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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소식 - 2014년 3월 4주 안양시, 노인상담사 양성사업 실시안양시의 노인상담사 양성사업이 시간제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인상담사는 고령화 시대의 노인문제 해소를 위해 경로당을 방문하고 상담과 집단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노인들이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전문가들이다. 시에서는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및 직업상담사 자격을 가진 베이비부머 세대와 경력단절 여성들을 모집하여 노인의 이해, 노인 상담기법 등의 노인상담 실무교육을 통해 20명의 노인상담사를 양성했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상담사들은 240여 개의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어르신 말벗하기, 안전사고 및 치매예방교육, 노인복지 서비스 안내 등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양시, 장애인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지난 13일 안양시 석수도서관에서는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제공 및 지식정보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역할 증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원봉사자와 사서들의 책 읽어주기 서비스, 책 배달 서비스인 두루두루서비스와 지적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 정보제공, 문화프로그램 참여기회 제공, 희망자료 대출 지원, 장애인 작품 전시회 개최 등이 주요사업으로 추진된다. 한편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은 도서관 이용에 제약이 많은 군부대, 요양원, 병원 등을 직접 방문해 단체 대출, 독서문화 행사 개최 등으로 독서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부흥사회복지관, 바른글씨교정 아동POP수강생 모집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에서는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바른글씨교정 아동POP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과정은 펜글씨와 붓펜으로 글씨교정과 함께 작품만들기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으며 악필교정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1개월 단위로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2, 3, 4시에 수업이 열린다. 수강료는 월 2만원이며 박은진 강사를 강의를 맡는다.문의 031-382-7557 안양 비산중, 희망창조학교 현판식안양시의 고유 교육브랜드인 희망창조학교가 잇따라 현판식을 가졌다.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희망창조학교는 지난해 11개교에서 올해 15개교로 확대됐다. 추가 선정된 4개교 가운데 비상중과 부흥중이 18일 안양동초가 19일 안양초는 20일 현판식을 가졌다. 희망창조학교에 대해서는 학교 당 7000 여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희망창조학교는 신 구 도심지역간 학력격차 해소와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년, 학급, 교과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이 마련되고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토론과 체험활동 등의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또한 기존의 교육과정에 없었던 평화와 사랑, 문화예술, 문화기행, 학생인권 등에 대한 교육은 물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동아리도 신설된다. 안양시,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 운영안양시가 기후변화에 대한 환경문제를 깨닫게 하여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의식 함양 및 녹색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 중학생 235학급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녹색생활 실천교육과 지구온난화에 대한 과학적 탐구 토론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천력 제고를 위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 유치원, 초등학생의 수준별 작성된 교안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환경학교 학습체계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학교 수업과 연계시켜 흥미를 유발하는 탄소발자국 그리기, 태양발전기 체험 등 놀이학습을 통해 학생의 관심도 및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설립 