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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학년도 수리논술 어떻게 준비하나 김판수 일산 로고스학원 자연계 수리논술 대표강사문의 031-905-01112019학년도 수능 준비를 위한 3월과 4월 모의고사가 끝났다. 수능 전 범위까지는 아니더라도 각 과목과 단원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기이다. 또한 중요한 것이 수시 지원에 있어 학생부 종합전형, 교과전형, 적성전형, 논술전형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이 무엇인지를 선택하고 집중 할 때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 수리논술전형에 대해 알아보자.수학, 과학 과목 좋아하지만생기부 관리가 잘 되지 않았다면 논술을 노려라2019학년도 논술전형의 모집정원은 2018학년도의 1만 3120명에서 1만 3310명으로 소폭 증가하였다. 고대가 예년과 달리 올해에는 논술전형 신입생을 뽑지 않지만 대신 성신여대와 한국기술교대가 논술전형에 참여했다. 특히 연세대의 경우 학생부 반영 비율 없이 논술로만 100%로 모집 한다. 그렇다고 연대를 제외한 다른 대학들이 반영하는 20%에서 40%까지의 학생부 비율에 너무 크게 부담가질 필요는 없다. 학생부 반영 구간별 편차는 논술로 충분히 극복하고도 남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3학년 이전까지 내신이나 생기부가 잘 관리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논술전형은 내신 또는 생기부 등급보다 상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유력한 전형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최저기준과 출제되는 과목을 확인하여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정시 및 학생부종합전형이나 교과전형 비해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수리논술 대비 방안수리 논술 문제유형을 보면 여러 개의 제시문을 보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유형과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등과 같이 제시문 없이 바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제시문이 있는 경우에는 제시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지문 속에는 항상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단서가 들어있다. 문제가 묻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문에서 힌트를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논제의 요구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을 답안에 핵심적으로 요약하여 서술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채점 시에도 풀이 과정에 따라 부분 점수가 차등 부여되므로 직접 풀이 과정을 써 보고 첨삭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 및 수정해야 한다.교과서에서 제시한 개념이해가 기본문제의 수준은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배운 수학 개념 및 원리를 기본으로 출제된다. 우선은 교과서 내용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교과서에 실린 자료들이나 수학적 개념, 정의, 성질들을 직접 써보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수리논술 문제는 단순한 암기식 공식 활용보다는 개념의 적용과 문제 해결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것들이다. 때문에 논술 문제를 풀 때 오랜 시간 곰곰이 생각해보고 해결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수리논술의 범위는 수능범위와 다르게 모든 과목을 통합해서 출제된다. 각 과목과 단원별로 철저히 정리한 후 이를 다시 통합하여 해결하는 사고 과정이 필요하다.지원하려는 대학의 모의논술시험 응시하는게 좋아어느 정도 이러한 훈련이 되었다면 학교별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 년 간의 기출문제를 분석하면 학교가 선호하는 문제유형이 어느 정도 나오기 때문이다. 기출문제는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몇 년 치를 게시해 놓았다. 더구나 출력을 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기출 문제를 풀어 보아야 한다,또한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모의논술시험을 진행한다. 인터넷에서 시험 일정을 확인해 참여하는 것이 시험 준비에 유리할 것이다. 인터넷에 공지하고, 수험생을 모아 모의고사를 치른 대학이 정작 실제 논술시험 문제를 모의고사와 영 다르게 내서 비판을 감수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런 이유로 모의고사는 그 해 치러질 실제 논술시험의 길을 암시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학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용과 유형이 무엇인지를 미리 파악하고 그에 맞춰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앞으로 여러 난관에 부딪힐 수 있다. 자신의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여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듯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수험생이 되길 바란다. 201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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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강남서초 고교 탐방 | 휘문고등학교 진학지도부 지금까지 휘문고등학교(교장대리 이종철)는 수시보다는 정시에 강한 학교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입시의 흐름이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으로 바뀌면서 휘문고도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중ㆍ장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비교과 활동을 늘리고, 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3년간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누적 관리하는 체계적인 진학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2018학년도 입시에서 SKY 대학 수시 합격률이 정시 합격률을 앞서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매일 새로운 입시 이슈가 쏟아지는 가운데에서도 흔들림 없이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휘문고 장익준 교사(진학지도팀장)를 만나2018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 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의·치·한의대 총 118명 합격& SKY대학 총 112명 합격 2018학년도 대학입시 결과(중복 포함, 재수생 일부 집계)를 보면 휘문고는 서울대 총 23명(수시 5명, 정시 14명, 추가 4명)이 합격했다. 생각보다 서울대 합격생 수가 적은 이유는 이과 최상위 학생들의 의ㆍ치대 선호 현상 때문이다. 2018학년도 의학계열 합격자는 총 118명. 이 중 의대 진학생 수는 98명(중복 포함, 재수생 일부 집계)이다.연세대는 64명(수시 24명, 정시 18명, 추가 22명)이 합격해 2017학년도 63명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고, 고려대는 25명(수시 17명, 정시 3명, 추가 5명)이 합격했다. 고려대의 경우 논술전형 폐지 영향으로 2017학년도 51명에 비해 절반가량 합격자 수가 줄었다. SKY대학과 의ㆍ치ㆍ한 합격생 수를 합하면 총 230명이다. 