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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로봇으로 봉사하는 즐거움 찾는다 잠 많은 사춘기. 토요일 아침 꿀 맛 같은 늦잠을 물리치고 글로벌다문화센터로 향하는 중학생들이 있다. 안산해양중학교 ‘과학로봇봉사동아리’ 학생들. 올해 여름부터 다문화가정 어린이 13명에게 로봇과학을 가르치고 있는 기특한 학생들이다. 지난 25일 화랑유원지 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로봇수업에 한창인 해양중학교 로봇과학 동아리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만났다. 놀면서 가르치는 재미난 봉사글로벌다문화센터 내에 마련된 교실. 초등학교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건 불과 대 여섯 살 많은 중학생들. 아이들이 눈과 귀를 쫑긋 모아 뭔가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작은 블록을 연결해 ‘돌아가는 회전의자’를 만드는 중이다. 기계장치에 연결한 블록이 스위치를 켜자 빙글빙글 움직이기 시작한다. 제 손으로 회전의자를 만든 꼬맹이들의 눈빛도 반짝 전깃불이 들어오듯 빛나기 시작한다. 신기한 듯 바라보기도 하고 작은 함성을 내지르는 학생도 있다.학생들의 반응에 어린 교사들도 덩달아 신났다. 누군가 ‘가르치면서 배우는 것이 더 많다’고 했듯이 해양 중학교 아이들도 바로 그 말을 실감하는 순간이다.안산해양중학교가 과학로봇봉사동아리가 꾸려진 건 지난 여름방학이었다. 학교가 로봇과학 교육을 위해 ‘레고 마인드 스톰 EV3’을 구입한 후 동아리 구성원을 모집했고 모인 아이들이 로봇을 배우고 즐기는 것 뿐 아니라 뭔가 더 의미 있는 일을 해 보고 싶다고 제안해 글로벌센터 봉사가 이뤄진 것이다.과학로봇봉사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 내내 동생들과 어떤 로봇을 만들지 고민하면서 하나하나 제작가이드 북도 만들었다.동아리 배성준 회장(해양중 3학년)은 “아이들이 쉽게 만들 수 있고 재미있어할 만한 단계 로봇 15가지를 준비했어요. 처음 하는 사람들도 따라할 수 있게 차근 차근 시작단계부터 사진을 찍어서 그 자료를 보고 아이들과 함께 로봇을 만들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제법 두꺼운 이 가이드 맵이 아이들의 교재인 셈이다. 작은 변화가 주는 큰 보람 알아가기때로는 말썽도 부리고, 잘 따라하지도 않고 딴짓하기 일쑤인 꼬맹이들. 그런 아이들을 구슬려 한 작품을 끝내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어떤 아이는 너무 소극적이어서 다 형 누나에게 맡겨놓는 경우도 있다. 남을 가르친다는 쉽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매주 꾸준히 나와 봉사하게 하는 힘은 어디에 있을까? 김형준 학생은 “아이들이 로봇을 완성한 후 재밌게 갖고 노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보람있었어요”라고 말한다. 또 이서영 학생은 “어떤 동생이 가이드 맵에 나오지 않은 자동차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해서 수업이 끝난 후 같이 만들었는데 조금씩 원리에 대해 알아가고 질문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했어요”라고 덧붙혔다. 수업을 통해 공감을 하고 조금씩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는 것이다.실제로 이렇게 교육을 매개로 한 봉사가 이 나이 또래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봉사라고 한다.과학로봇봉사동아리 조광근 지도교사는 “아이들 봉사활동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게 하면 다른 봉사활동은 다 힘들다고 해도 동생들에게 뭔가를 가르친 활동을 한 친구들은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고 말하죠. 그 만큼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새로운 배움을 주는 과정인 것 같다”고 말한다. 올해 만들어 봉사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한 해양중 과학로봇봉사동아리. 내년 1월엔 코리아로봇챔피언 대회 출전을 준비하며 한 단계 더 성장을 계획 중이다. 동아리가 성장하듯 아이들도 각자의 꿈을 향해 성장해 나갈 것이다. 봉사동아리 학생들의 꿈은 제각각이다.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남학생들과 외교관이 되고 싶고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여학생, 아직 꿈을 찾지 못했다는 학생들. 그러나 이런 봉사활동이 그 아이들을 꿈을 향해 조금씩 밀어주고 있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인터뷰_평촌 인디엠영수학원 2학기도 벌써 중간고사가 끝나고 곧 기말고사와 함께 방학이 다가온다. 대부분의 학부모는 방학하면 떠오르는 것이 다음 학년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것이다. 특히 예비중, 예비고 학부모들의 경우 더욱 고민이 깊어진다. 20년 경력의 노하우로 올바른 학습습관을 잡아주고 실력향상으로 이어져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인디엠영수학원 오병철, 이서형 원장을 만나 남보다 한발 앞선 내년을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사고력 확장이 수학능력의 힘!오병철 수학원장은 “초등학교 5·6학년 때 배운 내용이 중학교 1학년 과정에 다시 나온다”며 “예비 중학생은 5·6학년 과정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철저하게 복습해야 중학생이 되어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배운 것도 아니고 안 배운 것도 아닌 상태가 되는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선행으로 인해 한 번씩 배웠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한 개를 알더라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초등 과정과는 달리 중등시험은 문제유형이 다르다. 