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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으로서 일본 의대에 입학하려면? 일본 의대, 특히 국립대 의학부의 경우 지금까지 외국인 입학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몇몇 사립 의대 등이 외국인 학생을 약간 명씩 뽑은 것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일본 최고 레벨의 국립대 의대인 동경의과치과대학 의학부가 처음으로 순수외국인을 받아들였다. 즉, 일본 의대도 이제 외국인을 뽑기 시작한 것이다. 그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일본의 특수 상황이 있다.즉, 현재 일본의 의사는 일본 인구에 비례하여 한해 약 1000명 정도씩 모자라는 상황이어서 의사 수급이 매우 필요한 상황에 있으며, 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로 인해 외국인 의사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노벨생리의학상까지 수상한 일본의 의료, 의학 수준은 누가 보더라도 세계 톱 레벨의 수준에 있다. 그렇다면, 일본 의대는 성적이 어느 정도나 되어야 입학이 가능할까? 한국에서 의대에 진학하려면 성적이 상위 1% 안에 들어야 가능하지만, 일본 의대는 대개 상위 15%까지도 가능하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일본 의대의 경우는 성적만으로 학생을 뽑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는 그 경향이 더 강해진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일본 국립대 의대의 경우는 성적도 꽤 높아야 가능하다. 그런데 성적만큼이나 의사로서의 남다른 철학과 가치관, 독창성, 인성, 적성등도 아주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다소 성적이 부족하더라도 의사로서의 남다른 가치관과 철학을 갖고 있는 학생을 뽑는 상황도 종종 발생하게 된다.또한, 그와는 반대로 성적이 꽤 높은 학생이 불합격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게 된다. 이렇기 때문에 일본 의대는 한국에서 상위 1%에 들지 못하는 나머지 상위권 학생들이 의사가 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 의대 입시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일본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높은 레벨이 요구되고, 이를 바탕으로 한 EJU(유학생시험) 점수, 어학 점수, 본고사, 소논문, 면접 등의 준비가 필요하며, 외국인의 경우는, 소논문과 심층면접 등의 중요성이 커진다. 보통 9~11월경 각종 유학박람회, 일본유학박람회, 일본의대입시설명회가 열리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이런 행사에 참여하여 일본 입시 전문가에게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얻는 것이 좋다.김현지원장아름다운숲유학 / 문의 02-599-1258www.dentgenuhak.com 2016-09-30
- 중·고등 수능·내신 및 학생부 완벽대비, ‘CLARA영어’ 변별력이 사라지는 수능 절대평가, 그렇다고 영어공부를 소홀히 하거나 고등학교 내신영어만 철저하게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수시 비중이 커짐에 따라 비교과의 다양한 평가방법 역시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달라지는 입시의 어떤 평가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탄탄한 ‘절대 실력’을 길러주는 학원으로 입소문난 ‘클라라 영어’. 이곳의 효과적인 영어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문법-독해-어휘 통합영어수업영어는 단순히 머리로 문법을 이해하거나 단어만 많이 외워 해결되는 과목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유사 기출형태의 문제풀이에 집중하거나 단어암기에만 치중하는 것을 볼 수 있다.“무작정 외우는 형태의 암기 위주 공부법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시간이 지나면 기억나는 부분이 적어 시간대비 효율성도 떨어진다. ‘클라라 영어’의 학습법은 쓰기를 바탕으로 문법, 독해, 어휘로 확장되는 통합 영어수업 방식으로 빈틈없이 탄탄한 영어 실력을 쌓고 까다로운 내신 서술형은 물론 수능 고득점까지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클라라 원장은 설명했다.수준 높은 미국 현직교사의 현지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원강 듣기는 물론 BBC News 듣기 및 읽고 해석하는 능력에 효과적인 직독직해 훈련 역시 ‘클라라 영어’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어로 들은 ‘클라라 영어’의 오프라인 수업 등 모든 강의는 영어 100% 온라인 원강으로 다시 듣고 복습할 수 있다. 영어 100% 원강 듣기, BBC News 기사 읽기와 직독직해 반복 훈련은 영어 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빠르고 정확한 독해 능력은 물론 문법과 어휘의 탄탄한 기본 틀을 완성시키는 ‘CEI 절대영어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다.내신 1등급, 영어 비교과 학생부 완벽대비학종 중심의 수시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영어 내신과 비교과 활동은 그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특히 상위권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과 서초지역의 고등학교들은 학교별 출제 경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학교별 기출 내신 노하우가 담긴 자료 역시 많이 확보해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아발론어학원을 운영하기도 했던 클라라 원장은 강남에서 다년간 가르치고 연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별 내신에 최적화된 학습 플랜은 물론 개인별 맞춤 클리닉으로 내신 경쟁력을 갖도록 지도하고 있다. 미국 교육부 공식인가학점의 현지 교과서를 주교재로 사용하는 ‘클라라 영어 정규수업’은 학생이 갖고 있는 관심과 특기를 새롭게 발견하고 전공 심화과정으로 연결시키는 진로학습과정이 되기도 한다. 