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광주시, 작은도서관 지도 제작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은 어디?” 광주지역 작은도서관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지도’가 발간됐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작은도서관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작은도서관 340곳, 공공도서관 19곳, 대학도서관 10곳 지역개방학교도서관 7곳, 동 주민센터 95곳 등 광주지역 작은도서관 471곳을 담은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지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행복한 도시공동체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 지난해부터 작은도서관 활성화추진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작은도서관을 광주형 행복복지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걸어서 10분 거리<span lang="EN-US" style="FONT-FAMI 2013-12-30
- 광주시, 2014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인 ‘2014 지역협력형사업’에 21억84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협력형사업은 지역 문화예술가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예술 교부활동을 증진해 지역 문화예술을 집중 육성하고 시민의 문화향유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6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내년에 지원하는 사업비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8억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3억원, 지역특화문화거점프로젝트지원 2억원 문화예술공감프로젝트지원 1억8400만원,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6억원, 문화예술교류지원 1억원으로 각 사업별 공모를 통해 지원단체를 선정하며 광주문화재단가 사업을 주관한다. 2014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개인·</span 2013-12-30
- 5개 시군에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전북도는 2011년 1월부터 국비와 지방비를 투자하여 전주, 군산, 익산, 김제, 완주 등 5개 시 군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시 군에 설치된 방범, 교통?주차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재난 재해 감시, 시설관리와 학교주변 학교 내에 설치된 어린이보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CCTV 관제기능을 하나로 통합 연계하여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 업무 등에 필요한 모든 상황조치를 합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 군에서 운영 중인 CCTV는 업무별 용도별 특성에 따라 설치되어 있어 용도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고, 각종 범죄 발생 시에는CCTV 영상정보를 공유할 수 없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많았었다. 그러나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됨에 따라 주간과 평시에는 방범, 교통 주차단속, 어린이보호 등 당초 CCTV 설치 목적으로 사용하고, 야간 또는 범죄 등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시에는 주차단속용 등 대부분의 CCTV를 방범용으로 전환하여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큰 인기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2013년 한해 동안 전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210개소 11,314명의 어린에 대해 실시하였다.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각종 사고에 노출되기 쉽고 판단능력이 부족함에 따라, 덕진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생능력을 길러주어 건전한 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전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어린이 안전교육은 교육을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편의를 위해 직접 방문하여 교통 및 놀이·화재안전을 주제로 강의와 슬라이드 상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통교육의 경우 횡단보도 건너기 등 모형을 통해 직접 실습 해 볼 수 있도록 운영되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이 뜨겁다.