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비중1은 예비고1을 준비해라 선행을 하라는 내용이 아니다. 중학교 1,2학년 때는 선행보다 심화학습으로 사고력을 길러야 한다. 앞으로 쏟아져 나올 엄청난 양의 고등수학의 개념과 문제들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자는 것이다. 예전 대치동에서 학원 측의 요구로 중1,2 학생 20명씩 모아놓고 4주완성 고등수학을 강의하던 때가 있었다. 학생 모두 처음 고등수학을 공부하던 학생들이었고 소위 엄마 말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었다. 특강 후 평가를 봤을 때 30문항 중 10문제도 못 맞춘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지금도 학원가에서는 “수1 6주 완성, 겨울방학 완성반”이라는 수업들이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들어보고 싶다. 어떻게 수업을 하고 과연 그 수업을 수강한 일반적인 학생이 어느정도 문제를 풀어 낼 수 있을지 상당히 궁금하다. 10월, 11월이 되면 예비중1 엄마들의 대화주제는 중학교 선행공부를 어떻게 시켜야하는가? 일 것이다. 겨울방학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예비 중1(현 초6)은 초등학교 6년의 내용 중 놓친 단원이나 취약한 단원이 있다면 겨울방학이 오기 전에 점검 보완 해야 한다. 곧 다가올 겨울방학에서는 초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보다 논리적이고 규칙적인 수학을 배우게 되는데 초등수학에 자신감이 부족하다면 두려움이 먼저 생기기 때문이다. 겨울방학에는 중등수학을 시작하게 되는데 선행보다는 심화의 비중을 두어야 한다. 심화 70, 선행 30선행은 다음 심화를 준비하는 과정이므로 개념과 원리 중심의 선행만을 권한다. 심화학습을 하는 것은 단지 내신시험에 나와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근본적인 심화학습 목적은 지금 배우고 가장 익숙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수능출제기관)에서 제시한 수학의 8대과제로 가장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는 ‘수학적 의사소통’의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에 있다. 그렇다면 ‘수학적 의사소통’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하자면 “해석능력”이다.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수학적인 문장을 식으로, 식을 그래프로, 그래프를 문장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그렇다면 심화학습을 어느정도 해야 하는가? 시판되는 심화문제집을 70~80%정도 소화할 정도로 학습해야 한다. 특히 예비중1 겨울방학은 중1-1 유형학습과 심화학습에 올인해야 한다. 선행은 그 다음 3월부터 해도 절대 늦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에녹수학백에녹 원장문의 : 031-386-3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책과 함께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즐기자! 창고에는 곡식이 차곡차곡 쌓이고 다람쥐는 도토리를 모아두는 계절. 가을이 독서의 계절인 이유는 책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발견하고 더 나은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계절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보면 가을에 오히려 책을 읽지 않는다는 사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가을 나들이 명소가 있다.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은 물론 책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제 6회 춘천시립도서관 책축제’. 아이들에게는 놀이터이자 어른들에게는 행복해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도서관 축제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책 속으로 들어가다. 오는 주말 진행되는 ‘춘천시립도서관 책축제’는 다양한 강의와 체험,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인문학 강연과 독서 골든벨, 북콘서트 등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되는 정통 독서 프로그램. 그 중 조선 후기로 돌아가 지식인들의 독서와 우정을 만나 볼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은 일반 시민 대상으로 남산강학원의 문성환 연구원 강의로 진행된다. 청소년 대상의 ‘북 콘서트’는 중학교 교과서 수록작품인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의 이명랑 작가를 모시고 진행된다. 전문밴드의 노래 공연과 함께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추첨을 통해 작가의 책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선정도서를 읽고 벌이는 ‘서바이벌 독서퀴즈대회’는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청소년 팀과 가족 팀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청소년 팀 선정도서는 ‘완득이’와 ‘칼의 노래’, 가족 팀은 ‘고릴라’와 ‘마당을 나온 암탉’이다. 