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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양천구청장배 국민생활체육 밸리댄스대회 제1회 양천구청장배 국민생활체육 밸리댄스대회가 10월 5일 오전 9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양천구 주최, 양천구전통무용연합회 주관, 양천구 생활체육회, 핫밸리댄스컴퍼니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양천구 밸리댄스 동호인 70개 팀 총 인원 140명이 참가한다. 양천구 전통무용연합회 회장 송지연 회장은 “제1회 대회지만 유치부부터 장년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아마추아부터 프로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참여한다”며 “밸리댄스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당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623호 강서구 소식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 강서 효 콘서트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제 1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강서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일시는 10월 1일 오후 1시30분이며 장소는 KBS 제1체육관(구 88체육관)이다. 1부에서는 노인의 날 기념식을, 2부에서는 가요공연이 이뤄진다. 부대행사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자생한방병원 진료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문의 강서구청 어르신청소년과 02-2600-6728 강서문화원 10월 문화강좌 수강생 추가모집강서문화원(원장 김병희)은 60기 문화강좌(2014년 9월 ~ 11월) 회원을 추가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0월 14일까지 선착순이며 인터넷 접수가능하다. 강좌 접수시 2개월분 수강료는 선납해야 한다. 개설강좌는 유아, 어린이, 건강, 공예, 음악 등 10개 부문이다.문의 강서문화원 02-2692-4266 http://kcc2000.or.kr 가족 사랑의 날 심리보드파티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정숙)는 10월 가족 사랑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기는 보드파티’를 개최한다. 일시는 10월 8일 오후 6시30분~9시이며 장소는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다. 대상은 7~12세 자녀를 둔 가정으로 준비물은 보드를 즐길 수 있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 신청은 전화 또는 인터넷 접수.문의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오승언 02-2606-2017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2014 서울시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할까요?’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정숙)는 2014 서울시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할까요?’를 개최한다. 일시는 10월 18일, 25일 오후 2시 ~ 6시이며 대상은 결혼을 앞두거나 교재중인 커플과 1년 이내 신혼부부 10쌍이다. 장소는 센터 프로그램실1 (강서구 강서로5길 50 곰달래문화복지센터 4층)이다. 수료자에 한해 수료증을 발급해 주며 센터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전화 또는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문의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문화팀 송유진 02-2606-2017 gsfc79@hanmail.net 뷰티클래스 메이크업 무료강좌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정미)는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보완하는 메이크업 팁을 가르쳐 주는 뷰티클래스를 연다. 일시는 10월 13일 오후 2시 ~ 3시30분이며 강사 시연을 통해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이론 시연에 참여한 사람에 한해 개별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실습일은 10월 15일 오후 2시 ~ 3시30분이며 선착순 10명이다. 문의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02-2692-454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623호 양천구 소식 양천구립 갈산도서관 개관식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대표 도서관으로서 주민들의 새로운 지식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할 ‘구립 갈산도서관’의 개관식이 10월 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이날 개관식에는 주요 내빈과 지역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관식, 식후행사 및 각종 연계(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며 ‘M&P 챔버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로 오프닝 공연이 개최된다.갈산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교육·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동네 텃밭으로 쓰이던 구유지 918㎡에 약 82억 원(국비 24억, 시비 28억, 구비 30억)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2,678㎡ 규모로 완성됐다. 