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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의 달 맞아 레고 전시에서 미래과학기술까지 다양한 체험행사 열려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즐겁고 행복한 과학축제 ‘해피 사이언스 데이’가 열린다. 오는 19일(화)부터 24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자료 제공 국립과천과학관 홍보협력팀미래과학 체험하는 ‘생활 속 과학 특별전’‘해피 사이언스 데이’ 행사는 생활 속 과학을 느끼고 다양한 형태의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 축제이다. ‘생활 속 과학 특별전’, ‘과학체험마당’, ‘사이언스 쇼 경진대회’, ‘레고브릭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국립과천과학관 전역에서 열린다.‘생활 속 과학 특별전’은 ‘상상,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상상과 호기심에서 시작한 생활 속 미래과학기술 사례를 소개하고 체험을 통해 가까운 미래의 생활을 예측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속 미래기술 영상, 웨어러블 기기 전시, 동작인식센서 및 VR 체험, 구글 카드보드 만들기 공작체험 등 생활 속 미래기술 사례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영화 속 과학기술 이야기들을 선보이는 ‘영상 존’에서는 영화 ‘백투더퓨처(1990)’의 HMD와 호버보드,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2002)’의 E-페이퍼기술, 영화 ‘아이언맨(2008)’의 웨어러블 로봇 수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적 상상력이 실제가 된 과학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존’에서는 스마트 디바이스(오큘러스VR, 스마트체온계), 미래의 탑승기구(스마트밴드, 스마트웨어), 모션인식기술(립모션, Ring) 등이 선보인다. 상용화 된 웨어러블 기기를 직접 체험하는 ‘체험 존’은 4D 롤러코스터 VR 체험, 동작인식 립모션 게임, MYO(Sphero조종, 서든어택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공작 존’에서는 구글카드보드 만들기, 종이박스를 활용한 스마트폰 프로젝터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과학이론을 직접 공연,‘사이언스 쇼 경진대회’과학 관련 기관과 기업, 그리고 초·중·고 과학 동아리가 참여하는 체험행사 ‘과학체험마당’은 과학관 야외 과학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전자 반딧불이 만들기, 마법거울상자, 미니 로봇 만들기, 내 손으로 만드는 스크래치 홀로그램 등 14곳의 학교 과학 동아리 부스가 준비되며, 햇빛발전소 & 태양광자동차, 친환경 야광 에코백 아트체험, 전동비행기 제작 체험, 배틀 로봇 축구체험 등 기관과 기업, 단체에서 운영하는 40곳의 부스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음료와 간식 등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도 선보인다.또한 다양한 과학이론을 직접 공연으로 제작, 시연하는 ‘사이언스 쇼 경진대회’는 4월 23일(토) 상상홀에서 열린다. 5인 이내 팀으로 구성된 전국 고등학생이 대상이며, 학생들이 생각한 과학이론을 실험 형식으로 직접 시연하는 자리이다. 예선 서류심사를 통해 총 10개 팀을 선정하였으며, 대회 후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사이언스 쇼’ 통해 과학원리 체험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인 레고 블록을 활용한 만들기 경진대회와 전시체험행사도 준비되었다. 국립과천과학관과 대한창의인재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레고브릭 페스티벌’은 4월 24일(일) 과학관 내 중앙홀, 창조홀, 상상홀에서 열린다. ‘레고마인드스톰’ 전시체험은 레고마인드스톰 교구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만나고, 마인드스톰으로 만든 케이블카, 투석기, 로봇, 헬륨비행선 날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이밖에 과학축제의 즐거움을 돋우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과학관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앙홀 1층(19일(화)~22일(금), 1일 2회)과 어울림홀(23일(토)~24일(일), 1일 1회)에서 열리는 ‘사이언스 쇼’는 과학원리 실험을 통한 재미를 느끼고 기초 과학원리를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화산대폭발, 드라이아이스 승화작용 실험, 거품공장 실험, 란돌트 반응 실험 등의 과학 공연이 준비되었고, 특히 드럼통 크러시, 대형 공기대포 시연, 500연발 필름 통 로켓 실험, 과학 OX 퀴즈, 과학마술 vs 과학실험 비교체험이 새롭게 선보이는 등 2015년 대비 더욱 다양해진 사이언스 쇼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과학과 관련된 아이콘과 심벌, 캐릭터 등을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과 각 프로그램별 스탬프를 스마트폰 앱으로 적립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스마트폰 앱 스탬프투어’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밤엔 별 보러 화정동으로 가요 하늘은 우주로 통하는 거대한 창이다. 