수학적인 전문 용어를 사용하고 개념사고확장을 묻는 문제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학생들이 문제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어려워한다. 문제를 읽으면서 문제의 핵심조건을 찾고 단순화해 식을 성립해야 하는데 오히려 문제를 읽으면서 점점 더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때문에 읽기 능력을 키우고 사고력을 확장시켜야 하는 것이다.오 원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교과서 내용 전체를 읽어보지 않고 공식만을 살펴보는 경우가 많다”며 “수학책 전체를 차근차근 읽어보고 궁금증을 갖고 찾아가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발전 한다”고 말했다 또 “심화문제를 많이 생각하며 푸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확장 한다”고 덧붙였다.인디엠영수학원이 강조하는 것은 기본 개념. 개념을 설명하고 이해시킨 후 반드시 외우도록 한다. 그 후 개념에 관련된 문제를 푼다. 문제를 틀릴 경우 단원에서 배운 개념이 무엇인지 되묻고 이해시킨 후 다시 문제를 풀도록 한다. 무조건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기본 개념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영어 성적의 핵심은 문법요즘은 어릴 적부터 영어에 많이 노출시키며 영어공부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다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좋은 학교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서형 영어원장은 “내 아이를 유치원 시절부터 영어 학원에 보내면서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중학생이 되어 처음 치르는 중간고사에서 낮은 성적에 놀라 학원으로 달려오는 학부모들을 많이 보았다”며 “이런 경우 많은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다.문제는 바로 문법. 원어민 선생님에게 영어를 배우면서 듣기 실력은 높아졌지만 정작 문법은 정확하게 배우지 않아 학교 성적이 낮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중학생이 되기 전에 문법을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문법이나 어휘에 대해 뜬구름 잡듯이 아는 것과 정확히 아는 것은 분명히 다른 것이다. 이 원장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글을 읽고 주제는 찾을 수 있지만 핵심 문법은 찾지 못한다”며 “문법을 정확하게 알아야 독해와 서술형(영작) 시험에서 고득점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 아이가 최상위권이 되기를 원한다면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내 아이의 역량을 제대로 알고 그에 맞는 전략을 짜고 시기적절하게 대처해야 한다. 그 결과 인디엠영수학원 학생들 대부분이 중간고사에서 95점 이상을 맞았다. 인디엠영수학원은 무조건 성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책임감과 주인의식, 그리고 자기 관리는 물론 올바른 학습습관이 형성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성적을 스스로 올리게 하는 비법이기 때문이다. 소수의 인원을 원장의 직강으로 수업하며 단 한명의 학생도 소홀히 하지 않고 내 아이 대하듯 관리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 원장은 “인디엠영수학원에 들어온다면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며 “아이들은 충분히 잘못할 수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포기하지 않고 바른길로 인도하면서 기다리면, 분명 아이도 바뀌고 잘 따라 온다”고 말했다. 또 “반드시 부모님도 이런 부분을 간과하지 말고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031-452-0509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논술 전형에 대한 오해 지난 24일(금) 한양대가 논술 합격자를 발표했다. 한양대는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과 학생부 교과성적을 요구하지 않고 비교과 성적과 논술만을 요구했다. 즉, 논술만을 보고 학생을 뽑겠다는 것이었다.그러나 많은 학부모들은 의혹의 눈초리로 바라봤다. 비교과로 스펙을 보지 않겠냐는 것이다. 학생부 종합으로 일부 학교에서 5등급의 학생을 합격시킨 사례를 접하다 보니 대학이 고교별로 차별을 하고 있으며, 한양대도 그런 의미에서 비교과를 반영한다고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었다. 논술은 일반 전형에 속하고 일반전형에서 비교과는 출결과 봉사활동 시간만을 반영한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학부모들은 믿지 않는다. 혹시나 하며 쓸데없는 스펙에 고민한다. 결론은 논술전형에서 스펙이 필요 없었다. 왜냐하면 일반계 고등학교를 다니는 내신 3등급대(모의고사 2~3등급대), 비교과영역의 스펙도 별로 없는 학생이 이번에 한양대에 논술로 합격했다. 경쟁률은 85대1을 넘어섰다. 논술이 아니었다면 불가능 했을 합격, 한양대는 논술 이외에는 아무것도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학들은 발표한 대학 전형에 대해서는 그 원칙을 지키려고 한다. 한양대 발표를 보면 학생부만으로 뽑는 한양대 교과전형의 경우 1.05등급의 학생들이 주로 합격한다. 학생부와 수능 최저기준만 보기 때문에 학교 수준과 차이를 두지 않고 내신 성적의 숫자만을 보는 것이다. 