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국 의료 저널 등재를 통한 나만의 차별화된 경력 만들기 대학 입시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막바지 성적 올리기 및 시험 준비에 한창일 것이며 지원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을 것이다. 경쟁은 갈수록 심해지며 경쟁자들의 GPA와 시험성적은 비슷해지고 있다. 이런 지원자들 틈에서 입학 사정관들의 눈에 띄기 위해서는 차별화 되어야한다. 학생들이 많은 지원자들 틈에서 돋보일 수 있는 경력을 만들어 주는 BRAiN 프로그램이 있어 소개한다.BRAiN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미국에 있는 외과 전문의들과 함께 의학논문을 작성할 수 있다. 논문은 의학 저널에 등재가 되며 MEDLINE이나 PubMed와 같은 의학 저널에 등재될 때 학생의 멘토였던 의사들의 이름이 함께 등재되어 신뢰도를 높여준다. 의학 저널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간다는 것은 앞으로의 학업과 일에 있어서 커다란 성취로 남을 것이다. 이 논문을 가지고 학생들은 국내 혹은 국제적인 의학 세미나에 참여하여 다른 의사들에게 자신의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다. 혹시 의사들의 조수로써 논문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서 자신만의 논문을 직접 작성하게 된다. 의사들은 멘토로써 학생들에게 도움만을 준다. 멘토가 될 의사들은 코넬과 예일 등 미국 아이비리그 의대와 대학원을 졸업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고 이미 의대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연구와 논문 작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학생들이 원하면 직접 미국 병원에 가서 수술 집도내용을 보고 논문을 작성할 수도 있다. 미국에 직접 감으로써 병원 내 의사들과 함께 clinical research 또한 할 수 있다. 멘토인 의사들을 통해 가고 싶은 의과 대학 및 대학원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미국 내 인맥을 구축하는 일도 합께 하게 된다.많은 의대 지원자들은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연구실 보조 일을 한다. 하지만 보조를 한다면 말 그대로 연구의 일부분에 도움을 줄 뿐 자신만의 노력이 보이지는 않는다. BRAiN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문의들의 집중적인 멘토링을 받으며 다른 연구자들의 그림자에 감춰지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연구를 하고 논문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Caroline Kim원장 캠든영어문의 02-501-3315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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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세계적인 명문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명문대에 입학하고도 취업을 걱정하는 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다. 지방대나 서울 이외 지역의 대학인 경우 면접기회 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일본의 취업률은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의 조사 결과 올해 3월 졸업한 대학생들의 4월 1일 시점 취업률은 전년 같은 시기 대비 0.6% 포인트 증가한 97.3%로 집계됐다. 더불어 한국 유학생 취업률 역시 매우 좋은 상황이다.이로 인해 최근 일본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졌다. 다양한 형태의 학비 감면과 장학금으로 한국사립대 등록금(약 80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 국공립의 경우 50% 감면 혜택까지 있어 더욱 비용이 절감된다. 일본 대학 역시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적극적으로 우수한 외국 학생들을 유치하려 노력 중이다. 한국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인 것이다. “나도 세계적인 명문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절대 꿈 같은 이야기가 아니다. 그렇다면 일본 대학 입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걸까? 우선 대부분의 일본 대학들이 외국특별수능시험에 해당하는 EJU 일본유학 시험을 통해서 외국인 학생들을 뽑고 있다. 한국에서는 매년 6월, 11월 3번째 일요일 서울, 부산 두 지역에서 수험할 수 있다.문, 이과의 선택과목이 다르며, 문과는 일본어, 수학 코스1, 종합과목 이과는 일본어 수학 코스2, 이과과목(화학, 물리, 생물 중 2개 선택) 이다. 일본어는 문, 이과 공통시험으로 되어있다. 목표하는 대학과 학부에 따라서 EJU 전과목을 수험하지 않아도 되고, 수학과 영어를 꼭 하지 않아도 갈 수 있는 대학이 많이 있다. 일본어와 종합과목(사탐 과목)만 해도 일본 명문대학에 갈 수 있다.반대로 수학, 영어의 기초가 탄탄한 학생이라면 문부성국비장학생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대학생활 4년 동안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1년의 예비교육 과정이 있기 때문에 5년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자신이 잘하는 과목을 입시에 잘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일본 명문대학에 갈 수 있다. 국, 영, 수를 잘해도 힘든 우리나라 입시를 생각하면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김인모닝에듀문의 02-6253-2004~5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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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원서 접수 - 사탐·과탐 과목의 확정 9월 모의고사 - 객관적 평가의 기회,하지만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9월 모의고사는 수능 직전에 보는 재수생을 포함한 거의 모든 응시인원이 한 종류의 문제지를 놓고 테스트를 받아보는 중요한 시험이다.