아울러 2014년 교육 추진을 위해 덕진구 관내 374개소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교육신청서를 송부하였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연중 언제라도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청 건설과(전화 063-270-6533,팩스063-279-6960)로 제출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전주 소각센터 폐열판매 재추진 전북 전주시가 소각자원센터에서 발생한 열을 민간에 판매하는 방안을 재추진하고 있다. 증기를 직접 판매해 시의 수익을 늘리고, 민간기업도 직접생산보다 저렴한 가격에 열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고려됐다. (내일신문 4월15일 4면 보도)전주시는 완산구 상림동 ''전주권 소각자원센터''에서 생산되는 폐열을 판매하기 위해 전주 팔복공단의 민간업체 신청을 받아 오는 19일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민간업체는 빠르면 내년 1월부터 폐열 공급을 위한 관로를 매설(8㎞)하고 도로를 개설한 뒤 10년간 판매권을 가진다. 전주권 소각장은 연간 36만톤의 폐열을 생산해 8만3300톤은 자체 난방·온수용 등으로 쓰고, 나머지 27만7333톤은 전력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전력으로 한전에 팔아 연간 19억원의 수익을 올리는데, 증기상태로 민간에 직접 판매하면 17억원 이상의 수입을 추가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민간업체는 자체 생산단가보다 톤당 5500원을 절약, 연간 십수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난 2011년과 올 상반기에도 폐열 직접판매를 추진했다. 그러나 시의회 일부에서 경제성·안전성 등을 들어 이견을 보여 지연됐고, 검토작업을 거쳐 민간판매를 재추진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소각장에서 기업체가 있는 공단까지 8㎞ 구간에 관로를 개설하는 비용만 200억원에 달하고 관리비용 등을 고려하면 350억원이 넘어 시 재정사업으로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전주시 이형원 자원위생과장은 "시 재정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200억원에 달하는 직접공사비와 관리조직·비용 등을 고려해 민간에 맡긴 뒤 회수하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안전대책과 관련해선 스팀관을 이중관 형태의 탄소강관으로 매설하기 때문에 안전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고양 별별 기네스 올림픽’ 수상자 고양시민의 갖가지 진기한 기록과 재주를 발굴해 공개하는 기발한 올림픽이 12월 5일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고양 별별 기네스 올림픽’이란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고양 600년을 기념해 시민들의 따뜻하고 재미난 휴먼스토리를 재조명 하자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이날 다양한 장기와 진기한 기록을 선보인 본선 참가자는 모두 8명. 그중에서 행신동 햇빛마을 임채호 씨(75세)가 지금까지 마라톤 풀코스 292회를 완주한 ‘마라톤 풀코스 최고령, 최다완주자’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또 한 사람, 결혼 후 37년간 줄곧 가계부를 써온 마두동 강촌마을 주효순 씨(60세)는 주부관객들의 경이로운(?)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소소하고 별 것 아닌 일”이라며 손사래를 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임채호 씨와 주효순 씨를 만나보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마라톤 풀코스 최고령 최다 완주, 임채호 씨햇빛마을 20단지에서 임채호 씨의 집을 찾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1층 아파트 외부에 ‘임채호 선생 마라톤 풀코스만 292회차’란 플랜카드가 걸린 곳이 바로 그의 집, 반갑게 맞아주는 노부부의 뒤를 따라 방안에 들어서자 40여 년 동안 받은 상장과 메달, 각종 기념품과 사진, 신문기사들로 가득하다. 1939년생 임채호 씨가 젊은 사람도 완주하기 어렵다는 마라톤 풀코스를 292회나 완주한 세월들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공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처음 시작할 때는 마라톤이 아니었고, 그냥 무작정 달리기만 했다는 그의 마라톤 경력은 올해로 38년째. 1975년 무릎에 극심한 통증을 수반한 신경통을 앓으면서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시작한 운동이었다. 어려서부터 몸이 약한데다 신경통으로 다리까지 절게 되자 건강을 위해 ‘걷기’를 시작했고, 우연히 거북이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완주를 하게 되자 자신감이 생겨 그때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단다.