태양이 지배하는 낮이 지나고 어둠이 찾아오면 태양빛에 가려졌던 우주가 하늘위에 펼쳐지고 그 장막 위에는 수 만광년을 날아온 별이 총총히 박힌다. 밤 하늘 별의 매력에 빠져 시인이 되기도 하고 별을 연구하는 천문학자를 꿈꾸기도 하는 사람들. 시인과 천문학자의 간극만큼 어린시절 별을 보며 자란 아이들의 생각은 깊고도 넓어진다. 별을 보기 쉽지 않은 도시에서 매일 매일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안산 어린이 천문대가 문을 열었다. 도심 속 천문대 어린이 천문 교육위해 만들어 이름도 예쁜 꽃우물 마을. 학부모들에겐 익숙한 화정영어마을이 있는 동네다. 화정영어마을 버스정류장 옆 조그만 식당 건물을 개조한 어린이 천문대가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깊은 숲 속이 아닌 작은 마을에 들어선 천문대라고 무시하면 안 된다. 2003년 일산에 처음 문을 연 어린이 천문대가 만든 여덟 번째 천문대다. 연세대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천문대 초기 멤버로 활동한 박찬건 천문대장이 안산어린이천문대 운영 책임자.“천문학을 전공한 후 어린이들에게 쉽게 별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어린이 천문대를 만들어 교사로 활동했죠. 일산에서 시작해 분당, 의왕 등 여러 도시에 어린이 천문대를 만들었고 지난 달 안산에 문을 열었어요”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천문대를 만든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일단 빛의 방해를 받지 않아야하고 아이들이 자주 찾아와야 하는 만큼 교통도 편리해야 한다. “한 3년 정도 안산, 시흥, 부천 지역에서 적당한 장소를 찾아 다녔어요. 그러다 발견 한 곳이 바로 이곳 화정동이에요. 어린이 천문대는 너무 외진 곳도 안 되고 맨 눈으로 3등성 정도는 볼 수 있어야 하죠. 화정동은 주변 산도 얕아 시야를 가리지도 않기 때문에 천문대로는 안성맞춤이에요”라고 말한다. 제법 잘 나가던 음식점 주인을 설득해 천문대로 개조했다. 동그란 지붕 속에는 천체 망원경이천문대 옥상에 천체 관측 망원경을 보호하는 원형돔을 설치하고 옥상 주변으로 빛을 가리는 가림막을 설치했다. 둥근 돔 안에는 반사굴절망원경(Celestron 14inch)가 자리 잡았고 보조관측장비로 120㎜ 굴절망원경 10대가 준비되어 있다. 별자리 관측과 행성을 찾아보기에는 충분한 시설이다. 건물 내부는 교육실과 학부모 대기실로 꾸며졌다. 천체 관측과 연구가 주 업무인 일반 천문대와 달리 어린이 천문대의 주 업무는 어린이 교육이다. 우주에 대한 쉽고 재밌는 설명, 계절별로 달라지는 별자리 이야기, 천체 망원경으로 별 관측 등 별과 관련된 재미난 프로그램이 무궁무진하다. 지난 13년 동안 어린이 천문대가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은 모두 915개. 그중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하고 중요한 과정을 모아 1년간 정규교실을 운영한다.초등 저학년을 위한 체험교실, 고학년을 위한 탐구교실과 고급반을 위한 테마교실이다. 정규반은 또래 친구들 끼리 모임을 만들어 매월 1회 수업을 받는다. 정규수업은 1년 코스다. 1년 과정을 마칠 때 마다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정규 강좌는 최대 3년간 들을 수 있다.정규강좌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일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다. 평일 저녁 오후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천체망원경 체험 교실에서는 천체 망원경 원리와 조작법을 익히고 망원경으로 달, 행성, 별, 성단, 성운, 은하를 관측한다. 주말 저녁은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고등학교 천문 동아리들을 위해서는 맞춤형 수업도 진행한다.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 생각이 깊어진다“중학교 때 형이 작은 망원경을 사줬어요. 그 망원경으로 달을 봤는데. 그때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울퉁불퉁한 달 표면과 환하게 빛나는 그 광경에 빠져서 천문학을 하게 됐죠.”라고 말하는 박찬건 천문대장. 그는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 별을 보여 주고 싶어 천문대를 만들었다. 일산 천문대에서 시작해 천문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온지 벌써 13년째. 어린이 천문대에서 별을 보고 자란 아이들 중에 천문학 전공자도 제법 된다. “어릴 때 경험은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가족들과 함께 언제라도 들려주세요.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어린이 천문대에서 알려주는 올해의 우주쇼5월 6일 물병자리 유성우8월 12일 헤르세우스자리 유성우9월 17일 부분 월식11월 3일 토성, 금성, 달 랑데뷰12월 02일 수성, 금성, 화성,달 랑데뷰12월 14일 쌍둥이자리 유성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적성과 능력에 맞는 위탁교육 이수 후 취업 연계 일반고 학생들에게 진로를 수정할 수 있는 직업교육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대학진학보다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좋은 결과를 맺고 있다. 