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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학년도 노원·도봉 소재 고교 서울대 합격자 현황 분석 2018학년도 대학입시가 모두 마무리됐다. 매년 입시 마무리 단계에서 학부모의 관심을 끄는 것은 고교별 서울대학교 합격자 수이다. 특히 올해는 첫 영어절대 평가 시행과 과탐II 과목 응시자 수 감소, 사회탐구 유·불리 편차 등 여러 변수가 있었기 때문에 더욱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노원·도봉 지역 고교들의 서울대 입시결과는 어떠했을까? 최근 3년 동안 우리지역의 서울대 합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학 입시는 서울대외에 의·치대와 이공계열 주요 대학과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상위권 대학의 진학성과를 함께 고려해야 된다. 따라서 서울대 합격자 수가 학교 서열화나 진학 성과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며, 노원·도봉지역 고교들의 입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단편적인 성과일 뿐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 제공한 노원·도봉 고교 서울대 최종합격자 현황(최종등록 기준)을 분석해봤다. 더불어 2월 말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실이 서울대로부터 받아 언론에 공개한 ‘2018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출신 고교별 현황 (최종등록 기준)’ 자료를 덧붙인다. 노원구 고교 수시 38명, 정시 21명2018학년도 서울대 최종 합격자 수 총 59명노원ㆍ도봉 지역의 고교는 36개교이다. 이 중 노원구에는 수락고( 서울형 자공고)를 포함하여 20개 고교(일반고 18개교, 특성화고 중 2018학년도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염광여자메디텍고 포함)의 2018학년도 서울대 입시 성과는 다음과 같다. 서울대 최종 등록자 수는 수시 38명, 정시 21명으로 총 59명이 합격했다. 수시로 64% 정시로 36% 합격해 수시에서 18% 더 높은 합격률(소수점 첫째자리 반올림)을 보였다. 노원구의 경우 대진고가 수시4명, 정시 7명, 총11명으로 합격자 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대진여고 수시4명, 정시 4명, 총 8명, 재현고가 수시 5명, 정시 3명, 총 8명으로 뒤를 이었고 서라벌고 수시 4명, 정시 2명, 총 6명이었다. 그 뒤를 이어 영신여고 수시 3명, 정시 2명, 총 5명, 혜성여고가 수시 4명, 정시 1명 총 5명 순이었다. 노원구 고교 최근 3개년 서울대 합격자수 (2016, 2017, 2018학년도 최종등록자 기준)를 살펴보면 2016학년도에는 수시 33명, 정시 14명, 총 47명의 합격자가 배출되었고, 2017학년도에는 수시 37명, 정시 16명, 총 53명, 2018학년도에는 수시 38명, 정시 21명, 총 59명으로 노원구 고교들의 서울대 합격생은 꾸준히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노원구 고교의 3개년 (2016~2018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수를 합하면 수시 108명, 정시 51명, 총 159명이 합격했다. (표1 참조)도봉구 고교 수시 14명, 정시 7명2018학년도 서울대 최종 합격자 수 총 21명 도봉구에는 서울외고(특수목적고), 선덕고 (서울형 자사고), 일반고 6개를 포함하여 총 8개의 고교가 있다. 도봉구 8개 고교 2018학년도 서울대 입시 성과를 살펴보면 서울대 합격자 수는 수시 14명, 정시 7명, 총 21명으로 나타났다. 수시 14명(67%), 정시 7명 (33%) 합격률을 비교하면 정시보다 수시 합격률이 34% 더 높게 나타났다. 서울형 자사고인 선덕고가 수시 6명, 정시 6명 총 12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이어 서울외고 수시 3명, 정의여고 수시 2명, 정시 1명 총 3명 순이었다. 그 외 창동고 수시 2명, 효문고가 수시 1명으로 뒤를 이었다. 도봉구 고교 최근 3개년 서울대 합격자 수(2016, 2017, 2018학년도 최종등록자 기준)를 살펴보면 2016학년도 수시 12명, 정시 8명, 총 20명, 2017학년도에는 수시 7명, 정시 12명 총 19명, 2018학년도에는 수시 14명, 정시 7명 총 21명이었다. 최근 3개년 서울대 합격자 수를 합하면 수시 33명, 정시27명 총 60명이 합격했다. (표2 참조) 2017학년도 정시 합격생이 많았던 반면 2018학년도에는 수시 합격생이 더 많아진 것을 알 수 있다. 노원·도봉지역 최근 3개년 서울대 합격자수 총 219명, 선덕고 32명, 일반고 중 대진고 27명, 서라벌고 23명, 대진여고 19명 순노원도봉 지역의 고교들의 최근 3개년 서울대 합격자 수(표1, 표2 참조)를 살펴보면 우리지역의 서울대 합격생은 총 219명 (노원구 159명, 도봉구 60명)이다. 이 중 노원구 20개 고교 3개년 서울대 합격자 수는 대진고가 총 27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다. 그 다음은 서라벌고 23명, 대진여고 19명, 재현고 17명, 영신여고와 청원고가 14명으로 뒤를 이었다. 도봉구 소재 고교들은 선덕고(서울형 자사고)가 총 32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어 서울외고(특수목적고)가 총10명으로 뒤를 이었다. 도봉구 일반고의 경우 정의여고 (수시 4명, 정시2명)와 창동고 (수시 6명)의 진학 성과가 눈에 띈다.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노원구의 경우 대진고는 총 27명 합격생 중 정시 합격생이 16명으로 정시합격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 서라벌고는 총 23명 중 수시 15명 (정시 8명), 대진여고 19명 중 수시 13명 (정시 6명), 재현고 17명 중 수시11명 (정시 3명), 청원고 14명 중 수시 11명 (정시 3명), 영신여고 14명 중 수시 9명 (정시 5명)으로 수시합격생이 월등히 많다는 점도 알 수 있다. 도봉구의 경우는 자율형사립고인 선덕고의 경우 총 32명 합격자 중 정시 합격생이 20명으로 정시 합격생이 많았고, 서울외고는 총 10명의 합격생 중 수시 합격생이 9명으로 수시합격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노원·도봉 고교 2018학년도 수시 정시 합격비율노원구 64%, 도봉구 67% 로 수시비율이 월등히 높아2018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 노원·도봉지역 고교들의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합격자 비율 (표3, 표4 참조)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노원구 합격생 59명 중 64%인 38명이, 도봉구는 합격생 21명 중 67%인 14명이 수시로 합격했다. 단 도봉구의 경우 내신 경쟁이 치열한 자율형 사립고 선덕고 (수시 6명, 정시 6명)의 경우 다른 학교에 비해 정시비율 (50%)이 높게 나타났다. 노원구 일반고의 경우에는 대진고 (정시 64%)와 대진여고 (정시 50%)의 정시합격 비율이 높은 편인 반면 서라벌고 (수시 67%), 재현고 (수시 63%), 영신여고 (수시 60%)는 수시합격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에 비해 약진한 상계고 5명 (수시 2018-03-08