재미있고 다양한 원문 해석은 영어 독해력과 사고력을 기르게 하며 Literature, Science, Algebra 등 타 교과 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영어 비교과 활동으로 확장시켜 경쟁력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비교과 영어독서, 교내 영어 경시대회, 영어 말하기 대회 등 영어 관련 비교과 스펙을 완벽하게 준비하며, 특히 미국 교과과정 인증 시험을 온라인으로 보고 이수 수료증을 증빙서류로 제출해 자기소개서 내용 또한 경쟁력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소수 정예 집중 맞춤 관리 프로그램‘클라라 영어’의 모든 수업은 철저한 진단테스트에 따른 학생 개개인의 학습계획에 따라 이루어진다. 수업은 소수 정예로 진행되며 학생의 성적관리는 물론 현재의 학습상태와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관리한다.중·고둥부 정규반 프로그램은 어학실력과 내신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도록 주 2회 3시간씩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고등부 STG Classes에서는 수능 영어(Korean SAT)+공인영어(TEPS, TOEIC, TOEFL)+내신영어(GPA)를 통합적으로 배울 수 있고, 외고·자사고 진학 목표를 포함한 중등부 TG Classes에서는 공인영어(TEPS, TOEIC, TOEFL)+내신영어(GPA) 실력 향상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고급수학 과정에서 AP 미적분학까지 연계하는 Precalculs, 대수학적 표현을 배우는 Algera 등 영어 역량을 확장시키며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는 수업을 주 1회 실시하고 있다.문의 010-7708-7500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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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관리를 통해 내신과 수능에 최적화된 수업 노원 주공아파트 7단지 맞은편, 센트럴타워 2층에 위치한 ‘GLS수학학원’은 단일 수학학원으로 최고의 대입 실적을 자랑하는 고등부 이과수학의 최강자로 노원지역에서만 15여년 입시를 경험해 온 정상보 원장을 비롯해 입시수학 전문 강사들이 함께 하고 있다.지난해에도 어김없이 최상위권 대학 합격생을 속출하면서 학생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고등부 모든 강의 원장 직강, SKY출신 강사진의 수준별 최적화된 전문 강의, 학생별 과외식 1:1 치밀한 관리, 수업 전후 필수 1:1 개별 맞춤 수업 운영, 내신과 입시에 최적화된 학습 진도, 철저한 개념과 원리 이해 중심의 교육이 강점이다. GLS수학학원의 수준별 최적화된 수업방식을 소개한다. 최상위권, 고난이도 문제풀이로 개념과 유형 완벽 분석최근 대입은 수시 80% 확대를 비롯해 노원 중계지역 고교 내신수학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내신 고득점’으로 수능 고난이도 문제를 잡아 상위권 대학 진학에 필요한 최저기준 및 정시 경쟁력까지 키워야 하는 상황.따라서 GLS수학학원에서는 정상보 원장이 고1~고3 수업 총괄적으로 수행하며 학생에 대한 책임 있는 수업마인드, 입시수학의 핵심을 잡아내는 최적화된 수업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원장 직강, 수준별 맞춤 학습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 강사,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질의응답을 받아주는 실력 있는 보조 강사가 함께하며, 개념이 부족할 때 필요 단원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자율적인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입시경쟁력 높이는 수리논술반 운영대학 입시 경쟁력에서 놓칠 수 없는 수리논술도 운영하고 있다. In Seoul 진학을 기준으로 보면 수리논술 정원이 15,000명. 내신 3등급 이하 학생들이 수시로 상위권대학 진학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기도 하다. 따라서 GLS 수학학원에서는 논술의 출제방향이 비슷한 학교 2~3곳을 선택하여 집중 관리하여 합격률을 높이도록 수리논술 경쟁력도 키우도록 지도하고 있다. 중상위권, ‘토론·발표식 수업’과 1:1 클리닉 수업 강화중상위권 학생 대상으로는 “티칭”이 아니라 학생과 소통하는 코칭 수업도 진행 중이다. 학생이 최소한의 학습의지를 가지고 등원하면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독려하는 방식이다.또한 “토론·발표식 수업”은 학생의 개념이해에 도움이 되는 팁을 알게 되고 막혔던 문제풀이 방법을 스스로 찾도록 도와준다. 이 수업은 70분 토론 발표 수업과 70분 1:1 개인별 과외식 클리닉 수업을 병행하여 당일 학습내용을 완벽 숙지하게 된다. 수업은 학생이 당일 배운 내용에 대한 숙제를 학원에서 하고 채점을 받고서야 귀가할 수 있는 “귀가미션”부터 시작된다. “1차 채점”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귀가미션”은 당일 배운 내용을 바로 풀어보고 모르는 부분은 서울대, 연대, 고대 출신의 클리닉강사와 바로 해결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이다. 한편 학생들은 가정에서 “풀이노트”에 1차 채점에서 틀린 문제와 별표 문제에 대한 “2차풀이”를 진행해야 한다. 2차 풀이는 반드시 풀이노트에 풀이과정을 정리하며 왜 틀렸는지를 1차 때와 비교하며 풀도록 지도하고 있다.▶ 귀가미션 완수를 위한 1:1 클리닉 학습클리닉 수업은 개념 이해부족으로 답답한 학생들에게 최소 70분에서 최대 학원 문을 닫을 때까지 진행되어 학습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시간이다. 수업 중 토론 및 발표과정에서 이해하지 못했던 문제는 알 때까지 담당 전문 강사가 함께 개별학습을 진행해준다.또한 월 4회 진행하는 주간테스트와 그 주간테스트의 결과가 100점이 될 때까지 진행되는 피드백, 매일매일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황을 학부모에게 전달하여 학생의 전방위적 학습관리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준별 1:1 과제 및 교재 차별화로 내신 집중이곳에서는 성적향상에 필요한 모든 학습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규수업에 앞서 1:1 개별학습을 통해 2주 동안 개념서 (개념원리, 정석, 개념유형 중 택1)를 마스터해야 수준별 본 수업에 들어가도록 지도하고 있다. 