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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을 잘 하기위한 3가지 요소! 수학이란 특별히 암기해야 할 분량이 방대한 것도 아니다. 수학학원을 몇 년을 다니면서 왜 수학은 자신 있는 과목이 될 수 없을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고등학교로 넘어가면서 수포자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타 과목에 비해 큰 편차를 보인다. 과연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일까?첫 번째는 계산력이다. 어릴 때에는 계산력을 중요시하다, 어느 순간 계산력은 등한시된다.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야할 때, 사칙연산이 정확하지 않으면 아무리 식이 맞다 해도 오답으로 가게 되어있다. 계산이 우월한 학생들은 아는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 낸 뒤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투자 할 수 있기 때문에 고득점에 유리하다. 또한 같은 시간 공부 하더라도 더 많은 양의 문제를 풀기 때문에 이미 다른 아이들보다 앞설 수밖에 없다.두 번째 응용력이다. 수학은 기본원리를 배운 뒤에 그것을 바탕으로 응용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이것은 공식과 원리를 이해하는 이해력과는 다르다. 응용력은 문제를 해결해내는 힘이 있느냐 없느냐이다. 이해력은 좋으나 응용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은 문과 과목은 점수가 높으나 수학 점수가 낮다. 이런 경우는 많은 유형의 문제를 다루기보다는, 중상위권의 하나의 문제집을 깊이 있고 완성도 있게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심도 있는 반복 학습은 자연스럽게 응용력을 길러준다. 이를 통해 같은 난이도의 다른 문제 해결이 가능해 진다. 마지막으로 사고력이다. 새로운 유형 및 신 유형 이야말로 수학의 고수를 가르는 능력일 것이다. 많은 독서량, 생각하는 훈련, 도전정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신감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 수학이 단순 계산과 암기가 아닌 종합적인 사고력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개념과 유형의 단계적 학습을 통한 사고력 기르기를 권장한다.이 세 가지 요소 중 어느 한 요소만 빠져도 고득점이 어렵다. 이 세 가지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수학을 잘하게끔 서로를 도와주는 덕목이다. 단기학습이 불가능하므로 장기학습전략을 잘 세우길 바란다. 또한 수학은 빠른 진도보다는 꼼꼼한 오답관리로 탄탄한 실력을 쌓아야 함을 권고 한다. 수학이 아이들의 꿈의 걸림돌이 아닌 날개가 되어주길 원한다.목동 수학전문학원 ‘하이로드수학’ 조혜은 원장문의 02-2655-1318 2017-12-28
- 고등수학, 개념이해하고 증명할 수 있어야 내신 수능 고득점 가능해 이번 겨울방학동안 예비고1 학생들의 주목표는 수학선행학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중등부에서 고1,2과정까지 선행을 한 후에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수많은 수학 선행학습이 막상 고등학교 진학 후 내신시험에서 기대만큼 결과가 제대로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 실제로 고등학교 내신에서 수학 선행을 한만큼 결과가 비례해서 나오는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왜냐면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수학과 다르게 원리를 증명하고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기에 단순히 속진선행수업과 문제풀이를 반복해서는 이런 고급 문제를 해결할 실력이 늘기 어렵습니다.실제로 미적분1의 도함수의 정의를 완벽히 이해를 못하는데 미적분2를 공부하는 것은 시간낭비일 경우가 많습니다. 미적분1,2를 선행한 학생에게 미분과 적분의 개념과 정의가 무엇인지 물었을 때, 제대로 이해하고 답변하는 학생들은 별로 없습니다.단순히 미, 적분의 기본문제를 푼다고 해서 미, 적분을 배웠다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문제는 이렇게 기본개념도 이해 못하고 증명도 할 수 없는 선행수업을 반복해서 들어도 그만큼 수학실력이 늘어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닙니다. 특히나 고등학교 수학부터는 기본개념부터 제대로 이해하고 증명할 수 있어야 내신과 수능에서 고난도 문제를 이해하고 풀 수 있게 됩니다. 수학의 모든 개념과 공식을 증명하고 이해하는 공부를 해야 내신과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수학은 지나친 선행보다는 과정을 깊게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목동 수학전문학원 ‘1%수학’ 이 승 훈 원장문의 02- 6097-6377 2017-12-28
