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621호 강서구 소식 2014 좋은 조부모교실 운영안내 강서구는 조부모들의 손주돌보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좋은 조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일시는 10월 14일, 21일, 28일 오후 3시 ~ 5시이며 장소는 강서평생학습관(9호선 염창역 1번 출구) 2층 강당이다. 현재 또는 예비 조부모 8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내용은 손자녀 양육방법, 놀이방법, 유아감정코칭, 양육스트레스 해소법 등이다. 교육신청은 9월 30일까지며 전화, 이메일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문의 강서구청 여성가족과 02-2600-6762, 6794 hik7779@gangseo.seoul.kr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안내 강서구는 노령 및 장애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제도’를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및 등록 장애인이 있는 세대로 국민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부과금액이 월1만원이하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서지사 지역가입자 중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00분의 120 이하인 세대이다. 지원내용은 월 보험료 전액이다. 신분증과 신청서, 관련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사회복지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 문의 강서구청 사회복지과 02-2600-6625 토요 미디어 문화학교 ‘에코 애니메이션 스쿨’ 참가자 모집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강서구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자연을 소재로 한 캐릭터로 사진, 동영상 촬영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에코 애니메이션 스쿨을 진행한다. 일정은 9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 12시이다. 대상은 중학생 15명이며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중이다. 세부일정은 홈페이지 참조. 문의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02-2606-2017 http://gsfc.familynet.or.kr 제16회 허준 축제 개최 강서구는 강서문화원이 주관하고 강서구의회가 후원하는 제16회 허준 축제를 개최한다. 기간은 10월 10일 ~ 11일이며 장소는 구암근린공원, 허준박물관, 대한한의사협회, 양천로55길 등이다. 행사내용은 허준,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 한의학 관련 건강 프로그램과 지구촌 문화프로그램, 주민화합 축제한마당 등이다. 자세한 세부내용은 확정되는대로 추후 공지. 문의 강서구청 문화체육과 02-2600-6080 2014 다문화축제 하!하!하! 강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4-09-17
- 621호 양천구 소식 한빛종합사회복지관 ‘한사랑 빛고을 마을축제’ 개최 한빛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철호)은 개관 19주년을 맞아 9월 19일 ‘한사랑 빛고을 마을축제’인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복지관 앞 도로 및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는 의류, 문구 · 완구류, 주방용품 등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 특별상품(젓갈)이 판매 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내 다양한 자원들이 모아져 더욱 풍성한 나눔 행사로 진행된다. 대우증권에서 일금삼백만원을 복지사업비로 후원했고 ㈜두로카리스마, 하이마트 목동점, 태경상사, 주식회사 피플 앤코, 남부상회, ㈜아이조아, 캐릭터모아 등 지역 내 많은 회사들이 물품을 후원했다. 이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 02-2690-8762 양천구 성인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 개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문화원 주최로 ‘2014년 양천구 성인·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9월 20일(토) 오전 10시, 서서울 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천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9월 18일(월)부터 양천문화원 방문,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받고 있으며,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 02-2651-5300 양천구 사망신고 시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원스톱서비스’ 실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사망자 명의의 금융재산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일이 금융기관을 방문해야했던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월 15일부터 사망신고 시 구청 및 동주민센터에서 상속인이 사망자(피상속인)의 금융재산 조회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사망일로부터 1개월 이내 구청 또는 