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 학년 학습계획, 과목별 전략이 중요하다! 새 학년이 시작됐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중학교 생활을 시작한 중1부터, 본격적으로 학습 난도가 높아지며 진로까지 고민해야 하는 중 2·3학년 모두 새 교과서를 받고 들뜬 마음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시기다. G1230 중동캠퍼스 문동자 원장은“중학생들은 올해부터 달라진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받는다”며 “지금까지의 자신의 공부 방법을 점검해보고 과목별 전략을 세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G1230 중동캠퍼스 문동자 원장을 만나 새 학년 학년별 학습계획과 공부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중학교는 기초 개념 탄탄히 쌓는 중요한 시기자유학년제가 실시되는 중1 학생들은 공식적으로 실시되는 학교 내신 시험이 없기 때문에 학습을 게을리 하기 쉽다. 자유학년제 동안 학생들은 오전에는 교과 수업을 받고 오후에는 체험활동을 하거나 진로탐색, 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지필고사는 약화되고 수행평가 위주의 과정 중심 평가가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문 원장은 “중학교 1학년은 진로와 적성을 탐구하는 시기이지만 과목별 기초학습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며 “중2학년부터 학습 난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전 과목 모두 학교 수업 진도를 따라가며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학교 시기는 학생 중심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는 동시에 앞으로 학습의 기초가 되는 개념들을 탄탄하게 쌓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중2, 기초학습 점검 통해 부족한 부분 채워주어야지난 1년 자유학년제 실시로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을 평가 받아본 적이 없는 중2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첫 시험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문 원장은 “중2 학습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초학습 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또 “처음 치르는 시험을 위해 OMR 작성은 어떻게 하는지, 시간 안에 문제를 어느 정도 풀 수 있는지 등을 체크해야 한다”며 “학교마다 난이도가 다르지만 평소 실제 시험을 보듯 연습을 하여 객관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올해 평가의 특징은 중간고사를 치르는 과목이 학교마다 다르고, 수행평가의 비중도 60% 내외로 더욱 커졌다. 지필평가인 중간·기말 시험을 모두 100점을 맞더라도 실제 성적은 40%로 반영될 뿐이다. 나머지 60%의 수행평가는 등급이 두 단계를 오르내릴 수도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학교 수업태도, 발표, 포트폴리오, 모둠 활동 등 학습과정과 결과물에도 세심한 관심이 중요하다. 학교마다 수행평가의 시기와 기준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일정관리가 필요하다.중3, 국·영·수 뿐 아니라 공통 과학·사회도 심도 있게중3은 고1이 되면서 개정교육과정에 의해 교과서, 평가방식, 특목 입시, 수능 등 모든 것이 바뀌는 혼란의 학년이다. 탄탄한 국·영·수 학습뿐만 아니라 공통과학과 공통사회 모두 중요하게 학습해야 하므로 고1과 연계되는 중2·중3의 과정을 심도 있게 공부하는 것이 유리하다.공부를 할 때 중요한 한 가지는 교과서를 기반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교과서는 학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키우는 가장 좋은 기본서이다.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고 개념 관계를 통해 정의를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 반면 잘 정리된 참고서는 암기하기는 편하지만 스스로 정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지 않는다. 그렇다면 교과서는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처음부터 끝까지 그림을 그리듯 읽어 내려가 보자. 단, 단원별 학습 목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학습목표를 생각하며 대략적인 내용이 파악되도록 두세 번 읽고 다음은 ‘생각’하면서 읽어 내려간다. 개념과 관련된 용어나 정의, 왜 이렇게 전개되는지 끊임없는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때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나만의 정리노트를 써 내려가면 더욱 효과적이다. 2018-03-14