이 외에 서강대는 19명(수시 12명, 정시 5명, 추가 2명), 성균관대 23명(수시 14명, 정시 5명, 추가 4명), 한양대 44명(수시 17명, 정시 16명, 추가 11명), 중앙대 34명(수시 14명, 정시 17명, 추가 3명)으로 서연고서성한중 대학에 총 232명이 합격했다.휘문고 장익준 교사는 “작년부터 수시 합격생 수가 조금씩 늘더니 올해는 드디어 정시 합격생 수를 넘겼습니다. 고대의 경우도 총 합격생 수는 줄었지만 이전보다 많은 수의 학생이 학종으로 고대에 합격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빅맨 리더십 프로젝트, 휘문 글로벌 리더스 스쿨프리메디컬 스쿨, 프리엔지니어링 스쿨 등 장기 프로그램 활성화 ‘아트&단편영화 콘테스트’, ‘사제동행 독서토론’,‘테마특강 Q’,‘영어원서 강독’,‘연극수업’,‘희중문학상’, ‘소모임탐구’,‘토요테마학습’,‘작은 음악회’ 등 3년 동안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꽤나 많다. 자율적이고 인문적인 학풍을 중요시 하는 휘문고는 학생 개개인이 적극적인 도전을 통해 각자의 다양성과 특성을 살려나가도록 지도하고 있다.휘문고는 ‘The 큰 사람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으로 8가지 이상의 특색 있는 중ㆍ장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WGLS(휘문글로벌리더스쿨)’이다. 국제시대에 걸맞은 지도자를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학생 참여형 영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변별력을 갖추기 힘든 영어 절대평가 시대에 WGLS 활동은 학생의 영어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공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프리엔지니어링스쿨’이 있다. 학생들은 3D 프린터 과정, 드론 과정 등 실질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확고히 하는 디딤돌을 마련하게 된다. 이외 인문학적인 지식과 폭넓은 시야를 갖추는 스마트형 인재를 양성하는 ‘휘문학당’, 다양한 강의와 연구 활동을 진행하는 ‘빅맨 리더십 프로젝트’, 미래 의사나 의과학자의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프리메디컬 스쿨’ 등은 휘문고 학생들의 수시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들이다. 대입 이후를 생각하는 고3 동아리 활동휘문고 장익준 교사는 “학종의 핵심은 발전 가능성입니다. 대학교에 들어와서도 성실히 탐구할 학생인지를 가리는 거죠. 고교 3년 동안 교과 성적이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고3이 되어도 동아리나 봉사 등 비교과 활동을 끝까지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올해 휘문고에서 운영되고 있는 고3 대상 동아리는 모두 16개다. ‘W-Makers’, ‘수학으로 보는 세계 여행’, ‘사회현상 심화탐구반’ 등이 대표적인 동아리다. ‘W-Makers’는 아두이노 로봇 키트를 제작하는 ‘휘문메이커스’의 3학년 버전 동아리. 3학년 대상 동아리 중 가장 먼저 마감 됐다. ‘수학으로 보는 세계 여행’는 고3 수험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여행 계획을 구체적이고 의미 있게 세워보는 동아리다. 여행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교과로 딱딱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 수학의 진면목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줄 수 있는 동아리다. ‘사회현상 심화탐구반’은 작년 고3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동아리다. 작년에는 스타벅스 커피점을 선호하는 이유를 사회적 현상으로 알아보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설문 보드판을 만들어서 거리로 나가기도 했다. 올해는 더 다양한 인문사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현황학년1학년2학년3학년계문과이과문과이과학급 수(학급)1331031039학생 수(명) 4571183381073591379MINI INTERVIEW장익준교사 진학지도팀장Q. 수시 성과의 비결이라면?“아무래도 빅맨 프로그램, 휘문 글로벌 리더스 스쿨, 프리메디컬스쿨, 프리엔지니어링 등 내용 있는 장기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1회성 프로그램이나 타 학교에도 있는 비교과 활동으로는 차별화를 갖추기 어렵거든요. 학생들도 1~2년 동안 진로를 염두에 두면서 지속적으로 한 가지 활동을 하고 난 후 그에 따른 인증제나 수료증을 갖게 되면 개인적으로도 많은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Q. 올해 진학 지도 계획이라면?“휘문은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학교입니다. 내신 경쟁에서 좌절감을 느끼기 쉽죠. 학생들이 지치지 않도록 독려하고, 장기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활성화해 학생 개개인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고, 3학년부와 진로진학부의 지속적인 연계 회의와 전략수립으로 학생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입시 결과를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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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지원전략설명회 지난 4월 13일(금) 저녁 7시,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2019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지원전략설명회가 열렸다. 오후 5시 10분, 선착순 입장이 시작되자 설명회장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로 2,000여 좌석이 순식간에 꽉 채워졌다. 90여 분간 진행된 ‘2019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입학전형계획 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 참고자료 ‘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 책자 & 설명회 내용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 변경사항주요 변경사항은 고른기회전형(정원 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된다는 점과 지원 자격이 확대된다는 점이다. 2018학년도에는 국가보훈대상자와 만학도, 서해 5도만 고른기회전형(정원 내)으로 지원할 수 있었지만 2019학년도에는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특성화고 졸업자, 장애인 등도 고른기회전형(정원 내)으로 지원할 수 있다. 또 다른 변경사항은 정시모집(실기/수능)으로 선발하던 연출(예체능계)이 수시모집(실기/서류) 선발로 전환된다는 점이다. <고른기회전형(정원 내) 지원자격 변화> 학년도 지원자격 2019국가보훈대상자, 만학도, 서해 5도,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특성화고 졸업자, 장애인 등 대상자2018국가보훈대상자, 만학도, 서해 5도수시:정시=80.1:19.9, 총 모집인원 3551명수시와 정시의 선발 비율은 80.2% 대 19.8%로,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 50.4%, 논술 위주 25.2%, 실기 위주 4.6%의 인원을 선발하고, 정시는 수능 위주로 19.8%를 선발한다. 25.2%를 선발하는 논술우수전형은 주요 대 선발 비율로는 1위, 규모로는 두 번째로 많다. 전형요소는 논술 60%와 학생부 40%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서류 100%로 뽑는 소프트웨어과학인재전형으로는 60명을 선발하고, 예체능특기/실기 우수자전형으로는 102명을 선발한다. 정시는 총 705명 모집으로 가군에서 330명, 나군에서 375명을 선발한다.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의 차이는 선발 모집단위다. 성균인재전형이 계열모집단위로 학생을 선발하고, 글로벌인재전형은 학과모집단위로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서류 100% 선발이고, 수능 최저 기준은 없다. 