15주년 맞아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 재단 설립 15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아름다운 청소년을 위한 희망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 1999년 전국 최초로 청소년육성재단 설립허가를 받아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 10명 남짓 인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던 재단은 현재 1처 3개 기관, 13개 부서 9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를 하고 있으며 연간 133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안양시 청소년정책의 핵심 허브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인권 캠페인과 축제의 장이었던 희망음악회로 1부 행사가 진행되었고 안양청소년교향학단과 TGY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비롯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 스페인 전통 플라맹고 롤라장교수와 까를로스J 등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청소년지킴이로 유명한 강지원 변호사가 심포지엄에 앞서 청소년 교육의 문제점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철웅 백석대 교수도 선진국형 청소년육성의 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지역 사회 내 청소년육성재단과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과천시소식 - 2014년 3월 4주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주간행사’ 과천시는 제5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정보과학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진흥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도서관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행사로 초청 강연회를 비롯해 그림책 원화 전시회, 놀이터극장, 책 속에서 보물찾기 등이 준비 중이다.가장 기대되는 행사는 4월 13일 14시 극단 페어리씨어터에 시청각실에서 공연되는 도서관놀이터극장 ‘아기돼지 삼형제와 사기꾼 늑대’다. ‘아기돼지 삼형제’를 각색한 인형극이다.4월 17일 10시에는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소아정신과 서천석 의사의 강연이 열린다. 이 외 2011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대상수상작 ‘마음의 집’ 원화 전시회, 교육문화강좌 작품 전시회, 권정생 원작의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상영, ‘책 속에서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가 정보과학도서관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부일정 및 참여 신청 방법은 정보과학도서관 홈페이지와 과천시과학문화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과천시, 상반기 자전거 교실 운영과천시가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5월 29일까지 ‘2014년 상반기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개설되는 자전거 교실은 성인 대상 초급반과 직장과 육아로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주말 초·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평일 주간에 열리는 성인 초·중급반에서는 자전거 안전수칙 및 주행기술과 간단한 자전거 관리법 등을 중점 교육한다.현재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자전거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거나 과천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4년 행복한 바느질 세상’ 참가자 모집과천 녹색과게에서는 ‘2014년 행복한 바느질 세상’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복한 바느질 세상은 버려지는 헌 옷, 못 쓰는 우산천에 바느질을 통해 생명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장소는 과천시민회관 2층 녹색가게이며 손바느질과 재봉틀을 이용해 반짇고리, 티슈커버, 가방 등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을 만든다. 4월 1일까지 선착순 15명 모집. 주재료는 각자 준비해야 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문의 02-500-14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김혜수 정신여고 3학년 수년째 빛날인 인터뷰를 하면서 스스로의 담금질로 반짝반짝 빛날 준비하는 멋진 원석들을 다채롭게 만난다. 