- 다올 김쌤의 국어 영역 도장 깨기!! ‘국어는 도구 학문이다’이 말은 국어를 전공하는 이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말이다. 국어를 해야 다른 과목들을 공부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며, 반대로 국어를 못하면 다른 과목 공부를 해 나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면 그런 국어를 영역별로 나누어 각 영역에 맞는 공부 방법을 한 번 찾아보기로 하자.제 1탄 가성비 갑 ‘문법’ 깨기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문법 너무 어려워요’라는 볼 멘 소리다. ‘우리말인데 왜 이렇게 어려운 건지, 늘 쓰고 있는 말인데 왜 거기에 원칙을 부여하는 것인지, 그냥 쓰면 안 되는 것인지...‘등등의 우는 소리를 누르며, 문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당성을 부여하며 수업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하지만 문법만큼 충성도가 높은 과목과 영역이 또 있으랴 싶을 만큼 문법은 공부한 자를 배신하지 않는다. 우선 그 양을 보자. 개념과 규정을 다 묶어 엮어보아도 얇은 책 한 권을 넘지 않는다. 그것을 정리하고 기본 문제 풀고, 기출 문제 풀면 그 범위를 절대 넘어서지 않는 것이 문법이다. 또, 수능에서는 무려 다섯 문제나 출제된다. 뿐만 아니라 작문영역과 비문학에서 문법 능력을 기본으로 하는 문제가 각각 한 문제씩 출제되는 추세를 감안한다면 문법은 일곱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일곱 문제를 책 한권을 완벽히 공부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이 얼마나 경제적인 영역인가?문법은 크게 음운론, 형태론, 의미론, 문장론과 고전문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음운론에서는 자음과 모음의 체계, 자음과 모음의 환경에 따른 변동, 그에 따른 발음 규정을 공부하면 된다. 음운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음과 모음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그 특성 및 그에 따른 변화 양상을 이해하면 된다. 단순히 암기로 이 영역을 해결하려면 응용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다양한 음운 환경에서 자음과 모음의 어떤 특성으로 인해 변화를 일으키게 되는 지 이해하기를 진심으로 조언한다.두 번째로 형태론은 학생들이 다소 어려워하는 영역 중의 하나이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들이 낯설게 보이고, 그것들을 쪼개고 붙이는 다양한 형태들을 보면서 거부감을 앞세우는 학생들도 많이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잊고 단어를 바라보는 습관 때문이다. ‘하나와 두리가 떡볶이를 맛있게 먹었다’라는 문장의 형태소 분석을 시켜 보면 많은 학생들이 ‘떡볶이’를 분석하는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친숙한 ‘떡볶이’가 ‘떡’, ‘볶이’라는 두 개의 단어로, ‘볶이’는 다시 ‘볶-’, ‘-이’라는 형태소로 분석하여, ‘떡볶이’는 단일어와 파생어가 결합된 합성어라는 것까지 이끌어내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단순히 암기한 형태소에 대한 개념을 실제 문장이 주어졌을 때는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다양한 문장과 단어를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단위까지 나누는 꾸준한 연습을 해 보자. 그러면 형태론 완성!세 번째 ‘의미론’이다. 국어사전과 함께 출제되는 경우가 많은 이 영역은 자기의 어휘력을 국어사전과 대결하고자 할 때 실수를 한다. 주어진 사전의 정보로만 문제를 푼다면 실패하지 않는다.네 번째 ‘문장론’이다. 어쩌면 형태론보다 더 어렵게 느끼지만 문장이야말로 우리가 늘 쓰는 우리의 일상언어이다. 문장의 구성, 문장 표현을 정리하면 정말 얼마 안 되는 양이다. 정리하고 스스로 예시 문장을 만들어 보고, 보는 문장마다 분석해보자, 금방 알게 될 것이다. 쉽다는 것을.마지막으로 각 영역에서의 고전 문법이 있다. 고전 문법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대부분은 중세국어와 관련한 문제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국어 지식을 절대적으로 요구하는 영역이다. 현대어 풀이가 다 되어 있는 고전 문헌이 주어지니까 현대국어 지식을 탄탄히 쌓으면 그만인 영역임에도 낯설다는 이유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영역이다. 낯설어 하지 말고 친숙하게 현대어 풀이를 보면서 앞서 공부한 각 영역을 적용하면 된다. 최근 들어 현대국어 문법 중 중세와 근대국어의 영향을 끼친 부분들과 그 흔적이 남은 어휘들에 대한 출제 빈도가 늘고 있다. 그런 부분들은 반드시 챙겨보자.이상 문법 학습법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는데, 문법은 길게 늘여서 할 공부가 아니라 단기간에 전 영역을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모든 개념들이 서로 이어져 있기 때문인데, 각 학년 초 문법의 전 영역을 공부한다면 내신에도 수능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자, 당장 문법을 시작해 보자.김현미 원장다올국어학원 2018-03-14
- 논술, 투입한 만큼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면 2019학년도 대입에서 논술은 31개 대학에서 1만331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2개 대학 190명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논술전형은 서울 지역 대학에 집중돼 있어, 인서울 대학을 가기 위한 학생들 대다수가 지원하게 되는 전형이다. 그러나 학종과 수능이 그러하듯 차분히 논술을 준비한 자만이 입시에 성공한다. 논술을 제대로 공부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투입된 노력만큼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논술이다. 합격하는 논술의 길은 다음과 같다.1. 사회 교과 지식 습득논술 시험은 교과 내에서 출제하려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특히 사회교과 내용이 그대로 논술 문제로 출제된다. 