- 목동 수학전문 ‘뉴튼학원’ 중.고등 겨울방학 특강 15년간 목동에서 수학과목만을 지도해온 ‘뉴튼학원’에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고1학생을 대상으로 고1수학(하)과정을 주3회, 고2학생은 미적분2와 확률과 통계 영역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한다. 개념설명과 함께 학생마다 개별관리를 실시한다.중등부의 경우 학생 수준별로 중2-1과정과 중3-1 과정반을 소수정예 모집 중이다. 3단계 학습관리 시스템뉴튼학원에서는 ‘3단계 학습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학력 진단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현재 학습 수준부터 파악한다. 개인별로 맞춤학습 프로그램과 개인별 교재선정, 오답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단계에서는 기본 개념을 확립하여 응용력을 키우기 위한 기초를 확립시킨다. 2단계에서는 응용교재를 사용하여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 접근하면서 응용력 적응 훈련을 시행한다. 각 단원 평가 분석표, 주간 학습분석표, 월 종합분석표를 통해 학생들을 주기적으로 평가관리를 진행한다. 3단계에서는 응용문제를 해결하는 실전적응을 위한 학습을 실시한다. 이 3단계에서는 보충학습 프로그램으로 스토리텔링수헉, 서술형특강, 최고난이고 개념 및 응용문제를 다루게 된다.뉴튼학원 고등부는 원장이 직적 강의를 진행한다. 진행되는 모든 강의는 학원 내에 마련된 녹화시스템에 저장된다. 수업 후 중간 중간 모르는 부분은 자율학습공간에서 학생 스스로 녹화된 내용을 찾아 복습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뉴튼학원의 최근 대학입학실적은 서울대 8명, 카이스트2면, 의학계열12명, 연,고대 20명 등의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위치 목동3단지 건너편 글로리 카프 301호문의 02-2653-8966~7 2017-12-28
- ‘창의 융합 인재’란 무엇인가?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배우게 될 교과와 과목에 대해서 지난번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인 ‘창의 융합형 인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교육부가 정의하고 있는 창의 융합형 인재위 사진은 교육부 공식 블로그에서 찾은 자료입니다. 이 자료에서도 알 수 있듯 2015 개정교육과정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두루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 중 하나입니다.좀더 구체적으로 교육부가 정의하고 있는 창의 융합형 인재란 무엇일까요? ‘인문학적 상상력,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6가지로 분류하고 그 역량을 가진 인재를 창의융합형인재라고 부릅니다. 21세기 사회에 필요한 6가지 역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기관리역량, 의사소통역량, 공동체역량, 심미적 감성역량, 지식정보 처리역량, 창의융합 사고역량. 문, 이과를 구분한 인재 양성의 현실적 한계교육부는 이런 ‘창의융합형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도 바꾸고 입시제도도 바꾸고 평가의 방식도 바꾸는 등 변화를 통한 돌파구를 찾으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모든 고등학생이 1학년 때 배우는 공통과목 중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라는 과목을 신설한 점입니다. 이론적으로도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보더라도 문, 이과를 구분해서 인재를 양성해서는 속된 말로 답이 없습니다. 아래 자료를 먼저 보시죠. <출처 : 연합뉴스> 이 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2014년부터 10년간 대학졸업생과 일자리를 대학 전공별로 비교해서 초과공급 분야 (대학졸업생이 많아서 일자리 경쟁이 치열한 분야)와 초과수요 분야 (일자리 숫자가 대학졸업생 숫자보다 많아서 회사가 직원을 구하기가 어려운 구인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로 나눠서 예상치를 발표한 것입니다.예를 들어, 경영경제 분야는 지금은 인문계열에서 최고 인기 학과이지만 향후 약 12만 명 정도의 졸업생이 일자리 숫자 보다 많이 졸업하게 되어 취업 경쟁이 치열해진다는 말입니다. 자료의 왼쪽에 있는 분야들은 대부분 문과 계열 쪽입니다.반대로 오른쪽의 기계 금속 분야는 약 7만 8천명의 초과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요즘 인기있는 드론이든 로봇이든 다 기계 금속 파트에 속하는 것만 봐도 일자리의 비중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겠지요. 초과 수요의 상위에 위치한 기계 금속, 전기 전자, 화공 이 세 분야를 합쳐 '전.