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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과 힙합,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아요” 요즘 청소년에게 힙합은 국민음악이나 다름없다. ‘쇼미더머니’나 ‘고등래퍼’ 같은 힙합 음악 프로그램에 열광하는 것은 기본, 힙합 관련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일산대진고(백학문 교장) 힙합동아리 ‘PLAYAZ’(이하 플레이야즈)는 1998년에 만들어졌다. 힙합이라는 단어도 낯설었던 시절 시작해 어느새 스무 살 청년으로 훌쩍 성장한 플레이야즈를 만나보았다.꾸준한 연습과 공연으로 성장한 20살 동아리플레이야즈는 춤과 노래, 랩과 매니저 등 네 개의 팀으로 나뉘어 있다. 힙합 음악을 기본으로 하지만 각자 취향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활동한다. 20년간 동아리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은 꾸준한 연습과 공연 덕분이라고 한다. 일산대진고 2학년 노지민 학생은 “평소에는 팀별로 연습하는데 공연을 앞두고 함께 연습을 하면 시너지효과가 난다”며 “춤과 노래, 랩 등 힙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플레이야즈는 일 년에 한 번 정기공연을 한다. 공연장을 빌리고 친구나 선생님을 초대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정기공연뿐 아니라 교내 축제나 버스킹 무대에 서기도 하고 학교 밖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고양시청소년연합동아리 행사인 ‘러스티벌(Lustival)’에 참여했고, 홀트학교 체육대회나 푸른고양나눔콘서트 등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흔히 힙합 하면 무례하고 공격적인 태도인 ‘디스’(disrespect 줄임말)를 떠올리기도 하는데 플레이야즈는 무엇보다 선후배 간의 예의를 중시한다. 2학년 안혜빈 학생은 “댄스팀은 팀원이 많고 연습량도 많아 서로 호흡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배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 후배를 아끼며, 선배와 후배가 친하게 지내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공연 경험 많아질수록 자신감 커져힙합은 음원이나 영상으로 즐길 수도 있지만 관객과 호흡할 때 빛을 더한다. 연습도 중요하지만 무대에 서 본 경험 또한 중요하다. 2학년 김광희 학생은 랩을 좋아하지만 중학교 때까지는 혼자 랩을 부르고 즐기는 것에 만족했다. 김군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동아리 활동을 하며 힙합이라는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많아졌고, 무대 경험을 통해 관객의 호응을 끌어내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다”라고 전했다.플레이야즈 학생들은 무대에 선 경험이 많아지면서 자신감도 커졌다. 2학년 심지민 학생은 “동아리 덕분에 힙합을 많이 듣고 부를 수 있어 좋다”며 “공연을 자주 하면서 무대에 서는 것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워졌다”고 말했다. 또한 “랩과 힙합을 즐기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플레이야즈 동아리원이라는 데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미니인터뷰노지민 학생힙합 음악을 즐겨 듣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트릿댄스를 좋아하게 됐어요. 관련 동영상을 보다가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에 스트릿댄스를 시작했고, 지금은 관련 분야로 대학진학을 준비 중입니다. 무대에 섰을 때 즐거움과 보람을 느낍니다.안혜빈 학생스트릿댄스는 장르가 다양하지만 결국은 힙합으로 모입니다. 힙합을 매개로 친구와 함께 춤을 추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아요. 힙합과 스트릿댄스에 관심이 많아 관련 분야로 대학에 진학해 더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김광희 학생처음 힙합 음악을 들었을 때, 그냥 막 좋았어요. 랩 파트가 멋있어서 따라 부르다 보니 재미있고, 저랑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죠. 동아리 활동을 하며 다양한 힙합 음악과 랩을 접하고 부를 수 있어 만족합니다.심지민 학생힙합을 듣다 보면 래퍼의 철학이 전해집니다. 자신만의 철학을 가사나 음악에 담아내는 래퍼가 멋있다고 생각해요. 힙합이 대중화된 것은 최근인데, 20년 동안 이어져 온 힙합 동아리의 구성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네요. 2018-04-26
- “동아리 통해 코딩 경험하며 전기전자공학도 꿈 갖게 됐어요” 대학 입학 수시모집 비율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올해 전체 정원의 73.3%였던 수시 비율은 2019학년도에 76.2%로 상향 조정된다. 정시 보다는 수시로 대학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 전략을 짜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은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고양 파주 관내 일반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하면?고려대 전기전자공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 고교추천 Ⅱ로 최종 합격했어요. 고교추천 Ⅱ의 경우 1차 서류 심사(5배수) 2차 면접(50%), 생기부(50%)를 통해 최종 선발하는데 내신은 전과목 1.45, 주요 과목 1.29였습니다. 고 3때 자율동아리 MEMS(반도체공정 초소형 센서) 활동하면서 반도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어 전기전자공학과를 지원하게 되었죠.내신은 어떻게 공부 했나요?내신에서 국어, 영어는 암기능력과 기본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기본실력은 수능공부를 하면서 쌓는 것이고 암기는 국어에선 문학작품을, 영어에선 영어지문을 정리한 후 반복해서 보고 외웠어요. 정리는 학교에서 해준 필기위주로 했고 출판사에서 나오는 자습서를 참고해서 필기를 보충했어요. 수학과 과학은 선행을 통해 충분한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여기서 선행은 무작정 진도를 빨리 빼라는 것이 아니고, 미리미리 접해본다는 수준으로 가볍게 해야 한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고2때 배우는 미적분1을 중3 겨울에 한번. 고1 여름에 한번. 그리고 고1 겨울에 한번. 한번 할 때 완벽히 하라는 것이 아니고 여러 번 하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개념을 익히고 나면 문제를 많이 푸는 게 답인 것 같아요. 응용은 많은 유형의 문제를 스스로 풀어본 뒤에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과학은 해당 학기 전 방학에 한번 가볍게 선행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이것 또한 방학이나 학교 수업시간에 개념을 익히고 내신준비기간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좋아요. 과학 문제는 유형이 크게 다양하지 않아서 내신기간에만 풀어도 충분할 것 같고 문제풀이보단 개념이 중요한 과목 같아요.수능은 어떻게 공부 했나요?국어 수능공부는 매 방학마다 책 한 권씩을 공부했던 것 같아요. 비문학에서는 나쁜국어독해기술 같은 기본 읽는 법을 알려주는 책을 학습하면서 기본기를 다졌어요. 문학은 매3문 같은 기출문제풀이를 했고 종합 강의로는 윤혜정의나비효과를 공부했어요. 남이 했다는 책을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는 본인이 여러 선생님의 책, 강의를 들어보고 제일 맞는 강의를 선택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수학은 내신공부가 곧 수능공부라고 생각해요. 개념을 방학과 수업시간에 익히고, 문제를 시험기간에 되도록 많이 풀고, 어느 정도 문제를 푼 이후에는 자신이 약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푸는 게 중요해요. 일반적으로 마지막 단계는 고3때 해요. 