학생부 종합의 경우가 오해를 자아낸다. 왜냐하면 3등급 내외의 특목고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상위권대학에 합격하기 때문이다. 일반고의 1.1등급의 내신을 가진 학생이 탈락하고 3등급대의 특목고 학생이 합격한다는데 대하여 대학이 고교별 차이를 둔다는 의혹을 받았던 것이다. 그러나 그건 학생부 종합, 즉 입학사정관전형의 역사를 살펴보면 당연히 대학들이 취하는 행동이 이해될 것이다. 논술전형으로 대학을 가려고 하는 학생은 제대로 된 커리큘럼 및 교수 방법으로 1년 이상 꾸준히 대비해야한다. 결국 30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가진 논술 시험에서 당락을 결정짓는 것은 2%의 실력차이이기 때문이다. 지금 논술을 시작해도 내년 9월에 치러지는 논술시험 대비를 위해서는 10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물론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에 논술을 놓는다면 8개월 정도 논술을 대비할 시간 밖에 없다.현재 고1학년 학생들이 논술을 준비해야할 이유다. 이안논술학원 오세우 원장031-386-38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그 수학’, 그 이름만으로도 ‘자랑스러운’ 학원 “어렵지만 그만큼의 성취감도 있는 영역이 바로 수학입니다.”“아침10시부터 밤10시까지 공부가 가능하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다른 학원에 비해 개념과 원리 중심이 확실히 강합니다.” 대입을 앞둔 고3학생들의 말처럼 보이지만, 이미 수학학습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껴본 그수학 학원에 재원 중인 중학생들의 말이다. 개념에 개념, 또 개념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개념을 꿰뚫는 명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그수학 학원 김지선 원장. 그는 “내신에 집중하는 중학수학은 분명 한계가 있다”며 “고등수학에서 빛을 발하기 위한 증명과 논리 중심의 중등수학이야말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수학의 힘을 키우기 위한 바른 학습의 방향”이라고 강조한다. 점수를 위한 수학 공부가 아닌 제대로 된 공부의 결과로 점수가 올라가는 수학학습. 어렵고도 험난한 과정을 뚫고 탄탄한 수학 실력을 갖춘 그수학 학원 5명의 학생들(이수연 오륜중2, 정지윤 오륜중2, 전종혁 보성중2, 구하영 오륜중2, 박민철 보성고1). 수학 만점을 전혀 어색해하지 않는 그들과 함께 ‘그 수학’ 학원에서의 수학학습에 대한 진중한 대화를 나눴다. 그수학학원에 온 후 달라진 나의 ‘수학 실력’과 ‘공부력’ 박민철=다른 학원들은 문제만을 많이 풀어주는데 ‘그수학’은 굳이 알 필요도 없을 것 같은 모든 증명식까지도 설명해 주세요. 공식 위주의 암기가 아닌 정확힌 개념 설명으로 인해 ‘아 이게 진짜 수학이구나’를 느낄 수가 있었어요. 예전에는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쉽게 포기하곤 했지만 복잡한 증명이나 모든 원리를 파헤치는 수업에 익숙해지다 보니 어려운 문제에 도전의식이 생기더라고요. 수학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할까요? 이수연=처음 그수학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을 땐 너무 어려워 손도 못 대는 문제들에 지레 겁을 먹곤 했어요. 풀리지 않는 문제 때문에 방 안에서 훌쩍이기도 했죠. 하지만 ‘문제를 끝까지 풀어내고야 말겠다’는 심정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문제에 몰입하다보니 개념을 어떻게 문제에 적용시켜야할지 저도 모르는 사이에 터득할 수 있었어요. 성적도 성적이지만 제 스스로 수학 실력의 내공이 커가는 걸 느낄 정도였어요.정지윤=문제를 끝까지 풀어주지 않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게 그수학 학원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모르는 문제에 대해 해결 방향을 제시해줄 뿐, 절대 답까지 알려주진 않아요. 그 과정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었고, 심화 문제를 선생님의 도움 없이 ‘내가 스스로 풀었다’는 성취감에 수학이 재밌어졌어요. 그 희열감은 이루 말할 수 없거든요.전종혁=아마 저만큼 큰 변화를 겪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저는 그 수학 학원에서 컸다고 해도 정말 과언이 아니에요. 예전 학원에서는 숙제를 할 때 해설지를 그대로 베낀 적도 많았어요. 그수학 학원에 들어온 직후에도 그 습관을 버리지 못해 같은 행동을 반복하다가 발각되어 퇴원의 위기를 느낀 적도 있었죠. 그러나 선생님의 진심을 느낀 이후 제 행동은 변화되었고, 일주일 중 6일은 자율학습을 이용하며 부족한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제집 한 권을 더 사서 꾸준히 푸는 등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수학 학원에 오기 전에 내신 성적이 60점이었는데 6개월 뒤에 88점을 받았어요. 지금은 중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만점을 받는 게 제 목표에요. 김지선 원장=고등학생들 중 유독 ‘수포자’가 많은 이유는 중학교 때 내신점수에 안주, 개념학습을 심도 있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학교 시기에는 사고력 위주의 학습에 집중하고, 고등학교 진학 후 개념을 기본으로 한 문제풀이 익히기에 몰입해도 충분하다. 수능에서의 4점짜리 문제는 지문이 길어, 긴 호흡으로 문장을 해석해서 풀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런 준비를 중학교 때부터 충분히 해야 한다. 처음 사고력 위주의 문제를 접한 많은 학생들이 적응하지 못 하고 쉽게 포기해버리곤 한다. 하지만 처음 이 시기(6개월)를 극복한다면 누구든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수학학습 외 그 수학 학원의 특징이나 장점을 말해준다면?