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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3학년 이제 시작이다 !!! 이제 또 다른 시작을 눈앞에 둔 중3 학생들을 위해 대입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올바른 대입전략 수립방법, 그리고 중학교 때와 고등학교 때의 점수가 가장 많이 달라지는 과목인 수학 학습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대입전형 유형에 대한 이해와 각 전형에 대한 올바른 전략 수립 방법부터 알아보자. 현재의 대입전형은 수시 4가지(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특기(실기), 논술), 정시 2가지 유형(수능, 특기(실기)) 등 총 6개의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1) 학생부 교과전형: 말 그대로 ‘내신’중심 전형이다.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방법으로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도시지역 학생들을 위한 전형은 아니다. 예를 들어보자. 국내 굴지의 교육업체인 ‘M’사 또는’J’사 등에서 제공하는 자료들에 의하면, 인문계 학생들이 서울의 중위권대학인 동국대 정도를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지원할 때(과에 따라 다르지만), 내신 1.5~ 1.7등급 이내에 들어야 합격가능성이 있다고 한다.이정도 등급이면 전교 대개의 경우 전교 10등 이내에 드는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대도시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전교 10등 이내에 드는 학생들은 매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수능점수를 반영하는 정시모집에서도 동국대보다 높은 학교를 충분히 갈 수 있다. 그런데, 이 학생들이 수시에서 동국대를 지원해서 합격하는 경우, 수시합격자는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수능에서 아무리 높은 점수를 받아도 정시 지원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이런 학생들은 ‘학생부 교과전형’으로는 원서를 쓰지 않는다. 반면 농어촌 학생들의 경우 내신 점수에 비해 수능 점수가 현저히 낮고, 각 학교에서 경쟁하는 학생들의 수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높은 내신 등급을 확보하기 쉽기 때문에 이 전형을 이용해서 진학에 성공하는 예가 매우 많다고 할 수 있다. 2) 학생부 종합전형: 이전의 ‘특기자전형’ 등의 이름이 변해서 만들어진 전형이다. 내신 점수가 다소 낮더라도 각종 비교과 스펙 등을 추가하여 평가하기 때문에, 이전의 ‘특기자전형’과 마찬가지로 주로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을 위한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화여대의 경우 동두천외고나 고양외고 등은 3등급대의 학생들도 이 전형을 통해 입학하지만, 일반고 학생들은 최소 1.3~1.5 정도의 내신등급에다가 여러 가지 비교과 스펙이 있는 경우에만 입학에 성공할 수 있다. 즉, ‘학생부 교과전형’에 비해서 내신 점수를 덜 반영하는 전형이므로, 내신점수가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특목고학생이거나 또는, 일반고 최상위권학생 중 ‘학생부 교과전형’ 정도의 내신에는 약간 못 미치지만 각종 스펙이 있는 경우에 노려 볼만한 전형이다. 3) 논술 전형: 최상위권 상위권 대학에서 실시하는 대학별 고사로서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각 800명 이상 이화여대, 연세대 각 600명 이상 등으로써 사실상 수시의 4가지 종류의 전형 중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방법이며, 인문계의 경우 국어나 사회의 교과지문 등을 제시 한 후 현대사회의 갈등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 제시, 제시문의 핵심 개념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 등을 서술하는 형태이며, 자연계의 경우 수학이나 과학에 관련된 교과지문을 제시한 후 수학과 과학에 관련된 심화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형태로써 글쓰기 형태인 인문계와는 달리 수능과 비슷한 문제풀이 형태이다. 상위권 대학의 논술중심 전형의 경우 대개 논술 60% 내신이 40%로 겉보기로는 내신이 많이 반영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신의 실질 반영률은 1%미만이다. 4) 정시 수능 중심 전형: 최상위권 상위권 대학의 대부분의 정시는 수능 중심전형이다. 수능 100% 전형과 수능60%+내신40% 등의 전형이 있지만 이 경우도 논술과 마찬가지로 내신 실질 반영률을 1%미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세부적인 전형을 알 필요는 없지만,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일반적인 도시학생의 경우 일반고나 특목고 학생이나 내신보다는 모의고사 실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진리이다. 중학교 때 문제집을 서너 권씩 열심히 풀면서 올바른 개념습득 없이 오로지 머슴처럼 열심히만 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첫 시험부터 엄청난 양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중학교는 모의고사를 보지 않는다. 고교 입시에서 수능과 같은 시험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학교에서 출제되는 문제의 수준도 그리 높지 않다. 즉 열심히만 공부해도 점수가 나올 수 있게 출제 된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다르다. 학교에서 너무 낮은 수준의 문제를 출제하면 학생들이 개념에 관련된 정확한 공부를 게을리 하기 때문에 중학교에 비해 그 수준이 매우 높아지는 것이다. 즉 열심히 공식 암기하고 반복적으로 문제 풀어서 해결되는 문제들이 아니라 진짜 개념을 알아야 푸는 문제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이 진짜 개념을 습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난 후 문제풀이에 돌입해야 한다. 진짜 개념이란 공식을 단 1개 외우지 않고도 그 공식이 유도된 근원을 이해해서 공식을 잘 외운 학생들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히 문제를 풀 수 있는 개념을 의미한다. 타잔수학 배수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아이를 바보로 기르는 엄마의 노하우 가르치는 일이 벽에 부딪칠 때가 있다. 단순히 성적이 저조해서가 아니라, 더 이상 노력을 해봤자 지도편달이 먹힐 수 없을 만한 학년이고, 그렇게 된 데는 엄마의 혁혁한 공이 있을 때다. 