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640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한가람고등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실시했다. 올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는 본교 계단강의실에서 학급별 장기자랑을 하기도 했다. 장훈고등학교 2015학년도 교복 물려주기 행사장훈고등학교(교장 이경복)가 올해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재학생은 1월 23일 오후 1~3시까지, 신입생은 1월28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1동 4층 인성부실 앞(1-4교실)에서 동복 상의 3,000원, 기타 한 피스당 1,000원에 판매한다. 졸업생의 교복기증이 많지 않아 물량이 한정돼 1인당 1벌씩만 구입가능하다. 양정고등학교 국제교류 행사, 장학금 선발고사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는 1월22일부터 2월 2일까지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일본 아자부(麻布)고등학교, 대만 장영(長榮)고급중학, 프랑스의 프랑부르주아, 카미유생상스, 로퀴디 고교, 이탈리아 엔리코토시 고교 등 총 6개교에 학생 88명과 교사 14명이 방문한다. 주요일정은 수업참관, 학생들이 준비한 각국의 문화공연, 문화유산탐방, 홈스테이로 이루어진다. 지난 16일에는 장학생 선발고사가 진행됐다. 본교 장학금은 2011년 양정 동문이 발족시킨 ‘양정장학재단’에서 지급되며 ‘양정장학재단’에서는 매년 2억 5천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모교에 전달하고 있다. 영일고등학교 동아리발표회 수익금 2차 기부 행사영일고등학교(교장 심건섭) 학생들이 동아리발표회에서 모든 수익금을 학교 인근 공부방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영일고는 지난 여름에도 학교 동아리발표회에서 모은 수익금을 기아대책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작년 여름에 이어 2번째로 영일고 학생들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공부방 ''나무와 숲''에 기부했으며 학생회장단과 멘토 학생들이 함께 기부행사에 참여했다. 동아리발표회 수익금을 모아준 동아리는 네일아트반, 제과제빵반, 미술반, 만화일러스트반 등이다. 양강중학교 강서 중학생 독서토론 아카데미 양강중학교(교장 이희권)에서는 강서교육청 관내 2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아카데미를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운영했다. 이번 독서토론 아카데미는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독서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토론 활동을 통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사결정능력과 소통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계획됐다. 목운중 전종옥 교사의 ‘토의, 토론, 논쟁’을 주제로 한 첫 번째 특강에 이어 손택수 교사(시인)의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독서마당, 토론마당, 독서토론마당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3일차에는 찬반대립토론 방식으로 소규모 토론대회를 실시했다. 서울공진초등학교 사랑나눔 캠페인 참가서울공진초등학교(교장 이봉학)가 지난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교 어린이 회장단이 주축이 돼 월요일 아침 성금 모금 특별 방송과 교실 순회 모금 활동, 공진 자원봉사단의 등굣길 성금 모금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은 2015학년도 사랑愛 올밥 제공 사업비와 희망 2015 난치질환 학생 돕기, 교내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됐다. 서울탑산초등학교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우수기관 표창 및 발표회 참가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난 21일 2014년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우수기관 표창 수여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고 학부모자원봉사의 모범이 된 서울탑산초등학교(교장 김용국) 남혜경 학부모 등 7명은 교육감 감사장을 수상했다. 신목중학교 서울형자유학기제 및 체육활동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및 명수호 학생 저금통 기부 신목중학교(교장 신국선)가 서울형자유학기제 및 체육활동 우수학교로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또한 3학년 명수호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저금통을 기부했다. 