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시험이니 수능에 대한 경향을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하지만, 9월 모의고사는 또 모의고사일 뿐이라는 사실도 분명 기억해주기 바란다. 9월 모의고사 점수에 너무 희희비비 하다 보면 그 이후의 수험생활에 안 좋은 영향을 받는 경우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국어를 못 봤다고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수능 날에도 이런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보는 연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시험 전에 미리 1교시 이전에는 어떤 책을 보고 있다가 시험을 보고, 언제 졸리니 미리 잠시 쉬겠다든가 하는 자신만의 시험 응시 계획을 마련해보고 실천해 보면서 수능 날의 리허설로 삼아야 한다.수시 원서의 접수 - 선택과 집중9월 모의고사가 끝나자마자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시작된다. 금년에는 수시 원서접수는 9월 12~21일이니 그래도 조금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이 때 수시 원서 접수를 하면서 수시에 대해 너무 큰 기대를 갖지 않기를 바란다. 물론 수시에서 합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수시에서 합격하는 것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 상향 지원의 경우에는 수능 이전에 전형절차가 모두 끝나는 전형에 지원을 해도 상관이 없지만, 안정이나 하향지원을 하는 경우에는 수능 이후에 포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수시 지원 시에는 전체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지금 지원하는 학교 한군데만 합격했을 때 내가 어떤 선택을 할지를 기준으로 판단하기를 바란다.최종 수능 준비에 집중수시 원서접수가 끝나면 수시 전형이 계속되지만, 무엇보다도 수능 공부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정말 자신이 있다면 수시 전형에 집중을 해서 꼭 수시에서 합격하도록 하는 전략을 세워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막연한 기대나 운이 따라줄 것을 기대하지는 말고, 냉정하게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손현호팀장대치진로진학연구소문의 02-650-6540 2016-08-26
- 극적인 수학 역전의 시작은 추석 연휴로부터 기적은 언제나 극적이다. 그럭저럭 설렁설렁 이루어 낼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기적이 아니다. 매우 특별한 각오를 다지며 단 기간에 엄청난 집중과 몰입으로 몸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간절히 원할 때 기적을 이루어 낼 수 있다. 그래서 ‘기적’인 것이다.추석연휴, 수학에 자신감이 떨어져 있고 더 이상은 희망이 안 보이는 수포자의 모습이거나 또는 곧 수포자가 될 절박한 상황이라면 이번 추석연휴에 극적인 수학 역전의 토대를 만드는 것이 추석연휴를 가장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지난 몇 년간 그렇게 연휴를 반납하고 수학의 극적인 역전을 이루어낸 제자들이 마침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후 추석연휴의 ‘초집중 수업’이 수학 역전의 가장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추석 연휴를 가장 가치 있게 보내어 수학 역전을 이루어 내고자 한다면 단순히 휴일을 반납하고 오래 동안 책상 앞에 아이를 붙잡아 놓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스스로 간절함을 깨닫고 집중하도록 제자의 마음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원해서 할 수 있도록 마음의 창을 열어내면 어느 누구, 어떤 상태의 학생이라도 극적으로 변화해 결국 기적을 이루어낼 수 있다. 추석 연휴의 그 짧은 기간 동안 빈둥빈둥 노는 꼴이 보기 싫어 아이들을 영혼 없이 붙잡아 두고 문제만 주구장창 풀려대는 특강은 아이들의 수학 역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오히려 그런 무지한 연휴 수업은 아이들이 더욱 수학을 싫어하게 만드는 지름길일 뿐이다. 그렇게 접근해서는 안된다. 강제로 억지로 이루어지는 ‘질보다 양’인 수업방식으로는 절대 수학 역전도, 수학의 극적인 변화도 이끌어낼 수 없음은 자명하다. 이제 ‘양보다는 질’’강압보다는 자발’ ‘주입 암기보다는 이해 깨달음’으로 수학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그래야 수학이 좋아질 수 있고 극적인 역전도 이루어낼 수 있으며 결국 원하는 대학의 문도 활짝 열 수 있다. 그 기막힌 수학 역전의 드라마를 이번 추석연휴 ‘초집중 특강’으로 시작하자. 그 짧은 5일 추석 특강이 아이 수학 정복과 대입 성공의 창대한 미래를 여는 첫 귀한 발걸음이 될 것임을 감히 예언한다.“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02-552-5504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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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는 평가자 중심의 글쓰기 9월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붙잡고 막바지 씨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 한 권을 소개한다. 바로 파주 문산고 최승후 교사가 펴낸 <최승후 쌤의 자기소개서 전략집-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는 야심찬 자기소개서 자기야>이다. 최 교사는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정책국장이자 한겨레신문에 ‘최승후 교사의 진로·진학 마중물’이라는 교육칼럼을 연재 중이다. 이제는 자소서와의 싸움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이다. 책의 부제처럼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는 야심찬 자소서 작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최 교사의 조언을 들어보았다.Q1. 이 책을 집필하신 이유는 무엇인지요?대학입시 분야에 뛰어든 지 올해로 꼭 15년이 됐습니다. 어쩌다 보니 진학 활동의 대부분을 논술, 자소서, 신문기고 등 글쓰기 관련 일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글쓰기 책을 내고 싶었습니다. 먼저 자소서 동아리반 수업을 하면서 틈틈이 기록한 공책과 강의 자료를 꺼내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한겨레신문에 연재하면서 공부했던 글쓰기 책들도 다시 챙겨 보았습니다.자소서는 지원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지만, 자기를 ‘PR’ 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쉽지 않은 글쓰기입니다. 이 때문에 누군가는 이들의 항로를 찾아줄 길라잡이가 돼줘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무모하지만 책을 기획하고 집필하게 됐습니다.