위탁교육 희망학생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여러 위탁교육 기관에서 무료로 직업훈련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일반고 내 직업반 운영 현황과 산업(문화예술) 정보학교, 직업교육 거점학교, 기술교육원, 기술계학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위탁교육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도움말 노행주(서울시교육청 직업교육지원팀 주무관) · 박현수(보성고 직업반교사) · 오미영(동부기술교육원 공동훈련센터 부장) · 최창욱(서울산업정보학교 교무부장) · 최정은(아현산업정보학교 홍보부장) · 이정원(한서항공직업전문학교 부학장) · 이혜연(서울컨벤션고등학교 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 학부장) 확대되고 있는 일반고 내 직업위탁교육 일반고에서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모두 자신의 선택에 따라 위탁교육기관에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적성과 능력을 고려해 진로와 위탁교육기관 결정 후 2학년 말인 11월 중순에 서류, 면접과 관찰평가를 통해 합격여부가 가려진다. 우리 지역 일반고도 고3학생의 경우 학교별 20명~40명 정도의 학생이 위탁기관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다. 직업교육은 서울시와 교육청 지원을 통해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에 있는 5개의 산업(문화예술) 정보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박현수(보성고 직업반) 교사는 “내신성적이 중하위권인 학생들이 직업교육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서울 소재 정보학교에 지원 후 합격률은 50% 정도 된다. 정보학교의 평균경쟁률은 2~3 대 1인 상황이다”라며 “선발과정에서 성실한 생활자세, 봉사활동, 면접, 성적을 고려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학생의 출결상황이다”라고 말한다. 위탁교육을 받는 고3학생은 매주 월요일 소속 일반고로 등교하여 필수교과(창의적체험활동)수업을 6시간이상 받는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위탁교육기관에 출석하여 전문이론 수업과 70~80%의 전문실습 수업을 이수한다. 산업(문화예술) 정보학교에서 학급(학과) 증설 및 2학년 확대 추진이 되면서 2학년 학생은 주2회(월요일과 화요일) 소속 일반고로 등교, 위탁교육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3회 받고 있다. 특색 있는 전공과목을 갖고 있는 정보학교 마포에 있는 아현정보학교는 오랜 전통을 가진 학교이다. 전체정원 774명 중 122명이 우리 지역에서 파견된 고3학생이다. 사진영상, 패션디자인 전공의 산업계열과 실내건축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이 있는 디자인계열, 조리와 제과, 미용, 관광서비스를 다루는 서비스계열이 유명하다. 실용음악과 게임제작을 다루는 생활예술계열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분야이다. 최정은 홍보부장은 “현재 14개학과 27개 반이 운영되고 있는데 학생들의 출석률도 좋다. 이수과정을 마친 후 취업하는 학생이 40%, 관련학과로 진학하는 학생이 60% 정도 된다”고 말한다. 기계와 전자, 중장비 계열이 특화된 서울정보학교는 신림동에 있으며 남학생이 선호하는 학교다. 위탁교육수업만으로 자격증 취득이 어려워 방과 후 학교나 방학을 이용해 자격증 대비 수업을 많이 한다. 최창욱 교무부장은 “모든 교사가 기업체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학생들의 구직을 위해 많이 노력한다”며 “취업 후 실력 있고 성실하게 근무하는 학생들로 인해 학교의 인지도가 높아져 기업체에서 선호하는 학교”라고 강조한다. 종로산업정보학교는 디자인, IT계열, 관광외국어와 스포츠문화(골프산업) 전공이 탄탄하다. 올해부터는 2학년 조기연계과정이 증설되어 4학급 120명이 디저트와 쿠킹, DIY 공방 등의 수업을 받고 있다. 실용음악 중심의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와 컴퓨터정보, 미용예술 전공의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도 관련 적성을 찾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다. 우리 지역 내 다양한 직업위탁교육기관 고덕동에 위치한 동부기술교육원은 건축인테리어, 에너지진단설비, 외식산업, 전기계측제어, 특수용접, 컴퓨터금형기계학과에 총 48명의 위탁고교생이 교육 받고 있다. 이 중 우리지역 학생이 41명이다. 입학대비 수료생이 97%, 수료생 중 자격취득율이 83% 정도를 차지하는 교육기관으로 취업률이 72% 정도, 진학이 20%, 기타 비율이 8% 정도 된다. “지원자들을 최대한 모두 입학시키려고 합니다. 교수진도 우수하고 취업연계, 사후관리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요. 각 학과별 수료생 중 10%~20% 정도의 학생이 전공을 최대한 잘 살려 사회에서 자리를 아주 잘 잡고 있어 뿌듯합니다. 