사망자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사망신고를 하고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금융재산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금융감독원이나 은행, 우체국 등을 각각 방문, 금융거래조회 신청을 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사망신고 시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구청이나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처리 후 14~20일 이내 문자메시지 통보 및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도서관 자원봉사자 전문성 강화 ‘명예사서 양성 교육’ 실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구립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사립도서관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9월 24~25일양일간 ‘명예사서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 사서로서의 역량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교육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적극적 자원봉사를 희망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모집기간은 19일까며 모집인원은 총 70명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도서관 자원봉사경력 등 기준을 적용하여 대상자를 선발하며 최종 교육대상자에게는 9월 19일(금) 개별통보한다. ☎02-2620-31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100세 시대, 자연식품 통해 건강한 삶 누리기를!” 세상에는 예쁘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꽃들이 참 많다. 우리의 눈은 으레 화려한 꽃에 가는 법, 들판에 핀 이름 모를 작은 꽃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이는 드물다. 하지만 가냘픈 작은 꽃에 눈을 돌려 건강식품으로 탈바꿈 시킨 이가 있었으니. 그는 ‘고양흰꽃민들레농장’의 최광규 대표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어느 날 그의 농장을 찾았다. 주주테마파크 인근 도로 가에 커다란 흰 꽃 민들레 조형물 덕에 농장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땀을 흘리는 리포터에게 최 대표는 시원한 차를 건넸다. 쌉쌀하면서도 구수한 맛에 연신 마셔댔던 차는 민들레 뿌리차. ‘기본, 원칙, 응용’이라는 농훈이 적힌 액자를 걸고 토종 흰 꽃 민들레 농사를 짓고 있는 최광규 대표를 만나보았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어려워하는 토종 민들레 발아 성공시켜 덕양구 지축동이 고향인 최광규 대표는 고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삼송리에 있는 화훼 농장에 취직해 화훼를 가꾸는 것으로 농사를 시작했다. 2년 반 동안 두 군데의 농장에서 숙식을 하며 관엽 식물과 난 등의 재배 기술을 터득한 그는 1984년 군 제대 후 400만 원의 빚으로 땅을 임대해 직접 화훼 사업을 시작했다. 아이비와 나비 난, 러브 체인 등 당시 판매 가격 200~300원 하는 작은 식물들을 재배하며 화훼 사업의 꿈을 키워나갔다. 열심히 화훼를 가꾸던 그에게 꽃보다 소중한 인연이 다가온 것은 1987년. 최 대표는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을 했다. “그 때 제가 가진 것도 없이 빚만 300만 원이었어요. 알뜰하고 부지런한 아내와 함께 열심히 화훼를 가꿔 6개월 만에 빚을 모두 갚고 1년 반 만에 2천만 원을 모아 농사꾼의 최대 희망인 제 농지를 가지게 됐습니다.” 최 대표가 상기된 얼굴로 말했다. 장항동과 지축동에서 화훼 농사를 계속하던 그는 2007년 무렵 뭔가 새로운 일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바로 그 때 그의 눈에 띈 게 바로 흰 꽃 민들레. “화훼 시장이 전과 같지 않아 고민하던 차에 비닐하우스 옆에 하얗게 꽃을 피운 민들레 세 뿌리가 눈에 띄었어요.” 당시 그는 민들레의 효능에 대해 알지 못했지만 뭔가 새로운 일을 찾고 있었기에 예사로 넘기지 않고 자료를 찾아 봤다고 한다. “흰 꽃 민들레는 우리나라 토종이고, 노란 꽃은 외래종이에요. 그런데 약효는 흰 꽃 민들레가 노란 꽃 민들레보다 약 50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최광규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민들레 세 뿌리를 노지에 심어 번식 시켜봤다. 번식은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그의 꾸준한 노력으로 3뿌리가 30뿌리로 불어났다. 이를 가지고 2010년 본격적으로 하우스에서 민들레를 번식시키기 시작했다. 대량 번식을 위해서는 씨앗을 틔워야 하는데 잘 되지 않아 농촌진흥청과 민들레 재배로 이름난 강화기술센터 등지에 찾아가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여러 번 시도와 실패를 거듭한 끝에 최 대표는 2012년 약 80%의 토종 흰 꽃 민들레 발아 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해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담당자가 저희 농장을 방문했어요. 그곳에서도 토종민들레는 30% 정도 밖에 발아에 성공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했느냐며 깜짝 놀랐지요. 하하하” 토종 민들레로 만든 다양한 가공 식품 선봬 2010년 30평에서 시작한 그의 토종 흰 꽃 민들레 농장은 지금 150평짜리 하우스 다섯 동, 약 750평 규모다. 비닐하우스 옆에서 우연히 발견한 작은 민들레 3초(草)가 30만 초로 불어난 것이다. 