영어는 문법을 정리하고 독해를 공부하는 게 수월한 것 같아요. 저는 인강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쭉 따라간 경우라서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으라는 말밖에 못하겠어요. 과학은 고2때 내신 공부했던걸 토대로 개념공부를 다시 하고, 그 후 기출문제분석, 그리고 응용문제풀이와 실전모의고사를 반복했어요. 거의 모든 선생님이 이런 순서로 커리큘럼을 짜시더라고요.자소서 작성시 강조한 비교과 활동은 어떤 것이 있나요?RC 동아리와 Ctrl +C 동아리에서 코딩을 경험하면서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 무궁무진하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시각장애인들이 온라인 쇼핑몰에 정보 이용 불평등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는 기사를 접했는데 기술의 발달을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누려야 한다고 생각한 저는 시각장애인이 불평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점자 입력용 키패드를 만들었습니다. 아두이노에 부착한 버튼 6개가 각각 점자에서 점 하나의 역할을 하게 해서, 촉각만으로 점자를 입력할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버튼의 입력 값이 각각 변수로 지정되어 어떤 점자가 입력되었는지 인식하고, 그 글자를 블루투스로 연결된 핸드폰의 화면에 띄우도록 코드를 작성했어요. 자음과 모음, 약자, 숫자까지 코드를 쓰고 나니, 한계 용량을 초과해 아두이노에 업로드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던 중, 음악을 듣다가 노래 가사의 반복되는 후렴구를 기호를 이용해 간단히 표현하는 것을 보게 되었죠. 이에 착안하여 버튼의 입력값을 초기값으로 돌려놓는 과정과 글자를 핸드폰에 전송하는 과정을 각각 함수로 만들어서 반복을 줄여 코드를 한계 용량 미만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문제 상황에서 벗어나 넓은 시야를 가짐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활동을 계기로 코딩에 더 흥미와 배우고 싶은 열정이 생겼죠.교내 대회 수상 실적 등을 얘기해 주세요저는 대회 수상이 굉장히 적은 편이였어요. 교내는 내신성적이 좋으면 받는 교과 최우수상, 경시대회와 비슷했던 창의력 신장대회에서 수상했고, 교외는 동아리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상을 탄 적이 있어요. 상 수상여부보다 그 대회에 의미를 붙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저는 진로방향과 맞는 제품을 설계하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고, 진로를 뚜렷하게 할 수 있었다고 썼거든요. 상을 안 탄 대회라도, 자신이 그 대회의 의미를 찾아서 설명한다면 상만 탄 대회보다 더 좋은 의미가 전달돼요.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4-26
- 언니 오빠와 함께하는 과학체험, 인기도 재미도 짱!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학교나 마을 단위의 과학 관련 행사가 한창이다. 그중 백마중 과학축전은 올해로 9회를 맞았다. 백마중학교(교장 최희영)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과학축전으로 일회성이 아닌,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행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생활 속의 쉽고 재미있는 과학’을 체험 부스 속에 녹인 과학축전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백마중 과학동아리 학생 주축, 10개의 과학체험 부스 운영지난 4월 21일, 휴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백마중학교는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온 학생들로 북적였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백마중학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과학축전’은 마을행사로 탄탄히 자리 잡았다. 백마중 1층 중앙현관과 제1, 2 과학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라바 램프, 주물럭 비누, 액체괴물 만들기 등 총 1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부스는 백마중 과학동아리인 ‘뉴런(New-Learn)’과 ‘스팀’ 소속 30명의 학생이 주축이 돼 운영했다. 학생들은 체험 내용 선정과 실험 준비, 모의실험까지 진행하며 차근차근 행사를 준비했다. 성적을 위한 수행평가에만 길들여진 학생들은 평가에서 자유로워지자 ‘어떻게 하면 과학원리를 더욱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줄을 이었다고 한다.백마중 이미양 지도교사는 “모든 체험 부스는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준비했다”며 “‘핵심 과학원리를 하나씩만 이해시키자’는 목표를 세우고 과학원리를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데 초점을 맞춰 부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액체괴물이나 솜사탕 만들기를 활용한 체험 부스가 인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체험 부스를 운영한 백마중 학생들은 어려운 과학용어를 최소화하고 과학원리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축전 전날, 늦은 시간까지 체험 부스에 남아 리허설을 하며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애썼다고 한다.언니 오빠에게 배우는 쉽고 재미난 과학백마중 과학축전에 가장 즐겁게 참가한 사람은 다름 아닌 동네 초등학생들이다. 초등학생들은 다양한 과학 교구를 직접 만져보고, 언니 오빠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올해의 행사는 지난해보다 두 배나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고 한다.지난해부터 2년 연속 과학축전을 기획해온 백마중 3학년 정환식 학생은 “초등학생이 생각보다 많이 와 놀랐다”며 “동생들에게 설명을 열심히 해줘서 목이 아프고 힘들기도 했지만,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친구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백마초등학교 홍유리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가 커졌어요. 열심히 설명하는 언니 오빠를 보며 저도 중학교에 가면 과학동아리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말했다.<체험 부스 운영 학생들>솜사탕 만들기(상태변화와 원심력)“솜사탕 기계에 설탕을 넣고 열을 가하면 실처럼 녹고, 원심력을 이용해 솜사탕을 만들 수 있어요. 동생들에게 솜사탕을 만들어 주면서 과학원리를 설명해 줬더니 보다 쉽게 이해하는 것 같아요. 공부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겁습니다.”(김지수 학생 외 2명)쿨팩 만들기(흡열반응)“물과 염화암모늄이 만나 일어나는 흡열반응의 원리를 이용해 쿨팩을 만들 수 있어요. 많은 사람이 참여해 70개 정도 준비한 키트가 금방 동났어요. 준비 기간이 길어 힘들었지만 좋은 학습경험으로 남을 것 같아요.” (최우준 학생 외 3명)고슴도치 자석(자기장)“액체자석을 이온화용액에 넣고 외부에서 자석을 갖다 대면 자기장의 세기를 변화시키면서 뾰족한 고슴도치 자석을 만들 수 있어요. 전날 리허설까지 하며 준비했는데, 실제로 아이들을 만나 체험 부스를 운영하니 신기하고 보람이 큽니다.” (남가연 학생 외 3명)라바램프 만들기(밀도)“물과 기름의 밀도 차이와 발포 비타민으로 발생한 이산화탄소로 용암(라바) 램프를 만들 수 있어요. 밀도의 원리를 생각하다가 인터넷 자료를 참고해 라바 램프를 만들게 됐어요.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남에게 전달하면서 즐거움을 느낍니다.” (남궁건 학생 외 2명)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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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연세대 등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달라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서울 주요 대학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하지만 대부분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전형이 많고, 적용하더라도 다른 전형에 비해 기준이 낮은 편이다. 