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동중학교 축구부 강남의 축구명문 중동중학교(교장 최병천)에는 글로벌 축구스타를 꿈꾸는 선수들이 모여 있다. 지난 8월 영국에서 열린 15세 이하 유소년 축구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해 세계 축구선수들과 승부를 겨뤘던 중동중 축구부 선수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오랜 역사와 전통 자랑하는 축구 명문올해 4개 대회 참가해 전 대회 우승 중동중학교 축구부(담당교사 박석규 운동부장, 감독 김영진, 코치 이성환)는 허정무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등 뛰어난 기량을 지닌 축구선수들을 많이 배출해왔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구명문답게 올해도 변함없이 그라운드 안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7월 서울시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며 3연패를 달성했고 올해 4개 대회에 참가해 전 대회 우승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도 이뤄냈다. 또, 지난 8월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킹덤에서 열린 ‘MUPC(Manchester United Premier Cup) World Finals 2014’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등 세계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대회는 15세 이하 유소년 축구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국제대회로 전 세계 20개국의 선수들이 기량을 펼쳤다. B그룹에 편성됐던 중동중 축구부는 2승 1무 1패(승점 7점)로 아쉽게도 8강 진출은 무산됐지만 한국 축구의 밝은 미래와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중동중 축구부를 총괄하고 있는 박석규 교사는 “결과를 떠나 선수들의 축구사랑은 세계 1등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지도자들의 남다른 열정과 선수들의 못 말리는 축구사랑이 빚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소감을 대신했다. 이겼을 땐 겸손하고 상대방 배려멋진 축구문화 배우는 미래의 주역 올해 출전했던 4개 대회 우승과 영국에서 열린 국제대회 8강 좌절은 축구부 선수들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이겼을 땐 상대를 배려하고 겸손해야 하며 졌을 땐 상대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스포츠인의 자세’라는 김영진 감독의 가르침을 몸소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축구부 부주장 박시원(중3, 수비형 미드필더) 선수는 “영국에 다녀온 뒤 느낀 점이 많다. 축구클럽이 활성화되어 있는 선진 축구문화가 부럽기도 했지만 승패를 떠나 항상 겸손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그들의 모습에 감명 받았다. 나의 꿈은 스페인의 사비 같은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더라도 감독님이 늘 강조하셨던 것처럼 겸손과 배려의 미덕을 잃지 않는 멋진 선수로 남고 싶다”며 의젓하게 대답했다. 이에 김영진 감독은 “중동중학교는 나의 모교이기도 하다. 나 역시 학창시절 지도자들에게 그렇게 배웠고 이제는 그 깨달음을 소중한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싶다. 단순히 기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자랑스러운 축구선수, 존경받는 스포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진심으로 축구 즐기는 선수들한국 축구 위상 높이는 것이 꿈 가을볕이 따가운 오후. 중동중 축구부 기숙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학생들이 유니폼을 맞춰 입고 운동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가볍게 몸을 풀 때까지만 해도 제법 진지한 표정을 짓던 학생들이 연습게임이 시작됨과 동시에 얼굴 가득 웃음이 번진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처럼 오늘 만난 중동중 축구부 선수들의 모습에서 ‘즐기는 축구인’의 자세를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에게 꿈에 대해 물었다. 김정현(중3, 공격형 미드필더)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아게로처럼 멋진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또, 독일 도르트문트에 입단해 한국 축구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다. 김현수(중3, 사이드백) 선수도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 선수들이 입단하고 싶은 곳은 다 다르겠지만 해외무대에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꿈은 모두 같다. 