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 A는 평균이다. 유투엠 수학 보정 이동석 원장 031 889-3990수학에 자신 없어 하던 아이가 90점 넘은 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중학교에서 수학 90점 넘는 아이 손들라면 반에서 절반이상 손을 든다는 걸 아시는지요? 학교시험에서 90점만 넘어도 수학만큼은 걱정 없다고 생각하시는 학부모님이 많으십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에 진학한 아이가 첫 시험부터 생각지도 못한 점수가 나오면 너무 놀란 나머지 찾아오시죠. “우리 애가 중학교 때는 수학을 잘했는데요. 고등학교 와서 왜 이럴까요...?? ” 정답은 간단합니다. 절대평가로 인해 변별력을 잃은 중학교 내신평가에서 A를 받았을 뿐, 진짜 수학실력이 탄탄하게 자리 잡힌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학년 때부터 꾸준한 심화학습으로 사고력을 갖추지 않으면 절대 1등급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고등학생이 되어 전국모의고사를 한두 차례 치러보면 깨닫습니다. 그때 되서 부랴부랴 비싼 수업료 지불하면서 만회해보려 하지만 깊이 있는 수학적 사고력이란 단기간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지요. 보통 중학생들의 수학 공부법을 살펴보면 교과서나 문제집에 나와 있는 개념 정리를 훑어보고 기본적인 공식을 암기한 후 유형을 익히고 단순 반복으로 풀어냅니다. 이런 공부법에 익숙한 아이들은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에 부딪치면 잠시 고민하다 쉽게 해답지를 보거나 다른 사람에게 의지합니다. 그러고는 마치 자기가 다 이해한 것처럼 스스로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런 공부법으로는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수능문제들은 해결 할 수 없습니다. 문제를 잘 파악한 후 주어진 조건을 이용하여 여러 관점으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합당한 개념과 공식들을 적용하여 답을 도출해내는 과정은 끝없이 훈련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때는 신속·정확한 계산력을 반드시 갖추고 사고력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접하면서 문제해결 방법을 경험하게 해주세요. 중학교부터는 기본개념을 충실하게 익히고 다양한 심화문제들을 푼 후,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만큼 탄탄히 다져주세요. 그러다보면 내신 성적은 자연스럽게 고득점으로 연결되고, 고등학교에서 접하는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들이 전혀 새롭지도 어렵지도 않게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 코앞의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멀리 보면서 한 문제라도 스스로의 힘으로 풀 수 있도록 지도하여 수학에 대한 면역력을 강하게 키워주세요. 2016-09-28
- 수시로 대학 가자-내신과 논술 대입 논술전형(문과)에서는 최저기준을 충족하면 내신과 논술성적만으로 당락을 결정한다. 논술전형에서는 내신성적의 반영비율도 대학마다 다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개통한 대입정보 포털 사이트에 공개된 자료를 보면 서울시내 중상위권 이상 대학들 중 이화여대가 유달리 합격자 내신 평점이 1점대로 높고, 중상위권 이상의 다른 대학들은 합격자 평균 내신평점이나 합격자 상위 80% 내신평점이, 대입성적이 높은 대학 순서대로 2점대, 3점대 4점대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심지어 연세대의 경우 내신평점 5.0으로 합격한 학생이 있는 것으로 여러 매체에 보도되기도 했으며 수시 합격자의 내신성적을 공개한 인문계 154개 학과 중 평균평점이나 상위80%평점이 3등급 이하인 곳이 절반이 넘는다고 보도되기도 했다. 따라서 내신평점이 5~6등급 이하라면 논술전형이 그야말로 모험이지만 2~4등급이라면 지신의 논술능력과 수능최저기준의 형편에 따라 서울시내 대학 논술전형에 응시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내신성적에 비하여 논술점수가 당락에 절대적 요인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는 말이다. 수지와 분당의 경계면에 소재한 모 고등학교는 수지구에 고등학교 입시가 있을 때(현재 고2부터 평준화되었고 고3까지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고입 커트라인이 중간 수준의 학교였다. 그 학교에서 내신평점이 4점대이면서 수능 등급이 국어 2등급 수학 5등급 영어 4등급이면 정시로는 서울 외곽에 있는 대학에도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수학이 특별히 어려운 학생이라 일찌감치 수학을 포기하고 국어, 영어, 사탐만 열심히 했다. 세 과목 중 2등급 2개, 안 되면 3등급 2개를 얻어 서울시내 대학 논술전형에 응시한다는 전략이었다. 수능과 함께 논술을 열심히 준비하였다. 당시 숙명여대만 논술 최저기준이 2등급 1개로 최저기준을 통과해서 국문과에 합격하는 결과를 얻어 지금 졸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내신과 수능최저가 닿지 않음에도 일부 예외적인 미담 사례에 끌려 무모한 입시전략을 짜서는 절대 안 된다. 하지만 내신 3~4등급부터, 수능최저 3등급 2개부터 학생 개인의 상황과 능력대로 서울시내 대학 지원이 가능하니 미리 겁먹고 포기하지 말고 논술전형을 다시 한번 신중히 생각해 볼 일이다.너를위한 특별한 수학원이일규 논술강사 2016-09-28