이수연=다른 학원과 구별되는 그 수학만의 특징은 단연 ‘여왕의 교실’이라 불리는 자율학습이에요. 시험기간, 방학은 물론 평소에도 공부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요. 여왕의 교실에 꾸준히 참여하며 공부하는 습관을 다지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오전 10시부터 밤10시까지 12시간을 자율학습실에서 공부하고 집으로 향할 때의 그 뿌듯함이란 아마 느껴본 사람만 아는 기쁨일걸요? 전종혁=첫 수업에서 선생님의 카리스마에 압도되었어요. 계속 이 학원을 다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처음과는 달리 수업 이외의 가족 같은 분위기, 세심하게 챙겨 주시는 선생님들의 진정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모르는 부분은 1대 1수업으로 이해할 때까지 설명해주시고, 가감 없는 직설적인 표현으로 따끔한 충고도 해주세요. 가끔은 눈물이 찔끔 날 정도의 호통에 마음이 아플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발전한 제 모습에 선생님께 감사해요.구하영=김지선 선생님께선 ‘공부할 땐 확실하게 공부하고 놀 땐 미친 듯이 놀아라’라는 말을 항상 하세요. 방학이나 시험 기간에 열심히 한 학생들을 위해 선생님들께선 1박2일 캠프를 마련해 주세요. 캠프에서는 공부에 대한 생각은 잠시 잊고 말 그대로 신나게 놀아요. 캠프를 갔다 오면 지친 몸과 마음도 회복되어 공부 의지가 샘솟아요. 김지선 원장=공부는 머리도 중요하지만 결국 ‘엉덩이 힘’이 중요하다. 시험기간엔 ‘여왕의 교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땐 각각 ‘하계·동계 올림픽’이란 이름으로 자율학습을 진행해서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자율학습을 통해 공부의 계획부터 실천까지 습관화되어야 고등학교 진학 후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해진다. 우리 선생님은 ???이다. 별명을 지어준다면?정지윤=선생님은 제게 ‘제2의 엄마’세요. 선생님께서는 저희 한명 한명을 세심하게 신경 써 주세요. 저희를 위해 쓴 소리를 하시면서도, 늦게까지 공부할 때면 맛있는 간식도 만들어 주시죠. 이런 선생님의 마음이 엄마와 닮지 않았나요?이수연=자몽을 먹어본 사람은 알 거에요. 자몽을 처음 먹으면 쓴 맛이 온 입에 퍼져 얼굴은 저절로 찡그려지고 삼키기 힘들죠. 하지만 쓴 맛을 삼켜내면 자몽의 달콤한 맛이 느껴져요. 김지선 선생님은 ‘자몽’의 맛이 느껴지는 분이세요. 박민철=제게는 ‘선생’이 아닌 ‘스승’이세요. 제게 ‘지식을 알려주는’ 선생님은 많았지만, 함께 고민하며 제게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스승은 김지선 선생님뿐이세요. 김지선 원장=그수학 학원은 분명 스펙트럼이 넓지 않은 학원이다. 공부도 하나의 재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입학시험을 엄격히 본다. 하지만 중요한 건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공부를 잘 하고자 하는 절실한 마음을 키워주기 위해 끊임없이 학생들과의 관계를 중요시 여기고 있다. 2014-10-29
- 2015학년도 상산고 면접 기출문제 및 2015학년도 상산고 면접시험의 특징 올해의 상산고는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 면접을 진행하였고 남자의 경우는 B를 한 두개 있는 학생도 면접에 선발되었지만 여학생의 경우는 전부A인 학생만 면접에 선발되었다.따라서 내신의 점수차는 거의 제로베이스로 놓고 면접이 당락을 결정하므로 작년입시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상산고입시의 면접질문은 과학, 수학문제를 동통질문으로 직접적으로 질문해서실제 실력을 판단해 보려는 것으로 생각된다. ①집단면접(토론면접)집단 면접은 약15분정도 진행되었으며 한조에 5명이 한 교실에서 같이 진행하였다.면접실에 들어가기 전에 집단면접 질문지를 보고 생각을 할 시간(약 5분정도)을 주고 면접을 진행하였다. 이때 질문은 조를 나누어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각 각 했는데 한명에 세 번정도 질문을 하였다. ②공통질문과 면접실이 5개로 학생 한명씩 개별로 면접이 진행하였다.여학생의 경우는 과학중 화학문제를 질문하였고 남학생의 경우는 수학을 질문하였다. 자소서 면접질문과 공통면접 질문을 같이 진행하였고 학생 한명에게 주어진 시간은 10분 이내로 진행하였다. ③자기소개서 질문 및 개별 질문공통질문 면접과 같이 자소서 면접도 같은 면접실에 진행하였다. 자소서 질문의 특징은 자소서 내용을 기반으로 질문을 한 것도 있지만 다른 영역을 예를 들면 수학내용이 많은 학생에게는 영어를 실력을 질문하거나 영어학습내용을 쓴 학생에게는 수학의 실력을 질문하는 식으로 전체적인 학습 상황을 체크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④인성질문인성질문도 별도의 면접실이 있었고 개별로 진행하였는데 면접시간은 5분 이내로 진행하였다 2015학년도 상산고 면접 기출문제 여자 ①집단면접(토론면접)-주제: 한류가 퍼짐에 따라 한식은 어떻게 수출해야 되나?지문 A: 한식의 우리 민족의 얼과 정신이 담겨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우리 한식에 입맛에 맞춰가야 한다.지문 B: 외국인들의 문화, 가치관, 풍속에 따라 한식을 조금씩 맛을 바꾸어야 한다. ②공통질문-아세톤에는 물과 아세톤인 섞여 있어요 아세톤의 농도를 어떻게 구해야 할까요?-질소와 산소를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혹시 아세요?-물과 기름은 섞여 있다면 어떻게 분리하나-기체와 기체는 섞여 있다면 어떻게 분리하나-소금과 설탕은 섞여 있다면 어떻게 구분하나 ③자소서 질문 및 개별 질문-비둘기집 원리를 설명해보라 (예시 문제를 내시고 답을 내보라고 하심)-자소서에 오만과 편견이라는 책을 원서로 읽었는데 언제 읽었나요?-영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영자 신문은 무엇을 보았나-고금리와 저금리 중 어느 것이 좋다고 생각하나-과학 탐구 보고서의 내용은? 