“달리기는 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데다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운동이어서 좋았다”는 그는 마라톤에 재미를 붙인 다음부터 매일 조석으로 10Km씩 뛰는 습관을 들였다. 4년 전 고양시로 이사오기 전까지 서울 은평구 남가좌동에서 30여 년 동안 세탁소를 운영하면서 아침에는 남가좌동 집에서 상암경기장 하늘공원까지 10km를, 또 저녁에도 10km에 달하는 거리를 하루도 빠짐없이 달렸다. 이후 달리기 실력이 어느 정도 갖춰지자 매달 한 번씩 집에서 통일로를 따라 뛰는 ‘개인풀코스’ 도전을 계속했고 공식 마라톤대회에도 참가하며 실력을 키워나갔다. 지난 88년 5월 풀코스 첫 성공 후 거의 매달 한 번씩대회에 참가해온 그의 최고기록은 1980년대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서 세운 3시간 12분대이다. 또 지난 2001년 마라톤 풀코스 157회를 기록하며 한국판 기네스북에 올랐고, 67세에 167회 완주기록을 세우며 세계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그런 그의 마라톤인생에 위기도 있었다. 1996년 풀코스 100회를 완주한 후 모 일간지에 기사가 실리자 경남 함양 고향 향우회에서 연락이 왔다. “향우회에 자전거를 타고 갔다 돌아오는 길에 성산대로 부근에서 트럭과 부딪혀 발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죠. 6개월 진단이 나왔는데 3개월 만에 깁스를 풀었어요.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다닐 때도 악착같이 하루 4km를 달렸죠. 그 덕에 지금 이렇게 걸을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해요.” 40여 년 전 마라톤을 시작하면서 반드시 건강해지겠다고 결심을 했다는 그는 굳은 의지로 지금까지 풀코스 마라톤 292회라는 기록을 남겼다. “최근 2년간 마라톤을 거의 못했어요. 2년 전 아내가 고관절 부상으로 일어서지 못하게 되면서 그때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는지 나도 몸이 많이 약해졌어요. 충격을 받은 데다 아내 병간호로 예전의 탄탄했던 몸이 많이 쇠약해지긴 했지만 요즘도 오래 뛰진 못해도 매일 달리기를 멈추지 않아요.” 이전의 건강을 되찾는 길은 역시 또 마라톤이라는 그는 “뛰다보면 중도에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극심한 고통이 찾아오죠. 하지만 그걸 극복하고 완주했을 때의 희열은 어디에 비할 수가 없어요. 그 맛에 뛰는거죠.” 다행히 아내의 건강도 많이 좋아졌고 이제 남은 목표는 마라톤 300회 완주라는 임채호 씨.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항상 태극기를 손에 들고 뛴다는 노익장의 멋진 모습, 곧 필드에서 만나기를 기원해본다. 37년 동안 가계부를 기록해온 주효순 씨“주부가 가계부 쓰는 일이 뭐 내세울 일이라고...다들 대단하다고 하는데 어릴 적부터 습관적으로 써 온 거라 그냥 쓰게 됐어요.” 가계부를 쓰겠다 결심하고 작심삼일 만에 포기하기를 수십 번 경험했던 리포터에게 그가 펼쳐놓은 가계부들은 존경을 넘어 경이롭게 느껴질 정도. 세월의 흔적이 담긴 가계부들은 개인의 역사를 넘어 표지 디자인, 종이의 재질 등 지나온 시대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추억에 잠기게 한다.“우리가 어릴 땐 대부분 대가족이었고 물자도 부족한 시대였잖아요. 우리 집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셨고 우리 5남매와 삼촌 2명까지 대가족이었어요. 삼촌도 저랑 2살 터울밖에 안 나서 고만고만 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7명이나 됐고 경제권은 할머니가 쥐고 있어서 늘 필요한 돈을 타는게 전쟁이었어요.(웃음)” 학창시절 버스비며 학교에서 필요한 것을 사는데 늘 돈이 부족했고 매일매일 돈을 타내기가 힘들어서 생각해낸 것이 ‘기록’이었다는 주효순 씨. “얼마를 받았고 왜 돈이 부족한지 증거를 대기 위해서 말하자면 금전출납부를 기록한 거죠.” 그때의 습관은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계속됐고 1976년 결혼을 하면서도 이어졌다. 최근에는 여성잡지의 부록으로 화려한 양장본의 가계부를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은행이나 농협 등에 부탁을 해서 얻었다는 가계부. 오래 전 가계부를 펼치니 빠듯한 봉급으로 콩나물 몇 십 원어치, 두부 한 모까지 꼼꼼하게 적은 젊은 새댁의 모습이 눈에 그려지는 듯하다. 가계부 하단엔 그날그날 있었던 일들을 기록하고 짧은 소회도 적어 가계부를 펼치면 그날 있었던 일들이 오늘 일처럼 떠오른다는 그이. 영수증 하나하나까지 붙여 놓아 때로는 그 덕을 톡톡히 보기도 했다고 털어놓는다.“공과금이나 물건대금을 분명히 준 기억이 있는데 안냈다고 청구서가 다시 날아오는 경우도 있어요. 가계부를 들춰보니 다행히 영수증을 붙여 놓았더라고요. 또 한 번은 지인에게 돈을 빌려준 적이 있었는데 뭐 차용증 같은 거 받지 않았어요. 내가 필요할 때 받으려고 하니까 준 적이 없다고 하니 막막했죠. 그런데 가계부 하단에 제가 수표로 건네주면서 번호를 적어놓았더라고요. 그땐 아무 생각 없이 기록하는 버릇으로 적어놓은 것 같은데 덕분에 어려울 때 고비를 넘기기도 했어요.” 가계부를 쓰면 규모에 맞춰서 지출을 하게 돼 무엇보다 알뜰한 가계운영에 도움을 준다고. 덕분에 많지 않은 2013-12-29