사회 교과의 단원 정리에 나오는 <토론해 봅시다> 등이 곧 서울 중위권 대학 논술 문제다. 논술은 사회과 지식을 독해한 것을 바탕으로 논리를 전개해 나가야 한다. 기초적인 교과 지식이 전제돼야 한다.2. 진짜 독해와 진정성 있는 글쓰기국어 시험은 지문의 많은 정보를 빠짐없이 짧은 시간 안에 인지하는 것을 요구한다면, 논술 시험은 지문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제대로 찾는 것을 요구한다. 더 나아가 여러 지문들의 메시지를 살펴 출제자가 어떤 가치에 대해 묻고 있는지를 읽어내야 한다. 국어 시험이 다소 기계적이지만 효율적인 읽기라면, 논술 읽기는 입체적인 독해인 것이다. 국어 시험에 길들여진 학생들은 단편적인 정보를 긁어모으는 식의 읽기를 할 뿐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 논술 시험을 잘 보려면 진짜 독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해내는 진정성 있는 글쓰기를 배워야 한다.3. 대안을 검토하고, 합리적인 방향을 선택하는 자세논술 응시자들의 점수를 나열해 보면 중간층이 두텁게 형성되지 않는다. 다수의 하위권과 극소수의 최상위권으로 완전히 나뉘는 구조다. 그래서 시험에 떨어지는 학생은 ‘잘 했지만 더 잘한 학생에게 밀려서’가 아니라 그냥 틀렸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논술은 요리조리 함정을 피해가는 합리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수능처럼 한번 보고 맞히는 시험과는 달리, 논술은 마치 가장 효율적인 소비계획을 세우거나 누군가와 협상을 할 때처럼 여러 대안을 검토해 그중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당연히 대학은 제대로 독해한 학생이라면 꼭 부딪히게 될 난관을 문제에 심어 놓는다. 학생은 이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글로 풀어야 하는 것이다. 요즘 고등학생들은 이런 난관이 닥치면 ‘모르겠다’고 지레 포기하거나 답을 먼저 확인한다. 하지만 이런 태도야말로 논술과는 대척점에 있다. 학부모가 기대하는 어른스러운 모습이 논술 시험에 필요한 덕목인 셈이다.5. 선 논술 기본기 / 후 유형별 학습대학별 유형을 먼저 익히는 것은 위험하다. 물론 자사고 특목고 최상위권 학생들이야 지원해야 하는 학교가 한정적이라 큰 문제가 안 되겠지만, 일반적인 인서울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논술의 광범위한 유형과 설득적 글쓰기, 논술 독해를 익혀야 한다. 이렇게 논술의 기본을 두루 섭렵한 다음, 대학 유형별 학습으로 들어가는 게 좋다. 조기에 대학 이름을 걸고 해당 학교 유형에 매진하다 보면 학생은 ‘이런 게 논술이구나’라고 특정 유형에 고착되기 쉽다. 사실 그 학교에 지원하게 되는지는 여름쯤 되어 봐야 할 수 있다. 또 대학별 논술 유형은 대학의 자율성이라는 이름을 달고 뚜렷한 예고없이 바뀌기 일쑤다. 어쩌면 매몰 비용이 아까워 그 대학에 시험을 칠 논술 실력이나 최저 등급 충족이 안되는데도 지원하게 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그러니 조기에 대학별 학습을 하는 것보단 입시 논술 그 자체에 집중하자.6. 글쓰기와 첨삭, 다시 쓰기의 반복 훈련글을 많이 쓰지 않는 논술 공부는 의미가 없다. 수능이나 내신 등 인지 능력 시험은 설명을 듣는 것만으로도 정복 가능하지만, 논술은 안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본인이 직접 결과를 내보는 실행을 수없이 반복해봐야 한다. 이때 객관적인 피드백이 충실히 주어져야 한다. 이 피드백이 부실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이뤄지면 논술은 산으로 간다. 학생은 조언을 바탕으로 다시쓰기를 해야 하며, 이런 과정을 반복해서 훈련해야 한다. 사칙연산을 할 줄 안다고 수학을 잘한다고 할 수 없는 것처럼, 논술이 처음부터 일정 수준에 오르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박문수 원장이지논술 2018-03-14
- 고1 첫 내신 시험, 1학기 중간고사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나?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둔 고1 학생들, 학부모님들에게서는 가히 대회전 직전의 비장함이 감돕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이 시험이 대학의 80%를 결정하므로 ...이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고1 첫 중간고사에서 나타난 결과는 거의 비슷하게 고3 때까지의 성적, 석차 등으로 이어집니다. 문제는 이 시험을 어떻게 하면 잘 볼 수 있느냐입니다.지금은 이론이 필요 없습니다. 어휘력이 있니, 없니, 기본 개념이 있니, 없니 등의 말은 모두 소용이 없습니다. 실전을 코앞에 앞두고 실전적이고 실질적인 조언만이 도움이 됩니다. 저도 지금 이 시점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느냐에 초점을 두고 쓰겠습니다.첫째, 성실하여야 합니다.이야말로 만고불변의 진리겠죠? 모두가 좋은 성적을 받으려고 기를 쓰는데 성실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둘째,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합니다. 내신이라 더더욱 그렇습니다.가르치는 사람은 문제를 낼만한 것은 자세히 설명을 합니다. 드넓게 보이는 교과 진도 중에서 선생님 설명을 듣다 보면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따라서 시험에 나올 확률이 높은 것이) 보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선생님들은 자신이 자세히 설명한 것에서 문제를 내려는 경향이 강합니다.셋째,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합니다.