본 수업에서는 문제집 3~4권을 해낼 만큼 학습량이 많기 때문에 개념에 대한 확실한 학습을 개별지도 하고 있다.정 원장은 “수학공부는 ‘절대적인 학습량’이 기본”이라고 강조한다. 학원에서 제한적인 시간 안에 학습량을 확보하기 위해 학생의 학습능력에 따라 과제 량을 조절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으로 개인별 맞춤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때 풀이과정에서 틀린 문제에 대해 당일 오답을 진행하고 1달 후 다시 반복해서 기존 오답풀이 문제를 다시 풀고, 내신 또는 모의고사 직전에 오답관리를 다시 시행하는 3단계 오답관리로 학생별 약점을 치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 GLS 내신 강화 수업학교별로 특징, 유형별 고난이도 내신문제를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 주1회 내신 기출문제를 풀고, 학생별로 단원별 유형별로 틀린 문제 대한 개별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약점을 잡는 내신강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때 고2부터는 이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형 내신문제 (자이스토리, 최상위, 일품 등)를 집중 지도하고 있다. 또한 내신시험 3~4주 전 내신집중 학습이 진행되며 2주차에는 학생과의 1:1 질의응답, 오답관리, 개별 약점 관리를 진행한다. TIP> 내신·수능 만점, GLS수학학원의 4단계 프로세스로 완성하라!Step 1 기본 개념 이해 : 기본개념 및 기본문제를 통한 공식 습득 (개념원리, 개념유형, 정석, 수학의 바이블 , 수학의 샘)기본 개념수업에도 고품질이 있다. 시험 때 마다 성적 편차가 크다면 유형별 학습에만 치중한 결과다. 개념설명에서 유도과정이나 배경설명을 소홀히 하고 공식만 외워 유형별 풀이에 치중한 학생은 어느 정도 이상의 점수가 나오기 어렵다. 이론 유추과정 및 응용문제에 취약하기 때문이다.Step 2 문제풀이 연습 : 개념과 공식 활용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와 시험 기출 완벽대비를 위한 반복 확인 풀이 (쎈, RPM, 다문항 1500제, 올리드, 아샘 등 )시험시간 내 문제는 풀었는데 검토시간이 없다면 성적은 또 다른 한계에 부딪친다. 새로운 문제만 원하는 학생, 한번 푼 문제는 다 안다는 착각에 빠져 반복학습을 하지 않는 학생은 시험문제의 약 80%이하만을 해결할 수 있다. 고난이도 문제와 변별력 높은 문제에 대한 시간분배에 실패할 가능이 높기 때문이다. 쉬운 문제는 시간과 정확성을 확보하고 검토 역시 가능해야 새로운 문제에 시간할애가 가능하다. 단기적, 장기적 반복훈련이 필요한 단계다.Step 3 기출문제 분석 : 기존 기출문제 분석으로 기출유형과 난이도를 체감 & 학습내용 완벽 숙지수학개념별 유형문제 풀이도 충분하다면 각종 시험 기출문제(학교별 내신기출, 수능기출, 사관학교, 경찰대, 평가원, 교육청)에 대한 분석을 시작한다. 수능 기출문제도 시기별로 선호 유형과 난이도 변화도 고려해서 기출문제를 공부해야 하며 학교 내신 역시 학교별, 선생님별로 난이도 편차에 유의하여 기출문제를 대비해야 된다. 내신에서는 학교 수업내용이 교과과정에 앞선 중요하다는 점에 유의하자. Step 4 Final 실전 모의고사 :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배분, 검토, 실수유형의 발견과 대책 방안 훈련반복적인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낮은 성적에 대한 원인파악과 취약 단원,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수학은 ‘속도’와 ‘정확도’가 중요하다. 빠른 시간 2016-09-29
- 중간고사 국어 천기누설 2016년도 이제 가을로 접어들었고 고3이나 N수생 학생들은 지금 수시 준비하느라 한창 바쁠 때이다. 그러나 현재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학생들은 앞으로 1년이나 2년 후에 치를 입시에 대비하여 중간고사 준비를 하느라 바쁜 시기이다. 지금 당장 입시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단순히 시험이 코앞에 있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이번에 치를 중간고사 성적이 향후 자신의 입시 전략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수시 제도를 아무리 바꾼다 한들 학생부 성적을 무시하고 바꿀 수는 없다. 따라서 현재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학생들은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등 학교 내신 시험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고3이 되었을 때 보다 유리한 고지에서 입시를 치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단위수가 높은 국어, 영어, 수학에 집중하여야 하며, 특히 어정쩡한 점수로는 절대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없는 국어 성적 향상에 신경을 써야 한다.그럼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점수가 잘 나올까? 우선 내신은 수능과 다르게 단기 레이스 경주이다. 평소 수능 성적이 뒷받침이 되는 학생이라면 내신도 수월하게 공부를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내신은 공부 방법상의 우위를 점함으로써 얼마든지 고득점을 낼 수가 있다. 지금부터 다음의 단계에 따라 공부를 해 보자.1. 교과서 정독가장 1차적이고 기본적인 학습 단계이다. 교과서를 정독하면서 학교 수업 시간에 강조했던 내용들 중심으로 단원 전반에 대한 내용을 숙지한다.2. 단원별 핵심 포인트 파악교과서 단원 마무리에 나오는 학습활동과 교과서 본문 날개 질문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전체적인 내용을 숙지했다면 그 내용들은 중요도에 따라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구분하는 것도 대단한 공부 방법이다.3.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풀이실제 과년도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와 출제 가능한 예상 문제들로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확인해 보는 단계이다. 