그 외에 실험한 내용은 없나-DNA추출 실험은 어떻게 진행 했나-심폐 소생술의 순서를 말해보라-상산고를 지원하게 된 동기는?-운동은 어느 정도 하는가, 체력이 되는가 ④인성질문-OOO는 봉사를 되게 많이 했네? 그럼 친구나 엄마와 다툰 적이 있어요? 그럼 어떻게 해결했나요?-봉사 꾸준하게 했는데 힘들었었던 점은?-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나-JTS 모금 활동을 하는데 국내의 어려운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친구들과 싸운 경험이 있다면 어떻게 해결 하였나? 2015학년도 상산고 면접 기출문제 남자 ①집단면접(토론면접)주제: 배달 앱 회사가 13~17%의 수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 ②공통질문-원뿔 모양의 산이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경사가 45도 이고. 하나는 30도 이다 속도가 같을 때?어느 쪽이 더 빠르고, 속도비가 얼마가 되어야지 동시에? 올라 갈 수 있을까??-높이가 1일 때 경사면의 길이는???-30‘의 속력을 2배로 하면 어떤게 빨리 도착하나? ③자소서 질문-왜 우리가 십진법을 주로 사용하는가?-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한 것 같은, 본인이 어느 정도 수준인가?-영어실력은 어느 정도인가?-영어는 어떤 식으로 공부 했나-독서 내용 중 고전 문학을 질문 내가 만약 벙어리 삼용이라면?-자신이 못하는 과목은 어떻게 해결했나?-수학 공부는 어떻게 했나?-수학을 잘하는데 과고나 영재교를 가지 않고 상산고를 지원한 동기는?-수학은 어느 책으로 공부 했나 -농구를 잘한다고 했는데 축구도 잘하나? ④인성질문-학교 폭력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할 것이냐?-생기부에 학교폭력 사실이 올리는 것이 정당한가?-본인이 사회에 기여 할 3가지 말하여라.-봉사활동 간 곳은 언제부터 얼마간 진행 한 곳인가?글 : 지엠에스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수학에 대한 자존감 관리로 성적 레벨 업! 수학학원의 부침이 심한 은행사거리에서 개원한 지 5여년. 학부모들 사이에 특급 정보로 입소문으로 인정받는 탁월한 멘토 학원, 학생이 더욱 신뢰하는 학원, 학생별 세분화된 학습 관리로 주목받는 중고등 전문 토브수학학원에 대한 평가는 남다르다. 유수의 대형학원의 서울대반 팀장 등을 거치면서 강의 경력만 18년을 넘어선 정명근 원장. 학생들의 성장통을 다독여 모의고사 수학만점 배출 등 성적 및 진학 성과를 이끌어내는 베테랑 강사다. “학생들이 당당하게 진로를 찾아가도록 아낌없이 지원한다. 학생이 경험하는 성취감이 곧 공부열정으로 살아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강사가 아니라, 진로, 공부법, 효과적인 학습 플랜까지 꼼꼼히 살피는 멘토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토브수학 재원생의 성장이력... 김현석 (가명, S고 3, 고려대 수시지원)토브수학을 찾을 당시 현석은 중3. 이미 여러 수학학원을 거치며 고2 까지 선행학습을 받은 상황, 그러나 때늦은 사춘기로 공부에 대한 회의감마저 느꼈던 현석이는 부모님 손에 이끌려 이곳을 찾았다. ‘공부는 왜하지?’, ‘오르지 않는 수학성적’, ‘대학에 갈 수는 있을까?’ 등 자신감마저 잃고 고민에 빠져있는 상태였다. 정명근 원장이 제시한 처방은 ‘확인학습’. 고1 기본부터 과제를 통한 수행완성도를 꼼꼼히 확인하면서 다음 단계의 공부로 레벨 업 하는 밀착관리를 시작한 것. 부족한 단원을 채워주고, 넘치는 단원은 아낌없이 칭찬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현석이의 수학성적은 일취월장해서 고등부 입학 후 반1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물론 성실하게 따라와 준 현석이의 공부열정도 한몫 했다. “무조건 모른다고 생각했던 문제가 어느 순간 개념 적용 또는 연산풀이과정을 놓쳤거나 응용 법을 모른다든지 구체적인 수학의 약점을 찾아 극복하게 되었어요. 그게 실력이 된 거죠.” 현석이는 올해 고려대 수시 지원을 한 상태. 파이널 수업에 매진하고 있다. 학생별 과제수행능력, 학습 진도에 맞춘 밀착관리 & 재원생의 8~90% 성적 향상!정 원장은 “무조건 공식을 외우거나 많이 푸는 방식의 수학공부는 잘못된 방법이다. 학생별로 잘하는 단원, 취약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 학생 스스로 자신이 모르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도록 지도해주는 것이 우리 학원의 강점이다. 고등학생은 학생별로 시간대비 효율적인 공부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토브수학에서는 질 높은 수업 (수업. 클리닉, 모의고사 풀이)과 개인별 학생 밀착 관리가 강점이다. 학생별로 과제수행능력, 학습태도, 학습 진도, 취약단원 등을 일별, 주별, 월별, 꼼꼼히 정리해놓은 학생 관리 다이어리에서 재원생의 80~90%의 성적향상은 당연한 결과로 보여 진다. 내신 집중 기간에도 학교별 기출문제 경향을 파악해 학생들에게 똑같은 인쇄물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학생별 취약한 단원, 난이도 별 문제풀이 수행능력까지 살펴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어도 학생별로 푸는 인쇄물을 모두 다르다. 학년이 높아갈수록 학생들의 수업만족도가 높아지는 이유다. 수학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다 & 배움에 대한 열정을 키워주는 수업!토브수학에서는 수학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다. 낯가림이 심한 여학생, 질문이 두렵거나 수학 기본기가 없어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고, 전문 강사들이 학생별 눈높이를 맞춰 세분화된 답변을 제시해주고 있다. 문과 이과 학생의 다른 성향을 고려해 지도법도 달리한다. 수학 성적의 격차가 심한 문과학생은 학원 자습실에서 공부하고 바로 질문하고, 문제풀이에 대한 확인을 받는 공부 방식을 추천한다. 수학 공부의 습관을 잡아주기 위해서다. 