학생은 엄마에 대한 반란으로 생긴 부작용에 익숙하고, 엄마는 그 원인을 결코 당신에게서 찾지 않는다, 찾아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모든 아이는 자신의 역량 안에서 최대한의 역량을 뽑아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그 방법이 자로 잰 듯이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풀고, 이렇게 익히면 성적이 올라’하는 1차원적인 방법이 아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야 성적이 나오는 학생, 개념을 충분히 알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적게 푸는 게 더 효과적인 학생, 영어 단어를 빨리 외우고 빨리 잊어 버리는 학생, 늦게 외우고 오래 기억하는 학생, 선생님의 관심 속에서만 공부를 하는 학생. 가끔 상담을 하다보면 교재를 보여 달라고 하는 엄마들이 있다. 학원은 공장이 아니다. 같은 교재를 쓰더라도, 그 교재보다 낮은 수준으로, 혹은 더 어려운 수준으로 가르칠 수도 있는, 선생님의 역할이라는 것이 있다. 그 아이의 수준과 상태를 먼저 판단하게 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그러나 똑똑한 엄마들은 아이를 너무 잘 파악하고 있어서 다른 역할은 필요하지 않다. 아이들의 삶에 주도적으로 깊숙히 개입하고 있다. 물론 상위 4%의 어떤 말에도 잘 수긍하고 두뇌까지 명석한 아이들에게는 일정한 교재의 수준에 맞춰 공장처럼 찍어내는 방법도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우리 아이들은 모두 그 안에 들지는 않는다. 요즘 인터넷에 떠도는 신조어로 찰러리맨(Child+Salaryman)이 있다. 엄마의 완벽한 커리큘럼으로 명문대에 진학하고,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입사해서 ‘우리 아들 중동으로 파견 못 보내요. 만약 그러면 퇴사하겠습니다.’ 으름장을 놓는 전화를 한단다. 이런 자식들을 부르는 말이다. 과연 이런 사회에 미래가 있을까? 엄마는 사회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가장 핵심에 놓인 사령관이다. ‘나만 믿고 따라와!’ 과연 내 아이를 훌륭하게 키워내는 방법일까? 아이의 미래를 완벽하게 계획해 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완벽하도록 계획해 나갈 수 있게 조언을 해주는 역할이 아닐까? 엄마인 나도, 그러나 과연 내 아이가 스스로 계획해 나가지 못하는 아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딜레마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고 살아가도록 길러내야 한다는 것이다. 성적을 향한 모든 기성세대들의 생각 없는 행동이 아이를 공부 잘하는 바보로 만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인디엠영.수학원이서형 원장문의 : 031-452-05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초등 수학 공부방법이 수학 1등급을 결정한다! 고등학생 70%는 수학을 포기하는 현실은 우리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그런데 그 수포자의 시작은 초등학생 때 시작하는 거라 말할 수 있다. 초등생이 벌써 수학을 지겨워한다면 중·고등학교에 가서 잘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막연히 어떻게 되겠지 하다 금방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된다. 그렇다고 지금도 지겨워하는데 아무 곳이나, 아무방법이나 쓴다면 수학의 맛을 알게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초등학생이 수학을 질리게 만드는 3가지 방법첫째 알긴 아는데 실수로 한 두 문제 틀리면 같은 문제를 틀리지 않을 때까지 무한반복 시킨다. 둘째 좀 잘하면 배우지 않았어도 어려운 문제를 계속 업그레이드해서 풀게 한다. 셋째 문제를 빨리 풀지 못하면 빨리 풀라고 다그친다. 초등학생이 수학을 재미있게 하는 3가지 방법첫째 아는데 틀리면 그 문제가 포함된 심화유형을 가르쳐서 새로운 개념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한다. 둘째 좀 잘하면 배운 개념의 확장된 원리를 가르치고 수학 언어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알게 해준다. 셋째 문제를 빨리 풀지 못하면 문제를 푸는 실마리를 찾는 방법을 가르쳐 생각하는 연습을 시킨다. 수학을 잘하게 하는 핵심공부법이 3가지 있다. 첫째 수학언어를 가르쳐야 한다. 수학공부의 절반은 수학 개념어와 정의를 익히는 것이다. 수학언어를 익힌다는 것은 그 용어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다. 중·고등학교에서 갑자기 짧은 시간에 복잡한 개념어와 원리를 익히면서 문제를 풀게 하면 수학을 포기하기 쉽다. 때문에 초등학생 때부터 차근차근 수학언어에 익숙하게 하는 것이 수학 실력자를 만드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이다.둘째 생각하는 힘을 키워줘야 한다. 논리 사고력을 키워서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하는 실력을 갖게 해야 한다. 고등학교 수학1등급 학생들의 특징은 원리를 알고 규칙을 응용하여 문제풀이를 할 수 있는 실력이 있다는 것이다. 처음 보는 문제도 겁내지 않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응용하여 문제를 푸는 실력은 1~2년 급하게 공부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초등학교부터 생각을 확장시켜 주고 심화시키는 수업이 필요하다.셋째 수학의 숲과 스피드 풀이법을 가르쳐야 한다. 수학의 5개 영역을 계통별로 가르쳐서 수학의 숲을 보게 하고 스피드하게 푸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초등학생시절 통합적이고 논리적인 제대로 된 개념과 원리를 익히면 고등학교 수학문제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현행 수학 교육과정은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확률과 통계, 기하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되는데 이 영역들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연관돼 있다. 기본적인 수학적 정의와 기호의 의미를 초등학생 때부터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5개영역을 학년에 관계없이 차근차근 쉽게 이해시키고 문제를 풀다보면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게 되고 응용력과 추론력,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으며 이는 수학의 맛을 알게 되고 자신감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초등학생이 수능문제를 풀 수 있을까? 