단, 글로벌인재전형의 경우 일부 모집단위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계열모집보다는 학과모집의 경우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당연히 커트라인도 조금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간혹 전형명칭 때문에 글로벌인재전형을 외국어 특기자 전형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글로벌인재전형은 어학 성적을 별도로 평가하거나 어학 능력 우수자를 선발하고자 하는 전형이 아니다. 의대는 논술선발을 폐지하고 수시 글로벌인재(학종)으로 25명, 정시 나군으로 15명을 각각 선발한다. 2019학년도에는 수시에서 학종 100% 의대 선발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논술우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 조건이 있는 전형으로 학생부 40%와 논술 60% 합산 총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고른기회전형과 정원 외 특별전형은 지원자격심사가 엄격하게 진행되므로, 추후 공지되는 수시 모집 요강의 관련 서류를 반드시 확인하고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시전형 선발인원 및 전형 요소> 전형 선발인원(명) 전형 요소학생부종합전형성균인재전형(계열 및 광역 모집단위 선발) 850서류100%글로벌인재전형(학과모집단위선발) 706서류100% -일부 모집단위 (의예, 사범대학, 영상학, 스포츠과학) 면접 실시고른기회전형(정원 내) 40서류100% 정원 외 특별전형193서류100%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논술우수전형895논술60% + 학생부 40,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소프트웨어학과인재전형60서류100% 예체능특기/실기우수자전형102학과별 전형요소 상이2018학년도 입결 공개<성균인재 충원률(계열모집) 2018학년도 인문계/자연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지원인원(명) 합격인원(명) 인문과학계열1211,136408사회과학계열1441,911490경영학97762300자연과학계열1252,026436전자전기공학부93723269공학계열2942,796962<글로벌인재 충원률(학과모집)2018학년도 인문계/자연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지원인원(명) 합격인원(명) 글로벌리더학35433146글로벌경제학45276148글로벌경영학51414204소프트웨어학40578112반도체시스템공학25309138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15436113의예1539235<글로벌인재 충원률(학과모집)2018학년도 인문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지원인원(명) 합격인원(명) 유학동양학3018957국어국문학1212236프랑스어문학129933독어독문학1210038러시아어문학129335한문학2014534사학1216553철학1211739사회학2023855사회복지학2015148심리학1213023아동청소년학2017750통계학1215559교육학2024662한문교육2010328영상학1522121의상학2015432<글로벌인재 충원률(학과모집)2018학년도 자연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지원인원(명) 합격인원(명) 수학교육2018255컴퓨터교육208834생명과학1223750수학129844물리학1212730화학1218448건축학(5년제)2016049건설환경공학부2019151스포츠과학2747333<논술우수 충원률2018학년도 인문계/자연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합격인원(명) 인문과학계열8996(7.9%)사회과학계열105108(2.9%)경영학7888(12.8%)자연과학계열100130(30.0%)공학계열194259(33.5%)전자전기공학6079(31.7%)글로벌리더학3036(20.0%)글로벌경제학4050(25.0%)글로벌경영학4554(20.0%)소프트웨어학2530(20.0%)반도체시스템공학1522(46.7%)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88(0.0%)교육학1011(10.0%)한문교육1010(0.0%)영상학1013(30.0%)의상학1011(10.0%)건축학(5년제)2128(33.3%)수학교육1015(50.0%)컴퓨터교육1012(20.0%)건설환경공학부3039(30%)<성균/글로벌인재 합격자 내신분포> 2018학년도 인문계 모집단위 (등록자 기준)1등급대 2등급대 3등급대 4등급대 이하 인문과학계열45.4%15.7%29.6%9.3%사회과학계열58.7%26.2%15.1%경영학44.6%36.1%13.3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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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 2018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지난 3월말, 대학들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2018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와 함께 2018학년도 입시에서 치러진 대학별고사 문항을 공지했다. 이 보고서는 대학들이 실시한 논술, 면접·구술 등의 대학별고사가 선행학습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대학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보고서이며, 기출문제 분석과 함께 공지된다. 따라서 다음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기반이 되는 자료라 할 수 있다. 주요 대학에서 공지한 보고서의 특징을 살펴보고, 수험생들이 보고서와 기출문제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양재고 진로진학부장 김종우 교사·중앙사대부고 진학부 김상철 교사참고자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2017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및 기출문항대학별고사 출제범위, 출제의도, 기출문항 분석한 보고서각 대학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모든 대학별고사, 즉, 논술, 면접·구술고사, 실기·실험고사 및 교직적성·인성검사 등을 대상으로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실시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준수했는지를 확인하고 결과보고서를 공지해야한다. 단, 예체능 계열의 실기고사는 예외적으로 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한다.선행학습 영향평가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학 내부위원(위원과 실무위원)과 외부위원(위원과 실무위원)으로 입학전형영향평가위원회를 구성하며 실무위원으로 위촉된 현직 고등학교 교사와 교육과정 전문가가 대학별고사 문항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입학전형영향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다.보고서에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 문항 총괄표, 평가 진행 절차와 방법, 고교 교육과정 범위 및 수준 준수를 위한 노력, 문항 분석 결과, 심의 결과와 향후 반영 계획 등이 담겨 있으며, 기출문항을 부록이나 보고서에 포함해 공지한다.서울대학교서울대는 ‘면접 및 구술고사’, ‘(교직)적성·인성면접’, ‘면접’에 대한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와 수시 일반전형 면접 및 구술고사 문항을 공지했다.2018학년도 개선 사항으로는 출제 전에는 현행 고교 교육과정 연구 및 분석을 강화했고, 출제·검토위원 사전 연수 및 회의를 보완했으며, 기출문항 관련 학내·외 의견을 수렴했다. 출제 할 때는 출제 인력을 14명(2017학년도)에서 19명(2018학년도)으로 늘렸으며 출제문항 검토 기준을 강화했다. 