성적도 빼어나고 또렷한 꿈을 향해 행군하는 ‘팔방미인형’, 성적 보다는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매진하며 비범한 결과물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꿈 올인형’, 성적은 최상위지만 진로 고민을 치열하게 하는 중인 햄릿 스타일 수재형. 이번 빛날인의 주인공 김혜수양은 ‘소녀’같은 첫인상의 세 번째 스타일이었다. 느린 공부 속도 때문에 택한 스스로 공부 전교 톱3의 성적을 유지하는 비법은 자기주도학습. 그만의 독특한 공부법을 찾아보기 위해 노트를 찬찬히 살폈다. 수업 시간의 요점 사항, 참고서나 문제집을 보다가 새로 알게 된 내용들이 미니 노트에 깨알 같이 정리돼 있다. 이처럼 그가 자기주도학습을 택한 이유는 공부 속도 때문. “나는 공부 속도가 무척 느리고 한번에 많은 양을 공부하기 보다는 매일 조금씩 그 대신 100% 이해를 목표로 보고 또 보는 스타일입니다. 같은 양을 공부해도 또래들보다 시간이 배로 들죠. 진도가 빠른 학원 수업은 따라가기 버겁고 배운 내용을 소화하는 시간이 부족하니 ‘내 공부’가 되지 않더군요.” 막히는 부분은 계속 참고서를 찾아보고 끙끙대면서 정답을 찾아가기 때문에 공을 많이 들이는 만큼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고. “고3 첫 모의고사 후 최근 교실 분위기가 술렁거려요. 개개인의 실력이 바로바로 숫자로 나오니까 객관적인 데이터 앞에서 의기소침해 하죠. 나는 의식적으로 실컷 수다 떨며 찜찜한 기분을 날려버리려고 해요. 고3이 되니까 공부하는 것보다 심리적 압박감을 컨트롤할 줄 아는 평정심 유지가 중요하네요.” ‘공부 이유’ 답 찾기까지 그의 하루 일상은 단조롭다. 학교 수업 마친 후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학교 자습실 붙박이로 공부에 집중하고 하굣길에 독서실에 들러 새벽 1시까지 책과 씨름한다. 이런 생활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무한 반복한 덕분에 ‘공부 근육’이 길러졌다. 국어와 영어는 교과 내용을 달달 외우다시피했다.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지도록 기출문제의 선택지를 꼼꼼히 분석하고 중요 영어 단어는 따로 단어장을 만들어 지하철 등하굣길이나 쉬는 시간에 틈틈이 암기하고 있다. 특히 문제 푸는 속도를 높이기 위해 스피드 연습도 꾸준히 한다. 수학은 공을 많이 들여야 하는 과목. 개념과 원리를 다지기 위해 수학의 정석을 반복해서 본 다음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는 중이다. 물론 중간 중간 성장통도 앓았다. “중3 때 공부 벽에 부딪힌 적이 있어요. 부모님과 주변에서 ‘잘한다, 잘한다’ 소리를 듣다 보니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책을 파고들기는 했죠. 하지만 ‘도대체 왜 공부하고 있는지’ 이유를 찾지 못하니까 일순간 공부 피로감이 몰려오더군요. 학교 가기가 싫어 거리를 쏘다니며 3일 연속 결석을 했죠. 집에서는 난리가 났지만 그걸 계기고 내 진로를 고심하게 됐습니다.” ‘각자의 방법대로 열심히 살자’ 어릴 때부터 동네 아이들 잔뜩 모아다가 책 읽어 주고 놀아주는 걸 즐겼던 그는 ‘돌봄’에 관심 많은 본인의 성향에 맞춰 간호사, 의사, 적정기술 과학자, 교사 등의 직업군을 놓고 고심중이다. “아이디어를 짜내서 창의적인 일을 하는 것보다는 짜여진 틀 안에서 정해진 일을 여러 사람과 어울리며 하는 것에 적성에 맞는다는 걸 깨달았어요. 초등학교 때는 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심화교육도 받았던 터라 나름 창의성이 있다고 자부했는데 지금의 나를 냉정하게 들여다보니 장점과 한계점이 객관적으로 보이더군요.”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넓은 세상을 경험하기 위한 노력도 부지런히 했다. 관심 분야의 대학 캠프에 틈틈이 다녔고 봉사도 즐겁게 참여했다. “초등학교 때 배운 플롯을 배운 뒤로 중고교 내내 관현악반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쌓아왔어요. 그러던 중 피아노 연주자인 친구 엄마의 권유로 음악봉사를 시작했지요.” 장애인시설, 고아원 등지를 정기적으로 찾아 소박한 무대에서 음악을 연주한다. “친숙한 멜로디의 ‘마법의 성’,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은 곡을 들려주면 흥에 겨워 노래 부르고 춤추며 감정을 표현하는 장애인을 보면 뭉클할 때가 많아요. 내가 가진 아주 작은 재능이 쓰일 곳이 있다는 사실이 흐뭇하고 에너지가 됩니다.”‘즐겁게 살자,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좌우명에 충실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늘 즐긴다는 그는 ‘몸치’ 콤플렉스를 털기 위해 한때 학교 치어리더로도 활동했다. “우리 학교는 연극부, 뮤지컬부, 노래선교단 같은 동아리 활동이 활발해요. 개개인의 흥미, 성향에 다양한 경험을 쌓다 보니 본인도 몰랐던 끼가 발휘되고 그걸 계기로 진로를 찾는 친구들도 생겨요. 공부만이 능사는 아니잖아요. 각자의 방법으로 열심히 사는 모습들이 보기 좋아요.” 김양의 진로 찾기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100세 시대라는데 난 아직 20년도 알 살았어요. 성급히 미래를 결정짓기 보다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걸 현장 경험을 통해 찾고 싶어요.” 차분히 속내를 털어놓는 김양에게는 꼿꼿한 심지가 엿보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 주차료 면제 20일부터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 주차료가 최대 4일간 면제된다.대구시는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항공 수요창출과 이용객의 편의 지원을 위해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주차료 면제 대상은 국제선 출발·도착 탑승권을 모두 소지한 경우이며, 최대 4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가용 승객 기준으로 일일 1만 원 최대 4일간 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가 50%씩 분담하게 된다.대구시 권오춘 교통국장은 “올해는 티웨이·제주항공이 대구 취항을 준비하고 있어 이제도가 국제선 신설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4