독감예방접종,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로 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올해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독감무료 예방접종을 관내 137개 병의원에서 가능하도록 개선, 더 이상 어르신들께서 접종일에 맞춰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거주지 동별로 지정일에 맞춰 동주민센터 등 지정장소에 보건소 간호사가 방문하여 접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만 이제 양천구의 만65세 이상(1949.12.31.이전 출생자) 어르신 및 만 50세 이상(1964.12.31.이전 출생자) 장애1~3급 주민은 양천구 위탁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총 137곳의 병·의원 ‘어디서나’ 독감예방접종을 기존과 같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생활법률강좌 시민로스쿨 수강생 모집양천구는 생활법률강좌 시민로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 속 크고 작은 분쟁이 발생할 때 어렵기만 했던 법적 문제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를 들어 보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구민 70명을 대상으로 10월13일부터 11월3일까지 평생학습센터 2층 강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접수는 양천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 2620-3113 양천구, 주민과의 소통으로 위험시설물 D등급&rarrB등급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재난위험시설물 D등급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설득하여 십시일반 공사비를 모아 보수한 결과 안전도를 ‘B등급’으로 끌어 올렸다.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에 대하여 지하층까지 세심하게 점검한 결과, 목4동의 한 5층짜리 아파트 지하 주차장 철근이 심하게 부식되고 콘크리트 구조물이 떨어져 나가는 등 심각한 위험요인에 노출된 것을 발견했다. 건축구조기술사의 안전점검 결과 해당 아파트는 안전등급 ‘D등급’으로 시급히 구조보강이 필요했고 가구당 70만원씩 총 2,800만원의 공사비를 모아 붕괴위험에 처한 지하주차장의 보를 철판으로 보강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보수 공사 후 건물 안전도를 재측정한 결과 ‘B등급’으로 위험요인을 발견한 지 5개월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주민과 구청이 힘을 합쳐 이뤄낸 쾌거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봄바람 타고 온 예술의 거리 ‘활짝’ 지난 21일 중앙동 소나무길에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북적였다. 시민들은 이날 프리마켓을 찾아 지역 공예작가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구경하고 필요한 물건을 사며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중앙동에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건 청주시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민관 협력 도시재생 사업이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청주시는 지난 2006년 중앙동 일원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했고,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청소년 광장을 조성해 구도심에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도시재생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문가와 지역 주민, 상가번영회 등과 함께 청주도시재생신탁업무센터와 주민참여도시만들기지원센터 개소 등을 주도했다.도시재생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건 2011년 11월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 기금 8000만원을 마련해 도시재생신탁업무센터 운영에 직접 나서면서부터다. 주민들은 자율 조성된 기금으로 공실률이 높은 건물을 신탁 받아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에 나서 빈 점포를 줄였고, 이때부터 공예작가들과 함께 소나무길 프리마켓을 개장해 문화예술 장터를 운영해오고 있다.또한, (사)예술나눔과 청주문화원 등 민간 예술단체와 함께 청소년 광장 일원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하는 등 구도심에 예술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청주시는 지금까지의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 96억원을 투자해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중앙동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
- 재활용품도 잘 버리면 일석이조 중리행복벼룩시장은 4~6월과 9~10월 중 매주 토요일 열린다. 올해는 4월 5일 개장한다.봄이다. 따뜻한 봄기운을 집안에 들여 놓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집안 대청소. 청소달인들이 밝히는 첫 번째 청소비법은 바로 버리기. 한 해가 지나면 작아진 아이 옷, 유행 지난 옷,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 정리해야할 것들이 꽤 많다. 자원재순환운동이 확산되고 재활용품의 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는 요즘, 나에게는 쓸모없지만 다른 이에게는 유용한 물건으로 변신하게 만드는 알짜배기 재활용처리정보를 모아봤다. 대전 시민벼룩시장 4월 개장대전 시내에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시장이 곳곳에 있다. 바로 대전 시민벼룩시장이다. 판매 가능한 품목은 의류, 도서류, 가방, 모자, 장난감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품이다. 이들 벼룩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하지만 주최 측에서는 판매수익금의 10%이상 자율기부를 권장해 모아진 기부금을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한다.