전국진학지도협의회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서 전국적인 활동을 하다 보니, 학교 현장에서 자소서를 가르치고 첨삭해주시는 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저만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 아니라 진학의 길을 함께 걷는 선후배 선생님들의 땀과 열정이 오롯이 담긴 책이라고 자부합니다. Q2. 학교에서 자소서 관련 동아리를 만들어 운영하셨는데, 어떻게 운영을 하셨는지요?집필 준비를 시작한 3년 전부터는 자소서반 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자소서를 읽고 평가하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자소서반 동아리는 1학기와 여름방학에 걸쳐 운영했습니다. 문과에서 9명, 이과에서 6명 총 15명으로 동아리원을 구성해 자소서의 전반적인 총론과 자소서 1번, 2번, 3번, 4번 자율문항 등에 대한 각론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자소서 1번은 학업역량, 2번은 전공적합성, 3번은 인성, 4번은 발전가능성과 자기주도성 위주로 학생부에서 소재를 찾게 했습니다. 그리고 개요를 짜보게 했습니다. 여름방학에는 최종 학생부를 출력해서 자소서와 함께 검토하고 최종 자소서를 서로 돌려 읽으며 토론했습니다. 교사를 비롯한 다수의 집단지성이 작용하다 보니 모집단위에 적합한 최고의 자소서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지적 희열을 맛볼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대부분 이 수업을 통해서 나온 결과물입니다.자소서반 학생을 지도할 때 주의할 점은 교사가 학생의 글을 대신 써줘서는 절대 안 되고 해당 학생 학생부의 장단점과 방향만 제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요즘 학생들이 글쓰기에 서툴다 보니, 글쓰기 기본 이론 강의를 자소서 수업 시간에 먼저 할 것을 권합니다.Q3.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좋은 자소서란 어떤 것인지요?‘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는 공자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좋은 자소서란 몰입 경험이 있고, 배움을 즐기는 지원자의 전공에 대한 열정이 묻어나는 글이죠. 또한, 교수와 입학사정관은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는 매력적이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자소서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면접을 통해 이 학생을 꼭 확인합니다. 자신만의 이야기가 학교활동과 연계돼 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잘 쓴 자소서는 어떤 이론에 의해서 작성되는 게 절대 아니죠. 자신의 진솔한 삶이 묻어나는 글은 한 번에 쭈욱 잘 읽힙니다. Q4. 좋은 자소서를 만들기 위해 평소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전공과 관련된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좋은 성적을 얻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학업 능력 즉, 내신 성적이 좋지 않다면 아무리 자소서를 잘 써도 합격이 어렵습니다. 그 다음에는 전공과 관련된 학교활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글쓰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잘 쓴 자소서를 많이 읽어보고, 서툴지만 직접 여러 번 써봐야 합니다. 그리고 초고 자소서를 계속 보완해 나가면 됩니다. 사설이나 칼럼은 글쓴이의 생각과 논리가 잘 보이는 글이고 자소서는 논술 원고 분량과 비슷해서 많이 읽을수록 글쓰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Q5. 교내 활동이나 봉사 등 학생들에게 주어진 환경이 비슷비슷한데, 그 과정에서 자신을 차별화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자소서 2번에 교내 활동이나 봉사활동이 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요즘 학교 교육과정이나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비슷비슷해서 차별성을 드러내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활동을 나열하기보다는 그 활동에서 자신의 역할과 역량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소서는 활동 중심 평가가 아닌 역량 중심 평가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Q6. 자소서를 준비하고 작성하는 과정이 입시뿐 아니라 삶에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시는지요?자소서를 준비하고 작성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성장하게 되고 자신을 성찰하게 됩니다. 자소서는 활동의 나열인 이력서(Resume)가 아닌 자신의 역량과 전공에 대한 열정이 표현된 자소서(Cover letter)가 돼야 하는 이유입니다. 자소서의 형식에 맞춰 고3까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학생들은 한 단계 성장하게 됩니다. 자소서를 쓰지 않는다면 자신의 삶을 총체적으로 정리할 기회란 흔치 않죠.Q8. 진로·진학과 관련된 기고,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오랫동안 해오고 계시는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진로·진학과 관련된 정보가 너무 한곳에 편중돼 있어서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원활하게 배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통되는 정보마저도 해석이 돼 있지 않은 통계치가 대부분이라 누군가는 이 자료들을 해석하고 비평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정치, 사회, 문화 다양한 분야에 비평가가 있지만 진로진학과 관련된 리뷰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진로진학과 관련된 기고와 강의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소서에 대한 정보도 잘못된 것이 많아서 집필을 시작했는데요, 집필 과정이 생각보다 녹록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소서 강의를 찾아 다녀보고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을 사서 읽어봤지만, 갈증을 해소할 수 없었습니다. 