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위권 도약의 핵심, 나만의 공부습관 만들기 많은 친구들이 “선생님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비법이 따로 있나요?”, “진짜 공부를 잘 하는 애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있나요?”라고 질문을 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거나 7일을 버티지 못하고 포기하는 상황이 반복됨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상위권 학생들의 공부 방법이 크게 차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상위권 학생들도 수업에 집중하고 복습하고 틀린 문제 정리하고 확인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부를 합니다. 하지만 무엇이 달랐기에 나와는 다른 결과를 얻었을까요? 바로 ‘공부습관’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공부습관을 완성한 친구와 그렇지 못한 친구는 분명 성적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능력이야말로 상위권만이 가지고 있는 공부 노하우인 것입니다. 좋은 학원, 좋은 선생님, 좋은 정보 보다 공부습관의 완성이 상위권,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공부습관을 완성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반복하는 것입니다. 1시간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매일 10분이라도 꾸준히 반복한다면 분명 습관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습관완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 공부시간이 아닌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2주 이상 꾸준히 유지하면 누구나 공부습관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한 가지 더! 공부습관을 만드는 과정에서 누구나 실패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하다가 포기하려는 마음이 강하게 드는 시기가 옵니다. 이런 유혹을 이기는 친구들은 많지 않습니다. 실패했다는 생각보다는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라 여기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습관을 만드는 것은 분명 쉬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매일 꾸준히 노력한다면 나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완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왜 나만 안 될까?”라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누구나 실수와 실패를 경험합니다. 수능 만점자도 “왜 나는 계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좌절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실패도 과정의 일부라는 생각을 갖고 다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이지원 소장목동 학생부종합전형 & 학습코칭 전문드림폴리오 R&D연구소02-6958-7575 2018-04-26
- “소논문·동아리 활동으로 전공 열정 강조했어요” 대입에서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이 2007학년도 정시모집 비중을 역전한 뒤 해마다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공학계열 기업 운영하는 전문경영인의 꿈서울대, KAIST, 포스텍 공학계열에 동시 합격한 박가영 학생(신목고 졸)은 최종적으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지역균형선발전형)를 선택했다. 공학계열의 기업을 운영하는 CEO의 꿈을 이루는데 서울대가 조금 더 가깝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최근 기업에서 공학도가 경영학을 부전공하거나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기업을 운영하는 사례를 보며 공학계열 기업을 운영하는 전문경영인의 꿈이 생겼다.전문경영인의 꿈은 물리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다. 고1 여름방학 때 한국물리학회에서 주최하는 ‘여고생 물리캠프’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 여고생 물리캠프는 3명이 한 팀이 되어 주제를 선정하고 대학 물리학 연구실을 방문해 담당 교수 또는 연구원의 지도로 그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이 캠프에 참가한 후 물리에 대해 관심이 생겨 전기나 기계공학 관련 전공을 하고 싶었다.“엄마가 의대 가기를 바라셨어요. 하지만 이상적인 미래 직업상을 생각해봤을 때 의사는 아니더라고요. 열정이 떠오르지 않았거든요. 마침 친구 아버지가 공학 계열 교수로 벤처기업을 운영했는데 그 모습이 저의 이상형으로 느껴졌어요.” 전학생, 지역균형선발전형 추천받기까지사실 가영양은 1학년 4월 신목고로 전학 왔다. 4월 말 중간고사를 준비해야 하는데 그 전에 다녔던 학교와 교과서도 진도도 달랐다. 친구들의 노트와 프린트를 빌려 열심히 외우고 준비했지만, 전혀 배우지 않은 부분이 나온 국어는 공부하기가 까다로웠다. 그런데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1.44등급을 받았다.가영양은 국어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사교육이 아닌 자기주도학습을 선택했다. 먼저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했다. 국어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서 문학 작품 자료집을 내려받아 꼼꼼히 풀자 국어 전교등수가 57등에서 2등으로 급상승했다. 다행히 1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는 화학 과목 2등급을 제외하고 모두 1등급을 놓치지 않았다. 이후 이 성적을 유지해 서울대 내신기준 1.09등급으로 지역균형선발전형 추천을 받을 수 있었다.내신뿐만 아니라 경시대회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1학년 때 수학 과학 경시대회에서 2학년을 제치고 각각 금상을 휩쓸었고, 수학과학논술대회에서도 금상을 받았다.