출제 후에는 문항 분석 실무위원을 18명에서 23명으로 보강했으며,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또한 서울대는 보고서에서 향후 대학별고사 반영계획 중 하나로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사교육 의존 없이 충분히 면접 및 구술고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입학본부 웹진을 통해 면접 및 구술고사 기출문항 및 출제근거, 진학지도 사례 등을 안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연세대학교연세대는 수시 일반전형 논술시험 및 특기자전형 면접·구술시험이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에 해당된다. 교과지식과 관련이 없는 일반 면접이나 학생부 기재 사항 확인 면접인 특기자전형 IT명품인재계열(융합적합성 평가), 학생부종합전형, 고른기회전형, 재외국민전형 및 정시모집(국제계열) 면접은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연세대는 2017학년도 대학별고사에서 논술시험 및 면접구술시험 문제 중 과학 5개 문항에 대해 교육과정정상화심의위원회에서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를 벗어났다고 지적받은 바 있다. 2018학년도 대학별고사에서는 고교 교육과정 범위 및 수준을 준수하기 위한 노력으로 “고교 교육과정 내 출제를 위해 고등학교 교과서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출제 과정에 고교 교사를 참여시켜 출제 범위를 검토했으며, 우리 대학 신입생을 참여시켜 문제 난이도를 조절하면서 일반전형 논술시험과 특기자전형 면접구술시험을 출제하였다. 특히 출제위원회 사전연수를 통해 고교 교육과정 분석과정을 강화했고, 출제문제 검토위원회의 위촉 기준을 개편하고 인원을 확대했으며, 출제과정에서 의견수렴과정을 개선해 출제문제에 대한 검토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고려대는 2018학년도 입시부터 논술전형이 폐지되었으므로 수시 고교추천Ⅰ전형, 고교추천Ⅱ전형, 일반전형, 특기자전형(인문/자연), 기회균등특별전형(학생부위주)의 면접구술고사가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에 해당된다.고려대학교고려대는 고교 교육과정 내 출제를 위한 노력으로 “고교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 검토를 통해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 및 범위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를 활용해 출제위원 대상 고교 교육과정 연수 자료를 제작했다. 또한 모의 면접 문항을 출제하고 모의 면접 평가를 시행 후 고교 교사 및 교육과정 전문가로부터 문항의 적절성에 관한 피드백을 수렴해 실제 면접 문항 출제의 방향성을 설정했다”고 밝혔다.또한 면접 안내 영상을 제작해 인재발굴처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공개했는데, 면접 영상은 면접 운영 방식을 설명하는 ‘설명편’과 실제 면접방식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제작한 ‘실전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접 대기부터 완료까지 일련의 과정이 흐름에 따라 전개되며 면접 문항 유형, 면접에 임하는 태도 및 복장, 면접 진행 중 올바른 사례, 부적절한 사례,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고려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교육의 도움 없이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입시설명회 및 홈페이지를 통해 면접과 관련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모집단위별로 출제된 ‘문항 분석 결과’ 주요 내용 활용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수험생들이 유의 깊게 살펴봐야할 내용은 ‘문항 분석 결과’이다. 여기에는 대학별로 내용 구성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모집단위별 문항 출제 범위, 문항별 출제의도, 교육과정 출제 근거(개념과 교육과정 출처), 자료출처(교과서, 기타), 실무위원 검토의견, 영향평가 심의사항, 문항 분석 및 해설 등이 담겨 있다.수능 공부를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자료가 기출문제이듯이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데도 가장 기본적인 자료는 대학들이 공개한 대학별고사 기출문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공개된 기출문제와 함께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밝힌 문항 분석 결과를 꼼꼼히 살펴 출제의도와 경향을 파악한다면 수시 대학별고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강남 진로진학담당 교사들이 조언하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활용 Tip양재고 진로진학부장 김종우 교사수험생들 중에는 논술을 대비할지 말지 망설이는 학생들이 많다. 지난주 4월 모의고사가 치러졌는데, 이 시점에서는 더 이상 논술 준비를 놓고 망설이면 안 되고 논술고사를 보겠다는 결심이 선 학생들은 반드시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와 기출문제를 봐야 한다. 아울러 4월부터 대학별로 논술 모의평가 접수를 받고 있는데 여기에도 반드시 응시하는 것이 좋다.지난해 논술 기출문제나 올해 치러질 논술 모의평가 문항에서 나타난 대학들의 문항 출제의도는 폭넓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런 후에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을 2~3곳으로 압축해서 반드시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한다.‘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에는 논술 문항뿐만 아니라 면접 문항도 포함되어 있으며 여기에도 출제의도가 담겨있다. 면접에서는 짧은 시간에 제시문을 분석하는 능력이 상당히 필요하다. 따라서 면접을 보는 전형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가고자하는 대학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의 제 2018-04-19
- 수학, 단 한번이라도 제대로 ‘몰입’을 해 본적이 있는가? ‘몰입과 집중’은 어느 분야에서든 엄청난 성과를 반드시 이루어낸다. 공부든, 일에서든 ‘극한의 몰입과 집중’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며 극적인 기적도 이루어 낼 수 있다. 몰입은 스스로 빠져드는 것이니 투입 시간 대비 성취 효율이 월등한데 좋아서 몰입했든 시간에 쫓기는 상황에서 여건상 갑자기 집중되었든 일단 ‘몰입과 집중’이 실제로 이루어졌다면 그에 따른 성과는 상상 이상이다. “신이시여 제가 정녕 이것을 이루어낸 것이 맞습니까? “정도의 기막힌 기적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이루어낼 수 없었던 목표를 엄청난 집중과 몰입으로 이루어 냈을 때의 성취감이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겐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극적인 희열이다.재미있으면 몰입하게 된다. 누구나 그렇다. 대부분 게임은 시작하는 순간부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빠져들어 몰입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수학도 공부도 그렇게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면 된다. 게임처럼 순식간에 빠져들게 하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차근차근 점차로 집중할 수 있는 공부 환경과 특별한 스케줄 및 훌륭한 수업 분위기 그리고 수학에 폭 빠져들게 할 정도의 재미있는 설명으로 ‘집중과 몰입’이 이루어지게 만들 수만 있다면 수학은 끝이다. 수포자는 수호자(수학을 좋아하는 자)로 바뀌며 마침내 수학을 완전히 마스터하게 만들 수 있다.수학을 이기고 정복하여 최고가 되는 방법은 이렇듯 너무도 간단한 이치인데 대부분 ‘집중과 몰입’을 이루어내지 못하고 포기해버리니 참으로 안타깝다. 비효율적인 시간낭비식 유형 문제풀이와 무한 반복의 한심한 다람쥐 쳇바퀴식 죽은 공부를 벗어나 제대로 된 수학의 왕도를 걸어갈 수 있도록 하려면 ‘집중과 몰입’이 최선이다. 다만, 집중과 몰입은 강제와 억지로는 이루어낼 수 없다.