수험생마다 상황과 경험이 다른 데 마치 합격 자소서의 만능 공식이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에 공감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소서 열풍의 시대에 제대로 된 책이 적다는 사실도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자료를 모으고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Q9. 막바지 자소서 정리 중인 수험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자소서는 평가자 위주의 글쓰기입니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보가 아닌 평가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정보를 바탕으로 나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이 점을 꼭 명심하세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보를 중심으로 자소서를 작성합니다. 내가 지원하는 대학과 전공교수, 입학사정관들이 내게서 듣고 싶은 정보가 과연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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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활동하며 꿈에 대해 생각하고 진로에 관심 두는 시간 가져요!” 지난 토요일 고양시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드림코칭연구회가 주관한 ‘고양시 어린이 진로캠프’가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진행된 캠프는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26명의 학생이 모여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진로와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한 것을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꿈에 대해 생각하고 여러 직업 알아보는 시간“내 꿈에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의 고양시 어린이 진로캠프는 초등학생들에게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그것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코자 열렸다. 진로캠프를 주관한 드림코칭연구회는 2014년 고양시 새마을회의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행복리더 아카데미’ 수업(학습코치· 진로직업코치· 아동 요리지도사· 방과후지도사) 전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2015년부터 매해 정기적으로 진로캠프를 실시하고 있다.캠프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모두 4가지 활동으로 진행되는데 첫 번째 활동은 자기를 이해하고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는 MBTI 검사(성격유형으로 진로를 알려주는)와 꿈 트리&단점 풍선 만들기. 꿈 트리는 나뭇잎 모양의 종이에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것들을 적어 나무에 붙이는 것이고, 단점 풍선은 반대로 꿈을 이루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을 생각해 풍선에 적어보는 활동이다. 두 번째는 ‘진로 골든벨’로 O, X와 객관식, 주관식의 여러 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것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오후에 이어진 세 번째 활동은 이색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으로 이번에는 ‘가상현실전문가’와 ‘파티셰’ 체험을 했다. 강의를 통해 가상현실전문가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고 가상현실이란 무엇이며 그것을 체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알아본 후 3D 가상체험 카드보드로 안경을 만들어 핸드폰 웹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 또 파티셰가 된 기분으로 직접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을 짜서 바르는 아이싱 작업을 해보고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각자 케이크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오전에 만들어 붙인 ‘단점풍선 터트리기’를 끝으로 모든 캠프활동이 마무리됐다. 진로에 관심 두고 다양한 경험 해보는 게 중요이번 캠프를 이끈 이은주 강사(드림코칭연구회 회장)는 ‘초등학생 때의 진로는 우선 흥미와 관심을 끄는 것이 중요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것을 알려주고 경험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하며 ‘요즘 교육의 추세는 점점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형태로 바뀌고 있는데 학생들은 여전히 학업에 치여 꿈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거나 막연한 경우가 많아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계기를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생각지도 못했던 직업이 수없이 생겨나는 그런 급변화의 시대에 사는 만큼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하는 것이 진로를 정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진로활동은 어디를 가서 뭔가를 해야만 하는 체험활동이 주라고 여겨 비용과 시간적인 면에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찾아보면 주변의 여러 도서관이나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무료 프로그램들이 많고 온라인에서는 워크넷이나 커리어넷과 같이 무료로 적성과 흥미를 진단해 주는 사이트도 찾을 수 있으며 또한, 진로에 관한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와 있어 ‘독서’라는 간접체험을 통해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다음 어린이 진로캠프는 10월로 예정돼 있고, 9월부터는 10회~12회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Mini Interview“평소에 진로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오늘 캠프가 도움이 좀 된 것 같아요. 