많은 학생들이 이 단계에만 너무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문제풀이 단계는 앞선 두 단계를 충실히 이행한 후에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여기까지만 잘하면 딱 80점 나온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그러나 내신은 출제하는 교사의 주관에 따라 정답이 결정되는 문제가 상당수 존재한다. 시험이 끝난 후 이것도 답이 아니냐고 아무리 우겨도 이미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가 없다. 따라서 다음의 단계까지 잘 밟아줘야 애매한 문제가 파놓은 함정에 빠지지 않고 문안하게 고득점에 이를 있다.4. 선택지 고르기 연습선택지에서 정답을 고르는 것은 국어실력이기도 하지만 기술이기도 하다. 무엇이 정답에 더 가까운지 또는 무엇이 오답에 더 가까운지 다각도로 접근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함정으로 파놓은 선택지는 대부분은 50%만 맞거나 틀린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학생들은 그 선택지를 맞거나 틀렸다고 생각한다. 함정에 빠지는 것이다. 정답은 상대평가에 의해서 나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5. 서술형 쓰기 연습학생들은 서술형 문제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그에 대한 대비는 미흡하다. 서술형 문항는 미리 써보는 연습을 거쳐야만 감점을 당하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교과서 본문 날개의 질문이나 학습활동의 질문을 서술형 문제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답안을 작성해 보는 연습이 필수적이다.이상과 같은 단계에 따라 국어공부를 했다면 그 학생의 성적은 반드시 고득점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렇게 공부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라도 국어 공부 방법을 바꾸거나 추가해서 당당하게 고득점을 받도록 해 보자.이준호 팀장국풍2000학원 국어과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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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JS뉴욕어학원 확장 이전 ‘내신고득점 및 최상위권 속출’, ‘꾸준한 자사특목고 합격자 배출’, ‘문법과 텝스에 강한 학원’이라는 이미지로 중계동 영어학원가에 돌풍을 일으켜 온 JS뉴욕영어학원이 지난 13일 중계동 은행사거리 중심에 위치한 세일프라자 3층에 어학원 규모로 확장 이전했다.전종삼 원장을 만나 JS뉴욕영어학원의 변화에 대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전 원장은 “지난 학기부터 여름방학 기간을 거치며 학생 수가 급속하게 늘면서 학습 환경이 열악해져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확장이전을 결정했다. 특히 ‘내신 성적 상승’을 위해 학생 개인별 맞춤식 관리에 집중하면서 보다 쾌적한 학습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졌다.”고 전한다. 문법과 텝스에 강한 학습시스템과 초밀착 관리 그대로JS뉴욕영어학원의 확장 이전은 학원들의 부침이 심한 은행사거리 학원가에서 전례가 없는 성장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1학기 기말고사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이 속출하면서 여름방학 개설된 JS의 모든 문법 특강이 마감되었고, 참여했던 많은 학생들이 9월 학기 정규반으로 이동하면서 내신 및 입시에 최적화된 영어교육콘텐츠를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실력과 열정을 갖춘 전문 강사도 새롭게 영입하게 되었다.현재 JS뉴욕영어학원에서는 상위권 학생을 위한 텝스 수업, 중위권 학생을 위한 문법과 어휘에 대한 반복 확인 학습에 초점을 맞추어 ‘내신에 최적화된 수업’과 ‘학생별 밀착 관리’로 성적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 ‘학생별 밀착 관리’는 전담 강사의 책임 하에 주중, 주말, 휴일을 이용해 학생일정에 맞춰 부족한 영역에 대한 보충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전 원장은 “확장 이전을 통해 기존의 교육콘텐츠에 출판사별 효율적인 내신 관리, 쾌적한 학습 환경 마련, 학습실 확보 등 학생중심의 학습 인프라를 완비했다.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강사들의 성실성에 힘입어 내실 있게 성장한 만큼 학생들의 학습적 성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수업을 연구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꾸준한 자사특목고 합격생 배출의 힘, 자소서 면접반 운영지난해에도 JS뉴욕영어학원은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하나고, 공주사대부고, 서울국제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 자사특목고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학부모들을 만족시켜 왔다. 그 이면에는 실질적인 심층면접 및 자기소개서 노하우를 공유하는 JS뉴욕영어학원만의 자소서 면접반이 있었다. 자소서 면접반에서는 주1회 자사특목고 진학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및 면접 시작부터 완료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한 실전연습이 진행된다.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에 있어서는 소크라테스식 문답을 통해 ‘학생의 글로 학생의 말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며 실전 모의면접과 피드백을 통해 심층면접도 섬세하게 관리하고 있다. 