책과 함께 놀러가다. 책을 매개로 이웃과 함께 하는 공동체, 도서관. 그만큼 춘천시립도서관 축제는 여러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특히 독서에 국한되지 않은 체험 프로그램들은 이번 축제를 책과 함께 하는 놀이터로 만들어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내도서관과 신사우도서관 팀이 운영하는 ‘훈민정음 해례본 탁본 체험’과 ‘청동거울 및 고구려 벽화 만들기 체험’은 어렵기만 했던 역사 이야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소양도서관 팀은 ‘전자책과 오디오북 시연’을 준비하고 있다. 작은도서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쇼핑백 만들기’와 북스타트 책놀이 자원활동가들이 준비하는 ‘윙윙 실팽이 만들기’는 인기 예상 프로그램. 학교도서관실무사모임에서 운영하는 ‘동물모양 책갈피와 건빵으로 얼굴 만들기’ 역시 놓치기 아까운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 이번 주말에는 ‘춘천시립도서관’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보자. 오순도순 가족이 함께 여행가방책도 만들어보고, 나무 목걸이도 만들어 함께 걸어보자. 걱정인형을 만들며 우리 아이들의 걱정을 들어볼 수도 있고, 책 속에 나오는 전래놀이를 함께 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놀아볼 수도 있다. 책 읽으라는 잔소리를 내려놓고 아이와 함께 즐겁게 책을 즐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 개인 소장도서와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맛있는 먹거리가 함께 하는 푸드존도 운영되니 하루 종일 책과 가을을 즐기기 그만이다. 단, 행사기간 동안 도서관 내 차량진입이 금지된다. 중도 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 버스를 이용할 것. 춘천시립도서관 책축제 행사 일정 <table style="BORDE 2014-10-13
- “새와 사람 사이에는 적절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산들마을 203동 옆에는 키가 큰 은사시나무가 있습니다. 예전엔 그 나무에 천연기념물 솔부엉이가 살았답니다. 큰 도로가 들어서면서 한동안 솔부엉이를 볼 수 없었는데요. 지난해 안곡습지에서 솔부엉이가 발견됐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안곡습지에 서식하는 조류를 꼼꼼히 조사해온 안곡초등학교(교장 최종경) 김석민 교사의 이야기입니다. 흰뼘검둥오리가 노니는 안곡습지에서 새 박사 김석민 교사를 만났습니다. 자유로운 새 박사, 김석민김석민 교사(44세)는 안곡초등학교의 과학 선생님이다. 지금은 ‘새 박사’로 유명하지만 새를 만나기 전에는 과학교육에 몰두했다. 모두가 ‘워크홀릭(workholic)’이라고 할 정도로 뭐든 완벽했고, 돋보였다. 열정만으로 밤을 지새운 것도 여러 날이다. 새와의 만남은 우연이었다. 대학원에서 과학교육을 전공하던 2003년, 옆방 교수님의 짐을 들어주다가 새와 인연이 시작됐다. “저어새 보호운동과 황새 복원운동을 하신 김수일 교수님이었어요. 집사람과 강릉여행을 가는데, 교수님께서 스코프(Scope:새를 관찰하는 망원경)를 빌려주셨죠. 그 때 스코프를 통해 보이는 새의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고, 신기했어요.” 그날 이후 전국 곳곳의 새를 찾아다니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에 빠져 살았다. “새를 만나면서 달라졌어요. 막힌 게 ‘탁’하고 터지는 기분이랄까요. 그 때부터였어요. 대단하지 않아도 괜찮았고, 인위적으로 꾸민 게 부자연스러웠어요. 사람이 자연스러워지니 교육도 자연스러워졌죠. 한계를 뛰어넘는 즐거운 깨달음을 얻은 거죠.” 국내 최초 ‘호사 북방오리’ 이름 붙여새가 좋아 새와 함께 한 지 12년. 그 동안 얼마나 많은 새를 봤을까.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새는 다 봤어요. 세계에서 관찰되는 새가 520종인데, 약 400종은 본거 같아요. 겨울에는 동해바다, 여름엔 DMZ, 봄과 가을엔 섬으로 가요. 섬에는 화려하고 희귀한 나그네새들이 많아요.” 2008년 12월에는 동해안에서 킹 아이더(King Eider)를 국내 최초로 발견했다. ‘호사 북방오리’라는 이름도 직접 붙이고, 발표도 했다. “두 달 정도 흥분상태였어요. 처음으로 관찰된 새는 발견한 사람이 이름을 붙일 수 있거든요. 킹 아이더는 추운 곳에서 사는 새인데, 발견된 지 2달 만에 죽었어요. 도감에 등록됐고, 지금은 인천의 식물자원관에 박재로 있어요.”지난해부터는 새 탐조에 동행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고양파주지역의 새 탐조 동아리 ‘새와 사람 사이’다. 2012년 환경운동연합에서 그의 강의를 듣던 이들이 모여 만들었는데, 그들은 우리지역에 사는 새를 조사한다. 새 구조에 나서기도 한다. 안곡습지 지킴이가 들려주는 새 이야기그는 안곡습지에서 생태교육을 한다. 4년 전까지만 해도 꽁꽁 잠겨있던 비밀의 문을 열고 들어가 아이들에게 재미난 생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안곡습지에 사는 천연기념물 솔부엉이와 소쩍새 이야기도 하고, 물이 솟아나는 용출수와 습지의 생명의 좌우하는 이탄층을 찾아보기도 한다. 운이 좋으면 동남아시아로 월동 갔던 새의 새끼도 볼 수 있다. 습지생태교육은 안곡초 학생 뿐 아니라 고양 시민과 교사, 학생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3년째 도 교육청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0월에는 ‘습지에 사는 새들의 비빌’이라는 주제로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난 3년 동안 안곡습지를 꾸준히 조사해 조류목록을 만들었다. 안곡습지에 살고 있는 천연기념물, 희귀종, 멸종위기 종을 포함해 조류 111종을 꼼꼼히 기록했다. ‘갈매기 도감’ 펴내고파 그는 새 탐조 규칙으로 “새와 사람 사이의 일정한 거리”를 꼽았다. 한 때는 소유하고 싶은 마음에 대포렌즈로 찍고 기록하고, 차곡차곡 쌓은 자료로 사진전도 열었다. 그가 카메라를 내려놓은 지는 올해로 2014-10-13