화.기'라고 합니다.입시에 문외한인 분들도 '의.치.한'이란 용어는 익숙하실 겁니다. 의대, 치대, 한의대를 줄여서 부르는 말인데요. 이과 최상위권들이 선호하는 분야를 말합니다. 이 '의.치.한' 다음에 '전.화.기'가 있다고 합니다. 공대 중에서도 가장 수요가 많아 취업이 잘 되는 분야를 말하죠. 융합을 시도하는 세계적 추세에 맞는 창의 융합형 인재지금까지 문과, 이과 구분해 놓으니 적성도 안 맞고 성적(예를 들어 과학 성적 같은...)도 안 맞아도 자연계열로 보내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중간에 중도 탈락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입시에서 이과 학생이 이과형 수학 수능 시험을 결국 보지도 못하고 문과형 수학 수능 시험을 선택해서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비율이 이과 학생 중 약 30%에 해당합니다. 적응에 실패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런 이과 계열의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이나 문학적 감수성이 필요없는 것도 아니죠. 뭐든 융합을 시도하고 있는 세계적 추세에 맞게 자연계열 전공 학생들에게도 그런 인문학적 상상력과 문학적 감수성 등을 갖춘 인재가 되길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육 과정 자체를 그런 추세에 맞춘 것입니다. 결국 창의 융합형 인재가 사회에서 필요하고 그런 이유로 창의 융합형 인재를 교육을 통해 키워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경쟁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는 불가능하기에 새로운 교육 과정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교육과정 변화의 가장 중심에는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이 경쟁이 아닌 협력을 하고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두루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로 바뀐 것에 있습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12-28
- “국어, 문제 유형보다 교과서에 집중하세요” 고등학교에서 과연 성적 역전은 어디까지 가능할까? 공부 시간도 늘려보고 방법을 바꿔 봐도 여전히 제자리를 맴도는 성적표를 받았다면 우리 지역 고교 선배들이 조언하는 성적 역전 전략에 귀 기울여 보자. 목표를 세우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상위권을 넘어 최상위권에 도전하는 공부 역전에 성공한 선배들이 전하는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본다.국어,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역전대일고등학교(교장 이자욱) 1학년 박수찬 학생은 1학년 1학기 첫 시험인 국어 과목에서 5등급을 받고 이후 과목은 시험을 어떻게 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충격을 받았다.“정말 문제를 많이 풀었거든요. 문제 유형을 공부한다는 생각에 각종 문제집의 문제를 다 풀어보고 열심히 했는데 시험 점수에 쇼크 받았죠. 다른 과목 시험을 치고 있는 중인데도 ‘국어 어떡하지?’ 이 생각에 제대로 시험을 볼 수가 없었어요.”사실 중학교 시절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 공부 방법을 제대로 모르긴 했다. 그러할지라도 고등학교 입학하고 1학년 1학기 첫 중간고사를 준비하며 전체 공부 시간의 30%를 투자할 만큼 국어에 집중했는데 5등급이라니….수찬군은 국어성적을 올리기 위해 국어 성적이 잘 나오는 친구가 다니는 학원에 등록했다. 학원에서 수업 듣고 학교 기출문제부터 다른 학교 문제까지 내주는 것을 다 풀었다. 학원에 다니니 학교 수업을 한 번 더 복습한다는 생각에 ‘이 정도면 괜찮겠지’하는 안도감이 들어 공부를 더 안 하게 됐다. 그 결과 1학기 기말고사에서도 국어 4등급을 받았다.성적도 오르지 않고 공부방법도 제대로 모르고, 이렇게 있다간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자 공부 방법에 문제점을 찾기 시작했다. 그때 수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깊이 있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대일고 프로그램인 수학 심화반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 중 국어 성적이 잘 나오는 친구들을 골라 국어 공부법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했다.“친구들에게 ‘국어 공부 어떻게 해?’라고 물어보면 ‘학교 수업 열심히 듣고 교과서 본문 읽었어’ 이렇게 대답해요. 나도 수업 열심히 듣고 본문 읽었는데…. 그때 문득 내가 진짜 열심히 교과서를 읽었나? 반문하게 되더라고요.”돌이켜보니 교과서 한 번 읽고 문제 풀고 또 문제를 풀었다. 