학생 1인이 3개 기업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미영 공동센터훈련 부장의 말이다. 건대입구역과 가까운 한서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 분야로 유명하다. 산학협력이 잘 되어 있어 공항현장실습이나 취업기회가 탄탄한 편이다. 서울시 전체 학생 30명 중 14명이 우리 지역 학생이다. 과정이수 후 항공정비 자격증인 항공기체정비기능사와 항공기관정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기술부사관으로 군대생활을 할 수 있다. 이정원 부학장은 “학생들이 1년 과정의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딴 후 학점은행제를 통해 2년제 전문학사학위과정을 마친다. 이후 4년 6개월 동안 기술부사관으로 군대생활을 하는데 경력을 모두 인정받아 제대 후 항공사에 취업하기가 쉽다”며 신체가 건강한 학생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고 말한다.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고덕동에 있는 서울컨벤션고등학교의 관광바리스타 과정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서울시 35개 일반고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는데 1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의 경우 바리스타 1급과 2급, 커피지도사, 홈카페마스터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학생은 2개 정도의 자격증을 수월하게 딴다. 이혜연 학부장은 “관심분야를 찾고 진로를 잡은 아이들의 눈빛은 다르다. 일반고와 다른 전공수업을 접하는 아이들의 자세도 매우 진지하고 성취감도 많이 느낀다. 아이들의 일자리를 많이 확보하고 행복한 진로를 지도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강조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중간고사, 이번엔 제대로 준비해 보자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4월초, 새 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새 학년에서 맞이하는 첫 중간고사이기 때문에 모두 각오들이 남다를 것이다. 하지만 내신대비에 뚜렷한 계획과 방법을 가지고 있지 않은 학생들은 대부분 시험 기간 일주일 혹은 시험기간 하루 전에 벼락치기로 시험을 치루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내신관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에 반복되는 내신과의 싸움에서 별다른 계획 없이 공부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충분한 학습시간을 보장할 수 있는 나만의 계획과 과목별 정리요령, 자가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1. 시험일정과 과목별 출제범위를 확인 후 4주간의 공부계획 만들기대부분의 학교들이 4월말쯤 시작해서 늦어도 5월 중순 사이에 중간고사 기간이 정해진다.시험일정이 공지되면 먼저 과목별 시행날짜와 시험범위를 체크하고 시험 대비 노트 정리 기간과 정리된 내용을 세 번 이상 반복해서 볼 수 있는 review-day를 정해야한다. 주요과목은 3회독을 실시한다는 가정 하에 2주전에는 국어, 영어, 수학은 3회독을 실시해야하기 때문에 우선순위로 시험대비 노트가 정리되어야 한다. 4주를 기준으로 한주에 일정간격을 두고 반복될 수 있도록 과목을 교차해서 배치하고 평일 때 했던 공부를 주말에 다시 복습할 수 있도록 시간을 배분하는 게 필요하다.시험 4주전을 기준으로, 플랜 첫 주에는 국어와 영어를 번갈아 2회씩 정리하고 그 주 주말에는 평일에 했던 국어, 영어단원을 복습한다. 3주전에는 사회, 과학을 정리한다. 이어지는 주말에는 평일에 했던 사회, 과학 단원을 복습하고, 전 주에 공부했던 국어, 영어단원을 한차례 다시 복습한다. 이렇게 계획표를 짜면 평일과 주말이 이어지고, 그 전 주와 다음 한 주의 공부가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시간표를 구성하게 되면 적어도 주요과목은 5번 정도 반복해서 공부하게 된다. 2. 과목별 공부 방법 및 정리요령국어는 문학과 비문학 공부 방법이 다르다. 문학은 수업 때 글의 소재와 특징에 대한 설명이 강조되면 모두 외운다. 글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시험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글 전체에서 해당 지문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지문의 중요한 문장, 주제의식이 표현된 부분은 꼭 외우도록 한다. 교과서 내 문학작품과 주제 배경 표현기법이 비슷한 작품도 정리를 해서 비교지문으로 나오는 문제에 유의해야 한다. 비문학은 교과서 수록 지면 전체를 여러 차례 정독하며 글의 전개 방식을 머리로 그릴 수 있어야 한다. 문단별 소주제를 찾고 어려운 어휘의 뜻을 정리하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꿰고 있어야 한다. 영어는 단어, 의사소통, 본문의 내용을 정리하고 주요 문법, 표현을 암기한다. 대부분 중학교 내신은 1~3과 정도의 분량이 정해지므로 본문숙지와 단원별 문법은 완전히 정리가 되어야 한다. 고등학생들은 3월 전국모의고사와 보충교재 본문 분석과 변형문제를 많이 풀어 볼 수 있도록 하고 교과서 출제단원의 본문은 자습서가 없이도 해석이 완벽하게 이루어질 정도로 숙지해야 한다. 수업 중 선생님이 강조하는 문장, 단원 핵심 문법이 사용된 문장은 이해가 되지 않아도 확실하게 외우는 게 좋다. 