민들레는 3~12월까지 2~3회 재배할 수 있는데 토종 흰 꽃 민들레는 외래종 노랑민들레보다 성장 속도가 더디며 줄기가 가늘어 재배하는 이가 많지 않다. 하지만 최 대표는 농약을 쓰지 않고 민들레를 재배한다.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 주로 찾으시는데 농약을 주면 안 되죠. 화학 비료도 주지 않고 농협에서 나오는 발효 퇴비와 지하수로만 재배하고 있습니다.” 민들레를 가공한 제품 판매는 올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처음엔 생채로 판매했으나 많이 알려지지 않아 잘 되지 않았다고. 이에 최 대표는 민들레 가공 방법을 연구한 끝에 2012년 말 환으로 가공해 50통을 생산해냈다. 환으로 가공하는 과정 역시 쉽지 않았다.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가공 방법을 배웠고 지난해에는 농업대학에 들어가 1년 간 공부를 하기도 했다. 민들레 환 50통은 이틀 만에 지인들에게 다 팔았다. 이후 반응이 좋아 그해 말 1200통으로 생산량을 늘린 최 대표는 홍보와 판매를 위해 자신의 농장 블로그를 개설했다. 제품 섭취 후 좋은 효과를 본 이들의 입소문으로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한다. 석 달 전에는 민들레 뿌리를 덖어 차를 선보였다. 잎과 줄기도 말려 차로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내놨고 꽃과 잎, 줄기는 분말로 가공해 밥이나 음식을 할 때 넣어 먹도록 했다. 최 대표는 “특히 부침개를 만들 때 분말을 넣어 반죽하면 민들레의 쌉쌀한 향이 나 맛이 아주 좋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민들레를 좀 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즙도 내놓았다. 다른 것은 전혀 첨가하지 않고 100% 토종 흰 꽃 민들레의 꽃과 잎, 줄기, 뿌리로 즙을 냈다. 민들레 생채는 겉절이 나물무침 샐러드 부침 장아찌 효소 민들레 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토종 민들레 먹고 건강 좋아졌다는 말 들을 때 자부심 느껴 고양흰꽃민들레농장의 제품은 고양지역은 물론 강원과 충청,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찾고 있다. 최 대표는 “토종흰꽃민들레는 식물 중에서도 강한 생명력을 지닌 약용 식물” 이라며 “미국의 저명한 영양학자인 로이 바타베이안이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3천 종류의 식물들 중 민들레를 가장 건강에 좋은 식물 5가지 중 하나로 선정했다”며 “민들레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및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실리마린 콜린 만티톨 이눌린 등 간 질환 회복과 위장보호에 도움을 주며 노화 방지와 성인병에 효과적인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장병이나 간질환이 있는 이들 뿐만 아니라 전립선 질환과 고혈압 당뇨 변비가 있는 분들이 토종 흰 꽃 민들레를 꾸준히 섭취하고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 그럴 때 토종 민들레 농사짓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활짝 웃었다. 현재 고양흰꽃민들레농장의 민들레 생채와 가공식품은 블로그를 통해, 그리고 일산농협과 원당농협의 로컬푸드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오는 10 2014-09-23
- 강원도 비상임 인권보호관 위촉 강원도는 16일 강원도민의 인권 보장과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비상임 인권보호관 6명을 위촉하였다.이번에 위촉된 비상임 인권보호관은 인권 침해나 차별 행위에 대해 도민이나 단체의 신청이 있는 경우, 도지사 또는 인권위원회의 의뢰가 있는 경우, 인권 침해나 차별 행위가 있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을 때 직권으로 상담·조사·개선 권고의 역할을 담당한다. 인권 침해 행위나 차별 행위의 결정은 인권보호관의 합의로 한다.인권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할 자유와 권리’이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 또는 차별 행위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강원도는 지난 3월 ‘강원도 인권위원회’를 구성하고, ‘강원도인권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인권 침해 또는 차별 행위를 당하거나 알고 있는 사람 또는 단체는 누구든지 방문 또는 전화(033-249-2306), 우편 등의 방법으로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출향도민 고향 방문’적극 추진 강원도는 160만 출향도민들이 고향을 더 자주 찾아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강원도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강원도는 내년부터 출향도민 10만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에 강원도 농수특산품 직매장 및 강원도 홍보관을 순차적으로 시범 설치·운영하여 도내 농수특산품에 대한 전국적인 홍보 및 판매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향도민들이 고향의 농수특산품을 보다 쉽게 애용하고, 가격폭락 등의 악순환을 예방하며, 청정 도내 특산품을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하는데 기여케 할 예정이다.