- 과학 탐구!!! 선택부터 경쟁이다!!! <2014학년도 수능> <2015학년도 6월 모의> <2015학년도 9월 모의> 1등급컷 원점수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20% -ms-l 2014-10-13
- 특성화고에서 한발 먼저 꿈을 향해 비상! 고양, 파주지역 특성화고 11월 입학전형 앞두고 신입생모집 채비 한창 취업을 한발 먼저 준비하며 대학 진학에의 문도 노크할 수 있는 특성화고.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적성과 꿈을 고려해 특성화고 입학을 염두에 둔 학생들이 많다. 11월부터 시작되는 2015학년도 특성화고 입학원서 접수 시즌을 앞두고 특성화고 전반에 대한 소개와 아울러 우리 지역 특성화고에 대해 정리해 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특성화고, 11월 17일부터 입학원서 교부 및 접수 시작우리 지역 특성화고들이 일제히 2015학년도 신입생 전형요항을 공고하며 일제히 신입생 모집을 나설 채비에 한창이다. 고양시에는 5곳, 파주시에는 2곳의 특성화고가 있다. 고양시에는 고양고, 경기영상과학고, 신일비즈니스고, 일산고, 일산국제컨벤션고가 있고, 파주시에는 세경고, 경기세무고가 있다. 이들 특성화고는 전기학교로 분류돼 오는 11월 17일부터 원서교부 및 접수를 시작해 본격적으로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모집단위는 세경고를 제외하고 모두 경기도다. 세경고는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일반전형과 더불어 진로적성(취업희망자)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일반전형은 중학교장의 추천서, 중학교 내신성적 자료 등 선발에 필요한 각종 자료에 의해 선발하는 전형으로, 중학교 내신성적은 교과활동상황 150점, 출결상황 20점, 봉사활동실적 20점, 학교활동실적 10점으로 산출한다. 또한 내신성적 200점 범위 내에서 자격증별 각각 1점씩 가산점을 부여하는데 3점을 초과할 수 없다. 진로적성 특별전형은 고교 졸업 후 취업의지가 명확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교과 성적 반영 비중은 대폭 낮추고 담임교사 추천서와 취업희망서 등을 동반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실시한다.특성화고는 마이스터고, 예체능계 특목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와 함께 전기학교로 분류돼 이들 학교 간에는 이중지원이 금지되므로 지원 시 주의해야 한다. 단 마이스터고에 지원해 탈락할 시에는 전기학교 중 직업교육 특성화고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기학교 불합격자는 전기학교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으며 후기학교의 1개교를 지원할 수 있다. 특성화고의 특별전형에 지원해 탈락했을 시에는 일반전형 지원은 지원학교의 지원학과에만 할 수 있다. 지난해 경기도 특성화고의 입학경쟁률은 1.21대 1이었다. 특성화고 취업활성화 정책 등으로 취업률 상승 지난 정부에서부터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도입 등 고졸자 우대정책과 특성화고 취업활성화 정책으로 우리 사회에는 고졸자 채용 확산과 이들 학교에 대한 인식개선 등의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최근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의 취업률(44.2%)이 13년 만에 진학률(38.7%)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고 또 다른 발표에서는 최근 5년 새 고졸 취업자의 임금이 40% 가까이 올라 대졸취업자의 임금 상승률인 30.7%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도 개선돼 경기영상과학고 장준배 혁신교육부장은 “과거에는 성적이 되면 일단 자녀를 인문계고에 보내야 한다는 학부모님들이 많았으나 2~3년 전부터 흐름이 바뀌어 특성화고가 취업과 특기, 적성 등을 고려해 가는 곳이란 인식이 늘었다”고 전했다.특성화고는 본래 설립취지가 직업교육을 목표로 하는 만큼 교과구성과 프로그램이 취업과의 연계성이 높다. 각 학교마다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취업정보센터 운영,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취업전문반 운영, 자격증 취득 지원 등으로 취업역량강화에 힘쓰며 취업률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심각한 취업난 속, 이러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성공사례는 눈길을 끄는데, 대학을 나와도 들어가기 힘들다는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 특성화고 학생들이 입사에 성공하는 사례 등은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일산국제컨벤션고 임태식 직업교육부장은 “숫자는 제한되지만 대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 특성화고 출신으로 지원자격을 제한해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 기업과 기관에 대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채용문호는 상대적으로 넓은 편”이라고 했다. 