- 남은 50여 일이 내 등급을 바꿀 수 있다 신동욱실장제이샘학원문의 031-719-9433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제출 서류의 준비 및 논술 준비로 다소 수능시험을 대비하는데 소홀히 한 학생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시 지원도 끝난 지금 남은 50여 일이 수능 점수를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남은 기간의 노력 여하에 따라 등급이 바뀔 수 있으므로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10월이 되면 수시 1차 합격자 발표도 나고 대학에 합격하는 친구도 나온다. 이에 많은 학생이 분위기에 휩싸여 산만해지기 쉽다. 또한, 수시에 불합격한 학생도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중요한 시기에 방황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시험인 수능이 남아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수시에 떨어진 학생은 모든 대학에 최종적으로 떨어진 것도 아니고, 수시 1차에 붙은 학생도 우선 선발이 아닌 이상 대학에 합격한 것이 아니다. 실제로 수능 최저 등급을 충족하지 못해서 떨어지는 학생의 비율이 매우 높다는 것을 생각하고 학습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아야 한다. 인제 와서 불안한 마음에 새로운 문제를 푸는 학생도 있다. 개념정리는 마지막까지 필요하지만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은 어리석은 방법이다. 지금까지 자신이 공부했던 것을 점검하면서 정리가 안 된 부분만 모아서 마지막까지 반복해야 한다. 또한, 6월,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하여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남은 기간이 중요하다고 해서 공부의 양을 늘린다고 수면시간을 줄이는 것도 어리석은 방법이다. 수면이 부족하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되어 오히려 학습능률을 떨어트린다.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을 해야 한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 공부하는 시간 및 생활리듬도 수능 시간표에 맞추어야 한다. 특히, 평소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잡혀있지 않는 학생의 경우 수능 시험이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하기 때문에 일찍 자고 오전 6시에 일어나는 연습을 미리 해야 한다.이제 남은 기간은 50여 일. 마무리를 잘해서 오랫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좋게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2016-09-28
- 원장직강 1:1 개별 수업, 중학생에게도 기회 열려 고등부만 전문으로 하던 SLS국어학원이 중학생에게도 문이 열린다. 그동안 중학생도 받아달라는 요청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김일태 원장은 말한다. 국어공부 하기에는 중2, 중3, 고1이 좋은 시기이다. 고2, 고3만 되어도 마음이 바빠서 국어를 손에서 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어를 포기하면 사실상 상위권 대학은 포기해야한다. 상위권 학생들일수록 국어에서 판가름이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 발 빠른 학부모들은 국어 준비시기를 중2, 중3으로 내려 미리 신경 쓰고 있다. 국어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미리 준비해야“중2, 중3, 고1에 국어 학습능력을 확보해 놓고 고2 중반 이후부터는 주요 과목에 집중하는 패턴을 가져야 합니다. 고2 중반만 넘어가도 주요 과목에 집중하느라 국어에 할애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거든요.”현재 수능에서 국어의 난이도는 어렵게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과나 이과 모두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국어에서 발목이 잡힌다. 특히 김 원장은 이과생, 의대 지망생들이 국어에 발목이 잡혀 재수, 삼수하는 학생들을 너무 많이 봐왔다고 한다.“지인의 간곡한 부탁에 중학생 몇 명을 가르쳐 봤어요. 공부습관을 잡아주고 근본적인 국어공부 방법을 가르치니까 아이들이 잘 받아들이고 효과가 좋았습니다. 이 시기에 국어의 틀을 잡아놓으면 애들이 고등학교에 가서 고생을 덜 하겠구나 싶더라고요.” SLS국어학원 김일태 원장의 말이다. 중학교 때 제대로 독해훈련 하면 효과 높아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정리하기’를 훈련시킨다. 국어는 모국어라는 인식 때문에 긴장감이 떨어지는 과목이다. 누구나 국어를 읽을 수 있다고 글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빠르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훈련이 필요하다.“6월, 9월 모의고사를 분석해보면 지문이 길어지고, 지문 내 전문적인 지식의 정보 양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배경지식이 많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구조로 가고 있죠. 단순한 독해훈련으로는 안되고 배경지식과 어휘력, 이해력과 암기력까지 동반된 총체적 능력이 필요합니다.”그래서 김 원장은 중학생 때부터 제대로 된 읽기 훈련이 되어야 고등내신과 대입 때 안정적인 점수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중학생들의 공부습관, 독서습관을 잡아주어 공부 방법을 터득하게 하고, 문제 풀 때 주의할 점, 국어문제의 원리 등 근본적인 국어 능력을 키워준다. 이렇게 지도하니 아이의 생활태도와 학업태도가 달라졌다며 부모님들이 더 놀라워한다. 내신 점수도 고등학생보다 쉽게 올라가는 특징을 발견했다고 한다. 원장직강 1:1 개별 순환 수업법으로 효과적인 국어공부SLS국어학원 김일태 원장은 독자적인 ‘1:1 개별 순환 수업법’으로 분당에서 유명하다. 대형 강의와 개인 과외의 장점을 진화시킨 교수법으로 학생 개개인의 국어 정체성을 진단하고, 개인별 지도로 해결점을 잡아나가 성적을 올려준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커리큘럼으로 김 원장의 테이블에서 독대로 수업을 하다가 자기 자리에 돌아가서 문제를 풀며 공부한다. 다른 주요과목 공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학원에 왔을 때 집중도를 높여 학생들의 학습량 최대치를 뽑아낸다.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국어를 장악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공부에도 부담이 안 되는 것이다.