이과는 학습량을 늘리고, 과제수행능력을 살펴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순간 집중력을 키우도록 지도한다. 개념 및 원리 이해 수업부터 학생별 풀이방법에 대한 조언, 고난이도 문제의 다양한 풀이 방법을 제시하여 수학적 지식 함량은 물론 수리논술까지 고려한 몰입학습을 진행한다. 11~12주 완성 목표, 11월부터 시작되는 예비고1 집중 프로젝트!중3 기말고사 후 11~ 12주 집중 학습을 통해 수1,2 완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예비고1 집중 프로그램’도 준비해놓았다. “중3 학생들이 ‘추억 만들기’로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어려운 시기다. 고등부로 진입하는 출발선이며, 선행학습 여부와 상관없이 고등부 학습량과 공부습관을 잡아야 하는 최적기다. 중학교 수학내신 7~80점이었어도 공부 열정만 있다면 수학성적 향상과 목표대학 진학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공부에 대한 열정을 일깨워주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조언한다. 토브수학에서는 예비고1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학 학교, 성적분석, 부족한 학습 진도’ 등 지역 주요 고등학교의 특징, 내신 출제경향, 수학 실력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별 학습계획을 함께 세우면서 학생의 성적코칭을 시작하게 된다. 문의 : 936-4697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리뉴영어학원'' 예비고1 설명회 텝스 및 수능 전문 리뉴영어학원에서 내년 고1에 진학하는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30일(목) 오후 2시에 목동 청소년수련과 1층, 청소년 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급변하는 입시환경을 대비하는 방법과 영어 1등급 전략 및 예비고1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좌석이 한정되어 예약 후 참석 할 수 있다. 문의 02-2648-44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최고의 공부습관을 자녀에게 선물하라! 해마다 11월이 되면 고3자녀를 두신 학부모님들이 가장 힘들어 하고 후회와 가슴 아픈 사연들이 많은 시간인 것 같다. 어렵고 힘든 고3 수업생활을 먼저 체험했던 한 선배로서 몇 가지 핵심적인 조언을 해주고 싶어서 몇 자 적어본다 ‘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고기 잡는 법을 가르켜 주라’는 말이 있다. 부모들이 깊이 새겨들어야 하는 말이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잘 가르치는 학원, 훌륭한 과외선생님, 좋은 참고서가 아니라 스스로 무엇이든지 받아들이고 내 것으로 만드는 학습능력 곧 공부습관을 선물해 주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까지 나름 훌륭한 실력을 유지하던 학생들이 중학교에 올라가서 중간고사를 치르고 ‘맨붕’에 빠지는 이유가 바로 공부습관의 부재에 원인이 있다. 받아먹기에 익숙했던 학생들이 이제 스스로 공부해야할 시기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부습관의 부재로 부득불 학원을 의지할 수밖에 없게 되고 이러한 악순환은 시간의 효율성을 철저하게 상실하게 만들고 만다. 공부습관은 시간효율성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탁월한 능력이다. 공부능력은 곧 공부습관이다. 초4부터 고3까지 아직 적절한 공부습관을 갖추지 못했다 하더라도 아직 절망하기에는 이르다. 왜냐하면 비교적 적은 시간에 그 능력을 탁월하게 올려줄 수 있는 아주 뛰어난 멘토링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공부습관형성 1단계- 우리아이 장점에 집중하기우리 아이에게 있는 재능과 장점, 흥미에 주목하라는 것이다.이 땅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에게 조물주는 저마다의 타고난 재능을 주셨다. 많은 학생들이 실패감과 무기력증, 그리고 패기가 없는 단 한 가지 이유는 그들이 자신이 가진 장점과 재능에 집중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없는 단점에 주목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서로 다른 개성이 있고 특징과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 학생들의 문제는 그들이 자신이 갖지 못한 단점과 다른 학생들의 장점을 비교하여 스스로 열등감에 빠지고 낙담하고 좌절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위인이라 할지라도 모든 부분에서 월등할 수는 없다. 성공자들의 한결 같은 특징은 바로 자신의 장점에 집중하고 장점을 잘 개발했다는 것이다. 우리 부모님께서 한 가지 꼭 명심해야 할 것은 바로 오늘부터 내 아이의 장점에 집중하고 그 장점이 무엇인지를 유심히 살피는 것이다. 이 조그마한 노력이 우리 아이를 살리고 그것은 바로 우리 부모님들을 살리는 위대한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공부습관형성 2단계-끊임없는 격려와 칭찬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아이가 명백한 잘못을 했을 때는 따끔한 책망과 교훈을 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삶에 있어서 실수와 실패는 잔소리와 야단의 대상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아이의 무기력증을 유발시키는 암세포와 같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부모님들의 잔소리와 잘못된 야단으로 패배감과 무기력증에 빠지는지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아이들은 가능성과 잠재력의 보고이다. 재능과 가능성의 보물들이 활짝 꽃피우게 하는 최고의 능력은 바로 칭찬과 격려이다. 