제 꿈은 소설가인데 요즘은 ‘내가 생각하는 꿈이 정말 맞는 걸까, 아니면 다른 길도 생각해 봐야하나’하는 고민을 많이 하거든요. ‘꿈트리와 단점 풍선 만들기’ 하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어떤 것을 해야 할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이현서(주엽초 6) 학생-“친구랑 같이 가보라고 엄마가 권유하셔서 오게 됐습니다. 아직 꿈은 없고요, 생각도 잘 안 해봤는데 오늘 캠프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진로에 대해 사실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알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6학년이 되면서 ‘내 꿈을 어떻게 정해야 할지’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아직 답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캠프를 통해 예전에 몰랐던 직업에 대해 많이 알게 돼서 진로에 대해 생각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김민우(대곡초 6)&이지호(행신초 6) 학생-“엄마랑 평소에 ‘세상이 계속 달라지고 있으니까 어떤 직업이 좋을까’하는 얘기를 하기는 하는데 아직 확실히 뭔가를 정하지는 못했어요. 저는 운동을 좋아하는데 엄마는 언어 쪽으로 나가길 원하세요. 오늘 캠프를 통해 여러 가지 많은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서 도움이 된 것 같고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그리고 엄마께 엄마 의견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 보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김도윤(한산초 5)-“어제저녁에야 내일 캠프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얼떨결에 캠프에 왔는데 참여하고 나니 모르는 친구도 알게 되고 제가 잘 몰랐던 것도 많이 알게 돼서 후회 없고 뿌듯해요. 사실 평소에 생각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진로에 대한 것도 잘 모르기 때문에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이렇게 ‘꿈’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고 이런 시간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김일하(한산초 4)-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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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공부는 자기 자신과의 진검 승부이다. 여름방학 되돌아보기뜨거운 여름 공기가 전국을 뒤덮는, 하지만 가을이 저만치 성큼 다가온 계절의 교차로이다. 초등, 중등, 고등 할 것 없이 서둘러 2학기를 시작한 후 본격적인 중간고사대비가 시작될 9월까지 다소 어중간한 일정으로 학생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목표의식이 애매한 시기이다.수능영어 절대평가, 자유학기제 도입 등으로 인하여, 영어공부에 대한 인식이 다소 약해 질 수 있는 2016년 여름이다. 많은 부모님들께서 언뜻 아이의 발전된 먼 미래보다 행복한 지금의 삶을 더 생각하시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규 수업을 빠지는 친구들이 많았던 것도 이러한 연유와 무관하진 않을 듯 하다. 이 글을 읽는 학부모님들의 아이들은 짧지 않은 여름방학을 얼마나 보람차게 보냈을까.공부란 회피할 수 없는 것이다결국 시간은 흐르고, 멀리 있던 것들이 어느덧 나의 눈앞에 다가오기 마련이다. 학교도, 학원도, 시험도 결국은 나를 기다리고 있고, 나의 노력과 인내를 요구하는 많은 것들이 하나 둘 다시 되돌아오며, 결국 즐거웠던 어제의 추억이 무색해질 정도로 오늘의 새로운 도전들은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시작한다.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해야 하고, 마침표보다는 쉼표를 위해 우리가 살아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결국 다시 책상 앞으로 돌아와 앉았고, 잠시 잊고 있던, 멈추고 있던 기억의 수레바퀴를 삐그덕 소리가 날 정도로 힘겹게 다시 한 번 구동시키기 시작해야 한단 말이다.정직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Honesty is the best policy. 정직함이 최고의 방법이란 말이 있다. 모든 것이 너무나 쉽게 변화하고 어제의 해결책이 오늘의 미결책이 되어 버리는 시대. 너무나 고루하고 답답한 이야기지만 많은 사람들, 특히 학생들에게까지 이렇게 너무나 명백하고 평범한 진리가 무시되어 지는 경향이 보인다고 하면 지나친 말이 될까. 특히, 입시제도가 다양화 되고, 다양한 비교과 활동의 역할이 입시 경쟁에서 유리한 경쟁력으로 대두되어 많은 친구들이 가장 근본적인 경쟁력인 학습력과 공부습관을 경시하는 태도는 주객이 전도된, 참으로 어이없는 착각이 아닐 수 없다.자주 하는 이야기이지만, 결국 공부의 마지막 키는 공부하는 사람의 행동과 마음자세에 있다. 종교인들이 자신의 종교가 제시하는 수행의 길을 가기 위하여 많은 욕망과 욕구를 인내하고 절제하듯이, 많은 지식과 씨름하는 우리의 학생들 또한 지식의 성장에 의한 자아발전과 실현이라는 거대한 발전신앙에 귀의하기 위하여, 자아를 절제하는 습관을 아주 어린 시절부터 해 나아가고 있는 과정인 것이다.공부란 스스로 부딪치고 극복하는 과정학생들에게 공부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고차원적인 인내력과 절제가 요구되어 지는 과정이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에 대한 양과 질이 달라져서 그 때에 알맞은 수준의 그것들을 행할 수 있게끔 적절한 동기부여와 학습유인을 설정해 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코칭의 덕목이다. 그러나 아무리 코칭이 중요한다 한들 공부하는 학생 본연의 자세와 마음이 그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면야 이야말로 돼지목에 진주목걸이가 아니겠는가.학생들이 변해야 한다. 학생 스스로 느껴야 한다. 참고 견디고 이겨내는 자만이 내일의 열매를 얻을 수 있다. 너무도 명백하고도 당연한 논리이건만, 흙을 가지고 금을 만들겠다는 연금술사들의 어리석은 망상처럼, 노력하지 않고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현혹하고 광고하는 곳들이 너무나 많은 환경에서, 우리의 학생들 뿐 만 아니라 학부모님 조차 이러한 노력 이외의 변수들에 대하여 동분서주 하시는 듯 하다. 물론 변화하는 입시와 경향을 숙지하고 거기에 알맞은 대비를 하는 것은 당연히 필요하다. 하지만 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 입학지원은 결국에 서러움과 안타까움만을 안겨 줄 뿐이다.최고의 입시준비는 정직한 노력대학과 고교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이는 학생의 능력과 잠재력이 그 학교의 교육력과 결합하여 교육적 성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함이다. 