물론 풀 수 있다 전체 문제를 풀지는 못하겠지만 5개 영역의 기본적인 정의와 기호를 이해하면 상당수의 문제를 풀 수 있다. 수학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풀어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우리가 푸는 수학문제는 답으로 가는 길이 반드시 있다. 수학은 암기 과목이 아니다. 수학은 ‘논리적 언어’이다. 기본 개념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한다면, 누구라도 수학을 완전하게 정복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공식암기만을 통한 문제풀이만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수학공부는 대부분 공식에 문제를 대입하는 정석풀이다 보니, 상급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고, 한 문제를 푸는데 10~20분씩 걸리는 경우를 낳게 된다. 계산력에 의존한 문제풀이에 씨름하다 보면 결국 다른 과목 공부 시간까지 빼앗기게 된다. 물론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전반적인 흐름이나 그 배경, 기본원리를 배제한 단순 공식과 기법들을 이용해 문제만 풀어가는 건 수학공부를 지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수능1등급을 위한 학습은 학생의 정확한 진단평가 이에 맞는 학습계획 그리고 필요한 수학공식들의 원리를 암기가 아닌 이해와 개념, 논리위주로 학습한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면서 다른 방식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보통 대부분의 문제들은 일종의 정석같은 풀이법이 정해져 있는데, 이러한 방법으로 사고의 폭을 한정시키기 보다는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보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다양한 방식의 문제풀이는 응용문제를 보다 쉽게 풀 수 있는 원동력이 되며 계산력보다는 논리력을 키우게 되어 수능1등급에 도달하게 된다.류연우논리수학후곡백마교육원 안형규원장문의 031-911-91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2015년 대입전형 분석과 특징 지난해 8월 교육부는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 방안’을 발표 하였다. 먼저 이번 기고에서는 이 방안이 적용되는 2015년 대입전형을 분석해 보고 추후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대비, 그리고 어떻게 학습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시리즈로 살표 보도록 하겠다. 1. 대입전형 부담감은 여전 올 해 대학별 전형 유형은 6개 이내로 제한되었다. 대학별 평균 전형방법의 수가 지난해 6.82개에서 금년 4.13개로 감소했다. 그러나 결코 평균 전형방법의 수가 줄어 들었다고 해서 수엄생의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없다. 고려대의 경우 2014년도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OKU 미래인재특별전형,과학인재특별전형,국제인재특별전형 등 3개의 전형으로 나누어 학생들을 선발 하였으나 2015년도에서는 이를 하나로 묶어 [1단계 : 서류100], [2단계 : 1단계성적70 + 면접30]’의 방법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묶어 버렸다. 심지어 몇 몇 주요대학은 수시전형의 경우 전형유형이나 전형방법이 지난해와 대동소이 하다. 외견상으로 보면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의 전형 유형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 단계별 전형방법이나 단계별 방영요소들이 거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대입전형이 간소화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2. 정시모집 인원증가 정시모집 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전국적으로 2% (전년도에 비해 7480명 증가) 증가 하였다. 2015년도 정시모집 인원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요대학들이 정시모집인원의 증가를 주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증가 폭이 전체대학의 인원증가 폭에 비해 월등히 높다.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는 정시모집 인원이 소폭 감소 했으나 서울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주 요대학들이 평균 7% 정도 정시 모집인원을 증가 시켰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교육부의 ‘대학별 논술을 비롯한 대학별 실시고사 지양’ 방침에 따라 2014년도 수시모집에 비해 논술유형에서 10~30% 선발인원을 줄였는데 그 줄인 인원을 대부분 정시 수능전형으로 넘겼기 때문이다. 3. 수시모집에서 논술비중 감소? 주요대학의 경우 우선선발 폐지와 수능최저 기준 완하로 지난해에 비해 수시 전형에서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18%정도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선발인원은 크게 줄지는 않았고(지난 해 17,534명에서 올해 17,489명)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선발한다. 이러한 이유는 지난해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않았던 대학들이(경북대,부산대,서울과학기술대,세종대,한양대-에리카) 논술전형을 실시하여 주요대학의 감소인원의 상당수를 흡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크다. 4. 수능최적학력기준 완화? 우선 선발 폐지로 인해 각 대학들이 수능최저 학력 기준을 상대적으로 대폭 조정했다. 연세대 논술전형 인문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3개 영역 등급합 6’에서 ‘4개 영역 등급합 6’으로 높였고, 자연계 일반 선발 ‘2개 영역 등급합 4’에서 금년 ‘4개 영역 등급합 7’로 높였다. 고려대 논술전형 인문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2개 영역 2등급’에서 금년 ‘3개 영역 2등급’으로 강화되었다. 성균관대 논술전형 자연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3개 영역 등급합 7’에서 금년 ‘3개 영역 등급합 6’으로 최저 학력기준이 높아졌다. 5. 입학사정관전형 = 학생부 종합전형 올 해부터 입학사정관전형은 학생부 중심의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보면 된다. 