올해도 현재 자소서 면접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파이널 반은 10월(주1회) 둘째 주부터 11월(주2회)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학년별 수준별 세분화된 JS만의 특강! (중3 영문법 특강/ 예비 중1, 중학 내신맛보기)그 외에도 JS뉴욕영어학원에서는 11월초 중3 대상 영문법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이 수업은 주2회 4주 완성을 목표로 한 문법 집중강의로 고등학교 진학에 앞서 중등문법에 대한 마무리 강의로 자체 영문법교재를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1월 개설되는 ‘수준별 방학 영문법 특강’을 활용하면 2회 문법 반복학습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지난해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특강이다.전 원장은 “특히 일반고 진학 학생들은 ‘수능영어의 절대평가’, ‘쉬운 수능’이라는 함정에 빠져서 영어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수시전형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문 이과 공통 단위수를 가지고 있는 영어 성적이 곧 내신 등급을 결정하는 주요요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조언한다. 또한 예비 중1 대상 ‘중학 내신 맛보기’ 특강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6회에 걸쳐 준비되어 있으며, 이는 중학교 내신영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 수업은 재원 생을 물론 외부 학생에게도 1회 참여 기회를 주는 무료강의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2016-09-29
- 중등수학 예습을 고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경우 초등교과수학에 관한 예습이 완료된 학생들이 많다. 나름 이 정도면 충분하지라는 생각으로 방향을 잘못 설정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어 이에 대한 바른 해법을 알리고자 한다.1. 나는 수학을 즐기는가? 아니면 시험을 잘 보고 싶은가?누구나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에 더 호감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수학을 즐긴다고 하면 너무 다른 세계의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결국 모두가 원하는 것은 수학 시험을 잘 보는 것이다. 또한 망했을 때와 잘 봤을 때의 점수 차가 가장 큰 과목이라는 점은 수학시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한다.2. 어떤 수학 시험이 궁극의 목표인가?학기당 2번 정도 실시되는 학교 시험이 중요하다. 한 번 막히고 무너지면 회복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이는 대학입시를 위한 작은 준비과정이다. 올해부터 수시 모집 중에 학생부 전형의 비중이 커지고 논술은 다소 축소된 상황을 볼 때 내신의 중요성은 따로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게다가 특목고 진학의 결정적인 열쇠가 내신임을 기억해야한다. 3. 대입 수능 수학은 무엇을 요구하는가?논점이 단순한 2점짜리 계산 문제보다는 다논점 사고력 문제인 4점 문제(전체 배점의 절반)가 고득점 여부의 열쇠이다. 수능은 고등학교 전과정(특히 미적분과 기하에서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고 있음)에서 고르게 출제된다. 그리고 중등 도형 심화와 연결되는 내용이 많이 출제 되고 있다. 비중이 큰 내용에 관한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게다가 근래의 경향은 내신과 수능이 출제의 경향이 많이 일치하고 있는 만큼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논점 고난이도 사고력문제까지 꼼꼼하게 학습하고 정리할 필요가 크다.4.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실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문제에 대한 연습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수학공부와는 별개의 수학 시험 준비의 자세가 바로잡혀야한다. 풀어본 문제에 관한 오답정리이다. 답이 나오는 논리를 정확하게 정리하고 최적의 답안 작성을 연습하고 암기해 버리는 것!5. 초등학생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첫째, 심화와 경시는 구별하자. 심화 없이 다음 과정의 선행만 한다면 의미가 없다. 선행을 희생하면서 경시에 몰두할 필요는 더 없다.둘째, 중학교 입학 후 공부 시작은 너무 늦다. 머리 좋고 학교 시험 점수가 좋으니 중학교에 가면 충분히 따라간다고 낙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과고 원서를 넣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저조한 성적에 비관해서 삐뚤어지는 경우도 많다.셋째, 계산문제에 관한 이해가 끝났다면 문제가 긴 활용문제(스토리텔링)나 도형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고 오답을 정리해야한다. 이것이 중등심화의 배경이고 중학교 내신문제의 주류이다.넷째, 진로를 예측하여 진도와 깊이를 결정하자. 이과를 갈 생각이고 능력이 된다면 과고를 목표로 공부 양을 제법 많이 늘리는 것이 좋다.다섯째, 시험 준비와 놀기를 병행하지 말자. 노는 것에 물들면 공부가 싫어지고, 잦은 슬럼프를 겪게 된다. 프로 운동선수가 시즌 중에 놀러 다닌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남보다 조금 더 일찍 시작해서 더 많이 공부해야 경쟁력이 올라간다. 안일한 생각으로 초등생답게 공부하면 중학교 입학 후 바로 상위 10% 밖의 성적이 나와 특목고는 물론 서울 소재 대학입학도 어려워지는 현실을 일찍부터 알아야 할 것이다.수준원장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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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랜드‘로 읽는 계급, 인식 그리고 차원이야기 (1) 19세기 영국의 신학자이자 교육학자인 에드원 A. 애보트가 쓴 플랫랜드는 환상문학소설의 고전이라 할만할 정도로 당시에는 혁명적인 소설이다. 걸리버여행기를 잇는 계보를 가지고 있으면서 당시 사회에 대한 스위프트(걸리버여행기 저자)적 풍자, 차원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담고있는 소설이다. 이야기는 플랫랜드(2차원의 세계)에 사는 정사각형이 주인공으로 자신의 세계를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을 한다. 