그러나 특성화고 역시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서 예외일 수는 없어 학생들 간 취업경쟁은 치열하다. 취업 시즌이 되면 학교장 추천을 받기 위해 학생 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은 물론, 아침부터 밤까지 학교에 남아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 자격증 취득 등 취업 대비에 몰두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취업 장려 기조 속, 진학에의 기회 여전히 열려있어특성화고의 진로는 취업 뿐 아니라 대학진학에도 열려있다. 물론 특성화고의 설립 취지로 보면 진학보다는 취업이 더 부합되는 길이겠지만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에 있어서 진학은 여전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특성화고 학생들의 대학진학은 개인의 목표나 상황에 따라 특성화고 특별전형, 재직자 특별전형, 입학사정관전형(2015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통합), 적성고사전형 등 여러 전형을 활용한다. 특히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특성화고 학생끼리 경쟁하는 전형으로 많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고려하는 전형이다. 그러나 특성화고의 설립 취지를 살려야 한다는 정부 기조에 따라 최근 몇 년간 선발 인원이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정원 외 3%선발에서 2015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1.5%로 감소했다. 대신 선취업, 후진학을 장 2014-10-13
- 강남학교군 주요 고교 교내경시대회 살펴보기 대입 수시 학생부중심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교내 비교과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중에서도 심화된 교과지식과 확장된 사고력이 요구되는 교과관련 각종 경시대회는 교과 성적과 별도로 학생의 실력을 드러내는 객관적인 잣대가 된다. 더구나 올림피아드, 공인어학성적 등 교외 스펙을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에 기재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이러한 교내대회활동의 가치는 더욱 커졌다고 할 수 있다. 강남학교군의 주요 고교에서는 각종 대회활동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자료 취합 방법>각 고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4학년도 학사일정 중 예체능 관련 행사(체육대회, 합창대회, 사생대회 등)를 제외하고 교내대회활동을 취합했으며, 학사일정에 대회활동을 공개하지 않은 경우 경시대회 수상결과 공지내용을 참고했습니다. 학년을 표기한 대회는 해당학년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학사일정은 학교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일부 내용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학교 순서는 가나다순으로 정리함)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 경기고등학교과학중점학교답게 과학교과 관련 대회가 많으며 독서관련 대회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주요 경시대회는 5월에 집중되어 있다.- 국어·독서·토론 관련: 토론대회(5월), 창의독서발표대회(6월/12월), 논술대회(6월), 독서퀴즈대회(10월), 독서논문쓰기대회(11월)- 사회 관련: 지리올림피아드(5월), 경제경시대회(6월)- 영어 관련: 영어경시대회(5월), 영어 말하기대회(7월)- 수학 관련: 수학경시대회(5월) - 과학 관련: 과학창의력경진대회(3월), 과학탐구토론대회(4월), 발명품경진대회(4월), 과학퀴즈대회(4월), 과학경시대회(5월)- 기타: 정보올림피아드(4월), 컴퓨터 활용능력 경진대회(5월) # 경기여자고등학교수학·과학경시대회가 다른 학교와 달리 다소 늦은 6월에 있다. 여학교임에도 사회나 영어 관련 대회가 다양하지 않다.- 국어·독서·토론 관련: 토론대회(6월), 국어경시대회(10월), 논술대회(11월)- 영어 관련: 영어 말하기대회(9월)- 수학 관련: 수학경시대회(6월)- 과학 관련: 과학발명품대회(4월), 과학퀴즈대회(4월), 과학경시대회(6월), 과학탐구대회(8월)- 기타: 워드경진대회(7월), 정보검색대회(10월), 진로발표대회(12월) # 단대부속고등학교독서관련 대회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독서능력탐구대회와 독서 왕 선발은 1, 2학기로 나누어 두 번에 걸쳐 실시하고, 독서경시, 독서 골든벨 종류도 다양하다.