소논문·동아리, 지적 호기심의 연장1학년 때는 ‘입사사정관 연구반’ CA 활동을 했다. 전학생이라 정규동아리 가입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학교 선배들 합격사례를 공유하고, 나의 꿈 찾기 활동을 했다. 2학년 때부터는 정규 동아리 외에 여러 개의 자율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었다.정규 과학동아리 ‘과학부’에서는 과학실험을 주로 했다. 자율동아리 ‘테디(TEDdy)’에 가입해 테드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관련된 강연을 들으면서 뇌 연구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뇌 구조를 3D 모형으로 그릴 수 있었다. 과학과 수학을 합쳐 만든 ‘과수원’ 자율동아리에서는 논술 문제 풀기, 과학 멘토링 활동, 영화에서 과학적 오류 찾기 등의 활동을 했다.3학년 때는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아두이노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Engineering Problem Solving(EPS)’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이곳에서 아두이노와 센서를 활용해 ‘신호등 주기 조절 장치’를 만들었다. 신호등 주기 조절 장치는 통행속도와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호등의 신호 주기를 조정함으로써, 지·정체를 완화하는 장치다. 사거리 길은 변인의 종류가 많아서 1차선으로 한정해 실험했다. 압력센서로 차가 지나가는 시간대 평균속도와 지나간 차량 수, 교통량 판별 등을 이용해 속도가 얼마 이상이면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신호등 주기를 조절하는 실험을 했다.학업역량을 보여주는 소논문은 두 편이 있는데, 적정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모두 최우수상을 받았다. 1학년 때는 ‘여고생 물리캠프’ 실험에서 결과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던 주제인 ‘압전소자’를 이용해 발전기 완성품을 만들었다. 축구공 속에 발전기를 넣어서 공에 충격이 가해질 때마다 전기가 생산되는 방식이다. 2학년 때는 <유엔미래보고서>라는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태양열 담수기’를 만들었다. 이 또한 섬이나 오지와 같이 상수도와 전기 인프라가 없는 곳에서 태양열을 이용해 담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적정기술의 한 분야다.적정기술을 이용한 소논문과 CEO의 꿈은 서울대 면접 질문과도 이어졌다. 면접관의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에 가영양은 “인간을 위한 학문을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자신이 만들었던 축구공 발전기와 태양열 담수기 등을 예로 들어 약자를 생각하고 빈부격차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해보고 싶다고 어필했다. 하지만 “모든 학문이 인간을 위한 것이지 않으냐?”는 마지막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못 해 합격이 멀어지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했다.마지막으로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모의고사 점수를 너무 믿지 말고 끝까지 내신을 챙기라고 조언했다.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오면 내신을 버리고 정시에 집중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정시는 시험 날 상황에 따라 어떻게 될지 모르니 모의고사 점수에 자만하지 말고 끝까지 내신에 집중하세요.” 2018-04-26
- 방부제·모기 등 실생활 주제 연결 돋보여 고등학생의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융합인재 교육 학생탐구과제(STEAM R&E) 공모에 우리 지역 고교 중 유일하게 명덕고등학교(교장 남완규)에서만 2팀이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융합인재 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R&E 과제에 선정된 2개 팀의 연구를 소개한다.라이코펜의 항산화 작용을 이용한 식물 보존력 탐구2학년 권오민, 선은혁, 신유, 지도교사 권기웅권오민, 선은혁, 신유 학생은 ‘친환경 방부제’를 연구주제로 선택했다.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장기간 보관을 위해 방부제 처리하는 것을 보고 연구 아이디어를 얻었다.“농산물에 화학약품 처리를 하면 부패는 막을 수 있을지 몰라도 껍질에 남아 있는 방부제를 식품과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화학약품은 유아나 노약자들에게는 더 치명적이기 때문에 기존 방부제를 보완할 자연 친화적인 대체 물질을 찾고 싶었어요.”팀원들이 찾은 자연 친화적인 방부제는 ‘라이코펜’ 이라는 물질이다. 라이코펜은 토마토와 같은 붉은 색 계열의 과일이나 채소 등에 함유돼 있다. 또한, 우리 몸에 생성되는‘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지켜주고 세포의 노화 속도를 늦춰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현재까지 연구를 살펴보니 라이코펜이 동물에게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다는 결과가 있었다. 그러나 식물에 대한 선행 연구는 없었다. 