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부의 본질에 충실한 철학적인 학습법, 성적 향상에 큰 도움 봄날에 유독 돋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새내기 대학생일 것입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어두운 터널에 들어서는 심정으로 고3 수험생 생활을 시작했던 이들이지요. 그러나 결국 ‘마지막에 웃는 자’가 돼 대학캠퍼스에서 분주한 봄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지역 수시합격자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철학에 대한 관심, 공부법에 변화 가져와 3년간의 고교생활은 모두 진로를 찾아가는 밑거름의 시간이다. 일찌감치 꿈을 찾아 진로의 방향을 설정해 놓은 학생도 있지만 다수의 학생들이 진로 때문에 애를 태운다. 신재욱 학생 또한 꿈이 변화하는 과정을 겪으며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자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던 중 한 드라마를 보고 방송 PD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고,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 끝에 철학과 진학을 계획했다. <span style="mso-fareast-f 2016-04-14
-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영어내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SKY대학생들이 제작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예전처럼 시험 준비를 위해 학생들이 무조건 학원을 향하지 않는다. 똑똑한 학생들은 이미 아는 내용을 다시 또 학습해야 하는 학원에서 내신준비를 하는 것보다 혼자 내신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학원에서의 학습이 아니라, 내신용 학원교재 때문에 학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비단 학원 교재뿐이 아니다. 강의 교재를 구하기 위해서 인터넷 강의를 결제하고 강의는 듣지 않는 경우도 많다. 교재 때문에 내신전문학원에 가고,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다 보면 학원이나 강의에 다시 의존하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들도 있다. ‘퀵스터디’는 중고등학교 시절 이런 안타까운 경험을 하고 지켜본 SKY 대학생들이 모여 개발한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영어 교과서 위주의 교재는 서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여러 출판사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학생들이 내신 기간 동안 교과서 내용을 점검할 수 있는 교재들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학교별 부교재 관련 교재는 시중에 없다. 부교재는 학교프린트, 필기, 지정교재 등이 포함되는데 학교마다 내용이 다르고, 매 시험 때마다 다른 내용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미리 제작해 놓을 수 없다. 필기 및 프린트는 시험 직전까지 나오기 때문에 교재를 제작할 수 있는 시간도 부족하다. 또한, 내신시험 하나가 끝나면 교재의 내용이 범위에 다시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단지 2~3백 명의 예상 고객을 위한 부교재 중심 교재 시장은 존재할 수 없다. 그래서 학생들은 지역의 내신전문학원의 교재에 의존하게 된다. 부교재 중심 교재 시장을 개척한 ‘퀵스터디’출판사에서 하지 못한 일을 퀵스터디는 하고 있다. 부교재 중심의 교재는 짧은 제작기간, 그리고 제한된 판매기간과 제한된 고객 때문에 시장성이 낮다. 퀵스터디는 이런 낮은 시장성에 대한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용에 충실한 대신 디자인적인 요소를 배제하였다. 또한, 제작을 쉽게 하기 위해, 책자가 아닌 봉투문제집의 형태를 선택했다. 디자인적 요소를 배제하다보니 신속한 컨텐츠 제작이 가능했고, 봉투 문제집으로 제작이 되다 보니, 하드웨어 적인 측면에서도 제작시간을 단축시킨다. 불필요한 부분을 배제하고 꼭 필요한 부분에 집중해 부교재 중심의 교재 제작을 가능하게 했다. 영어시험에 자신감을 주는 ‘퀵스터디’퀵스터디는 몇 달 동안 학교별 기출문제들을 모두 분석했다. 중 고등학교 시절 경험으로 무장된 SKY 대학생들이 기출문제 분석을 기반하여 제작된 컨텐츠는 우수할 수 밖에 없다. 교과서 외 내용에 대해 단어, 빈칸 넣기, 배열, 영작, 어법, 내용, 추론, 지칭, 순서, 주제 찾기 등으로 구성된 퀵스터디는 영어시험 전, 교과서 외 내용, 학교 프린트물을 최소 5회에서 최대 10회까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평소에 부교재에 대해서 복습을 철저히 하고 시험 전 주, 퀵스터디 문제를 통해 학습을 하면서 점검한다면 영어시험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부록까지 버릴게 없는 퀵스터디퀵스터디는 문제집 외에 학생에게 꼭 필요한 부록을 포함하고 있다. 퀵스터디의 부록인 ‘Only Text’는 교과서와 부교재에 나온 모든 텍스트들만 모아놓은 자료이다. 교과서를 들고, 부교재 더미를 들고 공부하려면 공부해야할 페이지가 너무 많다. 그림, 표 등 여러 가지 디자인적인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런 부분들을 제외하고 오직 텍스트들만을 모아놓아서 학생들이 필요한 것만 들고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습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퀵스터디팀이 제작한 부록답다. 퀵스터디의 목표는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도록 돕는 것영어실력도 좋고, 준비도 열심히 했는데, 영어시험을 앞두고 항상 불안하다. 그래서 학생들은 사교육에 의존하게 된다.