- 국어·독서·토론 관련: 나의주장발표대회(5월), 독서능력탐구대회(5월/10월), 한문경시대회(6월), 독서 골든벨(7월), 독서 왕 선발(7월/12월), 논술경시대회(8월), 독서경시대회(12월)- 사회 관련: 경제경시대회(5월)- 영어 관련: 영어 에세이쓰기/영어 말하기대회(6월)- 수학 관련: 수학경시대회(6월)- 과학 관련: 과학발명품경진대회(4월), 과학탐구대회(5월), 과학경시대회(6월), 과학독서대회(8월)- 기타: 일본어/중국어 말하기대회(6월), 진로디자인발표대회(10월), 정보경시대회(10월) # 서울고등학교사회교과 관련 경시대회는 역사·지리·철학·경제 등 4개 분야로 나누고, 과학교과 관련 경시대회는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각각 대회일정을 달리해 계열별로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교과관련 경시대회는 4~5월에 집중되어 있으며, 독서토론·영어토론·교육대토론 등 토론 관련 대회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국어·독서·토론 관련: 논술경시대회(4월), 독서 골든벨(9월), 독서토론대회(10월), 독후감제출대회(11월)- 사회 관련: 역사/지리/철학/경제경시대회(4월)- 영어 관련: 영어경시대회(5월), 영어 말하기대회(5월), 통일 영어 말하기대회(6월), 영어토론대회(11월)- 수학 관련: 수학경시대회(4월)- 과학 관련: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경시대회(4월)- 기타: UCC경연대회(5월), 교육대토론회(5월), 소그룹탐구발표대회(8월), 정보탐색대회(1, 2학년, 9월), 제2외국어경시대회(11월) # 세화고등학교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교과 관련 경시대회는 대상을 1~2학년과 3학년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3학년의 경우 학년 초인 3~4월에 경시대회 일정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어·독서·토론 관련: 인문통합논술경시대회(3학년, 4월), 한국어능력경시대회(7월)- 사회 관련: 한국사경시대회(7월), 시사상식경시대회(7월)- 영어 관련: 영어능력경시대회(3학년, 3월), 영어능력경시대회(1, 2학년, 4월), 영어 에세이경시대회(7월)- 수학 관련: 수학경시대회(3학년, 3월), 수학논술경시대회(3학년, 4월), 수학경시대회(1, 2학년, 6월)- 과학 관련: 과학경시대회(3학년, 3월), 과학논술경시대회(3학년, 5월), 과학경시대회(1, 2학년, 9월)- 기타: 일본어/중국어 경시대회(2, 3학년, 6월) # 세화여자고등학교주요교과 관련 대회도 다양하지만 그 이외에 UCC대회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대회가 1~2학년 중심으로 이루어져 다른 학교에 비해 2학기에 대회가 많이 치러진다. 수학과 과학경시대회는 학년별로 실시된다.- 국어·독서·토론 관련: 독후감대회(1, 2학년, 8월/11월), 한자경시대회(1, 2학년, 9월), 통합언어논술경시대회(1, 2학년, 11월)- 사회 관련: 경제경시대회(1, 2학년, 10월)- 영어 관련: 영어 말하기대회(1, 2학년, 6월), 영어 어휘경시대회(1, 2학년, 7월), 영어 듣기경시대회(1, 2학년, 9월)- 수학 관련: 수학경시대회(3학년자연, 5월), 수학경시대회(1학년, 2학년자연, 10월)- 과학 관련: 과학경시대회(3학년자연, 4월), 과학경시대회(1, 2학년, 11월), 과학논술경시대회(1, 2학년, 11월)- 기타: 시사UCC대회(1, 2학년, 6월), 누리집UCC페스티벌(1, 2학년, 8월), 어울림UCC페스티벌(1, 2학년, 11월), 제2외국어경시대회(1, 2학년, 11월), 시사토론대회(1, 2학년, 12월) # 숙명여자고등학교영어와 외국어 관련 대회가 다양하고 사회교과 관련 탐구대회가 특징적이다. 수학경시대회는 3학년과 1~2학년을 구분해 각각 5월과 10월에 실시한다.- 국어·독서·토론 관련: 어휘 골든벨(7월), 문예창작대회(10월)- 사회 관련: 역사탐방대회(2학년인문, 8월), 지리탐구대회(1, 2학년, 8월), 경제경시대회(2, 3학년인문, 8월)- 영어 관련: 영어경시대회(8월), 영어 말하기대회(10월), 영어 에세이대회(11월)- 수학 관련: 수학경시대회(3학년, 5월), 수학경시대회(1, 2학년, 10월)- 과학 관련: 발명품대회 2014-10-10
- 보이지 않는 관리 누군가의 소개로 어느 과목 수강을 시작했다가, 점차 다른 과목으로 확장되어 급기야 전 과목을 이곳에서 해결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런 학생의 경우엔 다른 학원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빈 강의실에서 자습하며 붙박이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게 된다. 신규 상담을 온 부모님들은 이런 모습을 인상 깊게 받아들이는 듯하다. 어떤 아이들은 한두 시간도 제대로 앉아있질 못하는데, 반나절을 있으면서도 들락날락 하지 않는 학생을 보면 아무래도 학원의 시스템이나 세심한 관리 덕분일 것이라고 여기는 것도 당연하다. 물론 많이 혼내고 잔소리 늘어놓아야 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소위 ‘관리 모드’ 때문에 성적이 오르는 건 한계가 있다. 단순하게 시간 확보에 게을렀던 학생들은, 약간의 공부 시간을 강제하는 것만으로도 당연히 성적이 오른다. 그러나 그렇게 오르는 성적이 상위권을 넘볼 수준일 리는 없다. 그리고 하기 싫은 일을 오래 붙잡고 있을 수 없다는 건 누구라도 마찬가지다. 억지로 참고 시간을 견딘 학생은 반드시 부작용이 따른다. 실은, 빈 강의실에서 시간관리 받는 듯한 그 학생은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계획하고 실행해야만 자기주도 학습인 것은 아니다. 남에게 부여받은 과제라고 해도, 그걸 처리하는 과정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 애쓰는 것도 역시 자기주도적 면모를 가진다. 하지만 현실은 이와 반대여서, 요즘 학생들은 문제 해결을 스스로 하려 들지 않고 선생의 도움을 요구하는 일이 흔하다. 