문제를 푸는 사이에 잘못된 내용 이해가 바로 잡아지고 내용 이해가 더 세밀해지고깊어집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시중에 문제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각 출판사가 제공하는 자습서 한권, 문제집 한권에 실려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올해 중간고사가 가까워질 수로 문제를 찾는 학생들로 전국이 아우성일 것입니다. 교과서가 바뀐 첫 해에는 으레 발생하는 일입니다. 한결국어는 문제의 중요성을 알기에 내신 대비 1차, 2차, 3차 문제가 나갈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넷째,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틀린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국어는 왜 틀렸나를 확인하면서 내용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많이 풉시다.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맙시다. 시험장에서 애매해 틀릴 것을 미리 예행 연습했다고 생각하면 틀려도 마음이 편할 것입니다.다섯째, 학습활동을 충실히 공부해 둡시다.몇 년 전 강남 어느 여고에서 운영위원장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교육청에서 내려온 공문에 학습활동에서 문제의 40% 이상을 내라는 내용을 읽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너무도 당연했습니다. 학습활동은 교과서 저자가 그 단원을 설정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고등학교 첫 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둔 지금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합시다. 비록 기초가 부족해도, 열심히 하다 보면 의외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중간고사 이후>중간고사라는 광풍이 한번 휩쓸고 가면 정말 학생, 학부모님의 가슴에는 황량하고 처절한 잔해들만이 남을 것입니다.이번 중간고사에서 자신의 성적에 만족해하는 학생, 학부모님은 한 10%나 될까요? 4%안에 들어 1등급이 나온 학생은 만족할 것입니다. 거기에 1등급은 아니지만 예상보다 등급이 잘 나와 그럭저럭 만족할 학생까지 합쳐도 10% 미만일 것입니다. 결국 전국의 90%의 학생, 학부모는 고등학교 첫 내신 성적에 실망할 것입니다. 1/3 정도 학생, 학부모님은 멘붕상태에 빠질 것입니다.제 눈에는 이런 광경들이 눈에 선하게 보이지만 지금의 학생, 학부모님께서는 이 말이 들리지 않을 것이므로 이렇게 <중간고사 이후>라는 이름으로 끝에 붙였습니다. 물론 중간고사 성적이 잘 나오면 그보다 더 좋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내신은 구조상 90% 학생, 학부모님들은 실망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사실 이때가 중요합니다. 실망감과 좌절을 극복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냉철하게 따져본 후 바로 기말고사를 대비하는 것 - 이게 중요합니다. 물론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를 잃지 않는 학생의 마음과 전문가의 조언입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8-03-14
-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여덟 번째 걸음 : 창의적 체험활동 관리 - (4)진로활동 오늘은 비교과의 핵심인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의 마지막 항목인 진로활동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 과정에서 자주 받게 되는 질문 가운데, 어떤 교내 활동을 하고 싶은데 희망진로와 명시적인 연관성이 없어서 해야 할지 망설여진다는 고민이 있습니다. 이는 전공 적합성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생긴 오해에 불과합니다.학교생활 전체가 지망 분야와 전혀 관련이 없다면, 전공 학문에 대한 열정이나 적합성을 의심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과정 전체가 오직 지망 분야만을 위해 설계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교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한 경험은 엔지니어를 꿈꾸는 공학계열 인재에게도, 외교관을 지망하는 인재에게도 리더십과 팔로우십을 기르고, 감성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됩니다. 따라서 진로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면, 나머지 교내활동은 전공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진로활동의 중요성진로활동은 자신의 미래 직업과 전공 학문을 탐색하기 위한 활동 과정을 기록하는 영역입니다. 희망 진로를 일찍 결정하지 못했거나 도중에 변경한 학생이라면 특히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조급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진로를 결정하거나 변경하는 과정에서, 나름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실하게 탐색해왔다는 점을 평가자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실제 기재 사례 소개“꿈을 찾아 떠나는 직업순환체험(201X. XX. XX)에 참가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직업에 대한 생각이 다양하여 이에 대한 상담과 조언을 진행함.커리어넷 진로탐색(201X. XX. XX) 결과 창의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뜻하고 주변을 돌보는 것을 좋아하는 성품으로 유치원 교사, 사육사 등의 직업이 성품과 어울리는 것으로 판단되어 그 방향으로 지도함.