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좋은 성과를 보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사교육에 의존하게 된다. 사교육에 의존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학생들은 문제해결능력을 잃어버리고 생각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지 못한다. 하지만, 영어시험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마음이 이해는 간다. 퀵스터디는 내신전문학원을 가지 않아 불안해 하는 학생들에게 믿음을 주고 싶다. 퀵스터디를 학습하다보면 학생은 ‘영어시험준비를 제대로 학습하고 있구나’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다. 퀵스터디는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퀵스터디는 부교재 중심의 내신 전용 교재를 제작하다보니 시험범위가 나오고 난 후, 그리고 프린트물이 가장 많이 제공되는 시험 기간이 바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퀵스터디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영어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해본다. 도움말 퀵스터디 구매문의 02-6735-05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매주 토요일은 우리 아이 대입 입시박람회의 날 대학입시에 도움이 되는 입시박람회가 연중 열리고 있어 관심이 간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매주 토요일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되고자 입시박람회를 열어오고 있다. 유명입시학원이나 컨설팅업체에서 여는 박람회가 서울대 등 주요 유명 대학 중심이라면, 이곳 박람회는 각 대학별로 열릴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입시관련 정보까지 특강과 상담까지 제공되며 무료인 점도 특징이자 장점이다. < 입시흐름부터 대학별 전형까지대학입시가 변화되고 전형 또한 다양해졌다. 이를 위해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를 위한 상설 대학입시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해마다 전국 주요 대학의 입학전형과 대학별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입시설명회 성격의 대입박람회를 연다.올해 대입박람회는 지난 4월 2일 인하대와 인천대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시교육청에서 마련된다. 그동안 대입박람회는 지난해 88개 대학이 초청되어 연간 2만2000명이 참여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현직 교사들로부터 적지 않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인천시교육청 이덕한 장학사는 “올해는 대입박람회에서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전국 100여개 대학으로 확대해 진행된다. 설명회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1:1 개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교육청의 진로진학지원단인 ‘마중물’ 교사들이 학생부종합전형 전략과 합격사례, 자기주도적 학습법 등의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고 말했다. <인하대를 시작으로 이공계 특성화 대학까지 100개 대학 초청 지난 4월 9일은 경희대와 한양대의 대입박람회 입시설명회가 있었다. 대학들의 설명회와 함께 수능에 영향을 주는 EBS강의 활용법에 대한 특강도 별도로 진행되었다. 또한 오는 16일에는 카이스트, 포스텍 등 이공계 특성화 대학 대한 전반적인 입학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이밖에도 4월 23일에는 최근 인기가 높아진 사관학교 입학 설명회도 마련되어 있다. 인천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토요 상설 대학박람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대학들의 입시전형 특징과 요강 등 진학관련 특징들이 초청된 입학사정관들에 의해 설명된다.이어 2부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상담과 안내를 1:1로 받는 순서도 마련된다. 또 특강에서는 대입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시작으로 성적과 희망 계열과 관련한 입시특강도 진행된다.대입박람회 참여는 지역과 무관하게 누구나 가능하다. 박람회에 관한 더 상세한 연간일정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 ‘공지사항’과 진로진학센터(http://jinhak.ic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입시정보지원으로 변화 맞는 진학사례입시설명회 성격의 대입박람회가 연중 진행되면서 인천지역 고교들의 입시 성적도 변화를 맞고 있다. 인천시내 고교들의 주요대학 입학 성과에서 전년대비 합격률이 10~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인천지역은 2016년 입시에서 수도권 주요 10개 대학에 1974명이 합격했다. 또 2015년에는 1834명이, 2014년에는 1661명의 합격생이 배출되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장학사는 “인천은 최근 들어 수도권 주요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괄목한 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대입동향에 맞춤한 전략이 이룬 성과이다. 또 전국 모범사례인 상설 대입설명회야말로 학생 진학설계와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된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지역의 대입성적의 향상 원인은 교육청 차원의 대입박람회 외에도 더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에 따른 대입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천교육의 방향제시와 그에 따른 전략이다.