이러한 교육적 성과의 근본은 자신에게 주어진 학습내용을 지혜롭게 소화하고 자신의 잠재력으로 축적시키는 학습력인 것이다. 공부 잘하는 것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당당히 이야기 하지만, 그 말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하다.여름방학의 뜨거운 노력에 박수를이번 여름, 뜨거운 삼복더위에 맞서며 자신의 소임을 다한 모든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여러분들의 정직하고 아름다운 노력이 여러분에게 어떠한 미래를 가지고 올 것인지 기대하고 또 기대한다. 노력은 결코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는 만큼 멋지고 보람찬 새 학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해 보자.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 본관 크리스 원장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6-08-26
- 자유학기제 분석 교육부는 8월 6일, 교육개혁 5대 과제이며, 온 국민이 협력하고 지원하는 정부 3.0 과제의 하나인 자유학기제를 ´16년부터 전면 시행하기 위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 계획」 시안을 발표하였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1~3학년 전체 학기 가운데 한 학기 동안 학생이 중간·기말 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고, 창의성・인성・자기주도 학습능력 등 사회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입시 위주의 교실을 ‘학생’ 중심으로 변화시키면서 입시에만 매달려온 학생 스스로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공부와 함께 창의성을 지닌 인재로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교과수업을 토론·실험·실습 등의 학생 참여형으로 진행하고, 진로 탐색·예체능·동아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두 바퀴가 굴러가는 양상인 셈이다.자유학기제는 주입식 교육문화 개선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는 취지로 볼 때 많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의 우려의 소리도 만만찮다. 자유학기제가 1학년 2학기에 전면 시작되면 학업의 흐름이 끊겨 학습관리가 힘들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단순히 시험이 없어졌다고 좋아하지만 학부모들의 마음은 이 제도를 마냥 반길 수만은 없다.일선의 교사들은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업무 과중을 호소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운영 학기에는 업무가 평소의 3배로 늘어난다. 수업 연구, 행정 업무, 교무, 학생 수 과다 등으로 어느 것 하나 온전히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다.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우선돼야 자유학기제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첫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대부분의 우려와 걱정은 학업 흐름 단절과 그에 따른 학력 저하, 2~3학년과의 연계성 부족 등이다.또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전체적으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구축되지 못하면서 안정화에는 적지 않은 시간과 지속적인 보완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렇게 볼 때 자유학기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프로그램 다양화와 제도 운영 역량 강화 지원시스템 구축 등이 요구되고 있다.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이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여기에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업무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청의 지원시스템 강화 등도 후속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일반교과의 학년별 반영비율도 일부 조정했다. 중학교 내신 성적은 교과활동상황 150점, 출결상황 20점, 봉사활동실적 20점, 학교활동(수상실적 및 자치회 임원활동) 10점 등 모두 200점 만점으로 산출한다. 교과활동상황(일반교과체육·예술교과)내 일반교과의 학년별 반영비율을 현행 1학년 24점(20%), 2학년 36점(30%), 3학년 60점(50%)에서 1·2학년 54점(45%), 3학년 66점(55%)으로 바꿨다.또 수행평가 항목을 분석하여 수행평가의 질을 높이고 여러 교과가 함께하는 집중독서를 통한 창의적 사고를 위한 활동을 하는 등 그동안의 수행평가 방식에서도 발전적인 모습을 꾀한다.살펴 본 바와 같이 자유학기제는 새로운 수업방법 및 학생 참여형 수업을 구상하고 교과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시각에서 수업을 구성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말 그대로 이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시간과 공간의 확보, 교과간 융합 수업을 위한 코티칭 등의 수업의 방향을 위한 고민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이즈음에 정부와 교육부에 바라고 싶은 것은 실천가능성 있는 자유학기제의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지속적이고 일관된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김 나연 부장국풍2000학원 초중등부 국어과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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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공통 양식 문항의 의미 및 작성 요령 자기소개서 작성 예시를 들어보겠다. 아래 내용은 실제 학생이 쓴 글이다.『저는 고등학교 기간 동안 교과 성적을 잘 받았습니다. 국어와 수학 과목은 모두 1등급을 받았으며 교내 독서 감상문 대회와 수학 경시대회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수학경시반 활동을 하였습니다. 2학년 때부터 해왔고 친구들 6명이 수학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였습니다.』