기왕이면 우리학교 출신 선수들이 해외에서 많이 활약했으면 좋겠다”며 중동중 축구부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긍심을 드러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구미시 ‘초등생 한자교실’ 운영 구미시가 지역 초등학교 5개교, 지역아동센터 20개소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한자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한자교실은 올바른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되며, 시는 지난 8월 20일부터 한자교실을 운영할 사업대상자와 강사 모집에 들어가 9월초 초등학교 5개교, 지역아동센터 20개소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으며, 한자에 조예가 깊고 자격을 갖춘 10명의 강사를 선발했다. 초등학생 한자교실은 1개소 당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 총 15회 30시간의 수업으로 내년 1월말까지 운영된다. 시는 한자왕 선발경진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한자교육 중점학교를 지정하여 한자교육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시는 한자교실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2일 학교 및 지역 아동센터 관계자, 한자강사 자원봉사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자교실 간담회를 가졌다. 남유진 시장은 간담회에서??한자 습득은 우리말 어휘의 이해력으로 직결되며, 조기 한자교육은 예절과 인성 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며 ”초등학생 한자교실은 인성교육과 한자교육을 병행하여 지루하고 따분한 학습이 아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재미있는 교육으로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8
- 2015학년도 안산 일반고 전형방법 확정 발표 안산을 비롯한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 전형방법이 확정 발표됐다. 올해 안산 일반고 전형은 중학교 내신만으로 진행되며 원서접수는 12월 15~19일이다.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5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 신입생 전형요강’을 공고했다. 안산학군 신입생 7450명 모집모집요강에 따르면 경기도 고교 평준화지역 학군별 신입생 모집인원은 안산학군 7450명, 수원학군 1만2657명, 성남학군 9302명, 안양권학군 9879명, 부천학군 7864명, 고양학군 1만764명, 광명학군 3358명, 의정부학군 4256명, 용인학군 1만305명이다. 총 9개 학군에서 7만5801명을 모집하는데, 이는 도내 전체 고교의 모집인원 14만9373명의 50.8%에 해당한다. 안산지역 고교 전형은 선발고사 없이 중학교 내신성적 200점 만점으로 이뤄진다. 안산지역 고교에 배정을 원할 경우 지정된 기간에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하고, 도 교육청은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신성적만으로 배정 예정자를 선발한다. 이후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지망순위에 따라 학교를 배정하게 된다.이에 따라 안산지역 후기 일반고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2월 15~19일 안산교육지원청에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전기학교 및 자율학교에 합격한 경우에는 응시할 수 없다.응시원서 접수 이후 도교육청은 내년 1월 2일까지 배정 예정자를, 2월 4일까지 배정학교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다만, 안산지역 대부고(30명), 용인 백암고(114명), 고양 백송고(150명) 등 특수지 학교와 신성고 골프과(30명), 성남 동광고 미술(64명), 광명 충현고 공연영상(30명) 등 예술중점 과정은 학교장 전형으로 선발한다. 경기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모집인원 처음 절반 넘어최근 몇 년 사이 도내 평준화지역이 늘어나면서 2015학년도에는 도내 평준화지역 고교의 신입생 선발인원이 도내 전체 고교의 모집인원의 절반을 넘어섰다. 도내 평준화지역 고교의 신입생 선발 인원이 도내 전체 고교 입학정원의 절반을 넘은 건 이번 처음이다. 2014학년도 44.1%(15만3221명 중 6만7643명), 2013학년도 44.5%(15만6천409명 중 6만9653명)이었다. 이는 용인학군이 2015학년도부터 고교평준화가 시행되면서 대상 인원이 1만305명 늘어났기 때문이다.경기도 고교평준화는 1979년 수원을 시작으로 2002년 성남·안양권·부천·고양, 2013년 광명·안산·의정부, 2015년 용인 학군으로 점차 늘었다. 현재 9개 학군, 12개 지자체가 고교평준화지역이다.고교평준화가 처음 시행되는 용인학군의 경우 모집정원의 50%를 1단계에서 1~5지망 순위에 따라 학군 내에 추첨 배정하고 2단계로 기흥(12지망)·수지(10지망)·처인(4지망) 3개 구역별로 추첨 배정하게 된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5