삼각형, 사각형등 주로 다각형으로 이루어져있고, 선분과 원도 존재하는 평면도형들로 이 세계는 이루어져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인 스페이스랜드(3차원세계)와는 다른 세상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설명하는 플랫랜드에 대한 설명들이 낯설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플랫랜드의 인력은 남쪽으로 향하고 비는 항상 북쪽에서 내리며 오각형으로 이루어진 주택은 창문이 없다. 남성은 계급에 따라 이등변삼각형, 정삼각형, 정사각형, 정오각형등으로 계급이 올라갈수록 그 변의 개수가 늘어난다. 급기야 성직자는 원이다.(무한개의 변을 가진 정다각형) 여성은 바늘과 같은 선분으로 찌를수 있기에 행동규칙이 따로 있다. 집에난 일정한 문으로만 출입해야하고 밖을 다닐때는 소리를 내야한다. 또한 이 평면도형들은 서로를 바라볼때 선분으로 보인다. 그래서 서로를 구별하기위해서는 목소리나, 살짝 만져서 안다거나, 각을 추측한다. 철저하게 통제되는 당시 계급사회의 느낌이 난다. 당시 영국은 아직 왕이 지배하던 시대이니만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여자는 선분이고 많은 행동제약마저 있다하니 할말을 잃었다. 인간세상이면 복장으로라도 서로를 구별한다하지만, 여기선 이마저도 힘들어보인다. 그래서 시각인식법이란게 존재한다. 꼭지점들 사이의 선명하고 희미한 정도의 차이를 이곳사람들은 오랫동안 공부한다. 그리고 선분, 이등변삼각형, 정다각형을 벗어난 불규칙한 변이나 각을 가진 도형들도 존재한다. 이런것들은 자연의 법칙에 벗어나기 때문에 치료를 꼭 해야한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건 당시 모습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사는 현재도 비슷한듯하다.모든 도형들이 구별하기 힘든 선분으로밖에 서로에게 인식되지 않는게 불만인 사람들이 자기 집, 그리고 자기 몸에 색깔을 입히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서로를 구별하기 위한 용도로만 쓰이다가 더 이상 시각인식이나 느낌인식의 공부가 필요없어지고, 각을 재기위한 견본으로 쓰이던 하층민들도 필요없어지자 사회가 불안해졌다. 급기야는 하층계급 위주로 상류층인척하기 위한 용도로 채색이 쓰이기 시작했다. 계급사회가 붕괴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층민인 이등변삼각형이 상류층인 다각형의 딸을 속여 결혼해서 그 소녀가 자살하자 여자들이 동요하기 시작했고, 성직자인 동그라미들은 여성들을 설득하여 색채법의 통과가 무산되었다. 급기야 폭동의 중심인 이등변삼각형들은 선분인 여자들에게 찔려죽게 되었다. 이 또한 시대상을 잘 반영한듯하다. 왕정에서 공화정의 염원이 충만하던 시대이니만큼 여러 폭동이나 혁명들이 있던 혼란스러운 19세기였다. 현실세계에서도 폭동의 주체는 하층민이다. 하지만, 지배계층은 하층민들의 분열을 틈타 혁명을 무산시키는 시도를 종종한다. 가장 상류층인 동그라미는 성직자로 사회전반을 감독관리 한다. 그리고 플랫랜드의 구성원들에게 자신의 운명에 순응하며 살라고 한다. 특히 결혼에 대한 제약이 많은데 불규칙도형이 조상인 여자의 결혼을 금했으며 남자또한 족보 없이는 결혼하지 못하게 했다. 당시 영국사회의 성직자도 가장 상류층 대우를 받았다. 신권을 바탕으로 사회권력으로까지 자신들의 힘을 확장시켜 많은 교리로 국민들을 제약했다. 이런 불합리가 당시 여러 종교개혁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리고 결혼제도 또한 비슷한 계급끼리하는것이 일반적이었다. 우리의 조선시대 또한 그리했다. 주인공인 플랫랜드의 정사각형은 라인랜드(1차원세계)에 가는 꿈을 꾸었다. 말 그대로 하나의 직선위에 구성원들이 존재하며 남자는 선, 여자는 점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리고 서로를 볼 수 있는 건 점뿐이고 소리로만 서로를 구별한다. 세상이 좁은 통로로 이루어져 다른 사람은 지나갈 수 없고 이웃은 영원히 옆에 있다. 이들은 두 개의 눈과 입을 가지고 서로 다른 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고 결혼은 남자1명과 여자2명이 한다. 서로를 구별하는 방법은 소리를 몇 번 내서 상대에 도달하는 시간차로 상대의 길이를 짐작한다. 라인랜드의 왕에게 선밖에 세상인 플랫랜드를 이해시키려고 했으나 그는 이해하지 못했다. 3차원공간에 사는 우리가 2차원공간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듯이 라인랜드에 사는 이들에겐 플랫랜드를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다. 자기가 속한 세계, 자기가 처한 상황을 뛰어넘어서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다음 호에 계속 이어집니다.크림슨수학 이진혁 원장 2016-09-29
- 꿈과 끼를 키우는 NCS 진로코칭! 2017학년도 올해 수능 지원자는 60만 5,988명으로 작년보다 4%정도 감소했다. 그런데 재수생은 13만 5,120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22%에 달해 재학생과 비교해 보면 상대적인 비율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5세~29세까지 한국의 청년실업자수는 39만 7천명으로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물론 30대 취업재수생을 감안하면 청년실업은 그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다.대한민국의 입시난, 취업난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교육정책의 실패로 인한 인력 병목 현상을 낳고 있다. 2016년 현재를 사는 대학생들에게 졸업은 초등에서 대학까지 16년 학업의 결실이 아닌 무시무시한 씽크홀일 뿐이다. 그래서 취업 3수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현실에서 고입, 대입을 걱정하는 학부모를 만나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진로지도가 얼마나 미봉지책에 불과한 것인가 통감하게 된다.당장은 ‘아이의 꿈’이 중요하다 ‘재능과 끼’가 중요하다고 저울질을 해봐도 초보 부모들이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나이가 어린 우리 아이의 근본적인 진로 성향을 잡아가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임시방편의 하나로 다시 성적표를 저울질 해보고 돌아오는 결과는 ‘문과’냐, ‘이과냐’로 단순화 되는 것이 현실이다.정부는 이미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인 교육정책의 변화를 준비해 왔다. 