이 글을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학교 공부와 더불어 독서는 저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독서를 통해 저는 수업시간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문학시간에 선생님의 추천으로 읽은 황석영님의 ʻ오래된 정원ʼ이라는 소설이 기억에 남습니다. 읽는 내내 단순히 남녀 간의 사랑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글을 읽어가면서 한국 현대사의 굴곡이 주인공 남녀의 삶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는 점이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역사는 단절된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저도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그 후 교내 독서 감상문 대회에서 이 책을 주제로 쓴 글이 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저는 과목 중에서 수학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래서 2학년 때부터 친구들 6명이 수학경시반을 만들어서 활동하였습니다. 3학년 때는 부장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는데, 주제를 정해서 매주 토요일 오후에 모여서 서로 토론도 하고 문제를 풀기도 하였습니다. 수학 가운데 미적분은 어려우면서도 수학적 사고가 여러 방면에 응용된다는 것을 배우게 해주었습니다. 이 수학경시반 활동은 문제 풀이보다는 수학의 원리와 기본 개념을 스스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토론과 다양한 독서에 매진했던 노력이 교내 수학 경시대회 은상으로 이어졌습니다.』또 다른 학생의 자기소개서 글이다.『2학년 학급 부반장: 저는 리더십과 봉사성이 우수합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2학년 부반장에 선출되었습니다. 저는 매사에 열심히 한 결과 반장보다 더 나은 부반장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이 글 역시 아래 내용으로 바꿔보았다.『2학년 때 처음 부반장으로 선출되었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하였습니다. 사실 반장이 되지 못했다는 점이 서운하기도 하였지만, 반장을 도와서 학급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학급 친구들끼리 ʻ하루 한 번씩 칭찬하기ʼ를 시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게 여기거나 장난스럽게 접근하는 친구들도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도 모르게 기분 좋은 말을 나누는 것이 서로의 습관이 되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2학년을 마칠 때 친구들이 ʻ반 분위기가 밝아지는데 도움이 되었다ʼ고 이야기 했을 때 조그만 생각의 차이가 매우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김연수국어김연수 원장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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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칭보다 코칭중심 초밀착형 관리시스템 지향 최근 입시제도에 큰 변화의 흐름이 생기면서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에서도 다양한 변화와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다양한 수업방식과 함께 변화된 여러 가지 시스템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여러 학원들이 자신들만의 학습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변화된 모습으로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초 밀착형 관리시스템’을 지향하는 ‘더블유 TRC 수학학원’을 방문해 현재 어떠한 형태로 학생들을 관리하는지 들어봤다.Q. 더블유 TRC 수학학원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A. 저희는 삼부프라자에 있던 더블유 수학학원에서 시스템이 분리되어져 만들어진 학원입니다. 올해 초부터 6개월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7월 초에 개원한 학원으로 티칭(Teaching), 리뷰(Review), 코칭(Coaching)의 3단계 시스템을 중심으로 하는 관리형 학원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TRC입니다. 기존의 수업을 전담하는 선생님들이 한 학생을 일원적으로 관리하던 방식보다는 조금 더 진일보한 방식으로 한 학생을 여러 명의 선생님들이 같이 점검하며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교차형 학습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운용하게 되었습니다.Q. 아 그렇군요. 그럼 기존의 학원과 다른 더블유 TRC 수학학원만의 특징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A. 사실 학원은 아이들을 한명 한명, 모두 도태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관리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존의 수업 위주, 강사 위주의 시스템으로는 이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거든요. 단순한 수준별 분반 이외에는 다른 대안을 가질 수 없으며 개별 맞춤식 관리라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강사가 좋은 수업을 한다고 해도 모든 아이들의 수준과 상황에 맞는 수업은 없다는 것, 아이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희는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티칭선생님과 관리를 담당하는 리뷰선생님, 전체적인 학습상황을 총괄하는 코칭선생님으로 구분되는 다원화된 체계를 구축했습니다.Q. 그런데 여러 명의 선생님들이 한 학생을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인가요?A. 티칭선생님과 리뷰선생님, 코칭선생님을 따로 두고 한 아이를 관리하는 것이 과연 효율적이냐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는 학부모님들도 있었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아이들에 대한 학습지도 방법에 대한 방향성도 정확하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가르치는 선생님, 문제풀이를 도와주는 선생님, 학습상태를 점검하고 분석해주는 선생님에, 나서는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해주는 선생님까지, 학생과 선생님의 비율이 1:1이 아닌 1:4가 되는 셈인데 그만큼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아이들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매일 매일 아이들의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확인하며 이에 대한 대안을 만들기 위한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총괄적이며 입체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Q.