논술전형은 선발인원 70% 이상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강남지역은 내신 경쟁이 치열해 교과 성적으로 합격, 불합격을 가르는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율이 높지 않아, 수시모집 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을 중심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살펴봤다. 그에 따라 강남지역 학생들이 어떤 지원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강남 교사들의 조언도 담았다.(대학명 가나다순) 도움말 김상철 교사(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진학부)·김태용 교사(진선여자고등학교·진학부장)오장원 교사(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진로진학상담부장), 이만기 평가이사(㈜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자료제공 ㈜유웨이중앙교육학생부종합전형2019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24.4%인 85,209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 지난해 83,666명(23.7%) 보다 소폭 증가했다. 서강대 일반형,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 올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경돼㈜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평가이사는 “건국대(서울) 75.9%, 경희대 70.4%, 고려대(서울) 75.2%, 동국대(서울) 71.2%, 서강대는 70.1%를 선발한다. 아주대는 ACE전형 선발 인원을 늘리고 다산인재 전형을 신설해, 지난해 50.7%에서 63.5%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증가했다. 연세대(서울)도 1,170명을 선발해 지난해보다 162명 늘었다. 서울시립대, 중앙대(서울), 한국외대(서울) 등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줄어든 대학도 있다. 이 평가이사는 “서울과학기술대는 올해 학생부교과우수자 전형을 신설,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50.1%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 실시 대학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적용되더라도 다른 전형보다 상대적으로 낮거나 일부 학과에만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고려대(서울) 일반전형과 학교추천Ⅱ 전형, 서강대 일반형,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연세대(서울) 활동우수형,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아주대 ACE 전형은 의학과에 한해 적용한다.(표1 참조)표1.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주요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인문/자연) 대학전형명수능 최저학력기준고려대(서울)일반전형인문:국어, 수학 가/나, 영어, 사/과탐(1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자연(아래 제외):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1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7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의과대학: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학교추천Ⅱ인문:국어, 수학 가/나, 영어, 사/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자연(아래 제외):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6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의과대학: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서강대일반형국어, 수학 가/나, 영어, 사/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서울대지역균형선발인문,간호대학:국어, 수학 가/나, 영어, 사/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자연: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아주대ACE의학: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5이내연세대(서울)활동우수형인문/사회,융합인문사회계열:국어, 수학 가/나, 사/과탐(2과목 각각) 중 2과목 등급 합 4이내자연(아래 제외):국어, 수학 가, 과탐(2과목 각각) 중 2과목 등급 합 4이내의예,치의예:국어, 수학 가, 과탐(2과목 각각) 중 3과목 이상 1등급융합과학공학부:수학 가, 과탐(2과목 각각) 중 수학 가 포함 2과목 등급 합 4 이내※ 국어 또는 수학 중 1과목 필수 포함※ 영어는 인문/사회/자연계열 2등급 이내, 융합인문사회계열/융합과학공학부 1등급 필수※ 한국사는 4등급 이내 필수※ 과학탐구는 서로 다른 2과목 응시이화여대미래인재인문(아래 제외):국어, 수학 나, 영어, 사/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스크랜튼학부(인문):국어, 수학 나, 영어, 사/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자연(아래 제외):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의예: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스크랜튼학부(자연),뇌인지과학: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인문 탐구 1과목 대신 제2외/한문 대체 가능대학 발표 전형계획(2018.2) 기준이며, 최종 요강은 추후 대학 홈페이지 참조(대학명 가나다 순)자료제공 ㈜유웨이중앙교육올해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된 대학●서강대 일반형서강대 일반형은 수능 3개 영역 각 2등급 이내→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로 변경●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인문계열 : 2개 영역 등급 합 4이내→3개 합 5 이내로 변경*의예과 : 3개 영역 합 3이내→4개 합 5 이내로 변경논술전형2019학년도에는 논술전형 선발인원의 70% 정도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서 선발한다.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대학이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여전히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는 대학의 비중이 큰 편이다. 가톨릭대, 아주대 논술 영향력 확대성신여대 논술우수자 전형, 인하대 의예과 논술 신설수시로 모집하는 주요 대학 논술전형에서는 논술 성적이 60~80% 반영된다. 대부분 대학은 논술 반영비율을 지난해와 같지만 달라진 대학들도 있다. 이 평가이사는 “가톨릭대는 논술 비율을 60%에서 70%로, 아주대는 70%에서 80%로 늘려 논술 영향력을 확대했다. 성신여대는 올해 신설한 논술우수자 전형에서 311명을 선발하며 논술을 70% 반영한다. 연세대(서울)는 지난해에 논술을 70% 반영했지만 2019학년도 논술 전형에서는 학생부 성적 반영 없이 논술 성적을 100% 반영한다. 또, 동점자 발생 시에만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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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한양대학교 신입학 삼시세끼 전형계획설명회 지난 21일(토)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는 2019학년도 신입학 전형계획 설명회가 열렸다. 