상대적으로 논술전형과 특기자 전형은 준비하는데 시간과 비용도 많이 들고 준비과정이 어렵다. 또한 적성고사 전형은 실시하는 대학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수시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원하게 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위주로 평가하는 학생부교과전형과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하여 학생부 비교과 활동을 평가하고 교과성적, 자기소개서와?추천서?면접 을 통해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단계별로 반영요소를 평가하여 일괄합산 하는 방식으로 선발하며 주요대학들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을 적용한다. 따라서 학생부관리(내신+비교과활동)가 매우 중요하며 학생부 관리를 잘 한 학생 일수록 대입전형의 폭이 넓어질 수 있으므로 그 만큼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이상으로 2015년 대입전형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지금 시점에서 먼저 할일은 수험생들은 막연하게 성적 만 올리면 되겠지 하는 생각보다 현재 본인의 실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학생부 관리(내신+비교과 활동)와 목표로 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평소 꼼꼼히 살펴보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은 무엇이고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어떤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하는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 최철호 소장현)파주 하이탑 학원 원장 겸 파주 하이츠,토피아,하이탑 진학진로연구소장문의 031-948-09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3
- 2015년 대입전형 분석과 특징 지난해 8월 교육부는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 방안’을 발표 하였다. 먼저 이번 기고에서는 이 방안이 적용되는 2015년 대입전형을 분석해 보고 추후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대비, 그리고 어떻게 학습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시리즈로 살표 보도록 하겠다. 1. 대입전형 부담감은 여전 올 해 대학별 전형 유형은 6개 이내로 제한되었다. 대학별 평균 전형방법의 수가 지난해 6.82개에서 금년 4.13개로 감소했다. 그러나 결코 평균 전형방법의 수가 줄어 들었다고 해서 수엄생의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없다. 고려대의 경우 2014년도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OKU 미래인재특별전형,과학인재특별전형,국제인재특별전형 등 3개의 전형으로 나누어 학생들을 선발 하였으나 2015년도에서는 이를 하나로 묶어 [1단계 : 서류100], [2단계 : 1단계성적70 + 면접30]’의 방법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묶어 버렸다. 심지어 몇 몇 주요대학은 수시전형의 경우 전형유형이나 전형방법이 지난해와 대동소이 하다. 외견상으로 보면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의 전형 유형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 단계별 전형방법이나 단계별 방영요소들이 거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대입전형이 간소화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2. 정시모집 인원증가 정시모집 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전국적으로 2% (전년도에 비해 7480명 증가) 증가 하였다. 2015년도 정시모집 인원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요대학들이 정시모집인원의 증가를 주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증가 폭이 전체대학의 인원증가 폭에 비해 월등히 높다.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는 정시모집 인원이 소폭 감소 했으나 서울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주 요대학들이 평균 7% 정도 정시 모집인원을 증가 시켰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교육부의 ‘대학별 논술을 비롯한 대학별 실시고사 지양’ 방침에 따라 2014년도 수시모집에 비해 논술유형에서 10~30% 선발인원을 줄였는데 그 줄인 인원을 대부분 정시 수능전형으로 넘겼기 때문이다. 3. 수시모집에서 논술비중 감소 주요대학의 경우 우선선발 폐지와 수능최저 기준 완하로 지난해에 비해 수시 전형에서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18%정도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선발인원은 크게 줄지는 않았고(지난 해 17,534명에서 올해 17,489명)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선발한다. 이러한 이유는 지난해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않았던 대학들이(경북대,부산대,서울과학기술대,세종대,한양대-에리카) 논술전형을 실시하여 주요대학의 감소인원의 상당수를 흡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크다. 4. 수능최적학력기준 완화 우선 선발 폐지로 인해 각 대학들이 수능최저 학력 기준을 상대적으로 대폭 조정했다. 연세대 논술전형 인문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3개 영역 등급합 6’에서 ‘4개 영역 등급합 6’으로 높였고, 자연계 일반 선발 ‘2개 영역 등급합 4’에서 금년 ‘4개 영역 등급합 7’로 높였다. 고려대 논술전형 인문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2개 영역 2등급’에서 금년 ‘3개 영역 2등급’으로 강화되었다. 성균관대 논술전형 자연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3개 영역 등급합 7’에서 금년 ‘3개 영역 등급합 6’으로 최저 학력기준이 높아졌다. 5. 입학사정관전형 = 학생부 종합전형 올 해부터 입학사정관전형은 학생부 중심의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보면 된다. 상대적으로 논술전형과 특기자 전형은 준비하는데 시간과 비용도 많이 들고 준비과정이 어렵다. 