수호 학생은 지난 1년 동안 용돈으로 모은 동전 42만2000원을 지난 12일 목5동주민센터에 사랑의 저금통을 기부했다. 수호 군은 지난해에도 한 해 동안 모은 42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목일중학교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학교 교육부장관 수상목일중학교(교장 최승애)가 지난달 31일 학부모 학교 참여 우수학교로 교육부장관을 수상했다. 서울강월초등학교 에너지수호천사단 우수학교 시상서울강월초등학교(교장 남기열)가 지난달 18일 서울시청사에서 열린 에너지수호천사단 시상식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본교 대표로 남기열 교장과 에너지수호천사단 대표인 박두환(5학년 6반) 학생인 참석했다. 에너지수호천사단은 학생이 에너지절약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도록 육성하는 것으로 에너지 절약습관 조기형성을 위해 서울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대학생 멘토단도 함께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공항고등학교 마곡으로 이전, 2월 설명회 마곡지구에 공항고등학교 이전이 추진되며 2018년 3월 개교한다. 마곡으로 재배치될 공항고는 현재 28학급보다 늘어난 총 36개 학급(특수학급 3학급 포함)으로 확대·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이달까지 공항고 이전·재배치 관련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내달 중 공항고 학부모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3월까지 서울시 및 유관기관과 학교 이적지 활용방안을 협의한 뒤 2018년 3월 이전·개교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와이지(YG)과학학원, 설명회 진행 대치동 수능, 경시 과학 전문 와이지과학학원(원장 고영권)이 2015 물리·화학 올림피아드 과정 대비반 및 3월 정규반 개강과 관련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날짜는 1차 2월 2일(월) 오전 11시, 2차 2월 4일(수) 오전 11시, 3차 2월 6일(금) 오전 11시이며, 설명회 장소는 와이지과학학원 강의실이다. 장소가 협소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화 예약을 한 후 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문의 02-574-25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7
- 일본 의치대 입학 전문 독존학당, 프리메디스쿨 수강생 모집 일본 명문대 및 의치대 입학 전문 독존학당(원장 권택정)이 한국 최초로 일본 국공립대학 의학부,치학부 입시 전문 코스인 독존 프리메디스쿨을 오픈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인원은 10명, 교육기간은 2년으로 일본유학시험(EJU)과 각 대학별 자체시험, 면접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시켜 준다. 또한 독존학당은 일본 명문대 준비 코스(프리스트지 코스) 수강생도 모집 중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독존학당 대강의실에서 일본 명문대학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02-3412-1361, www.dokzo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7
- 대치동 유기농, 친환경 두:스 독서실 오픈 및 2+1 이벤트 진행 대치동 나폴레옹제과점 건물 5층(대치동 653번지)에 유기농, 친환경 두:스 독서실이 최근 오픈하며 회원을 모집 중이다. E0 등급의 친환경 책상 및 붙박이 가구, 대형 열회수 환배기 시스템?(쾌적한 실내 공기와 적정 온도 유지), 산소 발생기(유해가스 제거 및 공기 정화 기능), 옥수수 100%로 만든 LG 하우시스 지아마루, 자연채광의 열람실, 이중창호시스템(소음 차단) 등의 최첨단, 친환경 시설을 갖췄고, 남녀 분리 개인 스터디룸 외에 열람실 내 개인 REFRSH룸, 카페 스타일의 SOCIAL SPACE, 인터넷 강의실, 소형 스낵룸, 그룹 스터디룸 운영?(월정기권자는 해당 월 2시간 무료 이용)? 등도 설치했다. 학생들은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다. 네이버 파워블로그 선정 기념으로 1월중 2개월을 등록하면 1개월을 축하선물로 주는 2+1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문의 ?02-538-77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7