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맞춤 환경과 그에 따른 특별한 집중 몰입 스케줄, 그리고 제자의 마음에서 스스로 수학에 대한 호감이 자연스레 우러나도록 이끄는 훌륭한 스승의 가르침이 3위 일체가 되면 제대로 된 ‘집중과 몰입’은 저절로 이루어지게 된다. 그럼 끝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꿈에 그리던 수학 1등급이나 만점의 기적이 현실로 이루어지게 된다.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02-552-5504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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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노원‧도봉 고교 탐방_선덕고등학교 매년 도봉지역에서 뛰어난 대입 성과를 자랑하는 선덕고등학교가 올해 역시 주요 대학의 수시와 정시 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2018학년 입시 결과 분석과 더불어 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인한 변화 지점이 무엇인지 담당 교사들에게 들어 봤다. 도움말 김완수 부장교사, 장성민 부장교사, 송창현 홍보부장교사2018학년 대입 결과, 서울대와 의치한 대학 합격자 수 늘어2018학년 선덕고의 주요 대학 입시 실적(졸업생, 중복 포함)을 작년과 비교해 보면 서울대 합격자 수는 13명으로 1명 증가했고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합격자는 각각 33명, 22명, 15명으로 소폭 줄었다. 반면 서강대와 중앙대는 각각 7명, 17명으로 합격자 수가 다소 늘었다(표1 참조). 의치한 대학 부분에서의 약진도 눈여겨 볼만한다. 지난해 10명의 합격자를 낸데 이어 올해는 12명이 합격한 것. 무엇보다 이번 입시 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서울 소재와 수도권, 지방 국립대, 해외 대학 등을 포함한 합격자 수가 총 493명(졸업생, 중복 포함)으로 졸업생 정원 377명을 훨씬 웃돈다는 부분이다.한편 수시와 정시 합격자 수는 수시 136명과 정시 216명으로 정시가 62.96%를 차지해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수시에서의 전형별 합격자 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79명, 논술전형에서 40명, 기타 전형에서 17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표1> 선덕고 2017, 2018학년 대입 결과 비교대학명 2017학년(명) 2018학년(명) 서울대1213연세대3933고려대3022성균관대1615한양대1511서강대 67중앙대 1617사관학교(육, 해, 공사)96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1등급 비율 증가, 수능 최저 기준 충족 부담 줄어2018학년 입시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영어 절대평가는 중상위권 영어 성적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게 입시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선덕고는 전체 인원의 83% 정도가 영어에서 3등급까지의 점수를 받았는데, 이는 2017학년과 비교해 무려 34% 정도 상승한 수치다(표2 참조). 2017학년 수능 영어 원점수를 2018학년 수능에 적용한다면 1등급은 54명, 2등급은 90명, 3등급은 110명으로 전체인원의 76.5%가 영어 3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2017학년 수능 1등급 컷이 94점, 2등급이 87점, 3등급이 78점이었는데 만약 절대평가로 등급을 적용했다면 많은 학생들의 등급이 상승했을 것이라는 게 선덕고 입시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영어 절대평가 실시에 따른 2018학년 입시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수시에서 서울대 지균(2명), 연세대(종합 10명, 논술 56명), 고려대(학교장추천Ⅱ 15명, 일반전형 20명)를 지원한 학생들 총 103명 가운데 9명만 3등급을 받아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서강대와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동국대를 지원한 학생 총 401건 중에서는 122건이 3등급을 받았다. 이들 학교 가운데 무조건 최저 2등급을 맞춰야 하는 대학은 성균관대로 논술우수자 전형에 94명이 지원해 19명이 이를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을 맛봤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으로 영어 2등급을 요구하는 대학에서 서울대와 연대, 고려대를 지원학생들 중 91% 정도가 영어 최저학력기준을 맞췄고 중위권 대학 가운데 2등급을 받지 못한 학생이 30.4% 정도 되지만, 성균관대만 보면 20.2%로 영어 2등급을 받지 못한 학생의 비율이 예년과 비교해 떨어졌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다시 말해,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영어 절대평가 실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다.등급2017학년도 (총332명)2018학년도 (총377명)133(9.9%)59(15.8%)254(16.3%)125(33.5%)378(23.5%)127(34%)합계165(49.7%)311(83.3%)<표2> 선덕고 2017학년과 2018학년 수능 영어 등급 변화 비교 고대 논술고사 폐지로 지원율 저조, 합격률 하락으로 이어져수시 전형에서 연세대와 고려대를 지원할 때 고려할 사항이 내신성적이란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두 대학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지만, 상대적으로 연세대 합격자들의 내신 성적이 좋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선덕고는 이번 입시에서 서울형 자사고 특성상 일반고와 비교해 내신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을 감안해 수능 이후 면접을 보는 전형으로 수시 지원 전략을 세웠다고 한다. 연세대는 학교활동우수자전형, 고려대는 고교추천Ⅱ를 집중 지원하도록 한 것. 특히 연세대는 비교과 활동은 풍부하지만, 내신 성적이 다소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기자 전형을 공략했다는 게 선덕고의 설명이다. 또 학교 측은 연대와 고려대를 지원할 때 내신성적 뿐만 아니라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꼼꼼히 살폈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2018학년 수시에서 고려대 일반전형 인문은 4개 영역 합 6이내이고, 자연은 합 7이내였다.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전형에서 인문은 4개 영역 합 4이내이고, 영어 2등급, 한국사 3등급 이내(자연은 4등급 이내)로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게 유도했다. 무엇보다 선덕고는 이번 입시에서 고려대 논술전형이 사라지면서 상대적으로 지원 학생의 수가 현저히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합격률 저하로 이어졌다고 설명한다. 반면 연세대를 지원하는 비율은 높아졌다. 2017학년 연세대 논술전형은 수능을 보기 이전 치러지므로 흔히 말하는 ‘수시납치’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따라서 서울대 정시 합격권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학생들은 연세대 논술전형에 지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8학년 입시에서는 수능 이후 논술전형이 치러지면서 응시한 학생 수가 많았다. 선덕고 전형별 합격 사례선덕고에서는 출신 중학교와 고등학교 내신 등급이 다소 낮아도 수시는 물론 논술과 특기자 전형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선덕고만의 차별화된 비교과와 정시 대비 진학 프로그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학교가 재학생 누구도 낙오시키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시해 학습 동기부여를 자극하고, 다년간의 데이터 축적을 기반으로 과학적으로 입시 전략을 세움으로써 나타난 결과다.Case 01 학생부종합전형이○건 – 중학교 내신 37.85내신1학년2학년3학년평균등급31.5311.91) 합격 대학 :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고려대 국어교육학과2) 주요 활동 : 2학년, 3학년 인문 인재반 활동. 연구과제로는‘SNS의 정보 확산 속도에 따른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가 있음. 자율동아리에서 밴드 활동을 하고, 토론동아리에서도 활동. 3) 수상 실적 : 47개(성적우수상 포함) 4) 독서 활동 : 1학년 4권, 2학년 10권, 3학년 11권Case 02 논술전형한○대 – 중학교 내신 75.0내신1학년2학년3학년평 2018-04-19