또한 적성고사 전형은 실시하는 대학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수시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원하게 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위주로 평가하는 학생부교과전형과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하여 학생부 비교과 활동을 평가하고 교과성적, 자기소개서와?추천서?면접 을 통해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단계별로 반영요소를 평가하여 일괄합산 하는 방식으로 선발하며 주요대학들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을 적용한다. 따라서 학생부관리(내신+비교과활동)가 매우 중요하며 학생부 관리를 잘 한 학생 일수록 대입전형의 폭이 넓어질 수 있으므로 그 만큼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이상으로 2015년 대입전형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지금 시점에서 먼저 할일은 수험생들은 막연하게 성적 만 올리면 되겠지 하는 생각보다 현재 본인의 실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학생부 관리(내신+비교과 활동)와 목표로 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평소 꼼꼼히 살펴보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은 무엇이고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어떤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하는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 최철호 소장현)하이탑 학원 원장 겸 하이츠,토피아,하이탑 진학진로연구소장문의 031-948-09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3
- 볼링 레인 위에서 펼치는 10대 소녀의 힘찬 도전기 ‘스트라이크!’ 10개의 볼링 핀이 모두 넘어지는 순간 선수와 관중 모두 짜릿한 기분을 맛볼 수 있는 것. 그것이 볼링의 매력이 아닐까요. 일산동고등학교 김진주 학생 역시 레인 위에서 펼쳐지는 이 드라마틱한 스포츠와 함께 자신의 빛나는 10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역 스포츠 꿈나무를 넘어 한국 볼링의 간판주자로 성장하고 있는 김진주 학생을 만나봤습니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언니 따라 볼링장 다니던 꼬마, 이젠 어엿한 볼링 주역으로 초등학교 시절, 처음엔 그저 무심코 볼링공을 손에 잡았다. 하지만 호기심은 재미가 되고 재미는 다시 재능이 되었다. 김진주 학생은 자신의 볼링 인생은 누구보다 언니의 영향이 컸다고 이야기한다. “ 언니가 현재 볼링 국가대표인 김진선 선수예요. 언니도 일산동고를 졸업했죠. 어릴 때 언니를 따라 볼링장을 다녔는데 재미가 있었어요. 그게 지금까지 이어졌네요” 현재 언니 김진선 선수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 중. 며칠 전 여자 볼링 3인조에서 자랑스러운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자신이 대회에 출전할 때면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다는 언니는 진주 양에게 큰 자랑이 되고 있단다. 하지만 진주 양 역시 언니 못지않은 볼링 기대주로 주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금까지 출전한 대회에서 수없는 메달이 이를 증명한다. 지난 7월 열린 제16회 대한볼링장협회배 전국볼링대회에서는 개인전 우승과 5인조 우승을 포함해 대회 3관왕의 주역이 됐다. 이어 제29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는 개인 종합 2위뿐만 아니라 상위권 선수들의 그랜드파이널이라 할 수 있는 마스터즈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수많은 단체전에서 빛나는 실력을 뽐내며 전국적으로 일산동고와 자신의 이름을 함께 알려왔다. 사실 일산동고는 고양시 청소년 볼링의 요람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선수를 배출해낸 곳으로 유명하다. 진주 양의 언니 김진선 선수 외에도 이번 아시안게임 볼링 여제로 등극한 손연희 선수도 일산동고 출신이다. 9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는 현재 일산동고 볼링부 역시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명실 공히 대한민국 볼링 주역들로 성장하고 있다. 안되면 될 때까지, 순해 보여도 근성만큼은 악바리 반달 모양의 눈웃음이 마냥 선해 보이는 김진주 학생. 하지만 레인 위에 서면 180도 눈빛이 변한다. 숨 호흡을 크게 한번 하고 볼링공을 던지는 진주 학생의 모습은 10대 소녀가 아닐 정도로 과감하고 날카롭다. 일산동고 볼링부를 이끌고 있는 김동준 교사는 “어린 나이지만 레인 위에서 보여주는 집중력이 매우 높다. 레인 위에서 표정 변화가 거의 없을 정도로 차분하고 냉정하다”며 진주 학생을 평가했다. 또한 또래에 비해 기술 습득이 빠를 뿐 아니라, 경기 감각까지 뛰어나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진주 학생은 무엇보다 ‘연습’이 가장 중요했다고 이야기한다. 평소 학교 수업을 마치고 오후부터 시작하는 연습은 밤까지 이어진다. “음....제가 안 되면 될 때까지 하는 성격인 것 같아요. 평소엔 보통 10게임 이상 연습해요. 힘든거요? 아직까진 잘 모르겠는데요(웃음)” 또한 경기에 임해서는 큰 욕심을 먼저 내지 않는다는 것이 자신만의 원칙이기도 하단다. “우승을 하겠다는 욕심을 내진 않아요. 다만 커버만이라도 철저히 하다보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특히 요즘 레인들은 나무로 되어 있어서 공이 예민하게 반응하는데 그런 상황을 체크하며 경기에 임해요” 여느 또래들과 마찬가지로 떡볶이를 나누어 먹으며 수다 떨기를 좋아할 나이지만, 볼링장이 더욱 익숙하고 좋다는 진주 학생. 함께하는 볼링부 친구들이 있기에 지루한 줄 모르고 볼링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힘들 때도 있었다.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평소 제가 몰랐던 좋지 않은 습관을 고치는 게 조금 어려웠어요. 그 때가 제일 슬럼프였던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잘 지도해주시는 선생님과 동고동락하는 친구들이 있어 슬럼프도 극복할 수 있었단다. 볼링은 10대들도 가볍게 재미삼아 하기에 좋은 스포츠라며 볼링 홍보도 빼놓지 않는 김진주 학생. 앞으로 청소년대표를 거쳐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것이 가장 큰 꿈이란다. 그 바람처럼 미래에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달고 금빛 소식을 꼭 전해주길 고대해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3