- 진오스님 100원의 기적, 달팽이모자원 입주시작 남편의 폭력, 이혼, 사별 등으로 혼자 아이를 키우며 어렵게 살아가는 다문화 한부모가족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km마다 100원의 기적’이란 이름으로 모금 마라톤에 나선 진오스님(사,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이 구미 달팽이모자원(시설장 김순자) 입주식을 가졌다.‘달리는 스님’으로 알려진 진오 스님은 그동안 모금한 1억3000만원과 대출금 1억5000만원을 보태 구미 지산동에 대지 460㎡, 지하 1층, 지상 2층 건평 180㎡ 규모의 주택을 매입했다. 이 집에는 현재 베트남, 캄보디아 출신의 다문화 모자가족 6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앞으로 3가족이 더 입주할 예정이다. 진오스님은 “2년6개월간 2000여km를 달렸을 때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멈출 수 없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로 꿈을 이루어서 기쁘다. 이제 시설등록과 안정적인 운영에도 계속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진오스님은 한반도횡단 308㎞, 베트남 500㎞, 독일 700㎞, 일본 1,000km 등 마라톤 도전을 통해 1㎞에 100원씩 모아 다문화 한부모가족 모자원 건립기금, 베트남 농촌학교 화장실 건립기금 등으로 기부해 왔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4
- “삼남매 키우는 똑똑한 살림 이야기, 그 속에 꿈이 있어요”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는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착한 블로거의 이야기입니다. 블로거는 블로그(Blog) 운영자로 요리, 맛집, 여행, 육아, 교육,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작은 미디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부터 전문분야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영역을 굳혀가고 있는 블로거를 소개합니다. 살림은 인생입니다. 매일 밥 하고, 빨래하고, 청소하는 여자의 인생이기도 하지요. 반복되는 일상이 고단하고, 지루하지만 우리는 가족을 먹이고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살림을 하고 아이 키우느라 지치고 외울 때는 이웃과 소통하며, 돌파구를 찾기도 합니다. 이번 주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블로거 헬로스윗쭈야님을 소개합니다. 그는 세 아이를 키우는 야무진 살림 이야기로 많은 주부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살림하기 딱 좋은 봄날, 그가 살고 있는 식사동 위시티를 찾았습니다. 만들어 쓰는 삼남매 엄마, 오현주오현주씨(38세)는 라이프스타일 블로그다. 인테리어와 요리, 육아에 모두 능통한 그는 소소한 살림 이야기로 세상 여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결혼 전에는 이대 미술대학에서 섬유예술을 전공하고, 텍스타일 디자이너로 일했다. 지금은 세 아이를 키우는 전업주부다.“사람들은 인테리어, 육아, 요리에 대해 지나치게 심각한 경향이 있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쏟아져 나오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버리지 않고 블로그에 편하게 풀어놓았어요. 누구의 제재도 받지 않고 내 방식대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건 정말 신나는 일이죠.”2005년 겨울, 그는 결혼을 하면서 블로그에 발을 들였다. 시작은 거창한 이유가 없었다. 그저 일기처럼 하루하루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보니 매일 다양한 일들이 일어났다. 어제는 요리에 대해서, 오늘은 인테리어 매장에서 만난 엔틱 소품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한 가지 주제로 제한하지는 않았어요. 살림을 하나하나 배워나가면서 베이킹이나 살림 tip을 블로그에 정리했죠. 직접 만드는 요리나 패브릭 제품들도 올렸어요.”2011년 가을, 일산에 새로운 둥지를 틀면서 본격적으로?블로그를 하게 된다. 건강하고 알뜰하게 살림하는 여자블로그엔 생활에 필요한 알짜 정보를 차곡차곡 담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세련된 그의 집처럼 블로그에도 탐나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가만히 들여다보니 감각적인 집 꾸밈부터 요리, 베이킹, 유아미술놀이, 유아요리놀이, 홈 파티, 브런치, 캠핑, 카페, 맛집 정보까지 그의 감각과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러면서도 알뜰하고, 건강한 모습도 엿보인다. 