- 중간고사를 얼마 앞 둔 학생들에게 보내는 학습적 조언! 새 학년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얼마 있지 않으면 중간고사 시험이 시작된다. 지금쯤이면 우리 학생들은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시험대비 학습을 하는데 있어 기간마다 우리가 사용해야 하는 학습전략이 있다. 시험을 대략 한 주 정도 앞둔 지금 꼼꼼한 학습보다 학년에 따른 학습접근과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중심으로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무작정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닌, 기출문제를 포함하여 시험범위 내용에 해당하는 충분한 문제를 풀어보고 결과확인을 통하여 본인의 학습 중 무엇이 부족한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중학생: 고득점을 받고 싶다면 본인의 어법실력을 점검하라!지문의 사실 확인을 묻는 1차원적인 문제에서는 절대 오답이 나오면 안 된다. 따라서 무엇보다 지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을 공부의 최우선순위로 두어야 한다. 이후 서술형(주관식)을 포함한 어법성을 묻는 객관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위에 해당하는 학습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해야 한다. 중계동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는 어법문제를 묻는 문제에서 복수정답을 요구했는데, 그의 답이 4개였을 정도로 객관식이더라도 정확한 문법의 이해가 필요하다.또한, 서술형의 경우 자유작문을 요구하거나 조건부 작문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언어의 특성상 표현의 다채로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여(혹은 출제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여) 정답으로 인정되지 않은 경우가 적잖이 있다. 따라서 아무리 실력이 훌륭한 학생이라도 본인의 실력에 기반하여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아닌, 범위를 꼼꼼히 확인하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접근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등학생: 본인 스스로가 출제자가 되어 효율적인 공부를 해야한다!고등학생의 경우, 중학생에 비해 시험범위가 무척이나 많은 탓에 어지간한 성실함이 아니고서야 모든 관련지문들을 암기하는 것은 어렵다. 게다가 고등학교 내신의 경우 중학교처럼 지문의 내용을 숙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는 고득점을 기대하기 힘들다. 대부분의 객관식 문제들이 기존의 지문을 이용하여 모의고사(수능)의 시험유형으로 변형 출제되는 경우가 대다수인 만큼 평상시의 영어학습(능력)과 질적인 시험대비가 필요하다.주관식 및 서술형의 경우 힌트 없이 지문에 빈칸을 뚫어놓거나 최소한의 단어를 제시하여 상당히 긴 길이의 문장을 작문하는 것을 요구한다. 이마저도 필요에 따라 학습자가 주어진 단어들의 형태를 변형하여 풀어야 하는 문제가 대부분이다보니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학생들은 주요구문을 암기하거나 평상시 쌓아 논 영어실력이 필요하다. 남은 제한된 시간동안 학습의 경중을 구별하여 현명한 학습을 해야한다. 그래서 이전에 학습자 스스로 내신노트(일종의 분석(오답)노트)를 만들기를 적극 권한다. 학습자 스스로가 지문을 정리하고 분석을 하다보면 본인에게 challenging(까다로운)한 부분을 찾아 효율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객관식의 경우 지문들이 변형 출제될 것을 대비하여 단순히 내용이해의 수준을 넘어서 본인이 출제자가 되어 각각의 지문들이 어떠한 문제로 변형될 수 있는지 생각하며 학습하는 질적 학습이 필요하다.노원구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 오로지 시험대비기간에만 열심히 하는 것은 부족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따라서 평상시 학습을 통하여 학습적 내공을 쌓아놓아야 한다. 더불어 시험기간에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학습을 함으로써 그동안 본인이 학습한 것에 대한 평가를 받기 위한 수단으로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더 베스트학원정소영원장문의 02-6061-6406유웨이 중앙교육 컨설팅 전문가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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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청소년을 위한 교육정보 가정마다 자녀가 커가면서 진로 찾기에 관심이 크다. 말로 전해오는 전공학과에 대한 정보와 실제 자녀가 느끼는 체감도와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갖가지 진로관련 활동들을 평소 활용해보면 어떨까. 부천지역에서 열리는 꿈의 진로 찾기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 대상 강좌고리울청소년문화의 집 ‘꾸마’(이하 ‘꾸마’)에서는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DMZ 청소년다큐제작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워크숍은 DMZ국제다큐영화제, 경기도교육청,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영화제작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에서 상영까지 다큐멘터리 제작과정 전반을 배울 수 있다. 대상은 고등학생 또는 같은 연령대 청소년 이다.기간은 5월 19일부터 8월까지 시험기간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활동에서는 다큐멘터리 1편을 완성하고 80% 이상 출석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료작은 9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특별상영 예정이다. 영상제작에 필요한 장비 일체는 꾸마에서 지원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이와 함께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경기꿈의학교’ 사업으로 선정된 ‘영화학교, 우리 팀 할래?’를 5월 19일 개교한다. 영화제작과 연기를 중심으로 배우고 싶은 분야를 선택해 전문교육을 받은 뒤, 여름방학동안 현직 영화감독과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한 영화는 시사회, 지역공동체 상영을 거쳐 2019년 인디포럼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특히 이 활동은 미디어 관련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으며, 경기꿈의학교 사업으로 모든 활동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영화제작 또는 연기에 관심 있는 경기도 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청소년 도시농업전문가 꿈의학교부천 여월농업공원에서는 오는 4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을 위한 도시농업프로그램 ‘도전 꿈의 학교’를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꿈의학교 지원 사업인 이번 교육은 모두 1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농업인을 위한 꿈의 학교에서는 ‘기르go! 