이렇게 중학교 때부터 국어 공부습관을 다져 놓으면 고등학교에 가서 훨씬 수월하게 수학과 탐구과목에 집중하며 내신과 수능에서 고득점으로 성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김 원장은 늘 “영수 상위권이 국어만 잡으면 대학 급이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문의 : 031-702-3233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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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쓰는 영어’는 이제 그만, ‘잉글버거’에서 ‘돈 버는 영어’ 시작하자! 기존의 학원과는 사뭇 다른 코칭에 최적화된 공간에서 아이들이 헤드셋을 끼고 무언가를 열심히 쓰고 말하고 다시 영어문장 만들기에 집중한다. 이어지는 오럴 테스트에서 이기기 위해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이런 분위기에 휩쓸리다 보니 말하고 쓰는 실력도 늘고 영어에 자신감이 생긴다. 이렇게 어학원에서의 철저한 임상교육실험과 오랜 영어교육 노하우가 합쳐진 신개념 영어공부방 ‘잉글버거 스테이션’이 영어교육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수학은 연산훈련하면서 영어는 왜? 영어 연산훈련으로 영어문장 만들기사칙연산에서만큼은 어느 나라와 대결해도 절대 뒤지지 않을 실력을 갖춘 우리나라 학생들은 언제부터 어떻게 연산을 잘하게 된 걸까. 이 물음에서부터 ‘잉글버거’가 탄생했다는 박광희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의 수학 연산훈련이 자연스레 몸에 밴 결과이듯 영어도 충분히 영어연산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주어-동사, 시제, 의문문, 부정문, 단어응용의 영어 5칙연산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 대표가 캐나다 현직 교사들과 공동 제작한 10권의 ‘영어 연산훈련’교재엔 주어진 문장에 맞게 영어로 써보기, 의문문이나 부정문으로 만들기, 시제와 단어를 바꿔 표현해보기 등의 문제들이 수록돼 있었다. 결국 영어 연산훈련이란 문법을 연산해서 즉시 문장으로 만드는 ‘Sentence Building 체화 훈련’이라는 게 박 대표의 설명.“영어문장 만들기가 되면 문장 어순에 대한 감이 생겨나고 비로소 영어말문이 터지게 됩니다. 1년 정도 이런 훈련을 거친 아이들의 90%가 영어에 대한 감각은 물론 영어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의 문제점을 스스로 파악할 줄 알게 됐습니다.” 초중등 대상 ‘영어문장 만들기 훈련’ 영어공부방, ‘잉글버거 스테이션’ 탄생영어말하기는 ‘학습’이 아니라 ‘훈련’이고, 훈련은 꾸준한 실천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선 ‘몰입’과 ‘코칭’이 필수인데 바로 이런 여건이 조성된 곳이 ‘잉글버거 스테이션’이다.50분의 개별학습과 10분의 코칭으로 구성된 수업은 지난 시간 훈련한 문장을 말하고 녹음하는 복습으로 시작된다. 갤럭시 뷰 18인치 태블릿과 두드리고 말하는 ‘두말패드’를 이용해 주어진 시간 안에 청크 매치(한글 문장에 맞게 ‘의미덩어리’ 배열)→워드 타워(한글 문장 보고 영어단어 조합)→ 청크 타워(한글 문장 없이 ‘의미덩어리’ 선택, 영어문장 조합)→ 스피킹 체커(한글 문장이나 이미지 보고 영어로 말하기)를 수행한다. 모든 훈련 결과는 즉각 코칭 태블릿으로 전송돼 심도 있는 일대일 코칭이 이뤄진다. 몸을 활용한 역동적인 움직임에 다른 지역의 공부방 아이들과 동시에 배틀게임을 할 수 있어서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훈련 성과에 따라서 햄버거 쿠폰도 발행돼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영어공부방 창업에 관심 있다면 ‘잉글버거 스테이션’과 함께~‘잉글버거 스테이션’에 사용되는 교재는 박 대표의 저서인 ‘영어연산훈련’, ‘영어낭독훈련’, ‘영어몸기억 암송훈련’ 등 40여 권의 영어말하기 시리즈로 구성됐다.“‘잉글버거 스테이션’의 장점은 공부방 선생님이 아이들이 영어문장 체화훈련을 꾸준히 할 수 있게 격려해주는 코치의 역할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어문장 만들기를 통한 영어벙어리 탈출’이란 분명한 교육목표와 학습효과를 아이와 부모 모두 체감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교육사업자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공부방 운영자를 세심히 배려한 시스템이 제공되기 때문에 영어교육에 열정은 있으나 세팅이 어려워 고민했던 분이나 자녀교육에 관심 많은 역량 있는 학부모들이라면 도전해보길 권합니다.” 박 대표는 판교 잉글버거 스테이션 모델하우스에서 이런 시스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잉글버거 스테이션’ 창업세미나 교육생 모집판교의 ‘잉글버거 스테이션’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될 창업세미나는 창업멘토 특강, 영어문장 만들기 훈련 체험, 코칭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료 후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영어 교육에 대한 비전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창업멘토링 해외연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일정: 10월 6~27일, 매주 목 오전 10시~오후 12시(4주 과정)- 수강료: 8만원(4주 참석 시 수강료 전액 환불)- 장소: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59 KCC웰츠타워 A동 1413호- 신청방법: ‘잉글버거 창업아카데미’ 홈페이지(www.englburger.com)에서 선착순 신청- 문의: 031-781-6656 ★ 미니인터뷰_ ‘잉글버거 스테이션’ 박광희 대표‘돈 버는 영어’ 실현을 위해 달려온 시간, 이젠 함께 나누고파1. 외국어 부문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인 ‘영어 낭독훈련 실천 다이어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는데?라스베이거스 서비스 비즈니스 컨설팅을 할 무렵 비즈니스 파트너의 ‘한국은 여전히 돈 쓰는 영어만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얘기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이를 계기로 자기 생각과 지식을 설득력 있게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인 ‘돈 버는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청담어학원의 창립멤버로 활동했지만 학원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돈 버는 영어를 하고 있는지’에 의문이 생겼다. 