- “국방기술 민간에 이양하는 첨단국방산업 육성” (대전시 제공)올 6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첨단국방산업전에 국내외 국방산업 관계자들이 몰려들어 벤처기업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 행사는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가 주최했다.대전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는 첨단국방산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시는 국방산업 발전을 위해 산ㆍ학ㆍ연ㆍ관ㆍ군이 협력하는 ‘국방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전을 민군기술협력 허브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야심찬 전략이다.이를 기반으로 방위산업을 내수에서 해외로 돌려 수출중심의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국방산업 생태계조성 등으로 관련 산업이 탄력을 받으면, 정부가 추구하는 ‘세계 7대 방위산업 국가’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민간의 첨단과학기술을 국방기술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대전이 군수사, 3군본부, 교육사, 3군대학 등 국방정책 결정기관과 연구소 등 군 수요기관이 몰려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에 들어설 국방산업단지와 대덕특구의 우수한 IT 기술력, 벤처기업 등이 국방산업발전의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 운영하는 ‘국방비즈클럽’은 군 활용성이 높은 기술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또한, 민군기술협력을 중심으로 한 국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군기술협력 촉진기구’를 대전에 유치한다. 국방기술을 민간에 이전할 민군기술협력진흥센터 등 관련 기구가 대전에 들어오게 되면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산업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이는 방산업체와 협력업체 증가로 이어지고, 지역 내 소비증가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16일 충남대에서 열린 ‘제3차 방위산업 선진화 포럼’에 국내외 국방산업 업체와 관계자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룬 것도 대전이 국방산업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날 군 관계자, 관련기업, 연구기관 및 학계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2014년도 대전시 국방산업 육성계획 등이다. 이어 충청권 IT융합 국방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민군기술협력 및 충청권 국방 클러스터 구축방안’ 등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대전시 신성장산업과 송치영 과장은 “조성 중인 죽동지구 외에 추가로 국방산업단지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며 “대전에 국방산업 거점을 구축하고 국방 R&D 사업 지원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올해 해외시장에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국방산업 거점을 확보하는 등 판로개척에 나섰다.중남미와 중동을 비롯해 동유럽도 국방산업 마케팅 대상으로 삼았다. 남미 국방부관계자를 비롯한 국방 전문가를 초청해 홍보마케팅을 강화했다. 시는 올해 첨단국방산업전, 벤처국방마트 전시회를 비롯한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다양한 세미나를 열어 국방산업 육성기틀을 다졌다. 최초로 제대 군인 교육과 취업, 대전시가 담당 대전시가 추진하는 국방사업 중 눈에 띄는 정책은 국방협력관 운영을 통한 맞춤형 IT융합사업이다. 이는 국방관련 전문 인력을 집중 양성해 제대군인의 재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새로운 고용창출 및 국방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대전국방벤처센터와 협약을 맺고 활동 중인 기업은 모두 30여 곳이다. 무인항공기, 정찰로봇, 광선로 감시 장치, 군위성 통신 모뎀모듈 생산, 각종 군 센서개발, 무인잠수정과 무인수상정 등 첨단을 걷는 장비를 담당하는 업체들이다.