이 장학사는 “학생부종합전형이란 다양한 잠재력과 창의성을 가진 학생을 학교생활을 통해 선발하는 전형이다. 이는 과거 점수위주의 양적 평가에서 종합적인 질적 평가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즉, 학생의 학교생활을 통해 역량중심의 입체적인 평가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인 학교 내의 미래형 학력을 높이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2-420-8475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상설대학박람회 및 진로진학 특강 더 자세히 알기☞ 주요대학 입시설명회 - 매주 토요일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주요대학을 시작으로 전문대학까지 다양한 대학들이 초청된다. ☞ 입시정보와 진로특강 - 복잡하고 난해한 입시전형과 용어 등에 도움이 되고자 진로진학특강도 열린다. 특강에서는 대입지원전략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맞춤형 대입정보가 제공된다. ☞ 인천시교육청 찾아가는 길 - 부천지하철7호선&rarr부평구청역 하차&rarr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 국제업무단지 방면 환승&rarr인천시청역 하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엄마표 영어, 아이보람 잠실센터 신학기 학부모 설명회 엄마표 영어로 한글을 배워가는 과정처럼 아이가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보람 잠실센터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신학기에 맞춰 진행되는 설명회는 ‘모국어 습득 방식의 엄마표 영어’를 주제로 4월 18일(월) 오전 10시, 아이보람 잠실센터에서 열린다.설명회에 참석하는 학부모에게는 디즈니 원어 DVD가 증정된다.잠실센터 위치는 송파동 121 한양아파트상가 3층이다.문의 02-418-8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내신 영어 1등급’ 학습전략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중심의 전형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현재의 대학입시에서, ‘내신은 곧 대입을 좌우한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특히,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방식으로 전환되어 변별력이 약화되기 때문에 학생부에 기록되는 내신영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내신은 상대평가로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한문제도 실수하지 않는 ‘진짜 실력’을 키워야 한다. 고등학교의 내신영어 시험은 출제범위, 문제유형, 난이도에서 중학교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단순한 본문암기와 독해실력만으로는 고득점의 한계가 있다. 교과서를 기본으로 모의고사 변형문제와 학교별 부교재까지 출제범위가 확대되어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강도 높은 구문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는 문제가 출제된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며 1, 2등급을 결정짓는 ‘어법상 어색한 것을 모두 고르기’와 같은 내용을 다양하게 표현(paraphrase)할 줄 아는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span style="mso-fareast-font-f 2016-04-20
- 중1 학급당 학생 수, 양천구 28.4> 영등포 27.4> 구로구 27.2> 강서구 26.6명 최근 출생률 감소로 인해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 학생 수가 크게 줄었다. 내년에는 전국 중학교 1~3학년이 139만 명에 그쳐 학년당 50만 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분석됐다.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 중학교 1~3학년 학생의 학급당 학생 수, 남녀 비율, 교사 1인당 학생 수, 전출입 학생 수 등 교육 환경의 객관적 지표를 조사해봤다. 참고자료: 학교알리미, 서울시교육청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p class="0" style="-ms-layout-grid-mode: both -ms-text-autospace: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 2016-04-20
- DACL - 음양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리더십 하늘이 원형으로 끝이 없다면, 사람은 둥근 모양의 머리와 땅을 상징하는 발이 있다. 하늘의 해(日)와 달(月)이 있다면 인간은 두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음양을 상징하는 태극(太極)은 아날로그를 형상화한 것으로 시간과 자연의 흐름을 나타내는 곡선모양의 부드럽게 물결치는 모양이며, 그 둘레엔 건곤감리 등 디지털을 형상화한 각형의 사괘(四卦)가 있다. 태극이 표현하는 음양의 조화처럼 사람 또한 이성과 감성, 실력과 인격을 겸비할 때 음양조화로 자연과 세계, 우주를 향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음(陰)과 양(陽)은 서로 상반된 성질이지만 독립적으론 존재할 수 없는 개념이다.진정한 리더십은 상반된 두 극단의 중간점을 찾는 것이 아니라 두 극단 중 더 중요하고 우선시 되는 쪽으로 치우쳐야 한다. 어둠보다는 빛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음양의 이치와 조화를 깨닫고 중용의 미덕으로 이성과 감성이 융합하는 디지털 아날로그 글로벌 리더십이다. 