직업체험(201X. XX. XX)에서 콘셉트에 맞게 옷을 디자인하고 입어 보면서 패션디자이너의 세계를 체험함. 원격화상 멘토링(201X. XX. XX)을 통해 현직 디자이너의 다양한 활동을 알게 됨으로써 패션디자이너의 직업세계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진로희망을 구체화시켜 20년 후 나의 명함 만들기 대회(201X. XX. XX)에서 디자이너로서의 자신의 미래 직업을 설계해 봤음.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일관된 꿈을 가지고 꾸준히 관련학과의 입학자료를 검색하고 관련서적을 찾아 정독하고 있음. 현재 기르고 있는 반려견의 담당 수의사와 대학진학 및 직업 전망에 대한 조언을 받았고 여러 차례 동물병원에서 직업체험을 해오고 있음. 동물에 대한 사랑이 각별해 동물과 함께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꾸준히 진로를 탐색함.“관리 방안자신의 진로를 일찍 결정한 학생은 희망직업이나 지망학과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진로활동을 기재해야 합니다. 학부모나 교사와 함께 한 상담내용 또는 학교 차원에서 이뤄진 다양한 진로활동 참여 내역을 누락 없이 꼼꼼하게 기재하는 것은 기본이고, 자신이 선택한 진로에 대한 탐색의 수준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입학사정관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문제는 진로를 쉽게 결정하지 못한 학생의 경우입니다. 이런 학생이 활동에 관한 사실 정보만 나열하는 수준으로 기재하게 되면, 진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지 않았다는 인상을 줄 우려가 있습니다.우수 기재 사례 분석“‘착한경제’ 동아리에서 방과 후에도 급우들과 스스로 테셋 준비, 경제신문 스크랩, 경제신문 기자와의 만남을 통해 경제와 관련된 내용을 이해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보였으며, 경제와 관련된 도서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현재 우리사회의 경제적 문제 중 하나인 시장개방을 이해하기 위해 ‘나쁜 사마리아인’을 읽음. 또한, 동아리활동 시간에 토마 피게티의 ‘21세기 자본’을 시청한 후에는 현재의 시장경제를 이해하고 그것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노력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음.”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국내 최상위권 대학의 경제학과에 합격한 학생의 실제 기재 사례입니다. 독서나 동아리활동 과정에서 이루어진 진로활동을 통해, 지망 학문에 대한 관심과 열정 그리고 이해 정도가 심화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기재내용입니다. 특히 가장 학생답고 구체적인 계기인 독서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을 다져나가고 있다는 점이 바람직합니다. 그러한 계기가 된 독서활동에 대해 질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면접을 대비해야 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이종근 강사한맥국어학원 2018-03-14
- 2018~16학년도 대입 3년간 송파강동 고교 서울대 합격자(등록자) 현황 ‘어떤 고등학교가 서울대에 몇 명 보냈을까’. 해마다 입시가 끝날 때마다 교육이슈가 되는 주제다. 서울대 합격자 수만으로 각 고교의 진학 성과를 논할 수는 없다. 각 학교의 입시 성과는 서울대 합격자 수 외에 의·치대와 이공계열 주요 대학, 그리고 상위권 대학의 진학 성과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다만 서울대 합격자수는 하나의 상징적인 지표로 지역별, 학교별 입시 성과 및 전략을 가늠하는 하나의 큰 잣대로 작용한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서울대 합격자 수는 송파강동 고교들의 입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단편적인 성과일 뿐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는 관점에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길 바란다. 2018학년도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생 배출, 한영고-배재고-보인고 순2018학년 서울대에 등록한 송파강동 고교의 학생 수는 수시가 50명(67.47%), 정시 37명(42.53%)으로 총 87명이다. 수시합격자수가 정시합격자수보다 13명이 더 많다. 송파강동구 소재 고교의 수는 자사고 2곳 포함 모두 27개(송파구 16개, 강동구 11개)다. 우리지역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수를 배출한 학교는 한영고로 13명이 합격했다. 다음으로 배재고가 11명, 보인고(자사고)가 10명을 배출했다. 일반고인 한영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대에 가장 많은 학생을 합격시킨 것이 눈에 띈다. 다음이 보성고와 잠신고, 동북고/영동일고, 잠실여고/창덕여고 순이다. 수시합격생을 가장 많은 배출한 학교는 한영고(11명)이며, 다음으로 배재고(8명), 보인고/보성고/동북고로 각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정시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보인고(6명)이다. 보인고는 수시보다 정시에 더 많은 학생이 합격했다. 잠신고과 영동일고도 정시합격자 수가 더 많다. 상위 일반고 10개 학교 중 남녀공학은 3개 학교며 남고는 4개, 여고가 3개 학교다. 