- 이과 상위권 학생의 학습법 이과에서 상위 10% 안에 들어가는 학생들인 경우에 과거에는 sky나 서성한(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의 이공 계열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 생각된다. 최근에는 의대,치대 입학정원이 1400명 이상 늘어남에 따라서 의대,치대 (약대) 로의 선택의 폭이 비교적 넓어지게 되었다. 이에따라 의치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물론 희망하지 않는 학생들도 목표대학의 레벨이 조금 높아지게 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수준에 있는 학생들이 가장 중점을 두고 성적관리를 해야 할것이 수학과 과학 과목이라 할수 있겠다. 물론 국어나 영어과목도 최소한 2등급 상위권(1등급에 가까운) 이상의 수준을 유지해야함은 두말할 나위 없겠고 수학과 과학은 반영비율도 높고 학교별 학과별로 가산점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것으로 생각된다.또한 서울대를 지원하는지 아니면 연고대를 지원하는지에 따라 과학과목의 전략적 선택또한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게 된다. 수학과목에 대해서는 최근 5년간 수능기출문제와 평가원모의기출(6월,9월) 모의고사를 모두 풀어봐야 할것이며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노트 작성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 있겠다. 내가 어느 부분이 약하고 어느부분에서 실수를 하는지에 대해서도 철저한 분석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1등급이 되는 학생들도 틀리는 문제를 분석해보면 특정단원에서 자주 틀리며 혹은 아는 문제인데 단순 계산실수로 아쉽게 만점을 놓지는 경우도 자주 발견되곤 한다. “실수도 실력이다!”라는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수 있다. 해마다 천명이상의 만점자가 나오고 있지만 만점자보다 더욱 아쉬운 학생은 98점이라고 할수 있다. 오히려 만점자보다 훨씬 적게 나오는 원점수 98점자들은 심각하게 반성을 해야할 문제라고 할수 있다.올해 발표된 입시안에서도 상위권 대학들은 정시(30%)보다는 수시(70%)의 비중이 높게 발표 되었다. 물론 중하위권 대학들은 50 대 50정도로 바뀌긴 하지만 이과 상위권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서는 수시모집의 비중이 높게 발표되었다. 구체적으로는 논술고사에 대한 비중이 절대적이라 할수 있다. 선행학습 금지법의 통과로 인해서 과거보다는 약간 난이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는 하지만 기출문제 답안 작성을 미리 연습해봄으로써 논술고사를 대비해야 할것이다. 이과 수리 논술고사에는 미적분단원이 가장 많이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수2’초월함수 미분단원과 ‘적분과 통계’의 적분파트에 대한 깊은 공부가 요구가 된다. 또한 의대를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경우에 자기소개서에 들어갈 스펙관리(예를 들자면 봉사활동 시간)를 꼼꼼하게 해두어야 한다. 학교에 따라서는 가산점을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상위권대학을 또는 의대를 목표로 하는 이과 상위권 학생들은 현재 본인의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체크해보고 이보다 과목별로 어느 정도를 올려야만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을 안정적으로 지원할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입시컨설팅을 통해서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다수의 입시 컨설팅 업체들이 있으니 잘 선택해서 컨설팅을 받아보는것도 목표대학 정립과 학습의지의 고취 측면에서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설령 수학과목을 꾸준히 1등급을 찍고 있다고 하더라도 과학이나 다른과목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이고, 반대로 수학과목에서 겨우 1등급~2등급을 오가는 학생들은 만점을 목표로 공부를 해야 한다. 만점을 목표로 공부를 해야 확실한 일등급이 나온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최근 5개년간 기출문제를 모두 풀어봤다고 해서 본인이 완전히 섭렵했다는 착각을 버리기를 바라며 본인수준에서 조금 어려운 문제들을 꾸준하게 학습하는것도 또다른 방법이라고 할수 있다.의대,치대를 준비하든 상위권 대학 이공계열을 준비하든 과거보다 확대된 의대정원으로 인해 수혜를 입을 영향이 크다. 이제 좀더 목표를 상향조정하여 학습에 매진하기를 당부한다. GMS학원조창모 대표원장02-3392-20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명품교육 아가월드, 일산에 유초등 교육센터 열어 ‘미피’와 ‘몬테소리교육’으로 유명한 아가월드에서 주엽에 유초등 대상 교육센터를 열었다. 이로써 일대일 방문으로만 받을 수 있었던 아가월드의 수업을 교육센터에서 보다 다양한 교재·교구로 풍성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아가월드 일산교육센터에서는 일산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출신의 교육 전문가들이 6개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초중등 자녀를 성공적으로 길러 낸 선배 부모로서 교육의 길을 찾아 방황하는 부모들의 멘토가 되어주고 있다. 기관수업 단점 극복한 교육센터 오픈 아가월드 일산교육센터에는 교육전문가로 유아 부문 김수정 국장, 이영숙 국장과 초등 부문의 김영신 팀장이 있다. 이영숙 국장은 일산지역의 법인 어린이집에서 15년 간 교사와 원장을 역임했다. 김수정 국장은 18년 간 일산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교사와 원장을 지냈다. 일산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이 유아교육 전문가들의 고민은 바로 ‘명품 교육인 아가월드를 일산에서 선보이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영숙 국장은 “어린이집·유치원 등 기관에서는 교육 내용을 제대로 전달하는 데 힘든 면이 있었다. 센터를 오픈한 것은 교육적인 멘토가 되어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수정 국장은 “어머니들이 정보는 많은데 실질적인 아이들의 개인차는 잘 모른다. 놀이 방법, 교구의 활용 방법을 배우고 다른 아이들과 교류하며 사회성을 적절하게 배우는 것이 센터 수업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아가월드 일산교육센터는 앞으로 ''어머니 몬테소리 교실‘도 진행할 계획이다. 몬테소리의 교육철학을 활용법과 함께 바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포부다. 