자습서에 평가문제집, 학원에서 내주는 프린트, 다른 학교 기출문제까지 문제의 양으로만 승부하고 있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국어를 잘 하는 친구들은 문제 풀이보다 교과서 본문을 이해하는데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을 알게 됐죠. 그래서 저도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에서 교과서 본문을 꼼꼼하게 읽는데 시간을 투자하는 공부법으로 바꾸었습니다.”혼자만의 공부시간 가질 것시간이 될 때 교과서 본문에 나오는 작가의 다른 작품을 찾아 읽어보고, 시대 배경이 같은 작품은 비교해가며 특징을 정리했다. 내신 시험 전 국어의 내공을 쌓는 작업이었다. 국어 문법은 교과서 뒤에 나오는 응용문제만 잘 이해해도 내신에서는 충분했다.“국어 성적이 안 나오는 친구들은 공부를 안 하는 게 아니라 학원에서 시키는 것만 열심히 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저도 학원 다니면서 그런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고요. 하지만 정작 필요한 건 학원 숙제에 쓰는 시간이 아니라 교과서 본문을 숙지할 수 있는 혼자만의 공부시간이더라고요.”교과서 본문을 5번 이상 정독하고 모르는 부분은 이해할 때까지 읽고 또 읽은 결과 2학기 중간고사에서 29등으로 성적을 역전했다. 첫 시험 5등급에서 2등급까지 올린 것이다. 수찬군은 이 공부법을 영어에도 그대로 적용했다.“생각해보니 영어 학원에 다닐 때도 무조건 외우면 된다고 해서 시키는 대로 이해되지 않아도 외웠던 거 같아요. 서술형은 외웠으니 답을 쓸 수 있었는데 단답형은 문제를 풀다 보면 본문 이해가 되지 않으니 완벽하게 풀지를 못했던 거 같아요.”이제 국어 1등급을 바라보며 최상위 성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막바지 스퍼트를 올리는 수찬군은 국어에 고전하는 친구들에게 마지막으로 내신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중학교 때, 공부는 고등학교에서 하는 거로 생각하고 내신에 신경 쓰지 않고 제대로 공부를 안 했더니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만들지 못한 거 같아요. 내신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국어는 개념을 먼저 정립한 후 이해가 되면 문제에 적용한다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7-12-28
- “진로 선택했다면 집중하고 노력하세요” 최근 마이스터고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마이스터고에 진학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남들보다 빠르게 선택해 개척한 성공담은 이제 흔한 스토리가 됐다. 소질과 적성에 맞춰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마이스터고, 2018년 우리 지역 마이스터고 합격생을 만났다.진학보다 진로, 안정적인 직업 일찍 갖고 싶어공항중학교(교장 남정희) 3학년 김현웅 학생은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 3.86대 1(772명 지원/200명 모집)의 경쟁을 뚫고 에너지 전자제어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는 국내 최대 공기업 중의 하나인 한국전력공사가 경영하며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에너지 분야의 젊은 명장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마이스터고다.현웅군은 자사고를 진학한 형이 입시 때문에 힘들어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신은 진학보다는 진로에 중점을 둬야겠다는 생각에 마이스터고를 선택했다. 수도전기공고는 올해 3월 기술시간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스터고 설명회에서 처음 들었다.“진학보다는 진로를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이스터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지원하고 싶었습니다. 다양한 마이스터고 중에서도 저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은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였습니다.”어떤 학교인지 궁금해 학교로 전화해 입학 설명회 일정도 파악해 참석했다. 학교 설명회에서는 입학 설명회 후 학교 투어로 이어졌는데 학교의 전경을 둘러보며 “바로 여기가 원하는 학교”라는 확신이 들었다.진로 선택했다면, 집중하라수도공업고등학교는 내신과 출결, 봉사, 마이스터 적성·소양검사, 면접 등을 300점으로 환산해 당락을 결정한다. 현웅군의 내신은 7%로 우수한 편이어서 면접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면접 질문과 예상 질문을 친구와 함께 질문하고 답하면서 준비했다.면접에서는 입학한 후 학업 진로를 어떻게 세우겠는가, 직업을 선택할 때 월급, 흥미, 발전 가능성, 여가 생활 4가지를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도에 따라 순서를 정하는 것이었다. 