-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 해결력은 초중등 시기 훈련 통해 향상될 수 있어 지난호에 나갔던 서울대 구술면접과 같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풀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하루아침에 갖추기는 어렵다. 물론 오랜 시간을 살아 삶의 경험이 풍부한 어르신들 중 일반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헤아려 훌륭한 대안을 제시하는 지혜로운 분들이 계시다. 그러나 누구나 나이가 든다고 현명해지는 것은 아니다. 지혜로운 사고는 오랜 삶을 살아낸 경험과 그 삶을 깊이 사숙하고 성찰해온 분들만 가능한 것이다. 똑 같은 일을 하고 똑같이 실패의 경험을 가졌다 해도 그 실패의 경험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치고 대비하고, 더 나은 대안을 ㅤㅊㅏㅊ아 가는 사람들은 성장하지만 ,그저 운이 나빴다고 다른 사람들 탓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은 실패 속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거듭된 좌절을 맛봐야 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그렇다고 고도사고력을 갖추기 위해 반드시 오랜 시간을 살며 삶의 경험과 실패의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혹자는 타고난 사고능력이 뛰어나서, 혹자는 독서를 통해 동서양의 학문과 지식을 습득하며 고도 사고력을 갖추기도 한다. 여기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독서`만으로는 고도사고능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독서는 인간에게 주어진 축복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독서`는 그 자체만으로 창의사고 능력을 배양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논리사고력을 키우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고도 사고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독서 만으로는 부족하다. ) 또 어떤 이는 좋은 스승을 만나서 빠르게 사고능력을 키워가며 고도사고력이 가능해 지기도 하고, 혹자는 절박함으로 인해 변수를 예측하는 능력과 추론능력 활용능력이 발달해 통찰력을 갖추게 되어 고도사고능력을 갖게 되기도 한다.그러나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이런 자연스런 깨우침에 이르기 어렵다.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세상은 그야말로 정보화 시대니, 이런 능력을 키워주는 훈련 프로그램이 하나쯤은 지구촌 어디엔가 있지 않겠는가?그래서 탐색하다 찾았다. 평범한 사람들도 조조와 같은 현명한 생각을 해낼 수 있는 고도 사고력 훈련 프로그램. 이름하여 브레인티저(복잡하고 알기 어려운 )프로그램. 미국 상위 1프로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방식이다.브레인티저 훈련 방법 중 자녀에게 적용 가능한 가장 기초적인 일곱가지 방법을 소개 한다첫째, 분명하게 떨어지는 답은 언제나 오답이다. /처음 떠오른 생각은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 답이 더욱 분명하게 보일 수록 그 답이 부정확 할 가능성이 크다.둘째, 해답을 얻기 위해 노력하라./ 문제의 결함을 찾기 위해 노력해서는 안된다. 당신이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는 이미 문제에 들어 있다. 빠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셋째, 먼저 생각하라./ 면접관에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당신의 첫 번째 생각은 아마도 틀린 것일 수 있다.넷째, 분석하라. /규모가 작을수록 다루기 쉽다. 만약 퍼즐이 다섯 개의 구슬로 이루어져 있다면 우선 2개의 구슬로 부터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관찰해야 한다.다섯째, 거꾸로 해석하라./ 지금 들은 것을 되풀이 하여 말해 보자. 문제의 목표를 서술해 보자.여섯째, 오컴의 면도날(단순성의 원리)을 존중하라/오컴의 면도날이란, 어떤 상황에 두가지 해석이 존재할 때 단순한 해석이 보다 낫다는 명제다.일곱째, 계산하는 것은 결코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대체적으로 문제가 복잡 할수록 답은 단순해 진다.구글이나 애플에서 출제되는 듣도 보도 못했던 복잡하고 어려운 유형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고도사고력 훈련법. 이것은 미래의 인재가 갖춰야 하는 핵심 능력이기도 하다.우리나라 기업인 삼성을 비롯한 구글 애플, 페이스 북 등 이른바 세계 각국의 선진 기업에서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 구글은 대학 재학시의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있고 삼성은 최종관문에서 서류를 보지 않고 면접만으로 평가하는 형태로 선발방식을 바꿀 예정이라고 밝혔다.고도사고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초등 중학교 시기부터 다양한 지식과 정보(배경지식)를 습득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하는 훈련이 이루어져야만 가능하다. 브레인티저 훈련은 고도사고력 향상에 최적화 되어 미국 등 선진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훈련법 이다.서지윤 지사장메가스터디(주) 엠베스트SE 노원중랑지사 (서지윤 논술 원장) 2018-03-08
- 꼼꼼함이 진화한다 일산 후곡 ‘수풀림 수학전문학원’ 수학을 잘하기 위해선 꼼꼼함이 필요하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꼼꼼히 문제를 풀지 않으면 실수를 하게 된다. 학원 또한 마찬가지다. 강사진의 실력과 꼼꼼한 학생 관리는 학원의 필요충분조건이다. 이 조건이 만족돼야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오른다. 수풀림 수학학원은 꼼꼼함이 진화하는 학원으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있다. 섬세한 레벨링과 학생별 최적의 눈높이 수업으로 수학 실력 향상을 이끄는 수풀림 수학학원(이하 수풀림)을 소개한다.초중고 각 학년별 8~12개반 운영하며최적의 눈높이 수업 지원학생들은 길게는 12년간 수학을 배운다. 최종 목표는 대학입시다. 그래서 긴 호흡으로, 정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수학 공부를 해야 한다. 수풀림은 수학 전문 단과학원임에도 불구하고 초등, 중등, 고등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초등 고학년부터 고3 수험생까지 레벨을 세분화 해 학년별 8~12개반을 구성했다. 수학의 기초가 약한 학생부터 최상위권까지 자신의 실력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단원별 기초가 약한 경우나 개인별 진도 상승이 필요한 경우에도 유료의 맞춤수업을 지원한다. 수학 공부를 잘하고 싶은 학생들 모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현재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년제 기간 동안 중1 학생들은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시험은 학생의 실력과 부족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이다. 하지만 지필고사를 치르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어렵고, 수학 공부에 대한 동기유발이 약해진다. 수풀림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중1 대상 자유학년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레벨별로 차이가 있지만 선행 시간과 심화 학습량을 늘려 수학 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력을 정확히 진단하고, 수학 공부에 대한 동기유발을 지속해 가도록 전국단위 평가를 시행한다. 내신 심화와 수능 대비에 강한 고등수학수풀림 수학학원에서는 고1부터 고3까지 대입을 목표로 한 전략적인 지원을 확실히 하고 있다. 고1의 경우 내신 관리와 수능까지 연계된 심화 수업으로 내신 및 수능 대비를 함께한다. 