그래서 대안을 찾아 떠난 캐나다에서 아시아권 학습자들에겐 ‘낭독’과 ‘암송’이 영어말하기 학습의 핵심방법이란 결론에 도달했고 캐나다 현직 영어교사들로 팀을 구성해 나의 경험과 그들의 노하우를 접목한 첫 교재 ‘영어 낭독훈련 실천 다이어리’를 출간하게 됐다. 이후 다양한 형식과 주제의 영어말하기 전문 교재들도 만들었다. 2. ‘잉글버거 스테이션’을 어학원이나 교습소가 아닌 공부방으로 런칭한 이유는?중소형 학원이나 교습소 등은 임대료나 인건비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하나 둘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과 중국은 소규모 주택에서의 영어 공부방이 대세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제대로 된 공부방 시스템만 제공해주면 코칭자로서의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원들, 특히 엄마들이 많다고 생각했다. 잉글버거 스테이션의 프로그램들은 이미 수원의 잉글버거 어학원을 통해 검증됐다. 영어말하기 체화 훈련의 실천장이자 학습자들의 행동과 변화 모습을 관찰하는 임상실험센터로, 그간의 성과와 8년여에 걸친 영어말하기 교재개발을 토대로 지금의 ‘잉글버거 스테이션’ 공부방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3. ‘잉글버거 스테이션’이 향후 어떤 역할을 해나가길 원하는가?교실에서 영어를 가르치기에 앞서 현장에서 치열하게 영어를 사용해본 사람으로서 ‘돈 버는 영어’의 절박함을 온 몸으로 경험했다고 자부한다. 영어는 결국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도구이고, 아이들에게 이런 도구를 찾아주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2016-09-28
- 고교 선택, 3년 후 전형 경쟁력 파악이 먼저다 2018년 대입 전형안에 따르면 수시비중이 대폭 늘었고 그 중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는 더욱 늘었다. 정시의 축소와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의 확대는 오래전부터 예견되어 왔던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학교와 학교생활이 당락의 결정적인 조건인 만큼 고교 선택이 곧 입시의 시작이 된 셈이다. 중학교 3학년의 고교선택의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다. 도움말 : 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용인한국외대부속고등학교 박인호 교사/분당고등학교 윤승현 교사/분당중앙고등학교 유현정 교사/성남외국어고등학교 윤여정 교사/이화여대·건국대 진학아카데미 송민호 교수 2018년 대입 전형안 통한 대학 입시 흐름 분석2018년 대입 전형이 확정된 만큼 고교 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은 고교 진학 후 학업 계획과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수시 확대 정시 축소는 다면적인 인재상이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SKY를 중심으로 한 상위권 대학들이 이러한 흐름에 가장 먼저 발맞추는 모습이다.서울대는 2016학년 75.5%, 2017학년 76.7%, 2018학년 78.4%로 점진적으로 수시 비중을 늘려왔다. 고려대가 2018년 입시부터 1천명 이상을 선발하던 논술전형을 전격 폐지하고 그 인원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환했고, 연세대는 학생부 교과전형을 폐지했다. 서강대 역시 2017학년 72.1%에서 2018학년 80.1%로 수시 선발을 늘렸다. 입학사정관제가 입시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평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된 반면, 쉬운 수능 기조가 계속되고 결정적으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수능의 변별력이 낮아진 것이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의 배경으로 분석된다.*2018년 SKY 수시 전형별 선발비율대학전형명전형유형모집인원(비율)서울대지역균형전형756명(23.8%)일반전형1,735명(54.6%)수시합계2,419명(78.4%)전체모집인원3,175명고려대학생부교과고교 추천Ⅰ400명(10.7%)학생부종합고교 추천Ⅱ1,100명(29.3)일반전형1,207명(32.2%)특별전형442명(11.8%)수시합계3,149명(84%)전체모집인원3,749명연세대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258명(7.6%)활동우수형472명(13.8%)논술전형683명(19.99%)특기자전형914명(26.75%)수시합계2402명(70.30%)전체모집인원3417명고려대 논술-학생부종합으로, 연세대 교과-면접형 학생부종합으로이미 학생부종합전형에 무게를 두고 선발했던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는 소폭 늘리는 수준에 그쳤지만,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는 크게 확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서울대는 기존의 선발방식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는 가운데,지역균형 선발을 21명 늘렸고 일반전형을 선발을 63명 늘렸다. 반면 정시 선발인원을 2017년학년도 729명에서 684명으로 45명 줄였다.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가장 적극적인 고려대는 재학 인원의 4% 안에서 추천 받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고교 추천Ⅰ과 Ⅱ로 나눠 1천 500명, 기존의 융합형인재 전형을 일반전형으로 변경해 1천 20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교과 전형을 폐지하는 대신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을 신설한 것이 가장 두드러진 변화다. 1단계에서 교과 100으로 3배수를 선발, 2단계 심층면접으로 최종 선발하고, 활동우수형으로 472명을 선발해 총 730여 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는다.주요대학, 논술 전형 & 특기자 전형 축소고려대의 논술전형 폐지가 2018년 대입전형안의 가장 큰 화두였다. 성균관대, 서강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도 논술전형을 줄이는 모습이다. 