단원별 핵심 문법은 문법 문제집을 참고해 여러 활용문장까지 함께 공부하면서 영작해보고 서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수학은 시험 직전 반짝 공부로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과목이다. 평일과 주말에 꾸준하게 수학공부를 해야 하고, 그동안 했던 수학공부의 양을 시험대비 4주 전부터는 절반 정도로 줄여서 양보다는 질을 높이는 공부 방법으로 진행한다. 수학공부를 하면서 풀었던 문제들을 4가지로 구분해둔다.(계산실수, 출제 의도 파악 못한 문제, 개념 적용을 잘못한 문제, 아예 손도 못 댄 문제) 평소에 문제를 구분해 놓고 시험 준비기간에 들어가면 본인이 약한 순으로 비중을 달리하면서 복습해 나갈 수 있다. 사회는 전체적인 흐름정리, 세부사항 확인, 정확한 암기와 응용문제 풀이 세 단계로 구분해서 공부한다. 무작정 암기보다는 교과서를 읽으면서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 중점을 두며 세부사항은 꼼꼼히 확인하고 정확하게 암기가 필요한 부분은 필기 및 표시를 해두는 것이 좋다. 과학은 용어 암기를 기본으로 도표나 그래프를 두고 해석하고 응용하는 문제가 고난도로 출제되기 때문에 도표와 그래프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중학교 과학은 실험결과를 나타낸 그래프나 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실험과정과 도구들이 어떤 작용을 미치는지에 대해 숙지해야 한다. 3. 시험 전 실전과 같은 모의시험 실시1, 2번 과정을 모두 마쳤다면 시험 하루 전에 실전과 같은 모의시험을 실시해보는 것이 좋다. 시험범위 내의 모든 내용을 암기하고 정리가 됐더라도 시간배분과 함께 실제로 문제에 적용되는지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만 한다.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과정에 비해서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실전과 똑같은 상황에서의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내신시험과 동일한 문항수와 시험시간을 두고 사전에 모의시험을 치루면서 마지막 점검이 필요하다.문의 042-826-6432, www.ggstudy.co.kr 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공부하자서웅석 전문과외매니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6
- 수능 국어영역 포기하지 말고 개념에 충실하라! 최근 수능 국어는 문학과 독서 지문의 수준이 이전 수능에 비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단순히 지문을 잘 읽고 풀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제시된 자료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분석해야 정답을 맞힐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으며, 이는 곧 전체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서의 시간 배분과 체감 난이도와 직결된다 할 수 있다. 국어영역 최선의 공략법은 탄탄한 개념정리의 꾸준한 병행 문학은 지문 독해와 문학 이론에 대한 이해에 초점을 맞춰 학습할 것이며, 개념어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한 후, 이를 작품에 적용해 보는 연습 과정을 거쳐야 한다. 독서의 경우는 단락별 핵심 내용과 글 전체의 내용 및 맥락을 파악하기 위한 반복적인 지문 독해 연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교과형 수능’으로 바뀐 문법의 최근 출제 경향을 볼 때, <보기>만 활용해서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도 출제될 수 있다. 즉, 문법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반복 학습을 통해 숙지하고 있지 않으면 <보기>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감’에 의존하지 말고 철저한 준비를! 스스로의 실력을 테스트하는 정도의 수준에서, ‘감’을 이용해 반복적으로 문제만 푸는 것은 실력 향상의 방법이 될 수 없다. 성적이 안 오르면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지’, ‘틀린 부분의 개념이 제대로 잡혀 있는지’를 반드시 파악해 봐야 한다. 마음이 급하다고 무작정 문제만 풀어대지 마라. 유형별로 틀린 이유를 꼼꼼히 짚고 확실히 학습해야만 실수를 줄일 수 있다. 특히 고1, 고2 학생들은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시가 등 영역별 중요 개념이 무엇인지 개념노트를 만들어 자신만의 탑을 쌓아 올려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국어를 만만히 여기면서도 막상 시험을 볼 때면 어렵게 생각한다. 지문이 길거나 어려운 용어가 포함되면 중도에 읽기를 포기한다. 잘못된 독서습관과 불완전한 개념형성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시간이 없는데 기본부터 다시 해야 하나’라고 생각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 도전해라. 어려워하면서 우물쭈물할 시간에 하나라도 개념을 더 다져라. 개념에 충실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국어만큼 쉬운 공부도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필에듀입시학원 국어팀장 박주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4