단, 고교별 학생 수가 달라 합격자수와 합격률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3학년 학생 수 참고). 27개 학교 중 올해 서울대 합격생을 한명도 배출하지 않은 학교도 3곳이 있다.3년간 수시합격생 최다 한영고, 정시합격생 최다 보인고한편, 2016년부터 2018년 3년 동안 송파강동 고교 전체 서울대 합격자는 276명이다. 지난해 99명(합격)에 비해 올해는 87명(등록)으로 다소 줄어들었다. 3년 동안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학교는 한영고로 모두 34명의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다음으로 배재고와 보인고와 보성고로 각각 28명, 27명, 24명이다.3년 전체 수치를 살펴볼 때도 수시 합격생이 단연 많다. 수시 합격생이 178명, 정시 합격생은 98명으로 2배에 가까운 수치다. 3년 동안 수시 합격생을 가장 많은 배출한 학교는 한영고(남녀공학)이며, 정시합격생을 가장 많은 배출한 학교는 보인고, 배재고, 보성고로 모두 남학교다. 2018~16학년도 서울대 3년간 송파구 강동구 소재 고교 합격자 수 2018학년도2017학년도2016학년도2017 3학년 학생 수(명/반수)학교수시정시합수시정시합수시정시합 한영고1121310313718523/16배재고83116713224428/13보인고4610538459420/12보성고44833664 10452/12잠신고156246112375/12동북고415224314486/16영동일고235325707468/13잠실여고314303011420/13창덕여고314235448382/13영파여고213202505392/15정신여고213505325452/13방산고022112000369/12잠실고022112314280/12가락고011112123347/12강동고011101101254/10강일고101112000214/8둔촌고101202000287/11명일여고101303000221/10문정고011202011298/10배명고101303303362/12상일여고101314213314/12성덕고011000000262/8오금고101404505354/12잠일고0110220 11153/7광문고000101303438/15문현고000000202250/9선사고000000101213/8합503787653499632790 자료제공 : 전희경(자유한국) 의원실 - 2018 서울대 등록현황 / 종로학원하늘교육 - 2016 서울대 합격자수 / 윤재옥(자유한국) 의원실 - 2015 서울대 합격자수 / *수시는 예치금납부자(등록의사 밝힌 합격자) / 정시는 최초 합격자 기준, 최종 합격자 수는 달라질 수 있음 2018-03-14
- 대입 논술 어떡해 준비해야 하나? 논술이란?어떤 문제에 대한 자신의 주장이나 견해를 정하고 거기에 대한 근거를 정리하여 글로써 나타내는 것입니다. 당연히 자신의 주장이나 견해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는 방식으로 글을 쓰게 됩니다. 자신의 주장이나 견해를 다른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득하는 방식의 글쓰기가 논술입니다. 결국 자신의 주장과 견해가 다양한 혹은 확실한 근거와 함께 논리적으로 제시되었을 때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고, 논술전형의 시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논술의 목적은 무엇인가?논술은 일상적인 글쓰기 방식과는 다릅니다. 일상생활에서 쓰는 글은 대체로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한다면, 논술은 의사소통이 아니라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러한 글쓰기 방식은 대학의 본질과 맞닿아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교과서에 나오는 것이라면 우선 비판 없이 습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대학이라는 공간에서는 개개인이 어떤 대상을 탐구하는 연구자로서 기존 견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견해를 만들어 가는 곳입니다. 당연히 기존 견해에서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어떠한 점에서 납득되지 않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도 고민하고 증명해야 하는 당위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들에서는 어떤 견해들을 바탕으로 해서 자신의 견해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논술전형이라는 입시의 방식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글쓰기로서의 논술이란?말하기와 글쓰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정보의 차이를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말하기에서는 자신의 말을 듣는 소통의 상대를 특정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공유하는 정보가 있다는 것이 확실하다면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반면에 글쓰기에서는 글을 읽는 소통의 상대인 독자를 특정할 수 없기 때문에 글 속에 모든 정보를 표현해야 합니다. 게다가 말하기는 일회성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오류에 대해서도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글로 썼을 때에는 오류가 명확하게 보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글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단어 하나 표현 하나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써야 합니다. 물론 맞춤법을 비롯한 문법적인 것도 놓치면 안됩니다.