- 인트락스 코리아, 2015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선발 미국의 세계적인 문화교류 회사인 인트락스(Intrx)의 한국 지사인 인트락스 코리아는 인트락스 산하 아유사(Ayusa) 재단이 진행하는 ‘2015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국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15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년 동안 미국 공립학교에서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받으며, 엄격하게 선정된 호스트 가정에서 안전하게 미국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 대상 연령은 출생일 기준으로 1997.03.15~2000.07.15이며, SLEP·ELTiS 시험과 영어 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서울/경기 지역은 1월 26일(월) 설명회를 진행하며, 인트락스 코리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공립학교 100% 배정을 보장한다. 문의 02-6207-3264, www.intraxkorea.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7
- 칼럼-물수능 혼란, 앞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2015학년도 수능 만점자는 모두 27명. 이중 연세대 의예과 정시모집에 지원했던 만점자 3명이 탈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만점자 탈락은 정시뿐만이 아니다. 만점자 15명이 수시모집에 지원했는데, 합격자는 서울대 의대 2명, 컴퓨터공학과 1명, 성균관대 글로벌리더전형 1명 등 단 4명뿐이고 떨어진 11명 중 5명은 수시 서울대 의예과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이 밖에도 연세대 의예, 경제, 행정학과 논술 전형에 지원했던 만점자 5명도 탈락했다. 수시와 정시 모두, 수능 만점자라도 합격을 장담할 수 없다. 특히 2015학년도는 수시모집 비중이 모집 정원의 절반이 넘는 64%로, 앞으로는 무조건 수능만 준비해선 합격을 보장할 수 없게 되었다.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학교 내신과 수능을 기본으로 대비하면서 자신의 상황에 맞춰 논술 또는 학생부 종합전형도 준비하는게 현재 물수능 대비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만점을 받고도 수능 비중이 큰 정시에서 합격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은 대한민국 입시 제도에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만점자 불합격 사태는 우려했던 물수능의 폐해가 현실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수능이 변별력을 상실하면서 최상위권에 표준점수 5~10점 차이 학생들이 빼곡히 분포하다 보니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것이다. 난위도가 쉬우면 표준점수가 낮아지는데 이는 본인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순전히 운이될 수도 있다. 물수능의 부작용이 드러나고 있는데도 교육부는 2018년부터 영어를 절대평가로 바꾸고 올해 역시 영어, 수학 등은 ‘쉬운 수능’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학업 스트레스와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명분이지만 변별력 부재는 억울한 피해자를 양산하게 될 뿐이다. 교육부는 수능 만점자가 대학에 떨어지는 황당한 사건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변별력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둬야 한다. 한두 문제 차이로 수험생들의 인생이 바뀌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수험생의 실력이 아닌 시험 당일의 운.실수 안 하기 경쟁으로 전락한 수능 결과를 과연 어느 누가 정당한 노력의 결과로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이난형솔로몬 단과학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6
- “열정적인 티칭, 다각적인 입시컨설팅이 최상의 결과를 낳는다” 역시 연륜과 경력은 통한다. 수원의 대표브랜드인 세종학원에 재수종합반이 생기고, 그 첫 해에 괄목할만한 결과를 내놓으면서, 다시 한 번 세종의 명성을 입증했다. 물수능의 여파로 2016년도 입시에선 상위권 재수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재도전의 기회를 잡으려는 학생들을 위해 요즘 뜨고 있는 세종입시학원 이원규 부원장을 만났다. 그는 자신에게 맞는 재수종합학원을 찾는 게 성공의 가장 큰 관건이라고 강조한다. Q. 첫 해 입시성적표가 예사롭지 않다. 소수정예, 수준별 반 편성 등이 주효했다고 보는가. 그렇다. 일일이 언급하기 어려울 만큼 수도권 대학 합격자들도 상당히 많다. 정시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합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세종학원이 가지고 있던 철학과 입시노하우, 그리고 선생님들 대부분이 지역에서 15~20년 이상의 오랜 경력을 쌓은 수원출신이라 누구보다도 수원의 교육환경을 잘 읽어낸 결과다. 한 반 25명 정원이라 집중도는 물론 질의응답에 대한 피드백이 바로 이뤄진다는 것에 대한 학생의 만족도가 높고, 상중하 수준별 반 편성에 따라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도 실력상승의 주요인이다. Q. 