먹go! 나누go!’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농업활동과 작물수확을 통해 생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과정에서는 텃밭경작, 텃밭놀이 계발, 도시양봉, 천연염색, 도시락파티, 도자기공예, 목공예, 버섯체험, 바른 먹거리 농장여행 등을 체험하고 직접 기획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교육장소인 여월농업공원은 도심 속 자연친화 공간으로 도시텃밭, 여월청춘농장, 생태논, 캠핑장, 도시양봉장, 사계절체험관, 생태연못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27일까지 경기마을공동체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생활과학교실에서 배우는 과학의 세계인천부평도서관 특허정보자료실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10회에 걸쳐 ‘2018 생활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로 20여명이다.부평도서관 별관 나래울 2실에서 진행되는 ‘키즈 생활 과학교실’은 오는 5월 3일 ‘빛을 따라 자라는 식물’ 수업을 시작으로 ‘렌티큘러 액자 만들기’, ‘물병 전구의 원리’, ‘회전 별자리 관찰경’, ‘왕 날개 하마 선풍기 만들기’ 등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생활 속 과학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4~6학년 학생 대상 ‘주니어 생활 과학교실은’ 1회차 ‘4차 산업혁명과 신기술의 이해’를 시작으로, ‘발명 키트만들기’, ‘3D 모델링 학습’, ‘3D 프린터 이해와 작동방법 익히기’ 등의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신기술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금고 협력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되며, 생활 과학교실 수업에서는 초등학생 때부터 과학과 발명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부평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권리화 그리고 지식재산권 인식 확대를 위하여 대상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디어나 특허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는 도서관 홈페이지나 특허정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춤을 통한 예술가로의 발돋움비보이들의 무대를 제공하는 제5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가 4월 28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부천시가 주최하고 진조크루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오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2018 BOMB JAM’ 월드 파이널 출전권과 상금 2백만 원이 주어진다. 대회는 2:2 팀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당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예선전을 통해 16팀을 선발하며, 오후 7시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올해는 비보이 신인상이 신설되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B-Girl 1대1배틀, 전주비보이대회 우승팀인 LAST FOR ONE과 여성 왁킹(Waacking) 그룹인 HOLY HARTZ의 축하공연 등 더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참가신청은 온라인 사전 접수와 대회 당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접수는 4월 27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대회 운영 및 사전접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대회는 2012년부터 부천시문화예술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는 진조크루가 부천을 비보이 메카 도시로 만들기 위해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등 비보이대회를 주관하고 있다.그 동안 비보이 활동들은 부천마루광장 비보이 주말공연, 청소년 프로그램인 ‘라온’멘토 등을 통해 건전한 비보이 문화를 청소년에게 전파되고 있다. 2018-04-18
- 유아 영어 교육 자료의 필요 교사는 교실 내에서 많은 교수매체를 사용하여 유아와 상호작용한다. 간단한 그림 자료, 융판, 그림책부터 시작하여 요즘에는 컴퓨터, TV, 프로젝터 등과 같은 다양한 매체가 유아가 학습 내용을 이해하고 교육 목표에 도달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다양한 교수매체는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당연시 필요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가정에서 어떤 자료들을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유아영어 교수매체의 종류와 활용1) 그림책좋은 그림책을 영어교육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거미줄 모형으로 다학문적 접근의 계획을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문학책이 사용되는데 주로 종이책자이며, 오프라인에서 사용된다. 또한 EFL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은 문학책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갖고 있다.1. 반복되는 문장 패턴이 있다.2. 예측 가능한 문장이 있다.3. 처음 영어를 접하는 유아에게 적합하다.4. 3세 유아의 언어 발달 수준에 적합하다.5. 확장 가능한 어휘로 유도하는 그림이 있다.6. 확장 가능한 내용으로 유도하는 내용이 있다.이 외에 유아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학 자료는 알파벳 그림책, 번역 그림책 등이 있다.2) 입체적 교수매체(1) 실물실물자료는 시간, 청각, 촉각, 후각, 미각까지 오감각을 이용하는 경험을 준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 있는 매체이다. 특히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힘든 유아는 감각을 통해서 경험해 보며 많은 것들을 배운다.(ex. 음식, 곡물, 곤충, 동식물)(2) 모형모형은 실제와 비슷하기 때문에 유아가 실제처럼 놀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ex.장난감 자동차, 소꿉놀이 도구, 동물, 음식, 공룡)(3)인형인형은 유아의 흥미를 지속시켜주어 집중 시간을 길게 하고 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유아에게 강렬하게 작용하는 특성이 있다. 인형은 유아로 하여금 학습에 대한 동기를 이끌도록 해주며 상상력을 길러 주고 언어 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ex. 손 인형, 손가락 인형, 막대 인형, 테이블 인형, 탈 인형)키즈플레이잉글리시임지영 원장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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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송파강동 고교 탐방 - 한영고등학교 매년 뛰어난 입시 성과를 보이고 있는 한영고등학교(학교장 배경석). 올해도 송파강동 지역 서울대 등록자수 최다(13명)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입시성과를 거뒀다. 고교선택제에서도 꾸준히 높은 지원률을 보이며 명문고로 우뚝 선 한영고. 한영고는 학생들의 역량발휘에 중점을 둔 ‘한발 앞선’ 입시준비로 높은 대입 실적을 내고 있다.