팀원들은 라이코펜이 식물에도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라이코펜의 항산화 효과 탐구 ▲라이코펜의 효과적인 용매와 흡수력 탐구 ▲라이코펜의 식물 보존력 탐구 등 3가지 테마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실험으로 라이코펜의 항산화 효과와 효과적인 흡수방법이 증명된다면 식물의 보존능력 향상뿐 아니라 세포 노화 방지나 수명연장의 효과 등 다양한 연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유산균의 젖산 생산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이용한 모기 유도의 효율성 탐구2학년 이동혁, 김동진, 김영진, 이태환, 지도교사 한마음이동혁, 김동진, 김영진, 이태환 학생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유통 중인 살충제 중 4개 성분(프탈트린, 퍼메트린 등)이 함유된 68개 업체 25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을 재검토한 결과 이 중 58개 업체 234개 제품에 대해 허가 사항 변경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강화하는 등의 조처를 했다는 뉴스를 보고 살충제 없이 모기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모기를 잡기 위해 한 마리 한 마리 쫓아다니며 모기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살충제의 화학성분이 대기에 노출돼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두통과 질병을 유발하는 등 여러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팀원들은 살충제를 이용해 모기 같은 해충을 박멸하기보다 해충을 유도해 한 곳으로 모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인간에게서 생성되고 모기가 좋아하는 ‘L-lactic acid를 생산하는 유산균’을 알게 됐다. 이 유산균을 이용한 실험을 모기에 그치지 않고 다른 해충을 유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탐구한다.이번 연구에서 유산균을 이용한 모기 유도 능력이 입증된다면 효과를 더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탐구하고, 유산균이 미치는 유도범위와 효과를 더욱더 늘리는 방법을 고안할 계획이다. 팀원들은 유산균에서 나는 고약한 냄새를 향기로운 냄새로 바꾸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실험한다면 더 실용적인 방법으로 유산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04-26
- 논술만 잘 하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수시 전형 중에 매년 이슈가 되는 것이 논술전형입니다. 논술전형은 선발인원을 축소하라는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2018학년도에 31개교에서 총 13,120명을 선발하며 감소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논술전형을 폐지한 고려대를 필두로 경희대, 인하대, 아주대 등의 대학에서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을 축소하면서 논술 선발 규모 축소가 이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9학년도에 들어서는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의 수와 모집인원이 33개교, 13,310명으로 증가되었고, 이에 따라 각 대학에서 평가하는 논술비중의 변화를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특히 주요 11개 대학에서는 여전히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의 비중이 20%정도로 학생부종합전형 다음으로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학 입학에 성공하기 위한 전략에 논술전형을 포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2019학년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술전형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첫째, 논술 점수 또는 논술과 학생부의 성적을 일괄 합산하는 방식으로 선발한다는 것입니다. 논술 100%, 논술80%+학생부20%, 논술70%+학생부30%, 논술60%+학생부40% 등의 비율로 선발 기준이 학교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어느 학교나 논술고사의 결과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은 공통적입니다. 특히, 연세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 논술70%+학생부30%를 반영하던 선발방법에서 2019학년도부터는 논술 100%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논술전형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한 이러한 변화는 논술 실력을 차근히 쌓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표1) 주요대학 논술반영비율논술반영비율주요 대학논술100%연세대, 덕성여대, 서울시립대(1단계)논술80%+학생부20%서강대, 아주대논술70%+학생부30%가톨릭대, 경희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논술60%+학생부40%동국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홍익대 등둘째, 학생부교과전형과 마찬가지로 많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논술과 학생부 성적을 합산해서 선발합니다. 앞선 예의 연세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 수, 탐1, 탐2 4개 등급합 7,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논술 100%를 합산하여 선발합니다. 당연히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만큼 최초 경쟁률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적용한 실질 경쟁률이 낮아지게 됩니다. (표2) 주요대학 논술전형 최저학력기준대학명(가나다 순)최저학력기준경희대(인문)국, 수, 영, 탐(1) 중 2개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동국대(인문)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6서강대(인문)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6, 한국사 4등급성균관대(인문)국, 수, 탐 중 2개 등급 합 4,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성신여대(인문)국, 영, 수, 탐(1) 중 2개 등급 합 5세종대(인문)국, 수, 영, 탐(2) 중 3개 등급 합 6숙명여대(인문/통계/의류)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6숭실대(인문)국, 수, 탐(2) 중 2개 등급 합 6연세대(인문)국, 수, 탐1, 탐2 4개 등급 합 7,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이화여대(인문)국, 수, 영, 탐(2) 중 3개 등급 합 5(스크랜튼은 등급 합 4)중앙대(인문)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한국외대(서울) (LD/LT)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6(나머지학과 등급합 4)홍익대(자율전공-인문)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6최저학력기준 미적용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인하대, 한양대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학교는 수능이나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논술실력만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해 경쟁률이 상당히 높게 나타납니다. 