재수생은 정시에 강하다는 편견을 깨고, 수시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 정?부담임제 운영을 통한 심층적인 연계상담, 2~3차례의 배치상담을 통한 시뮬레이션의 결과다. 담임선생님뿐만 아니라 학과선생님의 상담으로 학생에게 정말 필요한 상담이 진행되면서, 6,9월 모의고사 이후 실제적인 배치상담이 이뤄진다. 특히 10여개의 사설모의고사는 대학별 등급컷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최소 3개년의 학생들 성적을 데이터화해 평균적인 합격선을 산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차례의 배치상담이 이뤄지고, 선생님의 경험에서 비롯된 ‘감’까지 더해져 학생에게 맞는 최적의 대학이 추려진다. Q. 중하위권 학생들도 세종입시학원을 많이 찾아온다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중하위권 학생 중 21등급(전 과목)이 상승한 경우도 있다. 학원의 커리큘럼을 잘 따라온다면, 상위권은 물론이고, 중하위권 학생 누구라도 등급상승은 문제없다. 통상적으로 과목별로 2~3등급씩 올렸다면 재수를 잘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우리학원생들은 그 수준을 넘어선 경우가 수두룩하다. 자신의 의지는 기본이요, 선생님이 얼마만큼의 열정을 들여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잘해냈는가도 영향력을 미친다. 세종의 선생님들은 ‘제대로 잘 가르치자’는 기본마인드를 가지고, 학생에게 다양한 성공과 실패케이스를 들려주면서 끊임없이 의지를 다지도록 이끌어간다. Q. 마지막으로 재수를 결심한 수험생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의지만 있다면, 재수는 한번은 해볼만하다고 얘기하고 싶다. 그동안 방법을 모른 채 주먹구구식으로 공부를 한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 학습스케줄러부터, 과목별 시간배정까지 어떻게 하는지 처음부터 가르쳐주기 때문에 몰라서 공부를 못했던 학생들은 그제야 공부의 맛을 알아가는 경우도 많다. 내 생애 가장 열심히 공부했다고 느끼는 순간,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재수는 장기레이스다. 아무리 자기관리가 철저하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가지 유혹들을 떨쳐버리기 쉽지 않다. 소중한 1년의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체력과 시간적인 부분까지 안배해 자신에게 맞는 가까운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다. 분명한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최선의 방법을 찾길 바란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세종입시학원의 신화를 경험하라!세종입시학원의 2016년도 재수정규반은 인문, 자연계반 각 5개 반, 예체능반 2개 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차 개강은 2월12일, 2차 개강은 3월2일이며, 반편성고사는 2월9일 오후3시에 실시된다. 반편성고사가 어려운 경우 수능성적표를 통해 수준별로 반이 편성된다. 입학상담문의 031-257-77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6
- 재수, 이렇게 시작하라 수능 난이도 문제와 별개로 많은 고3 졸업생들이 재수를 선택한다. 이유야 각자 다르겠지만 수능 결과에 대한 스스로의 불만족 때문일 것이다. 재수생은 고3 재학생보다 훨씬 입시를 준비하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예컨대, 3번의 내신 시험에 대한 부담이 없고, 이미 한번 입시에 대한 큰 경험을 갖고 있으며, 입시에 집중된 양질의 수업에 대한 선택권들이 그러한 여건들이다. 그런데 왜 재수를 마친 많은 재수생들이 원하는 성과를 얻는 데 결국 실패하게 되는 것일까? 왜 최상위권의 성공률보다 중상위권의 성공률이 낮은 것일까? 가장 큰 문제는 재수생이 성인이라는 점이다. 이제 막 성인이 된 재수생들의 자기통제가 4월 이후부터 큰 위기를 맞기 시작해서 학업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것이 가장 큰 패인이 된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재수를 위해서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까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자. 1. 현실적인 자기분석이 성공적인 재수의 시작이다우선적으로 고3 과정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등급상태와 학습량과는 별도로 보통은 성취할 수 있는 등급에 대한 허상을 가진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작년 한해를 잘 돌아보면 분기별로 자신의 학습태도나 학습량이 굉장히 불균형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보통 고3학생들의 패턴은 1분기(1월~3월)의 학습량이 거의 전부인 경우들이 많다.