현웅군은 흥미> 월급> 발전가능성> 여가생활로 대답했고 좋아하는 직업에 월급도 많이 준다면 다른 조건은 필요 없다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꼬리에 꼬리는 무는 질문이 이어졌다. “안 놀아도 되겠나?” “지금 학교는 재미있나?” “여가 시간이 없어도 버틸 수 있겠나?” 등등. 여기에 대해 현웅군은 “놀지 않아도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이야기 하는 것이 재미있고 선생님과 관계도 좋다. 직장도 학교처럼 된다면 여가생활 없어도 즐겁게 생활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고 한다.마이스터 적성·소양 검사 평가 영역은 ▲언어이해력 ▲응용계산력 ▲공간지각력 ▲문제해결력 ▲인성 총 5개 영역이다. 45분 동안 48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부족했지만 입학 원서를 넣고부터 1~3학년 교과서를 풀면서 준비했다.현웅군은 사실 대학을 꿈꿔본 적도 있다. 하지만 대학이 아니라 다른 곳에 즐거움이 있다면 그곳을 선택하고 싶었다. 현웅군에게는 대학보다 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더 큰 즐거움이 될 것 같았다. 여러 마이스터고를 비교해가며 어떤 학교를 선택할까 고민했지만 3학년 1학기 때 취업 면접에 응시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자격증을 공부하고 안정적인 공기업에 취직할 수 있어 수도전기공고를 택했다.“수도전기공고는 경쟁률이 높고 준비해야 하는 과정이 어렵지만 목표를 정했다면, 노력하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해보고 선택했다면 집중해서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2017-12-28
- “전국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받았어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고등학생 연구 활동 경연인 ‘2017 STEAM R&E 페스티벌’ 결과가 지난 12월 4일 발표됐다. 전국 과학영재학교, 과학고, 과학중점학교 등 전국 고교생 6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130개 연구과제로 과제별 성과를 전시·발표한 이번 대회에서 명덕고 FNE 팀과 마포고 MSG 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내 대회를 전국 대회인 연구 과제 성과발표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명덕고, 마포고의 연구 내용을 소개한다.명덕고 FNE팀과피 추출물의 살충제 대체제로서의 가능성 탐구정우진, 유준영, 이성준, 최우진 학생, 지도교사 이세연명덕고 FNE팀은 과일 껍질에서 추출한 물질의 살균과 살충 효과를 연구했다. 작년 11월 교내 R&E 대회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조건에 따른 발전 효율성 탐구’라는 주제로 연구를 시작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주제를 찾으라’는 지도교사의 피드백에 따라 주제를 탐색하던 중 은행의 살충효과 뉴스를 접하고 살균과 살충에 대한 연관관계 논문을 찾았다. 그때 당시 제철 과일인 귤껍질에도 살충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호기심으로 탐구하다 올해 3월 열린 교내 대회에서 살균을 주제로 동상을 수상했다.이후 STEAM R&E 페스티벌에 지원하면서 실험에 사용할 과일을 실생활이 주가 되어야 한다는 선생님의 의견을 참고해 가장 많이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인 사과, 배, 귤, 포도로 가짓수를 늘려 살균과 살충에 제일 좋은 과일 껍질을 연구로 최종 주제를 선정했다.“살충제에 들어가는 성분 대신 과일 껍질 추출물을 사용하게 된다면 살충제의 분사로 인한 2차 피해 방지가 가능합니다. 일 년에 버려지는 전체 음식물 쓰레기 중 약 15%가량이 과일 껍질이 차지하고 있어 과일 껍질 추출물을 살충제의 대체물질로 개발해 사용한다면 음식물 쓰레기 배출 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팀원들은 3가지 가설을 설정했다. 과일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에서 살균작용이 두드러질 것, 밀폐공간에 과일 껍질 추출액을 배치할 때 모기가 과일 껍질 추출액을 기피할 것, 과일 껍질 추출액을 분사했을 경우 모기가 활동을 정지할 것이다.과제를 수행하던 중 과일 껍질을 건조하다 기기를 잘못 조작해 홀라당 태워버리기도 하고,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를 잡으러 안양천으로 나갔다가 날씨가 추워져 채집할 수 없는 사태도 발생했다. 균 수를 측정하기 위해 위상차 현미경을 사용해 콜로니 수를 측정했지만 정확한 수치로 나타내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일 껍질 추출물의 살균 능력과 살충효과를 탐구하고, 벌레 기피효과를 도출해낼 수 있었다.