고2의 경우 문·이과별 11개의 레벨을 구성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정확한 개념 이해와 꼼꼼한 실력 다지기를 위해 소단원마다 최소 300문제는 확실히 소화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1 때부터 수시 대비를 위한 학생부관리 일대일 컨설팅을 연 4회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수학 전문학원이지만 수학 실력만으로 대학에 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학생의 희망 진로와 성적에 맞는 입시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고1,2 학생들은 고3에 비해 대학입시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지만 대입 컨설팅을 정기적으로 받다보면 장기적인 안목으로 내신관리와 수능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갈 수 있다.고3의 경우 수능 완벽 대비반, 수능만점 도전반, 수리논술반을 운영하며 대입에 필요한 현실적인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목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확실한 이과 전문 강사진의 수업과 일대일 보충 및 질문 해결, 입시지도를 확실히 지원한다. 수학 자존감 키우며 공부 습관 다져수풀림의 초등부는 주2회 정규 수업 시간과 주1회 개별첨삭 시간을 갖는다. 개별첨삭 시간은 정규 수업시간에 부족했던 학습이나 개인별 선행이 필요한 경우 이를 보충하는 기회로 활용한다. 학원에 나와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는 수학 실력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절대학습량을 채우기 어렵다. 초등학생은 스스로 문제를 풀며 해결하고 점진적으로 수학 학습량을 늘려가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그렇게 쌓인 실력은 바로 ‘수학 자존감’으로 이어진다. 수학 자존감은 수학 공부를 스스로 하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공부습관까지 잡아준다. 초등 6학년의 경우 레벨을 12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하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지 않도록 현행과 심화학습, 중등 선행을 단계별로 진행한다.수학 학원은 수학자를 키우는 곳이 아니라 수학 성적을 올리는 곳이다. 이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수풀림에서는 학생 눈높이 수업과 꼼꼼한 관리를 가장 중시한다. 학생들의 문제 풀이 과정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오답노트를 분석해 학생별 약점을 파악한다.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인별 맞춤 과제를 내주거나 맞춤 수업을 지원한다. 또 틀린 문제들을 따로 모아두었다가 시험 직전에 다시 한 번 이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소하지만 이런 세세한 관리가 학생들의 수학 성적을 끌어 올리는 지름길이다. 수풀림 수학학원은 날마다 더 꼼꼼하게 진화하고 있다. 문의 031-915-8200 2018-03-08
- 수능국어 공부, 이상과 현실의 괴리 너희들의 국어는 늘 안녕하기를 바라며, 국어를 공부하는 상황에서 한 번쯤은 생각해 볼 만한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모의고사를 풀 때, 시간은 부족하지 않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있다.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점수와 실제 점수 사이의 괴리가 크고, 이런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면 한 번쯤은 숙고해 볼 필요가 있다. 수능 국어는 수험생의 수준에 맞추어 함께 진화하고 있다. 단순한 사고력을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력을 요구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으며, 변화의 속도도 꽤 빠른 편이다.결과보다 과정중심으로 학습방향 바뀌어야시간은 부족하지 않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이 틀렸다는 것이고,생각보다 많이 틀렸다는 것은 본인의 문제 풀이 속도를 본인의 사고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의미가 된다. 즉, 시간과 결과가 괴리되는 본질적 원인은 자신의 사고력이 아직은 시간 내에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할 정도로 강하지 않다는 데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런 현상을 바탕으로 생각해 볼 때, 문제 풀이 학습에 대한 관점과 관심을 바꿀 필요가 있다. 내가 어떤 문제를 ‘맞혔냐! 틀렸냐!’ 를 중심으로 자신의 국어를 바라볼 것이 아니라, 맞혔을 경우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했느냐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오래 걸렸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고, 그 이유를 어떻게 하면 제거할 수 있는 가로 관심이 바뀌어야 한다.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개인적 고민, 강의, 조언 등 가능한 방법들을 동원해서 찾아내고 적용하는 형태로 학습을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 해 보지 않았다면 시작해 보는 것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 결과에서 과정으로 관심이 바뀌면, 그동안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게 되고, 그에 맞춰 국어 학습의 방향과 내용이 더 좋은 쪽으로 바뀔 수 있다.예를 들어 맞히는 데 오래 걸린 문제의 원인을 분석했을 때, ‘아 처음 지문을 읽을 때, 1문단의 OO과 5문단의 □□를 같이 보지 못해서 선지를 판단하는데 오래 걸렸구나.”라는 결론이 도출되었다면,다음 국어 학습 때는, 5문단을 읽으면서 1문단의 내용을 떠올리며, 그 관련성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다. 좀 더 확대 적용한다면, 2문단을 읽으며 1문단을, 3문단을 읽으며 1,2문단을, 4문단을 읽으며 1,2,3문단을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 위의 예시에 따른 생각은 사고력을 길러내는 여러 방법 중 대표적인 경우다. 정리해 보면 시간이 부족하지 않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 그 원인은 자신의 사고력이 아직은 완성되지 않았다는 의미이며, 틀린 문제에만 관심을 둘 것이 아니라 맞힌 문제의 경우 ‘어떻게 하면 더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었을까?’ 에 대한 고민이 시작될 필요가 있다.문제 풀이 학습의 최대의 관심은 ‘맞혔냐! 틀렸냐!’가 아니라 ‘어떻게 맞혔냐!’, ‘얼마나 걸렸냐!’, ‘더 빠른 방법은 무엇이었냐!’에 있어야 한다. 이런 생각을 기반으로 학습이 진행된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사고력이 성장할 것이고, 시간과 결과의 괴리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다들 잘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한 가지 있어 한 마디만 덧붙이고 싶다.그때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아직은 아니다. 즉 아직은 자신의 국어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등급으로 자신의 현재 위치와 발전할 수 있는 미래의 위치까지 규정하지 말고, 순수하게 오늘의 내용에만 집중하고 공부해 나갔으면 한다.일산 진짜공부입시학원 국어과 대표강사메가스터디 ‘생각의 차이’ 신동철교육문의 031- 911-9705 2018-03-08