아울러 출향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출향강원도민증을 강원도지사 명의로 새롭게 발급하여 강원도 출신으로서의 자부심과 고향사랑의 마음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제8대 강원도의회에서 제정한 ‘강원도 출향도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9월부터 발급하는 출향강원도민증을 소지한 사람은 현재 강원도가 운영하는 관광시설에서 최대 50%까지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시·군에서 운영하는 관광지 및 관광시설 역시 현재 감면혜택을 제공하는 11개소 외 추가시설에 대해서도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해 추진하고, 도내 주요 민간 관광시설에 대해서도 이용료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업체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보다 많은 출향도민이 고향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료 감면업체는 도에서 직접 전국 130여 개 출향도민단체에 홍보해주는 등 관광사업체와의 연계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이밖에도 9월 하순부터 출향도민 도내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추진하여 전국 출향도민회원들이 25회에 걸쳐 도내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행사 추진을 통해 침체된 재래시장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출향도민에게는 고향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고향의 정과 맛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옛 KBS춘천방송총국 주변에 시민공원 조성 총 면적만 2만2천여㎡로 축구장 3개 면적보다 넓은 공원이 도심 한 복판에 들어선다. 춘천시는 소양지구 재정비사업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하나로 낙원동 옛 KBS춘천방송총국 주변, 중앙초등학교 뒤편에 시민공원을 조성한다. 지난해 개통된 중앙초등학교 입구~ 소양로3가 관통 도로 양 쪽으로 만들어진다. 옛KBS 주변은 1만3천여㎡, 중앙초등학교 뒤편은 9천여㎡이다. 옛 KBS 터를 중심으로 중앙로 도로변까지 포함해 탁 트인 형태다. 중앙에 야외무대를 겸한 광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나들이를 할 수 있는 피크닉 공간, 꽃과 나무 동산, 휴게 쉼터, 산책로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에는 배드민턴장을 비롯해 주민 운동시설까지 갖춘다. 춘천시는 내년에 국비를 포함한 사업예산을 반영, 연말까지 공원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강남구 ‘2014 강남관광사진공모전’ 개최 강남구가 9월1일부터 10월10일까지 ‘2014 강남관광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 이상을 유치하면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우뚝 선 강남구는 주민의 눈으로 바라본 강남의 매력적인 모습을 홍보자료로 활용해 여행하고 싶은 강남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2년부터 이 같은 ‘강남관광사진공모전’을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별도로 개최했던 ‘양재천·탄천사진공모전’과 통합, ‘강남관광사진공모전’으로 일원화해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자연풍경 등 강남의 다양한 아름다운 모습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인 관광도시 강남’을 주제로 한류스타거리, 강남관광정보센터, 가로수길, 코엑스, 봉은사 등 관광을 하면서 만날 수 있는 강남의 주요 명소와 양재천·탄천으로 대표되는 강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 강남의 모든 자원을 소재로 한 홍보가치가 있는 사진을 공모한다.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9월1일(월)부터 10월10일(금)까지 참가신청서와 출품사진(11“×14” 인화사진), 필름원본 또는 사진파일을 구청 관광진흥과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되고, 1인당 5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출품작 심사는 사진학과 교수와 사진작가협회 회원 등 관련 전문가 5인이 강남관광자원 홍보 활용도, 기술적 완성도 등을 고려해 엄격하게 심사하며, 최우수상 1명(상장 및 상금 300만원), 우수상 2명(상장 및 상금 각 200만원), 장려상 3명(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입선 20명(상금 각10만원)을 선정해 상금 총 1,050만원을 시상한다. 구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강남구청 로비 및 강남관광정보센터에 전시하는 한편, 향후 관광엽서와 각종 구정 홍보물에 게재해 강남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 참조(문의: 강남구청 관광진흥과 ☎ 02-3423-55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중흥건설(주) 구미시장학재단에 1억 기부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은 지난 16일 중흥건설(주) 정원주 사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하는 자리를 가졌다.중흥건설은 중흥S-클래스라는 브랜드명으로 구미 옥계동(4공단)에 122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공사중이며, 2차로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에 1532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날 기탁식에서 남유진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기금 1억원을 쾌척해준 중흥건설(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1000억 장학기금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장학재단의 운영 내실화와 장학금 수혜자 확대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인재를 우리 구미에서 많이 길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미시 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총 21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9