“연구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많아 물건을 다시 사야 하는 일이 발생하고, 실험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살충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실험이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과일 껍질의 살충 능력에 대해 효용성이 입증된다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게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싶습니다.”미니 인터뷰정우진 학생“아쉬움도 있었지만 배움도 많은 연구였습니다”분명 효과는 있었는데 수치로 나타내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어요. 사전조사가 미리 이루어지고 경험이 많이 필요한 실험이었지만 시간과 비용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아 아쉬움이 남는 연구였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장래 희망인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 채워야 하는 부분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습니다.이성준 학생“진로의 방향성 잡게 해준 경험이었습니다”조종사를 꿈꾸며 달려왔는데 스팀 R&E를 진행하면서 생명과학쪽으로 시선을 넓힐 수 있게 됐고 실생활에 필요한 연구를 하는 생명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다른 꿈이 생겼습니다. 장시간 팀원들과 연구하면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제게 방향성을 잡게 도와준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유준영 학생“자료조사 하는 법을 새롭게 배웠습니다”어렸을 때부터 화학 이론과 실험을 자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화학연구원이라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장기간 연구를 팀원들과 수행하면서 인내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하는 방법이나 올바른 출처를 작성하는 방법 등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마포고 MSG 팀다리환자 분석시스템에 관한 연구 및 기기 제작이동건, 김완수, 박규영, 안중범, 오준화, 최선웅 학생, 지도교사 오지훈, 김명준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 MSG팀이 처음 생각한 주제는 ‘다리 골절환자를 위한 오토포이에시스형 사회 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였다. 다리 골절환자의 유형별 회복 정도와 걸음걸이의 관계를 일반화해 실시간 골절환자의 회복정도를 측정·예측하는 신체 부착형 IOT 기기를 제작하고, IOT 기기, 환자, 담당 의사를 연결하는 시스템과 빅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형 서버 기반 사회시스템(오토포이에시스, Autopoiesis)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였다.이 계획을 세우고 중간발표를 하는 날 심사위원들은 취지는 좋으나 고교생들의 수준을 넘어서고 실현 가능성이 어려워 보인다는 것에 이어 준비도 미비하고 정리가 돼 있지 않다는 혹평을 받았다. 이후 포기할까 고민도 많았지만 ‘다리환자 분석시스템’으로 주제를 좁혀 연구를 다시 시작했다.“오히려 중간 심사가 동기부여가 됐어요. 따끔한 충고에 감사하며 피드백을 해주신 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내 자문을 구하고 대학생들을 찾아가 물어보면서 주제를 수정해 다시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MSG팀이 연구하고 싶었던 것은 발목 파열 환자가 얼마만큼 기간이 지났을 때 회복되느냐를 환자들이 예측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리 환자 실험 분석 키트를 제작했다. 키트는 물리 수업 시간에 배운 TRACKER 프로그램을 이용했다.연구를 위해 정산인 5명(대조군)과 전거비인대(발목 인대 중 한 부위) 파열환자 5명을 모집해 LED를 각 다리 관절에 부착한 상태로 한국사람 표준보폭에 따라 6걸음을 걷게 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했다. 촬영한 영상을 운동각, 가속도, 발의 위상, 무릎의 위상의 요소를 이용해 좌우편향 정도를 구했다. 하지만 TRACKER 프로그램을 이용한 측정은 직접 일정한 거리를 걸어가는 동영상을 촬영하고 LED 불빛을 일일이 프로그램에 입력해야하기 때문에 소비되는 시간적 공간적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TRACKER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실험분석키트를 직접 만들자는 의견이 나왔다.관절이 돌아간 각도와 관절 사이의 거리를 이용해 좌표화 할 수 있는 코딩을 직접 설계하고 센서, 아두이도, 3D 프린터를 이용한 측정기기를 제작했다. 