그것이 ‘NCS’라는 국가 직무능력 평가 표준시험 제도의 도입이다. 앞으로 국공립 기관은 물론 모든 기업체에도 국가 직무능력 평가 시험이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따라서 교육과정 또한 실무능력을 중시하는 NCS 교육과정으로 재편되고 있다. 정부의 계획대로 NCS 교육과정이 투명하게 정착되면 우리 사회의 연고주의나 사교육 문제 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앞으로 NCS제도는 개인의 직무능력을 키워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만들어갈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이 시기에 맞춰 동시대를 살아가는 학부모로서 단순히 눈앞의 입시에만 골몰하여 우리 아이를 재수, 삼수의 늪으로 몰아넣고 또다시 취업 삼수, 사수의 절망으로 내몰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우리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진로‧진학 결정을 눈앞의 입시성적만으로 판단하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입시와 취업 과정을 제대로 알고 있는 교육 전문가들의 봉사와 나눔으로 진로지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진로지도마저 사교육의 난장으로 변질된다면 우리는 또다시 제2, 제3의 미봉책으로 교육예산을 낭비하고 미래를 걱정해야 할 것이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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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와 진학을 위한 지역 동아리 활용하기 대학들이 해마다 수시전형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교생들에게 학생부 관리는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수능실력을 비껴가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공 관련 활동은 필수가 되었다. 진로를 찾고 대학 전공에 도움이 된다는 부천 지역 동아리 클러스터에 대해 알아보았다.클러스터란 무엇인가부천여고에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특별한 동아리활동이 열린다. 부천여고를 비롯해 인근 학교에서 클러스터 동아리활동을 위해 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이다. 클러스터란 지역 동아리 모임이다.학생들은 지역 동아리 클러스터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한다. 또 대학과 전공과목이 정해진 경우에는 관련 주제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지역동아리로 불리는 클러스터는 어떻게 생겨났을까.경기도교육청 측은 “클러스터는 인근 지역 학교 간에 교육과정과 교과목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지원된다. 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정 선택권을 보장해주는 교육과정 지원 체계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특히 클러스터는 진로와 진학체계에 따라, 학생들의 흥미, 적성, 진로와 연계된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 유형에 따라 탄생되었다. 따라서 학생들은 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교내 자율동아리 창단 등 자신의 진로관련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다.꿈과 전공을 찾아 전문 과정 연구부천 시내 클러스터가 운영되는 학교들은 여러 곳이다. 교육과정 클러스트는 부천여고의 국제경제, 부천고의 과제연구, 계남고의 문예창작전공실기 등으로 열리고 있다.상원고에서 열리고 있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에서는 정치, 경제, 경영학과 진학 학생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또 이공계 진학 학생들은 위한 국제정치, 국제 경제, 고급물리, 고급생명과학, 사회과제 연구 과목 등도 함께 개설되어 있다.클러스트의 특징은 인근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와 상호 연계된다. 또 학생들의 진로와 흥미, 적성을 고려한 과학 심화 교과목으로 과제연구Ⅰ-화학, 과제연구Ⅱ-물리 등으로 운영된다.여기에 학생들의 수업을 고려해 전공 실험은 주1회 토요일 5시간씩 운영되거나 주말, 방학을 이용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실험과 체험 클러스터는 물론 대학 강연과 방문 등도 진행된다.학생들의 활동은 교육과정 이수 시간에 포함된다. 학교와 학교 사이 공동 개설되는 클러스터 대상은 2학년 학생이다. 다만 선발과정을 따로 두고 있기 때문에 경쟁도 뒤따른다.진로와 진학에 어떤 도움 되나클러스터는 진로가 없는 경우 꿈을 찾도록, 진로가 결정되었다면 대학을 찾고 전문 과정을 밟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가령 자연과학 분야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실험과 연구과정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된다.뿐만 아니라 세계화 시대에 맞는 국제 감각을 키우기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제공된다. 클러스터 담당 교사와 강사들은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에 대한 지속 적인 평가를 해나가고 있다.무엇보다 클러스터는 일반계 고등학교 미개설 과목 혜택과 그에 따른 전문과정 활동에 의미가 크다. 실제로 클러스터 지역 동아리에서는 다양한 실험, 과제 탐구, 현장 체험 활동 및 토론활동 등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엘피스대입전략연구소 김기철 대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그에 따른 자기소개서와 학생부관리, 면접 시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활동 등이 중요해졌다”며 “클러스터 활동은 전공에 대한 전문 고급 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생기부 기재 시 비교우위이지만, 선발과정이 까다로운 점도 알아둬야 한다”고 말했다.