- Bottom-Up Vs Top-Down Approach 지금 여러분이 있는 공간이 실내라면 고개를 들어 천장을 보시길 바란다. 천장 전체가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일정 부분의 제한된 공간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천장 위에서 바닥을 본다고 상상해보자. 아마 바닥전체, 아니 그 공간 전체가 한 눈에 들어 올 것이다. 이처럼 언어를 배울 때 그 메시지보다는 언어의 구조라든지, 문법 등 보이는 형태에 중점을 두고 배우는 방식을 ‘Bottom-Up’ approach라고 한다. 반면 언어의 전체적인 메시지나 기능, 의미 등을 배우는 방법을 ‘Top-Down’ approach라고 한다. Bottom-Up Approach 우리 성인들은 대부분 bottom-up 방식으로 배경내용이 없는 단어를 외운다든지, 실제 긴 맥락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모른 채 현재완료진행형이란 문법을 공부했을 것이다. 이런 기계적인(mechanical drills) 학습방법은 우리의 기억 속에 의미화되어 오래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제 상황에서 언어로써의 기능을 할 수가 없다. 과거에 영어를 공부했던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How are you?”하면 오늘 슬프고 우울해도 “I’m fine, thank you. And you?”한다고 한다. “Not bad”도 있고 “Well….”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데도 말이다. 언어라는 넓은 영역의 한 부분만 bottom-up한 결과이다. 학생들은 상당히 많은 writing을 거침없이 쓰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학부모들은 왜 아이가 he/she 다음 동사에 S를 안 붙였는데 첨삭이 안 되었는지, 스펠링이 틀렸는데 꼼꼼히 봐주지 않는지 등등을 자주 말씀하실 때가 있다. 한국에서 문법과 어휘 중심으로 영어공부를 해온 성인이다 보니 우선적으로 문법오류가 눈에 들어오는 듯하다. 이런 것들이 좀 거슬려도 인내하는 마음으로 그 학생의 내용과 전체적인 흐름을 먼저 봐 주셨으면 한다. 너무 빨간색으로 하나하나 고치면 학생들의 배움의 욕구를 꺾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지적해주고 고쳐줘야 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언어습득에 있어서 계속 반복적으로 틀려서 어느 시기쯤 조금만 알려주면 금방 고치고 훨씬 나은 내용을 쓸 때가 있다. 이런 것을 언어의 화석화(Fossilization)라고 하는데 이렇게 습관적으로 배어들어가는 오류는 적당할 때 알려주어 고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면 감정적인 부분도 다치지 않고 고칠 수 있다. Top-Down Approach 이 방법은 결국 ‘Whole language approach’와 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다. 천장이나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는 방식으로 전체를 파악하고 맥락의 흐름 속(Contextualizing)에서 그 언어의 사용감(sense of using target language)으로 습득해 나가는 것이다.라시움에서 쓰고 있는 교재들은 영어 스토리 북을 비롯하여 대부분 contextualized(내용중심) 된 input과 output을 주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교사의 수업이 자연스럽게 top-down approach 쪽으로 유도된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에 청강수업을 들어간 반을 보면, 먼저 ‘Christmas Adventure’라는 책을 읽고 선생님과 classwork을 하는데 worksheet 질문이 다음과 같다. ‘Write what happened in each picture. Use the given conjunction.’ 학생들은 지난 시간엔 책의 내용을 파악했고 이번 시간에는 과거형을 스토리 속에서 읽히고 but, because, so 등의 접속사를 사용해서 내용을 다시 써야 하는 task가 주어졌다. 쓰고 나면 또한 돌아가며 발표하면서 다같이 (collaborative) 이야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 비록 각 동사에 과거형을 외우는 시험을 보는 건 아니지만 학생들은 이렇게 과거형 동사가 쓰이는구나 하고 감을 익히는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스토리 북 속에서 부딪치고, 궁금해 하고 하는 과정 속에서 어느새 본인도 모르게 적절한 상황 속에서 과거형을 쓰기 시작하는 것이다.전체를 봐야 하기 때문에 실수도 많아지고, 좀 느려 보일 수 있지만 어른들이 지적하고 혼내지 않는다면 학습자는 본인의 성과에 만족하고, 긴 여정의 언어 학습을 즐기면서 갈 것이다. 문의 라시움러닝 042-471-0578Susan Woo라시움 영어교육연구소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6