대전시청 북문광장에서 열리는 올해 첫 벼룩시장은 4월 12일이다. 시청광장 벼룩시장은 4~6월, 9~10월 중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며 개장시간은 오후 1시~4시까지이다. 참여신청은 4월 9일까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1899-1017.한밭수목원 원형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수목원 벼룩시장은 6월에 개장하고 9~11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대전시청 자원순환과 이원희 담당자는 “작년에 5회를 개최하는 동안 635팀이 참여했고 다녀간 시민들만 1만 8200명에 달한다”고 뜨거운 분위기를 전했다.자치구마다 열리는 벼룩시장도 개장 준비가 한창이다. 중리행복 벼룩시장은 4~6월과 9~10월 중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데 오는 4월 5일에 개장한다. 시장 규모가 가장 크며 작년에는 벼룩시장과 함께 캐리커처그리기 등 문화적 볼거리와 함께 지역 업체 제품 홍보판매 부스 등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대덕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는 042-608-6845.중구 벼룩시장은 4월 12일 세이백화점 옆에 있는 기독교연합 봉사회관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네이버 카페 ‘대전 시민벼룩시장’과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40팀을 접수받고 있다. 중구 벼룩시장은 4~6월과 9~10월 매주 둘째 토요일 오후 1시~5시에 열린다. 문의는 042-586-1500. 서구 벼룩시장은 4월26일 갈마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슴 따뜻한 기증으로 나눔 실천쓰지 않는 헌 물건과 더 이상 필요 없는 물건에 생명력을 더해 판매하는 곳으로 알려진 ‘아름다운가게’는 재활용품을 기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기증받은 물건을 수선·수리·가격 책정 등의 과정을 거쳐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하는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되기에 마음이 훈훈하다. 생활 잡화, 소형가전, 소형가구, 주방용품, 도서·음반, 의류 등을 기증할 수 있으며 온라인이나 전화로 기증신청을 하면 직접 방문하거나 무료 택배서비스를 통해 수거해간다. 매장을 통한 직접 기탁도 가능하다. ‘아름다운가게’의 자원봉사자 김미경씨는 “기증한 물품은 기부금 영수증으로 발급해준다. ‘아름다운가게’ 내 물류센터에서 물품별 시가조회를 통해 판매가를 산정해 문자 통보하는데 연말정산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1577-1113으로 하면 된다.대전시청 1층에 있는 중고물품 및 재활용품 교환 상설판매장인 행복매장에서도 옷이나 생활용품, 책 등을 기증받는다.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집으로 방문하는 재활용 수거업체 많아한편, 책이나 잘 입지 않고 옷장에서 잠자는 옷가지들은 가까운 고물상에 팔 수 있다. 집으로 직접 와서 방문 수거해가는 업체들도 성업 중이다. 노은동에 사는 30대 주부 최선영씨도 지역 온라인 카페를 통해 알게 된 방문 수거업체를 통해 최근 재활용품을 정리했다. “처리할 옷이 큰 박스 두 개 정도 나와 8000원을 받았어요. 책이나 옷들은 무거워서 아파트 재활용수거함까지 가지고 내려가는 것도 일인데 집에 와서 처리해주니 돈을 떠나 속이 후련했다”고 전했다. 방문 수거업체들은 보통 의류는 1kg 300~400원, 책·신문 등 종이류는 50원, 컴퓨터 본체나 모니터는 3000원에 매입한다. 직접 고물상에 가져가서 처리하는 것보다 가격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편리한 처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용자가 많다. 대전 전역을 돌며 헌옷방문수거를 하는 김 모씨는 “헌옷과 신발 20kg 이상이면 방문 수거한다. 헌옷 20kg는 쓰레기봉투 100리터와 50리터를 채우는 양이다. 수거해간 옷들은 세탁 후 동남아로 수출한다”고 말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
- 2014년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 2014년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이 4월5일(토) 오후1시부터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정조대왕 어가행렬을 비롯해 장용영수위의식, 쌈바 퍼레이드 ‘라퍼커션’, 무예24기 및 마상재, 태권도 퍼포먼스 ‘Y-KICK’, 전통줄타기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왕족의상, 떡메 체험 등 전통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날 능행차연시와 관련, 연무대~종로사거리 왕복4차선(1.4km) 구간이 12시40분부터 1시간 동안 교통 통제될 예정이다. 문의 031-290-36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8
- 2014년 에코맘 스쿨 모집 영통구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가족과 지구를 살리기 위한 2014년 에코맘 스쿨 교육을 운영한다. 4~9월 월1회 과정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유해한 생활환경, 액체주방세제 만들기, 기후변화체험관 견학, 에코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환경보전에 관심 있는 주부 50명을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031-228-89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8