작년까지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진행하던 설명회를 올해는 백남음악관으로 바꾸며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총 3차례에 나눠 진행했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삼시세끼 전형계획설명회’라는 제목 아래 각 회차 별로 550명씩 예약 접수가 가능했고, 매회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받은 180명을 대상으로 종합정보기술연구원 HIT 건물 1층 양민용 커리어라운지에서 1:1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신청자가 몰려 새벽 1시까지 진행했던 1:1 개별상담의 문제점을 보완한 조치였다. 2019학년도 한양대학교 신입학 전형계획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참고자료 ‘2019학년도 신입학 전형계획 주요사항’ 책자 & 설명회 내용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 변경 사항기술입국의 실용 정신과 창의와 나눔의 경영을 강조하는 한양대의 신입학 기본방향은 ‘문턱은 낮게, 선택의 폭은 넓게, 평가는 엄정히’다. 이전부터 지속된 전형간소화 기조를 유지하며 비교적 명확한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논술전형은 논술, 정시는 수능 중심이다. 2019학년도 신입학 전형계획에 의하면 위 4개 전형의 변화는 크지 않으며 특기자 전형에서만 전형요소 반영 비율이 달라졌다. 소프트웨어와 글로벌인재의 2단계에서 학생부 비율이 40% 추가 되었고, 정시에서 선발하던 국악과는 수시에서만 선발하고, 성악과는 정시에서만 선발한다. 전형 전형요소 반영비울 (%)2018학년도 2019학년도 특기자소프트웨어인재1단계(5배수내외)서류평가 1001단계(5배수내외)실적평가 1002단계면접 1002단계면접 60 +학생부 40 글로벌인재1단계(3배수내외)에세이 1001단계(3배수내외)에세이 1002단계면접 1002단계면접 60 +학생부 40 국악과(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1단계(3배수내외)실기 100동일2단계실기 80 +학생부교과 20국악과(아쟁, 판소리, 정가,경서도소리, 타악기)1단계(3배수내외)실기 100(일괄합산)실기 80 + 학생부교과 20 2단계실기 80 +학생부교과 20국악과(작곡, 이론)정시에서 선발(일괄합산 실기 60 + 수능 40)수시에서만 선발 (일괄합산)실기 60 + 학생부교과 40 성악과수시/정시에서 선발정시에서만 선발 1부는 국어교육과 정재찬 입학처장의 진행으로 한양대에 대한 자랑과 기본적인 입시 방향에 대한 설명, 그리고 재학생들이 만들었다는 동영상들이 소개되었고, 2부는 국중대 입학처 총괄팀장의 진행으로 각 전형별 소개가 이어졌다. 1부에서는 한양대의 자랑이라는 다이아몬드 7의 백분위 평균이 공개되기도 했다. 다이아몬드7의 경우 합격자 전원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지만 직전 학기 성적 3.5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 계열별 내신 평균은? 가장 먼저 소개된 전형은 2019학년도에 298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가 없지만 공개된 합격자 계열별 평균은 모두 1.2 초반이었다. 하지만 모집단위별로 보면 의외로 낮은 과들이 보인다. 자연계열의 실내건축디자인학과의 내신 평균은 1.83. 인문계열의 건축학부 평균은 1.55이다. 이유는 충원율.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중복합격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의외의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국중대 총괄팀장은 ‘전형방법의 변화에 따라 해마다 여러 가지 지표가 달라지므로 3년 정도의 정보를 비교하면서 고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8학년도수시 교과전형계열별 내신 평균계열 내신평균 자연1.21인문1.23상경1.20학생부교과현황2017학년도 2018학년도 평균 내신등급1.341.21평균 경쟁률1 : 5.11 : 7.1평균 충원율113%235% 한양대 수시 모집의 꽃, 학생부종합전형두 번째로 소개한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 일반전형으로 962명을 선발하고, 고른기회전형으로 113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 기준도 없고, 면접도 없고, 자소서도 없고, 추천서도 없이 오로지 학생부만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부에 남다른 강점을 지니고 있는 것이 좋다. 학생부교과(내신)는 반영하지 않으며(단, 필요시 관련 계열 교과 이수 확인) 학업역량(적성) 50%와 인성 및 잠재력 50%로 선발한다. 학생부 평가 영역 중 4번 수상경력, 7번 창의적 체험활동, 8-2번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10번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주요하게 평가한다. 국중대 총괄팀장은 최초합격자 중 미등록 학생들에게 일일이 확인해 본 결과 서울대와 중복합격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한양대 지원자들의 수준을 깨알 자랑했다.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은 1:16.7이고 충원율은 95%였다. 시험 시간대에 따라 난이도가 다른 논술378명을 뽑는 논술전형은 논술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논술이 중심 평가요소이긴 하지만 학생부 역시 무시해선 안 된다.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고사 시간은 90분.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만 출제된다. 특이한 점은 계열에 따라서 형식이 다르고, 시험시간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게 출제 된다는 점. 따라서 논술점수가 높다고 해서 쉬운 문제는 아니라고 소개했다. 오후 2시에 치러지는 자연계열 논술에는 의대를 비롯한 다이아몬드7 학과들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들이 출제된다. 인문계열 자연계열 상경계열 국문논술(1200자)수리논술(2문제)국문논술 (600자)+수리논술(1문제) 논술전형 합격자 평균점수 오전 오후1 오후2 77점84점66점의대64점논술 현황2017학년도 2018학년도 평균 경쟁률1 : 751 : 88평균 충원율24%14% 정시, 가군 수능 100%, 나군 교과(내신) 10% 반영끝으로 소개된 전형은 852명을 선발하는 정시. 가군에서는 수능 100%로 287명을 선발하고, 565명을 선발하는 나군에서는 교과(내신)을 10% 반영한다. 가군에서는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4년간 50%의 장학금을 지원한다(예능계열 제외, 직전학기 성정 3.5 이상 유지 시). 자연계열에서는 과탐Ⅱ에 3% 가산점이 주어지고, 인문계열은 사탐을 30% 반영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룹별 주요 학과들의 정시 최종 합격자 계열별 백분위를 소개했는데,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의예과의 경우 수능에서 3문제 이하로 틀려야 합격 가능하다. 계열별 반영방법 자연계열국어20%수학(가)35%영어10%과탐35%과탐Ⅱ+3%인문계열상경계열국어30%수학(나)30%영어10%과탐사30%< 최종합격자 2018-04-26