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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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시기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대입 좌우 된다 중학교 때 까지만 해도 수학을 곧잘 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면서 실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아예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1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치르면서 느끼는 좌절은 상상 그 이상이다. 어릴 때부터 수학만큼은 학습지와 학원을 오가며 열심히 해도 막상 대학입시에서는 기대이상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왜 그럴까? 매스원 수학학원 김형진 부원장에게 물어보았다. 중3부터 본격적인 대입이 시작 된다매스원에서 중3~고3의 수학을 담당하고 있는 김형진 부원장은 중3시기 6개월이 대입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중3부터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시기에 수학만큼은 확실하게 잡아야한다는 것."수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고력과 이해력을 필요로 하는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 한다. 수학을 공부할 때는 개념과 용어의 정의를 정확히 알고 넘어가야 한다. 또 고난이도 문제를 많이 풀어 자신감을 키워야 수능과 내신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중3 시기에는 고등 수학에 대한 선행을 시작하는데 막상 고1이 되어 시작하면 시기적으로 늦다는 것이 김 부원장의 생각이다. 중학교 때는 간혹 시험을 못 봤거나 실수를 하더라도 다음 시험에서 만회할 기회가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바로 대학입시와 연결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곧 대입과 직결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의 차이"학생들 가운데 고등학교에 가면서 수학이 어려워졌다는 말을 많이 한다.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예전보다 고1 수학 학습량 또한 많아졌다. 중등 수학 과정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높아졌고 교과내용도 많아졌다. 3년 동안 배워야 할 내용은 예전과 비슷하지만 수능은 쉬워진 반면 학습량은 엄청나게 늘었다는 것이 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의 차이점이다. "김 부원장은 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면서 학생이 공부해야 할 개념의 양과 시험문제의 난이도 또한 중학교 때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고등 수학문제는 단일 개념의 적용보다는 여러 개념들을 복합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많기 때문에 깊이 있고 폭넓게 공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반복해서 학습하는 공부방법과 개념에 대한 응용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고, 시험을 앞두고 실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과정 4, 5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저학년 때부터 꾸준히 심화문제를 다루어봐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과목과 달리 수학은 실력과 상관없이 꾸준히 하루 1, 2시간 나누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상중하위권별 공부 방법중학생들 가운데 수학 공부를 할 때 공식 위주로 외워서 답만 구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이다. 왜냐하면 다음 단원이 진행되면 배운 것조차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수학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문제에 대한 공식이 왜 나왔는지 이해하고, 공식에 적용 시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학생들에게 적합한 선행 시기는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 다르다. 상위권의 경우 이해도 빠르고 기본 실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선행이나 개념정리 등은 별 무리 없이 진행되고, 중하위권은 반복 개념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매스원의 30만 문제가 탑재되어 있는 출제기를 활용해 기출문제를 통해서 약점을 보완하고 오답문제, 유사문제로 훈련시킨다.중하위권 학생들 가운데 이해를 못해 여러 번 설명하는 경우도 있지만 강사 입장에서는 학생들이 이해할 때까지 반복 설명을 해주는 것에는 무리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공부할 의지가 없는 학생들에게는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효과가 없다. 또 공부 습관이나 공부 방법이 중요한데 수학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으면 학습에 대한 의욕까지 상실하게 마련이다."수학을 잘하려면 무엇보다 공부 방법이 중요하다. 무조건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많다. 문제집 여러 권 풀이하는 것보다 양을 줄여서 1, 2권이라도 한번 풀고 틀렸던 오답 문제를 정리하고 반복해서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단순 계산은 고치면 되지만 개념이해 부족이나 응용능력 부족은 반드시 오답 정리를 통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201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