논술전형을 위해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고 글쓰기를 많이 하고 토론도 많이 한 학생들이라면 글쓰기에 큰 어려움이 없고, 어떤 주장이나 견해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쉽게 전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이 그렇지 않기 때문에 논술과 같은 글쓰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논술전형도 시험입니다. 시험이기 때문에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이 있기 마련입니다. 전략을 잘 짠다면 글쓰기나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풀어가는 가는 것이 어려운 학생들도 논술전형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학교마다 논술전형의 방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선 학교를 먼저 정하고, 기출문제를 비롯한 모의고사를 분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글쓰기 연습을 한다면 논술전형이 꼭 어려운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늘오름+α 학원은 여러분의 옆에서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것입니다.늘오름 국어 논술학원최창영 논술부장문의 401-7856 2018-03-14
- 국어 점수가 안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국어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국어 시험은 기본적으로 ‘독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다른 과목과 달리 국어 과목은 지식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낮다. 물론 필요한 최소한의 용어(문학 개념어와 국어 문법 용어)를 모른다면 문제를 풀 수 없다. 그러나 개념어라 말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용어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사탐이나 과탐 혹은 수학이나 영어 단어의 수보다 적다.)국어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방법은 지극히 간단하다.‘잘 읽으면 틀리지 않는다.’국어는 잘 읽으면 틀리지 않는다. 특히 비문학의 경우 문제를 틀린다면 그 이유는 잘 읽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 잘 읽지 못해 오답을 정답으로 착각한 것이고, 잘 읽지 못해 실수한 것이고, 잘 읽지 못해 마지막 순간까지 3번인가 4번인가 고민하는 것이다. 잘 읽으면 틀릴 수 없다국어 성적이 안 나오면 학생들은 읽는 것보다 푸는 것이 집착하게 된다. 기출을 몇 회 풀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국어 잘하는 학생들은 기출 안 풀고도 점수 잘 나온다.그럼 어떻게 해야 잘 읽을 수 있을까?가장 좋은 연습방법은 요약이다. 요약만큼 좋은 독해 연습 방법은 없다.일단 읽기란 기본적으로 지문의 모든 내용을 다 읽고 이해하고 외우는 것이 아니다.글은 무겁게 읽어야 할 부분이 있고 가볍게 읽어야 할 부분이 있다. 모든 지문을 다 이해하고 읽으려고 한다면 이 구분을 못한다. 다 무겁게 읽는다면 결국 머리에 남는 것이 없다. 사람의 뇌는 한계가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지문의 내용을 익히려면 필요 없는 부분을 배제해야 한다. 이걸 연습하는 것이 요약이다.비문학부터 시작하자.(물론 문학도 요약 가능하다.)오늘부터 기출 분석을 할 땐 지문 요약부터 하자. 문제는 지문을 이해했는지 평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다. 문제 풀이가 공부의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 첨에는 단락별 요약부터 하고 나중에는 지문 전체의 내용을 짧은 글로 요약하는 연습을 하자. 잘된 요약이란 그 요약만 보고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이다.요약은 사실 모든 공부의 기본이기도 하다.급할수록 기본을 생각하자. 국어의 기본은 잘 읽는 것이다.시대정신학원정규영원장031-419-0922,0924 2018-03-14
- 입시성공은 정확한 정보와 전략이 좌우한다 지난 수요일, 이른 낮. 나는 여느 때처럼 중앙역 근처 카페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오후 2시 무렵. 4~5명의 어머니들이 들어왔고, 어머님들의 모임은 대치동의 낮 풍경과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수시가 70%다보니,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애가 가야하는 데…’, ‘자기 아이는 몇 등급이야?’, ‘내신 1등급 중반이면 B대학은 가겠다.’등으로 각자의 입시정보를 공유한다. 나는 의아했지만 바로 이해했다. 신자유주의 시대의 산물인 ‘경쟁 체계’에서 이골이 난 386세대들도 자녀들 문제들에 있어서만큼은 물러설 수가 없다는 것을 말이다.하지만, 정보가 정확하지 않았다. 수시 70%가 곧 학생부종합전형 70%로 환산되는 곳은 ‘서울대’일 뿐 나머지 대학들은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적성검사’ 등을 통해 학생들을 다양하게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의 차지 비율은 약 30%이다. 끝이 아니다. 지원자의 자격요건도 고려해야한다. 학생부 종합은 고른 기회전형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만일 자격요건이 안된다면 이도 제거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일반고에게 유리한 전형으로 지원할 경우 순수 학생부 종합전형은 20~25% 내외이다. 또한 자율고와 일반고 대학진학에 있어 내신 평균 등급 컷이 다르다. 다양하게 고려해보면 그 끝에는 학생부 종합에 몰두하는 것이 답이 아님을 알 수 있다.또한 논술전형의 경우, 지원자의 인원수가 다소 적다고 말하지만 주요대학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일반고 분포도가 많은 전형 유형)과 논술 전형 인원수가 동일한 경우가 많다. 확률 및 통계로 자료가 우리에게 다가올 때, ‘대상 전체인원수’를 세분화시켜 분석해야한다. 그렇지 못하면, 확률의 속임수에 우리는 쉬이 넘어간다. 안산의 학부모님들에게 부탁드린다. 입시는 전략이고, 다양성이며, 실제 아이들은 입시를 잘 알지 못함을. 부모님의 정확한 정보와 발빠른 대처가 아이의 입시 성공률을 더 높일 수 있음을 말이다.우재관 컨설턴트이룸공감 입시평가연구소 위캔두잇031-414-2609 2018-03-14