-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 수원시가 호매실 보금자리주택지구 제3호 문화공원 내에 건립한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을 지난 18일 개관했다.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지난 2012년 4월 시민 중심으로 건립위원회가 구성돼 기획, 설계, 건립의 전 과정을 거버넌스형으로 건립됐다.지붕이 땅에 닿아있는 독특한 타원형으로 건축됐다. 연면적 342.36㎡의 지상2층 규모로 1층에는 행정실, 공작실(청개구리), 교육실(두꺼비), 화장실, 창고 등이, 2층에는 다목적실(황조롱이)이 들어섰다.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지역환경단체 칠보산도토리교실에서 위탁 운영한다. 전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생태환경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8
-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 친환경 세상을 만들어가요” 가족들이 쓸 물건이라면 한없이 까다로워지는 주부들. 더구나 아이들이 쓰는 물건이라면 그 기준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주부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가구가 있습니다. 친환경 천연 페인트를 사용해 자연을 닮은 가구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 ‘올리브앤제펫토‘를 소개합니다.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나눔의 기쁨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 정발산 뒤편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는 가구 생산업체 ‘올리브앤제펫토’. 이곳에서는 일반 가구업체에 들어서면 흔히 맡을 수 있는 코를 찌르는 도료나 페인트 냄새가 나지 않는다. ‘제펫토 할아버지 공방’으로도 불리는데 1층 사무실과 지하까지 모두 작업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드르릉 드르릉’ 나무 자르는 소리와 나무 냄새가 가득한 가운데 침대, 미끄럼틀, 식탁, 의자 등 예쁘고 멋스러운 가구들이 탄생한다. 친환경 소재와 천연 페인트로 가구를 만드는 (주)올리브앤제펫토는 지역 내 다문화, 장애우, 고령자 등 노동취약계층에게 유용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동시에 주거개선사업, 직업훈련, 및 창업 준비반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곳에 아이들용 가구를 사기 위해 들렸다는 정유진(38세 주엽동)씨는 “원목 핸드메이드 가구에 관심이 있어 종종 들리는데 세월이 느껴지는 빈티지함이 멋스럽다”며 “고급스러움과 정성이 느껴지고 재료도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다니 더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가구에 꽃그림이나 디자인적 요소가 더해져 예쁘고 멋있다”고 말한다. 이원준 올리브앤제펫토 대표는 “제품은 몇 년이 흘러도 A/S를 해드려요. 인테리어는 두 달 정도, 가구는 주문한 후 한 달, 소품은 보름 정도 제작 기간이 소요된다”며 “여유를 갖고 주문을 해주시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한다.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 누구나 한 번쯤은 책상이나 옷장, 간단한 신발장이나 책꽂이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실제로 만들어보고 땀 흘려 탄생한 본인의 작품에 흐뭇했던 경험도 있을 것이다. 반면, 직접 만들다가 중간에 힘들어 “그냥 사는 편이 낫겠네”라고 포기한 경험이 있다면 이 곳에서는 제펫토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직접 만들어보길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잘 다듬어진 반제품을 제공한다. 올리브앤제펫토는 버려진 가구의 수명을 연장해주는 친환경 생활을 실천한다. 재활용 딱지를 주고 버려야 하는 많은 중고 가구들이 올리브앤제펫토에서는 아주 좋은 재료가 된다. 깎고 다듬고 칠해서 새로운 입김을 불어 넣는 작업 끝에 나온 생산품은 고객의 눈에 신선하게 비친다.회사 이름인 ‘올리브앤제펫토(Olive & Jepeto)’는 무슨 의미를 담고 있을까? 이 회사에서 제일 많이 쓰는 색깔이 ‘올리브그린’이라는 색상인데 이 색상은 나무 소재와 무난하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이라고 한다. 인테리어를 할 때도 이 색상을 꼭 사용한다고. 제펫토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늘어나는 나무인형 피노키오를 만든 동화 속 목수 할아버지. 바로 이원준 대표 자신이란다.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어 피노키오를 만든 제펫토 할아버지처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리브&제펫토에서는 가구 제작뿐만 아니라 식당, 병원, 카페, 미용실, 유치원 등 여러 시설의 간판부터 내부 인테리어 공사까지 다양한 사업을 한다. 또한 단순히 주문만 받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기도 하는데, 중산점에서는 창의적인 핸드메이드 수업과 아이들을 위한 목공체험, 비누, 세라믹, 도자흙 작업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직원들이 직접 목공 DIY 수업을 진행한다. 유치원생부터 초중고생, 어른들까지 간단하게는 필통, 문패부터 욕심을 내 본다면 규모가 큰 가정용 가구까지 수업과 제작을 실제 경험해 볼 수 있다. 문의 : 031-908-0804 www.alljep.kr주소 :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341-5(정발산점),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731-2(중산점) >>> 미니인터뷰 - 올리브앤제펫토 이원준 대표목공을 통해 자립과 협력을 배워가는 곳“개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친환경적인 공간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사회적 기업인 올리브앤제펫토가 기업으로서 추구하는 가치다. 하지만 사회적 기업의 현실은 그리 순탄하지 않다고 한다. 이원준 대표는 “사회적 기업이 돼서 돈도 벌고 좋은 일도 많이 하자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며 “판로를 확보 못하면 회사 자체가 위험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결국 사회적 기업 이전부터 건실하게 운영돼 온 회사가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후에도 지속 성장한다”고 덧붙였다. ‘올리브앤제펫토’는 친환경 맞춤가구 제작과 인테리어 및 목공 강습을 운영하는 작은 사업장으로 시작해 현재의 모습으로 10년 넘게 꾸준히 성장해왔다. 