- 몽선생유학, 2016년 싱가포르 대학교 입시 설명회 개최 ‘몽선생유학’이 12월 12일(토) 오후 1~5시,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4층에서 싱가포르 대학교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몽선생유학 측은 “KEB하나은행에서 후원하는 이번 설명회는 싱가포르 유명 해외 대학들과 영국문화원, EF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설명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싱가포르 유학의 특징 및 주의사항, 취업 전망 및 각 대학의 개별 상담과 현장 입학심사까지 가능한 이번 설명회는 싱가포르 교육기관에서 총괄매니저로 근무했던 몽선생이 직접 주관하며, 무료 참가 혜택과 대학들의 후원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이 예정돼 있다. 150명 한정된 자석으로 사전에 무료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전화 및 홈페이지( www.sguhakfair.com)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6052-90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30
- 수성구, 교육환경 만족도 가장 높아 수성구의 주민 대부분이 앞으로도 계속 수성구에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육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성구청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2015 행정수요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행정수요조사는 대구지역 기초지자체 중 수성구가 유일하게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민들이 수성구에 살면서 느끼는 종합만족도는 66.2점으로 지난해 65.6점 대비 0.6점 상승했다. 또한 구민 중 95.4%가 수성구에 계속 살고 싶거나, 가급적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거환경에 대해서도 70.3점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수성구의 랜드마크는 수성못이고 주요 현안은 노인 복지문제로 분석됐다. 매체별로 보면, 뉴스 데이터에서는 수성구 지역의 부동산(아파트 분양), 3호선 모노레일 개통, 경신고등학교 수능 만점 등의 이슈가 많이 보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로그, 카페, 지식인 등 자생적 버즈 데이터를 보면, 들안길, 수성못 맛 집 등이 가장 높아 해당 지역에 대한 먹거리 정보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만족도가 낮은 분야는 도로교통 분야. 대중교통 및 주차시설 부족이 주된 불만족의 이유로 분석됐다. 특히, 수성못과 범어천 일대의 주차시설 확보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이 밖에 주거환경 및 치안 분야에서는 CCTV 확충에 대한 요구가 많았고, 교육 분야는 사교육비 지출 문제가 높아 공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8
- 지역사회와 연계한 살아있는 동아리 활동 펼쳐 일산대진고등학교(교장 정하근)는 ‘역량이 뛰어난 학생’을 위해 교과 및 비교과를 아우르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윤신혁 창의 부장은 “올해는 지역사회와 MOU를 체결해 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살아있는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산대진고에는 교육과정 동아리인 상설동아리(29개)와 비상설동아리(15개), 자율동아리(80여개)가 있다. 일산대진고등학교의 대표 동아리로 뽑힌 6개 동아리를 만나보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위안부 문제 연구동아리 ‘세르미’“위안부 문제는 바로 우리의 역사이자 우리의 문제예요” 세르미(Serva me)는 위안부 문제 연구동아리(지도교사 김정선)다. 라틴어로 ‘나를 지켜줘’라는 뜻으로 지난 2014년 자율동아리로 창단해 32명이 활동하고 있다. 세르미에는 위안부 문제에 관심 있고,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학생들이 모였다. 매주 수요일마다 위안부 문제에 관한 바른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가장 주요한 주제를 정해 UCC를 만들고 교내 캠페인을 한다. 동아리 발표회에서는 위안부 할머니들께 전달하는 전교생 대상 롤링페이퍼와 위안부 의식 팔찌인 희움 팔찌의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팔찌 600개를 공동구매(120만원)해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에 기부하기도 했다. 학교 밖에서는 마두 청소년센터의 지원동아리로 발탁돼 고양시 ‘어울림 마당’에 부스를 운영한다.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되는 수요 집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동아리 부장인 김아영 학생 학생(2-9)은 “의미 있는 활동으로 고양시의 칭찬을 받는 동아리”라고 말했다. >>>시사 토론 동아리 ‘비바체’다양한 시사토론으로 비판적 사고력 길러 비바체(지도교사 김연희)는 시사토론 동아리다. ‘생기 있게’라는 뜻인 비바체는 올해 5기를 맞았다. 비바체는 최근 시사 이슈에 대한 관련 토론을 하고, 정치, 경제, 국제 외교, 사회 등으로 나눠 프로젝트 활동을 한다. 