- “우연히 발견한 흥미와 적성 놓지 않고 꿈 위해 열심히 달렸지요!” 요즘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또 준비하는 학생들이 더욱 많아지면서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성화고등학교는 특정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곳으로 소질과 적성에 맞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진학하는 학교다. 지난해 우리 지역에서 여러 특성화고에 합격한 학생들이 있는데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일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그들에게 그간의 준비 과정과 앞으로 꿈꾸는 미래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았다.우연히 도예에 흥미와 소질 발견저동중학교(교장 김경모) 이해빈 학생은 지난해 ‘한국도예고등학교’ 도예과에 합격했다. 한국도예고등학교는 국내 유일의 도예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전국단위 학생 모집의 공립특성화 고등학교로 전문 도예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해빈 학생이 특성화고등학교로의 진학을 생각하게 된 것은 어려서부터 도예에 흥미를 느끼고 계속 배우던 중 한국도예고등학교에 대해 알고 나서부터다. 초등학교 3학년 가족 여행을 간 곳에서 우연히 도예 체험을 하고 난 후에 도예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한 번 배워보라는 권유를 받아 시작하게 되었단다. 그때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공방을 찾아 흙에 대해 배우고 간단한 조형물을 만들어보면서 도예의 기초를 경험했다. 중학교 올라갈 때쯤 석고와 물레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배우며 도예에 더 깊은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를 맞아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면서 한국도예고등학교로의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도예고 진학 위해 학과와 실기 공부에 매진이해빈 학생이 준비한 것은 진로적성 특별전형으로 1차 내신 성적, 2차 면접으로 합격이 결정되는 전형이다. 중학교 1학년 말 구체적인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하고 나서 가장 집중한 것은 학교 성적 올리기. 3학년 1학기 중간고사까지는 일주일에 한 번 공방 수업을 들으며 내신 관리에 힘썼다. 1학기 중간고사 이후부터는 입시를 위해 공방에 가는 시간을 늘리고 미술학원에 서 소묘와 스케치 수업을 들으며 실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녀가 지원하는 전형은 실기 시험을 보지 않지만, 진학 이후와 진로적성 특별전형에 합격하지 못할 경우 실기 시험을 보는 도자 조형과 소묘의 일반 전형으로 다시 응시하고자 실기 준비도 놓지 않았다고 한다.“도예를 위해 소묘와 스케치 등의 미술은 필수적이죠. 그래서 초등학교 때부터 미술을 배웠는데 그 시간을 더 늘려야 했어요. 학교 공부와 공방 수업, 미술까지 일주일이 빡빡하게 채워졌지요.” 바쁘고 힘든 시간 꿈 위해 열심히 달려해빈 학생에게 가장 힘들었던 시간은 여름 방학이 끝나고 2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하던 때. 학교 시험과 실기 수업 그리고 자기소개서 준비까지 같이하면서 바쁘고 힘든 하루하루가 이어졌다. 특히 공방에서의 실습이 마음대로 잘되지 않는 날에는 더욱 그러했다고. 그러면서도 마지막까지 힘을 내서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관심 두고 좋아해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5년 넘게 해 온 도예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 때문이었다.“제가 잠이 좀 많은 편인데 미술과 공방 수업을 하고 돌아오면 어떤 날은 새벽 2~3시까지 숙제하고 공부를 해야 했어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무척 힘들었지만 이를 악물었지요. 꿈을 위해 해내야 한다,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방학 때는 도서관에서 도예에 대한 여러 책과 기사를 찾아보며 이론 공부를 하고 다양한 전시회 관람을 하며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하려 노력했다. 그렇게 공부하고 노력한 결과 지난해 그녀가 바라는 대로 진로적성 특별전형으로 한국도예고등학교에 합격했다. 우리나라 도예 널리 알리는 최고의 장인 되고 싶어이해빈 학생은 자신이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지지와 여러 선생님의 가르침, 공방 선배의 조언과 응원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부모님께서 도예를 하고 싶어 하는 저를 위해 일산에 있는 공방 수업을 듣도록 해주셨고 이곳으로 이사를 하셨어요. 또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이 컸지요. 특히 3학년 담임 선생님께서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할 때 참 많이 도와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힘들고 자신 없어 할 때면 공방에서 알게 된 도예고 다니는 선배 언니가 많이 응원해 주었지요. 언니한테 학교생활에 대한 얘기 들으며 ‘나도 꼭 가야지’ 생각하고 힘을 더 낼 수 있었어요.” 앞으로 해빈 학생이 바라고 목표하는 것은 열심히 배우고 수련해 한국 도예를 널리 알리고 사람들이 도예 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도예 장인이 되는 것이다. “흙을 만질 때 느껴지는 촉감과 냄새가 전 참 좋아요. 이제 고등학교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도예에 대해 배우고 앞으로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 도예를 널리 알리고 최고의 도예 장인으로 손꼽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2018-03-08
-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와 대비방법 교육부가 지난 2월 28일(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범위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수능 출제범위는 지난해 8월에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확정하기로 했던 ‘2021학년도 수능개편’이 1년 유예되면서 공청회 등을 거쳐 의견을 종합해 발표된 것이다. 따라서 현재 고1 학생들에게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수능 기준이다.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보고, 출제범위 변화가 큰 ‘수학’을 중심으로 고1 학생들이 앞으로 입시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양재고 진로진학부장 김종우 교사·숙명여고 수학과 김정훈 교사·새움학원 고정민 수학 강사참고자료 교육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범위 발표’ 자료교육과정 개정으로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 한시적 변화현재 고1 학생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학년이다. 