몬테소리 철학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교육 노하우 배운다8개월부터 7세까지 대상으로 하는 ‘카사데이 밤비니 몬테소리’는 몬테소리의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다. 아가월드의 몬테소리 수업은 영유아기 아이들이 갖고 있는 무의식적인 흡수 정신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흥미를 이끌어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5세부터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내츄럴 가베’는 점, 선, 면 등 기본적인 기하학적 도형을 분할 통합함으로써 수학의 기초개념과 관찰, 예측, 해석, 탐구 등 과학능력의 기초를 다져준다.‘처음한글·한글읽기·한글쓰기’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연구팀이 연구개발한 새로운 임베디드 파닉스 학습법에 기초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한글을 처음 접하는 유아들이 노래하는 것처럼 글자를 리듬 있게 배우며 쉽고 빠르게 한글을 익히게 한다.‘우리아이 독서 비타민 동화 프로젝트’는 누리교육 및 유치원 월별 교육 주제에 맞춰 토론, 요리 등 활동으로 이어지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수업 후에는 다양한 전집류와 몬테소리, 가베, MIT 교구 등을 마음껏 접하게 된다. 교과서 중심, 역사몰입 초등부 교육일 산교육센터는 자발성에 기초해 즐거움을 찾아가는 영유아교육의 철학을 초등부까지 이어간다. 초등 교과서 월간지 종소리는 국어와 수학을 학교 수업의 진도에 맞추어 자기주도적으로 부모님과 함께 공부 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문제와 통합교과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풍부하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간학습지는 주1회 센타를 방문하거나 선생님이 가정으로 방문하여 공부 습관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과서 어휘 3,000여 개를 싣고 있어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을 실질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눈에 띄는 것은 역사 프로그램이다. 역사프로젝트 ‘한국사 톡톡!’은 역사 이야기를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읽고 토론하며 활동한다. 고대사 프로젝트와 조선사 프로젝트로 나누어 진행하며 왕카드, 나만의 역사 연표 등을 만들어 저학년부터 가능한 한국사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대사 프로젝트와 조선사 프로젝트 모두 1~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학년군으로 나눠 각 12회 1시간 20분씩진행되며 인원은 한 개 반 3~6으로 충분한 토론과 발표가 가능하다. 역사 답사 프로그램 ‘나는야 역사 탐방대’는 책을 읽고 시대별로 떠나보는 현장 답사 활동으로 암사선사주거지, 한성백제박물관, 고구려 대장간 마을과 경복궁 등 수도권 인근의 유적지를 찾아가 전문해설사와 함께 유적지를 돌아보고 유물을 찾는 미션을 해결한다. 초등파트를 담당하는 김영신 팀장은 “‘한국사 톡톡!’과 ‘나는야 역사탐방대’는 고대사, 조선사, 근대사까지 1학기 반 정도에 통사를 훑어볼 수 있다.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시대별로 답사를 병행하여 7개월 정도는 역사에 푹 빠져 지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로 134 시대프라자 9층(주엽역 4번출구 방향, 주엽역 사거리)문의 031-915-1101~2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201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 2015학년도 대입 수험생들은 지난 3월 12일 서울시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입 여정에 들어섰다. 그런 가운데 지난 3월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오는 11월 13일(목) 실시될 예정인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 9월 교육부가 발표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국어와 수학 영역만 A형 또는 B형을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을 실시하고, 영어 영역 수준별 시험은 폐지된다. 다시 통합형 시험으로 전환된 영어는 교육부의 ‘쉬운 수능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출제될 예정이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시행 세부계획은 오는 7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EBS 연계비율 70% 수준 그대로 유지2015학년도 수능문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학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게 출제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한다. 따라서 학습내용이 편중되지 않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전 범위에서 출제하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해 중요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면 풀 수 있게 출제한다. 또,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출제를 강화한다. 연계비율은 2014학년도 수능 출제방향과 마찬가지로 문항 수 기준 70% 수준을 유지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능 대비학습을 할 때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 ‘인터넷 수능’, ‘EBS N제’ 등 각 영역별 EBS 수능교재 공부를 병행해야 한다. 하지만 EBS 수능교재만으로 수능에서 변별력 있는 고난이도 문제까지 풀어 고득점을 받기는 어렵기 때문에 EBS 수능교재뿐만 아니라 난이도가 높은 문제 위주의 학습도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 EBS 연계 유형은 영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중요 개념이나 원리의 활용, 지문 재구성, 그림·도표 등의 자료 활용, 문항 변형 등이다. 인문계열은 국어/수학, 자연계열은 수학/과학이 관건일 듯수능 영역별 문제는 기본개념과 원리에 충실하고 추리·분석·종합·평가 등의 사고력을 측정하며 대학에서의 학습에 필요한 기초적인 개념과 원리의 이해, 종합적 사고력을 묻는 문항을 골고루 출제한다. 