배경석 교장은 “한영은 이미 2000년부터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왔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완벽대비를 한발 빠르게 구축, 10년 후를 내다보는 진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전반적인 학교생활과 학습에 중점을 두되,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도 고려해 미래 사회인으로서의 모습까지 예상하며 대입을 구상한다”고 우수 진학의 비결을 밝혔다.학교생활 충실이 곧 입시 준비한영고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13명(수시11), 연세대 12명(서울9/원주3·수시9), 고려대 13명(서울·수시12), 서강대 12명(수시12), 성균관대 18명(수시17), 한양대 12명(수시9), 이화여대 9명(수시8), 중앙대 11명(수시9), 경희대 10명(수시7), 한국외대 5명(수시 4), 건국대 7명(수시7), 숙명여대 5명(수시4), 동국대 7명(수시6), KAIST 3명(수시3), 그리고 4명(2월2일 확인까지)의 의치한 합격생을 배출했다.특히 한영고는 진학실적이 재학생 중심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한영고 박여진 진학지도부장 교사는 “지속적인 우수 진학실적이 사교육에 기댄 재수생 실적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닌 재학생 실적이라는 것이 우리 학교 진학의 특별함”이라며 “학생들 각각의 학업역량에 맞춘 맞춤식 진학지도를 진행, 적극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대입전형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영고 입시성과의 또 다른 힘은 다양한 교육활동의 유기적인 연결이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단계별·과정별 활동을 구체화하고 연결하려 노력한다.유제숙 연구부장 교사는 “우리 학교 대입의 특징은 최초합이 많다는 것이다”며 “교과수업, 방과후학교, 독서, 탐구활동, 심화학습 등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조직화, 매년 꾸준한 실적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교육에 집중하면 진학결과는 따라온다’는 신념으로 진정한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한영고등학교는 대입수시와 정시는 별개의 것이 아니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톱니바퀴라 보고 학교생활에 충실하기 위한 ‘한영 3P(Plan-Product-Pride자기주도학습’을 구축했다.교과와 비교과는 떨어진 것이 아니고 교과안에 비교과 활동이 포함되며, 교과에서 파생된 지적 호기심을 심화·확장하는 활동이 비교과 활동이라는 것. 학교는 학생들의 모든 교내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게 교육활동을 디자인하고, 학생들은 학교 교육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며 수시와 수능 역량을 동시에 높여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생활기록부가 충실히 담겨지게 되고, 학생부 위주 전형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입시 경향에 충분히 대비하게 된다.탄탄한 교과 및 탐구 심화 활동한영고의 대표 교과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시교육청 영재학급(수학·과학·인문사회-1·2학년 무학년제로 각 20명씩 총 60명의 학생으로 구성), 강동구명문고육성 창의인성 인재학급(1·2학년을 대상으로 각반 20명씩 인문·수학과학 2개 반 운영), 강동구명문고육성사업 서울대 과학실험교실(서울대 박사과정의 대학원생과 사범대학 화학·생물교육과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실험중심으로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능력을 높이는 교육)이 있다.방과후학교 또한 차별화되어 교과 및 PBL(문제기반학습),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구성되며 주요프로그램으로는 3학년 과제연구반, 핵심역량심화과정, 창의융합심화과정 등이 있다.특히 창의심화반에서 담당하는 한영 IDEA( Intensive Debate& Essay Activity) 대학준비반은 대학별 고사(논술, 면접, 적성)대비는 물론 수능향상, 학생부 성과까지 관리하고 있어 학생들의 대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학급특색활동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학급별 특색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보고서까지 작성해 한영 edu-expo에 공유하는데, 협력을 통해 학급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는 교육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한영베리타스심포지엄은 관심 있는 탐구주제를 정해 그 과정과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 발표하며 연구자질과 역량을 함양하는 활동으로 1년간 꾸준히 진행되는데 그 의미가 있다.학생들이 관심이나 흥미 있는 분야에 대해 스스로 주제를 정해 탐구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바로 ‘또래세미나’활동으로 심화 연구한 주제를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 탐구물을 공유하고 토론 토의과정을 통해 의사소통능력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자율동아리 활동이다.예비대학 토요특강 또한 학생들의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활동. 대학과 유사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또, 학업역량을 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기도 한다.유 교사는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누적학습의 부족”이라며 “수학천제(1000제)와 영어어휘천제(1000제)로 1000문제(혹은 어휘)를 완성하며 긴 호흡으로 학업역량의 기본학습을 쌓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다양하고 차별화된 비교과 활동한영고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은 더욱 차별화되어 있다.먼저 독서활동을 살펴보면 아침독서, 이래그래독서토론, 지혜의 계단, 독서원데이, 독서를 부탁해 등 그 이름부터가 학생들의 지적호기심을 자극한다. ‘학생들의 지적 향상’이란 뜻이 내포되어 있는 ‘지혜의 계단’은 자투리시간을 이용해 짬짬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교실 옆 열린 도서관으로 자유롭게 책을 읽고 읽은 시간을 관리,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내 생각은 이래. 네 생각도 그래?’라는 뜻이 내포된 이래그래독서토론은 독서, 강연, 토론을 통해 특정 주제에 대한 깊이 있고 다양한 사고 확장 및 상호 인정을 위해 만들어진 집단 독서토론 활동. 학생들 저마다의 배경지식을 토대로 다양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이래그래독서활동의 특징이다.세계 문화를 접하고 글로벌 이슈와 관련된 모의유엔, 모의 APEC 정상회담 및 수업 연계 활동 등을 발표하는 ‘글로벌토크콘서트’, 모둠을 구성하여 토의·PBL·프로젝트 학습 등의 협력수업을 진행하는 ‘말하는 공부방’, 학생·교사·학부모의 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합창제 ‘한영 아모레콘체르토’, 선후배 멘토멘티제인 ‘아우멘토’ 등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뜬구름 노트’ 프로그램에도 570명의 학생들이 노트를 신청했다.유 교사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창의성을 자극하고 또 창의성을 구현하는 과정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노트가 바로 뜬구름노트”라며 “아이디어를 재구성하는 10개의 방법을 수업시간이나 방과후 수업, 혹은 개별적으로 진행해 정기적으로 노트를 점검하고 성과를 생기부에 게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또, 학생참여수업이 중심이 되는 2015개정교육과정의 도입과 함께 학생들의 과정평가를 체계화한 교사들을 위한 2018-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