혹시 학생들 중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만을 목표로 해서, 논술만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면 매우 무리한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논술고사를 준비하더라도 수능과 내신을 꾸준히 대비한 학생들이 합격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논술전형은 논술 실력이 확실한 학생만 합격할 수 있는 전형입니다. 하지만 논술 실력을 쌓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논술전형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을 정하고, 그 대학의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접해서 학교의 의도에 맞는 답안을 작성하는 꾸준한 훈련이 필수입니다. 김경성 부원장 (고대철학과 졸)한맥국어학원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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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송파강동 고교 탐방 - 보인고등학교 송파구 유일의 자사고 보인고등학교(교장 김종환)는 매년 우수한 입시실적을 내며 지역은 물론 서울을 대표하는 사학명문으로 자리 잡았다.최고의 교육시스템과 학력신장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 학생들의 학업역량과 교사의 수업전문성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는 보인고. 2018 대입에서 서울권 주요대학 330명 합격, 2017 대입에서 서울수도권 대학 85% 합격, 2016 대입에 서도 서울수도권 합격자가 85.8%에 이르는 등 꾸준한 대입 실적을 자랑한다. 김종환 교장은 “보인은 우리 보인만의 특성과 자부심으로 학생들의 변화와 학업역량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보인에 입학하면서 학생들은 보인의 학풍과 분위기에 저절로 젖어들고, 또 매년 변화를 거듭하면서 3년이 지난 후 진정한 보인인(人)으로 거듭난다”고 강조했다.서울권 주요 대학에 330명 합격보인고는 201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13명을 비롯하여 연세대ㆍ고려대 53명, 서강대ㆍ성균관대ㆍ한양대 69명, 의대와 치대 15명, 한의대 2명, 경찰대 1명, 사관학교(육사, 해사, 공사) 10명, KAIST 5명을 포함한 이공계 특수대학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서울 상위권 10개 대학에 228명, 서울권 주요 대학에 330명의 합격자를 냈다.강남구 3학년부장교사는 “이는 송파․강동광진 지역 내 최고의 대입 실적(특목고 제외)으로 상위권 뿐 아니라 중위권 성적의 학생층이 탄탄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학교는 상위권 학생만이 아닌 모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 꾸준한 학력 신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수시와 정시 모두에 강점을 보이는 것도 보인고 진학의 특징. 상위 10개 대학 기준 전체 수시 합격자 중 학생부종합전형 합격비율이 69%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전략이 수립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시와 정시의 합격 비율이 대략 5대 5로변화하는 2022대입 전형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드러낸다. 모든 영역에서 전반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변화무쌍한 대입 변화에서의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재수생 수치가 높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조희경 홍보기획부장교사는 “상위 10개 대학 합격자 중 재학생 비율이 70%로 이제까지의 모든 보인고 대입 실적에서 졸업생들이 차지하는 수는 많지 않다”며 “졸업생의 대입 실적은 학교의 전적인 역량으로 볼 수 없다”고 단언했다.교사들의 열정과 노력, 수시·정시 모두 강세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보인고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열정 넘치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탄탄한 교육기반 시스템 덕분이다. 학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점수가 아니라 결국 학생들의 학업역량. 보인고 학생들의 뛰어난 학업역량은 학종에서의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보인고가 학종을 대비해 가장 먼저 변화를 시도한 것은 수업의 변화다. 오양욱 연구부장교사는 “일반적인 강의식 수업으로는 학생의 학업역량이나 개별화된 능력을 판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교사가 학생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업의 변화가 있어야하고 이것이 바로 학종에서 요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보인고의 1,2학년 수업이 아웃풋 중심의 토의토론식, 조별활동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유다. 조경호 교감은 “보인고 모든 교사들은 1시간 수업을 위해 3시간 이상의 준비를 한다”며 “그런 열정과 노력이 3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3학년 담임만이 아니라 1·2학년 담임, 동아리 지도교사, 교과지도 모든 교사들이 학종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있는 것 역시 학생들의 학종 대비를 돕는 원동력. 