- 미술대학 입시 준비생을 위한 ‘무료 적성테스트’ 디자인계열 입시전문 고도미술학원(목동캠퍼스)에서 미술대학 입시준비생을 위해 신학기 무료 적성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창의력과 관찰력 점검으로 ‘미술에 소질이 있는지?, 디자인을 전공하고 싶은데 관찰력이나 창의적인 사고력은 얼마나 높은지?, 실기경력 없이 지금 시작해도 대입준비가 늦지 않는지?, 교과 성적은 낮은데 미술대학 합격이 가능한지?’ 등의 창의력과 관찰력 테스트를 진행한다.학생 본인이 미술에 관심이 있어도 사물을 관찰하는 시각적인 발달이나 창의성이 낮은 단계에서 무조건 그림을 시작할 경우, 미술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고도미술학원은 20년 전부터 입시 지망생을 대상으로 미술시기 적성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응시생의 20~30퍼센트는 이 테스트 결과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진로를 바꾸기도 한다.테스트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고도미술학원에서는 1시간 30분 정도의 무료 테스트 과정을 거쳐 전문가의 상담을 해주고 있다.중학생을 위한 예고 입시반, 예고입시 예비반, 미대입시 준비반, 수행평가반 등의 소수정예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반에서는 디자인, 소묘, 수채와, 입체조형, 공모전, 실기대회, 입학사정관제 준비 등을 다룬다. 위치 목동역 3번 출구, 경인도록 사거리(홍익병원 본관 맞은편)문의 02-2644-99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4
- 622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이야기로 배우는 부수한자강서도서관은 부수한자를 이야기로 엮어 학습하는 ‘이야기로 배우는 부수한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시는 10월 6일 ~ 12월 22일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 5시, 총 12회다. 대상은 초등 1~3학년 30명이며 장소는 문화교실2 학습도움방이다. 에버러닝에서 선착순 접수중이다. 수강료 및 교재비는 무료다.문의 02-3219-7021 세계사로 떠나는 세계여행강서도서관은 어린이강좌 4분기 개설강좌로 ‘세계사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운영한다. 일시는 10월 6일 ~ 12월 29일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 4시 30분, 총 12회다. 대상은 초등 4~6학년 20명으로 장소는 문화교실1(1층)이다. 수강료는 36,000원이고 자제제작 교재비 월5,000원이 추가된다. 10월 3일까지 에버러닝 접수.문의 02-3219-7023 어린이요리(유아/초등반) 교실강서도서관은 어린이강좌 4분기 개설강좌로 어린이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유아반은 10월 7일 ~ 12월 30일 매주 화요일 오후 4시30분 ~ 5시30분, 5~7세 20명이고 초등반은 10월 6일 ~ 12월 29일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 6시, 초등 1~3학년 20명이다. 장소는 문화교실1(1층)이며 에버러닝 접수중이다. 수강료는 3만원이고 재료비는 회당 5,000원이다.문의 02-3219-7023 양천도서관신문으로 알아보는 아시안게임양천도서관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맞아 신문으로 알아보는 아시안게임 강좌를 연다. 일시는 9월 27일 오후 2시 ~ 4시이며 장소는 2층 다모아방이다. 초등 3~5학년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월요NIE연구회가 진행한다. 준비물은 아시안게임 기사가 있는 신문 1부, 풀, 가위, 사인펜, 색연필, 필기도구이다. 에버러닝 접수중.문의 02-2062-3955~6 학부모를 위한 한책 저자 강연회 ‘어린이가 왜 인문학을 읽어야 하는가?’양천도서관은 ‘어린이 인문학 여행’의 저자 노경실씨를 초청해 학부모를 위한 한책 저자 강연회를 연다. 일시는 9월 25일 오전 10시30분 ~ 12시이며 장소는 2층 다모아방이다. 학부모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에버러닝 접수후 참여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문의 02-2062-3955~6 꿈틀꿈틀 그림책은 살아있다-내 감정 알아주기양천도서관 꿈동산실은 그림책과 연계한 ‘꿈틀꿈틀~ 그림책은 살아있다-내 감정 알아주기’코너를 운영한다. 기간은 9월 17일 ~ 9월 30일, 14일간이며 장소는 꿈동산실이다. 그림책 속 원화(엄마는 괴물이야!2권)를 전시하고 내 감정 알아주기 관련 도서목록을 제공해 준다. 독후활동 참여 게시판도 운영한다.문의 02-2062-3940~2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최복현 작가와 함께하는 ‘하루에 떠나는 신화여행’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2014 독서의 달 행사로 ‘하루에 떠나는 신화여행’의 저자 최복현씨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일시는 10월 4일 오후 2시 ~ 4시이며 중학생이상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인간의 내면 풍경과 현실세계를 그대로 담아낸 그리스 신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1층 고객만족센터에서 접수중.