그는 의자 하나를 사도 오랜 시간 고민한다. 마음에 두었던 거실장을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2년 만에 주문할 정도로 물건 구매에 신중한 편이다. 덕분에 쇼핑에 실패한 적이 거의 없고, ‘잘 샀다’, ‘어디서 샀냐’는 칭찬을 늘 듣고 산다. 2만원이 넘는 물건은 잘 사지도 않지만, 쉽게 버리지도 못한다. 싫증이 날 때는 친환경페인트로 리폼해서 새 것처럼 다시 쓴다. 셋째가 쓰는 식탁의자는 18년이라는 역사가 있을 정도다. “대학교?3학년 때 아현동 가구골목에서 산 무늬목 책장을 ‘던에드워드 아이보리’, ‘던에드워드 레드’로 페인팅하면서 현재까지 17년 동안 사용하고 있어요. 인테리어는 예쁘게 치장하는 것보다 수납이 중요해요. 겉으로 보이지 않게 있는 물건 잘 정리하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우선이에요.” 먹거리는 최고만 고집그의 상차림은 항상 예술이다. 직접 만든 러그와 식탁매트를 여러 겹 깔고, 물 컵 밑에도 방수티코스터를 깔아야 직정이 풀린다. 과소비를 하지 않는 그도 가족을 위한 상차림만큼은 최고를 고집한다. 음식은 안전하고 신선한 유기농 식재료로 간단하게 요리하는 것이 포인트다. “유기농하면 비싸게만 여기는데요. 오히려 분식이나 자장면 두 그릇 배달시켜 먹는 것보다 유기농 시금치, 국산 두부로 집 밥해서 먹는 게 훨씬 저렴해요.”블로그 이웃들은 냉장고에 남은 식재료를 크로스오버 한 요리를 좋아한다. 그는 양배추를 볶음밥에 넣거나 가지나 고구마를 카레에 넣는다. 잣을 넣어 볶음밥과?파스타를 만들고, 우엉을 넣어 밥을 짓기도 한다. 세 아이의 식단도 인기다. “세 아이 다 시판 이유식 대신 엄마표로 키웠어요. 덕분에 어린 셋째도 버섯, 시금치, 브로콜리 등 제법 큰 덩어리를 잘도 먹죠. 첫째둘째 밥하면서 동시에 셋째 이유식 재료를 손질하는 비법은 엄마들에게 호응이 좋았어요.” 건당 500원 기부하는 착한 공구그는 블로그를 하면서 인간관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어느 곳에나 친구가 있어, 안부를 전하고, 격려를 해준다. 아이 셋 키우는 게 마냥 즐거울 정도다. “내 안 꿈틀거리던 열정이 블로그를 통해 해소됐어요. 블로그는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맘껏 하게 해주거든요.” 블로그 이웃들과 가까이 지내며, 아기 담요를 함께 만들자고 한 것이 첫 공구(공동구매)가 됐다. 경험을 살려 원단을 발주하고, 발품 팔아 이불을 완성했다. 삼남매를 재우고, 자정부터 해 뜰 때까지 포장을 해도 하나도 힘이 들지 않았다. “11개월 된 셋째 업고, 지하철을 타고 동대문까지 다녔어요. 예쁜 거 만드는 것에 미쳐서 다닐 수 있었던 거 같아요. 1000원 마진이라 점심도 안 먹었어요. 지하철 편의점에서 1400원짜리 커피우유 하나로 점심을 때웠죠.” 그는 공구를 하면서 기부를 함께 시작했다. 그것 때문에 돈도 안 되는 공구를 계속하나보다. “모든 품목에 기부금 500원을 포함시켰어요. 어떤 분은 기부하라고 조금 더 얹어주시는 분들도 계세요. 미혼모 아기들을 돕는 동방 사회복지회와 김수환 추기경님이 설립하신 성복동 성가정 입양원으로 기부금을 전해드렸어요.”기부금을 없애고, 이익을 늘리라는 이들도 있지만, 그는 지금처럼 착한기부를 계속 할 생각이다. 그게 블로그 운영 원칙이다. 아이들 가르치는 베이킹 강사 되고파 요즘 그는 꿈이 생겼다. 첫 번째는 가까운 디저트 카페에서 베이킹을 체계적으로 배워 유아 베이킹 강사로 활동하는 것이다. 고아원이나 성당에서 컵 2014-03-24
- “과학실험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재미있는 과학을 체험해보세요” 아이들 중 유난히 과학 실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책속에 있는 과학 원리를 직접 만져보고 실험하다 보면 흥미도 커지고, 보다 쉽게 과학의 이론을 깨우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과학 실험을 통해 사물에 대한 관찰력과 흥미를 북돋아주고 어려운 과학적 이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방과후학교 과학실험 강사를 소개합니다.유석인리포터 indy0206@naver.com 딱딱하고 어려운 과학을 친숙하게 해주는 역할 우리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과학이 미치지 않는 영역이 없다. ‘과학’하면 괜히 어렵고 딱딱한 학문으로 여기기 마련인데 어려서부터 재밌는 과학실험과 놀이를 통해 과학을 접하면 탐구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과학’이라는 말만 들으면 고개부터 절레절레 저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엄마들의 머릿 속에 과학이란 ‘어렵고 딱딱한’ 과목이라는 선입견이 있기 때문. 하지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친숙하게 만들어 주는 이가 있으니 바로 과학실험강사다. 과학실험강사는 자연현상과 사물을 탐구해 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대상으로 각종 실험이나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이끌기 때문에 아이들이 좀 더 쉽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로마 친환경 가습기, 화산폭발, 요소꽃나무, CA지문뜨기 등 다양한 과학적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한다.