- 인터뷰 - 신윤관 에버그린21 대표이사 “안산을 기후변화 대응 1등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신윤관 (재)에버그린21 대표이사는 “친환경 문화생태도시로서 대한민국 전체 도시의 롤모델이 되고, 나아가 전 세계 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것이 재단의 궁극적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에버그린21은 안산시가 지난 2007년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운동인 ‘환경인증제’ 실행과 환경교육 전담기구로 발전해왔다. 기초지자체 가운데 환경재단을 설립한 것은 안산이 유일하다. 환경인증제는 공공기관 기업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약방안을 컨설팅하고 이행 정도에 따라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로,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어 많은 도시들이 벤치마킹하고 있다. 신 대표는 “환경인증제에 만족하지 않고 명품 생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재단 혼자의 힘이 아니라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첫 시도로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협의회’의 에너지절약사업과 에버그린21의 공동주택 환경인증제를 내년부터 통합·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또 시민참여형 환경정책연구, 취약계층 환경교육 및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생물다양성 보호사업 등을 추진해 재단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 대표는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공감할 수 있도록 환경인증제 진단역량과 심사기준을 강화하고, 지역환경교육 통합기구로 재단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버그린21’은 최근 안산시의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신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 1등 도시라는 재단의 비전과 목표에 공감하고 환경인증제와 교육, 환경개선 사업에 많은 시민, 기업, 단체들이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배출 감소는 기업의 일하는 방식, 시민의 생활방식이 변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환경을 위한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공공기관 이전의 걸림돌, 자녀양육 문제 적극 해결 나서 강원도는 혁신도시의 조기 정착을 위해 ‘강원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지원협의회’를 1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 강원도, 교육청, 원주시, 이전 공공기관, LH공사 등 50여 명과 원주시 소속 이강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이전지원협의회는 공공기관 이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전 지원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전 공공기관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기관 간의 소통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는 37개 이행 과제 중 현재 28개를 완료했으며 9개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이 중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자녀양육 문제 해결을 위해 원주시에서는 혁신도시 내 공립보육시설을 2015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내에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2017년까지 건립될 예정으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의 자녀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또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클러스터 부지 분양 활동 및 이전기관과 지역전략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구축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강원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자녀교육문제, 배우자 인사교류, 주택 공급 계획 등 정주 여건 조성에 대한 깊은 논의를 통해 이전기관 및 임직원의 이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강원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 거점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