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4월부터 중간고사 거치는 2분기에 페이스가 흐트러지고 3분기에는 기말고사와 여름방학, 수시 전형준비 등으로 일정한 패턴유지가 힘들었을 것이다. 9월 이후 마지막 한두 달은 심리적으로 시간에 대한 압박감이 많았을 것이며 그 결과가 생각보다 저조한 수능결과를 가져왔을 것이다. 이러한 패턴은 내신시험기간을 제외하고 재수생에게도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전년도의 문제점을 거울삼아 끝까지 흐트러짐 없는 수험생활에 대한 계획을 큰 그림으로 그려보고 각오를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2.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재수의 각오가 막연히 ‘열심히’가 되어서는 안 된다. 최상위권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과목별로 본인도 잘 의식하지 못하는 많은 문제점들이 있을 수 있다. 비슷한 성적대의 100명의 학생이 있다고 하면 100가지 각기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주당 40시간이라고 하면 자신에 맞게 배분을 할 수도 있어야 하며 어느 정도의 성취가 이루어졌을 때 그 패턴에도 변화를 꾸준히 주면서 학습할 수 있어야 한다. 방법적으로 크게 학원과 독학을 선택할 수 있지만 독학의 경우는 효율성만 놓고 보면 최상이지만 그 위험성이 훨씬 크다. 자기통제를 잘 할 수 있는 학생은 최상위권 학생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 단기적으로 그것이 가능하다하더라도 9개월여의 입시 준비기간 동안 그러한 상태를 유지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재수를 결심했다고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마지막까지 학습의 페이스를 유지할 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수업은 어떤 식으로 들을 것인지, 개별학습은 어떠한 패턴으로 할 것인지 주간 계획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분기별로 학습에 대한 내용적인 부분들은 그 주간학습계획의 틀에 맞추어 변화를 주면 되고, 성취도에 따라 과목별 학습량은 틀을 유지한 채로 변동을 주면 된다. 3. 재수의 강점을 최대한 이용하라월드컵같은 큰 대회에 출전할 때 대표팀에는 팀을 이끌 노장선수들이 한 둘쯤은 선발된다. 그럴 때 하는 말은 항상 ‘큰 경기 경험’을 높이 샀다는 명분이다. 마찬가지로 재수생에게는 수능을 한 번 치러본 것으로만도 큰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정작 고3 학생들의 경우 수능에서 본인의 성적을 제대로 내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다. 학습량의 부족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최상위권들 조차도 본인의 기량을 다 펼치지 못한 경우들이 많다. 따라서 이런 경험은 재수생에게는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재수생에게 또 하나의 큰 강점은 고등학교 때와 같은 다양한 학교행사에 영향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점과 수능과 연관된 수업의 일관성이다. 따라서 양질의 수업과 많은 개별학습시간의 확보로 엄청난 성과를 낼 수도 있다. 문제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이런 장점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 9개월이라는 시간적 한계에 조바심 낼 필요 없다. 물리적 시간으로 따지자면 평균 3등급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의 총량을 그 9개월 만에 뛰어 넘을 수도 있으며, 양적, 질적으로도 훨씬 우위를 가진 학습을 할 수가 있다. 4. 자신감은 끝까지 유지하라상위 20%의 학생이라면 적어도 나보다 잘하는 학생이 10만명 이상이라는 단순계산으로 자신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물론 수능은 상대평가이기는 하지만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는 절대평가일 뿐이다. 수능이 쉽다면 목표점수 100점을 설정하고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컨대 2015 수능 영어의 경우 90점은 3등급이었다. 사실 점수로 따지면 90점은 나쁜 점수는 아니지만 등급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100점까지는 겨우 4문제정도 남았다. 나보다 영어를 훨씬 잘하는 학생도 110점이나 120점을 받을 수는 없는 것이다. 결국 100점은 모두에게 똑같은 결승점일 뿐이다. 쉬운 수능에서 100점을 받는 것이 결코 불가능한 목표가 아닌만큼 자신감을 갖고 공부해 나가면 좋을 결과가 있을 것이다. 이제 1월말이면 입시 결과가 어느 정도 윤곽이 들어난다. 2월말까지 간헐적으로 추가합격 등이 있겠지만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이라면 주변 정리를 우선 잘 하고 수능 이후 해이해진 마음을 가다듬고 좋은 시작을 해서 끝까지 흔들리지 말고 완주해서 아무쪼록 좋은 결과를 얻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문의 02-2653-8744스카이프로젝트학원 원장 변영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분당지역 일반고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사례 1 입시 간소화 정책에 따라 올해부터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으로 선발한다. 