방과 후 교실에 참여한 한동호(11) 학생은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것들을 직접 해보니 어떤 원리로 결과가 만들어지는지 알게 됐다”며 “단순히 수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흥미 있는 실험과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한다. 학력이나 연령 제한 없어 주부들에게 인기 과학실험 강사는 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방과후 특기적성 강사로 활동한다. 하루에 한 학교 정도 수업을 하는 편으로, 방과후인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수업이 진행된다. 오전 시간이 비교적 여유로워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업이다. 한반 인원은 20명 정도인데, 신청자가 5~6명 정도로 너무 적으면 반이 폐강되는 경우도 있다. 수업을 듣는 학생 수에 따라 수입이 달라진다. 처음에는 한두 곳에서 수업을 하다가 점차 수업일수를 늘려 주5일 수업을 하는 경우도 있고, 2~3일은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을 하고 다른 날은 문화센터나 생활과학교실에서 수업을 하는 등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다. 학교에 따라 과학 전공자나 이공계 출신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굳이 전공이 과학 분야가 아니더라도 관련 교육을 이수하면 활동할 수 있다. 연령이나 학력 제한은 없다. 방과후 강사 자격을 위한 교육기관이나 과정이 많이 개설돼 있으나 대부분 사설 교육과정이고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자격증 과정은 없다. 그러므로 믿을만한 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편이 취업을 하는데 유리하다. >>> 인터뷰 - 방과후학교 과학실험강사 변혜진씨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꿈을 심어주는 직업” 과학실험 강사를 시작한 계기는?원래 아이들을 가르치는 과외수업을 했었는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가르치는 내용이 벅차 다른 일을 찾게 됐습니다. 뭔가 배워보려고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았다가 상담을 통해 이런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상담원의 권유로 면접을 보고 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과학실험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저학년과 고학년 두 그룹으로 나눠 수업을 합니다. 과학실험이라고 하지만 생명과학과 발명과학, 최근엔 융합과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광범위하게 다룹니다. 실험은 기본이고 실제 동물을 보여주거나 만져보게 하고 나무나 꽃 같은 식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줘 키워보게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 직업의 장점은 무엇인가요?시간이 여유롭다는 거겠죠. 대부분 수업이 오후 1시 이후에 시작하니까 오전 시간을 여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수업을 하니까 자기개발시간을 가질 수 있고, 자신의 영역을 확장시켜나간다는 측면에서 자아성취감이 높은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직업의 단점은 무엇인가요?1년마다 재계약을 해야 하고 그때마다 모든 서류를 제출해야하는 등 고용이 불안정한 측면이 있습니다. 또 수업할 때 챙겨야할 교구가 많아 차가 없으면 이동하는데 불편합니다. 어떤 분이 하면 좋을까요?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들 중, 자녀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라면 교육을 받아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나이 제한은 없지만 학교에서 채용할 때 나이가 많으면 채용이 잘 안되기 때문에 50대 이후 시작하는 건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 과학실험이 어렵다는 생각에 대해?과학도 일종의 문화생활로 생각하면 즐겁습니다. 학교에서 해보지 않는 생활 속 과학을 쉽고 재미있는 교구를 통해 끌어내기 때문에 학생들이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합니다. 한 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수업에 참여해 3년 내내 수업을 들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방과 후 학교의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가끔씩 어머니들이 아이를 교문까지 데려다 달라거나 학원이나 돌봄교실까지 데려다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원시간 때문에 수업을 일찍 끝내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요. 전체 학생을 놓고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어머니들 요구에 일일이 응답할 수 없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과학실험강사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아이들을 어느 정도 키워놓고 뭔가 일을 시작하고 싶은데 특별한 재능이 없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볼만한 직업입니다. 많은 수입이 보장되는 건 아니지만 아이들을 좋아한다면 큰 불편 없이 일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훌륭한 과학자가 돼 주길 바라는 마음 보다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은 즐거운 것’이라는 꿈을 심어줄 수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4