올해 다룬 주제는 ‘동성애 축제인 퀴어 페스티벌을 허용해야 한다’, ‘사드 미사일 도입해야 하나’, ‘성매매 특별법은 폐지되어야 하나’, ‘인공지능은 도입되어야 하나’ 등이다. 현재 19명이 활동하고 있다. 비바체 회장인 박서영 학생(2-4)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논리적인 말하기는 물론 생각이 넓어졌다”며 “특히 지도교사이신 김연희 선생님께서는 어떤 주제든 풍부한 상식을 바탕으로 피드백을 주셔서 사고 확장을 도와주신다”고 말했다. 올해는 대화도서관과 MOU를 체결해 대화도서관의 불편한 점이나 건의사항 등을 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교내 토론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의학 동아리 ‘뮤턴츠’심층적인 의학 관련 정보 얻을 수 있어 의학 동아리 뮤턴츠(지도교사 신연희)는 ‘돌연변이’라는 뜻이다. 의학과 유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인 뮤턴츠는 올해 만들어졌다. 현재 25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뮤턴츠는 외부 과학실험과 의학 관련 탐구과제물 작성, 개인 소논문 작성, 꿈돌이 축제 참가, 과학이나 의학 이슈에 대한 토론 등을 한다. 이들은 외과, 수의과, 유전공학, 정신학, 치예학, 이비인후과, 안과(한의학)으로 나눠 주제를 정하고 조별 탐구를 한다. 2학기에는 멘토 멘티를 구성해 논문을 작성하고 소논문 대회에 참가한다. 토론은 한 달에 한 번 진행한다. 올해는 메르스에 대한 집중 토론을 했다. 학교 축제에서는 법의학 부스를 운영한다. 살인사건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실험, 전시, 힌트를 주고 범인을 추리하게 한다. 동아리 회장인 서효진 학생(2-9)은 “유전공학 연구원이 꿈인데, 동아리활동을 통해 관심 분야의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봉사동아리 ‘코코 봉사단’이웃을 돌아보는 봉사활동으로 함께 성장해 코코봉사단(지도 교사 김명석)은 봉사동아리다. 현재 32명이 활동하고 있는 코코봉사단은 평소 봉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모였다. 지난해부터 홀트 학교, 헌혈의 집, 지역아동센터, 독도 사랑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다니며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캠페인과 체험을 했다. 2학기부터는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활동에 참여해 문촌마을 7단지 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단지 내 화단(둘레길)에 꽃을 심고, 화분에 페인트를 칠해서 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기여했다. 복지관 20주년 행사에도 참여해 이웃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했다. 모든 봉사활동은 섭외부터 봉사활동까지 학생이 주체가 된다. 학교 축제에서는 그동안의 봉사활동 사진을 모아서 전시회를 연다. 동아리 회장인 조아현 학생(2-1)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돌아보게 보고 함께 성장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과학 실험동아리 ‘Sci’실험 설계부터 실험, 보고서, 논문, 발표까지 엄지 척! 과학 실험 동아리 ‘Sci(지도 교사 이영준)’는 1997년 창단됐다. 일산대진고의 역사와 함께한 Sci(에스씨아이)는 매주 수요일 방과후나 점시시간을 이용해 동아리 활동을 한다. 현재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 30명(1,2학년 각각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1학기에는 실험 기구와 실험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희망하는 실험을 조별로 진행한다. 소 간 해독실험부터 손가락 화석 만들기, 암모니아 분수 만들기, 오호 만들기, 감자 전분에서 녹말 추출하기까지 각 조당 10개의 실험을 한다. 2학기에는 자기 주도적 주제 탐구를 한다. 관심 분야별로 조를 편성해 직접 실험을 설계하고 실험과 보고서 작석, 발 2015-11-28
- 알앤이타임즈, 과학 실험 및 연구 희망 학생 모집 알앤이타임즈(R&E Times)는 다양한 연구 주제로 과학적 연구, 탐구, 실험 등에 참가하려는 초·중·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알앤이타임즈 연구 프로젝트는 1000가지 이상의 중요한 과학 테마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직접 도전해 의미 있고 실질적인 과학 연구 실험을 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과학자가 되려는 희망을 실현할 수 있다. 뇌과학, 전통의학, 한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연구에도 도전해 볼 수 있으며, 연구 실험의 결과는 과학소논문, 학교논문, 산출논문, 학술논문, 교지논문, 과학논문, 과학기술 탐구보고서, 특허, 실용신안, 의장디자인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명문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이 다수다.문의 02-426-9960, www.rnetime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