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각 담당선생님들이 하시는 일들은 무엇인가요?A. 우선 티칭선생님들은 가르치는 데만 몰두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시기별로 진도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교재 연구 및 효율적 학습지도 방법을 고민합니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내용을 이해시키고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같이 연구하고 주요 학교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통해 아이들의 성적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냅니다.확인리뷰선생님들은 아이가 배우고 있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점검합니다. 매일 수업 전후 테스트를 통해 점검하며 오답유형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합니다. 아이들이 푼 모든 문제에 대한 이력을 남기며 아이가 어떤 문제를 풀고 어떤 문제를 못 풀었는지를 기록하며 아이들의 부족한 점을 찾아냅니다. 단순히 문제풀이를 도와주는 조교의 역할이 아니라 학생의 현재 수준을 판단하고, 지향점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이렇게 기록된 사항을 중심으로 상담리뷰선생님은 오전 10시부터 학부모님들, 아이들과의 상담을 진행합니다. 단순한 과제이행 및 학습상태에 대한 점검뿐만이 아닌 아이들의 현재 처한 위치와 상황을 확인하고 가장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찾아냅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모든 선생님들에게 공유되며 앞서 이야기한 회의를 통해 만들어진 대안을 기준으로 코칭선생님은 가장 효율적인 학습패턴으로 아이들의 학습습관을 체계화 합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코칭시간에 시간적 제한을 두지 않으며 약점이 해결될 때까지 계속해서 집중적인 반복학습을 진행합니다. 자신의 약점이 극복될 때까지 선생님들과 함께 하며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강화시키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적은 향상되고 아이들은 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낌과 동시에 자기가 왜 이렇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스스로 납득하게 됩니다.Q.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더블유 TRC 수학학원의 특징이나 장점을 이야기하신다면?A. 어떻게 보면 학원에서 어떻게 끌어주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학습효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단순히 오랜 시간 아이들을 데리고 문제풀이를 시킨다고 해서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가르치는 저희나 학부모님들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의 본질적인 변화를 원합니다. 저희가 이러한 변화를 100% 이끌어 낸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반드시 성적을 올린다는 것, 이러한 수학실력의 향상은 당연한 것이고 공부의 기본기와 자세, 동기부여까지 시켜주는 세심하고도 철저한 관리가 가능한 학원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학부모님들의 신뢰도가 계속 향상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학부모님들이 원하는 것은 단기간의 기계적인 성적 향상이 아닌 내 아이의 수준에 맞게 목표를 설정하고 장기적으로 얼마나 잘 관리해주느냐 인데 저희는 여러 명의 선생님들이 한 학생에 대한 다면적인 상담과 분석을 통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단적으로 객관적이고 다면적인 분석을 위하여 매일의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 및 점검을 가지는 수업 전후의 리뷰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티칭시간에 학습한 교재의 문항을 바탕으로 한 바이위클리 테스트(Biweekly Test)를 통하여 누적된 학습에 대한 점검을 합니다. 바이위클리 테스트의 문항은 지난 2주간 학습 한 내용 중 반드시 필수적으로 학습되어야 하는 유형의 문항으로 난이도에 상관없이 출제됩니다. 코칭 시간에 실시하여 코칭 선생님이 틀린 문항에 대해서 관련 개념은 One-Point Lesson을 실시해주고, 학습자가 정답은 맞추었으나 놓치기 쉬운 부분은 역질문을 통하여 다시 한 번 점검의 기회를 갖습니다. 또한 틀린 문항에 대해서도 과제로 오답노트를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코칭 시간에 오답노트를 정리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은 과정에 대한 반복 학습의 기회뿐만 아니라 약한 부분을 발견하며 채워가는 티칭과 코칭의 교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합니다. 물론 시험 성적이 저조한 경우 학부모님과 상담을 통하여 학습 과정 난이도 자체나 학생 개인의 문제가 있었는지 등의 확인을 통하여 다각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합니다.이러한 학습관리뿐만이 아니라 저희는 아이들의 미래와 진로를 같이 고민하기 위해 입시전략 연구소 ‘자강’을 설립하였고 고교에서 대학까지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Q.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인터뷰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A. 네, 감사합니다.더블유 TRC 수학학원2010년 개원한 더블유 수학학원에서 진행되었던 관리형 프로그램 Infinite Loop Lesson을 특화시켜 분리한 학원으로 6개월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 7월 중계아카데미빌딩 10층에 자리 잡은 학원이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 201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