사교육 시장에서 ‘모르겠으니 풀어 달라’는 요구는 소비자의 권리에 해당할 테니 응당 수행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에 맛 들였다간 성적이 오를 리 없다는 것도 알고 있으므로 무조건 들어줘선 안 된다. 그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 그리하여 단기적 성적 상승을 발판으로 자신의 공부 방법을 터득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관리라면 관리다. 그러나 혼내고 자습시키는 작업은 눈에 보이지만, 학생의 변화를 끈기 있게 유도하는 일은 아무런 티가 나지 않는다. 진짜 중요한 부분은 늘 겉보기로는 파악하기 힘들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각종 정보를 모을 수 있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이 발품을 팔아가며 상담을 다니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글 : 토나아카데미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아이들에게 열린 생각을 할 공간을 만들어 주자 “아빠 어디가요” 주말이면 휴식이라는 이유로 아빠는 쉬거나 엄마는 휴일이라고 어딜 떠나길 원한다. 그런데 아이들의 의견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생각대로 가는 경우가 많다. 이번 주말에 “어딜 가야지” 하면서 아이들 입장보다는 엄마의 의견을 물어보는 경우가 더 많다. 아이들에게 잘해준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사실 부모가 알고 있는 것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다수이다. 부모가 하는 것이 곧 잘해준다는 착각을 일으킨다. 아빠는 주말이면 일주일간의 힘든 일 때문에 휴식을 원한다. 엄마는 일주일간의 힘든 육아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외식이나 짧은 여행을 원한다. 그러다가 어느 날은 아빠 엄마 모두 은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시간이 있다. 꼭 무엇인가를 해야만 하는 것처럼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 있지만,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 아이들도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한 번만 자신을 뒤 돌아보자. 부모들이 힘든 것처럼 아이들도 힘들 수 있다. 아이에게 매일 익히는 영어교육 등 모든 학원들이 가끔은 너무 힘든 고역일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 숨을 쉬게 해주자. 그냥 쉬라는 것이 아니다. 아이 입장에서 그 아이가 가장 원하는 것을 하루라도 해줄 수 있는 엄마 아빠가 되어 보자. 한 달에 하루만이라도 자신의 어릴 때를 생각하면서 조금이라도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창의력이나 상상력은 엉뚱함이나 실패에서 나온다.” 에디슨처럼 수 없이 많은 실패에서 일어나기는 힘들겠지만 보통의 경우는 생각을 비틀거나 엉뚱한 상상력에서 멋진 창작품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의 두뇌가 열린 생각을 할 공간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다양하게 체험하고 그걸 통해서 만지고, 보고, 느끼는 오감을 통한 공감각적인 즐거움이 곧 창의력이다. 아이들에게 단순히 그리는 것이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보는 법을 가르치고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하는 것이 곧 창의성을 기르는 원천이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야기 하자. 아이들의 모습은 곧 아빠 엄마의 모습이기도 하다. 오늘도 아이의 입장뿐 아니라 엄마, 아빠 입장에게도 좋은 창의성이 살아 있는 교육이 되길 꿈꾸어 본다. 황성호 원장배쓰그만 창의미술학원문의 02-3477-4970 http://art00.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특허 받은 전뇌학습법으로 수학영재 키워내다! 2015학년도 각 시도교육청 및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의 선발 요강이 발표돼 본격적인 전형이 시작됐다. 이에 해당 학년의 학부모는 물론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까지 영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영재교육원 ‘입시’를 앞두고 반짝 영재성을 주입시키기보다는 좀 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아이의 영재성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내 아이의 영재성을 일찍이 발견하여 발전시키는데 관심이 많은 부모들 사이에서 영재성과 수학적 역량을 키워주는 ‘두뇌로수학’이 화제다. ‘두뇌로수학’는 2011년 특허를 받은 멀티 영재학습법으로 국내에서는 물론 대만과 미국, 호주,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도 진출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두뇌학습법이다. 