문의 02-2163-0800 영등포대림정보문화도서관어린이 ‘꼬마발레’ 무료강좌영등포대림정보문화도서관은 어린이 ‘꼬마발레’ 무료강좌를 진행한다. 일시는 9월 30일, 4~5세반 오후 4시~4시50분, 6~7세반 오후 5시~5시50분이다. 각 반 선착순 15명이다. 장소는 지하1층 다목적실이며 준비물은 발레복과 발레슈즈이다. 1층 고객만족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다. 4기 문화강좌 꼬마발레반은 10월 14일 개강하며 수강료는 3개월에 75,000원이다.문의 02-828-3700 영등포평생학습관분노조절기초 ‘나와 아이의 더 행복한 상호작용’영등포평생학습관은 2014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분노조절 기초강좌를 개최한다.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 12시(총5회)이며 예비학부모 포함 학부모 20명을 모집한다. 장소는 2층 평생학습강의실2이며 안정희 KACE 부모리더쉽센터 소속강사가 강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비 만원은 별도다. 에버러닝 선착순 접수중. 문의 02-6712-7532 강서청소년회관통기타 기초반 수강생 모집강서청소년회관은 통기타를 배우고자 하는 초등학생 이상 성인까지 기초반을 운영한다. 일시는 10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 4시50분이며 인원은 10명이다. 악기가 없는 사람은 선착순으로 대여해 주며 개인악기 지참도 가능하다. 개인레슨 방식으로 지도하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문의 02-3664-2456 문래청소년수련관청소년운영위원회 ‘랩소디’ 12기 위원 추가모집문래청소년수련관은 지속적인 모니터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14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을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8~24세 청소년이며 모집인원은 총5명이다. 활동기간은 2014년 10월 ~ 2015년 2월이며 활동 후 연임가능하다. 활동내용은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기획, 워크숍, 교류활동 등이다.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제안서 각1부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문의 02-2167-0121 august2@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4
- “이얍! 기합소리만 들어도 강해보이죠?” 한창 커가는 아이들에게 ‘운동’은 균형 잡힌 식단만큼 건강에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유, 초등 코너에서는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성장을 이뤄가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한 달에 한번 전해드립니다 신발을 벗을 때만 해도 까불대던 장난꾸러기들. 도장에 들어서서 사범님을 보자마자 표정들이 변한다. 운동시작을 알리는 사범 선생님의 구령에 정열을 ‘딱’ 맞추는 아이들. 기합이 단단히 들어갔다. ‘어리다고 우습게보지 마세요’라고 하듯, 아이들의 표정은 어른 못지않게 신중하고 진지하다. 강함과 진지함이 돋보이는 특공무술 교실을 찾아가봤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모든 무도의 장점을 결합한 특공무술 특공무술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강함’이라고 김형주 관장(한국특공무술협회 탄현체육관)은 설명한다. 강함을 목표로 하기에 놀이식 운동은 철저히 배제한다. “유치부 운동이 흥미를 주기위해 놀이 문화를 겸해서 진행되곤 하지만 특공무술은 이런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무도인 으로서의 강인한 육체와 정신을 기르기 위함이죠. 특공무술을 접하면 ‘아, 이게 운동이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을 만큼 오로지 운동에만 집중합니다” 특공무술이 이처럼 ‘강함’을 강조하는 것은 특공무술 탄생 배경에 기인한다. 본래 특공무술은 과거 국가 안보를 위해 만든 특수 부대 요원들이 익혔던 운동으로 다른 어떤 무도보다 상대를 제압하는 강한 능력과 자기방어기술을 갖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이후 대중들에게도 전파되기 시작했다. 김형주 관장은 “특공무술은 유도, 태권도, 합기도, 복싱 등 모든 무도의 장점을 결합한 종합 무술이라고 보면 됩니다. 어리다고 해서 배우는 기술이 다른 것은 아닙니다. 운동의 분량만 다를 뿐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기본줄넘기, 기본자세, 낙법, 쌍절곤, 기본호신술 등 똑같은 기술을 익히게 되지요”라고 했다. 체력은 물론 정신력, 집중력 강해져 강함을 강조하다보니 재미가 없을 것이라는 것은 편견에 불과하다. 오히려 운동의 참맛을 느낄 수 있어 배울수록 재미가 배가 된다는 것이 특공무술의 장점이란다. 자녀를 특공무술에 보내 본 학부모들은 이전에 배웠던 운동보다 훨씬 교육적으로 효과가 있다며 호응도 높다고 한다. 강인한 체력과 신체 발달은 기본적인 효과다. 특히 특공무술은 낮은 자세가 많기 때문에 다리에 근력이 생기고, 손과 발을 모두 쓰는 운동이기에 균형적인 신체 발달에 좋다. 