- 흥미롭고, 즐거운 영어 공부, 첫 단추가 중요해 내 아이의 영어 공부,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영어를 처음 접하게 되는 유아기 때는 무엇보다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고 몰입된 환경을 제공해 마치 모국어를 배우듯 영어를 배우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아이의 학습 성과를 공인된 기준에 맞춰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은 맞춤 교육으로 보강해주는 것이 무조건적인 선행학습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NYK 어학원은 탄탄한 커리큘럼과 맞춤식 영어 교육, 국제적 평가 시스템인 MAP Test 공식 교육 기관으로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또 영어 실력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외국인 자녀, 귀국학생, 국제 학교 출신들이 많아강남과 서초지역에 위치한 수많은 영어 유치원과 어학원들 중에서 외국인 자녀나 국제학교 출신들이 많이 다니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코 NYK 어학원을 꼽을 수 있다.그 이유는 NYK 어학원만의 남다른 교육 방식과 커리큘럼에서 찾아볼 수 있다. NYK 어학원의 유치부 프로그램은 다른 곳과 달리 4세부터 시작된다. 아이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원어민과의 노출, 영어 환경에 대한 자연스럽고 흥미로운 노출 환경을 일찍부터 만들어 주고, 전 세계 우수한 동화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놀이, 다중지능, 인지발달을 위한 통합 유아교육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유치부 졸업 후의 주니어 프로그램은 STEAM 융합 교육을 기반으로 국제학교 프로그램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매달 주제를 정해 그 주제에 따른 ‘Essential Question’ 방식을 통해 토론 중심의 능동적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 스스로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이런 방식은 초등과정에서도 영어의 유창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준다.미래사회 준비하는 맞춤 교육프로그램4차 산업혁명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단순히 지식만 외우는 교육이 아니라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하지만 창의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특히나 유아기와 초등학교 시절에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어야만 한다. NYK 어학원에서는 단순히 영어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아이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즐거운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주입식, 암기식 학습 방법을 지양하고 아이들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발표에서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 던지기 등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또 아이패드를 활용한 수업은 국제학교 수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교사가 학생들에게 무조건 주입하고 강의하는 방식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참여하는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국제적 평가 기준, MAP Test 공식 교육기관NYK 어학원에서는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분석하기 위해 국제적 평가 시스템인 MAP Test를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MAP Test는 미국 내 유치원부터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업 성취도 평가 시스템이다. 모국어 환경이 아닌 영어를 제 2 외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위한 TOEFL이나 TOEIC 같은 1회성 시험과 달리 미국학생들을 기준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장기간 데이터 통계 분석을 통해 학업 성취도를 평가해 볼 수 있다. 각 영역별 방대한 문제은행 형식으로 Reading, Language Usage, Math 과목으로 문항반응에 따라서 쉽거나 점점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나온다. MAP Test는 한국식 영어 학습 레벨에서 벗어나 0.1% 최상위를 위한 영어 교육과 평가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해 잘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아이에게 맞는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 NYK 어학원에서는 국제학교 학생이 아니더라도 유치부, 초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봄 학기(3/4/5월), 가을학기(9/10/11월), 겨울학기(12/1/2월) 1년에 3번의 MAP Test를 치를 수 있으며 결과에 대한 분석 리포트를 받고, 이에 따라 1:1 맞춤식 원어민 영어수업을 받을 수 있다. 2018-04-26
- 강남고교 2018학년도 의치한 입시 결과 올 11월에 수능을 치르고 2019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의대, 치대, 한의대의 모집인원의 증가는 민감한 변수로 작용한다. 의치한의대 입시의 문호가 넓어진 만큼 들어가기가 수월해졌다고는 하지만 그만큼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어 신중한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지난 2018학년도 강남고교들의 의치한 입시결과를 살펴보고 2019학년도 의치한 입시를 위해 어떤 전략을 펼쳐야 도움이 될 지 알아봤다. 도움말 세화고등학교 박기혁 교감·숙명여자고등학교 김정훈 3학년 교사단국대부속고등학교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2019학년도 의대 입시, 역대 최대 모집인원 증가자연계 상위권을 포함한 최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의대 입시는 최근 모집인원 증가로 문호가 확대되고 있어 해당 수험생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 2019학년도 의대 입시는 총 2,927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지난 2018학년도의 모집인원인 2,533명 보다 394명이 증가했다. 수시모집은 61.3%, 정시 모집은 38.7로 수시의 비중이 늘어난 가운데 최근 입시 중 역대 최다 인원을 선발한다. 이중 수시 61.3%에는 의대가 62.8%, 치대 61.2%, 한의대 55.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8학년도 강남 고교 의대 입시 결과학교별로 증감 차이 달라지난 2018학년도 강남 고교의 의치한 입시 결과와 관련된 전반적인 견해는 지난 2017학년도 보다 많이 늘지 않았고 오히려 여러 가지로 불리한 점도 보였다는 것이 진학담당자들의 의견이다. 실제 3월 말까지 공개된 자료에 따라 강남 고교의 의치한의대 합격자를 살펴보면 전통적으로 많은 의치한 합격생을 배출해오고 있는 단대부고, 휘문고, 숙명여고의 경우는 예상외로 약간 감소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는 등 학교별로 증감의 온도차가 갈렸다. 이에 반해 상문고(15명), 중산고(37명), 진선여고(31명), 현대고(21명), 양재고(9명)의 경우 전년 대비 최소 5명에서 10명 이상의 합격자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결과적으로는 숫자는 전년에 비해 줄었지만 합격자 수는 세화고 51명, 단대부고 50명, 숙명여고 45명, 휘문고 118명으로 여전히 괄목할 만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8 의대 입시, 영어 절대평가로 강남 2등급 학생의 상위권 의대 지원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으로 인한 입시 결과에 대한 변동이 화두였다. 의대 입시 역시 영어 절대평가, 수시증가, 정시 인원 감소가 키워드다. 특히 강남 고교의 의대 입시에서도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과 수시모집 인원 증가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었다. 숙명여고 3학년 김정훈 교사는 지난 2018학년도 의치한 입시에서는 자연계 수학 가형이 어려워 수학 1등급 숫자가 줄어든 영향보다는 오히려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고 언급했다. 