반면 연세대는 논술 전형 683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대부분의 대학은 사교육 유발 요인이 많은 특기자전형 선발 인원도 줄였다.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은 특기자 전형을 축소하고, 성균관대와 서강대는 폐지 방침이다. 고려대는 특별전형 모집 인원을 442명으로 축소했고, 성균관대는 소프트웨어 특기자를 제외하고 과학 인재 전형을 폐지했다. 서강대 역시 외국어와 수학·과학 특기자 전형을 없애고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으로만 41명을 선발한다. 하지만 특기자전형은 사실상 학생부종합전형과 비슷한 성격이기 때문에 중복지원을 하는 경향이 강하고, 큰 틀에서 학생부 위주의 전형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주요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평가 준거대학명평가 준거학업전공자기주도창의성인성서울대학업능력지적호기심전공분야 관심(도전)자기주도적학업태도창의적 인재로 발전 가능성공동체 정신연세대학업역량전공적합성적극적 사회참여고려대전공적합성창의성리더십성실성성균관대학업역량전공적합성리더십성실성서강대학업우수성(모집단위, 잠재역량)학문적 성장가능성(입학후)한양대학업역량자기주도역량다양한경험, 활동공동체 의식소통, 협력이화여대학업역량학교활동우수성발전가능성중앙대학업역량지적탐구역량자기주도성창의성공동체의식성실성경희대학업발전성(성취도, 가능성)전공적합성전형적합성자기주도성(동기, 실행력)경험다양성(창체활동)인화관계성(공감, 배려)*인터뷰 - 송민호(이화여대·건국대 진학아카데미 교수)“학생의 환경도 평가하는 학종, 소속 학교에서 성실하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어”학생부종합전형이 입시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지만, 여전히 ‘누가’,‘어떻게’가는 전형인지 모르겠다는 볼멘소리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분당지역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합격비율은 15%내외로 높지 않은 편. 하지만 최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비중이 대폭 높아지는 만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교 3년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학생부종합전형은 다른 여타 전형에 비해서 준비 기간도 길고 해야할 것도 너무 많습니다.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하는 것이 기본인데,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다 잘해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입시는 하나의 전형만을 바라보고 준비할 수 없기에 플랜B, 플랜C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송 교수는 학생부종합전형이든 논술전형이든 대부분 수능 최저기준이 걸려있는 만큼 수시만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1학년때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기본적으로 준비하되 논술과 수능도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는 것.“교과 내신과 수능이 다른 공부가 아니기에 모의고사를 치를 때마다 정시를 기준으로 진학 전략을 세우면서, 수시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의 레벨을 높여가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소속 고교의 영향이 크긴하지만, 학생이 처한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평가에 반영하는 만큼 소속 학교에서 성실하게 생활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분당·용인지역 교사들에게 들어보는, 학종시대, 고교 선택 기준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학교 생활이 중요해졌다. 내신 성적을 기본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활동 등 학교에서 하는 모든 활동이 기록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은 학생을 선발하는 것. 대학에 제출되는 모든 서류가 평가 대상인 만큼 학교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어느 지역 어느 학교 소속인지가 중요해 진 이유다.같은 일반고라고 해도 급변하는 입시의 흐름을 파악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는 학교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학교도 있다. 특목고와 자사고도 크게 다르지 않다. 고교 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들에게 분당·용인지역 입시전문가들이 고교별 특성 및 고교 선택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일반고 - 분당고등학교 윤승현 교사“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인 내신 2016-09-28
- 이번 학생부 조작 사태를 보며 얼마 전 광주의 모 고등학교에서 학부모의 요구로 학생부를 조작한 사건이 일어나 논란이 되었습니다. 학부모의 돈을 받고 교장과 교사가 함께 이미 작성된 학생부를 거짓으로 학생에게 유리하게 바꿔버렸던 것입니다.이 사건으로 한동안 잠잠해 지는가 싶었던 학생부 종합전형의 ‘금수저논란’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또 다시 수능부활과 이와 비슷한 유형의 시험으로 줄 세우기를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전에도 이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만 그들이 하는 이야기는 늘 비슷합니다. 사람이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은 매우 주관적이며 불공정하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시험으로 점수가 객관적으로 나와야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하지만 저는 늘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반박해 왔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평가하는 항목들은 사교육으로 채울 수 없는 것들입니다. 