그렇지만 교육과정에 맞춰 지난해 8월에 개편하기로 했던 수능 출제 방향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의 논란 끝에 확정짓지 못하고 올해 8월까지 1년간 유예됐다. 이에 따라 현재 고1 학생들은 교육과정은 달라졌지만 그에 맞춘 수능 기준은 정해지지 않았던 상태로 일시적인 출제범위의 변화가 불가피했다.교육부가 이번에 발표한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는 정책연구, 학부모·교사·장학사·대학교수·관련 학회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18.1.23.~2.4.), 17개 시도교육청 의견수렴(’18.1.23.~2.2.),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 공청회 결과(’18.2.19. 서울교대) 등을 종합해 결정한 것으로 현재 고1 학생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에만 적용된다.국어‘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 언어’로 현행 수능과 동일국어 영역의 출제범위는 “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 언어”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는 ‘언어와 매체’가 포함되어 있다. 그렇지만 ‘언어’만 출제하는 것이 현행 수능과 출제범위가 같다는 점과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에서 ‘언어와매체’ 중 ‘언어’만 포함하자는 의견이 보다 많았던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결국 국어 영역은 교육과정에는 변화가 있지만 수능 출제 범위는 현행 수능과 동일한 셈이다.수학 가‘기하’ 빠진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로 범위 축소‘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수학 교과 중 ‘기하’는 진로선택과목이다. 따라서 수능 수학 가 영역에서 ‘기하’를 출제하는 것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수험생 부담 완화라는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다.교육부는 “‘기하’가 모든 이공계의 필수과목으로 보기는 곤란하며, 대학이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필요 시 학생부에서 기하 이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과 설문조사에서 ‘기하 출제 제외’ 의견이 다수였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수학 나‘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범위 다소 증가수학 나형의 출제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수학Ⅰ에는 ‘2009 교육과정’에는 없었던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의 내용이 추가되어 있다. 따라서 2021 수능 출제범위는 이를 반영해 범위가 다소 늘어난다. 교육부는 “2015 수학과 교육과정은 학생 발달단계 등을 고려해 학습내용의 수준과 범위를 적정화하였기에 추가된 내용이 예상보다 학습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과학탐구논란이 되었던 과학Ⅱ는 출제범위에 포함‘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등 과학Ⅱ 4개 과목은 진로선택과목으로 편성되었다. 진로선택과목을 수능 출제범위에 포함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되었지만 현행 수능과 동일하게 물리Ⅰ, 물리Ⅱ, 화학Ⅰ, 화학Ⅱ,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 8개 과목으로 출제범위가 확정됐다.교육부는 과학Ⅱ 포함의 이유로 과학Ⅱ 과목은 수학과 달리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계열별로 단독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과 과학Ⅱ 출제에 대한 의견이 다수였다는 점 등을 들었다.그 외 영역은 현행 수능과 동일, EBS 연계도 동일영어, 사회탐구,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현행 수능과 동일하게 출제된다. 또한 EBS 연계(연계율 포함)도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교육부는 수능 개편 유예를 발표할 당시(‘17.8.31.) 2021학년도 수능의 EBS 연계에 대해 축소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학생·학부모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수능 EBS 연계를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오는 8월에 발표될 대입제도 개편방안에서는 EBS 연계에 대해 다시 검토하게 된다.범위 변화 큰 ‘수학’,현 고1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이번에 발표된 ‘2021 수능 출제범위’ 중 현 수능에서 범위가 바뀌는 영역은 수학이다. 국어와 과학탐구는 개정된 교육과정과 현 수능범위가 일치하지 않아 논란이 되었지만 결국 현 수능 출제범위로 확정됐다. 그렇다면 교육과정에 맞춰 범위가 바뀐 수학은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 강남 입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양재고 진학지도부장 김종우 교사- 자연계열 학생 : “수시 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보기 때문에 ‘기하’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기록이 있을 것이고, 대학(특히 공대)에서는 ‘기하’ 과목 선택 여부를 볼 것이므로 선택한 학생이 아무래도 유리할 것으로 본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수시에 올인 하는 학생들은 그래도 되는데, 그렇지 않고 정시도 대비해야 하는 학생들이 ‘기하’ 과목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면 정시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도 있다. 학생부 기록 지침을 보면 ‘기하’는 진로선택과목이지만 성취도와 함께 원점수와 과목 평균도 기록되므로 성취도만 나온다고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결국 수시에서는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수시를 포기하겠다고 생각하고 정시로 올인 하겠다는 학생들은 기하를 안 할 수도 있다. 또한 진로선택과목이기 때문에 안 배우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학생들은 논술이 문제다. 대학들이 논술에서 기하를 출제한다면 부담은 역시 커진다. 대학에서 논술에 대한 기준을 어떻게 발표하느냐에 따라서 학습전략이 달라질 수 있다.- 인문계열 학생 : 문과 학생들은 함수가 포함되면 수학을 어렵게 느낀다. 문과는 수포자가 많은 편이다. 따라서 함수가 포함되면서 상위권 변별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문과는 수학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고 특히 수학Ⅰ 과목이 상위권을 가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숙명여고 수학과 김정훈 교사이과는 ‘기하’가 제외되고 문과는 ‘지수함수&rsq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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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입시, EBS 수능 국어 연계율 여전히 높아 2018학년도 수능 국어 1등급 컷은 원점수 94점이었다. 