또한 방학동안 미국 현지에서 열린 멘토링 캠프는 회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두뇌로수학’의 박향예 대표를 만나 ‘두뇌로수학’을 통한 영재성 개발 및 멘토링 캠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미지 연상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수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평가받는 두뇌로수학을 개발한 박향예 대표는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가르칠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 오랜 연구 끝에 숫자를 기존의 방식처럼 하나하나 계산해 나가지 않고 숫자의 이미지만 보고도 합을 빠르게 연산할 수 있는 두뇌로수학의 기본 원리를 확립하게 되었다. 두뇌로수학은 연산에서 시작된다. 연산이라 하면 사칙연산, 바로 가감승제를 말한다. 숫자와 그에 상응하는 이미지를 연결시키는 과정이 두뇌로수학의 핵심인 것이다. 이미지연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이다. 두뇌로수학을 접한 아이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수학에 탁월한 우수성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수학 영재로까지 선정되는 등 놀라운 효과를 보이고 있다.박 대표는 “두뇌로는 잠재된 전뇌 능력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으로 통합 직관 사고력을 높여 문제해결의 속도를 높여주는 수학 영재교육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연산속도, 집중력, 이해력, 창의력이 향상되고 통합적 사고력, 학습능력 및 문제해결능력이 높아져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도 잘하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멀티 영재 학습법으로 수학영재 발굴 이어져처음 두뇌로수학이 알려졌을 때는 초등학생들의 연산 실력을 높여주고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효과가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두뇌로수학이 점차 확산되고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접하게 되면서 특히 영재성 개발에서 두드러진 효과를 보이고 있다. 7세에 처음 시작해서 1년 만에 6학년 수준에 달한 아이, 7세인데 초등 3학년 수준의 수학을 자유자재로 푸는 아이 등 그 사례는 수없이 많다. 두뇌로수학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방문학습과 공부방, 두뇌로 전문 영재원과 학원 등에서 배울 수 있다. 박 대표는 “두뇌로수학을 통해 5~7세 어린이들의 영재성이 발견되고 개발되는 사례가 늘어가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크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발견된 영재성을 어떻게 발전시키면 좋은지, 초등 이후 어떻게 연계시키면 좋은지 등에 대한 문의도 끊이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두뇌로수학으로 어떻게 아이들의 영재성을 발굴할 수 있는 걸까? 박 대표는 “두뇌로수학은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유입됩니다. 아이들이 숫자를 갖고 놀기 시작하는 것이죠. 언어처럼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내 아이의 가능성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방학동안 미국 현지에서 멘토링 캠프 열려이러한 수학교육에 대한 열정과 효과로 두뇌로수학은 미국, 호주,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로도 진출하였다. 또한 국내에서도 한 달에 두 번씩 방문학습 지사장들과 선생님들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의 공로와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한인재단에서 세계한인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두뇌로수학에서는 초중등 회원들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에서 5주 동안 멘토링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4주는 미국 학교에서 공부하고 1주는 아이비리그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국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고, 숙박은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그리고 방과 후에는 인근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문화,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등 미국 현지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두뇌로수학 수업은 물론 박 대표의 저자 직강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문의 (02)552-9678 www.dunoero.com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단계별 언어독해로 탄탄한 국어·논술 실력 키운다 강남의 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수학과 영어 과목은 비교적 안정적인데 국어성적이 오르락내리락하다가 결국 입시에서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국어는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부모들도 언제부터 어떻게 지도해야 탄탄한 국어실력을 쌓을 수 있을지 막연하기만 하다. 