그 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 이외에도 동아리,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어떻게 펼쳐나갔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전형이다. 다면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히 상위권 대학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학교 밖에서 이루어진 어떤 활동도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기재할 수 없고, 비슷비슷한 학교활동 안에서 어떻게 차별화할 수 있는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고민이기도 하다. 정량적으로 수치화된 성적이 아닌 정성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선발기준이 모호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선배들의 사례를 들어보는 것은 그래서 더욱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2015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분당지역 일반고 선배들의 스토리를 들어보자.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합격한 서현고등학교 유지윤“좋아하는 영어를 다양한 학교 활동에 녹여냈습니다” 영어말하기 강점에 다양한 시사문제 접목시키다초등학교 때부터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영어실력을 기반으로 발표와 토론을 좋아하는 강점을 학교 교과와 비교과 활동으로 풀어낸 유지윤 양. 올해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하면서 국제금융인이라는 꿈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게 되었다. “중학교 때부터 정치외교학과로의 진학을 꿈꿨어요. 해외 연수나 유학 경험이 없었지만 유난히 영어를 좋아하고 잘해서, 각종 디베이트대회, 영어연설대회 등에 자주 출전했죠. 좋아하는 것이라서 공부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그냥 즐겼던 것 같아요.”토론은 단순한 말하기가 아니다. 토론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다루면서 특히 경제, 정치, 국제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유 양. 서현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동아리와 스터디그룹 활동을 통해 경제 분야에 대한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경제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 사탐과목 중에서는 경제과목을 정말 재미있게 공부했어요. 내신이나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교과서에서 알려주지 않은 내용들을 실물경제와 연결시켜 이해하고 확장하고 싶어 친구들 4명을 모아서 스터디그룹을 만들었습니다. 주로 경제 이슈를 다룬 신문기사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작업이었죠.” 카카오게임 흥행요인, 경영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논문발표‘한국인의 심리적 특성을 통해 본 카카오게임 흥행요인 분석’은 유 양이 서현논문탐구대회에 제출한 논문제목이다.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카카오게임을 경제와 경영학적 관점에서 분석해 본 것. “1분 남짓한 초단순 게임에 저를 비롯해서 주변 사람들이 왜 빠지게 되는지가 궁금했어요. 카카오는 프로가 아니어도 운이 좋으면 1등을 할 수 있는 ?쉬운 게임이거든요. 언제나 손에 쥐고 있는 폰으로 할 수 있다는 점, 익명의 유저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관계를 중시하는 한국인의 특성이 반영된 것이고요. 또 인간의 사행심이나 경쟁심리 등 심리적 문화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결론을 내놓았습니다.” 영자신문부 동아리와 영어 재능기부 수업 봉사활동 연계 영어말하기대회, 영어쓰기대회 등 영어 관련 교내대회에 꾸준히 참여한 유 양. 고등학교 내내 서현고의 전통 있는 동아리 영자신문부 ‘일레’에서도 활동했다. 2학년 때는 동아리부장을 맡아 다양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기도 했다고. 어떤 동아리를 했는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활동을 어떻게 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유 양은 말한다. “기자가 되어 우리 주변의 문제를 찾아 취재하기도 하고, 탈북문제, 시리아 내전 문제 등 각종 시사문제에 대한 논평이나 칼럼 쓰는 일을 주로 했어요. 