자신감도 많이 향상된다. 김형주 관장은 “모든 동작마다 기합과 구령을 외치기 되는데, 강한 기합소리를 넣다보면 저절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에 초점을 맞춘 수업은 정신력과 집중력을 높여줍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아이도 특공무술을 접하면서 산만함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것을 보게 된다고 김형주 관장은 덧붙였다. 내성적인 아이는 자신감 있게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아이로, 산만한 장난꾸러기들은 자중과 절제를 아는 아이로 점차 변할 수 있는 것이 특공무술 운동의 효과다. 요즘엔 여아들도 체력단련과 호신술을 익히기 위해 특공무술 도장을 많이 찾고 있으며,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배우기도 한다. <mini interview>▶김형주 관장 “ 특공무술은 ‘강함’을 강조하는 무도입니다. 유치부 아이들이 운동을 접할 때 흔히 재미와 흥미를 겸한 놀이식 운동을 하곤 하지만, 특공무술은 전혀 이런 부분이 없지요. 강인한 정신과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이 특공무술의 장점입니다” 김민서 양(8살) ▶“특공무술을 배운지 이제 4개월 정도 됐어요. 기본자세를 먼저 배웠는데 힘든 점은 아직까지 없어요.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몸이 튼튼해진 것 같아요. 계속 배워서 높은 띠를 따고 싶어요” 이승우 군(8살) ▶“5개월 정도 특공무술을 배웠는데 지금은 노랑 띠예요. 제일 자신 있는 동작은 공격자세 중 사방 막기예요. 열심히 배워서 사범님처럼 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도장에 오는 시간이 기다려져요” (사)한국특공무술협회 탄현체육관 위치: 일산서구 탄현동 33-32 선명프라자 4층문의: 031-924-59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8
- ‘교내 영어 프로젝트 대회’ 우승 “해석 중심의 영문법,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고양외국어고등학교(교장 나병찬) 영어과 1학년 박혜지, 이소정, 이주명, 이혜지 학생이 ‘영어 프로젝트 대회(Highschool English 2 project)’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들은 ‘용어 위주의 비효율적인 영문법을 해석 중심으로 개선해 효율성을 높이자’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양과 질이 다른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일궈 낸 고양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박혜지, 이소정, 이주명, 이혜지 학생을 만났다. 박혜지, 이소정, 이주명해석 위주의 쉬운 영문법으로 개선박혜지(1-3), 이소정(1-1), 이주명(1-1), 이혜지 학생(1-3)의 프로젝트 주제는 ‘The New English Grammar’다. “현재 한국 학생들은 문법 위주로 영어공부를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영어를 어려워하고, 영어 문법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연구하고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예요.” 이주명 학생의 설명했다. 그들은 해결책을 영문법 책에서 찾았다. 평소 문법책을 보면서 ‘꼭 저렇게 설명을 해야 할까’하는 의문을 가졌던 그들은 ‘용어 위주의 영문법을 해석위주로 개선시키기’로 결정했다. 문법 용어를 줄줄 외우고 있지만, 무슨 말인지 전혀 해석이 안 되고, 영어문장을 만들 수 없는 상황을 너무나 많이 봐왔기에 확신이 있었다. 영어를 잘하는 그들 역시 생소한 문법용어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기에 더욱 쉽게 의견을 모았다.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결코 영어문장을 문법적으로 해부하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먼저 해석이 중심이죠. 해석이 되면 영어를 쓰고, 읽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거든요. 그러고 나서 문법 용어를 배워도 충분해요.”(박혜지 학생)이혜지분사내용 바꾸기해석 위주의 분사 완성설문 내용프로젝트 발표 한국의 영문법이 바뀌는 계기가 되기를 네 학생은 먼저 영문법 교재(성문기초영어문법책)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런 다음 문법 용어들을 하나씩 삭제하고, 불필요한 내용을 간소화했다. 어려운 용어들은 다시 풀어서 쓰고, 해석을 최대한 앞당겨 강조했다.“많은 학생들이 보는 성문기초영어문법책은 어려운 용어 위주로 카테고리가 정리돼 있었어요. 영문법을 잘 아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쉽지만, 아직 영문법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용어 자체가 어려워서 이해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이소정 학생)그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완성된 문법을 중학생들(표본 집단)에게 가르치고, 설문조사를 했다.