특히 동아리 활동이나 여러 학교 활동으로 쓰이는 항목, 특히 종합전형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세부사항 및 특기사항부분은 아무리 사교육을 한다고 해도 채우거나 꾸밀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에 반해 수능이야 말로 사교육으로 교육의 불평등이 발생하기 쉬운 제도라 볼 수 있습니다.저 또한 사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사교육의 불평등으로 인해 우열이 갈리는 수능보다는 학생부 종합전형이 조금 더 공정한 제도라 주장하곤 했습니다. 대부분의 학교 선생님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일이 많아져 피곤한 부분은 있지만, 학생부 종합전형 자체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곤 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생각을 하는 많은 선량한 선생님들을 비웃는 사건이 발생하고 만 것입니다. 저도 학생부 종합전형의 약점들에 대해 여러 이야기들을 들어왔지만 설마 학교에서 그것도 선생님이 이러한 일을 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매우 당황했습니다. 이에 많은 매체들은 결국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다고 하며 또 다시 학생부 종합전형 뒤흔들기가 시작 된 것이죠.학생부를 관리 및 수정하는 제도에 전체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 왔습니다. 실제로 광주교육청에서는 사과와 함께 여러 가지 수정 방안을 내 놓았습니다. 교육청에서 이야기한 변경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담임과 교과담당 교사는 읽기/쓰기 권한을, 그 외 선생님들은 읽기 권한만 주겠다는 것. 그리고 교육청에서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 것이죠. 하지만 이 또한 이번에 일어난 사건과 같은 행위에서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번에 일어난 사건도 선생님에 의해서였으니 말이죠.그래서 추가적으로 이야기되는 변경 사항은 학생부 변경 시 ‘수정 전’과 ‘수정 후’를 함께 기록되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사항들이 변경되어 보아야 알겠지만, 결과적으로 이번과 같은 일을 방지하는 것이 매우 시급한 일임은 매우 자명한 사실입니다.아직까지 학생부 종합전형은 부족함이 있는 제도일지도 모릅니다. 조금씩 변경을 거치며 수정되어야 할 아직 불완전한 전형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의 사건이 그러한 부족함을 나타내는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일어난 사건은 ‘불법적인’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제도를 악용한 것이 아닌, 해서는 안 되는 불법을 저지른 것을 학생부 종합전형의 단점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매우 단편적인 시각입니다.학생들은 뉴스에서 입시 제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거나 선거 공약으로 입시 제도를 변경하겠다는 말을 들으면 자신이 대학 원서를 쓸 때에 입시제도가 바뀔까봐 걱정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당장 너희가 피해를 입도록 바꾸진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키지만 정말 바뀌게 되면 바뀌는 과정에서 혼란을 겪는 학생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저는 이러한 일로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열심히 준비해 온 활동들이 물거품이 될까 두렵기도 하며, 이제야 학교에 더욱 충실해져 가는 학생들이 또 다시 학교를 떠날까 걱정되고, 이렇게 엇갈리는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 속에서 휘둘리는 학생들이 안타깝습니다.위에서 이야기 한 대로 학생부 종합전형은 아직은 불완전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비판이 아닌 정말로 학생들을 위한 수정과 보완이 필요할 것입니다.미스터밥 수학학원입시관리센터 정철호 수석연구원041-555-7824 2016-09-27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중간고사 평가하기 시험이 끝나면 시험 결과에 대한 평가를 해야 합니다. 잘 본 학생은 기쁜 마음을, 못 본 학생은 속상한 마음을 갖겠지요. 시험평가를 하기도 전에 시험 후의 즐거움과 자유 속에 빠져 버린다면 시험평가를 통한 성장의 기회를 잃을 수 있습니다. 결과와 관계없이 평가를 해야 합니다. 감정과 이성을 분리해서 말입니다. 기뻐하거나 아쉬워하는 것으로 끝내선 안 됩니다.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접근해서 냉정한 평가를 해야 합니다.시험 결과를 애써 외면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시험을 잘 못본 거겠지요. 외면하면 성장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측정이 개선을 가능하게 합니다. 결과를 마주하고 결과와 원인에 대한 분석을 해야 합니다. 결과를 객관화할 때 부족한 것이 보이고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다음 시험에 대한 희망은 평가로부터 시작됩니다.잘 봤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본 이유를 찾아봐야겠지요. 그것을 더 발전시켜 다음 시험에도 적용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점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약점을 해결할 수 있다면 다음 시험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결과에 대한 피드백은 '빠르게, 좁게, 자주'하는 것이 원리입니다. 시험이 끝난 후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평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간을 좁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목별 단원별 오답유형별로 좁혀서 피드백 해야 합니다.