- 수학 성적 향상, 개념학습이 중요하다! 학생 한명 한명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집중학습관리시스템으로 입소문난 바른길 수학의 서정길 원장과 하태훈원장은 페르마,다수인에서 경시팀을 맡아 지도했으며 고등부에서도 다수의 스카이 합격자를 배출한 베테랑이다. 그들이 평촌 학원가에 바른길 수학을 개원한지 2개월 만에 50여명이 넘는 수강생이 들어왔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 명쾌한 개념수업과 꼼꼼한 관리로 학원과 과외의 장점을 모두 갖춘 바른길 수학의 서 원장과 하 원장을 만나 단기간에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수학학습 비결을 들어보았다.완벽한 개념수업으로 학생 만족도 UP!바른길 수학은 명쾌한 개념정리와 깔끔한 문제풀이로 유명하다. 수업은 개념수업이 이루어진 후 문제를 통해 개념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개념수업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 개념을 정확하게 익힌 후 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형학원처럼 진도를 빨리 나가기보다는 직접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주고 개별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질문 받으며 어려워하는 학생은 옆에서 직접 코칭 해준다. 학원이지만 과외처럼 개별지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크다.그래서일까? 바른길 수학은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 나 평촌학원가에 개원한지 5개월 만에 7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찾아와 수업을 듣고 있다. 실력 있는 베테랑 강사들의 꼼꼼한 개념수업과 개별맞춤 지도가 이루어진 덕분이다. 또한 수업은 모두 동영상으로 촬영해 학생들에게 메일로 보내준다. 수업을 들었지만 잘 생각이 나지 않거나, 복습을 하고 싶을 때, 결석을 했을 때 다시 볼 수 있어 유용하다. 개별 맞춤지도 가능한 집중학습 관리 시스템 운영바른길 수학의 강점은 철저한 집중학습 관리 시스템으로 꼼꼼한 오답관리는 물론 1:1무제한 질문을 할 수 있다. 집중학습실을 운영하기 때문에 수업이 끝난 후 집중학습실에서 지난 수업의 과제 및 수업 중 오답문제의 유사문항을 테스트하고 소단원과 대단원에 대한 실시간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해 피드백이 이루어진다. 1:1 무제한 질문 및 수업시간 외 추가적인 개별질문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과외처럼 꼼꼼한 학습이 가능하다. 집중학습실에는 보조강사가 상주해 감독하고 채점하며 개개인의 실력에 맞게 개별 지도를 하고 있다. 보조강사는 서울대(공대), 성균관대(의대, 공대), 순천향대(의대), 아주대(수학과) 등 원장의 실력 있는 제자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매쓰플랫이라는 문제은행 프로그램을 이용해 오답 유형 확인 및 단원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른 문제은행프로그램은 자체문제은행인 반면 매쓰플랫은 시중교재와 연동이 되어있어 틀린 문제와 그에 대한 유사문항을 풀 수 있도록 해 오답 문제를 확실히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철저한 내신대비로 성적 향상 이뤄!내신대비 또한 철저하게 관리한다. 특히 고등의 경우 타 학원은 한 달 동안의 내신기간에만 내신준비를 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선행을 진행하는 반면 바른길 수학은 학기 중 내내 내신에만 집중한다. 한 달 동안 내신준비를 해서는 점수가 많이 향상되기 어렵기 때문.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데 선행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 서 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선행을 하고 6개월이 지나면 선행한 내용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결국 실력으로 쌓이지 않기 때문에 선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내신도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 결국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서 원장은 “학교별 출제유형 및 부교재 등 철저한 내신 관리시스템으로 꼼꼼하게 지도하고 있다”며 “학기 중에는 내신에만 집중하고 방학동안 선행을 진행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잘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바른길 수학은 3월에 신규 등록하는 초6~중3학생에게 수강료50%할인 혜택을 주는 오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01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