실제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으로 2등급을 받은 강남권 학생들의 지원전략이 갈렸다. 기존대로라면 영어 3~4 등급을 받았을 학생들이 영어 절대평가로 영어 과목에서 2등급까지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들의 서울대 의대, 고대 의대, 성대 의대 지원이 가능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강남권 학생들 중에서 영어 2등급 대를 받았던 학생들이 영어 점수반영 비율이 낮았던 서울대, 고대, 성대 의대를 전략적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장 오장원 교사 역시 최종 집계 결과 단대부고의 경우 의치한 입시 결과는 2018학년도는 지난해 67명에서 50명으로 줄었으며 이의 주요 원인은 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영어에서 불리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대다수 의대 지원자는 국어 과목의 부족을 영어로 보충하는데 그것이 어려워서 상대적으로 불리했다고 했다는 것이다.세화고 박기혁 교감은 2018학년도 의치한의대 합격자는 51명으로 지난 2017학년도에 비해 6명가량 줄었는데 이의 주된 변동 원인은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도 있었지만 특이하게도 한국사에서 발목을 잡힌 케이스도 있었다고 했다. 2018 의대 입시, 최상위권 아닌 강남 재학생들의 수시 합격 증가2018학년도 의치한 입시의 두 번째 특징은 강남 재학생들의 수시 합격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특히 의대 입시에서는 전통적으로 정시와 N수생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속적인 수시 모집의 확대로 2018학년도에는 의대 입시에서도 수시 전형 합격자 증가가 나타났고 이는 재학생 합격자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한다. 원래 의대를 수시로 지원하는 경우는 최상위권 성적을 받는 학생들만 가능했다. 강남 학생들에게 의대 수시 지원이라는 것은 극히 좁은 문이었다. 하지만 수시 인원 증가 자체가 최상위권이 아닌 강남 학생들의 의대 진입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2018학년도의 숙명여고의 의대 합격자의 특징을 살펴보면 재학생 합격 건수가 많이 늘었다. 과거에는 수시의 경우 특히 상위권 의대만을 주로 지원했던 패턴이 많았지만 2018학년도에는 과거의 진학 사례를 분석해 아주대 의대를 비롯해 수도권 의대를 지원하는 등 수험생의 눈높이를 맞춰 다변화한 지원전략을 펼쳤다. 대학의 다변화와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을 골고루 지원하는 등의 다각적인 변화를 도모했던 전략이 주효한 것이다. 또한 정시 역시 무조건 소신 지원 보다는 수험생의 눈높이를 감안하고 과탐 I을 선택해 서울대를 목표로 한 의대 입시가 아닌 다양한 의대를 지원한다는 전략을 취했다. 세화고 역시 의대 입시도 수시와 관련해서 1학년 때부터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재학생의 경우 정시 대비를 하는 학생들도 수시 준비를 끝까지 함께 병행하고 있는 등 수시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다고 한다. <강남 주요 고교 의치한의대 진학실적 (2018년 3월 기준, 중복포함)>고교2018학년도 (단위 명)2017학년도 (단위 명)단대부고50 67휘문고118144숙명여고4550상문고158중산고3727현대고2133진선여고3126양재고93세화고5157강남 고교 교사가 알려주는 2019학년도 의치한의대 지원전략의대 수시, 인원이 늘어난 학생부종합전형보다는 논술이 유리2019학년도의 의치한의대 입시에서는 논술과 학생부종합전형이 수시지원의 주력 전형이다. 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장인 오장원 교사는 강남학생들이라면 의대 수시의 경우 인원이 늘어난 학생부종합전형보다는 논술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또한 서울대 의대를 원한다면 정시로 지원하고 일반 의대 수시는 논술전형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고 했다. 이때 의대를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이 정시를 노린다면 수능에서 과학II의 선택이 무조건 불리한 것만은 아니라고 한다. 정시에서는 연세대 의예과보다 서울대 의예과가 합격 가능성이 더 높고 과학I으로 탐구 두 과목을 선택한 경우라도 정시의 경우 나군 한곳에만 지원이 의미 있기 때문에 소신 지원이 어렵고 어디로 몰리는지도 알 수 없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최상위권이 아니라면 학교를 낮춰서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변수 고려해야숙명여고 3학년 김정훈 교사는 올해 의치한의대 정원이 늘어 인원수에서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긴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점수에도 여유가 생기기는 힘들다는 2018-04-26
- 국가 교육회의, 대입 개편 여론 수렴 하루가 멀다고 널뛰는 입시제도에 그야말로 여론이 시끌시끌하다. 지난 4월 11일, 교육부가 뚜렷한 방향제시 없이 5가지 대입 개편안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에 떠넘기고 이에 대한 공론화 결과를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국가교육회의에서는 여론 수렴을 위해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토론방을’ 개설했다. 대부분 5가지 세부안에 대한 선택이나 보완점보다는 공정성 확보와 정시 비중의 확대를 요청하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어떤 의견들이 올라와있는 지 모아서 소개해 본다.(*국가교육회의 eduvision.go.kr→국민참여→주제토론)교사, 교수도 학종으로 뽑아보세요(작성자 고등학교 학부모)그렇게 좋은 정성평가, 교사들이, 대학교수님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 주세요. 교원시험 없애고 출신대학에 따른 서열화에 차별 받아보시고, 대학 4년 내내 학점에, 교수한테 받은 주관적인 수행평가에 따른 내신과 비교과, 경시대회로 교원시험 보세요. 1년에 봉사시간 채우시고, 책도 몇 권 이상 읽어서 기록하시고 교수들한테 세특 받으시고 자소서 지도교수한테 추천서 받아보세요. 그리고 채용 후에도 1년에 한 번씩 정성평가, 이런 식으로 학생, 학부모한테 받으셔서 1년 단위로 재계약 받으세요. 그러시고도 학종을 찬성하신다면 고려해 보겠습니다.하루하루 피 말립니다(작성자 고1학부모)고등학생 1학년 학부모입니다. 학종에 대해 충분히 알고 나름대로 준비해서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피 말리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학종에서 생기부의 중요성을 충분히 알기에 많은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가위바위보가 이렇게 학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지는 꿈에도 몰랐어요. 심지어 노트, 교과서도 아니고 준비물도 서로서로 안 빌려주려고 합니다. 준비성에서 1~2점 더 챙기고 다른 친구가 그만큼 더 깎여야 전교 등수가 한 등이라도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어차피 대학이 서열화 되어있는 한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소위 명문대를 가고 싶어 하는 한 경쟁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학생들이 1학기 중간고사 성적보고 전학가거나 자퇴하거나 유학을 생각합니다. 아직 17살 밖에 안 된 아이들에게 너무 가혹합니다. 최소 정시 50%는 되어야 중간고사를 망쳐도 다시 공부할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요? 단 한 번의 중간고사로 인생을 결정한다는 건 너무 잔인합니다.시험 치르는 당사자 의견이 제일 중요(작성자 국민)학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야 합니다. 교사들과 사교육 관계자들은 이해관계가 많이 걸려있습니다. 불만도 학생들이 하고 승복도 학생들이 하는 것이니 학생들 의견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미니 수능으로 내신 대체(작성자 중학교 학부모)수준 낮은 중간 기말 시험문제, unc만들기, 인터넷자료 조사로 짜집기, 준비물 챙기기 등 창의력과 상관없고 아이들만 진 빠지는 수행평가. 