아이들은 믿음직스런 행동을 해서 믿어주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말을 할 때 그 말대로 믿음의 행동을 하게 된다. 부모님들이 바른 인재상을 마음에 품고 그들을 믿어주는 정도에 따라 아이들은 변해간다. 실패한 아이들은 없다. 다만 실패한 부모들이 실패한 아이들을 양산할 뿐이다. 내가 아이들을 신뢰할 때 우리 아이들은 나에게 신뢰의 대상으로 다가온다. 부모님들의 끊임없는 격려와 칭찬과 계속적 후원은 아이들의 공부습관형성이라는 선물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공부습관형성 3단계-예,복습 습관 체계화공부능력은 예습과 복습의 습관화에 달려있다. 예습과 복습 습관을 체계화하고 습관화시켜 전교1등 전교2등을 만든 성공사레가 있다. 학교에서 돌아온 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후 학교에서 배운 책을 모두 가지고 와서 전 과목을 모두 복습 하는데는 약 1시간쯤이 소요된다. 그러나 이 복습은 자신의 성적을 전교 최고의 수준으로 올리는 일등공신이 된다. 물론 이것을 습관화시키기는 조금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조금의 노력은 결코 자신을 배신하지는 않는다. 정상에서 맛보는 뿌듯한 성취감과 만족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자신감으로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이끌어 줄 최고의 자산이 되는 것이다. 우리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남겨줄 유산과 최고의 선물이 바로 이것이다. 예복습 습관을 초등 저학년부터 습관화시켜 주는 것이다. 공부습관형성 4단계- 학과수업 성공마지막으로 공부능력향상의 마침은 바로 수업성공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시험문제는 바로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입술과 칠판에 있기 때문이다. 수업성공은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두세 번 반복하는 되새김에 그 비법이 있다. 수업을 잘 듣는 것은 수업의 80%에 성공한 것이고 수업 중 질문은 수업의 90%성공을, 그리고 그 들은 내용을 친구에게 설명하면 선생님의 모든 수업을 100% 내 것으로 만든 퍼펙트 한 수업이 되는 것이다. 예복습관을 갖춘 친구라면 수업성공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그래서 수업은 점점 더 내실 있게 되고 그 결과로서 선생님께 칭찬과 최고의 실력이라는 성적표를 받게 되는 것이다. 모든 학생들이 최고의 공부습관으로 무장하여 최고의 실력을 소유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김규남 원장-TMD 교육그룹 주인공 신도림센터장-TMD 교육그룹 학부모 교육, 코칭 전문가-TMD 교육그룹 공부습관 전문 트레이너-행복한 부모코칭 학교 코칭 전문가 문의 02-3667-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해 내는 것이 철학의 밑거름 최근 대학입시에 교내 활동을 중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올림피아드나 교외 경시대회 등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 하지만 이런 대회를 자신에 대한 도전의 기회로 삼고 진검승부를 펼치는 학생들은 여전하다. 지난 1월에 열린 제21회 한국철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해 고등부 금상을 수상한 백양고(교장 지원철) 2학년 김지원 학생은 그동안 공부해왔던 것들을 점검해보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고 한다. 특목고 학생들 다수가 참가해 수상을 한 가운데 일반고 학생으로 금상을 수상한 지원 양의 도전은 유의미했다. 한 줄의 스펙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이 묵묵히 걸어 온 길들을 돌아보기 위한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튼튼한 글쓰기 실력 위에 논리적 사고의 틀 쌓아 철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해 큰 상을 수상했지만 김지원 양의 주특기는 글쓰기다. 교내 백일장은 물론이고, 크고 작은 논술대회 및 글쓰기 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경력이 꽤 많다. 한겨레신문 주최 고교생 논술대회와 서울대학교에서 주최한 고교생 창조적 글쓰기 대회에서도 수상을 한 바 있다. 책 읽기와 글쓰기, 신문 읽기를 꾸준히 해 온 덕분이라고 한다.“어려서부터 독서와 신문 읽기가 취미였어요. 중학교 때부터는 글쓰기에 집중했지요. 글쓰기는 지금까지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요즘은 학교 공부 때문에 신문읽기와 독서를 주말에 몰아서 하고 있어요. 신문을 꼼꼼히 읽고 다시 읽어볼 필요가 있거나 자료가 될만한 기사들은 스크랩해 놓습니다.”글쓰기 실력이 하루의 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니 듯, 철학적 사고 또한 시험 대비를 위한 단기간의 노력으로 채워지는 것은 아니다. 평소 배경지식을 쌓고, 논리적 사고의 틀과 이를 표현해 내는 글쓰기 능력이 밑거름돼야 한다. “그동안 해왔던 것들을 한 번 돌아본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했어요. 특목고 친구들이 주로 참가하는 대회고,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해 수상은 기대도 하지 않았죠.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타게 돼 기쁩니다. 대회에 대한 부담감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임했던 게 수상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나눔의 철학 실천해요지난 1월 열린 제21회 철학올림피아드에서는 ‘개인이 가진 천부적 재능이 사회의 공동자신인가’라는 내용의 논제가 출제됐다. 