사회적 기업이지만 공공기관으로부터 보조금 등 특별한 지원 없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 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앞으로 15명까지 채용할 계획으로 이곳에서 가구 제작의 기초부터 배워 혼자 창업을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일상과 사물을 관찰하고 목공을 통해 자립과 협력을 배워가는 곳”이라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은 지 2년 만에 우리의 가치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아진 만큼 젊은 마이스터(기술자)들을 많이 양성하고 싶다”고 전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8
- 이주의고양소식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학습멘토링 ‘짝꿍’ 운영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올바른 봉사태도 형성을 위한 청소년 학습멘토링 프로그램 ‘짝꿍’을 운영한다. ‘짝꿍’은 멘토와 멘티 간 관계 형성을 기반으로 고민상담 등의 정서 지지 활동이 이뤄지며, 멘토와 멘티가 한 그룹이 되어 학습 멘토링을 하게 된다. 현재 멘토를 모집 중에 있다. 멘토 활동을 원한다면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 참가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이메일(caeby@artgy.or.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 내 고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선발된 멘토는 교육과 OT를 거쳐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31-960-9691)로 문의. 2014 고양시민대학, 4월부터 운영 2014 고양시민대학이 4월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12년째 운영되는 고양시민대학은 시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인문, 경제, 사회 등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개최하는 무료 공개강좌다. 4월22일 개강식에는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 강사의 ‘소리이야기, 4월29일에는 김정택 SBS 예술 단장이 ’열정과 창의력‘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밖에 용혜원 시인, 선재스님, 김용석 한의사, 최운실 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구성돼있다. 4월21일까지 전화(031-925-3006)를 통해 선착순 1200명 모집한다. 단, 개강식과 야간특강은 오픈강좌로 사전 접수 없이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야간특강은 스피치스타 강사 김미경 대표가 오는 5월13일에, UN 자문위원이자 해외봉사 멘토 한비야 강사가 7월15일 강연한다. 문의: 고양시 교육지원과 031-8075-2292 ‘고양가와지볍씨 박물관’ 개관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고양농경문화 전시관이 ‘고양가와지볍씨 박물관’으로 명칭을 바꾸고 지난 19일 새롭게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한국선사문화연구소이사장 이융조 박사를 박물관 명예관장으로 위촉했고 그간 발굴작업에 기여를 한 가와지볍씨 발굴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물관 입구에는 5천 년 전 한반도 문명의 시작을 알리는 130cm의 가와지볍씨 대형 모형이 설치돼 있다. 내부에는 고양 가와지 역사와 의의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고, 한반도 벼 전래, 재배 벼의 진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앞으로 볍씨 관련 다양한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야외에 농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양시립합창단, 제40회 정기연주회 고양시립합창단 제4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4월1일 오후8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개최된다.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기념하고, 600년 문화도시 고양을 위하는 이번 연주회는 ‘봄에 피어난 행복’이란 주제로 이충한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다. 만5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5천원이다. 예매는 고양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choralegoyang.or.kr)와 고양문화재단(1577-7766)을 통해 할 수 있다. 에이즈익명검사 무료 실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에이즈 익명검사를 무료 실시하고 있다. 에이즈 익명검사는 의심행동이 있은 후 3개월 후 검사, 다시 3개월 후 반드시 재검사하는 것으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익명검사는 일산서구보건소 뿐만 아니라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고양시여성회관, 45기 수강생 모집 고양시여성회관에서 2014년도 제2차(4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45기에는 취, 창업 자격증 강좌 및 직업기초강좌, 교양.건강 강좌 등 총 152개 반이 개설되며, 교육기간은 5월7일부터 8월30일까지다. 신청은 4월7일~8일 감면대상자 방문접수를 시작으로 강좌별로 9일부터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031-909-9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