- ‘찾아가는 마인드숍(Mind Shop)’ 운영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병욱)는 고양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오후 2시~5시)에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 ‘찾아가는 마인드숍(Mind Shop)’을 실시한다.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우울증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마인드숍’과 시민들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마음에 팩을 해준다는 의미로 힐링까페와 스트레스 측정실이 운영되며,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찾아가는 마인드숍은 시민들로 하여금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서비스 수혜인구를 확대하고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매월 한 번씩 지역사회를 방문하는 이동식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이다. 찾아가는 마인드숍에서는 이동식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한 자율신경활성도, 균형도, 안정도, 스트레스 저항도 지수, 피로도, 평균 심박동수, 심장안정도, 이상 심박동수 등 스트레스 관련 전반적 체크와 스트레스, 우울, 불안, 알코올중독 등 정신건강 관련 선별검사 및 상담 등이 실시된다. 또한 정신건강 관련 홍보물 전시 등 정신건강 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인드숍은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찾아가는 마인스숍 연간 일정은 3월 20일 Ktis/4월 24일 백석도서관/5월 22일 마두도서관/6월 26일 화정역/7월 24일 화정역/8월 21일 화정역/9월 25일 화정역/10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있을 예정.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www.goyangmaum.org 참조. 문의 031-968-2333(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1577-0199(정신건강상담의)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4
- 원주시 재난대책본부.안전문화운동 홈페이지 제작 및 홍보동영상 제작 원주시가‘안전이 우선입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재난 대책과 안전문화를 내용으로 하는 홈페이지(safety.wonju.go.kr)와 홍보동영상을 제작했다.안전문화운동 홈페이지에서는 재난대비 시민행동요령, 관내 하천 CCTV 영상은 물론 민방위 교육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다양한 안전문화운동 시책을 홍보하고 있다. 홍보 동영상은 교통안전, 가정안전, 산업안전 등에 대해 원주시를 배경으로 친근하게 제작되었으며, 심폐소생술 방법, 소화기 사용 방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 학교나 교육현장에서 안전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횡성군,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시행 횡성군은 9월 10일부터 대형 폐가전 제품에 대한 배출수수료 부담, 운반곤란 등 주거환경개선 및 편의 도모를 위해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사업을 시행한다.무상 방문수거 대상 폐가전제품은 냉장고·세탁기·에어컨·TV 등 길이 1m 이상의 가전제품이다. 인터넷(www.edtd.co.kr)이나 콜센터(1599-0903), 카카오톡(ID : weec)으로 신청 예약하면 예약일에 수거 전담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 제품을 수거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 처리한다. 그동안 대형 폐가전제품은 수거체계가 미비하고 운반이 어려워 이들 제품을 버리려는 시민들은 배출스티커를 구입해 부착한 후 집 밖까지 내놓아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또 배출된 이후에도 돈이 되는 일부 부품만 판매되고 나머지는 방치 폐기돼 냉매가스가 공기 중으로 유출되는 등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돼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