이런 것에 아이들이 시달리지 말게 하고 수능문제같이 정해진 범위가 없고 치졸한 문제가 없게 전국적으로 동시에 같은 문제(서술형 논술형)로 중간 기말 평가를 받게 합시다. 선생님께서는 문제풀이식 수업 말고 창의적으로 깊이 있게 토론식 수업 해주심 되잖습니까. 평가는 검증된 문제로 받자고요. 그런 교육과 그런 평가라면 내신점수에 모두 수긍할거에요.대한민국,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작성자 중학교 학부모)고등학교 1학년 내신이 너무 중요합니다. 일단 고1 내신을 가지고 학교에서 몇 등까지 금을 그어놓고 특별관리를 해줍니다. 그래서 중학교 애들은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고등 선행을 죽어라 합니다. 사교육비가 중등까지 장난이 아닙니다. 학종은 아이도 우수해야 하지만 엄마가 매니저 같이 아이를 챙겨야 하고 입시정보를 공부하고 의미 있는 봉사니, 비교과 학원이니, 대회 나가면 팀 짜기 등 너무 바쁩니다. 저같이 직장 다니는 엄마는 학원설명회도 나가기 어렵고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나라에서 점점 애들을 키우기가 싫어집니다. 예전에 우리 엄마는 정말 밥만 해주시고 오로지 공부는 저의 몫이었습니다. 저도 애들 밥만 해주고 싶습니다. 주변사람들한테 얘기 합니다. 대한민국은 애 낳고 키우기 너무 힘든 나라라고요. 애 낳지 말라고 합니다. 학종을 폐지해 주시고 수능 100프로로 정시 100프로 해주십시오. 그러려면 수능 변별력이 확보 돼야 합니다. 수능은 전 과목 상대평가여야 합니다.학종에 대한 기만적 통계(작성자 중3 학부모)학생부종합전형에는 그 성격이 매우 다른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기회균등 또는 사회배려전형, 고교별로 최대 지원자수가 제한된 전형(지역균형, 학교추천 등), 한 학교에서 몇 명이라도 지원할 수 있는 학종(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 연세대 학종 활동우수형 등) 이중 첫 번째는 이른바 흙수저 전형. 두 번째는 아무리 날고 기는 학교라도 지원자 수에 제한이 가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일반고 출신의 비중이 높아지는 전형입니다. 세 번째는 암암리에 고교 차별이 심한 전형이지요. 수시 옹호론자들이 내놓는 통계를 보면, 위와 같이 학생부종합전형에 여러 가지 성격의 전형이 포함되어 있는 걸 이용해서, 교묘하게 학부모를 속이려 듭니다.‘일반고 학생이 특목 자사고 학생에 비해 학종에서 유리하다’ 또는 ‘학종으로 들어온 학생들이 수능으로 들어온 학생들보다 소득 수준이 낮다’는 주장을 하면서, 그 근거로, 기회균등 또는 사회배려전형, 지역균형 전형을 포함한 전체 학종의 통계를 내놓습니다. 세 번째 전형은 각 대학별로, 학과별로 통계를 따로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더 이상 기만적인 통계를 내놓지 마세요.대학의 입시를 고등학교에 떠넘기는 현행 입시제도(작성자 고교 교사)교사로서, 학부모로서 우리 학교의 학생들과 내 아이의 이해관계를 넘어 ‘지금보다 나은 제도는 무엇일까’ 고민하며 이 글을 적는다. 현행 입시제도는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교사의 재량권이 커진 것은 긍정적인 면이다. 반면 과도한 학생의 부담과 3학년 1학기 때까지 약 10번의 수능을 치르는 것 같은 압박감, 치열한 내신경쟁은 빨리 개선해야할 점이다.또 생기부 기록을 위해 교사들의 업무가 과중하다. 대학의 입시를 고등학교로 떠넘긴 셈이다. 개선 방행으로는 수시와 정시의 비율을 6:4 또는 5:5로 한다. 교과내신은 현행 9등급에서 5등급으로 완화하고 차후에는 절대평가로 전환한다. 교과내신과 수능을 수시에서는 8:2의 비율로 반영하고, 정시는 2:8의 비율로 반영한다.수시, 정시 통합안 결사반대(작성자 중3 학부모)수시 정시 통합안에 결사반대합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모형1, 2, 3이 수시 정시 통합안입니다. 여기에는 ‘절차의 단순화’라고 써 있더군요. 대통령이 지시하고 국민이 원하는 입시의 단순화는 고작 그런 절차의 단순화가 아닙니다. 교육부의 대입제도 개편 혁신분과는 대통령과 국민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이 수시 정시 통합안에는 ‘수능을 여러 전형요소 중 하나로 만들어 버리고, 모든 대입전형을 주관적 정성적 평가로 만들어 버리려는 꼼수’가 숨어 있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모형1, 2, 3에는 “수능을 평가요소로서 반영하므로 공정”이라고 써 있더군요. 수능을 하나의 평가요소로 전락시키는 모형 1, 2, 3에 결사반대합니다.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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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중심 발표와 쓰기 역량 강화 학습 선경어학원은 초등에서 대입까지 이어지는 영어 학습의 장기적 로드맵으로 학년별, 시기별로 최적의 커리큘럼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선경어학원에서는 기존의 초등부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해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관련 주제에 대해 흥미를 갖고 심화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리서치 기반의 발표와 쓰기 중심의 수업을 새로이 진행 중이다.문제에 대한 자기주장 근거 찾고 효과적으로 구성하는 리서치 능력 배양초등부의 ‘리서치 중심 발표&쓰기 학습’이란 소위 영어라는 언어를 활용해 명확한 의사표현 능력을 배양하는 수업이다. 이번에 새롭게 강화된 선경어학원의 ‘리서치 중심 발표&쓰기 학습’을 주관하고 있는 Vanessa Y. Kim 소장은 선경어학원 Writing Center의 소장이자 런던대학교(ULC) 교육대학원 강사로 University of Bristol의 응용언어학 박사다. Vanessa Kim 소장은 “이제는 단순히 영어로 말만 잘하던 단계를 넘어서 영어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며 특히 할 말을 명확히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리서치 중심 발표&쓰기 학습’에서는 아이들이 수업에서 배운 주제를 바탕으로 관련 자료를 흥미를 갖고 리서치를 하면서 스스로 관련 정보를 종합하고 이해하는 활용능력을 키워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리서치 중심 발표&쓰기 학습’은 기존 초등부 수업의 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보다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기존 ‘Core Literacy Program’에 학생 주도 리서치 역량 강화선경 초등부의 기본 프로그램은 ‘Core literacy Program’으로 6단계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모든 수업은 하나의 주제에 대해 과목별로 연계된 통합수업으로 포괄적인 주제로 확장, 응용하여 학습하도록 해서 넓고 깊게 공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업과정 속에서 학습 내용의 내재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Core Literacy Program’은 공부하는 ‘과정’에 핵심을 둬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올바른 학습 습관을 익힐 수 있다. 초등시절에 일찌감치 바로 잡힌 좋은 학습 습관은 중, 고등 시기에 들어서 폭발적인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고 한다. 특히 공교육의 수행 평가는 물론이고 상급학교 진학과 나아가서는 사회생활 다방면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필수 핵심 역량이 된다.초등부의 ‘리서치 중심 발표&쓰기 학습’은 이와 같은 ‘Core Literacy Program’에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발표와 쓰기를 더욱 강화해 이루어진다. 스스로 선택하고 판단하는 힘을 리서치를 통해서 길러주자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로 자료에 대한 자신의 선별력을 높이고 선택한 자료를 통합해 정리한 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준다. 아이 스스로 탐구하고 알아가는 리서치를 거쳐 발표와 쓰기가 이뤄진다면 보다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내용을 담은 발표와 쓰기가 가능하다고 한다.