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대다수의 중학생들이 해석위주의 문법이 더 쉽고 이해가 잘 된다고 평가했다. 불필요한 것들을 배우지 않아서 오히려 해석이 쉽다는 의견도 있었다. “우리 바람은 하나예요.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한국의 영문법이 바뀌는 거죠.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선 분명 영어 문법이 간소화 돼야 하고, 한국의 영어 교육법, 즉 영문법 교재들이 하루 빨리 바뀌어야 해요.” (이혜지 학생) 외고 소녀들의 폭풍 성장기프로젝트는 6개월 동안 계속됐다. 처음엔 모든 게 순조로웠다. 주제를 정하고, 각자 역할을 나누는 일도 차근차근 진행됐다. 이혜지 학생은 영문법 자료를 만들고, 이소정 학생과 이주명 학생은 발표준비와 발표를 맡았다. 박혜지 학생은 중학생들에게 문법을 가르쳤다.그러나 늘 시간이 부족했던 학생들은 시간에 발목을 잡혔다. 시험기간에는 극도로 예민해져 다 그만두고도 싶었다. “내신이 중요하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힘들었어요. 그런데 박혜지가 나서서 우리를 설득했어요. 우리는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는지 곧 깨닫게 됐죠. 그 후로는 똘똘 뭉쳐서 프로젝트를 완성했어요.(이주명 학생) 이소정 학생은 “프로젝트를 통해 인내심과 협동심이 생겼다”며, “잠이 부족해 힘든 학기였지만 마무리 하고 나니 그 자체로 성취감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박혜지 학생은 “프로젝트를 끝까지 해냈다는 자체로 만족하는데, 1등까지 해서 상상치도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몰라보게 성장했다. 자기주장을 내세우기보다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게 됐고, 말하지 않아도 먼저 도와주게 됐다. 프로젝트 결과보다 준비과정이 더 값지다고 말하는 학생들, 그들의 20대가 기대된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8
- 왜 그들은 데일 카네기 코스를 선택했는가 “Believe you will be successful and you will.”(성공할 것이라고 믿어라 그러면 성공할 것이다 - 데일 카네기, Dale Carnegie) 우리는 현재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하지만 성공의 위치에 있는 기업가들 사이에서 성공, 그 이상의 비전을 위해 자기계발의 열풍이 지속적으로 불고 있다. 이 중심에는 바로 인간경영과 자기계발 분야 최고의 컨설턴트인 데일 카네기가 있으며 그가 쓴 ‘카네기 인간관계론 How to win friends & Influence people’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는 성경의 뒤를 이은 베스트셀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인간관계 원리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데일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인적능력 개발·리더십 개발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 19대 국회에 입성한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32명, 10%가 넘는 의원들이 데일 카네기 코스를 수료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창조사회에서는 한 분야의 전문적 기술과 더불어 인간적인 측면을 겸비해야 21세기의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비즈니스의 성공요인인 원만한 인간관계형성에 도움을 주는 기관이 바로 ‘카네기연구소’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데일 카네기 최고 경영자 CEO 코스]는 1912년 이래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적인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포춘(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 중 420여개 이상의 기업에서 데일 카네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카네기 연설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투자의 대가인 워렌 버핏 역시 “데일 카네기 코스 수료증은 내가 받은 수료증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고 카네기 코스를 통해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배울 수 있었다”며 최근 그의 저서 The Snow Ball에서 데일 카네기 코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데일 카네기 코스로 향상되는 성공요인은 자신감을 획득하고 인간관계 스킬을 증진시키며 효과적인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개발하는데 있다. 또한 창조적 리더십 증진과 스트레스 관리능력 증진에도 기여 한다. 