태극은 극단적인 상황에 놓인 우리에게 음양합일(陰陽合一), 즉 조화로움과 소속감, 서로 공생하고자 하는 상생(相生)의 원리를 알려준다. 부드러움을 추구하는 아날로그 감성과 대범함과 창의력을 추구하는 디지털적 사고가 조화를 이룰 때 이것이 가능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역시 마찬가지다. 대립이 아닌 상생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 개인의 행복과 인류의 평화를 실현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음양화평지인(陰陽和平之人)으로 태극이 표현하는 음양의 조화를 갖춘 글로벌 리더의 모습이다. 우주의 가을에 바라 본 음양사상을 통한 위대한 태극원리는 역(易)과 과학의 아름답고 위대한 만남이다. 이 과정을 통해 본성을 찾으면 누구나 다 크게 된다고 해서 다클(DACL=Digital Analog Convergence Leadership)글로벌 리더십이다. ***다 크게 되는 다클리더십컨설팅 /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DACL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 서울반/대전반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다클리더십컨설팅 대표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산업카운슬러 1급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0
- 자기주도학습 능력은 ‘진짜 공부’의 시작이자 성적 올리는 유일한 길 대학에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엄마의 정보력도, 할아버지의 경제력도 아니다. 대학에 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이다. 이 능력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학원도 과외도 의미 없는 과정일 뿐이다. 그러나 자기주도학습 능력은 타고나는 것은 아니다. 배우고 익혀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진짜 공부’가 된다. 대화동에 있는 ‘진짜공부연구소’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차곡차곡 다지고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는 전문 학습 관리를 해주고 있다. 공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으로 학생 개개인에 맞는 ‘진짜 공부’를 제안한다. 진로 방향 설정 학습동기 유발에 큰 도움 교육특구 강남의 발 빠른 학부모들은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전문 코칭을 선 2016-04-14
- 교육칼럼-우리들학교 “시험에 플라톤이 나왔어요!” “강쌤, 국어시험에 플라톤 나왔어요.”?모의고사를 본 아이가 들뜬 목소리로 말합니다. 확인해보니 소피스트부터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로 이어지는 철학적 흐름을 개괄한 지문이더군요.여하튼 <철학입문> 수업에서 자연철학자, 소피스트,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해 자세히 다루던 차였고, 수업 중 ‘지금 배우는 거 비문학 지문으로 나올지도 몰라. 하지만 그게 목적은 아닌 건 알지?’라고까지 했으니 본의 아니게 ‘작두 탄 족집게’가 되어 버린 셈.그 주에는 이런 대화도 있었습니다. “쌤, 데모크리토스가 영어 수능교재에 나와요. 짱 신기해.” “오호~ 그거 모레 할 건데, 예습 좀 했나봄? 어쨌거나, 선생님 얘기 거짓말 아닌 건 확실하지?”고등과정에서 인문학을 가르친다고 하면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 건 대학가서 배우면 되지. 고등학교 때는 입시에 몰두해야 하는 거 아냐?”저는 이렇게 대답하죠.“본격적인 학문탐구를 대학에서 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럴 준비를 하는 것이 고교과정인 것도 맞는 얘기죠. 그런 준비 정도를 여러 방식으로 측정하는 것이 입시구요.”수능문제의 상당부분이 인문학적 내용인 것도 같은 이치. 오죽하면 제가 농반 진반으로 수능교재는 훌륭한 인문학 교재라고 하겠습니까?문제는 목적과 수단이 자리를 바꿀 때입니다. 출제를 담당하시는 분들은 ‘본격적인 학문탐구 이전에 준비돼있어야 할 부분’에서 문제를 냅니다. 수능은 글자 그대로 ‘학문을 수련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테스트’니까요. 다양한 직간접적 체험과 교양학습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는 일과 그렇게 받아들인 소양을 시험방식에 맞게 연습하는 일은 양립할 수 없는 ‘두 마리 토끼’가 아닙니다. 전자는 전자답게 후자는 후자답게, 교육과정에서 녹여내야 할 ‘한 토끼의 두 양태’인 거죠.그런데도 한 마리를 두 마리라고 우기는(?) 이유는 아마, 무리하게 나눈 반 토막 중 어느 한 쪽을 포기하고 싶거나 포기할 수밖에 없어서일 겁니다. 남보다 앞서야 한다는 경쟁사회의 조급증에, 저마다의 소양을 세밀하게 키워줄 수 있는 시스템 상의 능력부족이 겹치면서 ‘교육’이라는 애꿎은 토끼만 동강난 겁니다.작년 수능 국어시험에는 폴라니, 재작년에는 칸트, 그리고 그 전해에는 비트겐슈타인이 등장했습니다. 모두 철학수업에서 가르쳤던 내용인데요. 논술, 영어까지 포함하면 수는 훨씬 늘어납니다. 흠…, 그래서 생각해본 건데, 철학수업 제목을 <수능대비 철학특강>으로 바꾸는 건 어떨까요? 강현석 (번역가, 우리들학교 대표교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외고·국제고 입시 2, 3학년 4개 학기 영어성적만 반영 경기도 교육청에서 발표한 2017학년도 고입 전형을 살펴보면 외고·국제고 진학 시 필요한 영어성적에 1학년 때 성적은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즉, 2017학년도부터는 외고·국제고 입학 시 중2 성취평가 수준 영어성적과 중3 석차 9등급 성적만 반영된다. 2학년과 3학년의 4개 학기 성적을 반영하되, 3학년 성적은 2학기 1차 지필평가(졸업생은 학기말) 성적까지만 포함된다. <p class="0" styl 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