 있게 하고, 조정경기장 시설의 보완과 레포츠 시설의 설치로 수상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생태하천, 낙동강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하도정비사업과 수질개선으로 홍수피해를 줄이고 오염된 하천을 깨끗이 하여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을숙도와 4개지구의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생태계를 보전함과 동시에 자연과 함께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부산시는 "을숙도는 철새서식지로 유명한 특성을 잘 살려 철새서식지의 보호와 보전은 물론, 체험과 관광의 기능을 겸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생태계가 복원된 서낙동강과 평강천, 맥도강 등 3개 지류 옆에는 둑을 겸한 너비 30~50m의 에코 벨트를 조성해 녹지와 자전거도로, 생태탐방로 등을 만들고 본류 양쪽에는 길이 35km, 너비 5~8m의 에코 트레일을 꾸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으로 활용한다. 생물들의 자유로운 이동통로와 서식공간제공을 위한 녹지벨트도 조성하게 된다. 낙동강살리기 사업은 반복되는 가뭄과 수해로부터 벗어나 오염된 강을 되살리는 동시에 지역 관광명소를 조성함으로 여가를 즐기는 뿐 아니라 경제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부산발전연구원(BDI)이 작성한 ''부산권 낙동강살리기 마스터플랜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적 총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9천832억원 △취업유발 1만2천354명 △고용유발 1만137명 △부가가치 유발 4천201억원 △소득유발 1천282억원이다.부산권 낙동강살리기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국토관리청,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권관리단이 88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2년까지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북구 화명동에서 사하구 하단동에 이르는 길이 20.26km의 낙동강 본류를 비롯해 서낙동강(18.55km), 평강천(12.54km), 맥도강(7.84km) 등 3개 지류. 특히 도심 내 낙동강에서 단절된 사상구 삼락동~엄궁동 7.5km 구간은 주요 사업 대상 지역이다. 이곳 물길을 복원하고 생태공원과 에코 벨트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정동진과 환선굴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복환)는“정동진과 환선굴”무박2일 기차여행을 오는 8월13일(금) 저녁 9시 해운대역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인기 TV드라마 ''모래시계'' 의 촬영장소로 유명해진 정동진은 뭐니뭐니해도 소나무와 철길이 어우러진 일출이 일품이다. 환선굴은 총연장 6.2km로 추정되는 동양 최대의 석회동굴로 해발 500m 지점의 산중턱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환선굴 내부 중앙광장의 옥좌대와 동굴 입구의 만리장성 그리고 도깨비 방망이는 버섯형 종유폭포는 세계 어느 동굴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환선굴만의 자랑이다. 해운대역을 13일 금요일밤 21시경에 출발하여 동래역, 부전역, 사상역, 구포역, 화명역, 물금역을 거쳐 정동진과 촛대바위, 환선굴관광 후 23시25분경에 도착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금은 해운대역을 기준으로 어른(68,500원), 어린이(57,000원)이다. 여행관련 문의는 구포역(☎440-2492, 2497)으로 하면 된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김호연·박완주·박중현 3파전 7·28 천안을 보궐선거에 김호연(55) 한나라당 후보와 박완주(43) 민주당 후보, 박중현(42) 자유선진당 후보 등 3명이 출마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는 ‘천안에 이명박 대통령 공약사항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정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최적지로 천안이 선정됐다는 점을 내세웠다. 김호연 후보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최적지인 천안에 유치하면 세종시로 가려던 기업들을 자연적으로 천안에 유치하는 것이 가능하고 천안의 복지·문화·교육 문제 등이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21세기형 첨단산업단지 유치와 교육의 질 향상, 교통문제 해소, 잘사는 농촌 만들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주당 박완주 후보는 ‘박완주를 사용하십시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세종시 원안의 차질 없는 추진과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철폐, 4대강 사업 중단을 통한 민생예산 확보, 서민경제 실현, 맞춤형 천안 성장사업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천안의 진짜 이익은 한나라당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막아내고 내실 있는 천안 발전을 이루는 길”이라며 “복지와 문화 수준이 높은 천안을 만들기 위해 천안시민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선진당 박중현 후보는 “이제는 정치도 세대교체를 통해 젊은 전문가가 나서야 한다”며 세대교체론을 펼쳤다. 그는 “천안을 아토피 치료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천안에 전국 최고 수준의 아토피 전문병원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또 아파트관리비 20% 인하와 경로당 전면 무상급식,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폐지, 천안 북부지역에 와인마을 조성, 안전도시 천안 만들기, 경로당 전면 무상급식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지역을 대변하는 자유선진당 후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개 숙인 천안을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압도적 강세를 보이는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각 당이 서로 ‘해볼 만한 싸움’이라며 기대를 걸고 있다. 한나라당은 김 후보의 인지도와 지역기반, 18대 총선 당시 석패한 경험 등을 내세워 낙관론을 펴고 있다. 더구나 김 후보는 14일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안상수 의원이 7·28 재보선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만큼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에 기대를 거는 눈치다. 민주당도 김 후보가 지난 18대 총선 때 선전한 데다, 젊고 참신한 40대란 점이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6·2 지방선거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를 당선시키는 등 민주당을 지지했던 민심이 아직도 살아 있는 데다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의 지원유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충청 기반 정당의 뒷심을 발휘해 옛 지역구를 탈환한다는 각오다. 게다가 선진당 중앙당이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수시로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등 이번 선거에 당력을 쏟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재보궐선거의 특성상 투표율이 당락을 가를 핵심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천안을 선거구의 투표율은 47.2%로 충남 평균(56.5%)에 훨씬 못 미치는 것은 물론 도내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29일 치러진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에서도 투표율이 10.2%에 그쳤다. 더구나 선거일인 오는 28일은 임시공휴일이 아닌 데다 여름 휴가철까지 겹쳐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부산 카플란-경성대학교 SAT/TOEFL특강 안내 카플란센터코리아는 오는 7/19~8/13까지 부산지역에서 미국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과 동일한 시스템의 프로그램과 강사진으로 SAT,TOEFL Intensive특강을 진행한다. 장소는 경성대학교 평생교육원 27호관 14층 카플란센터에서 진행하며 각 프로그램 모집은 10명 1:1 강사관리직접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부산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산센터 담당 이원경 / 051-663-5895 로 하면 된다. 카플란센터코리아 / www.kaplankorea.com / 02-3444-12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개관 6주년 청소년들에게 특히 인기높은 아르피나 청소년 체험활동아르피나 신덕기 운영사업소장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운영사업소장.신덕기)가 오는 23일 개관 6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열린 문화 체험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이미 인라인 골프체험 암벽등반 등을 각급 학교에 개방해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는 아르피나는 개관 6주년을 맞이하여 해운대구청 행복나눔과와 함께 해운대 일대 어려운 청소년을 초청하여 무료로 스포츠체험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다.오는 7월 22일 오전 9시부터 다채로운 스포츠체험활동(인라인스케이트, 암벽등반, 도미노탑쌓기, 골프프로그램)과 오후에는 마술공연, 레크리에이션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년간 부산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아르피나는 청소년 무료체험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과 방문고객들에게 선물도 마련하는 등 월말까지 다채로운 개관기념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신덕기 운영사업소장은“아르피나의 이름처럼 아름답게 피어나는 청소년들에게 밝은 웃음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청소년 쉼터와 관광객과 휴양객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부산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쉴 수 있고, 일상을 재충전할 수 있는 최적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