이 연구를 통해 팀원들은 STEAM R&E를 정말로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역학, 의학, 산업디자인, IT공학 등 여러 분야에 관련된 연구를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현재의 진보된 기술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에 계획했던 오토포이에시스형 의료시스템 치료도 가능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미니 인터뷰이동건 학생“포기하지 않으니 수상하는 영광 얻었어요”중간 주제 발표할 때 포기하고 싶었으나 끝까지 해보자며 팀원들이 힘을 모으니 시행착오를 거치긴 했지만 연구를 마무리할 수 있었고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의 평가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었고 실험분석키트를 만들면서 STEAM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오준화 학생“소프트웨어 페스티벌에서도 성과물 전시했어요”코딩과 프로그램에 대해 깊 2017-12-28
- 2018학년도 수능 국어와 변별력이 높아지는 내신 국어 수능 국어영역이 3년 연속으로 어렵게 출제되었다. 그래서 국어학원이 조금은 더 바빠졌다. 그런데 그 원인이 고3 수험생들보다 고1, 2 학생들의 증가에 있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학교 국어 시험이 점점 어렵게 출제되는 데 있다. 수능 국어영역이 쉽게 출제되던 시기, 국어 과목을 마치 교양 수업 정도로 생각하는 학생들과 타 과목 선생님들에 의해 상처 받으셨던 학교 국어 선생님들께서 힘을 내시기 시작했기 때문이다.1. 수능 국어영역 유형 변화의 핵심2018학년도 수능은 비문학 지문이 길어지고 어려워질 것은 누구나 예상한 것이었지만,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놀라게 한 것은 문법 문제의 유형 변화와 복합 유형의 지문구성이었다. 결코 ‘수능답지’ 않은, 사고력이 아닌 지식을 측정하는, 마치 학업성취도평가 같은 문항들도 출제되었다. 그리고 문학 파트 문제가 사뭇 ‘내신스러워’졌다. 이제 고1, 고2 때 교과서 학습을 열심히 한 학생일수록 수능 국어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고등학교는 교육과정의 변화가 아닌 수능 문제 유형의 변화에 따라 수업 목표와 방향이 달라진다. 지금이야말로 학교 현장의 국어 선생님들께서 힘을 내시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시게 된 시기이다.2. 내신 국어 문제의 경향과 대비책내신 국어 시험에서 변별력을 지니는, 즉 등급을 나누기 위한 문제의 유형은 정해져 있다. 대개 꼼꼼한 암기를 요구하는 문법 문항, 또는 교과서 외 텍스트를 이용한 문학 문항이다. 내신 성적의 성패를 좌우하는 이들 문항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문법은 기본적인 지식과 개념을 암기해야 한다. 문제를 풀면서 유형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 수업시간에 받은 프린트나 교과서 예문 및 학습 활동을 완벽하게 정리해야 한다. 그러면 외부 지문이 출제되는 문학은? 이때에는 교과서만 외운다고 해결되지 않고, 주제 및 표현상의 연관성을 지닌 문항을 최대한 뽑아서 풀어보는 것이 정석이다. 문학 감상 능력을 기르기 위해 개념과 작품에 대한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지만,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역시 다양한 문제풀이다. 평상시 꾸준한 수능국어 학습을 하는 학생이라면 내신 기간에는 이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어 시험 범위에 맞게 대비한다면 내신 1등급은 결코 남 이야기가 아니다. 물론 여기서 또 하나의 변수는 2018년 개정된 고1 국어교과서와 내신 평가 비율의 변화이다. 즉, 개편된 국어 교과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하고, 수행평가의 비율이 이전 학년들보다 확대되며, 서술형 문항이 증가하는 부분이 국어 내신의 변수가 될 수가 있다. 이 부분은 다음호에서 특화된 칼럼을 약속드린다.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17-12-27
- 우리 아이 노력은 하는데 왜 성적은 오르지 않는 걸까요? 우리 아이들이 얼마 전 2학기 2회고사를 마쳤습니다. 분명히 책상에 오랜 시간동안 앉자 공부했는데, 정말 노력을 많이 한 것 같은데 왜 성적은 오르지 않는 걸까요?공부를 한다는 것은 개념이나 원리, 이론을 학습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학습은 배워서 익힌다는 것인데, 노력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의 대부분은 계속 새로운 것을 배우기만 하고, 배운 내용을 익히는 연습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배우고, 또 배우고, 새로운 것을 또 배우고, 어려운 것을 또 배우고, 그 당시는 이해했다고 좋아한다는 겁니다. 한 달 후 질문하면 기억하지 못하는데도 말입니다. 