시험 결과에 마주서면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결과가 안 좋을수록 그 마음이 더 크겠지요. 아픈 것은 빨리 잊고 싶겠지만 아파야 성장한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적당한 말로 스스로를 위로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사람은 창피함을 느껴야 강력한 동기부여가 됩니다.명문대 학생들에게 "왜 열심히 공부했느냐?"는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꿈과 비전을 위해서"나 "이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라는 답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답은 "공부가 아니면 잘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였습니다. 현실을 냉철하게 인식했다는 의미입니다. 오히려 공부를 안 하는 학생들이 환경이나 사회를 탓합니다. 공부 안 해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은 자신을 냉철하게 보는 시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6-09-27
- 내신&비교과영역 관리, 중등에서 영어 입시는 끝낸다!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들의 실용영어에 강점을 보여 온 SLP. 그 21년 영어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교SLP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영어에 관한한 모든 입시준비를 중학교 때 끝내겠다는 목표로 내신과 입시에 최적화한 중등부를 위한 ‘인퓨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특히 광교SLP의 ‘인퓨전 프로젝트’는 독서활동, 진로활동 등 비교과 영역에서도 빈틈없는 학사관리를 진행해 교과와 비교과를 아우르는 학생부종합전형에도 대비한다. 광교SLP ‘인퓨전 프로젝트’의 탄생언어와 학습으로의 영어, 두 마리 토끼를 잡다광교SLP가 광교에 문을 연지 2년. 반복적인 암기의 일방적 수업을 벗어나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성장하는 체득으로서의 영어 교육의 기틀을 마련해 왔다. 하지만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시험이나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작용한다는 판단 하에 ‘인퓨전 프로젝트’를 탄생시켰다.광교SLP Jacob Lee 원장은 “체득으로 익힌 언어로서의 영어와 학습으로서의 영어, 둘 다 충족시킬 수는 없을까 고민해 왔다. 20년 이상 입시영어에 종사해온 교사진들과 함께 내신과 입시에 효율적인 영어를 연구하고 개발한 결과, 광교SLP만의 새로운 성과영어 프로젝트인 ‘인퓨전 프로젝트’를 광교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입시영어의 패러다임, ‘인퓨전 프로젝트’사고 확장과 비교과 영역 관리까지 지원해광교SLP의 ‘인퓨전 프로젝트’는 기존의 입시영어와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 철저히 성과, 입시에 중심을 두고 있지만 사고능력의 확장과 비교과영역까지 지원하도록 개발된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학교별 내신을 빈틈없이 관리한다. 거기에 영어독서와 전문자료, 신문 등 다양한 장르에서 배경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토론·논술 등을 통해 논리적, 비판적 사고의 전략과 기술까지 습득하게 한다. 비교과를 충족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그 결과물들은 포트폴리오로 남길 예정이다.“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치밀하고 입체적인 평가 등 차원이 다른 총체적 관리를 통해 광교SLP의 학원생들을 광교 최상위의 학생으로 변화시켜 놓을 것”이라는 Jacob 원장은 “고등학교에서는 암기과목과 비교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영어에 관한한 모든 입시준비를 중학교 때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초4부터 중3까지, 인퓨전의 차별화 프로그램소수정예로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의 개인별 밀착관리가 이뤄진다. 문법·독해·듣기·쓰기의 반복 강의와 예·복습, 평가 등은 전 영역의 실력향상을 유도한다. 역사·문학·수학·과학·사회 등 전 범위에 걸친 영어 학습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근 초·중학교의 출제 경향을 파악해 학교별 특화된 내신 및 입시 대비 문제 풀이도 진행한다.▷인퓨전 Fly High(초등 5학년~ 6학년 1학기) : 1년 6개월 동안 실용영어 위주의 저학년 수업에서 성과 영어로 전환시켜간다. 영역별 수업의 장점을 극대화시켰다.▷인퓨전 중등 대비반(매년 9월~다음해 2월) :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예비중 과정. 6개월 동안 중학교 첫 영어시험 100점을 목표로 준비해 나간다. ▷인퓨전 중등반(매년 3월부터 6개월/6개월 과정) : 중학교 영어 내신 1등급을 유지하며 교과·비교과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중1·2·3반, Essay Writing반, 특목고반 등으로 구성해 각각의 구성원에 맞는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위치 영통구 이의동 1348-3번지 이루리타워 3층문의 031-203-1240 2016-09-27