특히 이들 교사들은 교과별, 학년별 벽을 허물고 협업하면서 서로간의 수업 역량을 키우고, 평가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토론하며,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보인이 자랑하는 ‘입시전문가’ 3학년 교사들은 연중 세미나를 진행, 변화하는 입시정책과 대학에서 발표되는 자료를 대학별·전형별로 분석하며 학생 개개인의 최적 학교와 학과에 대해 토론, 협의한다. 평가와 학생부 기록 또한 유기적·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서정민 교사는 “학종 시대로 입시의 중심축이 변화하면서 이제는 단순히 몇몇 교사의 노력으로 입시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학교 전체적으로 수업이 변화하고, 수업의 변화와 연계되어 자율활동, 진로활동, 동아리, 봉사활동과 같은 다양한 창의적체험활동(창체활동)이 유기적으로 운영되어 그러한 결과물이 학생부에 효과적으로 입력될 때 비로소 입시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중 200회 이상 운영되는 계열별, 주제별 창체활동 프로그램도 철저하게 자기주도적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프론티어’, 사제동행 인문-과학 탐방 ‘싸이언스 컬쳐로드’, 국립 소록도병원 봉사활동 ‘발런티어’, 리더십 창의인성 아카데미 ‘박물관은 살아있다’ 등은 보인고만의 차별화된 창체 프로그램이다. 보인고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보인고는 석식 이후에 또 하나의 학교가 운영된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야간 자기주도학습이 바로 그것. 보인을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선택하여 활동할 수 있는 수업 및 다양한 활동이 10시까지 이어진다. 주문형강좌 중심으로 운영되는 방과후 수업이 연간 300여개가 진행되며 수업을 듣지 않는 학생들은 상담이나 자기주도학습, 그리고 별도의 공간에 마련된 와이파이존에서의 다양한 활동(인강학습·수행평가대비·자료검색 등)이 가능하다.여기에 보인고만의 자체 축적된 데이터베이스인 ‘보인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별·전형별 합격가능선과 최적의 지원 전략을 도출한다. 보인 진학 프로그램은 10여 년간 전국단위 데이터 및 지역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인고 자체 수시/정시 진학프로그램으로 개인맞춤형 전략수립이 가능하다. 또한, 따로 정해놓은 상담 기간 없이 연중 자유로운 학부모 상담이 진행되며 시기별 대입설명회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학생들의 학습효율을 높이기 위한 오수시간 운영도 눈에 띈다. 하루 30분 낮잠 시간을 배정, 학생들의 피로 해소와 학업집중도를 높이고 있다.든든한 재단의 지원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 매년 신입생 대상 장학금이 7000만원 이상 지급되며, 학급 단위의 장학금도 마련해 즐거운 학교 문화를 지원하고 있다. 보인고, 이것이 알고 싶다! 1. 보인고, 자사고라 내신이 불리하다?NO! 보인고가 가지고 있는 교사 역량, 학생들 개개인의 학업역량이 높기 때문에 내신의 불리함은 2018-04-25
- 6월 모의고사, 집중해서 대비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해야 6월 7일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고사(이하 6월 모평)가 시행되는 날이다. 6월 모평은 올해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시험인 동시에 3월 이후 자신의 학업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6월과 9월 모의평가는 고3학생 뿐 아니라 재수생까지 참가, 수능에 실제 응시할 수험생 대부분이 치르는 시험이란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개인별 대입맞춤학습’으로 독재(독학재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투스247 송파캠퍼스(석촌역 인근)가 6월 모평 실전대비를 위한 ‘6월 모평 대비 모의고사반’을 진행, 송파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파 이투스247 김태흥 원장은 “6월 모평은 전반기 학습의 핵심적인 좌표를 파악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6월 모평 결과로 이제까지의 학습에 변화를 주고,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다시 한 번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뒤늦게 재수를 시작한 학생들(반수생)의 경우도 반드시 빠지지 말고 6월 모평에 지원,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6월 모평 대비 ‘한 달 준비반’ 운영6월 모의고사는 흔히 마라톤에서 반환점을 도는 시기에 비유된다. 이제까지의 학습을 점검하고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와 성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6월 모평이 갖는 의미. 아울러 9월에 진행되는 수시전형 지원 여부와 대학을 가늠하는 데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송파 이투스 247 ‘6월 모평 대비 모의고사반’에서는 국영수를 기본으로 모의고사 실전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국어와 수학을, 목요일에는 영어와 탐구(사탐/과탐) 모의고사를 치르는데 시간은 실제 모의고사·수능 시간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일요일에는 국어, 수학, 영어 3과목 모의고사가 진행된다. 수/목에 진행되는 모의고사는 이투스가 제공하는 하이퍼모의고사를, 일요일에는 이투스247 자체 모의고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모의고사 실전경험을 높이게 된다. 이투스 모의고사는 수능과 가장 가까운 최고난도 문제 유형까지 제시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아울러 각 모의고사 후 피드백도 진행해 학생들의 개념 다잡기와 오답정리를 돕는다. 수능대비 위한 재정비 돌입6월 모평를 치르고 나면 학생들은 다시 한 번 입시를 위한 로드맵 재정비에 돌입해야 한다. 