시는 항공전자 비행제어 항공통신 등 항공 분야 주요 ITC 융합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타 지자체와 연계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주요 핵심기술을 대전에서 개발 지원하고 타 지자체에서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국비와 지방비 200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군용 로봇과 전자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주)SI 대표는 “대전은 국방산업 발전에 좋은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도시”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미 개발에 성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 업체들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선희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시가 올해 민·군을 중심으로 구축한 첨단국방산업을 기반으로 2014년에는 국방산업 클러스트를 단계별로 구축하게 된다”며 “이는 생산 4조원, 종업원 2만여명, 유망중소기업 200개를 육성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청주시, 사업체 3.6%, 종사자 4.9% 늘었다 2012년 말 기준 청주시의 사업체 수는 4만5599개, 이들 사업체 종사자 수는 21만6703명으로 조사됐다.2011년 말보다 사업체 수가 3.6%(1596개) 증가했고 종사자도 4.9%(1만24명) 늘었는데, 최근 7년간 꾸준한 증가세 속에서도 증가 폭이 가장 컸다.청주시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조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말 기준 청주시의 사업체 수는 4만5599개로 전년(4만4003개)보다 1596개(3.6%) 증가했다.산업별 사업체 수는 도매·소매업이 1만2457개(27.4%)로 가장 많고, 숙박·음식점업 8762개(19.2%), 협회·단체·수리·기타 개인 서비스업 5649개(12.4%), 운수업 4498개(9.9%) 순이다.2012년 말 기준 사업체 종사자 수는 21만6703명으로 전년(20만6679명) 보다 1만24명(4.9%) 늘었다.성별로는 남성 11만5975명(53.4%), 여성 10만728명(46.6%)으로 전년과 비교해 남성 종사자는 3.9%, 여성 종사자는 5.9% 증가했다.산업별 종사자 수는 도매·소매업이 3만3844명(15.6%)로 가장 많고, 제조업 3만2068명(14.8%), 숙박·음식점업 2만3866(11.0%), 교육 서비스업 2만969명(9.7%),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 1만7101명(7.9%) 순이다.동별로는 사업체 수 최다 동은 상당구에선 성안동(3617개), 흥덕구에는 가경동(3283개)으로 조사됐다.전년 대비 사업체 최다 증가 동은 복대1동(517개 증), 종사자 최다 증가 동은 강서1동(2405명 증)으로 이는 지웰시티 주변 대형 상권 형성과 택지개발에 따른 상가 입점의 증가로 소매업이 늘어난 요인으로 분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청주·청원·대전·세종,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청주·청원·대전·세종을 아우르는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이 시작된다.청주시는 국토교통부 ITS 사업 공모를 통하여 확보한 국비 2억원에 지방비 3억원을 추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사업을 추진한다.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청주시는 승강장 22곳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하고, 청원군은 버스정보안내기 34대, 차량단말기 18대 등을 설치한다.세종특별자치시는 버스정보안내기 84대, 대전광역시도 버스정보안내기 39대를 설치한다.사업이 완료되면 버스정보시스템으로 청주시에서 세종, 대전, 청원지역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환승 노선의 안내로 광역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4개 시군은 내년도 8월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구미시-대구가톨릭대, 기숙사 건립기금 출연 협약 체결 구미시가 지난 24일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와 향토생활관(기숙사) 건립 기금으로 3억원을 출연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는 매년 30명의 지역출신 학생을 선발하여 대구가톨릭대 향토생활관에 입사(入舍) 할 수 있는 사용권을 부여 받게 된다.향토생활관 이용은 대학인근 하숙, 원룸 이용에 비해 저렴한 기숙사비용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고,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구미시는 지난 2006년 경북대를 시작으로 2009년 영남대 2010년 대구대 2012년 계명대와 향토생활관 협약식을 체결, 매년 대학별 30명씩을 입사시켜 왔으며, 입사경쟁률은 4:1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누려 왔다.시는 내년도 대구지역 5개 대학 향토생활관의 입사기준과 자격을 마련하여 1월초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입사원서는 1월말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하여,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 입사 할 수 있도록 2월 초순에 확정발표 할 계획이다. 문의 : 구미시청 총무과 054-480-678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