학생 본인이 복습을 통해 배운 개념이나 원리, 이론을 익히는 과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배우는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는 자신은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한다는 겁니다. 이를 바탕으로 노력에 비해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은 학습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먼저, 본인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줄 아는 힘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아는 부분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인강이나 학원, 학교수업시간에 배운 수학 개념을 문제집을 통해 익히는 연습을 합니다. 맞춘 문제도 찍어서 맞춘 문제와 정확히 이해하고 맞춘 문제를 구분하고. 틀린 문제도 실수로 틀린 문제와 몰라서 틀린문제를 구분합니다. 이후, 찍어서 맞춘 문제와 몰라서 틀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인이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결정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면서 자신만의 학습방법을 찾도록 노력해야할 것입니다.지금도 학부모님의 자녀들을 포함해 많은 학생들이 책상에 앉아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겁니다. 과연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있었을까요? 공부를 제대로 한다는 것은 입력, 정리, 출력의 단계를 통해 자신이 배운 내용을 정리해서 글이나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함을 알아야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효율적인 ‘습’의 과정인 공부법을 찾아 제대로 공부하여,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랍니다.라온수학과학학원정효진 원장 2017-12-27
- 겨울방학 국어 공부 3대 목표 알고 계십니까?이번 겨울방학을 후회 없이 보내는 방법을...보람 있는 내년 3월의 희망을 품고 있는 겨울, 1등급 준비를 위한 겨울은 꾸준한 노력들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예비고1, 고2, 고3 수험생들은 이번 겨울에 주어진 나만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나만의 봄꽃이 선물로 다가올 것입니다.그렇다면 이 겨울방학 시기에 예비 고1, 고2, 고3 수험생들이 해야 할 국어 공부 3대 목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첫째, 학생들은 먼저 고1, 고2, 고3 내신과 수능에 동일하게 출제되는 3대 국어지식 1. 독서 어휘(9,000개), 2. 문학 개념어(600개), 3. 문법 개념어 (400개))를 필수적으로 익혀야 합니다. 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문학, 문법 개념어입니다. 선택지를 읽다가 모르는 어휘가 너무 많아 선지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모르는 학생들, 문학 개념어를 문학에 어떻게 적용할지 몰라 오답을 고르는 학생들이 대다수입니다. 때문에, 어휘와 문학, 문법 개념어 학습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둘째, 진정한 국어 독해력 향상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독해력이란 단순히 한글을 읽는 능력이 아닙니다. 비문학 글을 읽고 논리적으로 정확하게 처리해서 그 글 속에 들어 있는 정보와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입니다.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은 이 독해정보 처리능력이 남들보다 뛰어난 학생들입니다.지금부터라도 현재 우리 아이의 독해정보처리능력을 진단, 분석하고 방법을 모색해야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셋째, 대학입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자녀의 현재 학년에 맞는 입시로드맵을 3월 되기 전에 미리 구축해 놓아야 합니다.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 필요한 학교생활기록부의 현재 수준을 진단 TEST하고 분석하여나에게 맞는 수시전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준비하는 기간이 바로 이번 겨울방학입니다.흔히 말하는 ‘알찬 겨울방학’이란 봄을 위해 부지런히 준비하는 것을 뜻합니다. 학생들은 이 시기에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하고, 어떻게 학습을 이뤄나가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사계국어학원이청화 원장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