멀티미디어/디바이스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방식과 학습활동초등부의 ‘리서치 중심 발표&쓰기 학습’의 수업방식은 자신감 있는 발표와 독창적인 내용으로 쓸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고 관심 있는 분야를 연구할 수 있게끔 다양한 멀티미디어/디바이스를 활용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때 강사의 역할은 교사 주도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기 보다는 아이들이 정말 알고 싶은 것을 찾아서 연구하고 글을 써 발표할 수 있도록 곁에서 지켜보며 가이드 해주는 훌륭한 보조자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리서치 중심 발표&쓰기 학습’수업시간에는 다양한 멀티미디어/디바이스가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아이들은 혼자 힘으로 원하는 자료를 얻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고 혹은 반대로 아이디어는 좋은데 영어 실력이 부족해 효과적으로 표현을 못하는 경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선택한 자료 통합 구성,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이 최종 목표‘리서치 중심 발표&쓰기 학습’의 학습과정은 학년에 따라 조금씩 수업 순서가 달라진다. ‘리서치 중심 발표&쓰기 학습’의 기본 틀을 살펴보면 단어와 문법의 경우 단계별 학습으로 이뤄지며 독해, 쓰기 그리고 리스닝과 말하기는 리서치를 통한 지식을 기반으로 상호간 보완 학습이 이뤄진다.초등 정규 프로그램은 현재는 6단계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6학년은 상급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대비가 가능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4~5학년은 기존 커리큘럼 시간표대로 진행되며 수요 특강은 Literacy Club 형태로 Reading & Writing 중심 수업이 진행되며 온라인 리딩을 결합한 특강 형식이다.Vanessa Kim 소장은 무엇보다도 자신이 직접 찾아보고 발표한 것은 기억에 오래 남을 뿐만 아니라 자신감 있고 확신에 찬 발표로 이어져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상대방과 소통 능력을 높여준다고 강조했다.문의 02-568-9001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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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미국 스쿨링 & 관리형 조기유학 미국 스쿨링 캠프를 선택하는데 있어 부모들이 가장 고려하는 것은 영어 실력 향상과 더불어 세심한 케어일 것이다. 이런 점에서 대치동 엄마들이 가장 믿고 선택하는 캠프로 아이비프랩에서 진행하는 ‘얼바인 스쿨링’을 꼽을 수 있다. 지난 5년 연속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 있는 아이비프렙 스쿨링은 미국 명문 학교에서 현지 아이들과 수업을 듣고, 직영 하우스에서 생활하는 100% 관리형 캠프이다. 캠프의 성공을 발판으로 중장기 유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내 집처럼 편한 얼바인 직영 하우스‘아이비프렙 얼바인 스쿨링’은 방학 때만 한시적으로 이루어지는 다른 캠프와는 차원이 다르다. 학생들은 아이비프렙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 하우스에서 생활한다. 홈스테이나 단기 임대 숙소가 아닌 직영 하우스이므로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내 집처럼 편히 쉬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한국 학생 대상 스쿨링 중 얼바인에 직영 하우스가 있는 곳은 아이비프렙이 유일하다.김승곤 대표는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이고 교육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얼바인에서 자녀들을 교육하고 생활하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설계했고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친근한 분위기에서 최상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사립학교를 선택했다.또한 현지 교사 출신의 교포 매니저와 사감이 24시간 하우스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아이들의 일상을 세심히 돌본다. 아침 기상부터 식사, 학교생활, 방과 후 활동, 꼼꼼한 학습 체크 등 아이들의 생활하는 모습을 매일 블로그와 SNS에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8주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다.밀착 학습 관리로 영어 레벨 대폭 향상하교 후에는 교포 영어선생님과 대치동 수학강사 출신 수학 튜터의 지도를 통해 개인별 밀착 학습 관리가 이루어진다. 그 결과 매회 8주 동안 영어 레벨이 3년 이상 향상 1~3명, 2년 이상 향상 2~3명, 1년 이상 향상 3~4명 등 참가자 모두 영어 레벨 향상이라는 성과를 올렸으며, 스쿨링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잘 적응할 수 있는 수학 실력을 쌓았다. 또한 승마, 서핑, 스카이점프, 양궁, 골프 등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블리자드 본사 방문, 놀이동산, LA관광 등의 필드 트립을 통해 주중에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주말에는 신나게 놀 수 있으며 여행도 그랜드 캐넌, 샌프란시스코는 물론 멕시코 크루즈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아이비프렙 얼바인 스쿨링’은 프로그램의 질 향상과 꼼꼼한 관리를 위해 소수로만 운영된다. 10명 내외 학생을 위해 김 대표, 사감, 매니저, 영어선생님, 수학 튜터 등 거의 1:2 비율로 밀착 케어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받아왔다.김 대표는 “프로그램과 관리, 성적 향상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다면서 재등록하거나 형제, 자매, 지인 소개로 조기 등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조기 마감할 수 있었던 건 학부모님들의 신뢰 덕분입니다”라고 말했다.중장기 유학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유학 도와아이비프렙은 방학 동안 이루어지는 스쿨링 캠프 외에도 중장기 유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스쿨링 캠프와 기본적인 시스템은 같으며, 사춘기에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학생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케어에 신경을 쓰고 있다.김 대표는 “최근 한국 교육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고 또 국제학교 진학도 메리트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해외 유학에 대한 문의도 많아졌고, 저희 스쿨링에 만족했던 학생들을 중심으로 중장기 유학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습니다”라고 말했다.미국 보딩스쿨의 경우 입학은 쉽지만 학생 혼자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수업을 따라가기란 쉽지 않다. 또 기숙사에서는 최소한의 관리만 있을 뿐 정서적 방황이나 학업 스트레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의지할 사람을 찾기 어렵다. 아이비프렙 학생들은 여러 선생님과 매니저, 김 대표를 가족처럼 의지하면서 유학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 또한 과목별 튜터 선생님의 도움으로 학교 숙제는 물론 영어 학습까지 철저히 준비할 수 있어서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문의 02-578-4002, blog.naver.com/ivyprepedu 201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