취약한 영역을 파악하고 그 보완방법을 찾아야하며, 영역별 강점을 감안한 학습 시간 조정도 필수다. 대부분 학생들이 6월 모의고사 후 마음이 급해지게 마련. 결국은 스스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확보가 관건이다.이투스247 송파는 불필요한 의무수업은 과감히 버리고 개인맞춤 커리큘럼으로 이미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독학재수 전문학원. 하지만 의미 있는 관여는 허용, 철저한 입시·학습·생활 관리도 재수생들의 입시 재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2000개 이상의 이투스 강좌와 이투스 1타 강사의 해설 강의, 그리고 수시논술을 대비한 논술진단평가와 첨삭까지 더해져 수시와 정시 모두를 완벽하게 대비한다. 여기에 시기별 1대 1입시전략 코칭이 더해져 과목별·수준별 입시대비가 가능한 것도 이투스 247의 강점 중 하나다.김 원장은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상황에 맞게 나만의 학습전략을 수립해 최고의 수능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이투스 247 송파 개인맞춤시스템”이라며 “여기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방대한 양의 학습콘텐츠가 대입성공률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반수, 효율적 시간 관리가 관건한편, 이투스247 송파캠퍼스에서는 뒤늦게 입시에 뛰어든 반수생을 위한 ‘개인맞춤 반수반’도 수시 모집 중이다. 2019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인원은 전체정원의 76.2%, 정시모집 정원은 23.8%로 정시모집이 지난해 26.3%보다 2.5% 줄어들었다. 반수생들 경우 정시 치중 비율이 높은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의 집중학습이 절실하다.김 원장은 “꾸준히 공부해온 학생들에 비해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반수생의 경우 스스로 자신의 부족 영역을 채워갈 수 있는 독학학원이 유리하다”며 “특히 입시제도에 맞는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학습프로그램 및 시스템, 그리고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한 검증받은 학원을 선택해 효율적 학습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송파 이투스247 ‘6월 모평 대비 모의고사반’은 5월 6일 개강, 한 달 대비로 진행되며 전화나 방문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반수생들을 위한 모집도 상시 진행 중이다.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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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꿈의대학 수업 현장을 가다-‘실험을 통한 생활 속 화학 원리 탐색’ 자신의 전공 관련 분야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경기꿈의대학에서 학생들은 어떤 수업을 받게 될까?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진행되는 30개 강좌 중 지난해부터 인기강좌로 신청자가 넘쳤던 ‘실험을 통한 생활 속 화학 원리 탐색’ 강좌를 들여다보았다.생활 속 화학 원리를 배우며 전공으로 한 걸음 더!2015년부터 3년간 한양대 과학기술융합대학장을 역임한 화학분자공학과 강용한 교수는 2004년부터 10년간 ‘경기과학멘토사업’ 한양대학교 과학교실 책임교수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과학동아리까지 미래 산업을 이끌 꿈나무들을 만나왔다.강 교수는 “진지하게 실험에 임하는 아이들을 보면 즐겁다”며 이들과 재미있게 봉사할 수 있는 꿈의대학 강좌를 운영한다. ‘실험을 통한 생활 속 화학 원리 탐색’ 강좌는 일반화학적 다양한 원리를 이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화학실험을 진행해보며 실험을 통해 이론을 보다 쉽게 습득하고, 또한 생활 속의 화학 지식 범위를 넓히기 위한 수업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키트를 쓰지 않고, 실제 진행해왔던 다양한 실험들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실험을 엄선해 10강의 커리큘럼을 꾸렸다.자기 생각과 경험으로 다져지는 공부꿈의대학 개강 첫날은 ‘화학의 기초와 화학이 만든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리엔테이션을 한 후 둘째 날은 ‘무지개 물 탑 쌓기’ 실험을 했다. 설탕물의 밀도 차를 이용해 용액을 쌓고 무지개 주스를 만들어 마시며 밀도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 강 교수는 “물질마다 고유한 값을 지니는 ‘밀도’는 물질의 질량을 부피로 나눈 값으로, ‘비중’과 혼동되기 쉽다”며 다양한 개념과 원리를 예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강의실에서 간단한 이론 설명을 들은 뒤 실험실에 들어선 30여명의 아이들이 모둠별로 흩어진다. 모둠원의 실험을 돕기 위해 도우미로 참여한 한양대 사회봉사단들이 강의 시작 두 시간 전에 실험실에서 예비 실험을 한 후 학생들을 맞았다. 실험실에서 실린더에 색색의 용액으로 탑을 쌓는 아이들은 매우 진지해졌다. 강 교수는 모둠을 돌아다니며 “실린더가 넘어질 수 있으니 꼭 잡아야하고 스포이트를 사용할 때도 조심히 다뤄야 한다. 밀도가 섞이기 때문에 용액을 실린더 벽으로 조심스레 떨어뜨려야 한다”며 운동에너지와 높이와의 관계를 설명한다. 너무 긴장했던 탓일까? 여기저기서 스포이트를 실린더 속으로 빠뜨리기도 하고, 열심히 무지개탑이 되어가던 실린더가 넘어지기도 한다. 강용한 교수는 빗자루를 들고 잔해를 정리하면서 “공부는 자기 생각과 경험으로 해야 하는 것이기에 실험도구를 사용하는 경험도 필요하다”며 웃는다.전공과 계열에 적합한 강좌를 탐구하며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실험을 하며 아이들은 금세 화기애애해진다. ‘무지개 주스 섞어먹기’를 벌칙으로 정하며 ‘가위바위보’를 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해맑다. 한의사가 되고 싶어 안산대 ‘인체해부학’ 강좌를 듣고 싶었는데 신청자가 많아 추첨에서 떨어졌다던 고민재 학생(광덕고2), 가까운 수원의 강의보다 자신의 목표와 맞는 과정을 찾아 온 이다연 학생(장안고1), 화학공학을 전공해 화장품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정지혜 학생(고잔고2) 등 학업 이후에도 진로와 관련된 강좌를 탐색하는 청소년들은 오늘도 열심히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미역 속의 화학 △음료수 내의 비타민C의 함량 △크로마토그래피로 숨어있는 색 찾기 △고분자 원리를 이용한 탱탱볼 만들기 △잎맥 장식 만들기 △나일론 실 만들기 △사각 거울 속 우주 실험 등 20시간을 마치면 이들의 과학적 지식은 봄날 돋아나는 나뭇잎처럼 무성해질 것이다. 2018-04-25