비교적 적절한 난이도였지만, 최상위권 변별력에서는 다소 미흡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여전히 수능 국어는 상위권 변별력을 위한 비중 있는 과목임에 틀림이 없다. 수능 국어가 다양한 방식으로 EBS 교재와 연계해 출제되는 만큼, 2019학년도 수험생들은 이에 대해 대비가 필요하다. 2018학년도 수능 국어 EBS 연계 부분을 살펴보고, 올해 학습 전략을 살펴봤다. 도움말 김태훈 교사(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국어과), 장인수 교사(중산고등학교 국어과)2018학년도 EBS 수능 국어 연계학생들의 체감도는 높지 않았을 것2018학년도 수능 국어는 EBS 교재의 직·간접 연계율이 높았고, 과학과 경제 지문이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EBS 연계와 관련한 학생들의 체감도는 어땠을까? 단대부고 김태훈 교사(국어과)는 “화법과 작문, 문법은 기본적으로 EBS와 연계되었다고 분석하고 있지만, 문제의 패턴이 한정적이므로 그 실효성을 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문법의 경우 기존 문법 이론의 틀을 벗어나지도 않았고 사전의 개정 내용을 보여주는 새로운 문제 유형 역시 난이도가 낮아 학생들에게 체감적으로 EBS 교재가 도움이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화법과 작문, 문법은 EBS 교재를 공부했기 때문에 유리하다기보다는, 무난한 문제들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이론 내에서 출제되었다”고 분석했다.다만, 독서 지문과 문학 작품 연계 비중이 높다는 것만으로도 ‘EBS 교재를 공부하는 핵심적인 이유’라고 조언했다. 김 교사 또, “어려운 독서 영역은 핵심 논제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더불어 이와 관련한 배경지식을 총체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문학의 경우 EBS 효과가 가장 큰 영역이다. 동일 작품의 다른 내용이 출제된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작품의 주제나 정서, 인물의 성격은 바뀌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EBS 수능 국어 연계율 70% 이상문학, 화법과 작문, 문법, 독서 고르게 출제 그렇다면 2018학년도 수능 국어 EBS 연계율은 어느 정도였을까?중산고 장인수 교사(국어과)는 지난해 수능 국어 출제 지문을 다음과 같이 분석(표1 참조)하며 “지난해 수능 국어는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74% 정도였다. 독서, 문학, 화작문에서 각각 15문항이 출제되는 상황에서 문학과 화작문은 비교적 쉽게, 독서 부분은 어렵게 출제되었다. 독서에서 어렵게 출제된 문항이 EBS와 연계되었고, 기존 모의고사에서 출제된 사례가 있어서 어떤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접근했을 것이다. 수험생에 따라서는 난이도에 큰 격차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독서(비문학 독해) 지문 4~5개 중 2개는 매우 어렵게 나오는 추세임을 강조했다. 장 교사는 또, “물리, 역사, 경제, 법 등의 생소한 개념에 대해 흥미를 느껴야 한다. 관념어는 추상적이면서도 재밌고 구체성을 부여받을 수 있는 어휘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법은 문법 지식을 비롯해 원리와 기본적인 개념을 활용한 문항으로 반드시 출제한다. 문법의 기본적인 개념은 어렵지 않으므로 철저하게 익혀두면 문법만큼 재밌는 분야도 없다”고 덧붙였다.<표1> 2018학년도 수능 국어, EBS 교재 연계 문제 문학EBS 교재 문학 작품 6개 중 4개 작품 출제-김광규 <묘비명> / 김만중 <사씨남정기> / 이정환 <비가> / 이병기 <풍란> 화법과 작문7문항 출제(EBS 교재에서 소재, 핵심 제재 및 논지를 빌려와서 활용)문법수능 5문항 출제(EBS 교재에 나온 문법 개념 원리와 출제 방식을 유사하게 활용)독서3개의 지문 중 2개 지문이 EBS 교재에서 빌려와 재구성- 환율과 관련된 정책 수단EBS 수능완성의 146~147쪽의 지문을 재구성 - 디지털 통신 시스템에서의 부호화수능 국어 38~41번 지문, EBS 수능완성 141~143쪽 ‘허프칸의 부호화’를 재구성 *자료분석 : 중산고 장인수 교사2019학년도 수능 국어 대비 방법수능 신유형(문학 이론+복합 지문) 주목지난해 EBS 수능 국어 교재 연계와 맞물려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2019학년도 EBS 수능 교재의 구성과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문학 작품은 고1, 고2 교과(국어1, 국어2, 문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장인수 교사는 “현재 ‘작품성이 높다’고 평가를 받는 지문들이다. 요즘 ‘미투’ 운동으로 이름이 오르내린 고은, 이윤택 작품도 수록되어 있지만, 모의고사나 수능에서 출제가 배제될 것이 확실하다. 수능 신유형 출제를 위한 ‘복합세트(문학 이론 + 복합 지문)’도 매우 높은 비중으로 구성되었다. 현대시 26개 작품, 고전시가 12개 작품, 현대소설 13개 작품, 고전산문 19개 작품, 극 7개 작품, 수필 4개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문학에서 복합세트 지문은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표2 참조)”고 밝혔다.<표2> 2019학년도 EBS <수능 특강> 주목할 부분 ▶ 주목해야 할 문학 작품춘설 /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 쉽게 씌어진 시 / 공무도하가 / 모죽지랑가 / 서경별곡 / 광장 / 만세전 / 엄마의 말뚝 / 비오는 날 / 가락국신화 / 광문자전 / 적벽가 / 바리공주 / 수오재기 / 권태 / 규중칠우쟁론기 / 천변풍경 등▶ 신유형 출제 대비 <복합 세트 : 문학 이론 + 복합 지문> 주목 *EBS 수능 특강 복합세트 지문 <26개 작품+ 6개 문학이론> 수록-6개 이론 주목(전(傳)과 소설 이론 / 세태소설 이론 / 이향 소설의 전개 양상 / 여성주의 문학 이론 / 심리주의 소설 이론 / 민요와 잡가 이론) *자료분석 : 중산고 장인수 교사수능의 각 영역 경계가 모호해지는 추세는 EBS 교재에서도 엿볼 수 있다. 김태훈 교사는 “지난해부터 비문학과 문학의 혼합 지문이 출제되기 시작했고, 화법과 작문 역시 4, 5, 6, 7번을 한 지문이 공유하기 시작했다. 독서의 세부 영역, 예를 들어 콘크리트의 기술적 측면과 이를 응용한 건축물의 예술적 가치를 다루는 등의 혼합 지문이 출제되었다. 문학 역시 고전소설과 현대소설을 하나의 지문으로 묶는 등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사는 또, 전년도와 달라진 EBS <수능특강> 특징(표3 참조)을 통해 국어 학습방향을 언급했다.<표3> 2019학년도 EBS <수능특강> 특징 문학- 적용학습 세부 영역은 같지만 고전시가, 현대시, 고전산문, 현대소설 세트 수가 각 2지문씩 줄어 듬- 작년보다 극 수필 갈래복합 지문이 8개 세트 늘어남 ☞ 결과적으로 총 세트 수는 변함없지만 갈래 복합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독서- 적용학습이 기존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5개 영역에서 융 2018-03-08