수능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며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의 선택이 가능하다. 국어, 수학 영역은 A형과 B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2014학년도와 마찬가지로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된다. 따라서 올해 역시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B형과 수학 A형을,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A형과 수학 B형을 선택하게 된다. 영어 영역은 2014학년도에 처음으로 수준별 선택형을 시행한 후 B형 응시자의 등급이 하락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올해부터 다시 통합형으로 변경된다. 영어 문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제시된 영어 교과의 영어Ⅰ, 영어Ⅱ 과목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한다. 통합형 수능 영어 영역은 지난해 영어 A형과 B형 중간 수준 정도의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비교적 쉽게 출제될 것으로 보여 상위권 학생들일수록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완벽하게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수능 영어가 쉽게 출제될 경우 영어에서 변별력이 없어져 인문계열은 국어에 의해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수학도 대학의 반영비율은 영어나 국어보다 낮지만 표준점수 및 백분위는 국어, 영어보다 일반적으로 높게 나오므로 중상위권 이상에서는 쉽게 출제되는 영어보다 오히려 수학의 영향력이 클 수 있다”면서 “자연계열에서는 일반적으로 수학, 과학탐구 또는 수학, 영어 반영비율이 높은데 영어가 쉽게 출제될 경우 변별력을 상실해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 또한, 자연계열 논술에서 수학, 과학에 관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 수학, 과학 학습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영어 통합형 출제로 완벽대비 중요성 높아져영어 영역의 문항 수는 2014학년도와 동일하게 총 45문항이지만 듣기평가 문항 수는 17문항으로 지난해보다 5문항 줄어들고 듣기평가 시간도 기존 30분 이내에서 25분 이내로 단축된다. 또, 읽기는 5문항 많은 28문항이 출제되며 읽기평가 시간은 40분 이내에서 45분 이내로 확대된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고난이도 문항인 빈칸추론은 7문항에서 4문항으로 줄어든다.사회탐구 영역은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과학탐구 영역은 8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각각 선택할 수 있다. 또, 직업탐구 영역은 5개 시험과목 중 1개 과목만 선택할 수 있으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문항유형은 5지선다형으로 하며, 수학 영역은 단답형 문항을 30% 포함한다. 문항 당 배점은 국어,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2점과 3점, 수학 영역은 2, 3, 4점 그리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1, 2점으로 하되 문항의 중요도와 난이도, 소요시간 등을 고려해 차등 배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미국 아이비리그 성공 입시전략 2014년 미국대학 진학은 치열한 전투였다. 예전보다 지원율이 40%이상 많아 아이비리그 합격률도 낮았다. 그렇지만 꾸준히 자신을 알리려 노력하고 타인에게 헌신한 학생들은 결국 합격을 했다.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지원 후 전략이다. 입학사정관들에게 카드와 여러 가지 스펙 동영상 자료를 보내고 거기에 대한 감사 메일도 보내어 합격과 함께 장학금도 받은 학생들이 생겨났다. 또한 12월에 불합격증을 받은 한 학생은 지원 후 전략을 통해서 3월에 입학허가서를 받아내는 영광을 얻었다.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아이비리그 지원 시 성공 입시전략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 첫째, SAT 점수보다는 GPA에 신경 써라! 한국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아이비리그 지원시 제일 착각하는 것은 SAT 점수를 2,250점 이상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SAT보다는 학생의 고등학교 GPA가 더 중요하다. 학생이 미국최고의 명문 보딩스쿨을 나오지 않더라도 한국의 비인가 대안학교에서도 충분히 미국명문 아이비리그에 합격할 수 있다.둘째, 선생님 추천서 및 인성평가서를 잘 받아라! 영어만 한다고 해서 추천서를 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간단한 학생의 추천서가 아닌 학생과 같이 했던 봉사활동 및 스포츠 대회에 나가서 찍었던 사진도 영향을 끼쳤다. 셋째, 스포츠는 비싼 운동보다는 노력과 땀을 필요로 하는 마라톤을 즐겨라! 학생들은 도전과 역경을 직면해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유도와 같은 운동을 통해서 상대방을 이기는 것 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도 배우도록 해라. 많은 한국 학부모들이 잘못 이해하는 것은 입상 경력인데 이것은 스포츠로 대학에 가는 학생이 아니라면 필요가 없다. 넷째,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라! 그리고 그것을 동영상에 담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아이비리그 대학교에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학생들은 이 모든 것을 동영상으로 만들고 자신을 알리는 허브로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다섯째, 진솔한 에세이를 쓰고 전문 선생님에게 감수 작업을 받아라! 아이비리그 평균 SAT 점수 보다 낮은 학생들이 합격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에세이다. 올해도 몇몇 학생들의 경우 한편의 에세이가 아이비리그 합격에 큰 역할을 했다.2014년에도 많은 외고 및 국제학교 학생들이 아이비리그 대학교에 지원을 했다. 이제는 비인가 대안학교를 통해서도 아이비리그 학교에 합격한 사례가 생겨났다. 학생의 노력과 땀, 부모님들의 격려와 응원, 선생님들의 체계적인 전략이 아이비리그 대학에 학생들을 합격시킬 수 있다. 박근영 실장한미에듀문의 070-778-79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