- ‘학생과 소통하며 함께 배우는 것’이 수업 곡정고 역사과이정원 교사신설학교 곡정고등학교,학생 존중과 변화 추구2016년 1월 25일 눈 내리는 겨울, 곡정고등학교에 첫 발을 내딛었다. 신설학교 개교 추진 인력으로 찾아간 터라 한참 공사 중인 학교는 정말 아무 것도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3월 2일 개학까지 학교다운 모습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뭐부터 손대야할지 막막해하고 있을 때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이 차례로 오시면서 부족하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곡정고등학교의 비전이 구체화되는 것 같았다.그리고 신입생 예비 소집일이 있던 날, 교장선생님은 기타를 치며 학생들과 김광석의 ‘일어나’를 함께 불렀다. 이때까지 봐왔던 예비 소집일의 풍경과 상당히 거리가 멀어 낯설게 느껴졌지만 뭔가 내 자신에게 불러주는 노래 같기도 해서 가슴 벅찼던 기억이 난다. 개학일이 다가오면서 다른 교과목 선생님들도 속속 학교로 오시고 난 천군만마를 얻은 듯이 기뻤다. 이분들과 새 학교에서 새로운 ‘교육’을 한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로웠다.2학기에 접어든 곡정고는 이제 나름의 색깔을 갖춰가면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학교만의 색깔은 학생들을 모두 인격적으로 ‘존중’하며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으로 이전의 학교들과는 사뭇 다르다. 학생을 지도의 대상으로 보기보다는 변화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인 것이다. 물론 내가 겪었던 여러 학교들이 잘못된 교육 방침을 가지고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인문학적, 교육학적 이론들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다만 시의 적절하게 이러한 점들을 조정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라고 부족한 생각을 해본다.교사의 역할은 무엇일까?수업, 그리고 다양한 시도교사의 역할은 수업, 생활지도, 행정으로 나눌 수 있다. 그중 현실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게 ‘행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교사는 물론이고 학부모나 학생들에게는 너무 슬픈 비극이다.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행정은 틀리면 다시 할 수 있지만, 교육은 틀리면 되돌릴 수 없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다. 본말 전도의 현실에 무엇이 우선인지 일깨워주는 얘기였다.개인적으로도 행정보다 교육이 우선시되어야 하고 교육에서도 가장 우선인 것은 수업이라고 생각한다. 수업을 잘하면 학생들과의 소통도 잘 되고, 생활지도도 쉽고 자연스럽게 된다. 그래서 나는 얼마 되지 않은 교직생활 내내 ‘어떻게 하면 지루한 역사 과목이 더 재밌고 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다.정답을 찾기 위해 나름대로 많은 시도도 해보았다. 강의식에서 탈피해 모둠으로 토론도 해보고, 그림도 그리고, 글짓기도 해보고, 게임도 해보며 하부루타, 배움의 공동체, 거꾸로 수업, 그 외에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해봤지만 그때마다 학생들의 반응은 ‘선생님, 예전에 하던 방식이 좋아요’였다. 아무리 좋은 옷이라도 내 몸에 맞지 않으면 쓸모가 없게 된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내 체질과 맞지 않으면 독이 된다. 수업도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교사 개개인에게 맞는 방식이 있고 학생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결국 최신의 수업이, 서양에서 들여온 수업이, 일본에서 가져온 수업 방식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때로는 강의식도 최고의 방법이 될 수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교사도 생각지 못한 창의적인 생각,이것이 수업의 매력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외부에 ‘보여주기’ 위한 수업보다 매 시간마다 진정으로 교사-학생, 학생-학생 간 소통하면서 공감하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서로를 놀라게 하는 수업, 역사를 통해 자신의 과거를 뒤돌아보게 하면서 새로운 안목을 갖게 하는 수업이 더 보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최근엔 거꾸로 수업과 병행하여 매 차시마다 강의식과 게임, 토론, 질문거리를 만들어 생각을 공유해보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섞어서 수업을 하고 있다. 정답은 없지만 이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최근 수업 중 안용복에 대한 질문을 해본 적이 있었다. “안용복은 독도를 우리 영토로 확인받는 과정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조선의 관리를 사칭했다. 과연 안용복은 상을 받아야 하는가? 벌을 받아야 하는가”가 질문이었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내가 그동안 가르친 대로 당연히 상을 받아야 한다는 반응이었지만 평소 장난기 많은 한 학생이 이렇게 말했다.(이 학생은 그다지 공부를 잘 하진 않았다.) “선생님, 저는 안용복이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독도를 우리 땅이라고 확인받은 것은 분명 잘한 일이지만 안용복의 마음속엔 순수 100%의 애국심보다 아마 조금이라도 독도 인근의 물고기 잡는 권리를 자기와 친구들이 독점하려는 마음도 작용했을 것입니다. 애국심만이 아니라 사심도 작용했다면 그것은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학생이 이렇게나 깊은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나도, 학생들도 모두 놀랐다. ‘새롭고 창의적인 생각, 내가 해보지 못한 생각을 듣는다는 것이 이렇게나 행복하고 새롭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공자의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다. ‘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즉 ‘세 사람이 걸어가면 그중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그중 선한 자를 택해 따르도록 하고 불선한 자는 보고 나 자신을 고치도록 한다’는 뜻이다. 교실에는 3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있다. 공자의 말대로라면 얼마나 많은 배움과 日新이 일어나겠는가? 오늘도, 내일도 나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배운다는 생각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다. 201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