- “꾸준한 전공 관련 활동으로 의지 표현했죠” 대학 입학 수시모집 비율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올해 전체 정원의 73.3%였던 수시 비율은 2019학년도에 76.2%로 상향 조정된다. 정시 보다는 수시로 대학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 전략을 짜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은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고양 파주 관내 일반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하면연세대 건축공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 학종의 경우 면접형과 활동 우수형으로 나뉘는데 활동 우수형으로 선발됐다. 활동 우수형은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면접(30%)와 서류(70%)심사를 실시한다. 면접에서는 ‘권선징악이 위배되는 사례’와 ‘전래동화가 이를 주제로 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내신은 최종 1.39였고 합격한 대학은 고대 건축학과, 이대 자율전공이다. 어려서부터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고교 때 생체모방기술 관련 강연 주제를 우연히 봤는데 생체 모방 건축이 시선을 끌었다. 졸업 후 건축가가 꿈이다.비교과 활동은 무엇을 했나처음부터 건축 쪽으로 진로를 정했기에 고교 3년 내내 관련 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다. 교내 탐구대회에서는 부레옥잠을 응용한 건축물을 연구했으며, 소논문 읽기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수중 위에 뜨는 건축물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동아리는 3년 내내 건축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이 밖에도 물리 동아리와 화학 동아리 활동도 했다. 내가 지원한 ‘활동 우수형’ 학생부종합전형은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얼마나 열정적으로 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것 같아 보인다. 3년 동안 꾸준히 활동한 것을 좋게 봐 주신 것 같다.합격의 비결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앞서 언급했지만 비교과 활동이 강했다고 생각한다. 동아리 활동과 교내대회 실적 이외에도 생기부 세특란을 통해 건축 관련 활동 사항을 적극 어필 하였다. 사실 고1부터 꼼꼼하게 비교과 활동을 챙긴 편인데 이는 중학교 때 특목고를 준비하면서 생기부를 미리 챙겨보는 연습을 해 보았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당락에 상관없이 특목고를 준비하면서 생기부를 챙겨보는 경험은 나중에 대입시 준비 과정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중학교 다니면서 교내대회와 동아리 활동이 얼마나 크게 생기부에 반영되는 지를 알았기에 고교 때 물 흐르듯 활동이 이어졌던 것 같다.내신은 어떻게 공부했는가영어는 중3때 문법을 미리 해 놓았다. 시험 준비는 보통 지문을 암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데 문법적인 부문, 구조를 외우고 익숙해지면 중요한 단어는 화이트로 지워서 다시 채워 넣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국어는 1학년에 점수가 좋지 않았다. 눈으로 읽고 답을 찾았던 습관이 성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 2학년부터는 공부 방법을 바꾸게 되었다. 지문을 읽고 백지에다 주요 내용을 쓰면서 해당 작품을 분석하는 훈련을 했다.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족보닷컴’이란 온라인 사이트도 내신을 준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수시간에 따라 내신 반영 비율이 달라 국영수과에 전념했지만 나머지 과목도 꾸준히 챙겼다.수능은 어떻게 공부했는가국어의 경우 일주일에 한 번 김봉소 모의고사로 공부했다. 수능 50일전부터는 오전 6시30분에 친구와 편의점에서 만나 사설모의고사를 풀고 등교했다. 영어는 교육방송 수능 연계 교재로 공부했다. 과학은 생명과학, 지구과학 모두 이투스로 인강을 들었으며 2학년 겨울방학에는 배웠던 것을 총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 과목도 암기 과목이다 보니 수능 1~2달전 다시 한번 훑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암기 과목의 경우 성적이 잘 나온다고 소홀하면 점수가 이내 떨어진다. 자기만의 필기 노트를 마련하고 개념서를 챙기고 기출문제집으로 감을 놓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예비 고3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수시에서 1차에 합격했다고 흔들리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것을 믿는 편이다. 공부야 말로 혼자 외롭게 가야 하는 길이다. 현재에 최선을 다했다 생각하면 후회 하지 말자. 생기부에 선생님이 “꾸준한 노력을 통해 자신의 역량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학생이다.”라고 적어 주신 적이 있다. 옆에 있는 친구를 의식하지 말고 성적이 안나왔다 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원하는 만큼 내신이 나오지 않고 상대적으로 3월 첫 모의고사가 잘 나오면서 많은 친구들이 정시로 돌린다. 첫 모의고사는 보통 이후 것보다 잘 나오는 편이다. 당초 계획하고 목표했던 것을 구체적으로 이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3-08
- 수능 수학 성적 향상의 핵심은 시간! 많은 학생들이 수능 수학 성적 향상을 위해 고난이도 문제풀이에 집중한다. 이른바 킬러 문항이다. 그러나 상위 4%인 1등급 컷 점수는 92점.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한 상위권이라도 21번, 29번, 30번 킬러 3개 문항 중 1문항만 맞춘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상위권이 아닌 학생들까지 모두 킬러 문제에만 집착하는 걸까? 수능 수학 점수를 올리는 최선의 방법은 정말 킬러 문항 정복뿐인 걸까? 보다 실질적인 점수 향상의 방법은 없는 걸까? 대치동 1타 강사 셋이 모인 ‘월드수학’ 어벤저스 팀의 고민은 바로 여기에서 출발했다.문제는 시간! 시간을 정복하라‘월드수학’ 어벤저스 팀은 이름이 곧 브랜드인 ‘이창무’, ‘고정민’, ‘김현우’ 세 명의 대치동 스타강사로 구성되어 있다. 세 사람은 대치동에서 24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정도로 이과 학생들과 수학 이야기만 하는 대표 강사들이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새움학원의 주재곤 원장은 “대형 학원도, 유명 강사도 모두 킬러 문제를 부르짖는데 학생들이 어떻게 그 흐름을 외면할 수 있겠어요. 그러나 킬러 문제 공부가 반드시 수능 수학의 점수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어떤 훈련을 강화하면 수학 점수가 탄탄하고 확실하게 올라갈 수 있을까? 문제는 시간입니다. 2~3점짜리 문제들을 얼마동안 실수 없이 정확하게 풀어내느냐. 수학점수 향상의 열쇠는 바로 2~3점짜리 문제들을 푸는 속도에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킬러 문항을 해결하는 데는 심리적인 안정감과 일정량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수능이 주는 압박감과 킬러 문항을 제외한 문제들에서 지체한 시간 때문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학습한 킬러 문항은 제대로 풀어보지도 못하고 수학 답안지를 제출하게 된다. 그러니 문제해결의 열쇠는 킬러 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문제를 최대한 빨리 풀어 킬러 문항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2~3점 17개 문항, 15분 내 해결 27문항을 풀고 난 후 시간을 보니 20여분이 남았다면 학생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 그 때부터 킬러 문항을 풀어야 할까? 틀렸다. 최고난도 문제를 버리고 앞부분 문제들을 검토해야한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 단축이다. 