이에 대해 김지원양은 “천부적 재능이 있다면 이를 단지 자신을 위해 사용하기 보다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양은 이런 자신의 가치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중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학교에서는 또래 친구들의 학습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3년째 수학 공부를 봐주고 있어요. 공부에 관심없던 친구들이 조금씩 노력해 성적을 올리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낍니다. 공부방 동생들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자신의 꿈이나 진로를 정하지 못해 방황하고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능력이 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지원양은 경제학과에 진학해 경제연구원이 되길 희망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하며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소득불평등 문제를 직면한 후 이와 같이 진로를 결정했다. “제가 가진 능력 중에는 가정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습득된 것들이 많아요.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있는 것 같아요. 이런 불평등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신문의 사회면에 등장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해보고 싶어요.”‘Philosophy’.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철학의 정의는 ‘지혜에 대한 사랑’이다. 하지만 그 본질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이어져 있다. 철학소녀 지원양은 이를 깨닫고 있는 듯 했다. 이 꿈을 위해 오늘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해마다 수상자 배출, 철학올림피아드 전문 벼리 아카데미벼리 아카데미는 한국철학올림피아드 및 국제철학올림피아드에서 해마다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는 철학올림피아드 전문 학원이다. 탄탄한 논술 실력 위에 철학적 개념을 쌓아 올리는 프로그램으로 논술과 철학,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이밖에도 한국사, 테셋 등 비교과 영역의 경시 및 올림피아드 대회 준비를 돕고 있다. 철학올림피아드 준비반은 중학생 이상 참가 할 수 있다.문의 031-912-6544/ 031-922-6544 www.bracademy.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7
- 아이 변화시키는 ‘고전 읽기’의 힘 요즘 아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생각하기를 싫어한다. 또 참을성이 없고 충동적이며, 자신의 감정이나 분노를 적절하게 조절하지 못한다. 예전에 비해 갈수록 더욱 그런 성향이 두드러진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텔레비전, 컴퓨터 같은 디지털·미디어 기기의 자극적인 영상을 너무 어린 나이부터 일상적으로 접했기 때문이다. 또 아이들이 즐겨 듣는 대중음악 역시 자극적인 것들이 많아 아이들 성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런 이유로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되고 차분하게 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활동 중의 하나가 바로 고전 읽기다. 고전 읽기는 성찰이 필요한 과정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부천부곡초등학교의 하루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책 읽는 활동으로 시작한다. 매일 아침 선생님과 아이들은 모두 개인 독서대 위에 놓인 고전 도서를 읽는다. 학교는 학년별 아동의 독서의 수준과 능력을 고려해 학년별 동서양 고전도서 목록을 8권씩 정하고, 아동별 읽는 속도를 고려해 학급 전체의 어린이가 읽을 수 있도록 고전도서를 확보해 학급별로 한 달씩 돌려 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할 때는 선생님이나 아이들 대부분 ‘고전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 생각이 서서히 변하고 있다. 4학년 한승연 학생은 “작년에 처음 고전도서를 읽었을 때는 많이 어려웠지만 점점 모르는 낱말을 알게 되고, 한 번 두 번 계속 읽다보니 내용이 재미있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아이들은 고전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를 서로 물어 보고, 인상적이었던 부분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얘기하며 짧은 독서논술과 토론을 하기도 한다.2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안미영 교사는 “고전 읽기를 통해 아동들의 생각이 깊어지고 어휘수준과 집중력이 높아졌다”며 나아가 “학생들이 글쓰기 역시 예전에 비해 훨씬 덜 부담스러워하게 됐다”고 말한다.부천부곡초등학교 장왕효 교장은 “고전은 30년 이상 읽혀진 품격 있고 수준 있는 책”이라며 “학생들이 고전 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 고전 읽기를 학교특색사업으로 시작한 만큼 이 사업을 통해 사고력이 향상되고 성품과 태도가 개선되며, 표현력과 창의력이 신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곡초교는 추후 학생들이 읽은 고전도서를 바탕으로 독서 골든벨과 독서논술대회 등의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