- 6월 평가원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최근 국어시험에서 지문이 길어지고 문제 또한 어려워지고 있다. 3월 모의고사 성적 예상 등급 컷이 전년대비 10점 가까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3월 모의고사는 등급 컷과 등급 에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지만 수험생 본인의 약점과 장점을 파악하고 실제 수학능력평가 시험의 시간표에 익숙해지는 계기로 삼으면 된다.3월 모의고사에서 짚어보아야 할 점1) 고난이도 문법 문항작년에도 어려운 문법 문제가 출제되고는 했지만 문법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분위기이다. 중세문법이 출제된 15번이 ‘오답률 베스트5’ 안에도 들지 못하는 것을 보면 세부적인 문법 개념에 대한 통달은 이제 기본이라 할 수 있겠다.2) 고난이도 독서문항 출제 기조 유지인문영역에서는 비트겐슈타인 지문이, 과학과 기술영역 지문으로는 혈압에 따른 사구체의 여과 과정과 원리, 특성, 사진기의 특성으로 살펴본 사실성 지문이 출제되었다. 이중에서 오답률이 높은 지문이 사구체(77.4%)와 사진기(76.1%) 지문이다. 이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영역에서 문제가 더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3) 낯선 문학작품 출제수능특강만을 공부한 학생들은 낯선 문학 작품들이 대거 출제(강호구가, 석가산폭포기, 외할머니네 마당에 올라온 해일, 살구꽃 등)되어 당혹감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낯선 작품이 여러 편 출제되는 것은 학평만의 특징이다. 실제 교육과정 평가원 시험에서는 대부분의 문학 작품이 EBS 연계 작품에서 출제되는 경향이므로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다.4) 특히 '시간부족' 시간부족의 원인으로 지목할 수 있는 11~12번, 14번 문법 문항, 28~33번 독서(비문학) 지문 등 앞쪽의 문항과 지문들의 난이도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려 뒤쪽에 있는 문학 지문은 거의 읽지도 못한 채 찍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시간부족의 문제는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비문학 문제를 푸는 꾸준함과 훈련으로 극복할 수 있으니 매일매일 국어 문제를 푸는 노력이 중요하다.이동우 선생최강국어학원 2018-04-25
- 논술전문가·문예창작 최정상 강사진과 자체 프로그램 중요 최근 만해백일장과 대산문학상, 세종 청소년 전국 시나리오 백일장 등 수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며 예술고 및 주요대학의 문예창작과, 극작과, 영화과 학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평촌 큐브문예창작원학은 주요 일간지와 문예지로 등단한 현역 작가들의 실기지도를 받으며 높은 입시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평촌학원가와 목동, 영통에서 오랫동안 논술학원을 운영하며 수천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큐브논술 문예창작학원 홍성표 원장을 만나 그 비결을 들어보았다. Q 목동과 평촌, 영통에 이어서 평택까지 큐브논술과 문예창작학원의 지속적인 확장세가 놀랍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A 큐브논술과 문예창작학원은 글쓰기에 대한 최고의 권위와 실력을 가진 강사들로 포진되어 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을 당선한 권 작가,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을 당선한 이 작가, 그리고 문학계간지인 문학사상 소설을 당선한 은 작가, 문학과 경계에서 희곡과 시나리오를 당선한 홍성표 원장 강의로 논술과 문예창작 글쓰기 강좌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문 논술을 담당하는 윤철 강사 역시 외국어대 출신의 문학박사이고 이건주 강사는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이다. 또한 수리논술을 담당하는 김민기 수리원장은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출신이다. 원장을 포함한 모든 강사들의 이력과 학력을 철저하게 공개하고 객관적으로 검증된 강사진들이 포진되어 있기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성원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Q 큐브논술 문예창작학원의 전체적인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A 평촌 큐브논술 문예창작학원은 홍성표 박사와 윤철 박사, 이건주 강사의 인문논술반과 문예창작과와 영화과, 극작과를 대비하는 배주아 작가와 홍성표 작가의 실기창작반이 운영된다. 인문논술에서 준비하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건국대, 한국외대, 아주대, 단국대, 경기대, 성신여대 등 논술전형을 준비하고 육군, 해군, 공군, 사관학교, 경찰대 등의 자기소개서와 심층면접, 수시논술 대비반으로 운영된다. 또한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목고 입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기소개서 면접을 실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를 준비하는 한예종 대비 국어전문반과 동국대 영화과를 준비하는 스토리보드 실기반도 운영이 된다. 영화과 실기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한국의 문화원형을 개발한 한양대 문화콘텐츠학 박사인 홍성표 원장이 직접 중앙대와 한예종, 단국대, 세종대, 서울예대 영화과와 경희대 영화과를 준비하는 단편 시나리오반을 준비한다.영통 큐브문예창작 논술학원에서는 이 작가의 문예창작반과 홍성표 원장 직강반의 대입수시논술 대비반, 이건주 대표강사의 국어강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제는 국어 수능 문제가 정형화된 틀 안에서만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긴 지문과 낯선 유형 등에 대한 착실한 대비가 안정적인 등급을 확보할 수 있는 비결이다. 