카네기연구소는 코스 수료 후 특전 역시 타 기관에 비해 남다르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상패 또는 메달이 수여되고 카네기연구소의 세계 공인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들 모두에게 미 교육위원회 Public Speaking & Human Relation 3학점이 인정된다. 추가로 정기 Follow up 교육 참여가 가능한 것과 카네기 클럽 가입 및 활동 자격이 부여되는 것도 눈에 띈다. 정기적인 카네기리더스클럽 세미나 및 매월 개최되는 카네기CEO조찬 포럼을 통해 서로간의 친교는 물론 리더십을 키워나가고 있다. 성공과 성취를 향한 길잡이대전?충청 카네기연구소는 충청지역 CEO와 지도층을 중심으로 카네기 코스를 거쳐 간 사람들의 모임인 카네기 CEO 클럽을 세일하이텍 박광민 현(現)회장-강일환 크라이슬러 대전대표(차기회장)를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자기계발을 위한 리더들의 모임을 가지고 있다. 카네기연구소는 자기계발 컨설팅의 선도 기관으로 인식되면서 서울대를 비롯하여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에서는 카네기 코스를 필수이수과목으로 선정하여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개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는 2004년부터 카네기코스(커뮤니케이션훈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건양대, 호서대, 한국기술교육대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약 40여개 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취업대비 최대의 성과를 거두는 코스로 인식되어 학생들 사이에서 그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카네기 최고경영자 대전반 제31기는 1월 20일(화)부터 매주1회 12주 과정으로 아드리아호텔(유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타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과는 달리 소규모 인원이 카네기교수진의 특별한 코칭에 의한 집중 트레이닝과정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이 외에도 일반인 과정인 데일카네기코스 DCC 일반과정이 1월 16일(화)개강 예정이며 대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이 캠프로 진행되고 있다. 카네기 코스에 대한 교육문의는 042-488-3597, 042-487-3597 또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www.ctci.co.kr ctci@ch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대전여상 취업률 72.2% … 대전 특성화고 중 1위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가 2년 연속 취업률 70% 이상을 기록하며 취업명문의 입지를 탄탄히 했다. 대전여상 졸업생의 지난해 취업률은 76.4%이다. 올해 2월 졸업예정자 취업률도 72.2%(2014년 12월 31일 기준)로 4년 연속 대전시 특성화고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안전행정부 지역인재공무원,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정책평가연구원, 대한건설협회, 굿네이버스 등 진출 분야도 각양각색이다. 대전여상은 특별한 취업지원과 맞춤형 진로지도 운영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자체 평가한다. 취업신문 발행 지도와 사이버연수, 진로비전캠프, 각종 경진대회, 산학맞춤반, 1사1교 프로젝트, 졸업생 멘토링, 직무체험 등을 운영했다. 또한 17개의 전공동아리 운영과 다양한 방과후교육을 실시했다. 홍성학 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흐름을 예측하고 준비해 회계, 경영, 사무정보처리 분야의 최고 업무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중앙도서관, 학부모를 위한 북콘서트 개최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손영주)은 유아 및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리아이 융합인재로 키우는 방법 북 콘서트’를 오는 22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4층 4 강좌실에서 개최한다.이번 북콘서트는 도서출판 소울키즈의 도움으로 사이언스 아트 스쿨 우뇌형 아이로 키우는 창의과학&감성미술놀이의 저자인 김정한 선생님을 강연자로 초청하여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창의력과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자녀가 다양한 과학놀이 속에서 과학의 원리를 발견하고 이를 응용한 미술작품을 만드는 놀이 활동을 통해 효율적인 두뇌개발과 창의력을 신장하도록 성장하기 바라는 학부모와 북콘서트에 관심 있는 지역민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tglnet.or.kr)와 전화(231-2042~2045)를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중앙도서관 열람봉사과 053-231-2042~5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