수능에 나오는 쉬운 문항들은 형태와 단원이 정해져 있다. 2017학년도 수능의 2~3점 17문항 구성을 살펴보면 미적분Ⅱ가 7문제, 기하와 벡터가 5문제, 확률과 통계가 5문제 출제되었다. 2018학년도에도 마찬가지였다. 각 문항별로 나오는 유형은 거의 비슷하다. 따라서 정해진 유형은 빠르게 해결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수능 수학에서 고득점을 바란다면 2~3점짜리 문항 17개를 15분에 풀어내야 한다. ‘클리어 스피드 모의고사’는 바로 이런 목적을 위해 개발되었다. ‘클리어 스피드 모의고사’를 잘 활용한다면 실전적 유형 훈련을 통해 시험장에서 시간단축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쉬운 개념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전범위의 문제를 통해 기억의 망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대치동 유명 학원들 동참‘클리어 스피드 모의고사’는 일종의 운동이다. 대치동의 유명 학원, 일타 강사, 성실한 학생들이 함께 완성하는 수능 수학 점수 향상 프로젝트다. 이창무ㆍ고정민ㆍ김현우 강사가 출강하는 대부분의 학원들이 동참했다. 덕분에 학생들은 각자 편안한 시간과 장소를 정해 모의고사를 보면 된다. 시험은 하루에 2회씩, 1주에 이틀 동안 진행된다. 1주에 총 4회의 모의고사를 치르게 되는 것이다. 학교가 끝나고 각 학원 수업이 시작되기 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다.1회, 17개 문제풀이에 주어지는 시간은 25분. 일일 2회 시험 중 1회분은 과제로 가져갈 수 있지만 그럴 경우 성적처리에서는 제외된다. 1단계는 중간고사 기간 제외 10주 총 40회로 진행되고, 별도의 해설 강의는 없다. 2단계는 1학기 기말고사 이후에 해설 강의 포함 6주 총 12회로 진행된다. 3월, 6월, 9월 모평을 치르며 ‘클리어 스피드 모의고사’를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의 수학 영역 성적 변화를 추적할 예정이다.▒ 학원별 진행요일< 학원별 진행요일 >1단계] 1회 오후5:00~5:252회 오후5:30~5:55새움화, 금미탐화, 목세정월, 목서초미탐수, 금예섬수, 금대찬월, 금명인화, 목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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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예고 입학 설명회 열려 미국 3대 명문 예고로 꼽히는 아이딜와일드(Idylwild) 아트스쿨 입학 설명회가 오는 3월 28일(수)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에서 열린다.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문뿐만 아니라 미국 서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등학교 1위로 뽑혔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 아이비리그를 포함해 미국 명문대로 진학하는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는 톱클래스의 명문 예술 고등학교이다. 본교 졸업생 출신으로 UC Berkeley에서 건축 디자인을 전공했고, 또 본교 미술 교사 및 유학생 담당자로 3년간 역임한 진유리 대표가 반포동 서래매을에 한국 사무소겸 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미국 최상위 예고, 비전공자도 입학 가능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은 국내에서 예고를 준비하는 것과는 다른 관점과 기준에서 입학생을 선발한다. 국내에서 예중이나 예고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이미 초등 저학년 때부터 여러 수상 실적 등을 만들어야하고 정해진 틀에서 경쟁하는 과정이라면 이곳은 포트폴리오와 그동안 학교 내신, 면접 등으로 지원자의 열정과 잠재력을 평가하게 된다.실제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에 진학한 케이스를 살펴보면 11학년 미술과 학생의 경우 미술로 국내 예고를 준비해오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유학으로 방향을 바꾸게 된 경우이다. 아이딜와일드에 진학해 미술 우수생으로 선발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어 ESL 프로그램에서도 고급반에서 생활할 정도로 잘 적응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던 한 학생은 미술전공으로 입학해 유학하는 동안 내내 모든 과목에서 A학점을 받는 우수한 성적을 내기도 했다.미술뿐만 아니라 음악, 무용, 영화, 클래식 악기까지 다양한 전공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입학 과정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정확한 정보와 컨설팅을 받는다면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도 얼마든지 미국 예고에 입학할 수 있다.미국 명문대 진학에도 유리해중·고등학교 때 유학은 대학진학까지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커리큘럼은 탄탄한지, 또 유학생들을 위한 ESL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지, 실제 현지 명문대 진학률은 어느 정도인지를 체크해봐야 한다고 한다.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은 수준 높은 예술 교육과 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경험, 여기에 문학과 과학 등의 기초과목 교육과정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내 명문 대학 진학에서 매년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본교 출신인 진유리 대표를 포함해 졸업생들 상당수가 UC Berkeley를 비롯해, UCLA, USC, NYU, Cornell, Columbia, CMU 등 미국 종합 명문대로 진학한다. 진 대표에 따르면 본교에서 한국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고 또 명문대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한국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크다고 한다. 그래서 매년 교장과 입시 관련 선생님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에서 입학 설명회와 졸업생 모임에 참여한다고 한다.장학생 선발과 여름 캠프도 함께 소개오는 3월 28일(수), 오후 7시에 열리는 입학 설명회는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담당 선생님, 입학 담당 선생님이 참석한다. 여기에 본교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하고 관심 있는 사람들도 미리 전화 예약(02-599-6760)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아이딜와일드의 교육과정, ELS 프로그램, 입학과정 등을 소개한다.특히 오케스트라 클래식 악기 전공자들에 한해 신입생에게 주어지는 장학금 혜택과 여름방학동안 이루어지는 여름 캠프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할 예정이다. 악기 전공자 입학이 결정되면 선별과정을 통해 2~3만 달러의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여름 캠프는 초등 2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시작되는 2주 프로그램과 7월 7일부터 시작되는 6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별로 10~15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2018-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