북수원 큐브논술학원에서는 김민기 원장의 수학과 수리논술반, 홍성표 원장의 인문논술반이 운영되고 목동 큐브M문예창작학원에서는 권 작가의 문예창작 실기반과 홍성표 작가의 영화과 및 극작가 대비반, 윤철 문학박사의 수시논술 반을 운영한다. Q 이번에 개원하는 평택 큐브문예창작 논술학원반의 특성은 무엇인가?A 논술학원과 문예창작학원은 주로 서울권과 경기권역의 주요 학원가에 배치되어 있다. 평택 문예창작학원과 평택 논술학원의 큐브 개원은 충청권역인 대전, 청주, 천안권의 문예창작과와 영화과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수시 논술을 준비하는 동탄 신도시 및 평택 신도시 등 경기 남부권역의 논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많은 통학 시간의 장애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평택 큐브논술학원에서도 이건주 대표강사의 국어과가 개설되어 소수의 과외식 학원으로서 명성을 이어갈 생각이다. 평택 큐브논술 문예창작학원은 평택역 부근에 위치해 있고, 안양예고 및 고양예고 문예창작과와 영화과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한예종, 중앙대, 동국대, 서울예대 등 각 대학의 문예창작과와 영화과 및 극작과 등 예술계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작가로서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8-04-25
- 개정교과과정에서의 ‘통합과학’, 어떻게 학습해야 하나? 올해부터 2015개정교과과정이 적용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고등 과학은 1학년 때 통합과학을 공통과정으로 배우게 된다. 전문가들이나 교사들은 통합과학의 난이도가 크게 높지 않다고 평가했으나, 3월부터 수업을 시작한 고등교실에서는 생각보다 어렵고 혼자 공부하기 버겁다는 학생들의 반응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통합과학은 올해 고1까지는 수능에 반영되지 않아 큰 부담이 없다 해도 내신을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야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특히 이과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통합과학을 통해 자신의 진로적합성이 어디에 있는지 발견해야 향후 입시 전략에 따른 과목 선택에 있어서도 수월할 전망이다. 그렇다면 중요도가 만만치 않은 통합과학을 어떻게 학습하고 준비해야 할까? 중·고 입시전문 이찬화과학학원에서 중등과 고1 과학을 담당하고 있는 정승필 팀장에게 조언을 구했다.고1 통합과학, 진로를 고민하며 학습하고 위계 과목 설정의 밑거름 삼아야 고1 공통과정으로 배우는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주요내용을 개념과 활용범위 등으로 나눠 학습한다. 어려운 심화개념을 배제해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네 과목의 내용이 다 들어가 있다 보니 학습양은 상당한 편이다. 거기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무엇으로 구성되고, 어떻게 유지되며 살아가는가?’라는 주제에 맞춰 융합해 배우기 때문에 자칫 소홀하게 학습할 경우 따라가기 힘들 수도 있다. 이런 통합과학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챙겨할 부분은 자신의 진로적합성이 어디에 있는 지를 파악하는 것.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모두 배우며 과목 흥미도와 그에 따른 자신의 진로가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찬화과학학원 정승필 중등·고1팀장은 “통합과학을 공부하며 진로를 찾게 되면 그에 맞는 입시 전략과 선택과목을 정할 수 있어 입시 준비에 보다 유리해 진다”며 “고교는 1단계를 이수해야 2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위계 과목이 존재하는데 통합과학으로 진로를 설정하면 위계과목에 따른 커리큘럼 설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과학을 공부하며 의학계열로 진로를 정한 학생이라면 고2때는 물리Ⅰ과 화학Ⅰ, 생명과학Ⅰ을 선택하고 고3에서는 화학Ⅱ와 생명과학Ⅱ, 고급생명을 선택해 학습하면 입시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이와 같은 전략은 과학 외 다른 과목들과 연계해 입시전략을 세우는데도 도움이 된다. 통합과학, 학교별 반 편성 전략으로 중요해진 내신이 철저히 대비개정교과과정에서는 통합과학의 수업시수가 늘어나고 과학탐구실험까지 추가되면서 학교 내신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 따라서 내신을 위한 학습전략을 보다 꼼꼼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 이찬화과학학원은 이런 분위기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통합과학을 배우는 고1은 ‘학교별 반편성 전략’을 내세웠다.정 팀장은 “개정교육과정이 처음으로 시행되는 탓에 통합과학은 기출문제나 출제경향 등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며 “따라서 학교별 반 편성을 통해 통합과학의 학교별 수업 방식을 파악하고, 학교별로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는 부분과 난이도 등은 어떠한지 세세하게 점검해 학교별 출제 방향을 예상하고 내신을 대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간 평촌 학원가에서 꾸준하게 고1과학을 가르치며 쌓아온 경험과 방대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안양 평촌 지역 학교들의 내신 경향을 분석하는데 활용하고 있다”고도 했다.뿐만 아니다. 통합과학 수업은 개념과 심화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학교별 난이도에 맞춘 설명과 QR코드 교재 등을 활용해 개념의 누수 없이 꼼꼼하게 학습을 챙긴다. QR코드 교재는 이찬화과학학원에서 자체개발한 것으로, 교재 내 개념설명과 실전문제 파트에 QR코드를 삽입하고, 이를 스마트폰에 갖다 대면 그 내용에 해당하는 동영상 강의와 문제풀이 영상이 재생되게 만든 획기적인 교재를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과학 공부를 할 수 있어 학습효과와 시간활용에 유용하다는 평가다. 201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