회장으로서 조직을 잘 이끌어 나갔다는 평을 친구들과 선생님들께서 해주셨습니다.”봉사활동 역시 좋아하는 영어를 활용했다. 판교청소년수련관 나눔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활동계획서를 작성해 채택되었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했다. 초등학생임을 감안해 공부보다는 활동중심으로 구성한 수업은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동아리 친구들을 모아서 시작한 일인데, 생각보다 일이 많이 늦어지니 이탈하는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친구들을 설득하면서, 한편으로 수련관에 몇 번이고 전화하고 찾아가 서 수업을 할 수 있게 이끌어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성실한 학생을 가장 선호하는 것 같아요. 나의 관심과 호기심, 재능을 학교 안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해보세요. 어떤 활동의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진솔하게 자기소개서에 풀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결과가 나빠도 부딪혀 좌절했던 경험도 그대로 진솔한 스토리가 될 수 있으니까요.” 고려대학교 정경학부 합격한 불곡고등학교 이준영“‘사회적 경제’의 실현가능성을 찾아 나선 3년이었습니다” 쌓는 부 아닌 나누는 부, 사회적 기업을 만들겠다는 꿈그라민 은행을 설립해 빈민들을 대상으로 무담보 소액대출 운동을 전개해 빈곤퇴치에 앞장 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무하마드 유누스’를 읽고 사회적 경제,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갖게 된 이준영 군. 빈부격차의 확대로 나타난 불평등 시스템의 고착은 자본주의의 그림자이기도 하다. 이 군의 이러한 문제의식은 경제학과로의 진학을 꿈꾸게 했다.“성장의 시기에는 부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나눔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3년 동안 경제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고 논문을 쓰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저는 ‘사회적 경제’라는 개념을 느꼈습니다. 가치창출을 통해 함께 부를 만들고 나누자는 흐름이죠. 부는 쌓는 것이 아니라 나누었을 때 그 파이가 훨씬 커지지 않을까요?”이러한 사회적 경제 개념을 기반으로 장차 사회적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이 군의 고등학교 활동은 어땠을까? 신념이 확고하다보니 지나치게 경제에 초점을 둔 활동에 치중한 아쉬움이 있다는 이 군이다. 경제동아리, 모란시장 VS 이마트 채소 값 형성 과정 비교조사 경제동아리를 통해 증권사에서 주최하는 모의투자 시뮬레이션, 재래시장 VS 대형마트 가격차이 조사 등의 도소매시장 가격조사 활동 등을 펼쳐나갔다. “동아리 활동하면서 다룬 주제 중에 ‘부는 어떻게 창출되는가?’ ‘돈의 흐름’ 등이 기억에 남아요. 동아리 활동은 교과서에서 다루기 힘든 심층적인 경제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모란시장과 이마트의 과일가격을 조사한 작업을 했었는데, 가격형성에 영향을 주는 유통과정과 마진율이 어떻게 되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결국 유통과정의 단순화가 해결과제더군요. 이 프로젝트는 우리 경제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문제와 딜레마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2015-01-27
- 글로벌유웨이, 관리형 미국 유학 ‘미국 Big7 주립대 입학과정’ 신입생 모집 ㈜유웨이중앙교육(대표 유영산)이 ‘미국 Big7 주립대 입학과정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미국 Big7 주립대 입학과정’은 2015년 2월 고교 졸업과 동시에 미국에 소재한 7개 주립대의 입학 허가증을 받아, 어학/교양 커리큘럼을 동시에 진행하는 주립대학교 정규입학 과정이다. 유학이 대학의 진학의 한 방법으로 자리매김 할 정도로 ‘글로벌 시대’에 보편화 되어있지만, 여전히 고비용 및 학생 관리가 숙제로 남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미국 Big7 주립대 입학과정 프로그램’은 합리적 비용 선택이 가능하며, 현지 코칭 스텝이 생활의 어려움들을 해결해 준다는 점에서 장점이다. 본교 입학 후에는 다양한 국제학생들과 함께 집중 영어과정인 ESL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며 미국 대학의 정규 1학기인 9월부터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컨설팅 받을 수 있다.문의 : 02-2102-2453, http://global.uway.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