대치동의 국어전문 ‘안보라 언어독해’에서 안보라 원장을 만나 그 해법을 찾아봤다. 초등 5학년부터 고3까지 통합적 연계 커리큘럼대치동 삼성아파트 입구에 있는 ‘안보라 언어독해’는 강남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알려진 실력파 강사 안보라 원장이 이끌어가는 국어전문학원이다. 독서, 내신, 수능, 논술까지 어떤 시험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국어실력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초·중·고 각 과정과 연계된 커리큘럼으로 교재를 연구·제작해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초등과정은 독서, 어휘와 한자, 비문학독해로 진행된다. 안 원장은 국어실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릴 때부터 수준에 맞는 글을 제대로 읽고 쓰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학년에 맞지 않는 강요된 책읽기를 피하고, 자기학년 과정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짧더라도 완결된 문장으로 논리적인 글을 쓸 수 있도록 훈련한다. 어휘와 한자 공부는 중등과정의 사회·과학 교과에 대한 이해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또한 문학에 편중된 독서를 지양하고, 고학년이 될수록 비중이 커지는 비문학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비문학독해훈련을 강조한다. 이러한 초등 커리큘럼은 중고등 과정의 기반으로 연결된다. 중등-자기소개서 과정으로 진로설계, 체계적인 언어독해훈련중등과정은 독서, 사자성어와 속담, 기초 독해, 개별클리닉과 자기소개서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학교 1학년은 자율학기제 운영에 따라 진로를 탐색하게 된다. 이러한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게 ‘안보라 언어독해’에서는 중1 때 진로를 선택해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설계하고 실행해나갈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작성을 지도한다. 또한 자율학기 시행으로 소홀해지기 쉬운 교과공부를 보완하기 위해 언어독해훈련을 병행하고 정기테스트로 이를 점검한다.중2부터는 보다 체계적이고 심화된 언어독해훈련이 진행된다. 안 원장은 “현재 암기 위주로 공부해도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중학교 내신 성적은 독해력과 무관하다. 중학교 성적만 믿다가는 고등학교 때 성적이 나오지 않아 당황하게 된다. 수준별 반 편성 수업과 성취도 평가로 개개인의 독해실력과 학습상태를 점검하고 부족한 영역은 무료 특강이나 개별클리닉으로 보완해 기본적인 국어실력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등-전문적인 입시 멘토링, 개별집중관리 수능수업고등과정은 사자성어, 심화 독해, 모의고사 실전연습, 논술, 개별클리닉과 자기소개서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중 가장 차별화되는 것은 전문적인 자기소개서 및 멘토 시스템이다. 점점 늘어나는 학생부중심 수시에 대비하기 위해 고1 때부터 콘텐츠를 개별관리하고 쌓아갈 필요가 있다. 안 원장은 “고1부터 성적을 토대로 입시계획을 세워야하는데 학생을 잘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자기소개서를 코치할 수는 없다. ‘안보라 언어독해’에서는 학생을 직접 가르친 선생님이 개별 멘토링으로 특화된 콘텐츠를 1~2년에 걸쳐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쉬운 수능 체제에서 수능수업은 인기강사 중심의 대형 강의보다는 실수와 약점을 줄여 빈틈없이 공부할 수 있는 개별관리수업이 필요하다. ‘안보라 언어독해’에서는 고1은 일대일로 빈틈을 메우는 개별집중관리 시스템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고2부터는 특강 위주로 부족한 영역을 개별클리닉 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세심한 관리와 정기적인 성취도평가로 학습효과 극대화평균 7~8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강사진은 수업마다 체크미션이 있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한다. 강사가 매주 학생 개개인의 변화와 학습상태 등을 그룹 네트워크에 올리면 데스크와 원장이 이것을 확인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학습목표 달성도, 취약점 개선정도 등을 점검한다. 이후 변화되지 않은 부분은 매주 강사 세미나 주제로 개선을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한다. 안 원장은 이와 같은 시스템적인 세심한 관리는 아이들에 대한 정성과 열정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두 달에 한 번 성취도평가를 실시해 학생의 영역별 상태를 분석한 성적표를 바탕으로 대안에 대해 학부모와 1:1로 상담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설명회 안내>* 10월 21일(화) 오후 8시 예비 고1 설명회* 10월 28일(화) 오후 8시 예비 중1 설명회 문의: 02-556-8383, www.anbora.co.kr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